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고양시, ‘세계 물의 날’ 맞아 안정적 상수도 공급 위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인프라 확충과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108만 인구가 거주하는 대도시로서 급증하는 수돗물 수요에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물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인구 유입 증가에 대비해 배수지 신·증설 및 송배수관 확충, 노후 상수도관 개량 및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 유수율 개선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고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효율적인 상수도 시스템 운영을 인정받았다. ◆대규모 배수지 신·증설… 급증하는 물 수요 대비 고양시는 하루 평균 33만 8천 톤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팔당호에서 취수된 물을 정수장에서 처리한 후, 18개 배수지를 통해 각 가정으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원당 재개발 추진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에 대비해 덕양구 주교동에 위치한 주교배수지를 증설한다. 현재 2,800㎥ 규모인 배수지를 4,400㎥ 추가 확장하는 공사를 오는 6월 착공해, 2027년까지 총 7,200㎥의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일산서구 대화동에 걸친 지역에는 1만㎥ 용량의 신규 배수지를 신설한다. 이 지역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장항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해 수돗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정률 24%로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LH, GH,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협력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송수관로 복선화 및 노후관 개량… 비상 시 단수 예방 고양시는 고양정수장에서 덕양구 배수지로 연결되는 송수관로를 복선화하고, 노후된 관로를 개량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단선으로 구성된 송수관로는 비상 상황 시 우회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총 15.3km의 신규 송수관로를 신설하고, 18.6km의 노후 송수관로를 세척·개량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90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3년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올해 중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며, 2032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비상 시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도입… 실시간 누수 감지 및 효율적 물관리 시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수돗물 손실률) 개선과 체계적인 물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국비 112억 원을 포함해 총 241억 원을 투입, 급수 지역별로 상수도 블록을 구축하고 노후 상수관을 교체하고 있다. 1단계 사업(고양블록 등 6개 블록)은 현재 공정률 96%로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2단계 사업(오금블록 등 5개 블록)은 2028년 준공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구축한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누수를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블록별 유량계와 수압계 정보를 연동·분석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물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 발전과 함께 늘어나는 물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상수도 인프라를 구축하고, 철저한 물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는 물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상수도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3-20 09:48:2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2025 어스아워’ 동참… 22일 1시간 소등 캠페인 실시

고양시는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는 '2025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글로벌 소등 행사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어스아워 캠페인은 단순한 소등 행사를 넘어 탄소중립 실천을 촉진하고 기후 행동을 독려하는 의미 있는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180여 개국, 수천 개 도시가 동참하는 세계적인 환경운동으로,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타임스퀘어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소등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도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및 주요 시설에서 동참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어스아워 캠페인은 단순한 1시간 소등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한 걸음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25-03-20 09:46:4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2년 만의 리사이틀 전석 매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오는 3월 22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와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은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층 성숙한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은 2년 만에 열리는 단독 무대로, 그를 대표하는 작곡가 시벨리우스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연주하는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시벨리우스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과 바이올린 소리에 대한 탐구로 완성도를 높인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인모는 그동안 파비오 루이지, 네메 예르비,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 마린 알솝,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협연하며,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헬싱키 필하모닉,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보스턴·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체른 심포니, 취리히 필하모닉, 덴마크 국립 심포니, 홍콩 필하모닉 등과 함께 무대를 빛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그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의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로열 필하모닉, 폴란드 국립 라디오 심포니,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드레스덴 필하모니, BBC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국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7월에는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 투어를 진행하며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와 첫 호흡을 맞춘다. 골다 슐츠, 엘자 드라이지히, 레이아 주 등 거장들과 협연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감각을 선보여 온 조나단 웨어와의 협업은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하게 만든다. 양인모는 "오랜만의 리사이틀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시도와 함께 관객들과 더욱 진솔한 음악적 대화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2025-03-19 14:09:5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교육지원청, 3월 ‘학생 통학안전 집중 점검의 달’ 운영…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숙)은 새 학기를 맞아 3월 한 달 동안 '학생 통학안전 집중 점검의 달'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점검 및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집중 점검은 ▲학생통학버스 안전 점검 ▲초등학교 통학로 집중 점검 ▲교통안전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3월 첫째·둘째 주에는 '학생통학버스 안전점검주간'이 운영됐다. 이 기간 동안 교육장과 학교행정지원과장 및 학교 관계자가 직접 학생통학버스에 탑승해 ▲노선별 운행경로 ▲차량 안전장치 ▲승하차 안전 지도 ▲학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고양오금초, 금계초, 내유초 등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이용하는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3월 셋째·넷째 주에는 '초등학교 통학로 집중 점검주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시청 및 고양경찰서와 협력하여 향동초, 양일초, 고양한내초 등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물 점검 ▲운전자 법규 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 관리 등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유초, 고봉초, 한산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경찰서가 주관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지속적인 통학 안전 활동을 펼치고, 학생들이 더욱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3:20:5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종료…94.14% 지급률 기록

파주시는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하 지원금)' 지급을 지난 14일부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신년 브리핑에서 발표한 정책으로, 1월 7일 파주시의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총사업비 520억 원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결혼이민자·영주권자)은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지급됐다.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 절차 덕분에 전체 지급 대상자 51만 4,903명 중 48만 3,884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며 94.14%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3월 17일 기준, 지원금 사용액은 403억 원으로 전체 지급액의 84%에 해당하는 금액이 단기간 내 지역경제로 흘러들어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을 수령한 시민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3월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2,277명 중 92%가 지원금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주요 만족 이유로는 ▲가계 부담 경감(34%)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31%) ▲파주시민으로서의 소속감 고취(15%) ▲빠른 지급 및 사용 편리성(13%) 등이 꼽혔다. 한 시민은 "설 명절 전에 지원금을 받아 차례 준비에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한 소상공인은 "이번 지원금 덕분에 매출이 증가해 파주시민으로서 자부심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민생 올인(All人)'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회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9 13:20:3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킨텍스, 방송인 럭키 홍보대사로 위촉… 한-인도 가교 역할 기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9일,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본명 아비쉐크 굽타, 소속 드라마하우스)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활동 기간은 2년이다. 럭키는 1996년 한국에 입국한 이후 JTBC 비정상회담, 톡파원 25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또한, 인도산 참깨를 한국으로 수입하는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CEO이자 요식업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한국과 인도 간 경제·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럭키는 인도의 대표적인 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Yashoboomi)*와 인연을 맺으며 킨텍스 홍보에 적극 나서왔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이번 위촉을 통해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전시·컨벤션 산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에서도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은 18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 후 럭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인도인으로서 대한민국의 킨텍스가 인도의 야쇼부미를 운영한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킨텍스의 성공 스토리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럭키가 이미 킨텍스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업가이자 주한인도무역협회 이사로서 킨텍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킨텍스는 국내외 전시·컨벤션 산업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한국과 인도 간 경제·문화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3-19 13:20:0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이동환 시장,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참석…대만과 스마트·친환경 협력 확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5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석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및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하고, 대만 가오슝시와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관련 행사인 스마트시티 서밋은 지난해 112개 도시에서 14만여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주제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동환 시장은 20일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의 AI의 도시 강화 ? AI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다 세션에 참가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회복력 강화 및 행정 서비스 효율성 증대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21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의 주요 의제를 도시 차원에서 논의하는 CityCOP 포럼에 참석한다. '자원 재고찰: 순환도시로 가는 길' 세션에서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을 소개하고, 패널 토론에도 참여한다. 또한 대만의 첨단 과학기술단지인 타이난 사이언스 파크를 방문해 혁신 산업 및 연구 시설을 둘러보며,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22일에는 대만 제2의 도시이자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가오슝시와 *우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 ▲친환경 기술 도입 ▲AI 기반 도시 운영 등 스마트시티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MICE(국제회의·전시) 및 공연 산업에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 발전 기회를 모색하며, 농업·화훼 산업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을 통해 고양시의 스마트시티 및 친환경 정책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가오슝시와의 협력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3:19:5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서울 목회자,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 선언

서울에서 20여 년간 교회를 운영해 온 한 목회자가 한국 교계의 어려움을 타개할 해답을 요한계시록에서 찾았다고 밝히며,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을 선언했다. 오 목사는 동료 목회자들이 목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던 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교역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전환점을 맞이했다. 계시록의 예언이 상당 부분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교회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오 목사는 신천지 시몬지파에서 운영하는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을 직접 신청함과 동시에, 동료 목회자들에게도 해당 과정을 적극 추천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을 체결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 목사는 협약식에서 "신천지예수교회와 교류하며 계시 말씀의 우수성을 깨닫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더 많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주 신천지 시몬지파 지파장은 "교회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서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모든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며 "진리의 말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교계가 더욱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신천지예수교회와의 교류를 선택하는 목회자들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또 하나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03-18 16:12:2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을 한준호 국회의원, 철도안전법 개정안 대표발의

철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고 시스템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 고양시 을)은 18일 철도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이행 상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법령에서는 사상자가 많은 사고 등 일부 철도사고에 한해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즉시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그 외의 철도사고는 철도운영자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러나 철도사고 조사 후 작성되는 예방대책 종결보고서가 실질적인 후속조치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별도의 보고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철도 안전 대책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철도사고 조사 이후 재발방지 대책의 이행 상황을 철도운영자가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고, 해당 내용을 공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철도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철도사고 예방대책이 형식적인 보고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이행과 점검을 통해 철도사고 감소와 철도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 의원은 이번 개정안 외에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함께 대표발의하며 다양한 사회적 이슈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3-18 16:09: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스마트 자원순환가게’로 탄소중립 앞장…시민 참여 확대

고양시가 2025년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올해부터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하며, 보다 편리한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 자원순환가게는 3월 18일부터 주 1회(화·수·목)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덕양구(5개소), 일산동구(5개소), 일산서구(5개소) 등 총 15개소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스마트 전자저울과 모바일 연동 기기를 활용해 정확한 계량과 실시간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반납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자원 재활용의 효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 자원순환가게에서는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품목별 보상 기준은 다음과 같다. 플라스틱류 : 투명 페트병(360원/kg), 기타 플라스틱(100원/kg) 캔류 : 알루미늄 캔(600원/kg), 철 캔(100원/kg) 종이팩 : 일반팩(100원/kg), 우유팩(100원/kg)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수퍼빈 모아'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해야 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으로 인출 가능하다. 또한, 추가적으로 탄소중립포인트(녹색생활실천)도 함께 적립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양시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이용 편의성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친환경 정책을 더욱 확대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3-18 16:05:3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완료…스마트시티 기반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완료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양시 전역에 대한 고정밀 수치지형도(1:1000) 및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그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자지도 기반의 스마트 행정 확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지도를 활용한 행정 서비스의 고도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입체 시뮬레이션과 도시 분석 기능을 접목함으로써 더욱 정교한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고정밀 전자지도는 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핵심 데이터 인프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개방해 맞춤형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 모두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고양특례시를 더욱 스마트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고정밀 전자지도를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양시의 스마트 기술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혁신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스마트시티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시민 중심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03-18 16:05:2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내실화 위해 학교운영위와 간담회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7일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의 정책 추진 방향과 미래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동환 시장을 비롯해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박상희 평생교육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마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김나정 수석부회장, 강미희 덕양지회장, 모평 일산지회장 등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 환경 개선과 정책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미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AI·디지털 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 교육자원 연계 확대 등을 중점 과제로 설정하고, 혁신적 학습 모델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창의적 교육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관계자들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입장에서 교육정책의 현실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제안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설 확충과 교육 프로그램 강화, 교사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교육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 차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정책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육발전특구에 걸맞은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교육의 질적 향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준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고양시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미래 인재를 키우는 글로벌 교육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18 14:46:4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국내외 무대서 활약

고양시 태권도시범단(감독 1명, 코치 2명, 선수단 55명)이 태권도 문화사절단으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고양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시는 시범단이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4월 25일~5월 11일)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제10차 총회(9월 24일~9월 26일)에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태권도의 멋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년 창단한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은 태권도를 통한 문화 교류 및 지역사회 발전을 목표로 하며, 국내외 주요 행사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왔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고양특례시의 주요 행사와 각종 대회에서 고난도의 기술과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아왔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시범단은 국제 태권도 대회 초청 공연, 문화 교류 행사, 아시아 각국 태권도 사범 및 선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전통 무예 태권도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은 다양한 무대에서 태권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고양국제꽃박람회와 UCLG ASPAC 총회에서 선보일 태권도 공연은 단순한 시범을 넘어, 태권도의 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이 태권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면서 스포츠 메카로서 고양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권도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고양특례시 태권도시범단의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2025-03-18 14:45: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