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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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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포문화재단, 드림아티스트(DREAM Artist) 모집

김포문화재단은 김포 시민에게 예술적 자아실현과 무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예술 아카데미 "드림아티스트"' 기회의 문을 열었다. 어릴 적 한번쯤은 보고 배웠던 공연예술이지만 세월이 지나 애매해진 경험으로 남겨졌을 그 무언가. 로망인지 갈망인지도 모르는 속마음을 다시 선명한 꿈으로 만들고자 시작된 것이 시민예술 아카데미다. 시민의 꿈과 함께 하는 이번 "드림아티스트"는 그동안 잊고 지내온 예술적 자아와 잠재능력을 일깨워주고 한정되었던 지역 내 생활예술 반경을 공연예술까지 확대하여 지역문화예술의 수요층의 증가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드림아티스트"에서는 공연예술인 오페라, 연극, 뮤지컬, 무용 총 4개의 강좌로 운영되는 아카데미로 연습부터 공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매우 특별한 시간이 주어진다. 또한 6개월 간 공연예술의 이해, 작품 해석 및 연출, 작품 연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루는 "드림스테이지"까지 만들어낸다. 이때 교육은 분야의 이해도와 강좌별 책임강사와 전문강사팀으로 이루어진 원팀 시스템으로 시행되는 유럽형 전문화교육 방식이 도입된다. 한편 "드림아티스트"는 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김포시민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드림아티스트"가 선정된다. 오디션과 모든 교육에는 코로나-19 지침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안전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

2021-03-15 13:2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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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 91.0%… 31일까지 온라인 신청 가능

모든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이 91.0%를 기록했다. 접수 시작 40여일만이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4일 23시까지 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한 경기도민은 1223만25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 전체 인구 1343만 8238명의 91%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급방식으로 살펴보면 신용·체크카드로 신청한 사람은 818만 9085명으로 경기지역화폐 신청자 204만 5370명보다 4배 많았다. 온라인 신청이 1023만 4455명, 오프라인 신청은 199만 8101명으로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이 5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신청자 수로는 수원시가 110만 4131명으로 가장 많고 용인시 98만 4331명, 고양시 96만 1042명, 성남시 83만 2638명으로 뒤를 이었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로는 포천시가 93.6%로 가장 높았으며 수원시 93.1%, 화성시 92.8%, 양주시 92.5%, 오산시 92.4%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으로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으려면 오는 31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 1일부터 현장신청도 병행 중이며 온라인 신청 기간이 끝나도 4월 30일까지 현장 수령 방식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3월 29일 이후에는 토요일에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단, 4월 1일 이후 사용승인 문자 수신자의 경우 사용 마감일은 6월 30일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2021-03-15 13:2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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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마을살리기사업 미래 백년대계 초석 다진다

파주시는 12일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그동안 추진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성과를 가시화 하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최종환 파주시장의 제안으로 편성한 읍면동 자체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자율토론을 통해 보완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마을살리기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을 지난 2일부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알렸고 그 결과 공모사업 신청에 따른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각 읍면동에서는 이번 전략토론회에서, 신청된 공모사업을 소개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은 사업추진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이번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살리기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금까지 추진한 마을살리기 사업이 희망의 씨앗으로써 열매를 맺는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정주환경개선형 ▲농촌소득창출형 ▲지역공동체복지형 ▲생태자원관광형 ▲문화자원보존형 5가지를 주제로 실시한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3월 26일 협의체 공개발표로 최종적으로 읍·면지역 4개소, 동지역 8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도 남북교류 협력을 선도하는 거점도시, 인간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참 좋은 지방정부 파주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고 주민과 소통·상생하며 마을살리기 사업에 임하고 있는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3-14 13:36: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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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경기도시·군의회와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연대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경기도 31개 시·군의회의 힘을 한데 모았다. 김포시의회는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54차 정례회의에서 김포시의회가 제출한 '일산대교 무료통행 촉구 결의안'이 채택돼 공동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곶동을 잇는 일산대교는 지난 2008년 개통후 한강 교량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해 서북부 수도권 시민의 비난을 받아왔다. 더군다나 통행료 또한 민자도로 대비 6배 높은 1km당 660원으로 책정돼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원성이 더욱 높아졌다. 김포시의회 또한 개통후 세 번에 걸쳐 국가재정이 아닌 BTO(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일산대교를 건설해 시민에게 건설비용을 전가했다며, 부당한 통행료 징수에 대해 시정을 해달라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신명순 의장은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는 김포시만의 문제가 아닌 고양시·파주시·인천서구·강화군 등 일산대교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260만 국민과 운송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고충이다"며 "원인을 제공한 정부와 경기도가 통행료를 철폐하는데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31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서게 되며, 채택된 결의문은 행정안전부와 경기도, 국민연금공단, ㈜일산대교에 송부된다.

2021-03-14 13:3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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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문가 포럼으로'녹색건축'청사진 마련

고양시(시장 이재준)에 본격적인 녹색바람이 불게 됐다. 앞으로 친환경적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이 많이 들어설 전망이기 때문이다. 고양시는 "고양형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과 정책간담회를 1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히고 "이로써 파리기후협약 이행과 녹색도시 건설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녹색건축이란 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전을 위해 건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제1부 포럼은 고양시장의 '도시혁명의 시작'이라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녹색건축 전문가인 유기형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건물부분 정책 제안' △최경석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비용 효율적인 그린 리트로핏(공장 설비 최신화를 통한 생산성 극대화)'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는 △한국부동산원(구 한국감정원) 김선복 박사와 배철학 박사의 '녹색건축 인증 및 에너지효율 인증제도 이행 및 적용' △창릉지구 도시설계 참여자인 ㈜해안건축 김태만 건축사의 '창릉지구 녹색도시 건축 방향성 및 국내외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제2부에서는 전문가의 토론과 참여자의 질의응답으로 이뤄지는 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고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커지는 현상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건축물은 그 생애 주기를 고려할 때 건설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분석했다. 고양시장은 "향후 10년 우리 사회는 기후문제가 가장 큰 위기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하고 "현재의 코로나19는 앞으로 더 거대한 위기의 전조일 뿐, 이제는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전략과 실행력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전문가 포럼과 간담회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면서"4월에 공포될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과 함께 앞으로 더욱 구체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매연 없이 맑은 하늘, 숨쉬기 좋은 고양을 만들기 위해 '2019년 녹색건축 선언', '파리기후협약 이행방안 수립'으로 방향성을 마련한 바 있다.

2021-03-14 13:35: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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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월부터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 도입

오는 5월부터 고양시에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도입된다. 그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3월 15일부터 총 400대를 순차적으로 배치해 시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월말로 실시협약 기간이 만료돼 이용이 종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을 대신할 새로운 자전거로 공유자전거 '타조'를 선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피프틴과 다르게 타조는, 스테이션(거치대) 설비 없이 GPS(위치정보시스템)로 자전거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운영방식도 시가 직접 투자했던 피프틴과 다르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이 협업하는 시스템으로, 고양시는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KT가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담당하고 이를 바탕으로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시민들에게 타조가 첫 선을 보이는 시범운영은 오는 15일부터다. 덕양구 화정역, 일산동구 마두역, 일산서구 주엽역 등 5곳을 중심으로 타조 자전거를 우선 배치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한 신규 택지지구 덕양구 향동, 일산 식사지구 등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타조를 실제로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요금 혜택도 마련돼 있다.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기본요금(20분당 500원) 부과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임시이용권을 앱으로 발급한다. 다만, 특정 사용자의 독점 사용을 막기 위해 추가요금 10분당 200원은 과금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무인대여 자전거 앱과 운영플랫폼 등 타조 운영 전반을 최종 점검·보완해, 5월 정상운영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5월부터는 시민들의 안정적이고 편리 이용을 위해 1,000대의 자전거를 투입하고 향후 2022년까지 일반 및 전기 자전거를 2,000대 더 추가해 3,000대 규모로 타조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 대상 홍보도 강화한다. 앞으로 타조 전담 콜센터 별도 운영 및 전용 홈페이지 구축, 카카오톡 상담 등 SNS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도모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쿠폰 등 이벤트도 펼쳐 시민 이용을 유도한다. 5월 정상운영 시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20분당 500원이고, 10분에 200원씩 추가된다. 횟수 제한 없이 탈 수 있는 30일 정액권은 1만원이다. 고양시 녹색도시담당관실 관계자는 "새로 도입될, 스테이션 없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가 '자전거도시' 고양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온실가스 저감효과 등을 통해 도시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6월 시작된 고양시 공공자전거 '피프틴'은 지난 11년간 고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매년 적자 운영으로 막대한 시 재정이 수반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시는 피프틴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공공성과 효율성이 잘 조화된 운영시스템으로 타조를 선택해 지난해 10월 22일 KT, 옴니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2021-03-14 13:35:28 안성기 기자
청년들의 희망 찾기, 고양희망 청년인턴 사업 시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00억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고양희망 청년인턴' 사업을 새롭게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알바 6000'과 '청년인턴 200'사업을, '고양시 청년기본조례' 제16조(청년의 고용확대 등)에 근거해 올해 '고양희망 청년인턴' 사업으로 보다 발전시켰다. '고양희망 청년인턴' 사업은 고양시의 31만 명 청년들에게 일자리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민간 일자리를 찾아가는 취업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소득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기를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고양시청과 각 구청 등 40개 팀에서 활동할 청년 154명이다. 사업분야는 도시재생, 체험교육, 홍보, 보건·방역, 복지 등 다양하다. 각 사업별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고양시의 청년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연령 기준으로는 참여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면 된다. 활동은 오는 4월경부터 최대 8개월까지 가능한데, 각 사업별로 근무기간에 차이가 있다.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천서를 발급해 민간 일자리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3월 19일(금)까지다. 접수방법은 세부사업별 모집요강에서 확인해야 한다.

2021-03-14 13:3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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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으로 한예종 유치 성큼

고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고양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약 110억 원을 지원받고 2024년까지 킨텍스 2단계 지원부지 내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지원사업'은, 국내외 다양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제작, 유통·사업화, 체험·소비의 융복합 생태계를 구축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창출하는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콘텐츠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전국 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아 왔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의 고양시 선정은, 창의적 예술과 기술의 융합교육, 교육-창작-유통의 통합적인 예술교육, 산학협력과 글로벌 위상 강화 등을 중장기 마스터플랜으로 추구하는 한예종의 이전 최적지가 고양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대상의 공모사업에서 고양시를 방송·영상, 웹툰, K팝 등을 총 망라한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지로 고양시를 선정했다는 점은 향후 한예종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고양시가 미래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융복합 미래자원이 풍부한 점 등을 인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고양시는 2016년에 이번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장항지구 청년스마트타운 내에 3만 5천평 규모의 부지를 한예종 유치를 위한 유보지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주변지역은 2024년까지 방송영상밸리, 일산테크노밸리, 4만 2천여석 규모의 초대형 공연장을 갖춘 CJ라이브시티, 킨텍스 등 한류 방송영상콘텐츠 중심의 집적단지로 조성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IP플래너(전문가) 양성, 한예종 융합 R&D센터 조성, 콘텐츠 융복합 연구사업(전통예술과 현대음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조형예술과 멀티미디어와의 융합 등) 추진, 글로벌 행사 참여 및 공동 홍보, 졸업생 대상 취·창업 지원, 클러스터 내 기업 입주지원실 제공 등 한예종이 고양시로 이전하면 함께 추진할 사업이 넘친다."고 전했다. 시는, 방송·영상, 웹툰, 출판, K팝 콘텐츠를 중심으로 ICT, 교육, 마이스 등과 융·복합한 콘텐츠를 전 세계로 확산시킬 계획으로, 여기에 신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예술교육기관인 한예종 이전까지 성사되면 산학연계를 통한 상호발전과 시너지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한예종 이전 대상지는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물론, 방송·영상·문화·교통의 중심지로 그야말로 한예종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이며, 융합예술을 위한 충분한 인프라와 졸업생들의 미래의 잡(JOB)이 집적되어 있다. 상생협력을 함께 할 고양시로 한예종이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26일에는 지역구 이용우 국회의원과 한준호, 홍정민 국회의원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한예종 고양시 유치 건의안을 전달한 바 있다.

2021-03-11 13:36: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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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 선정

고양시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8억 원을 포함해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146개소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올 연말까지 구축하게 된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내 노후 위험시설의 사고위험 정도를 IoT(사물인터넷)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을 예방하는 상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사업의 'D.N.A. 생태계 강화' 분야의 주요 공모사업인 올해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는 고양시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고양시는 '2020 빅데이터 분석 및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48개 데이터 확보 및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BIGTORY)'를 구축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급경사지, 교량, 공공시설물, 문화재 시설 등 146개소 후보지를 중심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해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부터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 시설물에 진동, 기울기, 균열 등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IoT 센서를 설치해 고양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의 IoT플랫폼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고양시 빅데이터 플랫폼 '빅토리(BICTORY)'를 활용해 위험 분석과 예측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노후 시설물에 대한 통합 안전관리가 가능해져, 붕괴와 같은 비상상황 발생이 우려될 경우 고양시 시민안전센터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조기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통합상황관리시스템과 연계해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도 구축된다. 또한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고양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후인프라센터와 협업을 통해 예방적 유지관리 기술, 인프라 노후도 평가 및 서비스 플랫폼 연구, 예방적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기술, 국가 인프라 자산관리 체계 구현 기술 등에 대해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정보통신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과 더불어 안전점검, 시설물 관리, 시스템 운영 등 관련 부서 간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매년 실시하는 안전대진단 결과를 활용해 108만 고양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데이터 기반의 첨단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 전체 건축물 수는 314,605호이고 이중 30년 이상인 노후 건축물은 1만 8437호로 약 5.9%에 해당된다. 특히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지어진 건축물이 15만 231호로 전체 건축물의 약 48%를 차지해, 앞으로 노후 건축물에 대한 관리방안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2021-03-11 13:36:2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