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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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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내년 6월까지 연장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 올해 말로 끝나는 감면 혜택을 6개월간 추가로 연장하는 것이다. 시는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이 증가함에 따라 공유재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임대료 부담을 덜어준다. 3월(1차), 9월(2차)에 걸쳐 약 8억 원을 감면한 데 이은 세 번째 대책으로서 내년까지 총 1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건물의 휴관 등으로 인해 영업을 못한 경우 임대기간을 연장하거나 일할 계산하여 임차인에게 전액 환급할 계획이다. 단, 주거용이나 경작용, 건물 진입로 등의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모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고스란히 떠안아 왔다. 영업을 못해도 임대료는 계속해서 내야하는 형편"이라며, "이번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연장이 임차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4일 '소상공인 임대료 감면대책 촉구' 국민청원을 제안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 시장의 청원은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을 통한 임대료 감면 의무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임대인 손실에 대한 공정한 보상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2020-12-30 13:4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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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망 확진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접촉자 맨투맨 전담관리 등 방역조치 강화

고양시, 사망 확진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인 고양시는 지난 26일 사망한 확진자에 대해 30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 관련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방역대책본부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7명의 자가격리자에 대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함께 맨투맨으로 중점적인 자가격리 관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된 4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에 준하는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토록 당부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 대상자 11명에 대해서는 현재 2차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다. 26일 사망한 확진자는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80대로,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은 동거 가족 3명의 검체에 대해서도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사망 확진자 가족의 이동동선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한 내용에는 사망 확진자의 경우, 12월 13일 영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6일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검사 위해 이동 중 자택복도에서 심정지 발생해 환자 부축 등 도움 준 주민 3명과 출동 구급대원 4명(방호복 착용)을 밀접접촉자로 분류,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다. 함께 입국한 두 가족은 12월 13일부터 자가격리로 동선이 없다. 또한, 11월 8일 먼저 입국한 가족 1인은 13일 자가용 이용 공항으로 가족 마중, 상봉 후 14일부터 22일까지 마스크 착용했으며 CCTV 분석결과 접촉자 없었다. 23일, 26일 일산동구 소재 ○○병원에 방문해 접촉한 3명, 23일 일산동구 소재 미용실에 방문해 접촉한 1명이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2020-12-30 13:44:59 안성기 기자
파주시,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46억원 추가 확보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하반기 특별교부세 14억원과 경기도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3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서 2020년 한해 동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역대 두번째인 65억원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역대 최대인 232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들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해왔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도 계속 노력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재원확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하반기 특별교부세 추가 확보내역으로는 ▲책향기교차로 상습정체구간 개선 4억원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5억원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5억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추가 확보내역으로는 ▲자유로-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5억원 ▲갈현사거리 상습정체구간 개선 7억원 ▲앵골과선교앞 교차로 개선 10억원 ▲임진각 주차장 정비 5억원 ▲비학산 숲길 조성 5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이번 재원 확보로 출퇴근길 상습정체로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던 교차로 3곳(책향기교차로, 갈현사거리 및 앵골과선교앞 교차로)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1년 준공 예정인 자유로IC-당동산단 도로 확포장, 자유로-탄현면 진출입로 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및 임진각 주차장의 노후시설 개선과 비학산 숲길 조성 사업 모두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한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간 쉼 없이 뛰어다녔는데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도 변함없이 시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30 13:44:21 안성기 기자
파주시, 복지대상자 통신비 감면 등 신청안내

파주시가 복지대상자의 통신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감면 신청 활성화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대상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이동통신요금 등 감면 대상자임에도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않은 미감면자들을 위해서다. 요금 감면 규모는 대상자마다 차이가 있다.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3만 3,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최대 2만 6,000원과 통화료 5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주거·교육 기초생활수급자와 한 부모 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가구당 4인까지 월 2만 1,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기준 최대 1만 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 각 35%,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 1,000원 한도에서 기본료와 통화료 각 50% 감면이 가능하다. 이동통신비 외에도 TV수신료,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등 요금감면 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전화안내, 문자서비스, 우편발송을 통해 감면제도 신청을 안내하고 중증장애인, 초고령자 등 거동불편자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기용 파주시 복지지원과장은 "복지급여를 신규 신청하는 대상자들에게는 복지급여 신청과 이동통신비 요금감면 신청을 동시에 진행해 미감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2-30 13:4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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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 성료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올해 4월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교과연계 교육연극> 사업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와 예술강사가 협력해 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연극수업을 개발하고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계발하고 문제해결 역량 및 교과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역문화주체간의 예술교육협업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고양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 교육청, 고양시 교육지원청이 함께 구축한 협력망을 바탕으로 실시됐다. 고양시에서는 총 5개의 초등학교(서정초, 냉천초, 행동숲내초, 정발초, 중산초)에서 20학급이 참여했으며, 총 563명의 학생들에게 12차시의 교육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 진행에 여러 애로점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학교, 교사, 예술강사의 노력과 고양시 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전문적이고 창의성이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고양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역량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29 13:5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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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노사, 코로나19 극복 '잇츠오케이' 기부금 전달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28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임직원이 함께 모금한 고양시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 33,091,260원 전달식을 가졌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홍종 사장, 김희영 도시관리공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부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창원)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홀몸 어르신 사랑나눔과 사랑의 헌혈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는 공사는 대한적십자사와 잇츠오케이 시민운동본부에 1천여만원을 이미 기부한 바 있다. 김홍종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사가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재준 시장은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잇츠오케이 모금캠페인은 지난 5월부터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고양종교인평화회의(대표목사 유재덕), 고양YWCA(회장 윤정애), 고양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신용) 등 시민단체와 기관 대표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공동체 정신으로 극복하자며 전개하는 고양시민 희망나눔운동이다.

2020-12-29 13:51: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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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녹색 옷 갈아입고 삶의 질 Up, 기후위기 Stop

"서울역 고가도로를 산책로로 탈바꿈시킨 '서울로 7017', 맨해튼의 쇠퇴한 고가철도를 뉴욕 최고의 하늘길로 만든 '하이라인 파크'." 고양시도 이에 못지않은 새로운 랜드마크 '공중 보행로'가 생긴다. 30만평의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폭 60m, 길이 152m의 대형 보행통로가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왕복 6차선의 횡단보도 대신 꽃과 나무로 가득한 녹색 산책로를 건너 호수공원에 갈 수 있다. 수년 내 정발산공원~일산문화공원~일산호수공원이 거대한 녹지축으로 연결된다. 6개 하천에 푸른숲 100리길을 조성하고, 없어질 위기에 놓인 장기 미집행공원 7곳을 되살리고 있다. 신재생 에너지 설치량이 2년 동안 7배 이상 늘었고 미세먼지 예산은 4배 늘렸다. 고양시는 다방면의 환경 정책을 통해 108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1기 신도시가 들어선 지 40년, 고양시는 녹색 옷으로 갈아입는 중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경은 현재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미래에 도시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으면 늦어지고, 첫걸음이 늦어지면 마지막은 빨리 온다는 위기감으로 대도시로서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호수공원 녹지축, 푸른숲 100리길, 장기 미집행공원 등 시민 삶과 밀접한 환경정책 선보여 고양시는 일산문화공원과 일산호수공원의 녹지축을 연결하고 일산호수공원 인공폭포의 인공바위를 철거하고 자연석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공원일몰제로 없어질 위기에 놓였던 '장기미집행 공원' 7곳도 다시 살리고 있다. 4개소(토당1, 탄현, 관산, 자전거) 공원은 토지매입을, 3개소(행주산성, 대덕, 화정) 공원은 창릉 신도시 그린벨트 훼손지 복구 사업을 추진한다. 공원 7곳 모두가 시민 쉼터이자 도심의 허파로 남게 됐다. 고양시는 한강하류에 위치하면서 총 연장 292km의 수많은 지천을 보유했다. 이 중 대장천, 공릉천, 창릉천 등 6개 하천 40km 구간을 고양 하천 푸른숲 100리길로 조성한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 있는 메타세쿼이아 등 125,000주를 식재하고 쉼터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거닐 수 있는 숲길을 만든다. 한강하구 중 생물다양성이 높아 우수한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항습지는 재두루미, 저어새,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종을 관찰할 수 있는 도심 속 철새도래지로 유명하다. 조수간만으로 형성된 갯골과 말똥게가 공생하는 버드나무숲은 대도시에서 찾아보기 힘든 환경적 가치가 큰 곳이다. 지난 11월에는 장항습지의 생태환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탐조대가 개관해 누구나 장항습지를 즐길 수 있게 됐다. ◇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 신재생에너지, 그린모빌리티 등 환경에 적극 투자 사막화된 도시에서 간신히 생활하고 있는 이들, 하루에도 몇 번씩 몰려오는 미세먼지 폭풍, 새로운 지구를 찾아 떠나는 인류.. 영화 속 이야기가 가까운 미래 모습이 될 수 있다. 고양시는 환경을 비용이 아닌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적극적인 환경정책으로 향후 미래세대에게 잘 갖춰진 환경 도시를 물려주기 위해서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나무권리선언을 선포하며 가로수의 무분별한 가지치기를 제한하고 가로수 2열 식재를 의무화 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상습 발생지역인 제2자유로 6㎞ 구간에 측백나무, 산철쭉 등 5만9천주를 식재해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을 조성했다. 연간 2106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경유차 1255대 분량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도 집중 투자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에너지의 20%를 소규모 분산형 재생에너지와 청정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104억원을 투입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에너지 자립마을과 시민햇빛발전소 7개소를 건립했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신재생에너지 설치량은 약 7배 확대됐다. 올해 3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주택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 첫 사업으로 향동 A4지구 행복주택 모든 세대 498세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연간 1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친환경 음식물쓰레기처리시설인 고양바이오매스 시설을 운영해 연간 4천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해 연간 약 4억 이상의 예산 절감을 절감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이 높은 내연 수송기관을 친환경 에너지가 연료인 그린 모빌리티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까지 시비 224억원을 투입해 마을버스의 75%를 전기차로 교체하고 저공해 차량 1만 7천여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로 위의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다. ◇ 기후위기대응에 총력, COP28유치 나서 고양시는 민선 7기 공약으로 파리기후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을 내세웠다. 이후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탄소 감축목표를 설정했으며, 92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약 2조 4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2023년에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은 이때, 2023년 COP28에서 이뤄질 논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어느 지자체보다 빠르게 기후변화대응 논의를 시작했고 녹색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는 만큼 개최 도시로 적격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는 각계 각층의 환경 전문가로 구성 된 COP28 유치추진위원회를 지난 29일 구성했다. 앞으로 COP28 유치서명운동, 탄소중립 인식향상을 위한 시민 그린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12-29 13:51:31 안성기 기자
필수노동자의 추위에 지친 몸 녹일 '강추위 쉼터' 운영

최근 영하를 맴도는 겨울 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들의 추위 예방 및 휴식·건강권 보호를 위해 올해 12월 28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는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와 함께 민선7기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맞춤형 휴게 공간 지원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배달업 종사자나 환경미화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 및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필수노동자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이들을 위한 휴게여건 조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주요 이용 대상은 필수노동자인 택배기사, 퀵서비스, 집배원, 대리기사 등 업무 특성상 강추위 속에서도 오랜 시간 야외에 머무르며 일할 수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이다. 이번에 쉼터가 운영되는 곳은 북부청사를 포함한 경기도청사(6곳)와 직속기관(7곳), 사업소(24곳), 공공기관(40곳) 등 총 77곳이다. 각 기관의 휴게실과 로비 등을 활용해 휴식 공간을 마련했으며, 추위에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방기를 가동한다. 특히 쉼터별 시설관리자 지정, 1일 1회 방역 소독 및 수시 환기, 발열체크, 이용객 마스크 착용, 시설 수용 전체 인원 30%이하 이용, 이용자 간 2m이상 거리두기 및 출입명단 작성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택배기사, 퀵서비스, 대리기사, 집배원 등 강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을 취하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리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여름 6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경기도청 및 공공기관 등 77개소에서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한 바 있다.

2020-12-28 11:5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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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파주의 성공 시나리오는 계속된다

파주시가 2020년 각종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그야말로 '성과 대박'을 터뜨렸다. ■ 민선7기 3년차, 공모사업 54건, 국도비 614억 원 확보 파주시는 민선7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2020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5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14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대규모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면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해 내년도 파주시 사업들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2년 연속) 2021년 지자체 ITS 및 국도·지방도 감응신호 사업 130억(국토교통부) ▲2020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108억(국토교통부) ▲(2년 연속) 2021년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84억(행정안전부) ▲(2년 연속) 2020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7억(국토교통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25억(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 20억(경기도) 등이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공모사업을 통해 시의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꼭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고자 민선7기에 들어 새롭게 시행 중인 '공모사업 대응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 성공률을 높이는 파주시만의 특별한 '공모사업 대응전략' 파주시의 공모사업 대응은 철저한 협업 속에 이루어진다. 공모사업 총괄부서인 기획예산과는 정부 및 경기도의 공모사업 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선람제를 시행했고 파주시형 사업을 발굴해 사업부서와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사업부서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도 원활한 공모 대응이 가능하도록 PT 및 동영상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제안 사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생태문화도시' 파주 올해, 주목할 만한 공모 성과로는 지난 10월, 경기도 주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직접 브리핑한 2018년, 2020년 2번은 모두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을 100억씩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획일적이고 특색 없는 공간이었던 운정호수공원을 지역주민의 개선 요구를 반영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이다. 초기 계획단계부터 관 주도 행정에서 과감히 탈피하고자 공원을 직접 이용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더해 추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운정호수공원 일대는 '숨터(생태), 쉼터(문화), 삶터(예술)의 공간으로 재탄생해 '생태문화도시 파주' 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 대한민국 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 등, 대외평가 66건 수상 파주시는 공모사업 뿐만 아니라 대외평가에서도 이전 실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혁신 도시 파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의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한반도 평화수도 위상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4회 연속 전국 최우수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 주요 수상현황으로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한국자치발전연구원)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머니투데이) ▲제11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2년 연속) 2020년 깨끗한 경기만들기 평가 최우수(경기도) ▲(2년 연속) 2020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한국교통연구원) ▲(2년 연속) 공공도서관 평가 최우수(경기도) ▲2020년 토지정보 종합평가 최우수(경기도) ▲2020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최우수(환경부) ▲(3년 연속) 2020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행정안전부) ▲2020년 시군종합평가 우수(경기도)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들이 이어지고 있다. 공모사업 및 대외평과 성과를 보면 파주시는 해를 거듭할수록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는 민선7기 후반기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1년에도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보다 많은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파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8 11:5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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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등 모든 신년 해맞이행사 취소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년 1월 1일 행주산성을 비롯해 정발산, 고봉산 등 주요 지점에서 개최해 오던 신년 해맞이행사를 2021년도에는 전면 취소한다. 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코로나19 방역 3단계보다 더욱 강력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년 해맞이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시민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취소된 내년도 해맞이행사는, 매년 시가 주관해 진행한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를 비롯해 해당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발산, 고봉산 등 해맞이 행사가 모두 포함된다. 또한 시는, 2020년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9시까지 행주산성 정문과 누리길 등 행주산성 정상으로 오르는 모든 통로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 문화유산관광과 관계자는 "행주산성 해맞이 행사는 매년 6천여 명에 달하는 수도권 시민들이 함께 모여 국가의 안녕과 새해 소망을 기원해온 뜻깊은 행사이지만, 내년 첫 날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2021년 1월 1일에는 가족과 함께 가정에서 안전한 새해맞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신년 해맞이 행사 취소와 관련, 혹시 모를 불상사를 예방하고자 SNS,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행사 취소 안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2020-12-28 11:49:19 안성기 기자
김포 양촌읍, 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

김포시 양촌읍이 국토부가 선정하는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의 발굴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추진 전(前)단계로, 주민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강화를 위해 국토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깨끗한 골목조성을 통한 사람풍경, 마을풍경'이라는 사업 명으로 국비와 지방비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걷고 싶은 골목상권조성을 통한 상권 활성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통해 주민 자생력 기틀 마련 등의 사업이 진행되며, 이를 위해 '상권 마케팅 전략 수립'을 통해 중장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수요자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계기로 '사람 풍경, 마을풍경' 플리마켓 운영, 가로환경을 정비하기 위한 플랜트 화분, 가로 가구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운동의 진원지였던 양촌읍의 역사를 살린 '주민 해설사' 양성, 주민들이 직접 지역소식과 공동체 활동을 기록하는 '공유마을신문 발행' 등 주민 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해 도시재생 예비사업 지속추진과 주민참여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양촌읍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줌머인 연대)과의 상생협력과 상권 등을 활용해 양촌읍의 도시 활력을 증대하고 주민협의체 인적자원을 지역재생의 근간으로 활용,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김재성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참여 확대와 주민역량 강화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열정적으로 함께 활동해 주신 '(가칭)양곡지구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양촌읍 주민자치회'와 '국경 없는 마을' 그리고 양촌읍 주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양곡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1:48:26 안성기 기자
파주시, 67년만에 판문점 주소 찾았다

파주시는 지난 5월부터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7년만인 2020년 12월 23일 판문점을 포함한 DMZ일원 미등록 토지 135필지, 59만 2천㎡를 파주시 토지로 회복했다. 판문점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 장소로 그동안 분단의 상징이었지만 2018년 남북정상간 4·27 판문점 선언 장소로 세계적 평화의 상징으로 주목받은 장소이기도 하다. 지적복구 전까지 판문점 남측 지역은 주소가 없어 정부기관 및 각종 포털사이트에 위치를 제각기 표시해 혼란을 빚어오다 이번에 파주시 진서면 선적리로 지적 복구돼 혼란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판문점 지적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7개월 만에 판문점이 위치한 진서면 선적리와 장단면 덕산리가 파주시로 행정구역이 편입돼 자유의 집 및 평화의 집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개별공시지가 결정, 국유재산 권리보전 절차 이행 등 파주시 토지로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에 판문점 일원의 지적복구를 여러 차례 촉구했고 파주시 시민단체도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파주시의회는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켜 민·관·정이 하나가 돼 이룩한 쾌거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판문점 일원의 지적복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위상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의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4 13:49:16 안성기 기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사업 2차분 지급

파주시가 지역화폐(파주페이) 가맹점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한다.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 연매출액 5억 미만 파주페이 가맹점에 카드결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12월 중 가맹점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올 해 6월부터 11월까지의 카드수수료로, 지원한도는 파주페이카드수수료 0.5%,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현재 폐업, 타시도 이전, 정부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은 제외한다. 지난 해 4월부터 올 해 5월까지의 카드수수료는 가맹점 신청에 의해 지난 7월, 지급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활성화 공모사업에 '파주페이 카드결제수수료 지원 사업'으로 응모해 전국 3위를 차지,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 지역화폐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에서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11,784개 가맹점에 171,543천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했다. 소상공인의 카드결제 수수료비용 부담을 덜고 가맹점에서 파주페이 사용을 장려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다른 시·군의 일부 할인가맹점에만 지원하는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과 달리 연매출 5억 원 미만의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에게 지원하는 점은 파주시만의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4 13:48: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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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고양시, 2021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도 고양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원 금액은 총 9천만 원이며,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1999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지원을 위해 성평등기금을 조성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49개 사업에 16억2천100여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전과 다르게 2021년 이번 공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공모분야를 확대해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두 가지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처음 신설된 지정공모 분야의 주제는 ▲성평등한 디지털미디어 교육사업이다. 자유공모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사업 ▲가족관계증진 사업 ▲여성 경제활동 촉진 사업 ▲일·생활균형 지원 사업 ▲여성참여 활성화 사업 등 총 6가지 주제가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다. 법인 및 단체별로 1건의 사업만 접수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총 9천만 원이며, 법인 및 단체별로 사업비의 90%까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응모된 사업을 대상으로 고양시 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중 최종 선정된 법인 및 단체를 발표한다. 선정기준은 ▲사업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효과 ▲내용의 참신성 ▲단체의 추진실적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 ▲금액산정의 적정성 등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는 성평등기금을 조성해 249개 사업을 진행하는 등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지정공모까지 공모분야를 확대하는 만큼 성평등 정책 및 여성친화사업에 관심 있는 법인 및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신청기간은 2021년 1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평일 업무시간 중에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고양시청 여성가족과(☎031-8075-3343)로 연락하면 된다.

2020-12-24 13:48:2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