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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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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8번째·19번째 고양시립도서관 연이어 개관

고양시(시장 이재준)에 18번째, 19번째 시립도서관이 연이어 개관한다. 오는 24일 18번째 시립도서관인 별꿈도서관이 덕양구 동산동에 개관한다. 고양스타필드 인근 동산꽃맞이 공원(삼송4호 근린공원) 내 자리 잡았으며, 어린이 전용 도서와 콘텐츠를 특화한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별꿈도서관은 고양 스타필드 가족단위 방문객과 인근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10시~19시, 주말은 9시~18시까지다. 오는 29일에는 일산서구 일산동에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일산도서관이 개관한다. 벽과 열람실이 없는 2무(無) 도서관인 것이 특징이다. 모든 공간이 벽 없이 확 트인 구조여서 한눈에 자료실이 보이고, 통유리창으로 개방감을 높여 답답함을 없앴다. 공부방이 돼버린 열람실을 없애고 대신 자료실 안에 200여개의 좌석을 확보해 독서공간을 충분히 마련했으며, 특히 2층은 북카페처럼 꾸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더했다. 일산도서관은 아파트 단지와 일산기찻길공원 사이에 조성돼 근처 지역주민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일산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다. 운영시간은 12월은 9시~18시, 내년 1월부터는 9시~21시다. 단, 도서관의 운영일정 및 시간은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8번째·19번째 도서관 개관으로 도서관이 더욱 시민과 가까워졌다"며 "도서관에 칸막이와 공부방을 없애 독서에 집중하고 시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랑방 같은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시립 별꿈도서관은 고양시와 시의회가 스타필드 고양과 협상을 지속해 스타필드 측에서 기존 450억 규모의 지하주차장 외에 테마공원 27억, 공공도서관 건립 및 운영비용 50억원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협약하며 지어졌다. 고양시, 시의회, 스타필드 공동의 노력으로 삼송지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 뿐 아니라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2020-12-23 10:22: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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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보고서' 발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국가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의 16개 성문에 대한 역사적 가치와 현황조사 결과를 국내 최초로 집대성한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 보고서'를 발간했다.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은, 한강 북쪽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요새 북한산에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 건립된 산성이다. 성벽 전체 길이가 약 11.8㎞에 이르고 조선후기 축성된 산성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그리고 산성 내에 다양한 층위를 가진 유적과, 시대의 정신이 오롯이 담긴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 수도권 유일의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번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 보고서'는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학술연구 전문 기관인 한국건축안전센터(대표 홍석일)가 진행했으며 북문을 비롯한 성문 6개소, 서암문 등 암문 8개소, 중성문 수문지 등 2개소를 모두 포함해 북한산성 내 16개소 성문을 총망라했다. 보고서는 16개소 성문의 연혁과 300년 역사를 종합적으로 고찰한 1권과 16개 성문의 실측조사 내용을 수록한 2, 3권 등 총 3권으로 이뤄졌다. 보고서 1권은 '북한지' 등 고문서를 토대로 축성 당시 인력, 재원 및 규모에 대한 내용을 수록해 북한산성 원형의 모습을 찾아간다. 축성 논의 시점부터 건립 이후 현재까지 수리, 보수이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북한산성 성문의 역사적 층위 및 성문 명칭의 변화 과정 등을 전체적으로 고찰한다. 반면, 보고서 2권과 3권은 숙종 대 훈련도감, 금위영, 어영청, 총융청이 구간별로 관리했던 성문을 '비변사등록'에 기록된 순서대로 분류하고 있다. 각 성문의 수리이력, 입지, 문루와 육축(陸築, 성문 하부에 석재로 쌓은 부분)에 대한 조사내용을 기술하면서 현재 보존현황과 원색화보, 실측도면 등도 함께 담았다. 특히, 현재 구조적 문제점이 있을 것으로 파악된 북문과 가사당암문은 구조해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석 자료까지 수록해 향후 보존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자료로도 유용하다. 시 문화유산관광과 담당자는 "이번 북한산성 원형 기록화 용역 보고서는 유사 시 북한산성 성문의 수리 및 복원을 위한 종합 학술자료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현재 고양시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서도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규명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발간한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 성문 원형 기록화 용역 보고서'를 전국 국·공립 도서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2020-12-23 10:22: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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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송영상콘텐츠·마이스·드론 산업 인재육성 나서

코로나19로 취업 관문이 날로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를 내년부터 새롭게 보완해 방송영상콘텐츠· 마이스· 드론 산업의 인재육성에 나선다.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기업 실무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업무에 즉각 투입 가능한 현장형 인재를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인재육성 사업으로 올해 첫 선을 보였다. 올 한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에는 총 188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111명이 실제로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CJ ENM 실무자들이 방송영상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해 무대감독 및 방송중계 분야의 취업성과를 만들었으며, 그동안 일자리사업에서 소외됐던 특성화고교 학생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등 실효성 높은 취업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는 올해 사업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는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취업률을 7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교육기관 등 프로그램 참여업체를 다양하게 확대하고, 목적에 맞게 교육 과정도 보다 세분화, 전문화한다. 특히, 시가 주력하는 방송영상콘텐츠, 마이스(Mice), 드론 산업 분야의 교육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전문 교육기관과 협약을 맺어 실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내년 착공할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인재를 사전에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 중장년, 취약계층을 위한 재취업 교육은 기존처럼 민간단체에서 보조사업으로 운영하되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교육 내용을 전면 개편한다.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요구하면 이에 맞는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을 도입해 교육과 취업을 긴밀히 연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일자리 사업은 시대의 요구에 즉각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구직자들이 일자리 부족을 겪고 있지만 기업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장 여건에 부응할 수 있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간극을 메꾸기 위한 것이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취업 기회를 박탈당한 상황에서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가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역량을 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이자 다시 일어나도록 돕는 튼튼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프로그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2021년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는 내년 5월부터 약 260여명의 교육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2020-12-23 10:2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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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으로 중소기업 판로 도운 경기도, 중기중앙회 홈쇼핑 지원사업 '우수지자체' 수상

경기도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일사천리 히트(HIT) 중소기업 상품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일사천리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중소기입과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노력한 지자체를 선정해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일사천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지자체, 홈앤쇼핑과 협력해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발굴해 홈쇼핑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들에게 다소 진입장벽이 높은 홈쇼핑 방송 진출의 문턱을 낮춰 수익 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지난 1년(2019년 10월~2020년 10월)간 23개 중소기업의 방송을 지원해 타 지자체 대비 약 2.8배의 지원 실적을 거뒀다. 이 같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하게 됐다. 실제로 남양주 소재 식품제조가공업체 '에스앤에스푸드'는 10월 26일 방송을 통해 부산식 완당을 소개, 9,2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8월 21일 방송에 참여한 파주 소재 식품업체 ㈜그린식품은 불닭발 제품으로 9,1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중소기업 판로개척 사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홈쇼핑 방송과 같은 비대면 판로개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넓혀나가 코로나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5년부터 꾸준히 홈쇼핑 방송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85개 중소기업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홈앤쇼핑 뿐만 아니라 공영홈쇼핑, NS홈쇼핑, 더블유쇼핑 등 다양한 홈쇼핑 방송사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높아진 기업의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2020-12-23 10:21:16 안성기 기자
파주시,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최우수상'수상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 조례' 제28조에 의거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 참여도, 이용자만족도 실시여부의 정량평가와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 등 시·군 도서관 시책'을 평가항목으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코로나 19 대응 대체서비스 및 활성화 시책 우수시군을 평가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파주시 도서관 대응 기준을 수립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온라인 운영에 따른 온라인 강사수당 지급기준을 신설했다. 또한, 중앙도서관의 '파말이TV', 교하도서관의 '교하 온라이브러리', 가람도서관의 온라인 정보활용교육 'L : 시리즈' 등 비대면 온라인 독서문화 서비스를 개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했다. 파주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지역서점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파주시 도서관 온라인 축제 '안전하게 같이 읽기 : Book Bunker'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파주시는 2020년 12월 현재 18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시는 독서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읍·면·동에 공공도서관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2023년 문산중앙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0-12-23 10:19:09 안성기 기자
파주시, 파주형 희망일자리 공모사업 도입 시행

파주시는 2021년도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파주형 희망일자리 공모사업'을 자체 도입 시행한다. 파주시는 2020년 7월부터 추진한 행안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12월말 종료됨에 따라 발굴 운영한 사업 중 성과가 높고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우수 사업을 자체 공모 선정, 추진한다. 2021년 1월 읍면동 및 사업소 등 각 부서를 대상으로 공모신청 받고 3개 사업을 선정해 각 사업별 1억 원 내외로 인건비와 재료비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 및 파주발전과 변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정대상은 마을가꾸기, 환경정비개선 등 2020년 희망일자리 성공모델로 타 부서로 전파해 공공서비스 향상 및 좋은 일자리로 공유 가치가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행안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총 사업비 133억원 규모로 재원은 국비 90%, 시비10%를 투입해 약 3,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사업이다. 환경정비,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공공업무 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등 약300여개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지원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파주 만들기를 실현했다. 우수사업으로는 문산읍 노을길 꽃밭 조성과 경관조명 설치, 장단출장소 마을 노후벽 및 색바랜 벽화 페인팅, 도시재생과 마을 맞춤 공간 플래너, 금촌2동 금이동네 마을정원 가꾸기 및 공릉천 관리, 공원관리사업소 운정호수공원 꽃밭가꾸기, 교하동 우리동네 친정엄마 공동체 돌보미 사업 등이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파주만들기와 주민들의 생계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문산읍 노을길 꽃밭이 생기고 어두웠던 골목길 담벼락이 새 옷을 입었으며 공동육아를 시도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졌다"라며 "2021년에는 자체 재원을 투입해 우수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3 10:18: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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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2020 소셜기자단 온라인 연말 성과공유 간담회'개최

고양시,'2020 소셜기자단 온라인 연말 성과공유 간담회'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21일 제3기 소셜기자단의 '2020년 온라인 연말 성과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위촉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양시정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온 제3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55명의 올 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준수를 위해 온라인 간담회로 행사를 진행했고, 이재준 고양시장은 영상을 통해 기자단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이 중요해진 만큼 온라인으로 시정 소식을 전하는 소셜기자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컸다. 특히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 이에 대응하는 고양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시의적절하게 시민들에게 전달해 '온라인 방역망'을 구축할 수 있었다."라며 기자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우수활동 기자로 선발된 최용석, 임예은, 박민지 기자 3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지난 1년간 소셜기자단의 성과와 개선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SNS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돼 기자단의 호응이 뜨거웠다. 정보근 정보근앤컴퍼니 대표가 '미리 배우는 2021 소셜미디어 트렌드'라는 주제로 내년도 온라인 소셜환경 분석 및 최신 SNS 운영전략에 대해 강의했고, 이어서 김수진 강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새롭게 트렌드로 떠오른 '랜선 여행'을 주제로 힐링 특강을 진행했다. 제3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고양시 정책·서비스, 축제·행사, 뜻깊은 시민활동, 숨은 명소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전파하며 108만 시민의 삶과 시정을 가깝게 연결해 왔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현장 취재의 제약이 컸음에도 고양시 코로나19 정책을 비롯한 435여 건의 홍보 콘텐츠를 창출하고, 작년 대비 블로그 방문자수가 4.5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활동성과를 거뒀다. 고양시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 55명이 올해 제3기 소셜기자단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하는 시정 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든든한 시정 파트너인 소셜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소통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2021년 4월 30일 임기가 마무리 되어, 2021년 5월 제4기 기자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2020-12-22 13:5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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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배달특급 성공 도울 특급 전문가자문단 출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진출 및 사업 영역 확대를 돕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구성한 전문가 자문단 '경기도 디지털 플랫폼 자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 디지털 플랫폼 자문위원회'는 음식·문화, 미디어, 디지털 커머스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 분야와 관계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위원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등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전반에 대한 객관적이고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해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자문위원회에는 방송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외식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제시해왔던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또한 이승윤 건국대학교 교수,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조명광 비루트웍스 대표, 최형욱 라이프스퀘어 대표,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 홍석민 경기도주식회사 기획조정실장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특히 올해 출범한 '배달특급'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방향과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시장이 우리 생활의 주류가 되었다"라며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소상공인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야말로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고 강조했다. 황교익(칼럼니스트)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경기도주식회사가 기성 공공기관들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소상공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배달특급이 인간적인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환(미디어오늘 대표) 자문위원은 "공공배달앱이 대중적 지지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며 "관성적인 자문위원회가 아니라 문제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문을 하며, 배달특급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2월 1일 디지털 에스오시(SOC)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한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의 서비스를 시작하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활로 모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출시 20일 만에 거래액 18억 7천여만 원, 회원 수 8만 7천여 명을 돌파하며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고 있다.

2020-12-22 13:52: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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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파주사랑! 희망나눔! 온(溫)택트 모금방송 진행

파주시는 22일 14시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파주사랑! 희망나눔!온(溫)택트' 모금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모금은 경기북부공동모금회와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와 민·관의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매년 다양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중심 모금 행사로 전환해 온라인 모금 및 QR코드 기부를 홍보하고 유도했다. '파주사랑! 희망나눔! 온(溫)택트 모금방송'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성금 모금 및 각 기부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어린이집, 유치원의 기부행사인 '고사리손 저금통 모으기'는 화상통화로 모금인터뷰를 진행했다. 금촌역에 위치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계단 후원자의 모금, 파주 시민의 기부 모습 등으로 구성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 이번 모금방송은 올해처럼 더욱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파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동모금회 권인욱 부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도 파주시는 올해도 모금율이 높다"라며 "파주시민의 정성이 담긴 이 사랑의 공동기금으로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 파주사랑! 희망나눔! 온(溫)택트 모금방송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파주시의 소외계층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2020-12-22 11:22: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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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27 판문점선언 관광자원화 추진

파주시는 정전협정이후 67년째 미등록 토지로 남아 있던 판문점을 파주시 행정구역으로 등록한데 이어 2018년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물인 '4.27 판문점선언'을 관광자원화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4월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은 이전 2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달리 남한인 파주시 소재 판문점에서 열린 첫 회담이라는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 파주시는 회담의 결과물인 '판문점선언'의 기념화 및 상징화를 통해 파주시의 새로운 평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평화도시 이미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6억 원을 들여 판문점 주변 도로와 관광시설에 판문점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8개의 기념 및 상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판문점선언을 기념하고 개최지역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판문점선언 기념 조형물 전시', '판문점선언 기념 전시공간 조성'과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이동한 통일대교에서 판문점까지의 9km의 도로를 '판문점선언길'로 조성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판문점선언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산가족기억관 설치', '판문점선언 상징벽 조성'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그간 남북정상회담이후 판문점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출입 제한으로 한계에 있었다"라며 "이번 판문점선언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파주시가 평화도시임을 알리고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의의와 성과를 적극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12-22 11:02: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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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내년 1월까지'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서비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내년 1월까지 '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서비스'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감면 서비스가 적용되는 요금은 이동통신요금,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지역난방비, TV수신료 등 5개다. 사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고자 요금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관련 혜택에 대해 모르거나 신청기간을 놓쳐 감면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위해서 이번 집중 신청기간을 마련했다. 시는 요금감면 서비스를 받지 않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전체에 대해 전화와 문자서비스, 우편물 등을 활용해 2021년 1월까지 홍보와 안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사회보장급여를 신규로 신청하는 대상자들에게 복지대상자 요금감면 신청도 동시에 진행하도록 해 미감면 사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요금감면 서비스는 요금 유형 및 복지대상자 별로 혜택이 조금씩 다르다. 5개 요금에 대한 대상자별 요금감면 혜택은,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 복지서비스안내-요금감면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통신요금의 경우는, 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는 월 3만3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최대 2만6000원과 통화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주거·급여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 등 차상위 계층은 가구당 4인까지 월 2만1500원 한도에서 기본료 최대 1만1000원과 통화료 35%가 감면된다. 장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를 각각 35%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초연금수급자는 월 1만1000원 한도에서 기본료와 통화료를 50% 감면받는다. 요금감면 서비스 신청은 신분증, 요금청구 고지서 등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일괄 신청이 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한 일괄 신청은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각 사업기관에 직접 신청도 가능한데, 이 경우는 각 요금감면 기관에 신청방법을 문의하여야 한다. 고양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집중신청 기간에 미감면 복지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별 전화와 문자서비스, 우편 안내,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 등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운영해 취약계층 시민들이 최대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2 10:59: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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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초대형사업 난관 뚫고 쾌속 출발.

고양시, 올해 초대형사업 난관 뚫고 쾌속 출발.. 인구100만 특례시 걸맞은 자족도시 정조준 #.2024년 일산테크노밸리가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콘텐츠 기업들의 성지로 떠올랐다. 청년기업인들로 북적이는 일산테크로밸리 사무실에서는 다음 달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얘기가 한창이다. 4만2천석 규모의 국내 최대 공연장이지만 전 세계 글로벌 팬들이 모이기 때문에 티켓팅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다. 조만간 킨텍스 제3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CES 아시아 때문인지 외국인도 부쩍 많아졌다.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해 고양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초대형 사업들이 2021년 착공을 연이어 확정 짓고 2023년에서 2024년 사이 완공을 목표로 바짝 속도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30만㎡ 자족용지에 청년기업·스타트업기업 등이 들어서는 '창릉 3기 신도시',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제1호 사업으로 주거·상업·산업·행정 기능이 모두 모이는'고양 성사 사업', 혁신산업·청년창업공간이 조성되는 8,500평 '구 삼송초교 부지'등 고양에 젊은 기업들이 대거 몰려 새로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이 초대형 사업들은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서해선 일산~소사구간 개통, 교외선 운행 재개, 고양선 추진 등 교통망 확대 및 지난 9일 발표된 인구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과 맞물려 고양시의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확실한 변화를 위해 미래 예산 약 4천억원을 적립했고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정체 됐던 초대형 사업들이 올해 구체적 윤곽을 드러내며 자족도시로의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초대형 사업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고양시 일자리·먹거리를 대폭 늘리고 시민 모두가 자족도시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 2021년 착공 일산서구 대화동에 85만㎡ 규모로 조성되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2016년 입지 발표 후 장기간 정체를 겪었다. 고양시는 민선 7기 들어 2019년 특별회계를 만들고 현금출자, 현물출자, 공사채 발행 승인 등을 통해 계획보다 2년 앞서 사업비 1천억원을 전액 마련하면서 멈췄던 사업의 결정적인 물꼬를 틔었다. 사업비 제로에서 1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6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고, 고양시 최초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계획승인으로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았다. 총 755억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했으며 입주 기업 인센티브를 위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증강현실(VR)·가상현실(AR) 기반 콘텐츠 산업, IT 융합 의료기술 등 신산업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일산테크노밸리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무산위기를 겪었던 킨텍스 제3전시장은 논의를 시작한지 4년만인 올해 1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건립부지와 사업비 62%를 미리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 제3전시장이 건립되면 킨텍스 전시면적은 18만m²로 늘어난다. 아시아 5위권, 세계 20위권 전시장으로 도약하면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유치하고 국내 전시를 세계적 규모로 키울 수 있다. 제3전시장은 21년 10월 착공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국내 최대 42,000석 규모의 아레나(Arena, 대형 원형공연장)가 들어서는 CJ라이브시티도 내년 상반기 중 착공예정이다.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놀이시설, 한류 콘텐츠로 꾸민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70만㎡ 규모로 조성되는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도 2021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방송 영상 문화 관련 콘텐츠 기업을 한곳에 모아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등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창릉 3기 신도시, 고양성사지구, 삼송초교 부지 등 신(新) 성장엔진 시동 3만 8천호가 들어서는 창릉 3기 신도시는 판교의 2배가 넘는 130만㎡(40만평)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이 부지에 청년·스타트업 기업의 보금자리가 마련되고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기업지원허브와 기업성장지원센터가 운영 될 예정이다. 창릉지구의 310만㎡(95만평), 전체 면적의 40%를 공원·호수 등 녹지인 저밀도 친환경 도시로 조성하고, 전체 사업비 20%에 달하는 2조원이상을 고양선 전철 등 교통대책에 투자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창릉지구는 지난 8월 도시기본구상 국제공모에서 주변 지역과 같이 성장하고 자연을 우선하는'포용적 연결도시'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2014년 폐교 후 장기간 방치됐던 8,500평의 구 삼송초교 부지도 혁신산업과 청년창업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올 8월 국유재산정책 심의위원회에서 선도 사업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총 6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4년 착공해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 '고양 성사지구'도 지난 18일 전국 최초로 사업시행을 위한 시행계획인가 완료됐다. 연면적 99,836㎡에 총 사업비 2,8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도시재생 성장모델 사업으로, 구도심으로 침체됐던 덕양구 성사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기업·행정·생활SOC·공영주차장이 복합된 시설이 들어서며 2024년 완공이 목표다. 경기도 3개 공공기관 이전, 고양신청사 등 새로운 활력 더한다 여기에 경기문화재단,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등 3개 공공기관이 고양시 이전을 확정하며, 고양시가 경기도 서북부 문화예술교육의 허브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5월, 고양의 새로운 100년을 일궈낼 신청사의 건립 부지도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으로 확정됐다. 시는 건립기금 1,000억원을 확보했으며 저예산 고효율의 신청사를 건립해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착공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2020-12-22 10:59: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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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책자 발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8월 개최된 고양시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들을 책으로 엮은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를 22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에는 8편의 수필과 3편의 소설 등 '고양시 관광스토리텔링 공모전' 수상작 11편이 실렸다. 고양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 여성사 전시관인 국립여성사전시관을 소재로 소외받았던 여성들의 삶을 수필 형식으로 그린 대상 수상작 '나의 이름은, 우리의 이름은', 당산목을 중심으로 풍동 단풍골이 도시화 되는 과정에서 벌어진 공동체적 갈등과 반목을 소설로 표현한 최우수상 수상작 '스며들다' 등이 담겼다. 특히 11편의 작품들은 모두,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라는 책 제목대로 시민 작가들이 고양시에 거주하며 또는 여행하며 느낀 감상과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탄생했다. 덕분에 작품 속에는 고양시 내 주요 장소, 역사유적, 전설 등이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장소의 실제 사진을 함께 책에 실어 스토리텔링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양시 문화유산관광과 관계자는 "관광산업에 있어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그동안 몰랐던 고양시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강렬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하며, "이번 책자 발간을 시작으로 고양시 구석구석이 더 많은 이야기로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세상에 없던 고양이야기' 책자를 고양관광정보센터와 고양시 도서관, 학교 등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문화유산관광과(☎031-8075-3407)로 문의하면 된다.

2020-12-22 10:54: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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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102개소 대상 노란신호등 설치공사 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총 102개소를 대상으로 노란신호등 설치 및 철주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철주 신호등과 가격 차이는 없지만, 눈에 띄는 노란색을 철주까지 모두 사용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강화하고 저속운전을 유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높은 시설물로 꼽힌다. 이에 고양시는 올해 개정된 도로교통법(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국비 및 교육부지원금 2억6550만 원 등 총 사업비 5억1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주변도로 총 102개소에 노란신호등 설치 및 교체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리고 백양초, 대화초 등 11개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의 무신호 횡단보도에는 노란신호등을 새롭게 설치하고, 용두초 등 초등학교 인근 91개소 통학로에는 기존 신호등을 노란색 철주 신호등으로 교체하는 등 3개월간의 공사를 지난 12월 18일 모두 마무리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2019년 55개소에 이어 올해는 총 102개소에 노란신호등 설치 및 교체 공사를 진행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대폭 확충했다. 2021년에도 노란신호등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0-12-22 10:52:5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