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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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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군반환공여지 자유제안 공모를 통한 사업자 공모 추진

파주시는 문산읍 선유리 일원의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자이언트(48만㎡)와 캠프개리오언(69만㎡)에 대해 사업자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미군공여지는 1953년 미군에 공여되고 2004년 미군의 철수, 2007년 한국군에 반환된 지역이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의 제정 후 발전종합계획에 캠프자이언트는 교육연구와 도시개발사업으로, 캠프개리오언은 도시개발과 산업단지개발사업으로 반영돼있다. 파주시는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에 도시개발사업, 산업단지개발사업 등 지역에 필요하고 의료·관광·교육 등이 융합된 우수한 사업제안을 받아 민간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규정된 사업의 범위 내에서 제안을 받은 후 평가를 통해 사업의 채택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한편 시공능력순위 100위 내인 건설사 및 회사채 신용평가등급이 A이상인 법인이 참여하도록 하고, 외부회계감사 및 사업보고서를 전자공시하는 법인만 대표법인이 가능하도록 하게 하는 등 기회는 확대하되 자격과 수행능력은 일정 기준 이상인 회사로 제한할 방침이다. 파주시는 내년 5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5일간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해 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2015년과 2019년에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제안을 받지 못했고 최근에는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미군반환기지는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근거로 개발사업이 시행되며 승인권자는 파주시장으로 조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위해 파주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캠프자이언트와 캠프개리오언은 1953년에 한국정부로부터 미군에 공여돼 2007년 반환된 이후 현재까지 미개발 상태로 있어 이번 자유제안공모는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http://www.paj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0-12-21 12:03:42 안성기 기자
파주시, 첫째아부터 출산축하금 지급 확대

파주시는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정부정책 변화에 부응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가정에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을 확대 지급한다. 시는 지난 제222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출산축하금 확대 지급 관련 조례」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출산축하금이 확대 지급된다. 파주시 합계출산율이 2018년 1.11명, 2019년 1.05명으로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기존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80만원을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3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신고일 기준 파주시에 주소지를 둔 출산 가정으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출생신고 후 1년 이내에 거주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의 인구 유입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는 등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파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1 12:03:31 안성기 기자
파주시,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으로 문화예술 활력도모

파주시가 올 한해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제공했다. 파주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 활성화 일환으로 실시된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2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문화의 날'은 경기도에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추진하는 것이다. 그간 파주시는 경기도 문화의 날에 맞춰 '파주평화 예술한마당', '파주예술제', '마을과 함께 만드는 도서관 문화의 날' 등을 추진하며 ▲찾아가는 시낭송회 ▲트로트 한마당 ▲도서관 인문학 특강을 비롯한 각종 연극·재즈·전통무용·미술·조각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예술계 전반이 위축되고 대규모 대면행사가 힘든 실정임을 감안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행사시기 세분화, 소규모 예술행사 등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제공해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왔다"라며 "내년에도 파주시는 환경 여건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1 12:03: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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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취업 취약계층 위해 일자리기금 100억 전액 투입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1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기금 100억 전액을 투입해 지역경제 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일자리기금으로 공공일자리와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해 2,1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해 일자리 창출, 공공일자리, 경제위기 실업대책 등을 목적으로 100억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조성했다. 그리고 올 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상황 속에서, 신속히 일자리기금을 투입해 시의성 있는 정책을 실행함으로써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방역·소독 및 발열체크 인력을 빠르게 배치해 감염확산 차단에 기여한 '코로나19 공공방역단'과, 6천명의 단기 근로자를 채용해 시민 생계안정에 도움을 준 '고양 희망알바 6000' 등이 일자리기금으로 올해 시행된 공공일자리 사업들 중 대표적인 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이슈가 당분간 지속되고 올해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일자리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양시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마련과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에 내년도 일자리기금 100억 전액을 사용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금이라고 해서 마냥 묶어놓고 있을 수 없다. 코로나19로 더 고통 받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기금을 최대한 적기에 사용하겠다."며, "일자리는 생존 그 자체이자 기본권이기에 비용을 떠나서 시민을 위한 작은 일자리 하나라도 최선을 다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우선, 일자리를 잃은 시민들이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고양 희망알바 사업을 내년에도 추진한다. ▲2021년도 단기 희망알바 사업에 기금 40억여 원을 투입해 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양 희망-내일 일자리사업에 12억 원을 들여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인력 100여 명을 시간제로 채용해 공공기관 일손을 돕도록 한다. 둘째, 저소득층 생계보호를 위해 일자리기금 43억 원을 사용해 ▲공공근로 9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셋째, 청년층의 일자리 교육과 직장체험을 위해서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운영비 3억 원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각각 편성해 4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시 일자리정책과 담당자는, "일자리기금을 통해 올해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 희망알바 6000' 사업은 고양시의 고용상승 효과로 이어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동향 분석자료'에 따르면 경기 북서부 지역 중에 올 상반기 취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고양시만이 유일하게 증가(+7천9백명, +1.6%)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하며, "내년에도 일자리기금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 2,1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는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된다. 사업별로 공개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2-21 11:22: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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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1년 1월 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들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생계급여를 증액 지급하고 부양의무자 기준도 일부 폐지한다.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생계급여는 1인가구 기준 월 52만7158원, 4인가구 기준 월 142만4752원이었다. 내년부터는 1인가구는 월 54만8349원으로 올해 대비 4.19%, 4인가구는 월 146만2887원으로 2.68% 정도 인상된다. 2021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됨에 따라, 중위소득 30% 이하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생계급여 금액이 오르는 것은 물론 소득 기준이 완화되어 그만큼 많은 시민들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내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도 일부 폐지해 저소득층 빈곤 사각지대를 줄인다. 기존에는 부양의무자의 재산 환산액 등이 기준을 넘으면 저소득 가정이라 하더라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저소득 노인·한부모 가구이거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수급(권)자 가구의 경우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한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면, 수급권자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는 부양의무자 상관없이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현금으로 지급되는 생계급여 뿐만 아니라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등도 중위소득 인상에 맞춰 2021년 1월 1일부터 보장이 강화된다. 내년도 국민기초생활보장 급여 신청 및 상담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시 복지정책과 담당자는 "내년에는 일부 저소득층에게 한정적으로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지만 점차 모든 서비스에서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며, "이번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로 새롭게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분들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문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행정복지센터, 고양시청 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2020-12-21 11:2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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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 참여 '트리니팅 사업(나무에 손뜨개 옷 입히기)'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일산호수공원으로 이어지는 일산문화공원의 가로수 108그루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트리니팅(tree knitting)이란 나무에 손뜨개 털옷을 입혀 겨울을 나게 돕는 것이다. 시는 지난 17일 1차로 정발산역 고양관광정보센터 주변 나무 20그루에 알록달록 예쁜 옷을 입혀주었다. 오는 30일에는 2차로 일산문화공원 메타세콰이아 길을 따라 88그루의 나무에 개성 있는 옷을 입힐 예정이다. 1차로 완성한 현장을 보고 사업 참여를 신청한 화정동 김○○ 씨는 "각자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서로를 위로하고 마음 나누는 따뜻한 사업으로 느껴져 신청하게 됐다."며 "나도 시간을 들여 예쁜 니트로 나무의 겨울나기도 돕고 연말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트리니팅 2차 사업 참여 시민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각자 담당한 나무에 직접 짠 털옷을 입히게 된다. 작품들은 내년 2월까지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의 우울함이 가중되고 크리스마스나 연말 분위기를 낼 수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시민이 참여하고 각자 완성한 작품들 관람도 하면서 작은 위로라도 받는 연말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트리니팅 사업의 과정과 결과 모두 참여자들은 물론 보는 이들의 가슴에 뜻깊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만들고 참여해 함께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1:20: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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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기도 지역화폐 최우수 시로 선정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0년 경기 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년대비 발행액 증가, 소상공인 대비 발행액 등 정량평가 ▲지역화폐 발행관리, 국가사회발전 및 도정발전공헌도 등을 정성 평가해 선정했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김포시를 비롯해 화성시, 양주시가 선정됐다.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는 14일 기준 전년대비 5배 증가한 1,700억 원의 발행액을 기록했으며 소상공인 대비 발행액 또한 대폭 증가했다. 이용자(192,365)와 가맹점(11,327)도 전년대비 각각 338%와 60% 증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화폐 발행관리 부분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한 부정유통방지 등 정성평가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김포시 빅데이터 용역 분석' 결과 1,052억 원 기준 경제 효과로 ▲생산유발액 1,221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 600억 원 ▲취업유발인원 1,385명 ▲고용유발인원은 90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포페이 발행으로 영세 및 중소 가맹점의 매출액 100만 원 당 약 16,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른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크게 인정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골목상권에 지역화폐인 김포페이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내년에도 지역경제의 신속한 회복과 안정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김포페이를 '21년도 1월부터 10% 할인해 발행할 예정이다.

2020-12-20 10:51: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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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임직원, 사랑의 헌혈 행사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에 나섰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3차 유행'과 한파 등으로 헌혈자가 급감하여 헌혈참여가 절실한 상황 가운데, 공기업으로서의 적극적인 사회공헌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12월 18일 기준 전국 평균 혈액보유량은 2.7일분으로, 적정 보유량(5일분)의 60% 아래로 떨어져 '주의' 단계에 접어들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헌혈버스를 통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총 30여 명의 공사 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공사의 올해 네 번째 단체헌혈 동참으로 이번 헌혈을 포함해 총 100여 명의 공사 직원이 올 한해 따뜻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 헌혈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되었다. 또한 시간대별 인원분산을 통해 대면을 최소화하였을 뿐 아니라 헌혈버스 소독 등에도 만전을 기함으로써 직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김홍종 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헌혈의 가치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마련하여,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2-20 10:5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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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고양 성사지구' 시행계획 인가 승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 '고양 성사지구'에 대해 지난 18일 전국 최초로 사업시행을 위한 시행계획인가 승인 고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양 성사 도시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허그)가 각각 48.9%, 0.1%, 51% 출자하고 LH에서 자산관리 회사 업무를 맡아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19년 11월 28일 도입된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813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도시재생 성장모델 사업으로,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394번지 일원에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 녹색건축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을 적용해 건축할 예정이다. 공사를 맡을 시공사는 지난 12월 3일 기술공모형입찰 심사 평가를 거쳐, 2020년 7월 기준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3위인 대림산업(주)가 주관하는 대림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다. 2021년 상반기까지 세부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사 혁신지구의 주요 도입시설로 건물식 공영주차장 360면, 부설주차장 500면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 14,442㎡,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 임대 및 분양주택 218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성사동 지역에 부족한 일자리를 위해 성라공원과 한양골프장 등 조망이 우수한 동남쪽 우측에 혁신지구 전체 면적(99,836㎡) 중 약 27%인 26,662㎡의 기업(산업)지원 시설을 도입, 약 1,475명의 취업과 추정치 약 6,85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유발될 전망이다. 또한, 남측 공영주차장 전면 외벽에 너비 30m × 높이 7.5m의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일자리 광고 및 공공행정 홍보기능 강화하고, 지상 1층에는 일과 가정, 육아와 직장 생활이 병행 양립 될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주거·상업·산업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 고양성사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를 드릴 수 있는 도시재생 성장 모델로 만들겠다."며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고양시가 성사혁신 국가시범지구 1호 사업이 대한민국을 견인하고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0 10:43: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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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청렴도 우수의회 선정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조사 결과 측정대상 총 65개 지방의회(광역17개, 기초48개)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전국 65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회활동(부패경험), 의회운영(부패통제)에 대해 직무관계자, 경제사회단체 및 전문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 전화조사, 온라인(스마트폰, 이메일)을 통해 청렴도 측정 평가를 실시했다. 청렴도 측정 결과는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되며 김포시의회는 전국 65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 청렴도 점수에서 기초의회 단위 평균점수인 6.68점 보다 0.43점, 전체의회 단위 평균점수인 6.73점 보다 0.38점이 높은 7.11점을 기록했다.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민선7기 취임 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의회」 목표를 청렴도 제고로 정하고 청렴, 친절, 공정을 바탕으로 하는 의회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비상 체계에서 선제적인 의정활동 및 의회운영을 통해 ▲시민의 신뢰확보와 부패방지 노력 제고를 위한 행동강령 조례 개정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무국외연수를 위한 공무국외여행 조례 제정 ▲시의회의 업무추진비 집행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사용정보를 공개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김포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 제정 등 김포시의회 의원 스스로가 청렴한 의회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한 결과가 청렴도 상위권 결실로 나타났다. 신명순 의장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도 의회활동 및 운영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을 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12-17 15:46: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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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내년부터 시행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2021년 1월 1일부터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고양시는 올해 5월부터 양육비 채무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해 자녀의 양육환경이 위태로워질 우려가 있는 양육비 채권자에게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지원하는 제도 마련에 나섰고, 6월 입법예고를 거쳐 지난 8월 1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고양시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고양시에서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양육비 채무자(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양육비 채권자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의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다. 가사소송법에 따라 양육비 각종 명령(▲직접지급명령 ▲일시금지급명령 ▲담보제공명령 ▲이행명령) 중 하나에서 인용결정이 확정된 후에도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한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 자격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로 최종 결정되면, 양육 중인 미성년(만19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최대 9개월 동안 한시적 양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한은 자녀의 민법상 나이가 성년(만19세 이상)이 되는 날의 이전 달까지다. 지원금 신청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방법 및 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 생활정보– 사회복지– 가족·여성복지- 출산·양육지원- 한시적 양육비 지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의 '한시적 양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 민원콜센터 또는, 여성가족과 출산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2020-12-17 11:06: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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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확정

파주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이하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종합계획이란 주한미군 공여구역구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른 지역의 발전 및 각종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말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종 확정하는 계획으로 파주시는 조리읍, 문산읍 등 4읍, 9면, 7동이 해당된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중 캠프스탠턴은 기존 교육시설, 도시개발 외에 산업단지개발까지 추가됐고, 캠프하우즈는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토지매입비의 국비가 27억 원 증액돼 반영됐다. '지자체사업 및 민자사업'으로는 1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1천 958억 원 규모의 운정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지자체 및 민자 사업이 신규로 확정됐다. 특히, 캠프스탠턴은 지난 6월 10일 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파주시·GS건설간 기본협약을 체결해 이곳에 제조·물류시설, 방송 제작 시설, 974세대의 단독·공동주택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6월 국립암센터 혁신의료 연구단지 조성 협약과 8월에는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해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건립이라는 파주시민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운정테크노밸리는 최적의 교통여건 및 신도시, 택지 등 배후 도시 정주환경과 연계한 첨단 산업단지 조성에 가속이 붙게 됐다. 이번 종합계획 반영을 통해 민자사업은 인허가 절차 간소화, 지자체가 직접 진행하는 사업은 국·도비 지원 등의 혜택을 받아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이끌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가 확정한 종합계획 변경에 파주시 주요사업이 반영된 것은 오랜 시간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고 있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라고 말했다.

2020-12-17 11:0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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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 있는 곳 , 청춘을 잇는 곳" 고양시, 백마 화사랑 개관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5일, 고양시 상징건축물로 첫 지정된 '백마 화사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세대의 뒤안길에 존재했던 1980년대 화사랑이 '썩은사과', '초록언덕', '섬', '숲속의 섬' 등 이름을 거쳐 2020년 12월 15일, 백마 화사랑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강경자, 채우석, 김미수 시의원을 비롯해 이석재 풍산동 주민자치위원장(애니골 번영회장) 등이 참석해 백마 화사랑의 개관을 축하했다. 화사랑은 일산신도시 건설 이전인 1979년 백마촌 시절부터 애니골로 이전한 2019년 7월까지 고양시의 대표적 문화공간이자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보존가치를 그대로 유지한 건축물로 지난 11일 고양시의 첫 상징건축물로 지정이 완료됐다. 고양시는 지난 1월 토지와 건물 매입 이후, 안전한 건축물 보존을 위한 지붕 전면 보수, 내부 서까래 구조 보강 등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그리고 기존 '숲속의 섬' 운영자가 40여 년 동안 모아 온 70여 권의 방명록, 2,000여 장의 레코드와 CD, 다수의 그림 등은 원형 그대로 보존해 이 추억의 기록물들을 백마 화사랑 홈페이지(www.hwasarang.net)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시는 80년대를 단순히 회고하는 데 머물기보다는 화사랑이라는 공간의 역사적·상징적 의미를 그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고, 그 의미와 정체성을 다시 다음 세대로 이어주는 교육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80년대 융성했던 백마 카페촌의 옛 정취를 보존함을 물론,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운영, 공간 대관, 카페 운영 등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백마 화사랑은 이제 과거 속 추억을 회상하는 곳이 아니라 문화와 교육이 결합된 독창적인 콘텐츠, 시민 중심 운영,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새로운 개념의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될 것이다. 특별한 문화경험과 평생 학습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백마 화사랑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2-16 14:58:09 안성기 기자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스타트업-제조기업 연계협력 도울 '제조공유서비스' 개시

창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플랫폼인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이 16일부터 제품 제작 및 제조를 지원하는 '제조공유서비스'를 시작한다. 도는 온라인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효율·체계적인 창업환경을 제공하고 정보취득과 지원사업 신청 등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과 올해 7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PC버전, 모바일 웹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제조공유서비스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구현과 제품제작, 양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2월부터 기존 경기스타트업플랫폼 고도화작업을 시작, 12월 2일 완료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제조공유서비스'는 스타트업과 제조기업 간의 연계협력을 통해 유망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거나 양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구현한 서비스다. 구체적으로 시제품 제작 등이 필요한 스타트업이 플랫폼에 등록한 205개사 제조기업과 22명의 제조전문가의 정보를 검색·확인한 후, 희망하는 기업·전문가와 비대면으로 1:1 소통과 교류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디어 구현,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제조단계별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 분야별 전문가(설계, 기획, 개발, 목업, 성형,가공, 섬유/화학/바이오 등)의 컨설팅 서비스도 내년 2월부터 제공한다. 이용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의 PC 및 모바일 웹버전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박상덕 창업지원과장은 "현재 2,500여개 스타트업과 128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스타트업플랫폼이 이번에 제조기업과 제조전문가가 함께하는 제조공유서비스까지 제공해 지원범위를 확장했다"며 "이에 따라 초기창업부터 제품 양산까지 전반적인 창업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창업진흥TF(031-8039-7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2-16 10:48:50 안성기 기자
파주시, 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사업 우수지자체 선정

파주시가 보건복지부 2020년 기초생활보장사업분야와 자활사업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기관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및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 생활보장심의위원회 운영 활성화,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파주시는 복지급여 대상자의 신속·투명한 복지대상자 조사와 적절한 급여지급, 시민 중심의 찾아가는 통합서비스제공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자활사업 분야에서도 저소득층의 일자리창출과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추진, 자활기업 및 자활사업단 육성 등 자립촉진에 탁월한 성과를 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초생활보장 분야와 자활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16 10:48:2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