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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파주시, 위기 청소년 사업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파주시가 위기 청소년 선도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자체 최초로 청소년안전망팀을 구성해 산재해 있는 위기 청소년 관리 업무를 통합하고 고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전담 및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를 시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지자체 중심 위기 청소년 관리 능력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안전망팀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으며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고위기 맞춤형 서비스 연계지원 및 경찰서, 교육청, 법무부 등 유관기관 실무자 중심의 실행위원회 5회 개최, 기관 연합 아웃리치 실시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구축했다. 고위기 청소년 종합심리검사 지원, 위 클래스 미설치 학교를 중심으로 사회성·인성검사 및 진로탐색 검사를 실시하고 반찬 나눔 서비스 지원 등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안전망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으로 청소년안전망 사업 선도 시군으로 더욱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파주시가 위기 청소년 사업에 있어 타 시군의 모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16 10:4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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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2020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 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 180개소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조기검진 활성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네의원과 함께하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은 고양시의사회와 협업으로 동네의원에서 치매 조기검진 결과를 등록하고 검진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이 평소 다니는 동네의원에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히려 치매 조기검진율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고양시는 최근 발표된 '2020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도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종합 최우수상,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종합 우수상,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산림 및 농림 치유프로그램기획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3관왕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박순자 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으로 우리 시의 창의적인 사업이 다른 지자체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도 '동네의원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의 공백을 해소하고 고위험 어르신을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5 15:4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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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올해 첫 운영한 노동권익 서포터즈

코로나19 장기화로 편의점·패스트푸드점 등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처음 운영한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근로기준법 준수 등 건전한 고용 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및 홍보 사업으로, 지난 6월 서포터즈 활동을 첫 시작했다. 과거 단시간·취약 노동자로 근무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경력단절 여성으로 구성된 2명의 서포터즈가 관내 총 780개 소규모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주휴수당 지급 및 부당행위 금지 등 노동권과 관련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사업장 방문 시 설문조사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실태를 파악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부당행위가 없는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지정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법률지원을 희망하는 노동자 및 사업주에게는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연계해 노동자의 노동권익을 보호하고 사업주의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는 역할도 수행하였다. 고양시 기업지원과장은 "근로기준법을 지키는 사업장이 많아졌음에도, 여전히 우리 주위에는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근로자들이 많다. 사업주 또한 근로기준법 준수사항을 숙지하지 못해 법을 위반하여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있어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점차 개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의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이달로 끝나는 올해 활동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노동이 존중받는 고양시 실현'을 위한 노동권 보호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0-12-15 15:40: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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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시장 깔끔음식업소 변신

파주시는 광탄·봉일천·문산자유 전통시장 내 노후한 음식점 등 56개소에 대해 조리장, 환기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과 전통시장 외 업소에 대한 '음식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이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조리장(천장,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등 시설개선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최대 300만원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며 '음식점 노후 환기시설 개선사업'은 낡은 환기시설의 청소·교체·수리·수선 등의 비용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광탄시장·봉일천시장·문산자유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23개소의 조리장 바닥, 천장, 노후테이블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다. 음식점 노후환기시설 개선사업을 통해서는 전통시장 외 33개 업소의 환기시설 개선지원을 완료했다. 김이겸 파주시 위생과장은 "내년에도 노후 환경개선 사업은 물론, 업소이용 시민 편의를 위한 좌식테이블을 입식으로 전환하는 사업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테이블간 칸막이 설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15 10:09: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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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희망알바 6000'참가자 1,007명과 함께 '드림(Dream)하천 조성사업'성공적 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월부터 '고양 희망알바 6000'의 참가자 1,007명이 참여한 '드림(Dream)하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드림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약 6개월 간 1,007명의 참가자들이 관내 4대 하천(창릉천, 공릉천, 대장·도촌천, 장월평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부유물과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생태교란 외래식물 퇴치 및 제거 등 하천정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리고 8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코스모스, 천인국, 수레국화 등 꽃씨 370kg 파종 및 구절초, 금계국, 수선화 등 모종 13,935주를 식재해 하천변에 아름다운 꽃길도 조성했다. 고양시는 '고양 희망알바 6000'과 '드림하천 조성사업'을 연계해 시행함으로써, 코로나19 피해 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뿐 아니라 대규모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어 그동안 시행할 엄두를 내지 못했던 '하천정비'라는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은 1,007명이라는 대규모 인력이 참가하는 만큼 효율적인 사업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진행됐다. 본격적인 사업을 앞둔 6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가자 집결 및 버스이동, 참가자 안전대책 등 운영과정 전 분야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을 사전 모니터링 해, 그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소속 생태 전문가들을 각 수계 책임관으로 선정하고 담당 참가자 대상으로 생태하천과 생태계 교란식물 등에 대한 충분한 사전 교육을 시행해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매일 책임관이 담당 참가자들의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감독해 6개월간의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발생 사례 없이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창릉천 수계 윤명복 책임관은 "드림하천 사업으로 깔끔해진 하천변을 거닐다 보면 보람을 느낀다. 참가자들이 이제 전국 어디를 가도 생태교란 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가시박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릉천 수계 권해원 책임관은 "가시박으로 뒤덮였던 자리에 개나리 새순이 돋는 모습과 공릉천 하류에 코스모스길과 국화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이 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면서 고생한 참가자들과 함께 큰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형 공공일자리 사업인 '고양 희망알바 6000'은 코로나19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실직자, 휴·폐업 소상공인, 특수고용직 종사자들 등을 위한 단기 공공일자리 지원 방안으로 마련됐다. 올해 6월부터 시작된 '고양 희망알바 6000'은 '드림하천 조성사업'을 포함해 총 9개 추진과제로 진행됐다.

2020-12-15 10:0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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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풍산동이 최우수상, 고양동과 행신2동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경기도 시·군 중 최다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올해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에서 총 309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고양시는 2018년 풍산동의 고양시 최초 대상 수상, 2019년 고양동과 창릉동의 동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양시의 주민자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고양시 풍산동은 '그루 숲, 마을의 플랫폼으로 탄생하다'로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풍산동은 주민들의 품앗이로 시작한 나눔 활동이 지역화폐 그루로 확장, 지속 운영되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정착되기까지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가 지역화폐 활용과 주민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물론, 공감마루 주민협의체와 연계해 권역별 지역특색에 맞춰 지역문제에 대응하는 마을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고양동은 2019년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고양동 마을네트워크 '우리누리 우리두리''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동은 26개의 직능단체와 마을공동체가 '높빛마을 등대지기'라는 대규모 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생단체와 마을공동체 조직의 협력이 돋보인다는 평과 함께, 현안 발생 시 주민자치위원회의 전문가 그룹과 마을단체가 참여하는 소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조직 활동으로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행신2동은 '행하라, 신나라, 열려라 HBS!!(Haengsin Broadcasting System)'로 올해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여러 사업들 중 특히 '행신미디어 사업'과 '콩나물공동체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신미디어 사업'은 행신1,2,3동으로 나눠진 행신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을미디어 사업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콩나물공동체 사업'은 3개 단체(아파트 경로당,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작은공동체 동행2)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마을 나눔 활동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고양시 관계자는 "2020년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2020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39개 동(洞) 특성을 살린 주민자치 사업 지원과 우리 시에 맞는 주민자치 시범모델 발굴·지원을 통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새로운 연결, 세대가 함께 여는 주민자치'를 주제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행사 중심으로 개최되어, 국민들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온라인으로 경험하고 교류하며 주민 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2020-12-15 10:0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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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만 시민의 눈높이로 고양시 문화예술 사업을 살피다!

올해 고양문화재단이 문화예술사업의 기획 및 평가에 시민들의 열린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출범한 '고양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며 완료됐다. 1~2월 모집 및 선발을 거쳐 최종 구성된 35인의 시민모니터링단은 대부분 문화예술 전공자, 애호가, 경력단절 주부, 지역의 다양한 문화활동 적극 참여자 등이다. 이들은 고양문화재단의 각종 축제, 공모사업, 거리공연 등에 대해 모니터링 평가를 하고 각종 사업의 시민기획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4월 25일 발대식 진행 및 위촉장 전달을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 시민모니터링단은 코로나19로 모니터링 대상 문화예술 사업들이 대부분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예상보다 활동량은 적었다. 그러나 '2020 고양문화다리' 공모 지원사업의 개별 프로젝트들이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니터링 평가를 무난하게 마무리 했다. 시민모니터링단은 1개 프로젝트 평가에 2인 1조로 활동했으며, 평가 당일 프로젝트 사업 장소에 일찍 도착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과정을 면밀히 살피는 등 108만 시민을 대표하는 관람객의 시선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고양문화재단 시민모니터링단'은 '고양문화재단 비전 2020-2022'의 12대 전략과제 가운데 '시민의 마음을 읽고 행복을 채워드린다'는 '이심전심(以心傳心)' 항목의 실행과제인 '시민 커뮤니케이션 그룹 운영'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지금까지 실시됐던 시민참여 과정에 비교하면, 올해처럼 공식화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사업 평가에 활용한 것은 거의 처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민모니터링단 요원들 또한 놀라울 정도의 적극성을 발휘해 교통이 불편한 외곽장소, 공휴일 황금시간대, 비대면 진행으로 인한 추운 야외공간 등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평가가 이뤄졌다. 모두 53건의 평가대상 프로젝트 중에 총 106건의 평가가 완료됐고, 그 결과를 취합해 해당사업의 전반적인 평가에 두루 활용할 계획이다. 지윤정씨(42, 덕양구 거주)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호수예술축제 등 다양한 거리 행사가 많이 축소돼 아쉽지만, 그래도 어린이 인형극부터 향교의 제례행사까지 다양한 모니터링 기회가 주어져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서경선씨(58, 덕양구 거주)는 "고양시의 크고 작은 행사들, 특히,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을 가까운 곳에서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 관중 없이 진행되는 비대면 공연, 야외에서 진행되는 콘서트차량 무대, 실내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모니터링단 한분 한분이 제출한 평가기록지를 살펴보면서 '고양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눈높이가 타지역 보다 매우 높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자극을 원동력으로 2021년에도 고양문화재단이 더욱 분발해, 108만 고양시민들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예술단체의 발전을 견인할 평가 및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0-12-15 10:0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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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상공인 지원 위해 고양페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고양시, 소상공인 지원 위해 고양페이 카드결제 수수료 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양페이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매출 10억 원 이하 고양페이 가맹점 22,616곳이다. 지원액은 지난 10월에 결제된 고양페이 카드결제 수수료 전액으로 매출액의 0.5~1.1%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카드사에서 직접 송금할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3~4일 내로 지급된다. 고양시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고양페이로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도 한 해 동안 고양페이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양시는 고양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양페이 발행 및 사용을 지원했다. 그리고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0년 12월 현재, 고양페이 오프라인 판매점은 기존 57개소에서 92개소까지 많아졌으며 관내 농협은행(원당지역농협 제외), 축산농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고양페이 발급 및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특히, 내년부터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고양페이 카드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모바일로 손쉽게 결제 가능하도록 해 고양페이 매출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페이 활성화 연구용역 및 토론회도 개최해 고양페이를 활성화시킬 창의적인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2020-12-14 10:23: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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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지지 않는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파주시 14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41명(사망 2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증가세와 같이 11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115명이다. 이는 누적 확진자 241명중 47.7% 가 11~12월중 발생했음을 보여주며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작되고 5일 지났지만 아직 거리두기 강화 조치의 효과가 반영되지 않고 확산세가 증가 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현장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말·휴일도 없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감염 무증상자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진료소를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 주차장에서 14일부터 3주간 운영할 계획이며 검사비는 무료다. 또한,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방역수칙 철저 준수 등 재난문자 연동 방역수칙 링크 홍보, SNS 시민홍보, 휴일 없는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의 안전 관리, 방역수칙 중점관리 시설 및 일반관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등 추가 확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행정역량을 총 동원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시민 모두가 안전한 그날까지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해있는 만큼 시민여러분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12-14 10:22: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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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도로정비 평가'최우수 기관'선정

파주시, 2020년 도로정비 평가'최우수 기관'선정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기관표창, 인센티브 6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지난 겨울철 지속된 한파와 제설로 인해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의 신속한 정비를 위해 '한파피해 도로정비' 계획과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춘 '춘·추계 도로정비'계획을 각각 수립해 병행 정비를 추진해왔다. 시민에게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도, 위임국도, 지방도 등 356개 구간, 72km에 대해 재포장·퇴색 차선도색을 실시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및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보행약자를 배려한 노후 보도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에 초점을 두고 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지방도363호선 내 문산제일고 앞 군 방호벽을 지난 11월 철거하고 도로를 확장함으로써 상습정체와 지역 간 단절문제를 말끔히 해소하며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도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습정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로정비 우수 지자체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30%)와 추계(70%) 정비실적을 합산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되며 파주시는 지난해에도 도로정비 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4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0-12-14 10:21:12 안성기 기자
공공성 강화 대중교통 컨트롤 타워 '경기교통공사' 법인 설립 마치고 12월 출항

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민선7기 경기도의 핵심 공약 '경기교통공사'가 최근 법인 설립등기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 12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교통공사'는 도시 및 도농 복합 등 지역별 특성이 매우 다양한 도내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 전담기구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 단위 광역지자체에서 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앞으로 경기도 공공버스 운영·관리, 철도망 구축·운영, 대중교통환승시설 확대, 신교통수단 운영 등 대중교통 통합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에 대한 코로나 19 방역 강화, 도민 보건·안전 확보 등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도민 교통기본권을 보장하는데도 적극 힘쓸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사설립 타당성 용역결과, 향후 5년간 1,839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1,047명의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은 1본부(경영기획본부), 4팀(경영기획팀, 준공영운영팀, 광역교통시설팀), 1센터(버스운송센터)로 구성되며, 버스승무사원을 포함한 정원은 총 98명이다. 사업추진을 위한 자본금은 185억 원으로 경기도가 전액 출자한다. 청사는 시군 공모를 통해 양주시 옥정동 중심상가지구에 마련했다. 수도권 규제 및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양주로의 교통공사 입주는 민선7기 도정핵심가치 '공정'을 실현하는 의미이자, 경기 북부지역 광역교통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초대 임원진으로 부시장 및 도 실국장 등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정상균 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사장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비상임 감사 등을 역임한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이 상임이사를 맡는 등 비상임이사·감사 총 10명이 참여한다. 법인 설립등기를 마침에 따라, 행정안전부 설립보고 및 지정고시를 금주 내 완료하고 오는 17일 사업계획, 예산안 및 제규정 의결을 위한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한다. 총 정원은 98명으로 직원 공채는 1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채용규모는 신입·경력직의 일반직 중심으로 30여명 정도로, 이후 내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 채용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상균 사장은 "설립초기에는 공공버스 운영 등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서비스의 중단 없는 제공과 조직안정화에 주력하고, 빅데이터를 적용해 버스·철도·환승 등 대중교통을 융합·획기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3 11:15: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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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신중년 맹활약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5060 신중년 전문인력이 자신의 경력을 살려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0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20개 사업에서 105명의 신중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가 50%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단 감염에 대응할 보건인력 확충이 요구되면서 원래 계획했던 20개 사업 중 일부를 코로나19 사업으로 변경해 추진 중인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투입된 신중년 전문인력 15명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시 관내 3개 보건소(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긴급히 투입된 신중년 전문인력 15명이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간호사·간호조무사 자격이나 의료기관 근무경력이 있는 보건 인력들로 구성된 신중년 참여자들은 사전 교육을 받고 검체 채취, 선별진료소 안내, 자가격리자 관리, 콜센터 전화 응대, 소독 등 여러 분야에 실제 투입돼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신중년 보건 인력의 참여로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으며 대규모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전수조사도 신속하게 진행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양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에도 코로나19 대응 인력 21명을 모집한다. 50~69세 미취업자 중에서 간호사, 임상병리사, 간호조무사 전문자격이나 의료기관 근무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최대 10개월이며, 참여 기간에는 최저임금 이상의 보수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신중년 시민은 오는 12월 21일까지 신청서와 경력기술서 등을 작성해 근무를 희망하는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2-13 11:15: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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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기 SNS 서포터즈 20명 모집

파주시는 공식 SNS 제작에 참여할 '제2기 파주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파주시 SNS 서포터즈는 시정 소식 뿐 아니라 파주 곳곳의 다양한 소식을 현장 취재해 파주시 공식 SNS에 올릴 콘텐츠를 생산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인터넷 활용 및 SNS 콘텐츠 제작을 위한 취재(글, 사진, 동영상)가 가능하고 파주시 거주자 또는 파주시 소재 사업장 근무자나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서포터즈 활동 시 교육 등 활동이 평일에 진행될 수 있고, 월 1회 이상 콘텐츠 취재 및 작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평소 파주지역에 관심과 애정이 많은 사람, 개인 SNS를 운영하거나 SNS 서포터즈 또는 시민기자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선발 시 우대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되는데 채택된 취재기사는 파주시 블로그 등 SNS에 게시된다. 취재기사 채택 시 원고료가 지급되며 활동 성적에 따라 우수 활동자는 인센티브 및 시장 표창을 받을 수 있다. 지원방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또는 블로그(https://blog.naver.com/paju_si)에서 지원서 서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pajuletter@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 선정자는 다음 달 4일 개별 통보하고 발대식을 통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준 파주시 홍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즈는 파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기에 파주시 SNS의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들고 시민 소통에 기여한다"라며 "시정과 SNS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12-13 11:14:4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