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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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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예술인, 코로나19 극복하고 고양문화다리를 건너다!

2020년 상반기부터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고양시 지역문화진흥 통합 공모 지원사업 '고양문화다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문화예술 사업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는 등 정상 진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 '고양문화다리'가 연내에 무사히 종료된 것은 고양시 예술인들과 고양문화재단의 하나된 추진력 덕분으로 풀이된다. '고양문화다리'는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라는 고양문화재단의 비전에서 착안해 명명한 사업으로, 유사한 형태의 지역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을 통합해 실시한 프로젝트다.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의 사업예산을 모아 공모를 진행해 총 60건의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7개의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중도하차했고 최종 53개의 프로젝트가 실시돼, 88%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전체 프로젝트는 춤, 합창, 오케스트라, 미술, 시화, 인형극 등 모든 예술장르가 포함됐으며 코로나19의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오프라인-온라인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고양문화재단은 2020년 '고양문화다리'사업을 추진하며 매년 크게 변화가 없던 공모사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먼저, 선정→지원→정산 위주의 과정에 평가 과정을 도입해 지원사업 콘텐츠의 개선을 꾀했다. 전문가 모니터링 평가, 시민 모니터링 평가, 정산 평가 등 다면적으로 평가가 실시되며, 평가 점수는 동일한 예술단체나 예술가가 내년 공모 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중치 점수로 반영될 예정이다. 두 번째 시도는 각각의 지원 프로젝트들을 담은 <고양문화다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통합 홍보 플랫폼 구축이다. 고양문화재단 운영요원들이 각 프로젝트에 관한 사업소개 자료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편집을 거쳐 주 2~3회 포스팅 했다. 아울러 시민 모니터링단과 예술단체가 촬영한 현장사진들도 업로드 돼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각 온라인 채널은 마치 고양시 문화예술 관련 종합백과사전과 같은 정보량을 보유해 향후 확대발전 가능성이 높다. 세 번째 시도는 선정 프로젝트 관계자들에 대한 다채롭고 풍부한 역량강화 교육이다. 코로나19로 밀집 상황을 피하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축소돼, 연간 4회 운영됐다. 진행 매뉴얼, 예산집행, 사업정산, 코로나19 방역,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교육인원을 적절히 분산해 추진됐다. 12월에도 사업성과 공유, 네트워킹, 우수 프로젝트 시상 등을 진행하는 '2020년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 단, 겨울철 코로나19의 확산증가로 그 진행여부는 면밀히 검토 중이다. 마지막 시도는 올해가 코로나19와 병존하는 문화예술사업의 가능성이 중요한 화두이다 보니, <고양문화다리>도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사업장소와 장비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 모든 문화예술 활동이 정지된 당시에도 고양문화재단은 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 안전펜스 및 이동형 콘서트 무대차량을 설치하는 무관객 시스템을 통해 이를 녹화 후, 온라인 송출하는 방식의 진행을 독려했다. 이러한 비대면 방식 시스템의 지원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공모 지원사업의 대부분이 취소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악순환이 더욱 심각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고양문화다리'를 향한 지역예술인들의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공예산 지원 사업의 특성상 필수 사항은 변동이 어려우나, 일부 수정이 가능한 부분은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 <2020 고양문화다리>의 평가과정을 총괄한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은 "개선사항 중 공모사업 분야의 다양화, 지원 자격요건의 명확한 기준 확립, 행정과정의 간소화 등은 이미 준비 중이며 2021년부터 도입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21 고양문화다리' 공모사업은 고양시의회의 예산심사 확정이 끝나는 대로 세부 청사진이 공개된다. '고양문화다리' 명칭이 고양문화재단의 지역 문화예술진흥 공모 지원사업의 통합타이틀이 되고 그 하위사업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공모 지원사업들이 5~6종 진행될 예정이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기초지자체의 공모 지원사업으로는 규모와 전문성 면에서 돋보이게 될 것"이라며 "고양시에 거주하는 세계적이며 전국적인 예술가부터 신진예술가까지, 창작사업부터 시민 문화향수 사업까지 등 폭넓게 지원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9 09:29: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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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280억 원 부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21만5221건, 총 280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억 원, 약 1.8% 정도 증가한 금액이다. 제2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 현재 고양시에 등록된 자동차(건설기계, 125cc초과 이륜차 포함)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한 세액이다. 자동차세는 연 세액을 6월, 12월 두 번에 나누어 부과되는데, 6월달 1기분에 1년 세액이 이미 부과된 차량은 이번 12월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제2기분 자동자세의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목)까지다. 모든 은행과 우체국 입·출금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ARS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양시는 2020년 6월부터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이체 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서비스를 도입, 운영 중이다.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하고 고지서에 있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가 면제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체납할 경우 가산금 부과, 번호판 영치,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이달 31일 기한 내에 납부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12-09 09:27: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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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포시 굿즈 인기

김포시(시장 정하영)와 김포대 시각디자인과(학부장 김선주 교수) 학생들이 김포시 브랜드를 활용해 만든 기념품과 굿즈가 인기다. 김포대는 시각디자인과 개설 20주년 행사와 연계해 지난 학기동안 김포시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제작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디자인해 약 100여 점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김포골드라인 노선도를 활용한 안경수건, 조강을 새긴 비누, 캐릭터를 활용한 오자미(콩주머니)와 달력 등은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홍보용품으로 만든 조강비누와 캐릭터 달력은 수 백여 개가 이미 소진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시는 지난 7일 학생들의 작품 중 창의성이 뛰어난 4점을 선정해 박주영 학생(시각디자인과 2학년)외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주영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해 "김포의 지역적 특징과 역사를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기회가 되면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향후 수행할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김포대와 연계해 김포시 브랜드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든 기념품과 디자인 등은 당초 지난 4일부터 3일간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전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시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전시로 운영 중이다.

2020-12-08 13:43: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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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고양 혁신교육 온라인컨퍼런스'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6일까지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고양형 혁신교육을 주제로 한 '2020 고양 혁신교육 온라인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해 고양시 혁신교육 사업 결과와 2021년도 혁신교육 사업계획 내용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사, 학부모, 학생, 고양시청·교육청·중앙부처 관계자 등 여러 분야의 교육주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2020 고양 혁신교육 온라인컨퍼런스'에서는 혁신교육 관련 다양한 주제의 논의가 진행된다. ▷경기교육 기본계획 ▷혁신교육 사업설명회 ▷진로교사 사업공유회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사례 ▷원격수업사례 ▷진로사업설명회 등 총 19개 세션으로 나눠 5일간 열린다. 12월 8일(수) 오후 2시 첫 컨퍼런스를 첫 시작으로 12월 10일(목) 오후 5시까지 3일차를 진행한 후, 12월 15일(화) 오전 10시부터 16일(수) 오후 7시까지 나머지 2일차를 계속 이어간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은 발표자로 최소화하고, 모든 행사는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혹은 줌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교육은 계속되어야한다"면서, "이번 위기 상황이 우리 사회의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고양시에서도 고민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12-08 09:5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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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역 환승주차장 확충공사 착공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이용객과 야당역 주변 상가 이용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야당역환승주차장(야당동 1087번지 일원) 확충 공사'가 8일부터 진행된다. 파주시는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9,535㎡, 지상5층 6단 주차장 305대 규모의 건물식 주차장을 조성하며 2021년 8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를 위해 작년 4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파주시 기술자문위원회 자문과 국가철도공단 철도보호지구 행위신고,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또한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차장 설치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수립, 체계적인 주차 정책의 수립을 위해 2019년 5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까지 지역별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7개소, 579억 원을 투자해 총 1,596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착공에 이어 야당역환승주차장 확충공사도 시작돼 지역의 부족한 주차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차 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08 09:54:58 안성기 기자
김포시, 2021년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경험과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30명의 대학생을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고일 현재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과 김포시 소재 대학에 다니는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2020년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2021년 입학예정자,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 대학, 대학원생, 평생교육원, 전산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는 12월 23일 14시 김포시청 상생실에서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10분 전까지 추첨 장소에 입장하면 참관이 가능하고 추첨 결과는 홈페이지 및 개별 문자 연락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30명의 아르바이트생은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20일간 김포시 각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ㅌ, 출자출연기관에 분산 배치되며, 09시~17시까지 하루 7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하고 중식비와 교통비 포함 1일 71,05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주휴수당 별도)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선발결과 발표 등 구체적인 사항은 모집기간 중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2-07 14:3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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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겨울철 미세먼지 대비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실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점검 및 단속은 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로 김포시는 12월 7일~18일 사이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경유버스 등을 대상으로 차량 밀집지역인 버스 및 화물차량 차고지, 학원가 등을 대상으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점검원은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 운행 경유차 운전자 중 배출가스 점검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12월 15일 13시부터 17시 사이 북변 공영주차장(김포대로 955)을 방문해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다. 배출가스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 하고, 개선명령을 받은 차량이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권현 환경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차량 정비 및 점검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저공해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7 14:3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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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 안전 및 일자리창출 일석이조 성과 거둬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이 어린이들의 안전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 인력 35명이 6개 초등학교에서 현재 활약 중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고양시의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업'은 안전사고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보행환경이 취약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을 보행안전지도 인력들이 인솔해 안전한 등·하교를 돕는 사업이다. 관할 교육청, 경찰서와 협의해 교통안전 교육이 필요하거나 방범 위험지역에 있는 학교 등을 선정해 실시하는데, 현재 고양시에는 가람초, 능곡초, 일산초, 벽제초, 성사초, 한류초 등 6개 초등학교에서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개 학교당 보행안전 지도사 1명과 보행안전 도우미 4~5명 등 총 35명이 6개 학교에서 근무 중이고, 고양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이들 35명의 인력을 각 학교에 배치해 어린이 안전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보행안전 지도사 6명은 해당 초등학교장의 추천으로 선정되는데 안전교육지도 자격증 소지자, 어린이 교통안전에 3년 이상 근무한 자, 어머니 안전지도사, 녹색어머니 회원 등 경력을 보유한 전문 인력으로, 각 학교에서 등하교 안전활동, 학교 주변 안전시설 점검 및 환경정비 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성사초교에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로 활약 중인 조순희씨(55세)는 두 자녀 모두 성사초교를 졸업했고 그동안 녹색어머니회, 어린이 폴리스 활동 등을 꾸준히 해왔다. 결혼 후 경력단절 전업주부였던 그는 두 자녀와 초등학교 등하교 시 보행안전 시설이 취약한 환경 때문에 여러 차례 어린이 안전사고를 실제로 목격했고, 그 후 본인이 직접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그는 "현재 근무 중인 지역에는 차량이 혼잡한 대로를 건너 통학하는 어린이들이 많다. 안전 취약지역이라 생각해서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사로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 지역은 젊은 맞벌이 부부들이 많이 거주해 아침 등교시간에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 이에 학교 측과 협의해 만남의 장소를 지정, 학생들과 동행하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효과가 크다고 느껴진다. 안전한 만남의 장소에 집결한 후 출근한 엄마에게 안전 지도사분들을 잘 만났으니 안심하라고 통화하는 어린이들을 보면 자부심과 함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리고 "미래 꿈나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를 갖고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안전 도우미 팀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2020-12-07 10:31:37 안성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 매출 신기록 경신!‥11월 누적 매출 143억 원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누적 매출 신기록을 계속 경신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첫 흑자 전환에 이어 올해도 매출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중소기업 판로개척 선두주자로 우뚝 섰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11월까지 누적 매출 약 143억 원을 기록하며 올해 150억 원 매출 목표 달성을 눈앞에 뒀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3억 원 대비 73% 가량 증가한 수치로, 이 같은 추세라면 2020년 전체 매출은 약 15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사업별 매출 기록을 살펴보면 온라인몰과 미디어커머스 등을 통한 매출이 78억여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 당초 온라인 부문 매출 목표는 76억 원으로 목표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시흥꿈상회(구 시흥바라지마켓) 등 오프라인 부문 매출도 28억 원을 기록하고 있고, 홈쇼핑을 통한 매출 역시 약 21억6,500만 원으로 톡톡히 기여 하고 있다. 올해 11월부로 창립 4주년을 맞은 경기도주식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침체된 올해, 비대면 커머스 등 다양하고 새로운 판로 개척에 나섰고 이를 통해 누적 매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간 적자를 이어오던 오프라인 부문의 시흥꿈상회 역시 제품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올해 10월 역대 최고 월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월 매출은 총 1억 6천여만 원으로 2019년 월평균 약 4,100만 원에 비해 4배 이상 뛰어올랐다. 더불어 지난 1일 야심차게 선보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런칭 첫날 가입 회원이 4만 명을 돌파했고, 주문 건수 4,500여 건에 매출액도 1억 원을 넘겼다(12월 1일 만 하루 기준).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플랫폼을 내세운 '배달특급'이 첫날부터 화제를 끌면서 배달앱 시장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한 것이다. 화성·오산·파주 3개 시범지역에서 시작한 '배달특급'은 내년 말까지 총 27개 지자체로 확대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썼기 때문에 좋은 성적표를 받은 것 같다"며 "남은 12월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더불어 신사업 '배달특급'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2-07 10:31: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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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깨끗한 경기 만들기'시·군 평가 2회 연속 최우수상 수상

파주시가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깨끗한 경기 만들기'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가 2019년도부터 시행한 시·군 평가 제도다. 불법행위 단속·홍보 강화 및 무단투기 예방인프라 구축, 주민참여 감시체계 마련 등 총 4개 분야 9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1월부터 10월까지의 각 시·군 실적을 종합평가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파주시는 올해 초부터 '깨끗하고 건강한 파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무단투기 단속강화 및 신고포상금제도를 확대하고 거점배출시설 설치와 이동식CCTV를 도입하는 등 각 분야별 중점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올해는 상사업비를 활용해 묵은 방치폐기물을 처리하고 재활용 수거함을 확대보급 하는 등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깨끗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와 파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07 10:24: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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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공사 순항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공사 순항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공사가 11월 30일 기준 공정률 35%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콩 수요 촉진,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도모 등을 위한 6차 산업 지역특화 관광 사업이다. 7일 파주시에 따르면 도비 100억, 시비 40억6천만 원, 농협 및 기업 67억 1천만 원 등 총 207억7천만 원을 출자해 추진한다. 탄현면 성동리 통일동산지구내 49,000㎡ 부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연내 40% 공정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 7월 준공예정이며 준공 이후 9월부터 파주장단콩을 재료로 하는 장류 생산·분양·판매하는 농산물 가공사업과, 지역농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콩을 이용한 전문음식점 및 카페 등 웰빙사업, 내방객 체험 및 교육관련 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 탄현면 법흥리 부지에 착공했으나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서식지 발견으로 공사가 중지됐다. 2018년 시민 공론화를 통한 사업 재추진 및 부지 이전 확정으로 올해 4월 성동리 부지에 새롭게 착공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 농업인, 시민과 상생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새로운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0-12-07 10:20: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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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농가 경제위기 속 효자역할 톡톡

고양시(시장 이재준) 농업기술센터는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를 2021년 신설함에 따라,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명실상부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푸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7일 밝혔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현재 총 10곳이 운영 중인데, 시는 2021년에 원당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덕양구 성사동)과 지도농협 3호점까지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로컬푸드에 대한 시 차원의 지속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신뢰도가 향상돼 이용객 수가 매년 30만 명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 연간 매출액도 지난해 대비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매출액 증대는 농민 소득 증가로 이어져 농가 소득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상황 속에서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농가의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각광받으면서 중소농가의 납품 관심도가 높아져 2020년 말에는 2,900개 농가의 출하가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부터 고양시 로컬푸드로 납품을 시작한 한 농민은 "로컬푸드 납품은 고양시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내 이름을 걸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고, 소득에서도 안정을 주기 때문에 삶의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직매장 뿐만 아니라 고양시는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으로 납품해 지역 농산물 유통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농협하나로유통 농협고양유통센터와 위수탁 계약을 맺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지난해 초·중·고·특수학교 167개교에 56억7천만 원 상당의 로컬푸드를 급식용으로 납품했다. 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로 유통하는 식재료의 경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설정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식생활 습관형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되면서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들의 피해액이 수억 원에 달했지만, 고양시는 1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가정 식재료 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로컬푸드 판로를 열고 농가의 시름을 덜게 했다. 이렇게 로컬푸드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고양시는 지난 10월부터 '고양형 푸드플랜 수립'에도 착수했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와 고양 시민들의 정책수요를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산 및 소비 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시는 '고양형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다각적인 현황과 여건을 검토해 내년 6월경 고양시의 푸드플랜 비전과 전략을 상세히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로컬푸드와 연계한 창의적인 푸드플랜을 마련해 로컬푸드 판매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질 좋은 고양시의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공급망 확대 등 우리 시만의 체계적인 먹거리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0-12-06 13:39: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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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도권 고양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 본격 추진

고양시(이재준 시장)가 추진 중인 '고양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최종 조건부 의결 처리되서다. 고양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사업은 2018년 10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 사업시행자인 한국화훼농협 20억 원 등 총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건립사업자에 한국화훼농협이 선정되고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하는 중 사업이 전면 좌초될 위기에 빠졌었다.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상 한국화훼농협 등 해당품목 조합은 지역조합과 달리 공판장 건립 자격요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지난해 2월 경기도, 국토교통부를 거쳐 국무조정실 규제개혁 과제에 해당 건을 제출,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우리시가 건의한 사항이 반영된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이 최종 개정됐다. 시행령 개정 후 시는 지난 2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승인신청을 하고, 경기도?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업무공조를 통해 지연된 1년여의 행정절차 기간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2022년까지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291-11번지 일원 42,109㎡ 부지에 4,295㎡ 규모의 공판장 및 공동구판장과 16,936㎡ 규모의 부속시설이 건립된다. 시는 화훼농가에 불리한 민간주도의 화훼유통시장 구조를 공영도매시장으로의 변화를 유도하고, 수도권 화훼 공영시장으로서의 수집·분산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이번 사업이 여러 차례 어려운 관문을 통과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착공하고 2022년 사업 준공에 차질 없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06 13:39:3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