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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파주시, 고위험시설종사자 대상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19일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집단급식소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되는데 잠복기가 15~50일로 매우 길다. 감염 시 고열,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황달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 먹고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1분간,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도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방접종 시 20~40대(1980년~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접종하고, 항체보유율이 높은 40대 이상은 항체검사(검사비 지원) 후 항체가 없는 사람에 한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이뤄진다. 성인의 경우 A형간염 1차 접종 후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되고 2차 접종 후에는 100%에 가까운 항체형성률을 보인다. 특히 2회의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는 25년 이상 지속되므로 A형간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및 사망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고위험시설종사자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 이웃의 건강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0-11-19 10:46:30 안성기 기자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오는 2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해 임진나루, 초평도,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걷는다. 걷기 코스 이후에는 파주 DMZ평화 곤돌라 체험과 관내 탈북민으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해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천 마스크 4천 장을 제작해 파주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 치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지난해 9월 1일 제19기가 구성됐다.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탈북민과 사할린동포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평화·통일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및 UCC 영상을 12월 4일까지 공모 중이다.

2020-11-19 10:4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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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박물관 등 산하기관 위탁 기간제 근로자 제로화 선언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등 산하기관 위탁 기간제 근로자 제로화 선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하기관 위탁시설 3곳의 기간제 근로자를 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환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고양시 생활문화센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정규직 전환 심사를 통과한 사람이다. 용역 근로자나 단시간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 세 곳은 정부 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된 시설로,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문화재단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각각 운영을 위탁한 이후 지금까지 1~3년 단위로 꾸준히 재위탁을 해왔다. 특히 이들 시설에 일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은 기관 내 다른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필기·면접 등의 공개채용 시험을 거쳐 입사했고, 대부분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난이도 있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설운영 자체가 해당 기관의 고유 업무가 아닌 수탁 업무라는 이유로 그동안 위탁기간에 맞춰 2년 미만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3곳의 경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시민 편의시설이라는 점, 그리고 2년 단위로 고용과 퇴직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 역시 고용불안으로 근로의지가 약화될 소지가 높다는 등의 문제로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양시가 적극 행정 의지를 발휘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 것. 고양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들 세 곳의 기간제 근로자들을 내년부터 고양시 산하기관 소속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간제 근로자는 각 기관의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기존 정규직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필기·면접 등 정식 채용 절차를 실시하는 한편,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기관에서 '전환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직급과 보수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우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정규직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의 가치 존중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단순히 직위 전환을 넘어, 민간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야 할 공공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걷어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6월 도시재생센터 운영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노동권익센터 개소와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경비원·배달종사원 인권 조례와 취약노동자 유급병가 지원 조례 추진 등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동복지 정책을 마련해 왔다.

2020-11-18 14:3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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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받은 취약노동자 1천명 넘어‥일용직 노동자 43%

경기도가 취약노동자들을 위해 추진하는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 접수가 내달 11일 마감되는 가운데, 신속한 검사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노동방역대책이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까지 단시간 노동자 235명, 일용직 노동자 429명, 특수형태노동종사자 264명, 요양보호사 83명 등 총 1,011명이 2억3,253만 원 가량을 지원 받았다(11월 16일 기준). 무엇보다 하루 일당이 생계와 직결돼 의심증상이 있어도 검진이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일터로 나가야 하는 공사현장 등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전체 지원자의 43%에 달해 도의 신속한 정책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도내 취약노동자다. 당초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담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한 노동자만 대상이었지만, 지난 7월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 이용시설을 방문·이용한 무증상 노동자도 포함됐다. 도는 경제적 이유로 검사를 기피하거나 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각 시군 및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 적극적인 안내·홍보를 통해 노동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시설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초에는 요양시설·복지시설 종사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벌인 바 있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코로나19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아파도 생계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 필수서류를 해당 거주 시군을 통해 이메일·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시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0-11-18 10:5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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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파주시는 지난 17일 오산시청에서 개최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진경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을 비롯한 53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협력을 통한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와 도시가 만나 교육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10월 부터 11월까지 6개 권역에서 논의된 ▲혁신교육지구 확산 ▲학교 개방 및 리모델링 ▲온종일 돌봄체계 ▲마을교육과정 개발 등에 대한 사례 발표 후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권역에서는 11월 4일 집담회에서 논의되었던 파주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사례 등을 포함해 '마을에 열린 학교 공간, 지방정부와 교육청과 협업 시스템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집담회 후에는 혁신교육지구지방정부협의회와 국가교육회의가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및 미래교육 자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9월 도교육청과 파주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후 올해 1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에 가입했으며 DMZ생태, 마을역사, 평화통일 체험처 등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의 협력하는 지역특색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마을강사 온택트(OnTact) 방식 수업운영 지원, 스마트 진로·직업 교육을 통한 미래형 인재양성, 상향식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20-11-18 10:4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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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첼리스트 송영훈의 클래식 속으로'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오는 20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같음'이 베토벤의 명곡 '운명 교향곡'을 연주한다. '어두움과 고난을 헤치고 광명과 환희로!'를 응축해 담아낸 베토벤의 '운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낼 전망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한다.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송영훈은 줄리어드 음대 등을 졸업하고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이다. 화려한 연주활동 외에도 KBS라디오'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통해 송영훈의 감동적인 선율이 한껏 기대된다. 공연은 객석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전자출입명부와 공연 중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진행된다. 특히, 입장료 대신 마스크를 기부하는'마스크 기부 1004'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할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파주문화시설 홈페이지(www.pajucf.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0-11-18 10:39: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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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회 K-스포노믹스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열린 '제4회 K-스포노믹스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처음 제정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첫 번째 행사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두 번째 수상이다. 한국스포츠경제신문사와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K-스포노믹스대상'은 스포츠와 관련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상으로, '스포노믹스(Sponomics)'는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의 합성어다. 올해 '제4회 K-스포노믹스대상'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을 빛낸 16개 지자체 및 기업을 수상자로 발표했는데, 고양시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고양시는 스포츠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 다양한 사업 전개와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비대면 스포츠 활로를 확보하며 언택트 시대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열린 '팬데믹시대와 스포츠의 미래' 포럼에서는,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이 '고양시 사례로 본 팬데믹시대의 지역스포츠'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부시장은 팬데믹시대를 겪는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고양시의 노력과 고민들을 소개하고 2021년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단순히 이벤트를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스포츠의 잠재성과 인근 산업과의 융복합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스포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창의적인 스포노믹스 사업을 확대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는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포츠브랜드 'SC Goyang' 론칭 후, 버전 2 발표(2019년), 브랜드공모전 2회 실시(2019, 2020년), 상품관(2019년) 및 온라인숍 개설(2020)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9개 업체, 81개 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등 관내 중소업체 지원 및 판로확정, 개발도 돕고 있다. 올 10월에는 코로나19로 모든 스포츠 활동이 중지되고 공공체육시설이 개방과 휴관을 반복한 상황에서도, 2020년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두 차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었다. 특히 10월 12일 진행된 축구국가대표팀 2차전 경기는 올해 처음으로 유료 관중으로 운영, 호평을 받았다. 고양시와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전날 중대본의 '유료입장 30%이내 입장가능' 발표에 따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유료관중 입장을 결정했다. 경기 날 당일 하루 인터넷으로 판매된 입장권은 총 2,075장에 달했다. 전체 유료판매 3천석 중 69%에 해당하는 좌석이 3시간 만에 판매돼 스포츠팬들의 '직접 관람' 갈증이 얼마나 컸는지를 엿보게 했다. 한편, 두 차례의 축가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인 응원'도 진행했다. 총 1천여 명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자동차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응원하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스포츠 응원문화를 열었다.

2020-11-18 10:3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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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 보건소가 '2020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장애인 재활서비스 수행 실적,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전체적인 사업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 보건소는 전국 256개 중 11개 보건소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파주시 보건소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의지 제고와 건강증진을 위해 8주 동안 각기 다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재활교실, 파주병원 연계 방문재활서비스 추진, 프로그램 이용자 이동 수단 지원 등 다방면에서 노력했으며 그 결과 2020년 경기도 멘토 보건소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그동안의 노력이 전국 우수기관 선정 및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된 상태이지만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더 좋은 서비스로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에 궁금한 점은 파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94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18 10:3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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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여행안내챗봇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사례 선정

파주시는 '파주여행안내 챗봇'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적극행정 사례 '적극행정 맛집'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맛집'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례 중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전국에 전파하는 사업으로 파주여행안내 챗봇은 9월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파주여행안내 챗봇은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파주여행안내 챗봇은 카카오 채널과 파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웹, 모바일)에서 접속해 관광코스 추천, 관광홍보물 신청은 물론 관광지 운영시간이나 가는 방법 등 간단한 질문을 채팅창에 입력하면 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한다. 지난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까지 약 4개월간 1,128명(카카오 채널 712명, 홈페이지 416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파주관광은 ASF와 코로나19로 1년 넘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파주여행안내 챗봇 같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서비스를 확충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여행안내챗봇은 선택형 관광안내 105개, 자연어 상담을 위한 기본질문 120개, 관련 질문 약 600여개에 대한 답변이 탑재돼 있다.

2020-11-17 11:0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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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파주시는 지난 달 10월 중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운정호수공원 에코토리움에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조성사업을 위해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공공미술발굴단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은 소리천과 공릉천을 잇는 구간을 주민과 예술작가가 함께 공공 야외미술관(소공이음미술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주민이 작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바라보는 예술'에서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로 공공미술관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워크숍의 주요내용으로 ▲함께 발견하기/(강좌)공공미술의 이해, 파주 공공미술 설치물 조사 ▲함께 정의하기/파주 공공미술 설치물 가이드라인 정의 ▲함께 발전시키기/작가팀과 주민 간 서로 의견 경청하고 조율 ▲함께 적용하기/주민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탐방을 통한 공공미술 감상 및 느낀 점에 대한 토론도 병행하고 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작가팀 그라피스의 김한 대표는 "예술인과 관람객 사이의 차이점을 극복하고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공공미술발굴단 워크숍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공공의 장소가 서로 함께하는 공공미술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름다운 장소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11-17 11:0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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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GTX-D 유치 10만 서명지' 국토부 전달

김포시, 'GTX-D 유치 10만 서명지' 국토부 전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수도권 광역급행철(GTX) D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10만 주민 서명부를 17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10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김포에서 부천, 하남을 잇는 GTX-D 신설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주영 국회의원, 박상혁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포시는 서울시와 인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교통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한 수준이며 출퇴근 시간이 고통의 시간일 정도로 저녁이 있는 여유로운 삶을 찾기 힘들 정도"라며 "GTX-D는 교통복지 실현은 물론이고 지역균형발전이 약속되는 건설적인 노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17일 GTX-D 노선 유치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1단계)에 따라 오프라인 서명을 병행, 2개월 만에 10만 663명이 동참한 것은 시민들의 깊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포시는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19년 10월 '광역교통 2030'에서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 검토'를 밝힌 이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2월 경기도, 부천시, 하남시와 함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5월에 연구용역에 착수했고 8월에는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열어 지난 9월 17일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GTX-D노선은 수도권의 서부, 남부, 동부인 김포~부천~서울남부~하남시를 이어줄 예정이며 총 연장 68km에 총 사업비는 5조 9,375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서울시 중심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거점지역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2020-11-17 11:08: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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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대상 2차 온라인 교육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관리를 위한 2차 온라인 화상 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고양시는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면서 노인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들의 생활방역 준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해, 이번 2차 교육을 준비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6회에 걸쳐 203개소 요양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1차 비대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2차 비대면 교육은 대상 및 시간을 보다 확대해 진행한다. 2차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대상은, 코로나19에 취약한 노인계층의 집단 밀집시설인 요양원, 양로원은 물론,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포함한 총 279개소의 종사자들이다. 그리고 원활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위해 교육 횟수를 늘려 8일간 실시하고, 새로운 교육자료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이해와 각성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2차 교육자료에는 고양시 확진자 감염경로 등 현황 자료를 분석해 종사자로 인한 시설 내 집단감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거리두기 단계별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 명령'에 따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사항이 보다 중요하게 포함됐다. 고양시 관계자는, "1, 2차 등 교육의 횟수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수시로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종사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고 관내 노인요양시설의 안전을 도모해 코로나19의 고양시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전국에서 노인요양시설이 가장 많이 설치된 기초자치단체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 10월 각 구 보건소에서 전체 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 및 독감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0-11-17 11:03: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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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전국 최초 운영 중인'안심 숙소'호평

최근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서고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 간 감염차단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안심숙소'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는 직장, 학교, 지인모임 등 동시다발적 집단감염에 따른 것이다. 집단감염은 확진자의 가족 간 감염 등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자칫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가족 간 감염의 연결고리를 끊는 선제적 차단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9월 22일부터 당시 킨텍스 캠핑장의 카라반 15대(현재 35대)를 이용한 '안심숙소'를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데, 초기에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이용자가 적었지만 최근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16일 밝혔다. 안심숙소는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에게 1인당 카라반 1실을 배정한다.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자가격리 공간을 제공해, 특히 방이 부족하거나 동거인이 많은 가족들에게 가족 간 접촉으로 인한 추가 감염 및 n차 감염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침대, 화장실, 주방, TV, 인터넷 등 자가격리에 필요한 시설이 충분히 갖춰져 있으면서도 독립된 생활이 가능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다. 지난 10월 안심숙소를 이용한 고양시민 A씨는 "처음에는 가족 1명과 아파트인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하는 불편함과 추가 감염의 불안감이 컸다."면서 "시에서 카라반을 권고해 입소해 보니, 마스크 착용도 자유롭고 시설 면에서 부족함이 없었다."며 만족을 표했다. 또 다른 이용자인 B씨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후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카라반 입소가 이뤄졌다."면서 "카라반이 넓어 큰 불편 없이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가족 간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누구나 갑작스럽게 감염될 수 있는 상황에서 내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선택이 안심숙소"라며 "이용자의 만족도도 높은 '고양 안심숙소'와 같은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확진자 발생 시, 동거 가족에게 자가격리 통보와 동시에 '안심숙소' 이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42명이 이용했으며, 현재 13명이 이용 중이다. 카라반을 이용한 자가격리자 중 확진자가 발생(누계 1명)하더라도 침구류의 회수 및 완전소각, 소독조치 등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입소대상은 확진자의 가족 중 무증상자가 우선으로, 동거 가족 수·자택 규모·자택 구조 등을 고려해 입소를 권고한다. 단, 유증상자,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보호자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제외한다. 자가격리자의 입·퇴소 시 방역도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다.

2020-11-16 14:02: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