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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경기도, 생계형 체납자 압류차량 10만2,748대 압류해제

경기도가 벌금이나 과태료 등 세외수입을 못내 압류 처분을 받은 생계형 체납자들의 차량 가운데 폐차하거나 운행기록이 없는 10만2,748대를 대상으로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들을 위한 조치로 도는 체납자들이 세금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세외수입을 모두 결손 처리할 방침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세외수입 체납으로 압류된 자동차에 대한 실효성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말소, 멸실 처리된 10만2,748명의 차량 압류를 해제하기로 했다. 도는 도 체납자 106명에 대해서는 직접 압류를 해제했으며, 이달 중 시·군 체납자 10만2,642명도 차량압류를 해제하도록 할 방침이다. 세외수입이란 지방세 외에 지방자치단체에 발생한 수입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분담금, 공과금, 변상금, 과징금, 과태료, 사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세는 취득세등록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을 말한다. 세외수입을 체납해 압류된 차량 중 이번에 압류 해제 조치된 차량은 말소, 멸실된 차량들이다. 말소는 연식이 너무 오래돼 폐차를 해야 하는 상황, 멸실은 수년 동안 주차나 고속도로 운행 등 차량 운행 기록이 없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된 차량을 말하는 것으로 두 가지 모두 채권효력이 없다. 이번 조치는 생계형 체납자들에게 해당되며 도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특히 고의적인 재산 은닉 행위 등에 대해서는 기획조사를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세외수입 압류차량 일제정비가 실질적인 조세채권 확보와 생계형 체납자들의 생업 종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해 공정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0:23:34 안성기 기자
경기도, 청소년 노동인권 인식 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소년 노동존중 표어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했으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작 중 상위 4편을 이번 이벤트에 활용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표어 중 하나를 선택해 표어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샷을 해시태그(#청소년노동인권, #일하는청소년)와 함께 개인SNS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별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폰트나 디자인 요소는 자유롭게 추가해 사용할 수 있으며, 마스크 착용 후 참여를 권장한다. 참여 기간은 12월 10일까지다. 총 46명을 선정해 ▲최우수상(1명) 5만원 상품권 ▲우수상(5명) 3만원 상품권 ▲장려상(10명) 2만원 상당 기프티콘 ▲재치상(30명)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노동존중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5~8월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문화 확산을 위한 라디오방송캠페인과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브랜드이미지(BI)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 노동의 의미와 가치 및 노동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2020-11-16 10:23: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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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주교화훼단지,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 대상지 선정

고양시(이재준 시장)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1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주교화훼단지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총 사업비 26억 7천만 원 중 국비 18억 7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노후온실의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및 개보수를 통해 규모화된 스마트팜 단지 조성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고양시는, 지난 2006년 조성한 7.65ha 규모의 화훼전문 생산단지인 주교화훼단지에 총 26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에 나선다. 2022년까지 용수관로 및 배수로 정비, 상수도(소화전), 폐식물 처리시설 및 무감전 화재예방 등의 시설을 주교화훼단지에 구축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19년 원당화훼단지가 대상지로 선정돼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2021년 사업 대상지로 주교화훼단지까지 선정되면서 고양시의 화훼단지들이 국내 대표 스마트 원예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고양시는 스마트 화훼단지의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으리라 기대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16 10:2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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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합감사 시'적극행정 현장창구'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도로관리사업소 종합감사에서 적극행정 현장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적극행정 현장창구란 일선 행정현장에서 관행적·소극적 업무 행태를 없애고 공직자의 창의적·적극적 업무 추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현장 소통 창구를 말한다. 특히 종합감사 시 적극행정 현장창구를 운영함으로써 고양시는, 비록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이라 하더라도 공공의 이익을 위해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인 경우에는 적극행정 면책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그리고 적극행정 면책신청을 할 경우, 사전 실무 검토와 면책 심의를 거쳐 최종 면책심의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을 도입해, 불이익을 받는 공직자가 없도록 하는 한편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마인드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반면, 책임회피를 위해 고의적으로 민원처리를 지연하는 등 시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불편을 야기하는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자체 감사, 특별 감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공무원의 역할과 적극행정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행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를 위해 고양시에서는 지난 10일,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규정'을 개정해 적극행정 면책대상을 확대·정비한 바 있다.

2020-11-16 10:20: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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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운영하는 고양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이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고양생활문화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0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고양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은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소·나·기 축제'를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을 피하기 위해 비대면 쌍방향의 온라인으로 전개되며, 4가지 주제(재미, 여유, 보물, 초록)에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온라인 축제인 만큼 고양시 전역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80팀의 공연, 전시, 활약상 등을 담은 발표 영상을 제작해 코로나 시대에도 이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영상들은 축제 당일인 25일부터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그 중 일부를 선별해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온라인 축제' 유튜브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송출한다. 25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유튜브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CBS 신지혜 아나운서와 고양시 마을강사 하재환 뮤지션이 공동으로 진행을 맡는다. 특히 동호회 발표 영상 제공 뿐만 아니라 마을포럼 및 생활문화경매도 실시해 시민들과 실시간으로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고양 생활문화센터 아람마당을 중심으로 지속되던 소·나·기 축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에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와 협업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록 대면 축제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온라인의 장점을 잘 살려 알찬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6 10:2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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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 일등공신 고양시, 기후위기대응에도 앞장

진난 1월 20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개월이 흘렀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드라이브 스루형 '안심 카(car) 선별진료소', 전화 한 통화로 방문자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안심 콜'등 고양시의 활약은 눈부셨다. K-방역의 일등공신이었던 고양시가 이번에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기후위기대응에 선도적인 녹색정책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인구108만의 대도시로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탄소흡수량을 높이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 사태와 향후 인류 미래를 좌우할 기후위기대응에 한 발 앞 서 위기극복 행정을 펼치고 있는 고양시의 활약상을 살펴본다. ◇ K-방역 모델 된 안심카·안심콜, 적극행정에서 비롯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K-방역의 출발은 바로 고양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형'안심 카(car) 선별진료소'이다. 차에 탄 채로 진단과 검체 채취가 한 번에 가능해 10분 이내로 검사가 끝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K-방역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방문자 출입기록이 필수가 된 코로나19 시대, 수기명부 작성은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QR코드는 정보취약계층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고양시는 이를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고양 안심 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출입자가 지정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 기록이 시청 서버에 저장되고 4주 후 삭제된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을 밝히며 전국 표준모델이 되었다. 이 외에도 고양시는 가족 간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안심 숙소', 코로나19 조기진단을 위한 '안심 넷',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으로 이송하는'안심버스'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심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이디어와 적극행정을 중시하는 민선7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애쓴 결과, 큰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 기후위기대응 한발 앞서 준비,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박차 최근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양시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빠른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2.8%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파리협정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부문의 92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23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고 민간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시민햇빛발전소 7개소를 건립했다. 올해 3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주택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하기로 협약했는데, 첫 성과로 향동 A4지구 행복주택 모든 세대 498세대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했다. 2024년까지 1만대이상의 저공해 차량을 제공하고, 4대 하천을 중심으로 푸른 숲 100리길을 조성한다. 고양시는 다양한 녹색성장 정책들로 2019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에는 환경부가 주관한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 기후변화 위기 알리는 데 앞장, COP28 유치에 돌입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해, 녹색건축 공동선언, 나무권리선언에 이어 올해 '기후위기 비상상황 선포식'을 열어, 기후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고양시의 극복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제1회 기후변화대응 대도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 이재준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논의를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장 선도적이고 과감한 생태혁명 도시가 될 고양시에서 COP28이 개최돼 가장 빠른 논의와 실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COP28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기후위기 극복의 골든타임이 얼마 안 남은 이때, 2023년 COP28에서 이뤄질 논의는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어느 지자체보다 빠르게 기후변화대응 논의를 시작했고 녹색 정책의 가시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고양시에서 COP28이 유치되길 기대해본다.

2020-11-12 14:55: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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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GIYFF) 조직위원회 출범

'2020 제3회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하영 김포시장)가 출범했다. 지난 10일 김포아트홀 주공연장에서 열린 출범식은 조직위원장인 정하영 김포시장과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OBS 경인TV 최지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정하영 조직위원장은 정식 출범을 선언하고 채신덕 경기도의원,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 이하준 김포문화원 원장, 유영화 김포예총 회장, 심영섭 김포시관광협의회 이사장, 조진호 목3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 조성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8명을 조직위원에 임명해 본격적인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과 정경동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고문으로 초빙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제의 특색에 걸맞게 김포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영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하영 조직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영화와 미디어를 통한 평화, 인권, 환경, 공동체문화 등 소중한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영화제는 최적의 문화콘텐츠이자 교육콘텐츠"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김포가 지향해야 할 김포만의 평화문화를 역사적으로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며 평화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키워나가기 위한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조성륜 집행위원장은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1회 때부터 마을주민들과 마을공동체활동가,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주도적이고 자발적으로 만든 매우 특별한 영화제"라며 "지역공동체가 이끌어가지만 대한민국에서는 그 유래를 찾을 수 없이 유일무이하게 규모나 내용에서도 결코 작지 않은 거대한 영화제"라고 소개했다. 조 집행위원장은 이어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라는 대화합의 장을 통해 김포시민들이 하나 되고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 축제로 지난 2년 동안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올해부터는 더욱 범위와 영역을 확장해 온 마을이 미디어와 영화를 주제로 즐기고 함께 힘을 합쳐 만들어가는 김포를 대표하는 마을공동체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고 널리 알려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치볼랴 칼먼(Kalman Czibolya), 대만 쿤샨대학 후이칭쳉(Hui Ching Tseng) 교수, 영화음악감독 모그,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용준, 영화감독 김인선, 영화감독 백승기, VR영화감독 채수응, 영화평론가 조재휘,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축하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축하공연으로 메조 소프라노 가수 장은과 피아니스트 전지호의 오페라 아리아가 무대에 올랐으며 설가 심훈의 전기를 다룬 충남 호서고등학교 영화창작동아리 '흰바람벽'의 <그날이 오면>이 상영되며 청소년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7월부터 찾아가는 야외상영회 총 3회, 미디어교육포럼 총 5회(어린이미디어, 청소년미디어, 평화미디어, 뉴미디어, 콘텐츠), 마스터클래스 총 13회, 영화평론가학교 총 3회, 영화읽기지도자과정 총 5회, 청소년영화제작캠프 1회, 시민영화제작캠프 1회, 청소년 올나이트(ALL-NIGHT) 상영회 1회, 영상클래스 1회, 청소년영화로케이션지원 총 3회 등 6개월에 걸쳐 전래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2월 5일(토)부터 같은 달 13일(일)까지 9일 동안 김포아트홀과 다양한 상영관에서 한국경쟁본선작, 해외경쟁본선작, 평화부문, 김포지역특별부문, 마을공동체부문, 국내 및 해외 초청작 등 200여 작품을 상영한다.

2020-11-12 14:55: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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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오전 11시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사장 임종석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하 경문협)과 '남북 도시 간 교류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평화와 민주화의 상징인 김대중 前대통령의 사저에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임종석 경문협 이사장은 새로운 미래와 도약을 위해서는 한반도 평화정착이 우선 과제임에 뜻을 같이 하며, 4.27 공동선언과 9월 평양선언의 실천, 남북 공동 번영과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북측 도시와의 결연 및 교류협력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지자체 특성에 맞는 독자적 협력 사업을 제안하고, 경문협은 고양시와 북측 도시 간 협력사업 성사를 위해 북측과 신뢰 있는 교류 창구를 확보하기로 했다. 임종석 이사장은 "앞으로 지자체가 남북협력의 중심이 되어 준다면 국제정세의 변화와 상관없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남북협력이 가능할 것이며, 지자체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남북 간 신뢰를 쌓아 가면 남북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스스로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남북관계 경색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초지자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고양시는 평화에 대한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남북협력을 위한 제도와 추진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북 분단 상황이 장기화되고 고착화됨에 따라 교류가 단절된 현실에서 남북한 주민 간 법률적인 안정을 도모할 제도적 장치의 하나로 통일특별법원 설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양시는 접경지역 대도시로서 북측 도시와의 본격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국내외 정치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경문협과 함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04년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80억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기초지자체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인도적 대북지원과 화훼,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별 교류협력 사업을 고루 준비해온 결과 지난 3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자 지정을 받았다. 특히 고양시는 한반도 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한 '평화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지난 6월 '평화의료센터' 개소를 첫 출발로 7월에는 제1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을 개최하는 등 남북 보건의료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에 있다. 9월에는 고양시 남북교류협력기금 공모사업을 통해 인도적 대북지원과 시민참여형 평화운동, 남북협력 활성화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2020-11-12 14:55: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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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

고양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8년 연속 수상 쾌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은, 기업 및 기관별 소통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소통활동 지수를 진단해 우수사례를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특히, 지난 1년간 SNS 채널의 소통 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과 등을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한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공공부문 올해의 소통대상'의 수상자로는 고양시가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비롯해 지난 2019년 10월 개설한 카카오톡 채널이 두각을 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누적 방문객이 550만 명에 이르고, 공공기관으로는 이례적으로 많은2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카카오톡 채널은 고양시 코로나19 관련 신속정보, 고양시 정책 캘린더 등을 제공해 적극적인 소통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고양시는 코로나19 일자리정책 사업의 일환인 '고양시 청년200' 청년인턴들과 함께 '고양시 인터넷방역단'을 운영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 인터넷방역단'은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인권침해 제보를 받으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 같은 운영사례는 지난 7월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평가 받은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에서도 고양시가 높은 종합소통지수 점수를 받는데 역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는 SNS를 활용한 시민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비대면 콘텐츠는 물론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온(溫)택트 시정홍보' 서비스를 적극적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11-12 14:5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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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호호성공페스티벌'성공적 개막

고양시, '2020 호호성공페스티벌'성공적 개막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1일, 이재준 고양시장과 유튜버 신사임당의 '호호라이브' 생방송 토크쇼를 시작으로 '2020 호호성공페스티벌' 행사의 문을 열었다. '100만 구독자 유튜버, 100만 시민도시 시장의 빽빽(100×100)하고 만만(10,000)한 만남'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생방송 토크쇼에서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유튜버 신사임당이 흥미진진한 대화를 나누는 사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대표 49인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해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이재준 고양시장의 창업지원 정책과 신사임당의 성공창업 과정에 대한 생생한 비하이드 스토리가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대화로 전개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희망은 주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라는 저서의 제목이 어떤 의미인지 묻는 질문에 "누구나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한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인 의지로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며, 고양시가 제공하는 일자리 기금과 정책이 취·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여성 등 고양시민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행사로 기획된 '호호성공페스티벌'은 구직자에게는 면접과 채용기회를, 예비창업자에게는 온라인 홍보 경험을, 교육과정 수료생에게는 온라인강의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멀티 취업박람회로 기획됐다. '호호성공페스티벌'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며 하하 호호 웃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호호' 브랜드를 컨셉으로 2015년 시작된 이래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유혜림 관장은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맞춰 새로운 '호호' 캐릭터를 선보였다."며, 새로운 '호호'가 홈페이지 곳곳에서 안내를 도와주고 참여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선사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0 호호성공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3D 버추얼 홈페이지(호호페스타) 플랫폼을 중심으로 '호호라이브' 생방송과 채용관, 직업체험관, 마켓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시·공간에 구애 없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2020-11-12 10:37: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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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중장년 시민을 위한 맞춤형 채용행사인 '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을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개최한다. 고양시는 매년 대규모 집합박람회로 개최하던 '중장년 채용의 날' 행사를 올해는 소규모 단위로 나눠 2주간 릴레이 행사로 진행한다. 이는 코로나19 일상 중에도 안전한 일자리 연계를 위한 안심 채용행사를 만들기 위해서다. '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 주간에는 생산직, 물류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 관련 직원채용에 나선 구인기업 10개사와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기업별로 2주간 현장면접을 이어가게 된다. 현장면접은 구직기업에 따라 상설면접, 동행면접, 화상면접 등 여러 형태로 이뤄지고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된다. 단, 면접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사전접수 해야 한다. 또한 '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 기간 중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는 중장년 맞춤형 온라인 특강도 시리즈로 운영한다. 오는 17일에는 '알수록 쓸 만한 신박한 JOB'을, 25일에는 '쉬운 스마트워크'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는데, 특강 전날까지 유선이나 블로그로 사전 신청하면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화상회의 솔루션(ZOOM)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사전 로그인 테스트 안내도 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지난 10월에도 2주간에 걸쳐 'Together! 찾아가는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항공대학교 등 10개사에 구직자 채용을 연결한 바 있다. 'Bravo! 중장년 릴레이 채용의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11-12 10:35:09 안성기 기자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 4곳 모두 청소년자원봉사터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

파주시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도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 4곳 모두 청소년자원봉사터전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그중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운정청소년문화의집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금촌, 문산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23회차를 맞는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모범적인 청소년과 동아리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꿈꾸는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며 "특히 청소년들이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터전을 통한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청소년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e-청소년 DOVOL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다.

2020-11-12 10:33:0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