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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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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및 역할 탐구 위해 정책토론회 개최

김포시의회,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및 역할 탐구 위해 정책토론회 개최 김포시의회가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먹거리 정책토론회'를 지난 29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시의회가 다섯 번 째 개최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최명진 의원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지역농업네트워크 서울경기(협) 길청순 이사장, 완주군청 먹거리정책과 정순연 식품가공팀장, 서대문구 탁현배 공공급식센터장, 엄은경 요리연구가가 참여해 푸드통합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과 기능, 역할 탐구를 주제로 머리를 모았다. 먼저 '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사례와 센터 설립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길청순 이사장은 타시·군 푸드플랜 지원센터 설치와 운영사례를 소개하며, 도농 복합도시로서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농업뿐 아니라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할 수 있도록 민-민, 민-관, 관-관뿐 아니라 행정부서간 협력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며, 김포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느낀 점들에 대한 설명을 이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완주군청 정순연 식품가공팀장은 "농민들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센터를 통해 가공식품 판매금액의 77%를 가져가고 있다"며 "김포시 또한 기존 가공제품과 차별화 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말했다. 탁현배 센터장은 푸드통합지원센터 운영 및 푸드플랜 수립 사례와 함께 서대문구에서 푸드플랜을 추진하며 중점을 둔 민관거버넌스 활동을 소개하며, "성공적인 푸드플랜 수립을 위해서는 소비자 참여와 다양한 소비시장 연구의 중요하다"고 전했다. 엄은경 요리연구가는 김포시의 주요 소비자인 젊은 엄마들의 식품 소비 성향을 설명하며 "푸트통합 지원센터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창업자를 위한 지원과 관광 기능을 갖춰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최명진 의원은 "김포시 먹거리시스템에는 많은 관심이 필요하나 관련 조례나 위원회 그리고 담당부서들이 이원화 돼 효율적인 추진이 안되고 있다"며 "시작은 늦었지만 그동안 축적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다듬고 추진방향을 일원화 해 다른 도시의 모범사례가 되는 푸드플랜 지원센터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이날 토론회 또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된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회는 김포시의회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2020-11-01 17:17: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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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고양시 '2020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재기발랄 온택트(Ontact) 진행으로 시민과 통했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2020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재기발랄한 진행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실시간 투표를 통해 고양시민이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소통의 현장인 이번 '2020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은,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메인 행사장과 20개 거점 동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참여자까지 생중계로 연결해 본격적인 온라인 참여형 행사로 차별화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4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의 활동보고와 우수제안사업 10건 발표에 이어 실시간 투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실제 각 사업 제안자가 4개 사업을 직접 소개했으며 다른 6개 사업은 참여예산위원회 각 분과위원장이 제안자를 대신해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에 자리했던 이재준 시장이 어느새 장항1동과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랜선' 중계화면으로 깜짝 등장하는 재치 넘치는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에게 온택트(Ontact) 진행의 재미까지 선사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참석자 600여명이 고양시 응원띠를 동시에 펼치며 시 슬로건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을 번갈아가며 외치는 장면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뜨거운 호응의 박수를 끌어냈다. 이후 발표내용을 토대로 온·오프라인 참가자들이 1인당 한 개의 사업에 실시간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는데, 마감 직전까지도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그 결과 고양시민이 뽑은 2021년도 제안사업의 최종 승자는 총 651표 중 166표를 획득한 '횡단보도 장수의자 사업'이 차지했다. 뒤이어 '은행나무 그물망 확대' 사업이 최우수상을, '스마트 시정홍보게시판 도입'이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 7개 제안사업이 장려상으로 최종 투표 마감됐다. 투표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밀착형 제안사업들이 시민들의 표를 많이 받아 월등히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오프라인 현장에 참여한 한 고양시민은 "생소한 방식에 다소 의구심이 들었는데 막상 온라인과 화상으로 소통하는 점이 참신했고 진행 또한 원활했다."며 "시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해 스스로 발표를 하고 또 다른 시민들의 손으로 순위를 매기며 필요사업을 주체적으로 어필하는 과정이 매우 뜻깊었다."고 호응했다. 한편, 시는 다음년도 주민참여예산 확정 이전에 시민참여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한마당 행사를 매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단계별 방역지침을 준수하고자 행사장을 총 21개소로 분할해 오프라인 참석자와 유튜브 참여자를 연결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행사로 개편해 진행했다.

2020-11-01 17:17: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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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년소공인 2호 업체 탄생

고양시, 백년소공인 2호 업체 탄생 - 고양시 우수기업 '프롬' , 백년소공인 현판식 진행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선정하는 '백년소공인'에 고양시 업체인 '프롬'이 선정되어, 지난 2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 업체가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9년 '제이산타피아'(대표 하갑조) 이후 두 번째다. 이번에 선정된 '프롬'(대표 문경선)은 '공룡놀자 시리즈' 및 커팅안전자 등 문구류를 제작하는 고양시 우수기업으로, 4개의 특허를 보유한 여성기업이다. 백년소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지속가능 경영을 하고 있는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을 가진 우수 소공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될 경우,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 현판이 전달되며 생산설비 교체나 자동화 설비 도입에 필요한 소공인 특화자금을 인하한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몰 입점, 외부 전문가를 통한 기술 개발 등 정부의 소공인 지원사업 공모 시 가점도 부과된다.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및 통합콜센터(1357)로 문의하면 된다.

2020-11-01 17:16: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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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고양시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청년창업의 요람인 덕양구 '28청춘창업소'에서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는 3D 모델 파일과 다양한 재료들로 원하는 사물을 즉석으로 만들어내는(printing) 작업 공간으로,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 지난 1월 28일 청춘창업소에서 열린 청년창업가 간담회 당시, '메이커 스페이스' 조성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있었고 이에 고양시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참여, 5년간 국비 7억 5천만 원을 유치함으로써 '28청춘창업소'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조성하는 성과를 갖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이홍규 부의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28청춘창업소 입주 기업 및 유관 기관 담당자들 40여명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해, '메이커 스페이스'의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28청춘창업소 '메이커 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11기와 레이저커터기 1기 등이 구비된 '기자재실' ▲협업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 공간인 '청취다방' ▲메이커·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일자리교실' ▲촬영시설이 구비된 '스튜디오' 등이 갖춰져 있다. 시제품 제작에서부터 촬영까지 한 공간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 배치되어 청년창업가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간절히 바라던 메이커 스페이스가 개소돼 매우 기쁘다. 청년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아울러, 이곳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어 창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8청춘창업소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 공간으로, 덕양구청 옆 시의회 부지에 42개의 컨테이너로 28개의 청년 창업 및 지원 공간을 조성해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열었다.

2020-11-01 17:16: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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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운정~공덕역'3400번 광역버스 개통

파주시,'운정~공덕역'3400번 광역버스 개통 -10월 30일 개통식 열고 운행 시작 알려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에서 공덕역까지 오가는 광역버스(직행좌석) 3400번 노선을 11월 1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7년 만에 운정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3100번을 개통한 이후 7개월 만에 추가로 개통한 광역버스 노선이다. 3400번 노선은 운정 가람마을5단지를 기점으로 한빛마을5단지, 산내마을10단지 등 운정신도시를 경유하고 제2자유로를 통해 DMC첨단산업센터, DMC역, 동교동삼거리, 대흥역 등을 거쳐 공덕역 1번출구까지 운행된다. 왕복 80㎞ 거리를 평일 5시 첫차부터 밤 23시 30분 막차까지 10~20분 간격으로 1일 총 72회 운행될 예정으로 시민에게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이다. 그동안 운정신도시가 조성된 후 고속화 도로를 이용해 빠르게 서울로 접근할 수 있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요구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한 해 2개의 광역버스 노선을 잇달아 개통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교하에서 운정을 경유해 광화문까지 운행하는 광역급행(M)버스 개통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개통한 3100번과 3400번 버스에는 광역버스 최초로 우등버스 모델이 적용됐다. 기존 버스 보다 차량 길이가 1m이상 길고 좌석수가 적어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가 증대됐고 새로운 모델 도입으로 대중교통 고급화를 이끌어내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내년에 신설되는 광역급행(M)버스와 현재 운행되고 있는 M7111번 버스에도 전국 최초로 전기버스를 도입해 교체할 계획이다. 일반 시내버스도 전기버스로 교체해 자가용보다 편한 대중교통으로 탈바꿈 시켜 버스 이용률을 높이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민선7기 이후 확 달라진 대중교통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7년 만에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천원택시 사업은 당초 30개 마을에서 46개 마을로 확대해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공공성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서울보다 넓은 면적에 여전히 개발이 진행 중인 도시로 열악한 대중교통 환경으로 인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수해왔다"라며 "앞으로 변화하는 여건에 맞는 다양한 대중교통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편안한 대중교통 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환경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1-01 17:16: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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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고양노동아카데미' 강연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28일 고양시 노동권익센터(덕양구 은빛로 39)에서 진행된 '고양노동아카데미'의 강연자로 나섰다. 이날 강연은 이 시장이 시민단체, 도의원, 그리고 현 시장에 이르기까지 겪어 온 사례를 중심으로 '노동'이라는 문제를 진솔하게 풀어나가며 노동자와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2010년부터 8년 동안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비정규직 차별금지 및 무기계약직 전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경제 민주화 지원 등 대표적인 조례를 제정했던 사례와 함께, 현 시장으로서 전국 최초로 장애인 작업장 근로장려금 지원을 추진하고 올해 노동권익센터 개소 및 감정노동자 보호,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조례 제정 등의 활동을 소개했다. 그리고 노동의 대가를 생산성만으로 판단해선 안 되고 노동 그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의식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재 입법예고 중인 노동취약계층 유급 병가지원 및 배달종사자 보호 조례 제정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효율에 밀려 후순위가 되어 온 노동자의 복지가 이제는 권리이자 인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한편, 지난 9월 개강한 고양노동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동에 대한 기초 교육과 더불어 노동문제를 인문학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노동자의 역할과 권리를 모색하는 과정으로 운영 중이다.

2020-10-29 18:00: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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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 준공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능곡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옛 모습을 복원하면서도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 증축해 신·구가 조화된 문화복합공간 '토당문화플랫폼'으로 재탄생시켰다. 토당문화플랫폼 광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약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능곡역사의 모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능곡 주민대표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념사, 한준호 의원의 축하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시 낭송 및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열렸다. 그리고 토당문화플랫폼의 건물 본동 '능곡1904' 전시장, 부속동의 다목적공간 '공감1904'과 공유부엌 '키친1904'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현장 투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식 현장의 시민들은 능곡역사에 담겨진 지난 50여 년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지역 문화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새로운 능곡의 미래에 기대감을 보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주민 대표로 무대에 선 손영수 씨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추억 속 능곡역사가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낡은 펜스에 둘러 쌓여 어둡고 칙칙했던 곳이 이렇게 밝고 환한 공간이 되니 주민들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설렌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토당문화플랫폼은 주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지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민들의 힘으로 철거 위기를 벗어났고, 앞으로 이 건물을 채우고 완성하는 것도 고양 시민의 몫이다."고 강조하며, "과거 능곡역이 5일장의 정겨움, 경의선의 낭만이 넘쳤던 것처럼 이곳 토당문화플랫폼이 108만 고양시민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능곡의 새로운 명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 준비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토당문화플랫폼'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토당문화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문화·교육·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지 방문객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다져 지역 주민이 관리하는 새로운 문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옛 능곡역사는 1904년 영업을 개시한 능곡역의 중심으로 1971년 승인을 받아 사용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신역사 신축으로 운영이 중지된 이후 지역 경관을 훼손하는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돼 2018년 대곡-소사선 통합관리소 신축사업으로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 철거 수순을 밟는 듯했던 능곡역사는 지역 주민과 지역 의원, 고양시의 노력으로 존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올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주민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능곡역의 영업 개시년도인 1904년을 건물 이름에 넣어, 본동 '능곡1904'과 부속A동 공유부엌 '키친1904', 부속B동 다목적공간 '공감1904' 등 총 세 개의 건물이 최근 준공을 끝냈다.

2020-10-29 15:57: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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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예술은행' 공모 선정작 시상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고양예술은행' 선정작 200건 대해 10월 27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예술은행은 고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코로나19로 생계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예술창작물을 선정해 상금을 지원하는 전국최초의 은행제도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19일간 공연·시각·전통·공감 등 4개 분야로 공모해 총 27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200건을 선정했다. 특히, 70세의 최고령 지역예술인의 공모작이 당선되기도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예술은행에 공모해 주신 모든 지역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폐기물을 재활용한 예술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선정된 분들에게는 축하드린다."며 "예술이 시민에게 코로나19가 남긴 마음의 후유증을 치유하고 보듬으며 우리를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강력한 치유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어울림극장에서 이재준 시장, 이길용 시의회 의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유양수 고양예총회장, 지역예술인 등 100여명이 한국종합예술학교의 고양시 이전을 희망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2020-10-29 15:54: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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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도시재생 사회적기업가 및 활동가 발굴'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24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코로나19 대응 야외공간 활용)에서'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플라톤은 기획가(planner)와 활동가(player), 마라톤(marathon)을 섞어 만든 말이다.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이끈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대표주자인 플라톤 행사는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도시재생기업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년 플라톤 행사는 총 33개팀이 참가신청 하였으며, *대상지 탐방과 온라인 강의 수료 후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본선 진출 12개팀이 선정됐다. 이날 본선 참가팀에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도시재생 사업이해도, 목적 및 추진의지, 지속가능성, 참여도 등의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3개 팀이 선정됐다. * 능곡, 삼송(1,2 구역), 화전(1,2 구역), 일산(1,2 구역), 원당(1,2 구역)으로, 총 9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탐방 사업지원금 500만원이 지원되는 최우수상의 영예는 고양시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마을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우리마을 활성화」사업을 제안한'신능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사업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수상은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홍보 서비스인 「로컬 라이브 ON 원당」사업을 제안한 '청년협동조합 더오늘'이, 사업지원금 200만원이 지원되는 장려상은 전통시장 빈점포를 활용하여 시행하는 「능곡 문화 플랫폼 조성」 사업을 제안한 'Space brill'이 수상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이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3:3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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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 놓치지 말고 꼭 받으세요!"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진을 미루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수검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항목에 해당된다.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는다. 한편, 폐암은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해당연도 전 2년간 문진표상 흡연력 고위험군)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의 경우는, 만 50세 이상부터 1차 검진으로 분변잠혈 검사를 하고 잠혈반응이 있는 대상자에 한해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3년간 연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3년간 연 220만 원 ▲소아암환자는 만 18세까지 백혈병 연 3천만 원 ▲기타 연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국가암검진이 12월로 마무리되면 금년에 검진을 받지 못한 짝수년도 출생자들은 2022년이 되어야 다시 검진대상자가 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분들은 올해 안에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가암검진은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2020-10-28 13:38: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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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 수료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시농업을 디자인하는 '2020년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 수료식을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본 교육을 수강한 2020년 4기 수료생 26명과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고양시지부 송기창 회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 등이 자리했다. 26명의 수료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마스터가드너 역할과 철학, 정원 가꾸기,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마스터가드너 정회원 인증에 요구되는 필수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그리고 내년도 인턴십 기간 중 봉사활동 50시간, 보수교육 1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정회원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축소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100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하신 수료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고양 도시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마스터가드너 회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은 8월 25일 수료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강되어 10월 27일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으며, 고양시는 작년 3기 수료생까지 120명의 마스터가드너 회원을 양성하며 고양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10-28 13:3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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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에 신속 대응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과 관련해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행정 처리는 물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용전검사는 창고와 차고, 야외음악당, 돈·축사를 제외한 연면적 150㎡ 이상의 신축 또는 증축 건축물이라면 준공 전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에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정보통신설비의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내 구내통신설비와 방송공동 수신설비의 시공 상태가 정보통신공사업법과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하는 제도다. 사용전검사 민원업무의 법적 처리기한은 14일이지만 김포시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균 10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포시가 처리한 사용전검사 건수는 725건으로 월평균 약 60건이며, 이중 처리기한을 넘긴 검사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전검사 1인당 처리 건수가 경기도내 상위권 임에도 업무처리 지연에 따른 불만을 미연에 방지하고 민원인의 건축물 조기 준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아울러 건축물 부실설계 및 재시공방지를 위해 착공전 설계도서 검토와 사용전검사 표준처리기준 확립을 위한 기술연찬회 개최 및 업무담당자의 검사장비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 실시 등 정보통신 민원서비스의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시행한 정부24를 통한 사용전검사 민원필증 온라인 발급률이 90%를 넘는 등 민원인의 재방문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전검사를 통해 관내 건축물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시민 편의 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0-28 13:37:1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