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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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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통약자 30만 명 시대 '저상버스·특별교통수단' 확대

고양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 인구 현황에 따르면 고령자, 임산부, 장애인을 포함한 교통약자는 전체 시민의 약 29%인 30만 8,060명으로 추정되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동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교통복지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의 기본 책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별교통수단과 임차택시를 운영하는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서비스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다. 현재 휠체어 리프트 등을 갖춘 특별교통수단은 79대, 임차택시는 13대가 운행 중이며 대상자 호출에 맞춘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이동지원센터 등록 회원은 1만 6,672명, 이용 건수는 13만 9,108건에 달한다. 2023년 10월부터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서비스가 도입돼 서울·인천까지 운행권역이 확대됐으며, 2024년 12월부터는 시군별·광역센터로 이원화돼 있던 배차 체계를 광역센터로 일원화해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중증장애인 택시비 지원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시민은 제휴 체크카드를 통해 택시 요금의 70%까지 보조받을 수 있으며, 1회 1만원, 월 1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올해 10월까지 4만 9,267건이 지원됐다.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저상버스 도입도 속도를 냈다. 민선8기 공약이었던 저상버스 300대 확대 도입은 올해 41대를 추가 투입하며 연내 317대 도입을 완료했다. 현재 고양시 전체 저상버스는 487대가 운행 중이며, 올해 안으로 33대가 더 늘어날 예정이다. 시는 운수업체 부담을 덜기 위해 저상버스 구매 시 대당 최대 9천만 원의 보조금도 지원하고 있다. 버스정보시스템 개선, 저상버스 도착 정보 확대 제공, 정류장 환경 정비, 운전자 교육 강화 등 서비스 품질 향상도 추진 중이다. 한편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고양누리버스 역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 도시형 교통모델로 운영 중인 누리버스는 현재 N001·N002·N003·N005·N007 등 5개 노선, 11대가 운행되며 지난 9월 기준 월평균 이용객은 4만 1,993명에 이른다. 올해 들어 대화역~킨텍스 GTX-A역 연장(N002), 운수종사자 충원에 따른 증차, 장항지구와 GTX-A역을 잇는 N003 신설 등 노선 조정이 이뤄졌다. 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위해 N005 노선도 필리핀참전비에서 대자동마을회관까지 연장됐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 효율화와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이동복지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5-11-13 09:17: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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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전세사기 예방 선도 도시

파주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거 안전 정책 핵심 사업인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12일 올해 성과보고회에서 파주시가 전세 사기 예방과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며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한 전세 시장 속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정책 사업이다. 각 시·군이 지난 1년간 추진한 전세 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파주시는 그동안 선제적인 전세 사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집중해왔다. 전문가 협력 기반의 전세 계약 지원, 안전전세관리단 운영 등 실질적인 정책 실행력이 이번 수상 배경이라는 평가다. 특히 파주시는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갖췄고, 중개보조원과 안전전세관리단에게 명찰을 지급해 서비스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 전략과 전세 점검표 제작·배포는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낳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인 대응과 체계적인 추진 방식은 타 지자체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파주시의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영기 파주시 부동산과장은 "최우수상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행정과 안전전세관리단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3 09:1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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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탈춤극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 공연

(재)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 대표이사 남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극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같은 무대인 새라새극장에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무대다. 초연 당시 참신한 공간 연출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도로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의 주목을 받으며 '탈춤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은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브랜드 '새라새 ON 시리즈'의 하나로 새라새극장의 실험성과 동시대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블랙박스 극장의 특성을 살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관객과 예술가가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 경험을 제안하는 기획으로 매 시즌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전통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바탕으로 동시대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형식을 모색해온 단체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등 고전을 탈춤의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로 국내외 관객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은 그리스 비극을 탈춤의 미학으로 풀어낸 작품이며, 전쟁과 복수, 인간의 욕망이 교차하는 고대의 서사를 해학과 넉살이 공존하는 오늘의 이야기로 다시 써낸다. 작품은 전쟁의 영웅 아가멤논이 승리를 위해 자신의 딸을 제물로 바치고, 남겨진 가족이 복수와 죽음의 굴레 속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다. 그러나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슬픔 대신 웃음으로 풀어내 절망 속에서도 인간의 본성을 비추는 탈춤의 힘을 보여준다. "방법이 없었소?"라는 반복된 대사는 운명 앞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목소리를 상징적으로 담아낸다.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은 탈과 몸짓, 재담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통과 현대의 융합 무대다. 마당에서 벌어지던 탈춤을 현대 극장의 무대 형식으로 확장시켜 런웨이 처럼 긴 무대 위에 대립과 음모의 정서를 시각화했다. 전통 악기와 현대적 음향이 결합된 '음악그룹 나무'의 라이브 연주는 작품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높인다.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과 천하제일탈공작소가 공동 주관하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NOL 티켓에서 가능하고,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2025-11-12 14:3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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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국내 최대 디지털 융복합 전시회 '2025 디지털 퓨처쇼·디지털 미디어 테크쇼' 성료

킨텍스가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 국내 최대 디지털 융복합 전시회 '2025 디지털 퓨처쇼·디지털 미디어 테크쇼'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로보틱스, XR, 메타버스 등 디지털 테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관계자, 예비 창업자, 학생 등 다양한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흘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롯데 칼리버스, 두산로보틱스, 라온메타, 영인모빌리티 등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콘텐츠 생성부터 유통, 가치화까지 디지털 기술의 최신 흐름을 선보였다. 먼저, 롯데 칼리버스는 VR 앱을 통해 K-POP과 EDM 공연을 가상공간에서 선보였고 두산로보틱스는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를 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라온메타는 교육·실습 플랫폼 '메타데미'를 통해 산업안전과 해부학 등 다양한 VR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으며, 영인모빌리티는 디스플레이와 센서를 결합한 스마트 글라스 '로키드'를 선보여 웨어러블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씨네틱모션의 AI 로봇 카메라 '포스트미', 디아크컴퍼니의 VR 콘텐츠 'VR 라이더' 등 인터랙티브 테크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방문객들은 "혁신적인 콘텐츠와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디지털 산업의 변화 가능성을 실감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행사 기간 운영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에서도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한화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SK텔레콤 등 대기업 바이어 30여 명과 스웨덴·중국·인도네시아 등 5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구매·수출 상담회에서는 협력 및 투자 기회가 논의됐다. 또 임명수 핀테크투데이 대표, 김재설 디지털융합산업협회 부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컨퍼런스와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강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디지털 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 산업의 글로벌 교류와 성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3:1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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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고양시의회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2일까지 3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사 등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시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회기다.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하며 회기의 문을 열었고, 이어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시정질문이 이어진다. 이번 시정질문에는 총 16명의 의원이 참여해 교통, 환경, 도시개발, 복지, 행정 전반에 걸쳐 시정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례회 중반부인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시정 전반의 행정 집행과 정책 추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어 11월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제안 시정연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되며, 이후 12월 11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예산안 심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12월 12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이 처리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확정 짓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예산 심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바로잡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3:1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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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개최…행주산성 걸으며 K관광 알린다

고양시가 오는 17일 행주산성과 한강 수변데크 일원에서 외국인 연수생들과 함께하는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Goyang Harmony: K-Walk by the Han River)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복착용, 청사초롱 마실, 퓨전국악공연, K간식 체험을 결합해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참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연수생 31개국 38명으로, 이제 막 한국에 입국한 학생부터 길게는 1년간 한국항공대 기숙사 생활을 이어온 학생까지 다양하다. 이 날 일정은 한복 차림에 청사초롱을 들고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산책하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 충의정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보며 김밥, 라면, 떡볶이, 어묵 등 K간식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연수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BTS와 K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콘'에도 81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강조하며, "K-한류를 체계적으로 기획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러 국가의 학생들이 개인 SNS에 홍보해 준다면 모두가 고양특례시의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창릉천 합류부에서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한강변 무장애 데크길로, 길이750m 폭2.2m 규모이며 최근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로 정비됐다. 한편 시는 고양 행주산성의 대표 야간 축제 '행주가 예술이야'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에 재선정돼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그 가운데 외국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야식(夜食)'을 준비하고 있다.

2025-11-12 09:56: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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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직장운동경기부 도시브랜딩 전략 논의

고양시의회가 직장운동경기부 도시브랜딩 전략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는 역도·육상·태권도·수영·테니스·배드민턴·세팍타크로·마라톤 등 9개 종목 감독과 코치진이 참석했다. 정민경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가 도시 정체성으로서 가진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략적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좌담회 취지를 밝혔다.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의 모든 시책과 사업, 행정의 목표는 결국 도시브랜딩"이라며 "2019년부터 도시브랜드 정책을 다뤄왔고, 직장운동경기부는 도시브랜딩을 위한 아주 훌륭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제1발제에서 동국대학교 염희옥 박사는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략'을 주제로 고양시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염 박사는 고양시가 1987년 역도팀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9개 종목 57명의 선수단을 운영하며 경기도 내 1위, 인구 대비 서울시보다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기준 국내 메달 수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전국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SWOT 분석을 통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 부족, 보수 및 성과 체제 개선 필요, 시민 인지도 부족을 약점으로, 스포츠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정부 재정 지원 확대(2026년 문체부 193억 원 투자 계획), 민간 후원 확대 가능성을 기회 요인으로 꼽았다. 활성화 전략으로 시민참여단과 서포터즈 구축, SNS·미디어 활성화, 선수 포트폴리오 영상 제작, 유소년 연계 프로그램 지속화를 제안했다. 염 박사는 강남구 '비전 50인 대표단'과 인천 서구 '달려라 슈퍼맘' 사례를 언급하며 "선수와 시민이 만나는 접점을 늘리고, 지속적인 팬심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인시 우상혁 선수 사례처럼 선수 개인 SNS와 지자체 계정의 상호 팔로우, 경기 영상 아카이브 구축 등 기본적인 디지털 홍보 전략부터 보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제2발제에서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국민체육진흥법상 직장운동경기부의 법적 취지가 제정 당시와 달리 현재는 시민 자긍심 고취, 생활체육 저변 확대, 도시 홍보 등 공익적 역할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도시브랜딩 이론에 따라 시민과 외부자를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며 시민 대상은 인지→감정→자긍심→충성도(거주지 추천), 외부자 대상은 인지도→이미지→방문·이주 의향의 단계별 전략을 제시했다. 수원시의 예산 증액, 용인시의 장애인 수영팀 창단을 긍정 사례로 들면서, 고양시의 경우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 배출과 장미란체육관 등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93.1%가 인건비에 편중되고, 브랜딩·홍보 예산이 거의 없으며, 시민 인지도 70% 미만(2020년 논문 기준), 공식 채널 영상물 연평균 1편 미만, 사회공헌활동 감소 추세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조례 제1조 목적에 도시브랜딩과 시민 정체성 확립 역할 명시', '은퇴 선수 지원 제도화', '사회공헌활동 의무화 및 성과평가 반영', '예산 공개와 성과 공시로 운영 투명성 강화', '성적 중심을 넘어 사회공헌·시민 참여 등 다면 평가' 등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송 의원은 "38년 역사와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시민 70%에게 인지되지 못하고, 사회공헌활동은 줄고 있으며, 홍보 활동은 부족하다"며 "스포츠의 본질은 메달과 성과만이 아니라 시민과의 만남, 감동의 스토리, 공감에 있다"고 말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실무와 현장의 문제점과 대안이 제시됐다.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기존에는 곽윤기, 박혜정 등 스타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스토리 소재나 시민 접점 이벤트가 제공되면 홍보부서도 더 적극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브랜드와 브랜딩은 내부와 외부 모두에 인지될 상징과 캐릭터로 정체성이 형성돼야 한다"며 "직관적 관람·참여 경험이 팬덤과 브랜드 효과에 절대적이며 상징 디자인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곽근영 스포츠마케팅팀장은 "마케팅팀 인력·예산이 부족하고 운동부는 사회적 인식과 예산 한계로 존재감이 낮다"며 "선수 매니지먼트·브랜딩·마케팅을 전담할 전문 스태프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스타 선수 활용 극대화, 스포츠 브랜드·광고·방송 연계, 행정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예산의 90% 이상이 인건비로 쓰이는 비정상적 환경"을 지적했다. 현장 지도자들도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용환 육상 감독은 "코치진이 직접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지만 한계가 있어 지원이 절실하다"며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서울시와 비교해도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한원 마라톤 코치는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감독진이 홍보와 홈페이지 관리까지 담당한다"며 "성과평가가 성적 중심에 치우쳐 있어 사회공헌활동을 연봉에 체계적으로 반영해야 선수들이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재훈 육상 코치는 "생활체육 연계 재능기부를 지속해 왔지만 SNS 홍보 효과는 미미하고 내부 인식의 한계를 느낀다"며 "현행 평가제도에서도 연봉 평가에 사회공헌활동이 15% 정도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원 역도 코치는 "선수들이 성장 후 타 지역으로 이적하는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역 선수 우대 및 보유 제도를 제안했다. 함준 태권도 코치는 고양시의 올림픽 메달 실적을 강조하며 "예산 증액과 코치 인원 증가가 필요하다"며 "임기 내 열정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호 테니스 코치는 "사회공헌활동 참여의 자발성이 어렵고, 성적과 사회공헌이 동시에 반영돼야 한다"며 "2020년 공식 유튜브와 신문에 테니스팀이 소개된 이후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유승현 수영 코치는 "지속적 관심과 교육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며 "20년 묵은 과제인 조례 개정을 현장 중심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김현호 고양연구원장은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 정책 연구가 미흡했다"며 "앞으로 연구원에서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염희옥 박사는 "예산이 부족하다면 민간·기업과 MOU로 마케팅과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며 브리온컴퍼니와 곽윤기 선수 사례, 은퇴 선수 멘토링 등 사회 연결 전략을 제시했다. 정민경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직장운동경기부의 자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예산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운동선수들이 지속 가능하게 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보는 선수나 감독의 책임이 아니라 시 차원에서 대응해야 한다"며 "직장운동경기부 전담 홍보팀을 따로 만들고, 매니지먼트 기능까지 함께 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오늘 좌담회가 직장운동경기부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라며, 시의회는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해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청 홈페이지 직장운동경기부 페이지에 수상 선수 몇 명만 소개돼 있다"며 "모든 선수와 감독, 코치의 이름과 얼굴을 우선적으로 업데이트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번 좌담회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도시브랜드 핵심자원'으로 재정립하고, 조례 전면 개정, 전담 홍보·매니지먼트 조직 신설, 사회공헌활동의 성과평가 반영, 은퇴 선수 지원 제도화,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디지털 홍보 강화 등 구체적 과제를 도출했다. 고양시의회와 집행부, 직장운동경기부가 이번 논의를 계기로 스포츠 정책의 전환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5-11-11 13:31: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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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로 16일 제2자유로 교통통제

고양특례시가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광복은 자유다'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만여 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교통 통제에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11-11 10:55: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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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쾌거

파주시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기본사회 선도도시 파주'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그중 26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파주시는 국회의장상(전남 영광군), 국무총리상(광주 서구)에 이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파주형 기본사회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는 저출생, 저성장, 기후위기 등 여러 민생 위기 속에서 시민의 기본권을 든든히 보장하기 위해 2025년을 파주시 기본사회의 원년으로 선포했으며, 기본소득·기본서비스·지속가능경제라는 3대 축으로 기본사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지방정부 최초의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등 지역사회의 안정과 회복력을 위해 추진한 우수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장 먼저 걸으며,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왔다"라며 "앞으로도 파주형 공공은행 설립, 상생경제 플랫폼 구축, 공공주택 사업까지 기본사회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1 10:55:2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