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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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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공무원노조 위원장 배임 의혹 간사 해임

지난 2018년 출범한 경기 고양시 공무원노조(공노조) 구석현 초대 위원장의 횡령 및 배임 의혹에 대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구 위원장이 2달간 병가를 내고 노조업무는 전혀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노조 법인카드와 업무추진비 지급만을 요구하고, 고양시 공무원 노조 간사에게 업무시간이외에도 임원들의 동태를 살피라는 부도덕하고 일방적인 업무를 지시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지속하다가 비정상적인 업무지시에 동의하지 않자 지시불이행이라는 미명으로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를 통해 일방적인 해고 통보해 물의를 빚고 있다. 고양시공무원노조에서 간사로 근무하는 k씨는 "구 위원장이 병가를 내고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이 노조간사에게 법인카드와 법인 도장을 요구하고 지금까지 받지 못한 3개월 (7월~9월) 업무추진비를 지급을 지시 했으나, 임원회의등 의결이 없었기에 따르지 않겠다는 이유로 자신에게 문자해고통보를 했고 이번 달 급여와 명절휴가비를 지급거부 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카오톡, 문자메세지 해고 통보 며칠 뒤 위원장은 근로의 대가로 마땅히 지급해야 할 근로자의 급여를 마치 협상의 도구인 것처럼 법인카드 및 도장을 직접 점심시간에 만나 수령 후 급여 인출을 하라고 지시했다. k씨는 "개인 사기업도 아닌 근로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노조 위원장이 비상식적이고 부도덕한 악의적 행위가 이해할 수 없어 1인 시위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지금껏 7명의 노조간사들이 6개월을 버티지 못하고 반강제성 퇴사한 이유를 이제 알겠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또한 k씨는 그동안 "퇴근 후 늦은 밤은 물론 휴일에도 개인 휴대폰으로 업무지시등으로 근로자의 사생활의 자유를 침해해왔다고 말했다. 이 또한 근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노조 위원장이 개인적인 감정과 노조가 개인의 소유인 것처럼 독단적 행보에 갑질과 다름없다며, 한 편으로는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전체에 불필요한 오해와 지탄을 받는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을까봐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한 노조관계자는 "구 위원장은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며, 총회 소집을 고의와 직권으로 해태함에 따라 노조 간부들이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에 총회소집권자 지정요청 신청에 대한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운데 사회 통념상 이탈행위를 한 위원장이 적반하장 격으로 노조간부 3명을 협박 및 업무방해 등으로 경찰서에 고발했지만 고양경찰서와 일산동부 경찰서는 불기소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라고 간부는 전했다. 이어 노조 위원장은 병가를 내고 아무런 회의 개최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추진비 입금을 강요하면서도 조합 사무실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모든 임원들이 운영회의등 정상적인 노조를 요구하는데도 일방적으로 거절하고 있다. 구 위원장의 비상식적인 행동들이 대다수 노조원들의 비난을 사고 있는데다 약자인 노조간사에게는 월급도 주지 않고, 문자해고라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적시했다.

2020-10-07 10:18: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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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참석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운남)는 지난 10월 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열린'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 개선 방안'연구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고양시의 도시 팽창에 대비해 하수처리장, 소각장, 재활용선별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등 자원순환 시설에 대한 로드맵과 자원순환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환경경제위원회 차원의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예산을 수립하고자 고양시정연구원에 의뢰하여 2020년 5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종민, 박시동, 손동숙, 윤용석, 정판오, 조현숙, 송규근 의원과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자원순환 시설 운영 및 자원순환 방식에 대한 선진 사례 및 그 적용 가능성과 자원순환을 위한 행정 및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연구는 창릉 신도시 등 미래 고양시의 도시 팽창에 대비한 고양시 자원순환 시설의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정연구원과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양시가 보다 발전된 자원순환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0-07 10:11: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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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피시설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기피시설연구회(회장 정봉식)'는 10월 6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주민기피시설의 2030 마스터플랜 수립 기초 연구'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기피시설연구회 회원들과 용역수행 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정원식 박사를 비롯하여 고양시 자원순환과와 하수행정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기피시설 현황 및 문제점과 환경기초시설 해외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정봉식 기피시설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고양시 관내 주민기피시설 계획 시 최적의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공직자·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의회 기피시설연구회는 회장에 정봉식 의원, 부회장은 박한기 의원이 맡고 있으며 김종민, 김효금, 장상화 의원이 회원으로서 기피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피시설에 대한 당면 과제의 해결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2020-10-07 10:0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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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 추석에도 활짝 피었다!

- 드라이브·워킹스루 화훼 판매, 10월 11일까지 계속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꽃 소비 활성화 및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및 워킹 스루로 꽃을 살 수 있는 화훼 판매장에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국화, 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가 넘쳤다.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 광장에 연출된 고양시민 참여정원, 대형 국화 작품, 코스모스가 넘실대는 가을꽃 화단 등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며, 화정역 광장에 마련된 힐링 정원과 화훼판매장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박동길 대표이사는 "9일 동안 약 3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3천4백만원의 화훼 판매 실적을 거뒀다. 남은 기간 동안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화훼를 구매하고, 꽃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은 오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3주차장과 화정역 광장 에서 개최되며, 원당화훼단지 일원에서도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이 활짝 핀 가을꽃밭을 만날 수 있다.

2020-10-06 15:5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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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세계태권도연맹(WT) 화상 집행위 참석

- 2022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본부 이전 최선 다할 계획 밝혀 "고양시가 세계 속의 태권도시가 되도록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이재준 고양시장이 지난 10월 5일 서울 중구 세계태권도연맹(WT) 본 부에서 열린 WT화상집행위원회에 참석해, 2022년 고양시에서 열리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의 진행 상황 및 WT본부 건립 계획에 대해 전 세 계 집행위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화상회의에는 총 32명 가운데 27명 이 참석했다. 고양시에서 열리는 2022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70여개국이 참가할 메머드급 대회로 2천여명의 선수단을 포함해 5천여명의 국내외 태권 도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022년 개최국으로 확정된 고양시는 북측 태권도시범단과 개도국 태권도팀을 초청해 '평화와 화해'를 실천할 계획에 대해 밝혔 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 중구에 있는 WT본부의 고양시 이전 추진계 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건립위치는 제3킨텍스 인근으로 관계 기관 과 논의 중이며,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갖추는데 적극 돕겠다는 뜻 을 다시 한번 밝혔다. 조정원 WT총재는 "고양시와 함께 글로벌 태권도의 위상 정립과 발전 위해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면서 "이재준 고양시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55개국 185개 도시와 직항으로 연결할 수 있는 인천공항이 30분 거리에 있는 글로벌도시로 다양한 스포츠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조정원 총재님과 함께 국기 태권도의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210개국의 회원국을 거느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국제스포츠단체이며, 태권도는 2000시드니올림픽이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는 WT본부가 고양시로 이전되면 국제대회 및 각종 회의의 정례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10-06 13:47: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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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추석연휴 중 장사시설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에 성묘객들 적극 동참

이재준 고양시장, 방역수칙 지켜준 시민께 "감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추석연휴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장사시설에 발령한 성묘차량2부제 등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에 성묘객들이 적극 동참하며 현장에서 충돌 없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이뤘다고 밝혔다. 추석을 맞아 성묘 등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관내 장사시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설봉안당 9개소 중 8개소가 추석기간 자진 시설폐쇄를 이끌어냈고, 연고자들에게 사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당일에는 폐쇄한 시설 직원들이 진입로에서 성묘객에게 시설폐쇄 안내를 하며 회차를 도왔다. 또한, 시는 성묘차량2부제와 성묘자제, 성묘 시 준수할 방역수칙 등을 현수막과 SNS,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했고, 분산방문과 벌초대행 등 안내문자도 발송하여 비대면으로 추석을 쇠는 분위기 조성에 안간힘을 쏟았다. 그 결과 서울시립벽제리묘지, 사설봉안당 등이 밀집돼 있어 매해 명절 때마다 성묘객 차량으로 심각한 교통체증과 주민불편을 겪어온 고양동 지역은 이번 추석연휴 동안 고양시, 서울시, 고양경찰서, 모범운전자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교통정리를 도와 예년과 달리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였다. 특히, 서울시는 9월 23일부터 교통정보시스템을 이용해 고양시 장사시설의 추석연휴기간 차량 2부제 시행을 적극 안내하며 원활한 교통 흐름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시는 평가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추석연휴 중 성묘차량2부제 등 방역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과 성묘객들 덕에 질서 있고 안전한 추석명절이 됐다."라며 "내년 설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을 보면서 차량2부제 시행 여부를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10-06 13:4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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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고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고양시는 10월 5일 정부고양합동청사에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의 공시제(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대표적인 지역일자리 시상식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최근 3년간 고용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2019년도에 역대 최고 고용률 65.0% (15세~64세 기준)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2019년도 일자리 주요 추진성과를 '여(성)신(중년)일자리'에 역점을 뒀다. 17년도 대비 5.4%p 증가한 19년도 여성 고용률은 ('17년 48.7% '18년 51.4%, '19년 54.1%) 전체 고양시 고용률을 상승시키는 큰 견인 역할을 했다. 신중년 분야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 확보하였으며, 노인일자리 사업도 2년 연속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2019년을 청년정책 원년으로 선포하고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청년 정책의 체감도를 높인 3단계 프로세스(소통 활성화–일자리를 통한 자립 지원-청년창업 로드맵 제시)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일자리 고용률 개선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고양희망알바 6000' 확대 및 공공일자리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시제는 지역의 일자리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최초로 시행했으며, 2012년도 이후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

2020-10-06 11:0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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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몽골'고양의 숲'조성 완료 및 백서 발간

고양시, 몽골'고양의 숲'조성 완료 및 백서 발간 -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발자취를 담아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 진행된 몽골 '고양의 숲'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백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몽골 '고양의 숲'의 사업배경 및 추진내용, 성과 등을 수록한 백서는 국가기록원, 관내 초·중·고교 및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총 424부가 배부되어 시민들도 직접 읽어볼 수 있다. 2007년 몽골 청소년 봉사활동 및 민간의료진 봉사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몽골 '고양의 숲'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시가 동북아시아 사막화 확산방지와 황사 피해 감소를 목적으로 10년 계획으로 추진한 나무심기 사업이다. 시는, 2009년 5월 몽골 돈드고비아이막과의 우호교류협약 체결을 한 후 셍차강솜 주거지 서북쪽 외곽 100ha 면적에 포플러, 버드나무, 비술나무 등 10만900본을 식재했다. '고양의 숲'을 통해 지난 세월 모래폭풍이 불어오면 피하고 그치면 치우는 것이 전부라 생각해 왔던 몽골 주민들은, 숲을 가꾸는 것만이 근본적 대안임을 깨닫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직접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차차르간(비타민나무), 우흐린누드(블랙커런트) 등 환금작물에서 소득이 발생하기도 하고, 조림장 한 공간을 활용해 땅을 갈고 비닐하우스를 친 뒤 감자, 당근, 오이, 수박 등 작물을 기르기 시작해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요령에서 농사짓는 방법을 터득하고 얻은 수익으로 마을 공동기금을 마련하는 등 더 큰 목표를 성취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15년 6월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엔사막화 방지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몽골 '고양의 숲' 조성 작업과 변화되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세계에 소개되는 한편, 보조사업자인 (사)푸른아시아에게 유엔사막화방지협약의 '생명의 토지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고양의 숲'은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 주민자립 모델을 적용,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지구 환경문제인 황사나 미세먼지 등은 인류 생존과 직결된, 전 세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양의 숲'을 국제사회가 주시하고 또 응원하고 있는 것이다. 시는 몽골 '고양의 숲'을 통해 2009년 몽골 돈드고비아이막과 체결한 우호교류협력 합의사항을 100% 이행함으로써 확고한 신뢰관계를 형성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황사예방의 실효적 해법을 제시하고 환경정책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었으며 국제교류 협력에 있어서도 큰 자산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몽골 '고양의 숲' 사업의 목적은 사막화 방지와 황사 예방으로, '고양의 숲' 조림지는 앞으로 3년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며, "10년에 걸친 조림은 끝났지만 그동안 심은 나무들이 뿌리를 내리고 잘 자라서 명실상부한 숲이 만들어질 때까지 조림장 보수, 보식, 관수시설 개선 등 유지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10-06 11:05: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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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회 연속 경기 First 정책공모 본선 진출

파주시, 3회 연속 경기 First 정책공모 본선 진출 -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 파주시의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이 경기 First 공모 본선에 진출해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정·평화·복지' 등 민선7기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대규모사업 4개소(60~100억), 일반규모 7개소(40~60억)를 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규모사업 16개소, 일반규모 11개소가 공모에 도전했으며 파주시는 대규모사업에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018년 '평평한 마을 사업'(대규모), 2019년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프로젝트'(일반규모)에 이어 3년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거를 거뒀다. 대규모사업 본선에는 파주, 화성, 하남, 안성시가 진출했으며 10월 말 열리는 본 심사를 통해, 대상 100억, 최우수 80억, 우수 2개소에 각 60억을 확정하게 된다. '사람과 자연이 예술로 이어지는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운정신도시 개발시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을 주민 요구에 발맞춰 새롭게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신도시가 준공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채 조성된 운정호수공원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주민 94%가 수질개선 등 다양한 시설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주시는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체계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친수공간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수행할 전담조직인 친수공간추진단을 신설해 운정호수공원 친수공간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운정호수의 수질개선을 위해 하상여과수를 개발해 일 2만 톤의 물을 공급함으로써 끊어진 물길을 이어 친환경적 수질개선 방안을 마련했으며 발물놀이터, 구름팡팡놀이터, 선상카페, 경관분수 등 20여개의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 수변생태공원 재생사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할 독창적인 공간재생사업"이라며 "생태, 문화, 예술을 테마로 자연과 사람을 잇고 마을과 마을을 이어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에게 쉼터가 되고, 예술인에게는 삶터가 되며, 자연에게는 숨터로써 서로 조화를 이루는 수변공간 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06 11:04: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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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 개최

2020년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 개최 - 온라인 특판행사(파주팜) 병행 추진 파주시는 10월 개최 예정이던 파주개성인삼축제 취소에 따라 농산물 판매를 위한 특판행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차례의 걸친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취소에 따른 대응방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판매 대책으로 드라이브스루 및 온라인 특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파주개성인삼 드라이브스루 행사는 오는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8일 일요일까지 3일간 임진강역 앞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개성인삼, 파주쌀, 꿀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에 여러 지자체 등에서 추진한 드라이브스루의 문제점을 보완해 진입로를 3개 경로로 구성해 구매 차량 정체 문제를 해결하고 사전 홍보물 배포 및 전시를 통해 방문객의 의사결정 시간을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의선과 마을버스를 이용해 걸어서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한 드라이브스루 무료택시도 운영할 계획이다. 드라이브스루 행사와 병행해 파주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파주팜을 활용한 온라인 특판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 특판행사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개성인삼 가공품, 파주쌀, 사과, 배, 복숭아, 장류 등 10가지 품목을 시중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축제의 연속성을 위한 온, 오프라인 판매 행사와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사전홍보를 통해 방문객과 농업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06 11:02: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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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지도 온라인 공유회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9월 28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재생 마을지도 온라인 공유회'를 진행했다. 마을지도 공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180명에 이르는 인원을 선발해 마을활동가, 마을공간 플래너, 청년인턴, 온라인 홍보단, 위키백과 구축, 도시재생 실태조사 등 도시재생의 다양한 분야에 시민들을 참여시켰다. 그 중 '도시재생 뉴딜 안내 및 실태조사원 일자리 사업'에서는 금촌1동 일대, 문산시장 일대, 광탄 신산리, 조리읍 봉일천리, 교하동 다섯 곳에서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지역조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 구성 된 조사원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기초교육을 받으며 지역을 돌아 마을에 필요한 주제별 마을지도를 만들었다. 폐가·폐점포 현황, 상가 업종별 분포도, 골목길 안전을 비롯한 주거환경, 대중교통 시설 점검, 마을의 역사문화관광 자원 발굴 및 활용방안 등 기초조사와 함께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담은 마을지도는 주민들의 생활 속 요구를 바탕으로 그려 낸 정보로서 향후 지역의제 선정에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이기에 마을의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내는 도시재생 사업이 더욱 절실하다"라며 "파주시도 단순 일회성 사업지원이 아닌 꾸준한 지원과 협력으로 파주시 마을살리기 사업이 지속성을 가지고 각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통해서 보다 촘촘하게 지역 안으로 들어가 주민과 호흡하며 도시재생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후 지속성을 가지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0-10-05 14:11: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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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고·문산북중 학생복지를 위한 여성위생용품지원

경기도 파주 문산북중·문산고등학교(교장 백안영)는 여학생 위생용품(생리대) 4개월 사용분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리적으로 많이 지친 학생들을 위한 학생복지사업을 학생자치회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여학생들은 생리대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학교 추경 예산 편성시 반영하여 이를 실현하였다. 학교에서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자체예산 절감분과 학교장터(S2B) 비교견적 및 가격협상을 통한 수의시담 계약으로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여 부족한 학교 경비내에서 자체해결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업무를 추진한 김도영 행정실장은 "모든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를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나아갈 기본 방향이며 사춘기에 접어드는 여학생들에게 여성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앞으로도 학생자치회를 비롯한 학생들의 의견에 더욱 더 귀를 기울여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며 학생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한 학생복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편적 학생복지를 위하여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최초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학교의 자체노력을 통한 공공성 실현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0-10-04 11:3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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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 기술협상 완료

파주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 기술협상 완료 파주시는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의 용역계약을 앞두고 대상자로 선정된 경희대학교와 지난 24일 기술협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17일 개최된 입찰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업체로 선정된 이후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을 위해 관계공무원, 윤병국 경희대학교수, 채수방 시민자문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3시간에 걸쳐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스마트농업과에서 진행된 협상에서는 한방과 의료 관광이 융·복합된 클러스터 산업을 파주시에서 요구한 내용을 검토하고 입찰용역 제안에 참여했던 대학의 주요 핵심사업도 포함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사업추진단 구성으로 컨퍼런스, 심포지엄을 개최해 허준 한방의료사업의 당위성과 정통성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19시대 국내외에서 건강과 면역물질이 풍부한 동의보감 한방 약용식물의 소비증대가 예상돼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파주시는 구암 허준의 본고장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허준을 브랜드화하고 재조명해 파주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09-29 17:57:4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