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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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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용노동부 위탁기업과 '청년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 협업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에 고용노동부 위탁 기업과 공동협력하기로 하고, 관내 기업에는 채용여건 개선을, 청년에게는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만15세~34세)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벤처기업, 청년창업기업, 성장유망업종 등 일부 기업은 1~4인도 가능)이 참여할 수 있다. 1개 기업이 두 사업 모두 참여가능하나, 동일한 청년에 대해 두 사업 참여는 불가능하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청년을 채용한 기업은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청년 디지털 일자리사업은 월 190만원,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월 88만원 등을 지원받는다. 청년디지털사업은 정보기술 활용 등 IT 관련 직무를 담당하게 되고,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은 채용직무에 제한이 없다. 대학생 채용도 가능하다. 지난 7일 고양시와 공동협력하기로 한 수탁기업은 명은커리어와 조인스잡으로 1권역(수도권, 강원)에 2개 사업 전체에 약 2,100명의 청년 채용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기업 및 일자리 관련 유관단체와 수탁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동협력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 사업장을 순회하며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과 청년이 해당 사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민간기업부문에 최초로 대규모 기업지원사업이니 만큼, 기업으로 하여금 인건비로 인한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수탁기관과 최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8-10 15:22: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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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한전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 열어

카리스, 한전 사내벤처 World S.P팀과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 열어 플라스틱 가드레일 전문기업 카리스가 전신주 보호구 사업에 뛰어든다. 카리스는 10일 의정부 본사에서 카리스 유철대표와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이 참석한 가운데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계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계약식에서 유철 대표는 "전국 한전의 900만 개소의 전주를 비롯하여 차량충돌이 예상되는 약 2000만 개소에 적용되는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개발에 카리스가 참여하게 됐다"며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안정적으로 완제품을 공급하는데 임무를 완수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카리스에서 본격적으로 개발에 나서는 충돌예상 구조체 보호구는 충돌이 예상되는 도로변의 모든 구조체에 적용할 수 있다. 전주, 통신주, 가로등, 신호등, 길말뚝 등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전신주는 플라스틱 보호구로 교체하면 충돌흡수기능으로 인해 인명사건사고와 정전사태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은 충돌흡수 기능이 약했으며, 안전성과 시인성의 문제점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수명도 오래 가지 못해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카리스와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 노력으로 제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특징은 보호구 충격 흡수 기능 개선으로 구조체 충돌 시 절손, 정전사고 최소화, 구조체 보호구의 잦은 탈색, 부식기능의 개선으로 미관저해 및 민원증가 해소, 보호구 뒷면의 날카로운 마감처리 개선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기존 반사야광 스티커 기능 개선으로 야간 시인성 확보 등이다. 카리스는 오는 10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시험사용 등의 성능시험을 거친 후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국내 및 해외에 단독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카리스는 세계 유일 폐플라스틱 활용한 3중 압출공법의 가드레일 제조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전력공사 사내벤처 World S.P팀과 공동으로 미래 산업 영역을 넓혀 갈 예정이다. 의정부=안성기

2020-08-10 15:19: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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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역할 '톡톡'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추진 중인 '고양 희망·내일 공공일자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 등이 공공부문에서 실무경험을 통해 경력을 잇고 직업역량을 배양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민생경제 △건강안전 △교육문화 △도시환경 △사회적 약자지원 △공공행정 등 6개 분야의 생활밀착형 일자리에 61명이 활동 중이다. 희망·내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자들 중 김○○ 복지지원(자립) 상담사(51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김 상담사는 자활사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 복지와 일자리 문제가 공존하는 특수성을 띠고 있어 참여자의 자활역량, 욕구, 장애 요인 등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한 전문적인 맞춤형 상담이 사업 성공의 열쇠다. 때문에 자활사업 대상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자립지원 상담 전문인력이 필요한 분야다. 김 상담사는 고양고용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주로 취업지원, 사회복지, 치매상담, 보험급여 등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으며 사회복지사 겸 직업상담사 자격을 보유한 베테랑 상담사다. 고용센터에서 실업자 및 전직 희망자 등의 취업 성공 패키지 상담사로서 취업계획, 직업훈련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취업 지원업무를 수행했다. 김 씨는 "공공기관에서 상담사로서 다양한 계층의 민원인을 접하면서 배려하는 공감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했다.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탈빈곤을 지원하는 사업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현재 희망·내일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내담자들 각자의 여건에 맞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는 힘든 과정이지만 취업성공 후 함께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전문 직업상담사로서 일반 취업자는 물론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에게 전문 지식을 활용한 자립지원을 통해 자활사업 분야에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7월말 기준 고양시 자활사업 대상자 490여명이 자립지원 상담을 받고, 자활센터 일자리 참여를 통한 안정적 일자리와 고용노동부 취업성공패키지 교육 연계를 통한 일반 노동시장 취‧창업에 도전하고 있다.

2020-08-10 14:12:59 안성기 기자
2020년 파주개성인삼축제,파주장단콩축제 취소 결정

파주시는 10월과 11월 개최 예정이던 파주개성인삼축제와 파주장단콩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가을 2차 대유행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고 장시간 논의 끝에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결론에 도달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농산물판매 대책으로 온라인 특판 행사와 철저한 방역대책을 세워 워킹스루 방식의 직거래장터를 기존 행사장에서 추진한다. 비대면 온라인 판매를 위해 파주시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파주팜' 특판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가 어려운 1차 농산물인 파주개성인삼, 파주장단콩의 판매를 위해 당초 예정됐던 축제기간을 포함해 기간을 연장하고 임진각 내 워킹스루 직거래 장터와 병행해 판매할 계획이다. 워킹스루 직거래 장터는 일방통행식 직거래장터로 인삼, 콩, 쌀 등 10개 품목 내외로 설치할 계획이며 QR코드 등 단말기 설치를 통한 방문객 인적관리 및 체온체크, 현장소독 등의 철저한 방역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철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축제는 취소됐지만 축제의 연속성을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 행사와 이벤트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사전홍보를 통해 방문객과 농업인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진흥과(☎031-940-5281~5283)로 연락하면 된다.

2020-08-10 14:12: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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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림지 돌발해충(성충) 발생조사 실시

파주시는 농경지, 주변 산림지, 공원 등을 대상으로 돌발해충(성충) 발생조사를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농경지와 농수로 인근 발생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산림지의 경우 산림농지과, 공원부지의 경우 공원관리사업소와 협력해 실시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개체수가 급격히 많아져서 피해가 심해진 병해충을 의미하는데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 등에서 발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3종을 말한다. 미국선녀벌레는 5월경에 부화를 시작해 70일 후 성충이 되는데 나무의 수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과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경우 5월 하순에 부화해 3개월 후 성충이 되고 감이나 매실나무의 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으며 마찬가지로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꽃매미의 경우 5월 하순부터 부화해 7월 하순부터 출현하는데 주로 산림지에서 서식하다가 포도, 배, 복숭아, 매실 등으로 전파돼 과실과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생육과 상품성을 저하시킨다. 파주시는 이러한 돌발해충 발생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월 말일부터 8월 13일까지 2주간 발생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를 통해 2020년 방제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작년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 농경지 일대를 조사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돌발해충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발생신고를 해, 정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10 14:11:55 안성기 기자
김포,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확진자 집단 발생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양촌읍 '주님의 샘 장로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0일 오전 6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관련 확진환자는 전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된 60대 여성(김포 49번)과 서울 영등포구에서 검사를 받은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양촌읍 소재 주님의 샘 장로교회의 교인은 총 11명으로 지난 8월 9일 최초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확진환자 2명 외에 10일 6명이 추가 확진 됐고 2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재검예정이다. 김포시는 현재 역학조사와 함께 확진환자의 거주지와 방문지를 방역소독하고 병원이송을 준비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긴급 대책회의에서 "김포 49번 확진환자의 경우 7월 29일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열흘의 기간이 있어 지역감염 우려가 크다"며 "밀폐된 공간에서 빈번하게 예배를 가진 것이 집단 감염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김포시보건소를 중심으로 꼼꼼하게 동선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상 증상이 있는 시민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0-08-10 14:11:36 안성기 기자
고양시, 정기분 주민세 46만1,736건 90억 원 부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46만1,736건에 90억 원(지방교육세포함)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세(균등분)는 소득의 크기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다. 납세의무자는 매년 7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납부세액은 주민세 및 지방교육세(주민세의 25%)를 포함하여 개인 12,5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에서 62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비과세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고지서에 기재), ARS 납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주민세를 납부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6월부터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서비스를 도입·운영 중으로 계좌이체 시 입금은행을 '지방세입'으로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주민세 납부기간을 경과해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의 업무 폭주와 인터넷 과다 접속으로 납부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오니 마감일 이전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0-08-10 14:09:50 안성기 기자
김포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속도 낸다

김포시(시장 정하영)의 경기도 산하 신규 설립 공공기관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진흥원은 환경·에너지사업의 공공성·전문성을 높이고 경기도민에게 제공되는 환경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에너지센터, 기후변화교육센터, 물산업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통합 신설되는 기관이다. 김포시는 진흥원 유치를 위해 이미 지난 6월 최병갑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공기관 유치 T/F팀'을 구성하고 공모계획서 등을 준비해왔다. 전문기관과 용역을 진행해 이미 진흥원 유치를 위한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진흥원의 입주 위치도 확정하는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기도 서북부 위치한 김포는 한강하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첨단 산업단지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장, 연구소, 유관기관 등과의 협업이 가능하다. 김포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다양한 환경, 에너지 정책 등 진흥원 설립의 고유목적 달성에 김포가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 김포시가 유치 시 지원예정인 시설은 진흥원의 업무수행에 최적 조건을 구비하고 있고 한강신도시의 인프라 이용은 물론 광역교통과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해 업무 수행에 효율을 꾀할 수 있다. 김포시는 입주건물의 최소 임대기간을 보증하는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진흥원을 통해 김포시뿐만 아니라 인근 지방정부와 경기도의 발전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는 도 산하 공공기관 본원이 전무한 곳으로 도의 공공기관 이전 목적인 경기도내 지역간 균형발전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며 "한강하구 등 천혜의 환경자원을 활용하고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대곶 이시티의 전기자동차 융복합산업 특화 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진흥원 유치 시 5년간 생산유발효과 209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75억 원, 취업유발효과 2,545명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오는 14일까지 공모 접수 후 28일까지 1차 심사를 거쳐 9월 16일 전후 2차 심사를 통해 18일경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2020-08-09 16:10: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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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정상개최 촉구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2021년 파주시에서 개최 예정인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정상개최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최근 고양시가 입장을 번복해 道종합체육대회의 순연을 요구하면서 차기 개최지인 파주시는 순연 불가 입장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주시의회 역시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순연 없이 반드시 정상개최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의문에는 "파주시민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지난해 말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고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 침체가 장기화 되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하여 경기장, 숙박, 교통 등 각 분야에서 착실히 준비를 하고 있어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반드시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되어야 한다" 고 강력히 건의했다. 한양수 의장은 "46만 파주시민의 노력으로 작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 원칙과 전례 없는 道종합체육대회 순연 개최는 합당하지 않으며 파주시와 함께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파주시 정상개최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0-08-09 16:10: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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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대비 '긴급 종합대책' 발표

고양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대비 '긴급 종합대책' 발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교회 집단감염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시 전 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 및 거리두기를 골자로 하는 고강도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고양시 전역 종교시설 내 소모임과 단체 급식 등에 대한 집한 제한 명령을 발동했다. 예배 활동은 허용하되, 정규 예배 외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성경공부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과 행사를 모두 금지한다. 집합제한명령을 어길 시 벌금 300만원이 부과된다. 또 노래방, PC방, 유흥업소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행정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시장, 대형마트, 식당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이 금지된다. 출입 통제에 필요한 인원은 알바6000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고양시 모든 공공도서관 35개소와 공공체육시설 65개소도 9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전면 폐쇄된다.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와 경로당 562개소를 폐쇄하며,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집 720개소에 대해서도 휴원 조치를 내린다.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내려졌던 홍보관 2개소와 방문판매등록업체 392개소에 대한 방문판매업체 집합금지명령 점검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도 9일부터 21일까지 재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며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당초 1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신속한 검사와 직장인의 편의를 위해 하루 앞당겨 9일부터 운영한다. 고양시 108번 확진자와 114번 확진자가 발생한 풍산동행정복지센터는 10일~11일 이틀간 폐쇄토록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행정복지센터 폐쇄에 따른 업무공백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인접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수 행정민원(전입신고, 인감, 출생 및 사망신고, 주민등록 증 등)을 처리하고 복지민원 등 기타 민원은 일산동구청에서 분담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따라 이재준 고양시장은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했다. 호소문에서 이재준 시장은 "지난 5일 주교동와 풍동 지역 교회에서 최초 감염이 발생한 이후 모든 종교시설에 '집합제한명령'을 내려 종교시설 내 소모임 등을 금지한 상태이지만, 확산세가 심히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 이라며, "종교활동, 단체모임, 식사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올바른 마스크 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8-09 14:21: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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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폭우로 인한 산사태 선제적 예방 조치

파주시는 8월 8일 낮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같은 날 저녁 9시를 기해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 인근 거주주민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연이은 강우로 지반이 많이 약해져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전국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치다.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 등으로 지정된 광탄면, 적성면, 탄현면, 파평면 거주 19가구, 46명의 주민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지정장소로 대피시켰다. 최종환 시장은 해당 읍·면장에게 대피소에 머무는 주민들에 대한 구호품 지급 및 대피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고, 직접 대피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호우주의보 발령 이후, 산사태 대응을 위한 자체 상황근무에 돌입해 24시간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6개조 26명으로 산사태 예방단을 구성해 산사태 취약지와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과 응급복구를 시행했다. 특히 임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14개소, 중‧대형 산지전용지 140개소를 점검해 사면 유실 및 배수시설 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현장에 대해 현장조치를 지시하고 응급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우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8월 3일에도 주민대피 명령을 통해 조리읍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59명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켜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한 바 있다.

2020-08-09 14:21: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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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산업구조 개편 및 농업인 종합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과 상임위원장들은 지난 5일 농협고양유통센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을 방문하여 고양시 산업구조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마련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 산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 마련과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히고 제 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산물의 유통구조 개선과 고양시 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최근 농협고양유통센터는 농산물 소비확산을 위한 꾸러미 사업, 화훼 촉진운동, 주유소 방문 고객 꽃 나누어주기 운동 등 다양한 농산물 판로를 확보하고 있으나,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소비가 감소되어, 농산물의 가격이 하락하는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농산물의 근본적인 유통 구조에 대한 개선 방안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현장의 애로사항의 대해 "농산물유통센터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간 현업을 통해 고양시 산업구조의 개편과 농산물 유통구조의 혁신 방안 연구할 것"을 주문하며 포스트 코로나 19 이후 고양시 대표산업인 화훼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화훼단지 조성 예산 및 농산물 판매 지원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2020-08-06 14:15: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