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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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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외 무더위쉼터 172개소 확대 지정 운영 추진

파주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 장애인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이 온열질환 없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실내 무더위쉼터 326개소 외 에 추가로 야외 무더위 쉼터 172개소를 확대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폭염에 대비해 기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326개소의 사전점검을 완료하고 운영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기 휴관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다가올 폭염에 대비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파주시 노인장애인과, 공원녹지과,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관련부서와 폭염대응TF팀을 구성해 취약계층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따라서 추가 지정되는 야외 무더위쉼터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들에게 쿨스카프, 생수, 얼음팩 등 냉방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쉼터를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자관리와 발열체크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쉼터관리자를 선발해 운영 및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은 물론 폭염 취약계층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쉼터 운영에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7-06 14:0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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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 불황을 극복한 '기업살리GO! 마켓'... 성황리 마무리

고양시(시장 이재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지난 4일 ~ 5일 이틀간 61개 업체가 참여한 '기업살리GO! 마켓'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생활 잡화, 뷰티&미용, 가정용품, 신발&의류, 전기전자, 식품 등 고양시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대방출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6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이틀 동안 고양시민 등 2만여 명이 방문해 5억여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앞서 이번 행사를 총괄한 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하고 촘촘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안전에도 힘썼다.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 별 방역물품과 손소독제를 구비했으며, 물리적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입구에는 QR코드 등록 및 열화상카메라 등을 통한 방문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일회용 장갑 착용을 독려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함으로써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 및 일산서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재난지원금 등 사용을 위한 카드결재 시스템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리한 관람을 도왔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한편, 마켓행사와 더불어 고양종합운동장의 푸른 잔디 위에서는 통기타 포크, 마술 및 저글링, 바이올린 연주 등 버스킹 실연 및 시민합창단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업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 참여에 걱정이 앞섰으나, 한 방향 통행 등 세밀한 안전관리 체계를 보면서 안심하고 물건을 팔 수 있었다"라면서 "이런 새로운 판로 기회를 열어준 마켓 관계자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0-07-06 14:01:07 안성기 기자
김포시, 경기도 체납자실태조사 평가 '최우수' 수상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도의 2020년(2019년 실적) 체납자실태조사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3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체납자실태조사란, 체납자의 체납사유를 조사하고 맞춤형 징수 및 생계형 체납자를 복지연계하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이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9년도 조사원 채용, 실태조사 실적, 체납징수 및 복지연계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경기 도내 31개 시·군의 선의의 경쟁과 도정시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포시는 2019년 3월 체납관리단을 출범해 3인 1조로 구성된 체납자실태조사원이 김포시 전역을 가가호호 방문해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는 세입징수분야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됐으며 지난 3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2그룹 최우수', '지방세외수입 평가 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1등급 달성'에 이어 또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기일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조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세정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6 14:00: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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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파주평화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2일 저녁 7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로 시민공감대 형성과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파주평화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아카데미에서는 북한의 이해와 한반도 통일 과제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통일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겨레하나파주지회(대표 안재영)가 주관한다. 이날은 이주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교류협력과 파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강식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아카데미에서는 ▲2강 강주원 서울대 북한생활문화연구단 선임연구원의 '남북교류의 역사와 현재' ▲3강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의 '유엔사의 법적문제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 ▲4강 최재영 NK Vision 2020 대표의 '김정은 위원장 취임 이후 오늘의 북한 발전상' ▲5강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의 '남북평화통일과 평양 과기대의 역할' ▲6강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남북관계와 국제정치' ▲7강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독일 통일 30년과 한반도 통일의 과제' ▲8강 박영이 영화감독의 '영상으로 보는 북의 인민생활' ▲9강 주승현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의 '최근 북한의 상황과 한반도 통일의 과제' ▲10강 안재영 겨레하나파주지회 대표의 '북한 우표로 보는 북한의 구호정치'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남북관계가 경색될수록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파주시민들에게 평화는 이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남북 평화 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3 15:16: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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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도의원과 지역현안 간담회 가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운선(제1선거구), 방재율(제2선거구), 신정현(제3선거구), 민경선(제4선거구), 김경희(제6선거구), 최승원(제8선거구), 고은정(제9선거구), 왕성옥(비례대표)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에서는 이재준 시장, 이춘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도의원들이 사전에 시에 요청한 지역현안과 시 주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실·국·소장별 브리핑, 질의·응답,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회의 안건으로 △고양시 철도계획 현황,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진행 현황, △성사혁신지구사업 진행 현황 △자전거도로 현황, △삼송역환승주차장 개방 타결 사항,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추진현황, △주차장 개선 방안, △노후 상하수도 교체사업 추진현황 등 총 15건의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참석한 도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이제 민선7기 후반기이며 성과를 내야할 시기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의원님들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과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의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며,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0-07-03 15:16: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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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의 새로운 썸머 브랜드 페스티벌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107만 고양시민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새로운 여름축제 <어울림 냉장GO!>를 준비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고양시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는 의미와 고양시의 영문 명칭에서 모티브를 얻은 'GO'를 따와 명명됐다. 대다수의 초·중·고교가 코로나-19 휴교로 초단기 시행하는 1주일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장 5일간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고양어울림누리(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일대에서 진행된다. 고양문화재단의 여름축제는 지난해까지 '물놀이음악회'라는 타이틀로 대형 물놀이장에 버스킹 공연 등을 곁들였는데, 올해에는 물놀이 외에 고양어울림누리의 여러 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보강해 썸머 브랜드 축제로 확장했다. 코로나-19로 더 이상 대형 물놀이장 운영 위주 프로그램 구성에 한계가 있는데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어울림 냉장GO!>에 대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야외축제 관람문화를 거의 전국 최초 시범적으로 시도한다는 점이다. 개방공간에 다수 군중이 밀집되는 야외축제의 특성을 배제하기 위해 <어울림 냉장GO!>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행사장 내에서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적정 인원 한도에서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아울러 모든 예약자들은 축제행사장 입장전 QR코드 문진과 발열체크, 소독Zone 통과가 필수다. 축제 모든 프로그램들은 하루 수차례 방역을 위해 소독과 물품교체 등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족단위 사전예약 물놀이장 프로그램인 「첨벙첨벙 어울림」이다. 물놀이장 규격은 4M×2.2M로 6인 가족이 이용하는 소형이며, 부설기구로 그늘막-평상-인조잔디 세트가 제공된다. 총 11개의 물놀이장 세트가 구비되고 예약자 1세트 당 1회 3시간 이용 가능하며 총 3회(9~12시/13~16시/18~21시) 운영된다. 수시로 용수교체와 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완전무결한 물놀이장을 운영 및 유지할 방침이다. 「첨벙첨벙 어울림」은 축제 전체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평일에는 고양버스커즈 퍼포먼스 등의 미니공연과 여름 관련 각종 이벤트도 벌어진다. 축제의 절정기인 14일과 15일 저녁에는 고양어울림광장 콘서트차량 특설무대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한여름밤 힐링콘서트인 「어울림 문화水」가 펼쳐진다.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힐링 콘서트로, 부제는 '대한민국 국난극복 고양시민 힐링콘서트'다. 첫날인 14일에는 광복절의 의미와 연계해 일제잔재 청산과 항일정신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대형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마련되고, 15일 저녁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고양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1990년대 톱가수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물놀이장 입장객에 한해 현장관람이 가능한 이 공연들은 보다 많은 시민들을 위해 고양문화재단 및 고양시의 SNS 채널에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고양어울림누리의 실내 문화공간에서도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심야영화관인 「어울림 영하1도」가 계획돼 있다. 온가족 관람을 위해 12세 및 15세 관람가능 영화로 편성 중이며, 역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화관은 1M이상 거리두기 배치를 하며 매일 소독을 거친다. 영화는 축제기간 중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1일 1편 상영된다. 어울림미술관에서는 '귀로 읽는 힐링 독서'인 「어울림 미·서·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미술관과 도서관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북텔러가 감정, 영상, 이미지 등을 활용해 방송국의 성우들과 함께 직접 사전예약한 방문객에게 한 권의 책을 들려준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일 2회(15시/19시) 추진되고, 역시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을 거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인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체험인 「어울림 뚝딱」 프로그램을 통해 물놀이 외 여러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방문객들에게 어린이와 보호자가 직접 만들어 공작하는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키트를 완성한 뒤 사진을 찍어 지정된 SNS채널로 전송하면 활동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부득이하게 강사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체기간 진행된다. <어울림 냉장GO!>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예약 확정자의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 예약포기 전화로 예비 예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사전예약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artgy.or.kr)나 <어울림 냉장GO!> 블로그(https://blog.naver.com/goyangfestival)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축제사무국에 전화(031-960-9775)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지금, 고양시민들을 위해 본격 썸머 브랜드 축제에 착수한다는 점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철저한 방역준비로 야외축제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향후 <어울림 냉장GO!>를 고양어울림누리를 대표하는 간판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3 13:39: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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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정책 우수성과 발표

파주시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세계속의 건축도시 파주'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박인석)의 2019년 '총괄 및 공공건축가 지원사업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는 지난 6월 3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발표회는 201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파주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발표와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 민간위원과 검토위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이기옥 총괄건축가, 이수호 기획경제국장, 회계과장, 공공건축건립팀이 발표에 참여했다. 파주시는 그동안의 성과 발표를 통해 발표회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 시정 방침 조례제정 및 조직력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공공건축 단계별 자문 프로세스를 구축 성과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호평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향후 우리나라 공공건축이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건축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한다"라며 "그 가운데 총괄건축가 등 민간건축가의 참여와 역할은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전문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의 건축가 등은 다 함께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파주시는 이미 상당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를 기반으로 임진강 가상건축공모전, 파주시 건축지도 제작, 평화누리 건축뮤지엄, 파주건축포럼, 파주건축 문화제 등 공공건축의 다양한 기획과 확장을 통해 실현 가능한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2 14:5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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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사업대상지 선정을 마치고 7월 말 운영자 모집 공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에서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해 6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고양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지원을 통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액 고양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고양도시관리공사를 통한 위·수탁사업으로 추진된다. 당초 이 사업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고자 지난 해 11월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기존세입자 이전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신축 건물을 매입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신축 건물 매입을 위한 사업대상지 조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덕양구 토당동(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에 신축 건물을 최종 선정해 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선정된 신축 건물은 건물 1개동 11세대(2룸 3세대, 3룸 6세대, 복층 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서비스 제공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7월 초에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7월 말부터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9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주택 지원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ys.or.kr)를 참고하거나 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전략처(031-929-4933)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02 14:38:5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