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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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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꽃박람회의 주제인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담은 15초 이상 30초 이하의 숏폼 영상 제작을 과제로 하며, 참가자는 제작한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6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내·외부 심사를 통해 총 6건의 당선작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에게는 100만 원, 우수상(2명)에게는 각 50만 원, 장려상(3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은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의 공식 홍보물로 활용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 및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많은 관람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정흥교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 꽃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30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의 추억과 향기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17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6 14:3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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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배수개선사업 국비 306억 원 확보… 농경지 침수 예방 본격 추진

파주시는 적성면 마지지구, 조리읍 상지석·지영지구, 문산읍 문내지구, 금촌 검하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배수개선사업 신규 착수 및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총 30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저지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장 설치 및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올해 파주시는 기본조사가 이미 완료된 적성면 마지지구, 조리읍 상지석·지영지구, 문산읍 문내지구가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배수로 12.5km를 정비하고, 저지대 농경지를 매립하여 농지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맥금동과 검산동 일원의 금촌 검하지구는 기본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했던 곳으로, 파주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이번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올해 검하지구에 대한 사업 타당성 분석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배수펌프장 1곳과 배수로 7.1km가 개선되며, 총 56헥타르에 달하는 농경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수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영농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며,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농업인들이 겪는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4:26: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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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지역 문화예술 거점 성장

고양시는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을 통해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22년 7월 개관한 이 공간들은 현재까지 20여 명의 입주 작가를 양성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오는 3월부터는 3기 입주 작가 13명이 새롭게 입주하여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더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예술창작공간이 지역 내 예술을 꽃피우는 거점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문화예술인 복지제도의 일환으로 해움과 새들을 운영하며, 예술가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 및 발표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해움'은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전시관'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함께 움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들'은 군부대 철수 이후 신평군막사를 개조하여 탄생한 공간으로, '새로운 들판'이라는 뜻을 지닌다. 두 공간 모두 단순한 유휴공간 재생을 넘어, 지역 문화예술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해움'은 호수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연평균 15회의 기획 전시를 개최하며, 호수예술축제(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2023), 고양국제꽃박람회(2024) 등과 연계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기 입주 작가 리혁종은 "조각이나 공간 설치 작품 등 다양한 형식의 예술 창작을 시도할 수 있어 해움에서의 시간이 매우 풍요로웠다"며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서 해움이 앞으로도 문화적 새로움을 길어 올리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들'에서는 입주 작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1기 입주 작가 전지홍은 행주 나룻배를 모티브로 한 도시락통을 개발하고, 가와지쌀·열무 등을 담아 먹는 피크닉 프로그램 '들참'을 운영하며 고양시 로컬푸드를 문화적으로 조명했다. 또한, 신평동 어르신들의 삶을 구술 채록하고, 이를 굴다리 속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작업을 펼쳤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새들은 단순한 예술 공간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 거점으로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석경 작가는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밀도 높은 작업을 하며 지역을 탐색하고 연구하는 것이 예술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경험인지 새삼 깨달았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예술이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다"고 전했다. 고양시는 해움과 새들을 통해 예술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움에서는 시민 대상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작가와 시민들이 장기적으로 교류하며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것이 특징이다. '다시, 해움'(김이박)은 시민과 함께 아픈 식물을 예술적으로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산책자의 드로잉 노트'(서정배)는 호수 산책에서 얻은 영감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각마음조각'(임소담)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재료의 속성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원데이 클래스 형식이 아닌, 한 달에서 한 계절 동안 장기적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시민들이 예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전시 해설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작가들과 큐레이터가 미술 재료, 전시 이론, 고양시 문화유산 등을 강의하며, 수료 후 실제 전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새들에서도 인문예술학 수업 '길 위의 인문학'을 진행하며, 철학자와 예술가들이 협업해 현대미술과 인문학적 사고를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시민들은 "난해하게 여겼던 현대미술이 보다 친숙해졌고, 사고의 유연성과 다양한 시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3월부터 입주할 3기 작가들은 협업과 교류를 더욱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움 2기 작가 권재현과 리혁종은 폐자재를 활용한 '친환경 파빌리온 쉼터'를 구축했으며, 이를 계기로 고양시 녹지과와 협력해 탄현근린공원 2단계 조성에 예술 기반의 공공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움' 2기 강수빈 작가는 일산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하여 어르신 대상 미술 교육 워크숍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입주 작가들의 활동은 국내외 무대로도 확장되고 있다. '2024 강원국제트리엔날레'와 '2023 플레이스막 방콕'에 한석경이 참여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청주시립미술관이 서정배와 임소담의 작품을 소장했다. 또한, 김민정 작가는 '2024 대만 영화 시청각 센터'와 '런던 바비칸 센터' 전시에 참여했으며, 홍수현 작가는 독일 뒤셀도르프 Hansalle 190 전시에 참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3기 입주 작가들의 창작 분야가 더욱 다변화되며, 멀티미디어와 다원예술 등의 영역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저변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3기 작가들은 2026년 2월까지 해움·새들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며, 다양한 실험적 작업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을 거점으로 문화예술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2-26 14:25: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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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소셜기자단’ 발대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셜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당초 모집 계획보다 5명을 증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선발된 2025년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이 확정되었다. 특히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포함되어 있어, 세대별 시각을 반영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기대된다. 소셜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고양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축제, 명소 및 지역 명물을 직접 취재하고,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고양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여러분이 가진 창의성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고양특례시가 살기 좋은 도시, 일자리 많은 도시, 그리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임을 널리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롭게 선발된 한 기자는 "고양시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 소셜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많은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고양시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앞으로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의 정책과 문화를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기자단이 어떤 창의적인 콘텐츠로 고양시의 매력을 조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2-26 14:24: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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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안전교육 강사 위촉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25일 고양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5년 안전교육 강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총 28명의 강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정화 제2부시장이 참석해 강사들을 격려하고, 시민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강사들은 올해부터 민방위 교육, 시민안전체험교육,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등을 담당하며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안전지식과 위기 대응법을 가르치게 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 및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재난 발생 시 행동 수칙 등 다양한 안전 분야를 다루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올해 민방위 교육은 1~2년 차 대원을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실전훈련교육으로 구성되며, 재난과 안보 위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민안전체험교육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지진, 화재진압, 연기 피난, 완강기 사용법, 스마트 심폐소생술, 승강기·지하철 안전체험, 4D 안전체험 등 실전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마련됐다. 해당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4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며, 법정 안전교육 이수를 지원해 어린이 이용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정화 제2부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위촉된 강사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을 위촉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재난 및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매년 안전교육 강사를 위촉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시 안전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민방위 교육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 시민안전체험교육은 고양특례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http://www.goyang.go.kr/resve),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고양특례시 어린이안전교육시스템(che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6 14:23: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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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 공모전 실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발굴

고양시가 2025년 국가유산 야행에 선정된 첫해를 기념하며, 대표 문화축제인 '행주가 예술이야'를 더욱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기관·단체를 모집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고양시청 누리집(고양시 공고 제2025-501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3월 6일(목)부터 7일(금)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시제품이 있는 경우 심사를 위해 견본품을 제출할 수도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체험프로그램은 각 3백만 원의 행사비 지원을 받으며, 오는 3월 13일 심사 종료 후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행주가 예술이야' 체험 프로그램 10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축제지만,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올해 공모전을 통해 더욱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행주가 예술이야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주가 예술이야' 축제는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탄생한 희망과 힐링의 축제로, '행주가(街)'라는 이름처럼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 상가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예술이야(夜)'는 미디어아트, 산성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서고 싶은 무대로 성장해 왔다. 올해 '행주가 예술이야'는 4월 11일(금)부터 27일(일)까지 17일간 운영되며, '살구꽃 피는 행주'를 주제로 행주산성 개화 시기에 맞춰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2-26 14:2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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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재정건전화 조례안’ 입법예고… 체계적 재정 관리 방안 모색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재정건전화 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치고, 이를 제254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약 2조 1,500억 원에 달하는 파주시 재정을 효과적으로 심의·의결하고, 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이 공동 발의하며 체계적인 재정 관리 방안을 모색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건전재정 운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재정건전화 지표 개발 ▲재정건전화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을 포함하며, 파주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려면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는 이러한 구조를 정립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인 계획과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파주시의 재정 운영이 다른 지자체의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파주시는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기적인 재정건전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25 16:51: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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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예총과 간담회 개최… 문화예술 활성화 및 상생 발전 논의

고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예총 및 산하 8개 협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고양예총 유양수 회장, 8개 협회 지부장들이 참석해 지역 예술계의 현안과 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경제와 문화가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양예총 유양수 회장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꼽히는 고양시에서 예술인들과 협력하며, 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문화예술은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가치 있는 분야"라며 "고양특례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는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예총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025-02-25 15:29: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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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 당부

고양시 덕양구는 최근 관공서를 사칭한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관련 스미싱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문자에는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과징금 고지서가 도착하였습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으며,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탈취 및 금전적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구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폐기물관리법 위반과 관련해 공문이나 과태료 고지서는 등기우편을 통해 통지하며, 문자메시지로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문자를 받았을 경우 절대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고양특례시 통합민원 콜센터를 통해 관할 구청에 직접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누르지 않고, 스마트폰 보안 설정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 또는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신고하면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고양시 덕양구는 향후 스미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대응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25 14:00: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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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 도입… 생활폐기물 민원 신속·정확 처리 기대

파주시가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폐기물 민원의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생활폐기물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민원을 접수한 뒤, 수집·운반업체에 전달하고, 다시 환경미화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폐기물 종류나 위치에 대한 착오가 발생하는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처리 지연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가 개발한 '스마트 민원처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원 처리 과정을 디지털화했다. 이 시스템은 24시간 온라인 포털을 통해 민원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민원이 등록되면 업체 담당자에게 카카오톡 알림이 즉시 전송되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처리가 완료된 민원은 시스템에서 즉시 업데이트되어 담당 공무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민원 응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기존의 복잡한 전달 과정을 단순화함으로써 수거 동선 오류를 줄이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예전에는 민원 내용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많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민원을 확인할 수 있어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향후 시민들이 직접 민원을 등록하고 처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추가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 편의성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5-02-25 10:42: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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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을 한준호 국회의원, 교통약자 보호자 좌석 배정 의무화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을, 최고위원)이 25일 교통약자가 동반하는 보호자로부터 지속적인 이동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교통사업자에게 좌석배정 노력의무를 부과하고, 교통약자 관련 단체 등에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제공하도록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법령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교통사업자가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교통약자가 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교통약자 좌석과 보호자 좌석이 멀리 떨어져 배정되는 경우가 많아 이동 중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한준호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코레일의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등)와 ㈜SR의 고속열차에는 휠체어 사용자 동반 보호자석이 지정되지 않아 교통약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코레일과 ㈜SR은 보호자석 운영 기준과 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코레일은 이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일반열차에 보호자석을 운영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개선에 동참했다. 또한 현행 법령에서는 교통행정기관이 교통수단과 여객시설에 설치된 이동편의시설이 기준에 맞는지 심사할 때 장애인 등 교통약자 관련 단체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단체에 제공되는 자료가 교통약자의 실제 불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형식적인 문서로 구성되어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한준호 의원은 교통사업자가 교통약자와 보호자의 좌석을 가깝게 배정하도록 노력할 의무를 부과하고, 교통행정기관이 교통약자 관련 단체에 의견을 들을 때 교통약자의 실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마련했다. 한준호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교통약자가 이동할 때 실질적으로 겪는 불편이 개선되고, 교통약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교통편의와 이동권을 보다 두텁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준호 의원은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대표발의하며 교통·건축·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02-25 10:4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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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설명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상인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형상점가 지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협력해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양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제도와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으며, 상인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시는 「고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점포 밀집지역 상인회 등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을 요청하더라도 지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승인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정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지원을 포함한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이 더욱 활력을 얻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5 10:2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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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어려운 이웃 위해 2,881만 원 성금 기탁

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881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이은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조위원장, 김응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극복 지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부터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에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승필 사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공사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02-25 10:2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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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지자체 녹색제품 구매율 52.99% 달성… 경기도 목표치 초과

고양시는 2025년도(2024년도 실적) 지자체 녹색제품 의무 구매율이 52.9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설정한 목표치인 43.37%를 초과한 성과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선도적 노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고양시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친환경 제품 구매를 공공기관의 의무사항으로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녹색제품 사용 확대는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시가 구매한 주요 녹색제품으로는 제설제, 쓰레기 봉투, 인조잔디, LED 보안등 등이 있으며, 올해에도 S등급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 활동도 강화한다. 시민들에게 친환경 제품의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제품 구매 실천을 독려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5 10:25:4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