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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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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코로나19 경각심 잃지 말아야"

정하영 김포시장 "코로나19 경각심 잃지 말아야" 정하영 김포시장이 보건소 방문보건팀 자가격리와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경각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시민들에게 사과했다. 정 시장은 29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인터넷 브리핑을 열고 "6월 26일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역학조사 과정에서 이 확진자가 6월 24일 풍무동 소재 '푸라닭'을 방문했고 동 시간대 김포보건소 방문보건팀 직원 10명이 인접 테이블에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포시보건소는 접촉자 확인 즉시 직원 1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하고 김포시재난안전본부는 26일 김포시보건소 건물 전체를 소독한 뒤 해당 팀 사무실을 폐쇄했다. 직원들은 검사 다음날인 27일 전원 '음성'으로 판명됐다. 정 시장은 "김포시는 방문보건팀에서 추진 중인 현안업무는 북부보건과 방문보건팀에서 대행토록 조치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했다"며 "김포시 공직자를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이번 사태를 엄중히 반성하고 시민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바꾸도록 강제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철저한 방역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9 13:57: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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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업살리GO! 마켓' 개최

고양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업살리GO! 마켓'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고양시 관내 기업을 위해 오는 7월 4일 ~ 5일 이틀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기업살리GO! 마켓'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공회의소·기업경제인연합회·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주관으로코로나19로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양페이·정부재난지원금 등 사용을 위한 카드결재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살리GO! 마켓'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을 비롯해 고양시에 본점 또는 공장등록 제조업체로 신발, 축구공, 화장품 등 70여개 업체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철저한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동선별 방역물품과 손소독제를 구비 및 물리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구에는 QR코드 등록 및 열화상카메라 등을 통한 방문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마스크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을 독려하여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장 운영을 위해 행사 현장에 시민안전지킴이 및 모범운전자 등 120여 명을 배치해 출·입구별 입장객을 안전하게 입장시켜 원활한 행사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물류비용 절감과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재고 소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0-06-29 10:11: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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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장애인보다 사회적 활동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해 장애 가족의 해체를 예방하고자 장애인가족 휴식 지원 프로그램 "고양시에는 '7일의 휴(休)'가 있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서는 2020년 7월 21일(화) 시작으로 금년도 말까지 총 6회기(1회기 7주)동안 관내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하하호호웃음교실, 실내가드닝, 도예, 뚱카롱만들기, 가죽공예, 천연화장품만들기, 동안메이크업 등 7가지의 참여형 휴식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아성취감 및 생활의 만족도를 고취함으로써 장애인 가족 간의 지지 체계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장애인가족을 위한 "고양시에는'7일의 휴(休)'가 있다"는 우선 동 행정복지센터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학교 포함), 관내 장애인 단체 및 관련기관, 자조모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2020년 7월 6일(월)부터는 장애인가족들의 개별 신청을 받는다.(전화신청 031-8075-3650) 고양시 발달및장애인가족센터 다목적실(덕양구 원당로 59번길 92소재)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마스크, 손소독제 비치해, 코로나19의 확산에 적극 대비하면서 일상생활로 지친 장애인가족에게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에서는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우울감을 낮추기 위한 서비스 제공과 긍정적 장애인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는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2020-06-29 10:10:53 안성기 기자
고양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 지정...'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고양시는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역(0.69㎢) 및 덕양구 내 임야 일부 지역(7.45㎢)에 대해 2020년 7월 4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개발이 어려운 임야를 기획부동산이 싼 값에 사들인 후, 각종 개발호재를 미끼로 개발이 가능 한 것으로 허위 광고해 공유지분으로 비싸게 거래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처다. 또한 사실상 실거주 목적이 아닌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적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덕양구 재정비 촉진사업지구(능곡1·2·5·6 구역, 원당1·2·4구역)와 일반정비사업지구(능곡2-1구역, 행신2-1구역)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의 토지거래는 덕양구청에서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은 후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승인받지 않고 사용하거나 목적 외로 이용한 사람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계약 체결 당시 토지가격의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벌금이 부과된다. 최충락 고양시 토지정보과장은 "금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등 적극 관리함으로써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29 10:10: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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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위한 공간정보 위성?항공 디지털영상 구축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위성·항공 디지털영상을 구축해 25일부터 공직자 대상은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해 시 전역을, 시민 대상으로는 생활지리시스템을 통해 남부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디지털 영상은 6월 중순 위성촬영, 6월 초 항공촬영으로 최신 디지털 영상을 구축해 세금부과, 도시계획, 각종 개발사업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최신 촬영 위성·항공 영상은 토지이용 변화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으므로 현업부서에서 현장 출장 시 현지상황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고, 조사대상을 사전에 선별함으로써 출장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행정능률 향상을 도모하고, 공간정보시스템의 과세 유형별 지방세 주제도와 결합해 공평과세 실현 및 지방세원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기존 영상자료와 함께 시계열 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매년 김포시 전역의 디지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김포시는 신도시, 택지개발, 기반시설 확충 등 그 어느 지역보다 변화가 많아 연도별 영상자료 구축은 필수적인 작업으로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2020-06-25 16:17: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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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곶면에 수영장을 갖춘 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된다

대곶면의 문화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대곶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될 계획이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4일 영상회의실에서 선진 문화복지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대곶문화복지센터 건립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곶문화복지센터는 현 대곶면 행정복지센터 자리에 신축하게 되며 2019년 10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49억여 원을 확보하고 연면적 4,700㎡,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국민체육센터, 작은도서관, 가족센터, 지하층에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 시설이 갖춰질 예정으로 향후 김포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대곶문화복지센터는 2019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5월 21일 설계에 들어갔으며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최병갑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 대곶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 업체에서 제시한 설계안에 대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병갑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대곶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행정 서비스가 충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내실있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20-06-25 16:15: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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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주차정책 마련

파주시는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용역을 마무리하고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주차정책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5월 말 기준 파주시에 등록된 차량은 21만 대를 넘어섰으며 지난 4년간 연평균 3.86%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주차관련 민원사항과 주민불편도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용역에서 파주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구역 총 168개 블록을 설정하고 노상, 노외,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주차수급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을 실시한 결과 주차공급 대비 파주시 주차수급률은 주간평균 153.2%, 야간평균 170.5%로 조사됐다. 총량적으로 주차공간의 여유는 있으나 일부 블록은 노상 및 노외주차장이 부족하고 부설주차장 이용률이 저조했으며 주차요금 저항에 따른 불법주차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우선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주차 1,602면)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설치 22개소(주차 2,698면), 노상주차장 29개소(주차 1,380면) 총 4,078면의 공공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선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 중인 야당역 환승주차장 조성사업 에 주력하고 자투리 주차장 조성 및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의 주차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운정3지구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 입주 시기에 맞춰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등 신도시 주차난을 대비해 선재적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선 사업계획이 확정돼 추진하고 있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건설사업(건물식 5층 6단, 주차 305면)은 오는 7월 중 착공하며 경의선 이용 주민과 야당역 주변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주차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사업(지하2층, 주차 235면)은 오는 8월 중 착공해 가람마을 4단지 상가 및 밀집주거지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주차장을 찾는 배회교통량 및 불법주차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외 와동동, 금촌동, 월롱면, 조리읍 지역에 총 5개소의 공영주차장 건설사업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1년 중 착공할 계획이다.

2020-06-25 16:1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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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만 여 학생 가정에 농산물 꾸러미 배송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5만여 명의 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고양시 농산물 꾸러미 배송에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관내 학생 가정에 쌀과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와 학교 등교일수 축소로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들의 어려움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학교 급식비 예산을 활용해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고양시 농산물 꾸러미는 GAP 인증쌀 5kg과 친환경농산물 11여 품목과 GAP 파프리카로 꾸려졌다. GAP 인증쌀은 고양시에서 100% 생산한 학교급식용 쌀이며, 농산물은 작기가 맞지 않아 고양시에서 생산되지 않는 과채류 등 몇 가지 품목을 제외하고는 90% 이상이 고양시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이다. 특히, 고양시에서는 경기도 일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꾸러미 취지에 맞지 않는 가공식품은 포함시키지 않고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먹거리로 식재료 꾸러미를 구성해 학생 가정에 공급한다. 농산물 꾸러미 배송은 6월 24일을 시작으로 26일, 30일, 7월 2일, 4일, 7일, 10일, 14일 등 7월 중순까지 총 8~10차에 걸쳐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농산물을 우선 배송하고 쌀은 품위가 저하되지 않도록 일기 상태를 보아 1~2일 이후에 따로 배송한다. 또한 농산물 꾸러미가 무더운 날씨와 장마 기간에도 안전하고 신선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와 고양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배송 직전에 농산물 상태를 철저히 검수할 예정이다. 송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양시 농산물 꾸러미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그간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급식 계약재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산물 꾸러미 배송으로 운영이 중단되다시피 한 학교급식체계가 유지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고양시 농산물 꾸러미를 신속하고 원활히 배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06-25 13:0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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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김포시의회가 24일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김포시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박우식 의원과 국민대학교 김종성 교수, 더 팀스 권진 대표, ㈜샐러드판다 김성학 대표, 윤민창의투자재단 천지환 사무국장, 한기정 시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모았다. 또한 신명순 의장, 김옥균 의회운영위원장, 최명진 의원, 김계순 의원도 참석해 토론을 경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제에 나선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종성 교수는 '투자자 중심의 데모데이(Demo day) 운영', '청년 창업가와 투자자의 네트워킹 정례화', '온라인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창업 인프라기관 구축'등 3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하며 논제를 던졌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더 팀스(스타트업채용 매칭 플랫폼 기업) 권진 대표는 낡은규제 완화를 위한 '김포시 특화형 창업 규제완화 지구 지정'과 김포의 기존 제조업을 운영하는 시니어 층의 경험에 청년 층의 폐기를 더한 '제조혁신 프로젝트'로 해외 판로의 개척을 제안했다. 청년 창업인인 ㈜샐러드판다 김성학 대표는 창업 이후 더 성장하기 위한 지속 지원이 필요하며 하고자 하는 창업 분야에 대한 비교 우위가 높고 클러스터가 있는 특정지역에서의 창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 천지환 사무국장은 N사 파트너스퀘어의 사례를 들며 김포시의 경우 물류?유통?배송 등'김포시만의 특화된 스타트업 필요성'의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기정 시 일리경제과장은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청년정책 추진사업, 일자리 지원 체계, 일자리 정책 등을 포함한 김포시 청년 비전 및 일자리정책을 설명하고 제안된 내용들을 구체화시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기로 했다. 좌장으로 직접 토론회를 주재한 박우식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김포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말씀들을 소중하게 새겨들어 김포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시의원으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0-06-25 13:0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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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렀거라", 고양시 '그늘명소 50선' 등 코로나19 속 다양한 폭염대책 마련

- 이재준 고양시장, "그늘명소, 무더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스트레스 함께 날려줄 것" 고양시가 자연이 만들어낸 그늘 아래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서도,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야외무더위쉼터(그늘명소, 이하 그늘명소) 50곳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시는 2020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자연그늘이 형성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여러 후보지들 중 시민 접근성 · 편의성 · 선호도 등을 고려해, 야외무더위쉼터(그늘명소, 이하 그늘명소) 50곳을 선정했다. 35개의 공원 · 9개의 광장 · 2개의 유적지 · 교량하부 1곳 · 기타 운동장 등 3곳을 각종 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마술 · 댄스 · 밴드 · 국악 · 트로트 · 스트레칭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양문화재단 · 고양시립합창단과 협력해 그늘명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그늘명소를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 · 파고라 등 기존 시설물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채 · 천막 · 쿨매트 등 다양한 폭염저감용품도 추가로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M이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정기적 방역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폭염 저감을 위한 시설운영 방안들도 논의됐다. 고양시 관내 주요도로에는 7월부터 9월까지 1일 10대씩 폭염대응 살수차로 물을 분사해, 노면 열기를 줄이고 도로 열섬현상을 예방한다. 고양시 지역 내 주요 교차로 · 보행로 등 보행량이 많은 장소에는 고정형 야외그늘막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 올해는 191개를 추가 설치해, 총 312개의 그늘막을 폭염대책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화정역 앞에서 백양초등학교 앞까지의 200m 구간 · 일산동구청 BRT 승강장 쉘터 4개소 등에는 노면 물분사장치를 설치한다. 노면에 물을 분사해 봄·가을철 도로변 미세먼지 날림을 줄이고, 청량감도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광장에서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자외선도 차단해주는 양산쓰기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청 앞 전광판 · 경기G-버스 ·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그늘명소 홍보활동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처럼 다양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무더위 대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야기된 시민들의 정신적 ·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돼줄 것"이라고 밝히고, "올 여름은 시민들이 밀집·밀폐된 쉼터시설 대책에서 벗어나, 야외문화와 접목된 그늘명소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은 "그늘명소의 위치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연한다면,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돼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늘명소사업과 더불어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등 245명을 투입해 독거노인 2,524명에 대한 보호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그늘명소를 70선 · 100선 등으로 확대해나가고, 필요한 물품과 시설도 꾸준히 신경 써 그늘명소들이 진정한 고양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2020-06-24 15:36:1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