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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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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습 강설에 신속 대응… 재난대책본부 가동해 대대적 제설작업 실시

고양시는 지난 6일 오후 기습적인 강설이 내림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에는 오후 4시경부터 한 시간 만에 5cm에 달하는 눈이 쏟아져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갑작스러운 강설로 인해 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즉각 발령하고, 상황관리 및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눈이 내리기 전부터 전 도로 구간에 대한 사전 제설제 살포를 시행했으며,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구간을 우선적으로 제설해 도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비상 1단계 근무가 시작된 이후에는 직원의 2분의 1을 긴급 투입해 차도뿐만 아니라 보도, 육교, 골목길 등 생활밀착형 제설작업을 전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 시는 추가적인 강설과 결빙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재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응급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재난 대응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2-07 10:06: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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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 개최… 2025년 주거복지 정책 방향 논의

고양시는 지난 6일 '2025년 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 제1차 회의'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복지 및 주택 관련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치 기구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 발굴과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주거복지위원 12명이 참석해 2024년 주거복지센터 운영 결과 및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시행 계획(안)을 보고한 후, 주거복지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주거복지 서비스에 대한 시민 홍보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업 확대,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 주거복지센터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올해 주거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주거급여 및 임대주택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상향 및 집수리 지원 ▲찾아가는 이동 상담소 운영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주거 지원 연계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 주거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정화 제2부시장은 "주거 취약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주거복지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고양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0:05: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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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월 28일 ‘2025년 제2기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 실시

고양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개인형이동장치(PM) 이용을 돕기 위해 '2025년 제2기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오는 2월 28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PM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6세 이상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고양종합운동장 남문 13호에 위치한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되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PM 교통법규 및 이용수칙 ▲사고 위험 요소 및 안전수칙 ▲사고 사례 분석 등을 중심으로 1시간 동안 이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2기 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16일까지 고양시 통합예약 누리집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개인형이동장치를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올바른 PM 이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24일에 진행된 '2025년 제1기 PM 안전교육'에는 2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PM 교통법규와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5-02-07 10:0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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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착한가격업소 81곳으로 확대…지원금 85만 원으로 증액

파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62곳인 착한가격업소를 81곳으로 확대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또한, 기존 48만 원이던 지원금을 85만 원으로 증액해 업소 운영자들의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 부착, 물품 지원,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4천만 원 증가한 6천8백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업종별 수요 조사를 거쳐 맞춤형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를 위한 추가적인 카드 혜택도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2천 원의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한다. 제휴 카드사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적극 홍보하며,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 목록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파주시청 누리집,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4일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갖춰 파주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 및 지원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7 10:04: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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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중교통의 날’ 선포… 2월 11일 마을버스 무료 운행

파주시는 매년 2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며, 교통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는 11일에는 파주시 관내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에 앞서 2월 5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파주시 대중교통의 날 선포 및 파주형 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통안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파주시 교통 혁신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파주시는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를 개정해 '대중교통의 날'을 공식 지정했다. 이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2월 11일 하루 동안 파주시 모든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통안전 증진에 기여한 지티엑스(GTX) 개통 유공자, 교통안전 유공자, 우수 운수종사자 등 30여 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서해선 파주 연장 확정과 지티엑스(GTX) 개통을 계기로 경기 북부의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버스 노선 전면 개편,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파프리카) 확대, 똑버스·천원택시 확대 운영 등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한 파주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3호선 연장, 통일로선, KTX 문산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H 노선 등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서울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파주시를 경기 북부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중교통의 날 선포를 계기로, 파주시가 추진하는 교통 혁명은 미래 가치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며,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선포식 직후, 파주형 급행 시내버스(PBRT) 개통식도 진행됐다. 2월 8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PBRT는 적성, 파평, 문산, 월롱, 금촌, 법원, 연풍, 광탄 등 북파주 지역에서 주요 정차 지점을 최소화해 GTX 운정중앙역까지 신속하게 연결하는 신개념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PBRT 개통으로 북파주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 확충과 편리한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더욱 높여 나갈 방침이다.

2025-02-06 10:16: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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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고양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반기 총 4,701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예정이며, 차종별로 전기승용 4,000대, 전기화물 700대를 포함한다. 보조금 지원액은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88만원까지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고양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로, 지원 차량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다. 전기자동차 판매점(대리점)에서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리점에서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의 절차도 판매점(대리점)이 대행해 진행해 신청자의 편의를 높였다. 다만,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매매할 경우 운행기간별 보조금 회수요율에 따라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올해 사업은 예년 대비 차종별 지원 물량을 확대했으며, 특히 청년층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승용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이 추가 지급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이학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10:15: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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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임 생활체육 종목단체 회장단과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지난 5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임 생활체육 종목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양시 생활체육 발전과 2036 서울-고양 하계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염원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53개 정회원 및 준회원 종목단체 중 회장 선거가 완료된 15개 종목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새롭게 선출된 회장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고양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2036 서울-고양 하계 올림픽 공동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해 고양시의 위상을 높이고 생활체육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올림픽 공동유치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장 선거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이며, 1월 말 기준 31개 종목단체 회장이 선출됐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종목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생활체육 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2025-02-06 10:14: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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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의장단·교섭단체 대표·상임위원장단 워크숍 개최

고양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의장단·교섭단체 대표·상임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특례시의회의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설정하고, 원활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활동 기조 점검과 협력 방안 논의에 초점을 맞추며, 각 위원회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조직협력,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의원들과 의회 직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의정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의정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양특례시의회가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반영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의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보다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5-02-05 15:4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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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동차세 연납 통해 318억 원 조기 징수

고양시는 올해 1월 자동차 15만 700여 대에 대한 자동차세 연납액 318억 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고양시 전체 등록 차량 46만 3천 8백여 대의 32%에 해당하며, 올해 자동차세 세입 예산액 861억 원 중 37%를 차지하는 규모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1기분(6월)과 2기분(12월)로 나누어 부과되지만, 자동차 소유자가 연납을 신청하면 연납 공제율에 따라 일정 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자동차세 연납 활성화를 위해 연납 신청 대상자 15만 8,700여 명에게 연납고지서를 발송하고, 아파트·오피스텔 동별 안내문 부착,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SNS 홍보문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인터넷(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제공해 납세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 1월 자동차세 연납에 참여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납제도를 통해 상반기 세수를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기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된다.

2025-02-05 13:5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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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화… 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

고양시는 지난 4일 열린시장실에서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3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인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406-5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2,388㎡, 연면적 6,300㎡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조성되며, 도서관·가족센터·북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최종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오비비에이의 '열린 공원, 열린 거실, 열린 커뮤니티센터' 설계안은 저층부 개방성을 극대화하고 뒤쪽 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옹벽과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독창적인 설계로 개발과 과거가 공존하는 도심 속 공공건축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이 설계안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공공 건축물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높은 점수를 줬다.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는 독서 중심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한 도서관, 친환경적이고 접근성이 뛰어난 커뮤니티 공간, 근린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주민 휴식·소통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건축물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원당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05 13:51: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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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AI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강조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2월 주요 업무와 행사 계획을 점검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챗GPT 등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면 신속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해 정교한 정책적 결정에 도움이 된다"며, 미래사회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활용 능력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이미 스마트팜, 수도 검침 시스템, 노인 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도입과 혁신적인 행정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소별 2월 주요 업무 보고도 진행됐다. 이 시장은 '화정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철저한 설계를 주문하며, 도심경관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시민들이 오래도록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언급하며,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산불진화헬기, 열화상탐지용 드론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초기 진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 개최되는 콜드플레이 공연과 연계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칸예 웨스트 공연에 이어 올해 콜드플레이까지 고양종합운동장이 대형 공연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공연으로 예상되는 최대 30만 명 방문객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 주요 이슈 분석 및 간부공무원 대상 생성형 AI 활용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강매석교공원 유채꽃밭 조성 △창릉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연결 △화정특화거리 조성 △2025 고양꽃박람회 추진 상황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사업 등 2월 주요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2025-02-05 13:4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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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녹지대 관리 용역원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4일, 녹지대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해림 위원장을 비롯해 문재호, 손동숙, 신인선, 신현철, 최성원 의원이 참석했으며, 담당 부서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녹지대 관리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현장의 어려움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용역원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숙련된 용역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업지시서에 명시된 용역원 연령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작업 환경 개선과 휴게 시설 부족 문제가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환경경제위원회는 용역원들의 고충을 깊이 공감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확보 및 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녹지대 관리 업무가 더욱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약속했다. 이해림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녹지대 관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며, 앞으로도 현장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필요한 자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고양시 녹지대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을 보다 실효성 있게 이끌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환경경제위원회는 녹지대 관리 용역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며, 고양시 환경 관리 시스템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05 10:50: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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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병 이기헌 의원, ‘2024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 선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의원(경기 고양시병)이 '동물자유연대 2024 국정감사 동물복지 우수의원'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산양의 집단 폐사 문제를 국정감사에서 지적하고, 정부의 보호 대책 마련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동물자유연대는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과 정책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동물복지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이기헌 의원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천연기념물인 산양의 대량 폐사 원인을 분석하고, 국가유산청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보호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관련 정책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정책국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기헌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입법 공백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수상은 더욱 책임감 있게 역할을 다하라는 응원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실험동물 등 입법 사각지대에 놓인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헌 의원은 이날(5일)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가 동물학대 금지 행위를 세 차례 이상 위반할 경우, 해당 영업 허가 또는 등록을 자동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를 통해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추진하며, 동물보호 정책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05 10:49:3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