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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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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30년 만에 재건축 본격화…4개 선도지구 정비 시동

고양시(시장 이동환)의 준공 30년을 맞은 일산신도시가 본격적인 재건축 행보에 나섰다. 시는 백송·후곡·강촌·정발마을 등 4개 선도지구를 중심으로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하며 재정비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진행이 더디다"는 시각도 있지만, 고양시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한다. 선도지구들은 이미 주민대표단 구성, 사업방식 확정,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등 주요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는 정상적인 숙의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산 선도지구는 총 9,174세대 규모로, 1기 신도시 재건축의 상징적 출발점으로 꼽힌다. 백송마을은 주민투표를 통해 조합 방식을 확정했고, 후곡마을은 한국토지신탁과 협약을 체결해 예비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쳤다. 강촌마을 역시 신탁방식을 택해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정발마을은 공공시행 방식으로 LH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전국 최초의 시범사업인 만큼 모든 절차가 주민 합의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고양시는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시계획·건축·교통·교육 분야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 주민 초안 제출 시 즉시 검토·보완해 행정 절차가 '패스트트랙'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양시는 "언론 노출이나 초기 절차의 차이로 다른 신도시가 더 빨라 보일 뿐, 일산 역시 동일한 과정을 충실히 밟고 있다"며 "사업 지연이라는 인식은 오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기 신도시인 일산은 조성된 지 30년을 넘어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선도지구 재건축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속도감 있게 나타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08:18: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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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고양 32개 노선 운행 중단 우려… 시, 전세버스·마을버스 긴급 투입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0월 1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 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사용자 측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9월 30일 조정회의에서 최종 합의에 실패할 경우 10월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이 경우 고양시 관내 32개 노선, 약 350대의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업 대상 노선은 서울 주요 도심과 공항을 오가는 광역버스부터 시내 주요 노선까지 포함돼 시민 불편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시는 파업 기간 동안 마을버스(81개 노선)와 비파업 시내버스(17개 노선)를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하고 예비차를 투입해 주요 지하철역과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전세버스 10대와 관용버스 5대를 긴급 투입해 통일로·중앙로와 주요 거점 정류소를 경유하도록 하고, 법인·개인택시 업계에도 협조를 요청해 정류소 주변에 집중 배차를 유도한다. 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파업 종료 시까지 주야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현장에는 교통국 직원을 배치해 시민 안내를 지원하고, 운행 중단 및 대체 교통수단 정보는 시 홈페이지, SNS, 버스정보안내기(BIT)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예고된 파업에 대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을버스와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사전에 확인하고 여유 있게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9-29 08:18: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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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UCLG ASPAC 총회 성과 풍성…국제교류·지속가능 도시 비전 제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과 주지사, 지방정부 대표들은 폐막식에서 '고양선언'을 채택하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협력 비전을 천명했다. 이번 총회에는 27개국 173개 지방정부와 단체에서 8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 교류의 장을 이뤘다. 폐회행사는 소노캄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환송 만찬으로 꾸려졌으며, '고양선언' 발표가 총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선언문에는 △경제 회복력과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청년 리더십 강화 △에너지 자립 가속화 △가족친화적·포용적 도시 조성 등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 비전이 담겼다. 참가 도시들은 논의 성과가 아·태 지역을 넘어 세계 각지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방정부 연대가 글로벌 과제 해결의 출발점임을 강조했다. 총회 기간 열린 이사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청년 참여 확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으로 선출되며 지방외교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 시장은 "회원 도시 간 협력의 다리를 놓아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에서 고양시의 상징인 백송을 함께 심으며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의지를 다졌다. 앞서 고양시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우호교류 LOI(의향서)를 체결하고, UCLG ASPAC 물류위원회에 가입해 무역·물류·교육·관광 분야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스마트 물류 허브 조성과도 맞물려 국제협력 기반을 확장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총회를 통해 고양시는 △국제회의 개최 역량 입증 △동북아시아 권역 공동회장 선출 △중국 이우시와 교류 협력 강화 △글로벌 의제 논의 선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 이를 토대로 디지털 전환, 청년 참여, 스마트 인프라 구축 등 아·태 지역의 현안에 대응하며 '고양선언' 이행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7일에는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시티투어가 진행돼, 고양시의 역사·문화·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25-09-27 10:08: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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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버려진 오수펌프장 체육공간으로 탈바꿈

파주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운정신도시 산내·한울마을 유수지 내 기존 오수중계펌프장을 리모델링해 시민 체육시설로 탈바꿈하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12월까지 마무리되며, 내년 2월 정식 개방될 예정이다. 해당 오수중계펌프장은 지난해 10월 운영이 종료된 뒤 방치돼 있었으며, 도심 내 유휴 공간을 시민 친화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를 반영해 시설 구조물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체육 용도에 맞게 내·외부를 재정비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총 27억 원이 투입된다. 산내마을(목동동 908번지)에는 '산내 다목적실내체육관', 한울마을(동패동 2065번지)에는 '한울 실내탁구장'이 각각 들어선다. 새롭게 조성되는 산내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배드민턴·피클볼 겸용 경기장 1면과 탁구대 2대가 설치된다. 한울 실내탁구장 역시 같은 규모로 꾸며지며 탁구대 7대와 탈의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 유수지가 본연의 방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체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6 18:4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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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UAM 대중화” 고양시-KBS N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가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 홍보를 위해 방송 콘텐츠 분야와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5일 킨텍스에서 KBS N과 '드론·UAM 박람회 홍보 및 공동 콘텐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드론·UAM 산업 발전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KBS N의 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활용, 전략적 홍보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결 후에는 박람회 홍보 전략과 공동 콘텐츠 제작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양측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점검을 통해 합의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사업이 활성화돼 항공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확장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KBS N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KBS N 대표이사도 "방송·디지털 플랫폼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 홍보와 콘텐츠 사업을 추진해 드론·UAM 분야의 대중 인식 확대와 콘텐츠 품질 향상을 함께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2회 드론·UAM 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공동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기반의 산업 생태계 확장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2025-09-26 18:40: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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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시장협의회 “기준인건비 개선 시급”…행안부에 건의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지방자치단체의 유연한 조직 운영을 위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협의회는 지난 25일 고양특례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7차 정기회의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기준인건비는 지방정부가 인력을 운영할 때 투입할 수 있는 비용 한도를 의미하며, 인구·면적·산업·농경지·외국인 등 9개 행정지표를 기반으로 산정된다. 그러나 최근 복지·안전·기후 위기 등으로 대도시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기존 산정 방식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기준을 초과할 경우 재정 페널티가 부과돼 지자체 재정 부담은 물론 시민 행정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신도시 개발 등으로 행정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지역은 정원 확대나 인력 충원이 제도적으로 막혀 민원 처리 지연과 서비스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준인건비 제도가 변화하는 행정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대도시의 행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중앙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유연한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협의회 역시 지자체 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번 논의를 통해 지방정부가 보다 능동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향후에도 대도시 간 공동 대응을 이어가며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26 18:18: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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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CLG ASPAC 고양 총회 개막… 기후위기·디지털 격차 대응 논의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환영사에서 "도시는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 등 전 지구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자족성과 회복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연대와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번영을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초지자체 최초로 총회를 주최한 고양시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협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총회가 경험과 혁신적 해법을 공유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애초 22개국 참가 예정이었으나 27개국에서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제기구, 전문가 등 600여 명이 모여 국제적 관심을 입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이 연단에 올라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쿠아 회장은 "이번 총회는 연대와 행동을 촉구하는 자리"라며 "작은 마을에서 거대한 도시까지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세상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르미다 살시아 알리샤바나 유엔 ESCAP 사무총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방정부야말로 글로벌 의제 실행의 핵심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개회식에서는 대북 공연과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으며, 에세이·사진·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도시 및 지방정부 연구소(CLG) 출범식도 진행됐다. 이어 열린 메인 포럼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열렸다. 장 타드 UN 도로안전 특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호주의 기후·재난 대응 사례, 중국 이우시의 디지털 공급망·녹색교통 정책, 유엔 해비타트의 기후 대응 전략 등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재생에너지 전환, 순환경제 구축, 스마트 인프라 확대 등 도시 회복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며 "도시 간 협력과 기술·재정 통합이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모았다. 오후에는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 성장 등 5개 주제를 다루는 서브 포럼이 동시 개최된다. 총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의 협력 의지와 미래 비전을 담은 '고양선언'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9-25 22:44: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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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LH와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 문제 논의…정례 협의체 가동

고양시는 지난 23일 지축지구 생활대책용지와 관련한 주민 피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LH 고양사업본부와 공식 면담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LH 고양사업본부 본부장과 고양특례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이 참석했으며, 앞서 열린 '직소민원 소통의 날'에서 제기된 주민들의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주민 측에서는 △계약 해제 조치에 따른 피해 보완 △공급 절차와 시기의 불합리성 △충분한 협의 없이 이뤄진 계약 해제 통보 등의 문제를 시를 통해 전달했다. 특히 공급 지연과 높은 분양가로 인한 사업성 저하, 조합 구성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가 주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LH의 적극적인 개선책을 촉구했다. LH 고양사업본부는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뜻을 전하면서도, 계약금 납부 후 장기간 중도금 납부가 지연된 사안에 따른 해약 처리라는 점을 설명하며 유감을 표했다. 아울러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관계 부처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윤하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은 "이번 면담은 단순한 사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협의의 출발점"이라며 "LH와 정례적인 협의 체계를 마련해 쌓여 있는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09:2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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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모인 ‘2025 UCLG ASPAC 고양 총회’ 개막

아시아·태평양 최대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가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해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행사 첫날부터 킨텍스 일대는 각국 대표단과 참가자들로 붐비며 국제적인 분위기를 띠었다. 당초 22개국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27개국 지방정부 대표단이 모여 총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전 회의에서는 ▲문화위원회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 ▲재정위원회가 열려 도시 간 문화 교류, 여성 리더십 확대, 기후위기 대응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UCLG ASPAC 사무총장과 만나 총회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 지도자 원탁회의에 참석해 2026~2030년 의제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협회 부회장, 압드 하미드 후세인 말레이시아 지방정부협회장 등 주요 인사도 함께 도시별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도시는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격차라는 전 지구적 도전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고양 총회를 통해 각 도시가 지혜를 나누고 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이 시장은 중국 저장성 이우시 가오진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총회 개회식에서 우호교류 관계 의향서(LOI)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두 도시는 무역·물류·전자상거래·교육·관광·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는 공식적으로 UCLG ASPAC 물류위원회 가입 증명서를 수령하며 국제 물류 협력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첫날 마지막 순서로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이동환 시장이 고양시 전통주 배다리막걸리를 소개하며 "막걸리처럼 서로의 다양성이 조화를 이루어 아시아·태평양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환영사를 전했다. 만찬에는 다킬라 카를로 쿠아 UCLG ASPAC 회장, 버나디아 찬드라데위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대표 스트릿 댄스팀 어스퀘이크의 K-POP 공연과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전통 공연이 어우러져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한편, 총회 이튿날인 25일에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한 메인 포럼, 일자리·청년·에너지·가족친화·도시성장 등 5개 서브포럼이 본격 진행된다.

2025-09-25 08:57: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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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행복한 한가위 사회공헌활동 전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굿네이버스 경기2사업본부와 함께 '2025 행복한 한가위 나누면 한가득'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긴 연휴로 취약계층 가구에 돌봄 공백과 생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킨텍스는 즉석밥과 반찬, 송편 제작 키트 등 실속형 명절 필수품과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담은 선물세트를 마련해 고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200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킨텍스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선물세트를 포장하고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가을 대리는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상자가 아이들과 가족들의 명절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율 대표이사 역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상생 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킨텍스는 이번 추석 나눔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열무 김장김치 나눔, 응급키트 지원, 중증장애인 운영 팝업카페 지원, 지역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 중이다.

2025-09-24 13:49:5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