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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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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기준 완화… 근속기간 인정 확대

파주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장기 근속을 독려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의 근속기간 기준을 올해부터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하는 보육교사들의 불합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은 어린이집 담임교사로 지속 근무하며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직원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그러나 신학기마다 어린이집들이 원아 모집과 반 편성 문제로 인해 담임교사가 일시적으로 보조교사로 전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들이 담임교사로서의 연속성을 인정받지 못해 장기근속수당을 신청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파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어린이집 보육현장 이동시장실'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책을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신학기 적응 기간인 3월과 4월 동안 보조교사로 일한 경우에도 근속 기간으로 인정해 장기근속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로써 보육교사들은 근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수당 지급 요건에서도 보다 유연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준 완화는 보육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주시는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영유아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보육교사의 근속 의욕을 높이고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22 10:4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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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경기주택도시공사,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 공동 개최 업무협약 체결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2일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수도권 최대 규모 도시 솔루션 전시회인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World CITYTech Expo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 개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21일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를 미래 도시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시키고, 주거 환경의 질적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는 킨텍스가 기존에 개최하던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를 확장·발전시킨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스마트시티 기술뿐 아니라 도시 재생, 신도시 건설 등 도시 기술 전반을 포괄하며, 도시 관련 솔루션을 다루는 업계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도시기술 솔루션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2025'는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도시 재생, 친환경 도시 기술 등 다양한 품목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01-22 10:37: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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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2025년 서울·경기 북부에서 세대 갈등 해결 활동 본격화

2025년 서울·경기 북부 지역에서 세대 간 갈등 해결을 목표로 하는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HWPL 글로벌07지부는 18일 서울 은평구 은평신협에서 개최한 '평화 실현 2025' 신년회를 통해 올해의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며, 갈등 해소와 평화 실현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는 최학준 국조전 대표와 성용탁 대종교종무원선도사가 축사를 통해 평화 실현과 종교 화합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됐다. 이승주 글로벌07지부 명예이사는 "평화로운 세계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가장 고귀한 유산"이라며, "HWPL 활동에 동참해 평화를 현실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글로벌07지부는 이날 이준득 전 고양시의원을 '동행 캠페인 위원장'으로 임명하며, 지난해부터 시작된 대국민 캠페인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를 기반으로 한 세대 간 갈등 해소 사업을 올해 더욱 활성화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캠페인은 '세대공감 520'이라는 주제로 구체화된다. 520은 '오해(5)를 이해(2)로 바꾸고 공감(0)을 이끌어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07지부는 효(孝) 회복 운동을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글로벌07지부 관계자는 "세대 간 갈등은 소통 주체의 인식 변화 없이는 해결될 수 없다"며, "효행 실천을 확장하여 사회적 약자 배려와 공동체 책임의식 형성을 통해 만연한 갈등을 해결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WPL은 이번 신년회를 기점으로 서울·경기 북부 지역에서 세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평화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사회 통합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01-22 10:35: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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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수변공원 여가문화공간으로 조성… 녹지 확충·자전거길 연결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한강수변공원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녹지공간 확대와 편의시설 확충 등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고양대덕생태공원 방화대교 하부에 쉼터를 조성하고, 보안등과 CCTV를 설치했으며,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반기에는 고양한강공원과 고양대덕생태공원 내에 총 5만7971㎡ 규모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덕생태공원 육갑문 앞 자투리공간에는 암석원, 잔디공원, 억새원으로 구성된 포켓쉼터를 조성해 여가공간을 확충한다. 행주대교 인근 고양한강공원에는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2만7189㎡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상태가 양호한 수목 41주를 이식해 자연과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한다. 여기에 피크닉 공간 109면과 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을 추가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고양대덕생태공원 둔치야구장 인근에도 18억6000만 원을 투입해 3만782㎡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피크닉 공간 97면과 편의시설을 마련한다. 공원 내 외래종 교란식물 군락지역은 특교세 5억 원을 투입해 물억새와 잔디 등으로 교체하고 벌레 발생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6월까지 포켓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에는 방화대교 하부에 쉼터를 조성하며 창릉천 바람누리길과 대덕한강공원을 연결해 산책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황토포장 산책길과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신평IC~이산포IC 7km 구간의 한강변 자전거길을 개통해 행주대교에서 일산대교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를 완성했다. 이번 개통은 2006년부터 추진된 한강 철책 제거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 자전거길은 아름다운 한강 풍경과 장항습지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서울에서 임진강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또한 공원 이용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덕생태공원 둔치축구장부터 방화대교 부근까지 3.7km 구간에 121개의 보안등과 17개의 CCTV를 설치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범죄 예방과 자연재해 대응을 강화했다. 주차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원 내 육갑문 주차장(115면), 둔치 주차장(266면), 용치공원 주차장(100면) 등 총 481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마련하고,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한강수변공원은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을 동시에 누리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강과 맞닿은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진정한 '한강라이프'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시민 만족도와 공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1-22 10:32: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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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

고양소방서(서장 박기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이달 30일까지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필요성과 사용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강화한다. 소방서는 청사 전광판, 공식 누리집, SNS,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해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대피를 돕는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로 구성된다. 소화기는 소방차 도착 전 초기 화재를 진압해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화재경보기는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대피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을 지키는 핵심 장비다. 이러한 소방시설은 인터넷,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 업체 등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은 "올 설 명절에는 가족과 친지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소중한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주택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 동참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1-21 16:51: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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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국제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 ‘ISO50001’ 인증 획득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규격인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50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에너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 여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사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효율 설비 투자와 에너지 소비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등 6개 시설에 대한 태양광 발전사업, 다중이용시설의 지열에너지 활용, 폐열 회수장치 운영 등 친환경 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37.4%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도입과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지속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선도 도시로 고양시를 자리매김시키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이번 ISO50001 인증을 계기로 친환경 경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1-21 16:50: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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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과 함께 걷기 좋은 ‘라온길’ 조성 추진…보행 환경 개선 및 도시 경관 향상

고양시가 보행 환경 개선과 도시 경관 향상을 목표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고양 라온길'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형 도시 환경 개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라온'은 '즐겁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라온길'은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의미한다. 고양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걷고, 도시를 즐길 수 있는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접근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아이디어 제안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고양시는 시민들이 보도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제안하는 공모전을 진행했다. 제안된 지역 중, 50여 명의 시민 평가단이 발표를 평가해 덕양구 고양동, 화정2동, 일산동구 고봉동, 백석1동, 정발산동, 일산서구 일산3동, 대화동 등 총 7개소를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보행 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대형 보도블록 설치 ▲턱 낮춤 등 무장애 설계 ▲보도 유효폭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요소가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의 문화적·역사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통해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매력적인 도시 자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약 50억 원 규모로, 고양시는 2025년 본예산에 설계비 4억 2,1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공사비를 추가로 확보해 올해 안에 설계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라온길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정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이를 다른 지역에서도 참고해 보행 환경 개선의 모범 사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 라온길 조성 사업은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단순한 보행로 조성을 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일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도시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1 16:44: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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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지역 농·축협 정기총회서 농업인 격려…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약속

이동환 고양시장은 1월 21일 벽제농협 본점에서 열린 벽제농협 제64기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과 관계자들에게 고양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고양시 농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양시 지역 농·축협 및 한국화훼농협의 정기총회는 1월 2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벽제농협을 시작으로 신도농협, 일산농협, 원당농협, 지도농협, 송포농협, 고양축협, 한국화훼농협 등 8개 농·축협이 참여하며, 각 협동조합의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벽제농협의 '자원순환센터' 운영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벽제농협은 가축분뇨를 발효 퇴비로 전환해 농가에 공급하며 환경오염 방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정기총회는 농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고양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주요 방안은 다음과 같다: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직불금 보조사업으로 농업 경영 안전망 확충 ▲청년농업인 지원 및 전문농업인 양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업 인력난 해소 ▲스마트팜 보급 확대: ICT 융복합 기술 도입, 수직농장 및 신재생에너지 시설 현대화 지원 ▲고양시 특화농산물 품목 확대 및 로컬푸드 직거래 체계 구축 이러한 방안은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농업 발전에 함께하겠다"며, "지역 농업이 환경과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모두 아우르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고양형 지속가능한 농업 정책을 더욱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1-21 16:43: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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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시민 안전과 편의 위한 ‘종합대책’ 추진

고양시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과 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보건, 복지, 환경, 재난·안전, 교통·수송, 민생경제 안정 등 6개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각 분야별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병·의원 140개소와 약국 384개소를 운영하고, 덕양구 보건소는 설 당일 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명지병원, 원당연세병원, 더자인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관내 주요 응급의료기관 11개소는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한다.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정보는 고양시 누리집, 보건소,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 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동안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상수도 누수나 계량기 파손, 하수도 역류 등 긴급 민원에도 즉각 출동 체제를 갖추고, 강설 대비를 위해 제설 대책을 유지하며 예보 시 관련 부서가 신속히 상황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ASF, AI, 구제역 등 고위험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전문 방역소독차량을 활용한 소독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축산차량 소독 지원 시설도 운영할 방침이다.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장묘시설과 전통시장 등 혼잡 지역 14개소에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교통정리를 실시한다. 도로전광판 58개소와 버스정보안내기 1,250개소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19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종합대책을 시행하겠다"며 "고양시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1 16:43: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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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 본격 추진

고양시는 민선8기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품격 있는 디자인, 효율적 공간 구성, 재정 건전성을 모두 갖춘 공공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체육센터, 도서관, 주차장 등 필수 공공시설의 신속한 건립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건물의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옥외 조경 및 야간 경관을 강화해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며,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과 기능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 청사 건립 사업은 백석1·2동 단독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하 공간에 100대 규모의 공용주차장을 추가 증설하며, 다양한 휴식 공간과 임대 공간을 함께 조성해 이용자 편의와 시 재정 안정성을 모두 도모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공공건축물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필수시설이자 도시의 경관과 품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품격 있는 디자인과 효율적 구성을 통해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 계획으로 현재 공사 중인 일산동구보건소 청사,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종합복지드림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백마고가도로 하부공간 재생 등 4개 대형 공공건축물 외에도 IP융복합콘텐츠 클러스터, 백석국민체육센터, 탄현체육센터 등 3개소를 추가 착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러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을 통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2025-01-21 16:4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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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3D 디지털 기술로 벽제관·북한산성 행궁 원형 복원… 국가유산의 새로운 가치 창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역 대표 국가유산인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을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원형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제공하며, 국내외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벽제관은 조선시대 전국 31개 객관 중 하나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했다. 1467년 건립된 후 조선과 중국 간 외교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며, 한양과 의주를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 자리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소실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 있으며, 1965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북한산성 행궁은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북한산성 내에 위치한 왕실 유적이다. 1712년 건축돼 왕과 왕비가 머물던 내전과 집무를 위한 외전 등 129칸 규모로 지어졌다. 하지만 1915년 대홍수로 매몰되었으며, 2007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고양시는 벽제관과 북한산성 행궁의 디지털 복원을 위해 고지도, 사진, 발굴조사 보고서 등 기존 자료를 기반으로 각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벽제관 복원은 입구 삼문을 시작으로 중심 건물 정청, 좌우의 익헌, 월대와 담장 등 주요 건축물을 재현했으며, 조선시대 식생을 반영한 계절 변화까지 구현했다. 또한,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육각정도 복원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북한산성 행궁은 1808년 편찬된 **'만기요람(萬機要覽)'**을 참고해 전체 129칸의 모습을 재현했다. 내부의 내전, 행각, 수라간과 외부의 외전, 월랑, 중문 등 건축물의 세부적 형태와 함께 북한산성 행궁의 사계절 모습도 구현되었다. 고양시의 이번 디지털 복원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북한산성 행궁의 복원 자료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북한산성의 국내외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복원 영상은 고양사이버역사박물관(https://www.goyang.go.kr/ghistory)과 유적지에 설치된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가유산을 단순히 복원하고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전환해 나가겠다"며, "고양시의 문화유산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1-21 11:0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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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 맞이 금촌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진행

파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금촌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내용이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는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금촌전통시장 내 15개 국산 농축수산물 판매 업소에서 진행된다. 단, 준비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점포의 목록은 파주시청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금촌시장 고객 지원센터 1층(금정24길 18-4)에 마련된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당일 영수증에 한정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환급 부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환급 절차는 본인 확인 후 온누리 상품권 지급으로 간단하게 이루어진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명절 물가 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국산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1-21 11:0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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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서대문·불광교회, 지역 상인과 함께한 봉사 활동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었던 망원시장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서대문교회(담임 최병산)와 불광교회(담임 이은석) 성도들의 봉사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1월 18일, 서울 마포구 망원동 월드컵시장에서 진행된 '꽃길로드' 봉사에 참여한 두 교회의 성도 20여 명은 시장 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상인들에게 핫팩을 나누며 설 명절의 인사와 안부를 전했다. 봉사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말 한마디는 상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시장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지난달에도 봉사자들이 와서 인사를 나눴는데, 또 환한 얼굴로 찾아와줘서 반갑다"며, "경제가 어려운 요즘, 잠시라도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생선가게를 운영 중인 또 다른 상인은 "IMF 때도, 코로나19 때도 이렇게까지 힘들지는 않았는데,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찾아와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분들 덕분에 그래도 세상이 살만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지키고 있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다"며, "이들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만큼, 우리의 작은 정성과 응원이 상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길로드' 봉사는 신천지 서대문교회 성도들이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에서 거리 정화와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번에는 불광교회 성도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직접 다가가 응원과 격려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와 물품 전달을 넘어, 상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인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을 전한 이번 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신천지 서대문·불광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발전에 동참할 계획이다.

2025-01-21 11:0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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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시민 불편 최소화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토)부터 1월 30일(목)까지 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편성·운영해 생활쓰레기와 관련된 민원과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연휴 동안 발생하는 생활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습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1월 27일(월) 임시공휴일에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중 1월 26일(일), 1월 29일(수/설날), 1월 30일(목)은 근로자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에 따라 쓰레기 배출은 수거 가능한 전날 일몰 이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배출 일정을 준수해 쓰레기 처리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설 연휴 전후로 생활쓰레기 수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각 가정에서도 음식물 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깨끗한 명절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통해 모두가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1-20 15:34: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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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식산업센터 활용으로 첨단산업 육성…기업 편의성 강화

고양시는 수도권 규제에도 불구하고 첨단산업과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지식산업센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확대와 기업 맞춤형 환경 조성으로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을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등 시 역점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가 큰 업종으로 확대하겠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지식산업센터, 중첩 규제 속 기업 유치 핵심시설로 주목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은 인구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공장과 학교 등의 신증설을 제한하고 법인 설립 시 취득세와 등록면허세를 3배 중과하는 규제가 적용된다. 이런 상황에서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유치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공장총량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건축이 가능하고, 입주기업에는 취득세·재산세 35%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고양시에는 연면적 179만㎡ 규모의 25개 지식산업센터가 운영 중이며, 약 1만 개의 산업시설이 입주해 있다. 지난해에는 입주가 시작된 7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주율 26%를 기록했으며, 내년까지 47만㎡ 규모의 6개 신규 센터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으로 입주 기업 혜택 확대 지난해 고양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돼 백석동, 동산동, 원흥동 지식산업센터 10개를 포함했다. 해당 지구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50% 감면과 부담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우수한 기업들의 입주가 기대된다. ◆입주업종 확대… 첨단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업종 규제를 완화하며 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입주업종을 97개에서 114개로 확대했으며, 이는 방송·영상·스마트팜·OEM 제조업 등 첨단산업 분야를 포함한 결과다. 올해 상반기에는 추가로 12개 업종을 확대해 총 126개 업종까지 허용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로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도 개선되고 있다. 향동지구는 입주업종 확대 이후 입주율이 18%에서 43%로 증가했으며, 덕은지구 역시 78%에서 88%로 상승했다.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 설립 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제조형 호실의 층고를 높이고, 화물용 엘리베이터와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이동을 효율화했다. 또한, 공용 휴게공간과 회의실을 마련하고, 최소 호실에도 1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지식산업센터의 기업 의견을 수렴해 이를 새로 설립되는 센터에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조성될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등에도 이러한 개선 사항을 적용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규제 속에서도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성공적으로 이루어가고 있다. 입주업종 확대와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육성의 기반을 강화하며, 수도권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5-01-20 11:04: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