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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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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외선 운행 재개로 경기도 북부 교통망 강화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도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이 1월 11일 운행을 재개했다. 교외선은 1963년에 처음 운행을 시작했으나, 이용객 감소로 2004년 중단됐다. 이후 고양시,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협력하여 교외선 운행 재개를 추진해왔다. 교외선은 총 6개의 정차역(대곡역, 원릉역, 일영역, 장흥역, 송추역, 의정부역)을 거쳐 운행되며, 출퇴근 시간대 중심으로 하루 8회(상·하행 각 4회) 운행된다. 이후 안정화 과정을 거쳐 하루 20회(상·하행 각 10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교외선의 전 구간 운임은 2,600원이며, 1월 한 달 동안은 교외선 활성화를 위해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코레일톡 앱 또는 역사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교외선 이용 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9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수도권 북부 지역 간 연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외선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외선 개통과 함께 대곡역을 중심으로 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GTX-A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수도권 북부 주민들의 철도 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교외선 운행 재개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도건널목 앞 일시정지 및 선로 무단통행 금지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1-13 13:37: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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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 완료

파주시는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금촌천 산책로 조성 사업'은 금촌 1·3동 지역에서 공릉천까지 단절되었던 하천변 산책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2023년 착공 이후, 구역별 주요 공정을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1구간인 순달교~공릉천 구간에 제방 둑마루를 포장하고 연결로를 설치하며 산책로를 조성했고, 2구간인 삽교천에는 인도교를 설치하여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3구간인 삽교천 하부에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며 단절됐던 하천변 산책로가 완전히 연결되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며, 금촌천과 공릉천이 연결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파주시를 친수도시로 도약하게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수변문화공간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여유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0 09:51: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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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종합운동장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획득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9일, 고양종합운동장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시설물이 지진에 대한 내진 성능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건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증 명판과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 국토안전관리원의 내진 성능 평가와 현장 점검 등 철저한 인증심사 절차를 거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진안전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2022년부터 고양체육관과 고양어울림누리(수영장, 빙상장) 2개 시설을 시작으로 고양종합운동장의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25년에는 백석체육센터의 내진 성능을 보강하여 단계적으로 인증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종합운동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열리는 고양시의 대표적인 체육시설로, 2024년에는 칸예 웨스트, 세븐틴, 엔하이븐 콘서트 등 세계 각지에서 3만명 이상의 관중이 방문했다. 올해 4월에는 콜드플레이, 10월에는 오아시스의 내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고양시의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립하고 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주요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매년 수만 명이 모이는 대형 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9 14:1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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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기초연금 신청 활용한 선제적 빈곤 노인 발굴 사업 추진

파주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기초연금 신청 조사를 활용한 선제적 빈곤 노인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연금과 기초생계급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노인 빈곤 문제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시작된다. 현재 파주시는 8.3만 명의 노인 인구가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16%에 해당한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파주시는 은퇴 후 소득이 단절된 노인들이 빈곤층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초연금 신청 조사 결과를 활용해 빈곤 노인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소득인정액 기준에 따라 하위 70%에게 지급되며, 이들 중 추가적으로 기초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을 찾아내어 복지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연간 8,000여 건의 기초연금 신청 조사를 처리하고 있으며, 이 자료에서 소득인정액이 0원인 가구를 선별해 기초생계급여 수급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한다. 대상자에게는 기초연금과 기초생계급여를 동시에 수급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중 43%가 기초연금 대상자이며, 빠른 업무처리를 위해 사회복지업무 경력이 있는 복지조사팀장급 3명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하여 '노인 빈곤 가구 생계급여 바로 연계'를 위한 기본사회 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시민들이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거나 두 번 걸음하지 않도록 읍면동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며, "기초연금 책정 기간이 최종 1.5개월로 단축되도록 지원하고,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14:12: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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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 정신건강 강화 및 자살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 발표

고양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 및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23년 발표된 '국가정신건강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정신장애의 평생 유병율은 27.8%에 달하며,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동안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건강 서비스의 이용률은 12.1%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고양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보다 쉽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탄탄한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조기 발견과 맞춤형 관리 고양시는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 개입을 통해 '행복한 아이, 건강한 가족, 밝은 사회'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과 협력하여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춘나래' 사업도 계속해서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세미나, 마인드케어 사업 등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 고양시는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와 '토닥토닥버스' 등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마음습관 하프'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에 좋은 습관을 형성하고, '토닥토닥버스'는 고양시 곳곳에서 심리검사,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3~4회 운영되며, 고위험군 발굴과 정신질환 편견 해소를 위한 활동도 강화될 예정이다.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 안전망 확대 시민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내 18개 동으로 확대되어, 자살위기자 발굴, 생명지킴이 양성, 캠페인 등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4개 동에서 221명의 자살위기자를 발굴해 지원했고, 올해는 이를 더 확대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 고양시는 정신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정신응급협의체와 자살예방협의체 등 실무자들이 협력하여 응급 상황 발생 시 적극 개입하고,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치료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2025-01-09 10:14: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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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과 시민 혜택 최우선

이동환 고양시장이 8일 열린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2025년에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에 대한 대응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보건, 복지, 일자리 등 시민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 많은 제도와 법이 바뀌었다"며, "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들에 대해선 "모르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하게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지난 주말의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해 언급하며, 제설작업을 맡은 공직자와 지역 주민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쾌거에 대해서도 축하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저탄소 수변 공원화 사업 공모에서 고양시 공릉천이 최종 선정돼 도비 40억 원을 확보한 것은 담당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핵심 공약사항인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8 17:2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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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CCTV 설치 및 거점시설 정비 완료

파주시는 지난 7일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거점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거점시설 외부에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4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CCTV 설치는 성매매집결지의 폐쇄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그간 시는 여러 차례 CCTV 설치를 시도했으나 집결지 측의 반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성매매집결지 측은 불법행위와 함께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그로 인해 CCTV 설치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설치로 파주시는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익명성에 기대어 발생하는 성매매 행위에 강력한 경고를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주요 입구뿐만 아니라 집결지 내에도 CCTV가 설치됨으로써 불법 성매매 행위에 대한 사전 차단 효과가 클 것"이라며, "이번 CCTV 설치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이 더욱 견고해진 상황에서, 성매매집결지가 완전히 폐쇄될 때까지 모든 행정력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시설을 위한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건물 1동을 매입하여 지난해 말에 정비공사를 마쳤다. 앞으로 이 거점시설은 파주시는 물론, 파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운영되며, 반(反)성매매 교육장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성매매집결지를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5-01-08 13:0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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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작은도서관 기능 강화 및 협력 프로그램 확대

고양시는 공립 작은도서관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정보 소외 지역에 대한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하며, 작은도서관의 자율적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정보 접근성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보 소외 지역 중심으로 도서관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올해부터 정보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공립 작은도서관 7개관에 '책누리 서비스'(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도서관 간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책누리 차량을 증설하고, 서비스를 재정비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작은도서관은 관산, 내유, 대덕, 마상공원, 모당공원, 사리현, 화전 등이다. ◆협력 프로그램 및 교육을 통한 작은도서관 지원 강화 고양시는 작은도서관들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같이 하는 가치,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에서는 우수 작은도서관을 선정하여 강사 지원과 운영 물품을 제공했다. 올해는 프로그램 예산을 1천2백만 원으로 두 배 확대하여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2024년 작은도서관 아카데미'를 통해 총 8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독서대전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 외에도 작은도서관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냉난방비 지원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사·순회사서 파견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책쉼터'로 거듭나는 작은도서관 고양시는 작은도서관을 단순한 도서 대출의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와 주민들의 문화 활동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강촌공원 작은도서관은 1월 20일부터 '책쉼터'로 재개관되며, 열람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독서동아리 및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공원과 연계하여 창의적 프로그램도 제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사립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강화 고양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주민 참여 기반의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 작은도서관에는 운영 가이드를 제공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 공모사업 안내와 회계 교육, 보조금 운영 설명서 등을 통해 재정적 자립을 돕는다. 사립 작은도서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독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문화적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잘 갖춰진 도서관 인프라를 자랑하는 책 읽는 도시"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작은도서관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양질의 독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2025-01-08 13:00: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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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520억 원 예산 의결…21일부터 지급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52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열린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표결 끝에 의결·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표결에서는 찬성 8표(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표(국민의힘)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안이 가결되었으며,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같은 날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고, 7일 제252회 임시회를 통해 해당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그러나 이번 예산안 처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이진아 위원(국민의힘)이 보편적인 지급에 반대하며 520억 원에서 100억 원을 삭감해 420억 원만 편성하여 하위 80%에게만 지급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 수정안은 예결위에서 통과되었으며, 본회의에서 두 개의 추경안이 시의원들의 표결에 부쳐졌다. 결과적으로 수정안은 찬성 7표, 반대 8표로 부결되었고, 원안인 520억 원을 보편적으로 지급하자는 안이 찬성 8표(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표(국민의힘)로 가결됐다. 이로써 파주시는 520억 원을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지급할 수 있게 되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은 일상적인 예산이 아니라 민생회복을 위해 긴급히 지원하는 '골든타임 예산'"이라며 "정국 혼란 속에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민들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하고 꼼꼼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오는 1월 21일부터 신청을 받아 설 명절 전후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2025-01-07 16:27: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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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 민생회복 지원금에 대한 우려 표명

파주시의회 최창호 의원은 7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전지원금' 사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먼저 "2년 전 지급된 '파주시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과 이번에 지급하려는 민생회복 지원금이 모두 전액 시비로 지급되었지만, 파주시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경제적 효과에 대한 분석이 전혀 없었고, 이러한 지원금에 대한 분석 또한 한 번도 진행되지 않았다"며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어 최 의원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후 소비가 2개월 간 증가하지만, 그 이후 급격히 소비가 줄어드는 패턴이 반복된다. 이는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에 대해 "보편적 지급보다는 선별적이고 타겟팅하여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52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일시적인 효과를 위해 선심성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예산이 부족해 추진하지 못한 사업과 취약계층, 소상공인 지원에 사용하거나, 파주시가 자족도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미래산업 기반시설 확충에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1-07 16:07: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