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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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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달빛근린공원 보행 환경 개선 위해 경사로 설치 공사 착수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화정동 859번지에 위치한 달빛근린공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공원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산책로 및 바닥면 재포장 등 노후된 공원시설을 정비하며 새롭게 단장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시설물은 주민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지 못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시는 달빛마을1단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공원으로 통하는 출입로에 대한 불편 민원을 접수받았다. 이에 달빛마을1단지 관리사무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현장을 점검한 결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로가 가파른 경사와 거친 콘크리트 구조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와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고양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출입로 옆에 완만하고 안전한 경사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 후, 금주 내 공사에 착수해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양현종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장은 "연내 사업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12:59: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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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

파주시는 '2024년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관리업무 유공' 우수기관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피계획,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등 위기관리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연 1회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올해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대남 확성기 소음 등 남북관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대피계획을 현행화하고 민방위 훈련에서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한,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여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며,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주시는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포함해, 2019년 비상대비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2020년 위기관리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2021년 비상대비정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2022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 2023년 민방위 경보업무 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에 이어 올해 민방위·비상대비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4-12-18 12:5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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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디엠지곤돌라, 2025년 새해 해돋이 특별 운행 및 크리스마스트리 이벤트 진행

파주디엠지곤돌라(주)는 2025년 새해 첫날 해돋이를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을 위해 특별 운행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유일의 민통선 내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해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하며 연말연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5년 1월 1일, 평소 오전 9시에 시작하던 곤돌라 운행은 새해 해돋이를 위해 오전 6시로 앞당겨진다. 이른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에 곤돌라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요금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핫팩과 소망리본이 각각 1개씩 무료로 증정된다. 크리스마스트리 앞 특별 사진 촬영 이벤트 지난 12월 7일, 민통선 넘어 북측 하차장 앞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기념한 특별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접수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이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패밀리 레스토랑 상품권, 케이크, 커피 기프트콘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곤돌라 관계자는 "세계 유일의 민통선 내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소중한 추억과 함께 선물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주디엠지곤돌라,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는 국내 최초로 민통선 구간을 통과하는 케이블카 시설로, 임진강을 가로지르며 남북을 잇는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파주디엠지곤돌라(주) 이백현 대표는 "새해 해맞이 특별 운행과 크리스마스트리 이벤트를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12-18 12:57: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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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에 대한 현실적 대안 마련 촉구

고양시의회 이종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7일 교통국 2025년 본예산 심사에서 3200번 버스 폐선 결정으로 인한 원당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3200번 버스는 고양시 원당 인근을 지나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노선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KD운송그룹이 적자노선을 이유로 폐선을 요청하여 올 연말을 끝으로 폐선될 예정이다. 이종덕 의원은 "3200번 버스는 지난 16년간 성사동, 주교동을 포함해 약 3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용해 온 노선"이라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통보식으로 진행된 폐선 결정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특히, KD운송그룹의 경영 적자 논리에 대해 이 의원은 "공공교통 정책은 수익성보다 시민의 편의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며, "수익만을 따져 노선을 폐지하면 시민들의 교통권이 심각하게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7400번 버스 증차와 3200번 노선 일부 병행 운행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고양시와 경기도, 운송사가 적극 협력해 현실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주민들이 제출한 탄원서와 지속적인 민원은 그만큼 불편이 절실하다는 의미"라며, "버스정책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고양시 버스정책과장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경기도와 KD운송그룹에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폐선되는 3200번 원당 종점 노선을 7400번 버스가 경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주민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12:56: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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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개통으로 교통 혁명과 도시 발전의 전환점...도약 기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였던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GTX 시대의 개막은 단순히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을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혁명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파주 경제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티엑스 개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파주시의 도시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22분, 강남 30분 접근 가능 지티엑스는 평균 시속 100km 이상, 최고 시속 18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50m 깊이 대심도에 터널을 뚫어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서울역까지 22분,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매일 3시간 가까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운임은 기본 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책정되며,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요금은 약 4,450원으로 예상된다. ◆버스와 연계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GTX와 연계하는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도 중요한 과제다. 파주시는 'GTX 중심 버스노선'을 새롭게 도입해, 운정중앙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 개편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25년 2월부터 '파주형 급행시내버스(PBRT)' 노선이 도입돼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빠르고 편리한 역 구조 운정중앙역은 '빠르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 버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바로 대합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지하차도와 버스 승하차장을 연결했으며, 승강장까지는 4~5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1,009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이 개통 시점에 맞춰 운영을 시작한다. ◆지티엑스 개통, 파주 지역경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파주시는 운정중앙역 일대를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도 진행 중이다. 역사 상부 공간 36만 제곱미터 규모에 백화점, 호텔 등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신산업 분야 선도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 공원 구상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 교통혁명과 철도망 구축에 행정력 집중 김경일 파시장은 "GTX는 교통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GTX 개통으로 파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3호선 연장, 통일로선 신설, KTX 문산 연장 등을 포함한 철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4:0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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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 경기도 종교탄압 규탄 궐기대회 진행

대한민국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도한 '종교 지도자 포럼'의 급작스러운 취소에 대한 규탄이 독일에서도 이어졌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78개국에서 3만 명 이상의 참석이 예상됐던 이 행사를 10월 29일 대관 당일 취소했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안보 위협'을 이유로 들었으나, 실제로는 개신교 소속 목사 및 지방자치단체 의원과 교계 연합단체의 압박이 주요 원인으로 드러났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프랑크푸르트교회(이하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 성도들은 11월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시내에서 김동연 지사의 종교탄압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궐기대회는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던 한 인도인에 의해 시작됐다. 그는 지자체장이 특정 종교와 결탁해 국제행사를 취소시킨 소식을 접하고, 21세기에서 종교탄압은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해 거리로 나섰다. 이 인도인은 궐기대회에서 "세계인권선언 제18조는 모든 사람에게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를 보장한다"며, "이 보편적 권리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침해되고 있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 성도들은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 활동을 벌였으며, 공연과 자유 발언을 통해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이들의 메시지에 관심을 보였고, 규탄 서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테판(32·남) 씨는 "신천지 예수교회의 규모 있고 질서 있는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며, "발언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대관 취소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허탈함과 분노를 느꼈을지 공감한다"고 말했다.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 관계자는 "종교의 자유는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보편적 가치인데, 특정 공권력에 의해 헌법상 기본권이 침해받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이 메시지를 통해 자유와 정의에 대한 공동의 헌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천지 프랑크푸르트교회는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종교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부와 국제 기구 차원에서 종교적 차별에 대한 조치를 촉구하는 청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2024-12-17 10:2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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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부경찰서, 장항공공주택지구에 ‘장항 치안e음센터’ 개소

일산동부경찰서(서장 강찬구)는 16일 LH고양사업본부(본부장 권운혁)와 협업하여 장항공공주택지구 내 주민들의 치안 수요를 메워줄「장항 치안e음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장항 치안e음센터」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의미 있는 관계를 유지하며 치안 활동을 전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작명됐다. 'engage(관계를 맺다)'의 'e'와 한자 '音(소리 음)'을 결합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며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장항지구는 지난해 대비 112신고 건수가 약 12% 증가했으며, 2028년까지 약 3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또한, 인근 일산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도시 개발로 유동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대비하여 일산동부경찰서와 LH고양사업본부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내 주민 친화적 디자인을 가미한「장항 치안e음센터」를 설치했다. 이제 관할 백석지구대는 센터에 순찰차를 거점으로 두어 치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기적으로 범죄 예방 홍보와 치안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출소가 신설될 때까지 치안 공백을 메우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일산동부경찰서 강찬구 서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 고양시청,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협력하여 일산동부 지역에 맞춤형 범죄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7 08:58: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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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고양시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성적을 거두며 '일 잘하는 도시'임을 입증하고 있다.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발표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평가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거둔 성과로, 특히 일자리와 복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더 뜻깊다"며, "시정 전 분야에서 고르게 행정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행정의 '표준'이 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전 분야에서 행정력 높이 평가, 일자리와 복지·환경 분야 성과 두드러져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국정과제 및 주요 도정시책을 기준으로 각 지자체의 종합 행정 역량을 평가하여 순위를 매긴다. 고양시는 Ⅰ그룹인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에서 1위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고양시는 총 104개 평가지표 중 102개 지표에서 S등급을 달성해, 31개 시군 평균보다 높은 101.53점을 기록했다. 특히 일자리, 복지, 환경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고양시는 부천시(101.38)와 성남시(100.97)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노인일자리 확대와 취업지원 서비스 성과 고양시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의 노인일자리는 8,853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일자리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는 약 6,000여 명이 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환경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을 높이며, 경기도 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수거량도 높게 평가되었으며, 환경친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10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27억 원 확보 고양시는 10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며 상사업비 27억 9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달성으로 재정 인센티브 4억 원을 추가로 받게 되었다. 이 예산은 시민 안전·복지 향상에 필요한 사업에 활용되며, 다함께 돌봄센터 환경개선, 자전거 주차장 설치, 아동학대조사 전용차량 구입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

2024-12-17 08:58: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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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곡역세권에 첨단지식 산업단지 조성 및 교통·문화·산업 복합거점 육성

고양시는 대곡역세권에 자족기능을 갖춘 첨단지식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5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는 교통·문화·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다중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여 국내외 인재 확보와 첨단 산업 양성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주거기능만 담당하는 베드타운을 넘어,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첨단산업 중심의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첨단산업·자족성 갖춘 '에지 시티' 조성 고양시는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독립적인 자족성을 갖춘 '에지 시티(Edge City)'로 조성할 계획이다. 에지 시티는 원도심에 예속되지 않고 독립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업무공간(일자리), 상업·여가 중심의 도소매 기능, 주거보다 더 많은 일자리가 특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실리콘밸리가 대표적인 사례로, 첨단기술 기업들이 입주하며 일자리와 생활권이 자연스럽게 확장됐다. 국내에서는 판교가 유사한 사례로, 강남 테헤란밸리의 IT기업들이 이전하면서 수도권의 대표적인 업무지구로 성장했다.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교통·산업 중심지로 개발 고양시는 대곡역을 5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개발하고, 문화·산업이 융합된 복합 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대곡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지하철 3호선(일산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교외선까지 5개 철도노선이 교차하는 펜타역세권으로,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과 동서남북 방향의 빠른 교통망을 제공한다. 시는 대곡역의 교통편의성과 성장 잠재력을 활용하여 광역교통 복합환승센터를 조성하고, 입체적인 복합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발은 파리의 리브고슈 프로젝트나 샌프란시스코 세일즈포스 트랜짓센터와 같은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교통·문화·산업이 융합된 거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를 자족 특화도시로 조성하여, 자족성이 부족한 도시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기회로 삼고, 광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통해 교통과 산업의 중심 거점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4-12-16 15:34: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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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는 12일 한국관광공사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10개 지자체가 향후 사업 방향성을 공유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통해 각 지자체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열린관광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barrier free)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도 열린관광지 공모에서는 파주를 비롯한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10곳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디엠지(DMZ)를 대표하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파주시는 확보된 국비 5억 원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투입해 제3땅굴 모노레일 등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에는 ▲제3땅굴 모노레일 신규 교체 ▲도라전망대 전기관람차 설치 ▲장애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안내 체계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디엠지(DMZ) 평화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면서 마장호수, 임진각, 공릉관광지에 이어 파주시 주요 관광지가 모두 무장애 관광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디엠지(DMZ)를 비롯한 세계적인 관광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편리하게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6 15:33: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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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원 청년들, 백혈병 환자 돕기 위해 헌혈증 700장 기부

백혈병 환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위한 위아원(We Are One) 청년들의 헌혈증 기부가 2024년에도 이어졌다. 청년자원봉사단 위아원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대표 신예환)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백혈병환우회(이은영 공동대표) 사무실을 찾아 헌혈증 700장을 기부했다. 이은영 환우회 공동대표는 "백혈병 치료는 하루 이틀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몇 주간 계속되기에 헌혈증이 많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며, "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위아레드' 헌혈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지난해 8월 1일에도 환우회에 헌혈증 500장을 기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증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신예환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 대표는 "혈액 관련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지속 가능한 헌혈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위아레드 헌혈캠페인에는 총 5만 2717명이 참여했으며, 서울경기북부지역연합회는 위아원 연합회 중 가장 먼저 캠페인 목표를 달성했다.

2024-12-13 14:37: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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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중앙역 개통 앞두고 실내공기질 양호 확인

오는 28일 개통을 앞둔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사의 실내공기질이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파주시는 10일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사의 실내공기질을 점검한 결과, 지하 50미터 깊이에 위치한 대합실과 승강장 등 주요 구역에서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8개 항목이 모두 법적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에는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측정 장비 5대가 설치되어 있다. 오염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공기조화 시스템과 공기 여과 설비가 자동으로 작동해 공기질을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승강장과 대합실에 실내공기질 표출 장치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모든 항목이 법적 기준을 충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시설 안전관리를 지속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3 14:3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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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S2 호텔부지 매각계획 다시 부결… 시의회 협조 촉구

고양시는 올해 세 번째 제출한 킨텍스 지원부지 내 S2 호텔부지(대화동 2600-7, 약 11,773㎡)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에서 또 부결됐다고 밝혔다.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지방자치단체가 중요한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취득과 처분에 관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으로, 해당 계획은 지방의회의 의결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번 심의에서는 매각의 적정성보다는 주변 호텔 가동률 및 사업성 분석 등 실제 사업자가 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지적이 주를 이뤘다. S2 부지는 2007년 한국국제전시장 도시개발구역 지정 변경 고시로 호텔용지로 지정된 이후 추진된 사업으로, 고양시는 킨텍스 개장 이후 지속된 호텔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부지의 호텔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킨텍스 개장 이래 호텔 부족은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제로,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유수의 행사들이 지역파급 효과가 미미한 이유는 호텔 부족 때문"이라며, "마이스 산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2027년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 시 예상 방문객이 1,0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인근 숙박시설의 수용 능력은 대규모 방문객을 수용하기엔 여전히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형 공연 또한 숙박 수요의 증가를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초 실시한 「킨텍스 호텔 및 주차복합빌딩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제3전시장 건립 후 2031년까지 3,139실 이상의 숙박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S2 부지 매각이 성사되면 625실 규모의 글로벌 호텔이 건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각계획은 지역 경제와 마이스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행정적 요건을 충족하고 계획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매각계획에 대한 질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매각 적정성과 지역 발전 효과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과정을 거쳐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14:25: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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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하차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및 피난대피시설 구축

고양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고, 피난대피시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안전 관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갑작스러운 폭우와 폭설 등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빈틈없는 안전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현재 지역 내 27개소 지하차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 진입차단시설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집중호우로 지하차도 내부에 물이 10cm 이상 차오르면 차량의 진입을 자동으로 차단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장치다. 올해에는 6개소의 지하차도에 약 43억 원을 투입하여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했으며, 나머지 6개소는 2025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 진입차단시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양시는 지난해 7월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를 계기로 지하차도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피난대피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장항지하차도에는 올해 안으로 피난대피시설을 완공할 예정이며, 이 시설은 침수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제2자유로 통로박스 3개소에 CCTV와 차수판을 설치하여 침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 공사는 내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우기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풍산지하차도의 안전 향상을 위한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2-13 14:20:2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