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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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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으로 관광특구 새 도약

고양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축제 'K팝 꽃팝 고양'의 준비에 한창이다. 일산문화광장은 K팝과 꽃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마을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편의성을 강화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은 꽃의 도시 고양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산문화광장이 유럽 광장처럼 문화·예술·공연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팝 꽃팝 고양'은 오는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고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도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축제의 시작점인 고양관광정보센터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꾸며지며, 내부에서는 무알콜 뱅쇼와 크리스마스 소품을 판매하는 마켓이 마련된다. 외벽에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해 꽃빛과 K콘텐츠를 조합한 독창적인 볼거리가 제공된다. 12월 20일 오후 6시, 일산문화광장에서 화려한 점등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마을이 조명과 포토존으로 물들 예정이다. 특히 24~25일에는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K팝 문화공연이 열리며, 댄스, 성악, 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관광특구는 킨텍스와 일산호수공원, 라페스타 등 주요 관광명소를 포함하며, 매년 외국인 관광객 약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로 침체기를 겪었지만, 최근 관광 콘텐츠 확충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활기를 되찾고 있다. 특히,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관광 안내 ▲기념품 판매 ▲여행자 물품 보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에는 꽃 포토존과 피크닉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10월까지 방문객은 약 4만 3천 명을 기록했다. 고양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일산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등 주요 관광지로 관광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 행사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고양관광특구로 유입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K팝 꽃팝 고양이 겨울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지역 상권과 관광지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3:31: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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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불법건축물 대규모 행정대집행 실시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해 자진시정 명령과 수차례 행정대집행 계고 통보에도 불응한 건축물들에 대해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부하고 강제 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되었으며, 철거인력 260명, 공무원 20명, 소방서 및 경찰 협조 인력 등을 포함해 총 636명이 동원된 최대 규모의 조치였다. 대상 건축물은 영업 중인 6개 동을 포함한 총 14개 동으로, 대기실 등 영업공간을 중심으로 한 9개 동이 부분 철거됐다. 일부 건축물의 철거 과정에서 종사자들의 격렬한 저항이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한 업주가 흉기를 소지하며 경찰에 맞섰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한 명이 자상을 입는 사고도 발생했다. 철거 대상 중 일부 건물은 자진 철거가 이루어졌다. 대집행 전 건물주가 스스로 부분 철거한 4개 동을 포함해, 시는 총 9개 동에 대한 대기실 철거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 이후 현재까지 총 7차례에 걸쳐 22개 동의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 중 5개 동은 완전 시정됐으며, 17개 동은 부분 철거가 이루어졌다. 또한, 건축주들의 자발적인 시정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0개 동이 자진 철거됐으며, 이 중 19개 동은 완전 철거, 21개 동은 부분 철거된 상태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집결지 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점검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자진 철거를 이행하지 않는 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사전 계획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행정대집행과 행정소송에서의 승소를 통해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들의 자발적 철거와 영업 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위반건축물 단속과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3 13:30: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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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산다목적구장 12월 4일 개관…생활체육의 새 중심지로 기대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110-19번지에 위치한 관산다목적구장이 오는 12월 4일 공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체육 인프라가 부족했던 관산동 지역에 생활체육의 중심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 대규모 공공사업의 결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은 총 986.62㎡ 규모의 지상 1층 건축물로,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총사업비 44억 5천만 원(도비 10억 원, 시비 34억 5천만 원)이 투입되었으며, 2022년 2월 착공 이후 약 2년 반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체육관은 15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춰 각종 실내 스포츠와 지역행사를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추진됐다. 해당 지역구의 김민숙 시의원은 "주민 협조 덕분에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며,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시설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공사 과정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옹벽 단차 절단 및 도색 작업: 차도와 인도 간의 경계를 명확히 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 ▲타일 벽화 조성: 시설 외관 미관 개선. ▲간판 설치: 옹벽 상부에 '다목적구장' 간판을 설치해 시설 가시성 확보. ▲출입문 추가 설치: 구장 조성으로 인근 농지 출입 제한 문제 해결. 김민숙 의원은 "관산다목적구장은 지역 주민의 스포츠 활동과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이 될 것"이라며, "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들과 체육정책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관산다목적구장 개관을 통해 체육과 문화 활동의 거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산동 일대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3 13:29: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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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테크노밸리, 2025년 상반기 단계별 분양 시작…수도권 북부 첨단산업 거점 도약

고양시는 내년 상반기 일산테크노밸리의 첨단제조산업, 지식기반시설, 연구시설 용지를 단계별로 분양하며,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약 87만 2000㎡(26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이다.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이 사업은 총사업비 8,500억 원이 투입되며, 현재 공정률은 약 13%다. 고양시는 바이오·메디컬(64개 업체), 미디어·콘텐츠(17개 업체), 기타 첨단산업(64개 업체) 등 다양한 혁신 기업을 유치하며 공급면적 대비 154%의 입주 수요를 확보했다. 주요 기업들과의 양해각서(MOU) 및 투자의향서(LOI) 체결을 통해 입주 준비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12월 GTX-A 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과 연결되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자유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일산테크노밸리는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입주 기업은 취득세·재산세 감면, 개발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고양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따라 산업시설용지에 1,000평 이상 투자할 경우 평당 최대 80만 원의 토지매입비 지원과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 혜택도 제공된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약 2만 2천 명의 고용 창출과 5천억 원 규모의 경제적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조성 중인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장항공공주택지구와의 연계로 기업 성장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일산테크노밸리를 포함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지방분권균형발전법 시행으로 접경지역 특화 지원을 통해 수도권 북부의 균형 발전을 이끌고, 남북부 상생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는 바이오·첨단정밀의료, 방송·미디어 콘텐츠, 드론·UAM 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국내외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일산테크노밸리를 수도권 북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5:28: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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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장애인 대상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성료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5월 2일과 11월 20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광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 계층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무료 여행 지원 사업이다. '행복한 관광나눔 파주여행'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파주디엠지곤돌라(주)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이번 여행은 △DMZ 평화관광(제3땅굴, 도라전망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등 다양한 관광 코스를 포함해 장애인들에게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민병책 팀장은 "공사가 마련한 이 프로그램 덕분에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관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이 많아져 사회적 약자와 관광 취약계층 모두가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 취약계층 지원을 정기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부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참여해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며, 파주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과 이주 정착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조동칠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 운영해 관광 취약계층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참여 과정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한 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5:27: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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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3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파주시는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증명한 결과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평가는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로 나뉘어 도시 정책의 실효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과정을 거친다. 파주시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주거 지원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환경 정책 ▲대중교통 확대와 똑버스 등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으로 시민 이동 편의성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과 실효성 있는 행정 역량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3년 연속 수상은 주거, 환경, 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목표로 파주시만의 특화 전략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접근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02 15:27: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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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꽃박람회, 2025 실내 부스 참가 기업·협회 모집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오는 2025년 4월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실내 부스 참가 기업과 협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마감일은 2024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 박람회는 화훼를 비롯해 원예, 조경 등 관련 산업군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박람회의 산업적 특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박람회 현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되며, 특히 재참가 기업과 조기 신청자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음과 같은 성과로 글로벌 화훼 중심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초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의 '국제원예전시' 및 '국제원예무역박람회' 동시 승인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제행사 인증 최고 등급 획득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세계작가정원, 고양플라워그랑프리 등 국제 대회 개최 이처럼 박람회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업계 기대도 더욱 커지고 있다. 실내전시 부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협회·단체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immy@flower.or.kr)로 접수하면 된다. 야외 전시 및 기타 판매장은 별도의 공고를 통해 추가 모집될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화훼 산업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화훼산업 부흥과 교류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며,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2 15:26: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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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페이'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주목…‘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수상

파주시는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지역화폐 파주페이 발행 성과를 인정받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번 수상은 파주페이가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견인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책발표를 통해 "국비 예산 삭감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화폐의 효과를 확신하며 올해 1호 결재로 대규모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해 '긴급에너지 생활지원금'으로 전 가구당 파주페이 20만 원을 지급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끄는 강력한 도구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파주시는 올해 3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최대 규모로 파주페이를 발행하며 인센티브율 10%를 유지했다. 충전 한도를 대폭 상향하고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중단 없이 운영한 결과, 발행액과 결제액 모두 전년 대비 5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페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파주형 기본사회의 핵심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기본사회의 혜택과 결실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파주를 선도적인 지방자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우수 시책으로서의 파주페이의 성공 사례를 전국에 알리고, 내년도 정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4-11-30 15:38: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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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겨울철 화재 예방 대책 회의 개최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29일 '2024-2025 겨울철 화재 예방 대응대책 회의'를 열고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귀용 서장을 비롯해 과장, 팀장, 119안전센터장, 구조대장이 참석해 부서별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 대규모 화재위험 시설 안전관리 강화 ▲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 ▲ 화재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육 강화 ▲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각 부서는 겨울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대형 화재 위험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겨울철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계절로, 지역별 특성과 위험 요소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소방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겨울철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2024-11-30 15:38: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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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습지, 환경부 지정 ‘2024년 생태관광지역’ 선정

고양시는 장항습지가 환경부가 선정하는 2024년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한다. 해당 지역으로 지정되면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재정적 지원, 전문 상담, 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생태관광지역 제도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며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5곳이 추가돼 총 40곳이 지정됐다. 장항습지는 기수역(바닷물과 강물이 만나는 지역)으로, 람사르 습지로 국제적인 생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곳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재두루미를 포함해 매년 3만여 마리의 물새가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 특히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독특한 공생관계를 관찰할 수 있어 생태계 연구와 관광의 중요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생태관'은 군 막사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생태교육과 생태관광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미디어아트관에서는 장항습지의 사계절을 생동감 넘치게 보여주며,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거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장항습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고양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생태관을 중심으로 한 한강하구·장항습지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습지의 지속 가능성과 현명한 이용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장항습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태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이 자연과 조화롭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14:18: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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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4년 연속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2024년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4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제도로,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경영진의 적극적인 리더십과 독서 인프라 구축, 체계적인 독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장 독서문화 조성계획 수립 ▲임직원 대상 도서 지원 ▲'이달의 도서' 선정 ▲임직원 도서 추천 릴레이 ▲사내 도서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약 400권의 도서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업과 국군 장병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서도 가점을 받았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내부 독서 문화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강승필 사장은 "정기적인 독서 프로그램은 직원 간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독서 경영을 통해 조직 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2024-11-29 14:1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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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 평가지표 만점 달성

파주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전 평가지표 만점(S등급)을 기록하며 5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이행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파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 중 101.62점을 기록하며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복지, 경제, 환경 등 9개 전 분야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증받았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 실적이자 경기도 내 2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이다. 이번 성과로 파주시는 우수 시군 기관 표창과 함께 2억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해당 사업비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5년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누적 상사업비 2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52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앞으로도 발전하는 파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연초부터 김진기 부시장을 중심으로 행정 수준 개선과 실적 향상을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9 10:41: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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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겨울철 시민안전대책 본격 추진… 대설·한파 대응 총력

고양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시민안전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대설과 한파에 대비한 상황관리 체계 강화, 취약계층 보호, 제설작업 및 시설물 관리 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 겨울은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갑작스러운 추위와 폭설에 대비해야 한다"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대설·한파 대비와 화재 예방에 만전 고양시는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대설·한파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대응에 나선다. 특히,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1월 27일에는 1,474명의 직원이 투입돼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 보행로 등에 신속히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시는 상습 결빙구간 28곳에 블랙아이스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소형 블로워 등 제설 장비를 지원했다. 한랭 질환 취약자들에게 보온 물품을 배부하고 행동 요령을 홍보하는 등 시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화재 예방 대책으로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479세대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를 설치해 화재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517대 장비와 제설기지 운영으로 도로 안전 확보 시는 제설 차량 194대, 살포기 206대를 포함한 총 517대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제설 작업에 나선다. 제설 발진기지 4곳과 함께 대자동, 대화동 등 6개의 전진기지를 운영하며 주요 도로와 고갯길, 상습 결빙구간 등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서울로 진출입하는 주요 도로와 낙타고개, 혜음령 등 덕양구 6개 고갯길은 교통 두절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관리 대상에 포함되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이면도로와 보행로 등의 제설 작업도 신속히 진행하며,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기' 운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과 시설물 관리 강화 시는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보온재를 배부하고, 관련 홍보물을 통해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상하수도 시설물은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쓴다. 노숙인 취약 지역을 순찰하고, 비닐하우스와 고시원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한다. 저소득층 아동 2,430여 명에게는 급식을 제공하며,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와 중증 장애인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고양시는 이번 동절기 시민안전대책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체감형 지원과 관리로 겨울철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4-11-29 10:40: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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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강설 대응과 경제협력 강화에 만전"

이동환 고양시장은 28일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철저한 안전 확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27일 대설주의보 발효와 함께 117년 만에 11월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며 "어제 아침 제설차량 발진기지를 직접 점검하고, 화정역 광장에서 공직자들과 함께 제설작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져 출근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도 "제설차량 접근이 어려운 이면도로, 보행로, 육교 등 취약지역은 기온 하강으로 시민 이용에 불편이 예상된다"며 세심한 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를 언급하며, "기습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와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해줄 것"을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27일 종료된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산업전시회'의 성과도 공유됐다. 이 시장은 "킨텍스 공동운영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4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며 높은 관심과 성과를 언급했다. 그는 "인도는 GDP 세계 6위의 경제강국으로 IT, 바이오, 제조업 등 첨단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며, 고양시가 인도와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인도 비즈니스포럼', 인도산업연맹 간담회, 글로벌 IT 중심지 구루그람시 방문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바이오, 문화 콘텐츠 등 첨단 기술과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상이변 속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글로벌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고양시를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며 강설 대응과 경제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적극 행정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2024-11-28 15:25: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