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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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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중부대와 손잡고 대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 정발산동·중산1·2동·일산2동)는 지난 19일 중부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대학교의 'JB지역사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성사되었다. 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부대학교의 필수 교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지역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간담회에는 중부대학교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홍상우 객원교수, 고양시 관계자, 그리고 프로젝트를 이수 중인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을 발표하며, 자신들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고양시 관련 부서에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공소자 위원장은 "중부대학교는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파트너"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옥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으며, 고양시의 정책 형성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13:38: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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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2월부터 시내버스 대규모 개편…교통 불편 해소 기대

파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및 노선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치는 12월 1일 첫차부터 시행되며,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 노선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노선의 운행 횟수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의 재정난과 경영 문제로 배차 간격이 길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 기존 운송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다. 주요 개편 사항 ▲80번 노선: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GTX 운정중앙역을 연결해 철도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단, GTX 운정중앙역 도로 개통 전까지는 산내마을중심상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150번·900번 노선: 증차와 함께 일부 경로를 변경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9번 노선: 하루 2회 운행을 추가로 확대한다. ▲567번 노선: 증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랜 기간 개편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증차와 개편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파주시의 주요 교통 노선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2024-11-22 13:37: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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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비즈니스 축제, ‘코인덱스’ 뉴델리에서 성대한 개막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이하 코인덱스)가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 첫 개최된 코인덱스는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00부스 규모로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 양국 주요 인사 대거 참석 개막식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부지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등 한국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도에서는 스리니바스 콘다팔리 안드라프라데시 주 중기부 장관, 군잔 크리슈나 카르나타카 주 산업개발국장, 수루치 밋타 인도 투자유치전담기관 부청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양국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전통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양국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인도 전통 램프 점화식 및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양국 협력을 상징하는 행사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글로벌 비즈니스 및 문화 행사로 주목 행사의 첫날에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으며,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K-POP 콘테스트', '김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2018년 야쇼부미 운영권 수주 이후 전시장 건립부터 이번 산업전시회 개최까지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번 코인덱스는 한국과 인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덱스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인도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양국의 경제적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1-22 13:33: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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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인도 대사와 만남…한-인도 경제협력 청사진 제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 차 인도를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1일 뉴델리에 위치한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고양시의 경제 비전을 강조하며,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는 내년 최종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에 유리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한 IT, 바이오, 첨단 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동 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호 대사는 "고양시와 인도가 긴밀한 협력을 시작할 좋은 기회"라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교육 등 다방면에서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년 기준 GDP 3조 1990억 달러로 세계 6위 경제 대국인 인도는 7.6%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인구 14억 명 이상의 거대한 시장을 보유한 인도는 IT, 바이오, 제조업 등 첨단산업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고양시는 인도의 잠재력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 경제 활동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인도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13:3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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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도시브랜딩 전략 최종보고회 개최…글로벌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모색

고양시의회 도시브랜드연구회는 지난 19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제안'을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외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정책학회가 진행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고양시의 도시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혁신', '문화적 풍요', '글로벌 연계성'으로 정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시 자산을 통합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설문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시민들이 추구하는 가치와 도시 비전을 분석하고, 이를 도시브랜드 설계에 반영해 공유와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한국정책학회는 고양시의 방송·영상 콘텐츠, K-컬처, MICE 산업 등 강력한 문화 기반을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킨텍스와 방송영상밸리 등 기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양시가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양시가 서울과의 역사적 연결성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는 점과 쾌적한 주거 환경 및 풍부한 문화 자산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다. 남북 교류의 전진기지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김해련 의원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브랜딩을 통해 고양시가 108만 시민의 자긍심을 담은 글로벌 문화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공식 활동 기간인 11월 30일을 끝으로 연구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고양특례시의 미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리·공유될 계획이다. 연구회는 도시 브랜딩 전략을 통해 고양시의 유·무형 자산을 통합해 독창적인 도시 정체성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1-22 06:1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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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예산안 3조 3,405억 원 편성…첨단산업과 복지 강화

고양시는 21일 2025년도 본예산으로 총 3조 3,40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은 첨단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향상,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2025년 예산은 전년 대비 1,738억 원이 증가했으나, 재정자립도는 32.27%로 전년도 33.68% 대비 1.41% 하락했다. 이는 자체재원 증가 폭보다 국·도비 보조금 비중이 커졌기 때문으로, 시가 가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낭비를 줄이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2025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첫째, 첨단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글로벌 명품도시 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고양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앞두고 시의 핵심 전략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에 20억 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유치에 162억 원,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비 430억 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112억 원, 드론 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에 7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추진 사업 3억 원, 공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분석 용역 1억 원, 문화의 거리 기본계획 수립 5천만 원을 편성해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교육환경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 4차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32억 원, 고양형 교육지원사업인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에 27억 원,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한다. 또한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위한 용역에 5억 원,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에 4억 원,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3억 원을 편성했다. 중산2동·행신4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50억 원, 원흥·백석·탄현 체육센터 건립에 68억 원, 일산호수공원 북카페 조성사업에 18억 원, 행주나루 조성 기본 용역에 5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셋째,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활력 있는 도시에 투자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으로 22억 원,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출연금으로 10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 지원을 위해 내일꿈제작소와 청년지원공간 운영에 7억 원, 고양 아이알데이(IR-DAY)에 5천만 원, 28청춘창업소 운영에 5억 원을 편성하고, 고양청년 미래지원사업을 위한 일자리기금으로 7억 원을 투입해 청년 일자리와 창업을 지원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분담금 10억 원,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비 12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비로 4억 원,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으로 10억 원을 책정해 출퇴근 교통환경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넷째, 시민이 믿을 수 있는 복지와 안전망을 갖춘 안심도시에 투자한다. 맞춤형 합리적 복지를 통해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인구정책과 발맞춰 출산지원금 78억 원, 아이돌봄 사업 106억 원,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비 1억 원을 편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392억 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64억 원, 노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에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초고령 시대에 맞는 복지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재난 재해에 대비한 안전 예산도 집중 편성했다. 지반침하 우려 지역 등에 대한 공동 조사를 위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유지관리에 2억 원을 투입하며, 대화·강매·장월지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57억 원을 편성해 극한 호우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인재양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조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2024-11-22 06:09: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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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본예산 최종 보고 간부회의…경제·안전·복지 강화

고양시는 20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년 본예산 최종 편성을 위한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예산안을 점검했다. 이동환 시장은 회의에서 "2025년 본예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108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편성됐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 콘텐츠·마이스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조성 등 글로벌 경제도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예산과 교육발전특구, 세계도시포럼, 도시기본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청년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예산과 청년 일자리 사업은 물론,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재난재해 예방 예산도 중요하게 다뤘다"며 민생과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전년도 33.68%에서 32.27%로 하락해 모든 분야에 충분한 예산을 투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언급하며,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재정 상황을 잘 설명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성과를 돌아보며, 교육발전특구 선정,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와 미니수소도시 지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업적을 언급했다. 특히, 영국 BBC에서 고양특례시를 세계 뛰어난 5대 도시 중 하나로 선정한 점을 자랑스러운 성과로 꼽았다. "하반기 진행된 축제와 포럼, 경로잔치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공직자뿐 아니라 민간단체와 협력기관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시장은 각 부서장들에게 연말을 맞아 유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를 전할 것을 요청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본예산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하며, 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2024-11-21 15:19: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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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 최종 선정...DMZ 관광 새 지평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관광지 및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 공모에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사업비 38억 9천만 원 중 설계비 2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곤돌라 스카이워크는 임진각 평화곤돌라와 캠프 그리브스를 연결하는 보행로 상부에 길이 268m, 폭 3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15%를 초과하는 가파른 오르막길로, 노약자와 장애인 등 보행이 어려운 방문객들의 이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곤돌라 상부 정류장에서 캠프 그리브스를 잇는 무장애 보행로가 마련되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엠지(DMZ)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파주시는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곤돌라 스카이워크 설치를 통해 관광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DMZ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파주가 무장애 관광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1 15:07: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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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벽제천 산책로 현장 방문…생활민원 해소 노력

이동환 고양시장이 11월 20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소통협치담당관 산하 현장대응팀 신설 이후 실시한 동별 미해결 민원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미해결 민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을 우선 선정했으며, 첫 번째 방문지로 고양동의 벽제천 산책로를 찾았다. 벽제천은 고양동 주민들에게 '젖줄'로 불리는 하천으로, 2022년 산책로 완공 후 하루 2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공중화장실 등 기본 편의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통장협의회장과 지역 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직접 듣고, 산책로 구간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공중화장실 등 부족한 편의시설 문제에 대해 현장에서 관련 부서에 신속한 해결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시장님께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우리의 의견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민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민원 대응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벽제천 방문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느끼는 장소들을 수시로 찾아가며 현장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1 14:5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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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ESG 경영 지원 강화 위한 조례 개정안 심의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목진혁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ESG 경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1일 열린 제251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ESG 경영 실적이 우수한 기업과 기관에 대해 지원사업을 우선 적용하고, ▲「파주시 표창 조례」를 「파주시 포상 조례」로 변경해 용어의 통일성을 높이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목진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파주시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선도적인 도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과 기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자치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ESG 경영과 관련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4-11-21 14:36: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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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주민이 선정한 ‘20대 민생 요구안’ 수렴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20일 고양시 제2회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20대 주민요구안'을 전달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시 예산, 어디에 쓸지 시민이 결정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민생대회 조직위원회의 요청에 김 의장이 응하면서 성사됐다. 민생대회 조직위원회는 고양시민단체, 정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정책 제안 과정을 거쳐 주요 의제를 선정했다. 이후 약 3,000명의 주민투표를 통해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 단축 ▲냉난방비 지원 ▲고양페이 인센티브 확대 등 실질적인 생활 개선 정책을 포함한 최종 20대 요구안을 확정했다. 송영주 민생대회 공동대표는 시민 요구안을 제출하며, "이번 민생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면서 시민 주권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의회가 주민 요구를 책임 있게 검토하고 실행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민생대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 요구안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4-11-21 14:3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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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2025년, 시민 중심의 적극재정으로 100만 자족도시 도약”

김경일 파주시장이 20일 제251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시민이 어려울수록 공공이 더 앞장서야 한다"며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운용과 미래 지향적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오직 민생을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화폐 전국 최대 규모 발행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성공 개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도입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정착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등을 꼽았다. 이어 2025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100만 자족도시 신속진입',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 시장은 "파주를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교통과 경제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겠다"며, GTX 개통과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등 교통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교통 인프라 혁신: GTX 개통에 발맞춰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하고, 도로 확충과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을 통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자족 기능 강화를 추진한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의료산업 중심지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박람회를 확대 개최한다. ▲파주 공공은행 설립: 지역 내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본사회 선도도시: 시민 누구나 행복한 파주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기본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파프리카 무료 운영을 통한 공공교통 시스템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파주형 공공주택 및 요양시설 설립: 주거복지와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인다. ▲공공에너지 정책 도입: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도입한다. ▲문화·생태휴양 메카 조성: 파주의 자연과 문화 자원 활용 파주를 수도권의 대표적 문화·생태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율곡 이이의 생가와 화석정을 복원해 역사·문화 관광지로 개발한다. ▲임진강 지방정원 및 공릉천 생태정원 조성: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 공간을 만들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DMZ 관광 활성화: 가족아트 평화빌리지 조성과 함께 관광 인프라를 확대한다. ▲적극재정 기조로 민생 지원 확대 2025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1,457억 원 증가한 2조 1,527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김 시장은 "필요하다면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시민의 삶과 지역 경제를 지키겠다"며 적극재정 의지를 드러냈다. 예산안 중 8,454억 원은 사회복지 분야에, 2,866억 원은 교통 및 기반 시설 확충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화폐와 공공주택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민원행정서비스 2·5·7제도 고도화, 이동시장실 확대 운영, 성매매 집결지 폐쇄 등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 가까이에서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파주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만 자족도시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14:58: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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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고양시, 한국-인도 경제협력 강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개막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기술과 최신 제품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중요한 기회로 자리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하며, LG전자는 인도 중산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롯데웰푸드, 오리온 등은 K-푸드 열풍을 이어갈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Fair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각각 50개사, 44개사의 중소기업을 모집해 대기업 외에도 유망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개막 첫날에는 코트라와 경과원이 공동 주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리며, 4,000여 명 이상의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의 협력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IR 챌린지를 통해 인도 현지 기업들이 한국 기업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접하며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2일에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되어 양국 주요 경제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 전략과 인도 기업들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전시 마지막 날에는 K-컬처를 중심으로 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김치를 주제로 한 '김치 페스티벌'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과 무료 나눔 이벤트가 현지 방송과 함께 진행되며, K-POP 콘테스트 결승전도 열려 약 6,0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인도 간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산업전시회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K-컬처의 세계적 입지를 더욱 강화할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0 14:54: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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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 개최…명품 가방·시계 등 835점 출품

고양시는 오는 26일 경기도 주최, 고양시 주관으로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에는 전국 35개 자치단체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 시계, 귀금속, 미술품 등 총 835점이 출품된다. 에르메스 벨트와 신발, 샤넬과 루이비통의 명품 가방, 몽클레어 의류, 발렌타인 30년산 양주 등 고가의 물품들이 포함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양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숨긴 체납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가택 수색을 진행해왔다. 이번 공매에 출품된 물품은 이러한 과정에서 압류한 물건들로, 체납세를 끝까지 추적해 세입을 확보하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공매 입찰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현장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입찰할 수 있다. 낙찰은 최저입찰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참여자에게 돌아가며, 낙찰자는 당일 수납 후 즉시 물품을 인수받을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공매는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재산을 은닉한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고, 세입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매 현장에서는 체납자들이 은닉한 고가의 물품들이 시민들의 손에 넘어가는 모습을 통해 납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0 14:50: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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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여행길 걷기’ 교육 성료

파주시는 지난 19일 연풍리 문화극장과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행사를 열고, 성매매 근절과 집결지 폐쇄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을 비롯해 파주시미용협회, 여성단체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세계평화여성연합, 교하동 및 운정1동 통장협의회 등 약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강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여행길 걷기'는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민들은 성매매의 반인권적 행태와 파주의 성매매 현실, 세계 각국의 반성매매 정책 사례를 배우며 성매매 근절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성매매 예방 교육과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직접 걷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현실을 체감하며, 성매매 없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여자들은 성매매집결지 내 시에서 조성 중인 거점시설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시설은 외부와 단절된 성매매집결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첫 출발점으로, 지역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거점시설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과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이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성매매 근절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성매매 근절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20 14:50:1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