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해외에서도 119응급의료 상담해요!" LG유플러스-소방청 캠페인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이 해외 체류 중인 국민들이 응급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에게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소방청은 응급처치 방법, 약품 구입·복용 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전화(+82-44-320-0119)나 이메일(central119ems@korea.kr), 119안전신고센터 누리집(www.119.go.kr), SNS(카카오톡) 등으로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인천·김포·김해공항 내 자사 로밍센터에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고객의 관련 문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소방청의 홍보용 간판(배너)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자사 전광판에도 서비스의 상세 내용을 알리는 이미지를 송출하는 등 홍보를 돕기로 했다. 소방청도 홍보 영상 송출과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이벤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5-05-11 12:00:2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4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작년 평가 3년 내 가장 높은 점수…운영 우수성 입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평가결과는 최근 3년 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중진공 복권기금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중진공은 매년 복권기금 수익금을 기반으로 창업 및 재창업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지만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창업과 재기를 지원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식 전기충전기 제조기업인 S사는 사업초기 글로벌 브랜드와의 대규모 계약 수주에 성공했지만 생산 자금 부족으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후 중진공 청년전용창업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중진공은 복권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전용창업자금 및 재창업자금의 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750억원 확대해 금융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진공은 올해 복권기금사업 사상 최대 규모인 총 826억원을 집행한다. 특히, 재창업자금의 공급을 2배 늘려 시장실패 영역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초격차·신산업 등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중진공 김일호 기업금융이사는 "내수침체 장기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복권기금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들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1 12:00: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벤처, 美 MIT등과 연구개발 협력한다

중기부, 올해 처음 '글로벌협력형' 49개 과제 지원 퍼듀大, 프라운호퍼등과 협업…'초격차' 10대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미국 MIT 등과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5년 글로벌협력형' 신규 과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협력형R&D는 올해 처음 도입한 연구개발(R&D) 프로그램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MIT(미국), 퍼듀대학교(미국), 프라운호퍼 연구소(독일), 슈타인바이스 재단(독일) 등 해외 선도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3년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49개 과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는 올해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미국 퍼듀대학교 등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별 강점분야를 분석하고, 각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공모대상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 총 215개를 도출했다. 지원 유형은 ▲사전기획형 ▲수요연계형 ▲자유공모형 ▲예비연구형 네가지로 구분한다. 사전기획형, 수요연계형 등 기관협력 트랙은 해외 연구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최종 지원물량의 2배수 내에서 후보기업을 선별하고, 약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지원한다. 사전기획단계에서는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계획 수립, 연구개발 로드맵 및 단계별 개발목표 설정, 세부 연구과제 기획 등이 진행되며, 이 중 우수한 기획과제를 대상으로 글로벌협력R&D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팁스, 초격차 스타트업, 아기·예비유니콘 등 중기부 주요 지원정책에 참여한 혁신기업이 글로벌 선도연구기관과 자율적으로 글로벌협력R&D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형 과제도 병행 지원한다. 중기부는 R&D 수행과정뿐만 아니라 국제 공동 연구 시 국가 간 법률, 제도의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지적재산권, 소유권, 실시권 등 권리와 관련된 분쟁으로부터 국내 기업을 보호하고 최대한의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제 IP 법률 전문기관을 지정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에 대한 IP 컨설팅, 법률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글로벌협력형R&D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글로벌협력형R&D사업이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05-11 12:00: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업계, 차기 대통령 갖춰야 할 능력 '경제성장 견인' 1순위 꼽아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포함 604곳 대상 의견 조사 결과 75.7%, 경제성장 이끌어야…'소통·사회통합'도 중요 차기 정부 국정 방향 '내수활성화·민생 안정' 1순위로 中企정책 추진시 고려 가치 '성장' 31.3% vs '분배' 9.4% 중소기업계는 차기 21대 대통령이 갖춰야할 능력·조건으로 '경제성장 견인능력'을 1순위로 꼽았다. 한국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정부가 지향해야 할 국정 운영 방향도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가장 많이 바라 현 시점에서 '경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때 고려해야 할 핵심 가치는 '성장'이 '분배'를 크게 앞질렀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 사이에 중소기업·소상공인 604곳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 11일 내놓은 '제21대 대통령에게 바란다 의견 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능력과 조건'으로는 '경제성장 견인능력'이 75.7%로 단연 높았다. 눈에 띄는 대목은 '소통 능력'(33.8%)과 '사회통합 능력'(21.9%)이 '도덕성과 청렴성'(18.9%), '외교능력'(17.5%) 등을 훌쩍 앞섰다. 그만큼 '소통·통합'이 시급하다는 것을 방증한다.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차기 대통령이 가져야할 국정 방향'(복수응답)에 대해선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도 45.7%로 적지 않았다. 이외에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위기 극복(36.6%) ▲기업혁신과 규제 완화(24.5%) ▲수도권과 지역불균형 완화(19.2%) 등도 제시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가치에 대해선 ▲성장(31.3%) ▲공정(24%) ▲일관성(17.7%) ▲혁신(17.5%) ▲분배(9.4%) 순으로 높았다. 차기 대통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과제로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부문에선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4.07점)과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응'(4.01점)이, 경제생태계 순환 부문에선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산업 육성, 인력 및 금융지원'(4.08점)과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4.01점)가, 그리고 성장동력 확보에선 '금융지원 확대, 벤처투자 활성화'(3.82점)와 '통상대응 및 글로벌 진출 확대'(3.78점)가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는 차기 대통령이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로 인해 침체된 경제상황을 빠르게 회복시키기를 바란다"며 "내수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국정 방향으로 정하고, '청년고용 지원'과 '지방 중소기업 특화산업 육성' 등 정책과제가 차기 대통령 후보의 공약에 반영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선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련 주요 아젠다에 대해서도 '중요' 여부를 함께 물었다. 아젠다 중에선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특화산업 육성, 인력 및 금융지원'(75.2%),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72.5%), '생산가능인구 감소 대응'(71.2%)에 대해 '중요하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주52시간제 유연화'(53.8%),'은행·온라인플랫폼 등 상생문화 확산'(51.5%), '기업승계 활성화'(41.2%) 등에 대해선 '중요' 답변이 낮았다.

2025-05-11 12:00: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환경부, 삼성전자 등과 환경정책-기업경쟁력 일괄 제고 모색

환경부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과 만나 물관리 지속성을 위한 방안 도출에 나선다. 특히, 변동성이 커진 경제 여건하에서 환경정책과 기업경쟁력의 상생을 위한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주요 기업 및 협회와 12일 서울 중구 모처에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미래 기후위기 대응 및 환경-경제의 상생'을 목적으로, 국내 주요 업계와 국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축했다. 회의에서는 물관리 지속성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물 분야 구상(이니셔티브)인 '워터 포지티브' 정책을 기업에 안내한다. 이는 기업이 사용하는 물의 양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에 돌려보내 지속가능한 물관리에 기여하는 개념이다. ▲기업 내 용수 활용성 제고 ▲하·폐수 처리수 재이용 ▲유역 수질개선 및 수자원 추가 확보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의미한다. 정부는 초(超)순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R&D) 현황도 소개할 예정이다. 초순수는 불순물을 제거한 물로, 반도체 생산에 필수 요소다. 수열에너지 등 물 관련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 방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수열에너지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 등 신규 기술개발사업 관련 의견도 수렴한다. 이 밖에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화학물질관리법 관련 애로도 청취한다. 그간 정부는 용인 첨단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 등 물관리 분야를 비롯해 기후변화, 화학안전 등 정책 분야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러한 토대에서 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환경과 관련한 기업의 현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물이용정책관실을 중심으로 이번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회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업계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한다. 정부는 향후 정기적인 논의뿐 아니라 수시 개별 논의를 통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할 계획이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국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최근 상황에서 산업계와의 유연하고 밀착된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반도체·디스플레이업계의 기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기후환경정책의 현장 수용력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1 12:00:17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유한킴벌리 디펜드, 요실금 언더웨어용 ‘속기저귀’ 출시. 재활·건강 필수품

유한킴벌리 에이징케어 사업부가 '디펜드 안심 언더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속기저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활동이 가능한 요실금 사용자들의 재활과 건강을 돕기 위해 개발했다.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사용자의 거동 수준에 따라 액티브용과 세미액티브용으로 구분된다. 기존에는 요실금의 양이 적어도 언더웨어 전체를 교체해야 했지만, 이번 속기저귀는 팬티형 언더웨어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위생성과 경제성을 크게 높였다. 바지를 벗지 않고도 속기저귀만 교체할 수 있어 간편하며, 언더웨어 한 장을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구조다. 신제품은 순면감촉 소재와 3중 흡수 기술을 적용해 활동 중에도 피부 자극을 줄였으며, 언더웨어에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도록 3단 안심 매직테이프를 도입했다. 또한, 99% 소취 효과*를 갖췄고, FSC 인증 펄프와 50% 이상 재활용 플라스틱 포장재를 활용하는 등 ESG 경영 목표도 반영했다. 제품은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에서 생산한다. 유한킴벌리 브랜드 담당자는 "장기요양 4~5등급, 인지지원 등급을 받은 분들이 보다 쉽게 재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속기저귀를 개발했다"며 "요실금 언더웨어와 속기저귀의 결합을 통해 사용자 건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5-11 11:45:42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알바몬, ‘노쇼 방지 서비스’ 6개월간 성과 발표

알바 노쇼 방지 위한 면접 제안 알바몬이 비대면으로 면접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알바몬은 11일 자사 '노쇼 방지' 서비스의 출시 6개월 성과를 발표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면접 제안 공고 수는 297%, 면접 제안 건 수는 417% 증가해 구인·구직자 간 신뢰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9월 도입한 이 서비스는 지난해 4월까지 누적 면접 제안 공고 18만 7455건, 면접 제안 건 수 50만 4287건을 기록했다. 이는 서비스 초기인 지난해 11월 기준 대비 각각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해당 기능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면접 일정을 제안하고, 지원자가 쉽게 변경·취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마인드 알림 기능과 빠른 응답 체계가 더해지며 평균 응답률은 70%에 달하고, 일정 확정은 평균 2시간 이내, 최단 1분 만에 협의가 완료된 사례도 있었다. 알바몬은 이 외에도 실시간 채팅, 참석 독려, 노쇼 신고 기능 등을 통해 채용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방지하고 있다. 알바몬 기수란 신사업실 실장은 "사업주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사용률이 급증했다"며 "신뢰 기반의 건전한 알바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1 11:13:34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역대 최대 규모로 '플레이엑스포2025' 참가

3년 연속 참가 스마일게이트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연속 참여하는 스토브는 이번 행사에서 'STOVE PLAY WORLD'라는 이름의 테마파크형 부스를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부스는 'Ride the World, Play the Wonder'라는 슬로건 아래, 스토브가 퍼블리싱하는 7종의 게임 세계관을 어트랙션 형태로 구현해 몰입형 체험을 제공한다. 출품작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아키타입 블루', '이프선셋', '골목길' 등이다. 관람객은 게임 시연과 미션 참여를 통해 '원더 코인'을 획득하고 한정 굿즈나 고급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토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온라인 전시는오는 16일 사전 공개를 시작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본격 운영한다. 스토브 관계자는 "단순한 게임 부스를 넘어 창의적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유저들과 보다 밀도 있는 접점을 만들 것"이라며 "온·오프라인 전방위 이벤트로 스토브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폭넓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1 11:00:2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농식품부, '농촌공간계획' 국민참여 논문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농촌공간계획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9월 중하순에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라 도입한 농촌공간계획 제도에 대한 학계, 연구계 등의 관심을 높이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공모전에는 농촌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전문가를 비롯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논문 주제는 농촌공간계획 제도 관련 자유 주제이다. 정책일반, 법·제도, 거버넌스, 공간분석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다. 논문은 9월15일부터 9월30일(오후 6시 마감)까지 한국농촌계획학회 공모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부는 심사 및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총 10편의 수상작을 선정·발표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1편)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2편)엔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3편)과 장려상(4편)엔 한국농촌계획학회장상과 상금 각각 100만 원, 50만 원이다. 또 수상작은 한국농촌계획학회가 발간하는 학술 논문집에 수록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농촌공간계획에 관한 연구와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등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소통24 누리집, 농식품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1 11:00:2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한화생명·교보생명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이 'A+'로 상향됐다. ◆ 자본건전성, 안정적 수익성 역량 입증 한화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가 신용등급을 종전 'A'에서 'A+'로 상향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치는 한화생명이 IFRS17 도입 후 지속적인 수익성(ROE) 개선과 안정적인 재무건전성, 높은 수준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보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향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등급을 'A/긍정적(Positive)'에서 'A+/안정적(Stable)'으로 상향했다. 또한 판매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3만1000여명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채널경쟁력과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판매조직의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해외사업 확대 추진 전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피치의 등급 상향은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수익성, 중장기적 자산·부채 관리 전략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보험계약자와 국내외 투자자들의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신창재 의장 7년만 참석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5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고객보장에 힘쓴 컨설턴트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창재 의장이 컨설턴트를 축하하는 자리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7년만이다. 신창재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는 2005년 행사를 개최한 이후로 가장 많은 수상자(1714명)가 나온 시상식이어서 회사 입장에서 더욱 뜻 깊다"며 "여러분의 값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전국의 컨설턴트 여러분들께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이 쓴 시('소중한 이가 아침에 나갔던 문으로 매일 돌아오는 것. 그건 매일의 기적이었네')를 인용해 "안락한 일상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것인데, 우리가 몸담고 있는 생명보험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의 잔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바로 그런 제도다"라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11 10:53:5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국내 AI 기업 특성은? '시각 지능' 기술 최다 보유·'AI 응용 SW' 사업 주력

국내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AI 기술은 '시각 지능'이고, 주력 사업 분야는 인공지능 응용 소프트웨어(SW)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올해 공개한 '2024 인공지능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집단 전체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 분야는 '시각 지능'(33%)이었다. 이어 '지능형 에이전트'(17.4%), '언어 지능'(13.6%), '범용인공지능'(10.6%), '생성형 AI'(10%), '음성지능'(8.3%), 'AI 특화 하드웨어'(7.1%) 순이었다. 이번 설문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인 이상의 인공지능 산업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체 2517개를 전수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 기업의 인공지능 부문 주력 사업 분야는 'AI 응용 소프트웨어'가 53.5%로 1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 구축·관리와 관련 정보 서비스'(26.9%), 'AI 시스템 소프트웨어'(17%), '인공지능 연산 및 처리 부품/장치'(2.6%)가 그 다음이었다. 모집단 전체의 인공지능 응용 산업 분야(복수 응답)는 '정보통신업'이 46%로 가장 많았다. '제조업'(35.7%),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24.8%), '보건업·사회복지 서비스업'(20.6%), '교육 서비스업'(18.6%), '도매 및 소매업'(15.1%)이 뒤를 이었다. AI 모델 개발에 사용하는 도구 형태는 '인공지능 오픈 라이브러리 기반 개발'이 50.6%로 주를 이뤘다. 이어 '자체 기술 개발'(37.5%), 'AI 솔루션 도입 기반 개발'(11.7%) 순이었다. AI 연산을 위해 활용하는 인프라 형태는 '혼합 환경(자사 CPU+클라우드 활용)'이 41.9%, '클라우드 활용'이 38.2%, '자사 CPU 활용'이 19.9%였다. 응답 기업의 AI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방식(복수 응답)은 '고객 데이터 활용'이 73.8%로 가장 많았다. '공공 지원 사업 활용'(67.8%), '자사 기존 데이터 활용'(50.5%), '데이터 거래소 이용'(35.5%), '크라우드 소싱'(33.4%), '기업 간 직접 거래·제휴'(30.8%), '인터넷/소셜미디어 수집'(8.8%)이 그 다음이었다. 인공지능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활용하는 데이터 비중은 '민간 데이터' 64.4%, '공공 데이터' 35.6%였다. 최근 3년간 정부 지원 경험 여부(복수 응답)는 '자금 지원' 50.7%, '기술 지원'(42.5%), '세제 지원'(29.3%), '금융 지원'(23.9%), '인력 지원'(21.1%), '인증 지원'(14.3%), '구매 지원'(5.8%) 순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의 신뢰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전담 조직이나 인력 보유 여부와 관련해서는 10곳 중 6곳 이상(60.8%)이 '있다'고 답변했다. '없다'는 응답 비율은 39.2%에 그쳤다. 인공지능의 신뢰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복수 응답)으로는 'AI 모델 검증과 테스트'(72%)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데이터 품질 관리'(64.3%), '보안 관리'(62.1%), '모니터링·리스트 관리'(55.1%) 등이 있었다. 인공지능 매출이 발생한 기업은 2023년 79.8%에서 지난해 81.5%로 1.7%포인트 늘었다. 이 기간 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27억8600만원에서 30억7000만원으로 2억8400만원 증가했다. 인공지능 사업 운영상 느끼는 애로사항을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투자 유치'(4.21점)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 '기술 개발·사업화의 불확실성'(3.77점), '기술 교류와 협업의 어려움'(3.65점), '국내 시장의 협소성'(3.61점), '데이터 확보 및 품질 문제'(3.59점), 'AI 인력 부족'(3.58점), '과도한 규제'(3.53점), 'AI 인프라 부족'(3.49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국내 AI 기업들은 ▲사업 운영, 연구 개발, 인력 운영,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자금 부족 ▲고품질 데이터 및 비즈니스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 확보의 어려움 ▲실무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확보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채용 문제 ▲개인정보 보호법, 보안법, 저작권법 등 관련 법 규제로 데이터 활용에 제한 ▲인공지능 개발 투자 대비 수익성, 수익화 전략(모델) 부족 등의 애로를 호소했다.

2025-05-11 10:53:5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국민 먹거리 책임…미취업 청년 먹거리 바우처 지급"…李, 농림·축산·식품 공약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11일 농림·축산·식품 공약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시대, 국민의 먹거리는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농업은 이제 더 이상 1차 산업이 아니다. 식량주권을 지키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산업"이라며 "농촌은 에너지 전환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거점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농촌이 많은 전남 지역을 돌며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하지만 기후 위기로 식량안보는 위협받고, 수급 불안까지 겹치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기후농정으로 철저히 대응하겠다. 농업인이 가격 걱정, 재해 걱정 없이 농사짓는 안심농정을 실현하겠다.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먹거리는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식량 자급률을 높이고, 위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기후적응형 농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생과 노동자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미취업 청년에겐 먹거리 바우처를 제공하겠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초등학생 과일 간식 사업'의 국가 지원도 재개하겠다"며 "친환경·유기농업을 확대하고,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겠다.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선진국형 농가소득을 보장하고 재해안전망을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논 타작물 재배를 늘리고, 쌀과 식량작물 가격을 안정시키겠다. 농산물 유통을 개혁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구조로 바꾸겠다"며 "공익직불금을 확대하고, 농산물가격 안정제·재해 국가 책임제·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제를 도입하겠다. 농어촌주민수당을 지급하고, 농림·수산·식품 분야 정부 예산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산촌 조성을 위해 ▲농가 태양광 확대해 '햇빛연금' 지급 및 주민 주도 '햇빛소득마을 조성' ▲찾아가는 마을주치의, 농촌 돌봄 등 필수 서비스 확충 ▲임업과 산촌을 탄소중립과 균형발전 주요 산업 거점으로 육성 등을 공약했다. 또한 노후를 보장하고 세대를 잇는 농업을 위해 ▲농업인 퇴직연금제 도입 및 '농지이양 은퇴직불제' 확대로 안정적 세대교체 추진 ▲농생명 용지 조기 개발, 농지 이용 집적화, 공공 비축 농지 확대 등 농지 제도 혁신 ▲공공형 계절 근로제 확대해 일손 부족 문제 해결 ▲스마트 농업 확산 및 푸드테크,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뿌리에는 농업인의 땀과 눈물, 그리고 헌신이 있었다"며 "이제는 국가가 책임 있는 농정으로 응답하겠다. 농업을 균형발전과 식량안보를 이끄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겠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1 10:29:43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 개소식 개최…"맞춤형 인재 양성 기여할 것"

한국해운협회가 해운산업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광화문 교육연구센터를 오픈했다. 한국해운협회는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빌딩 10층에서 '해운협회 광화문 교육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연구센터는 기존 해운협회의 광화문 당주동 옛 선주협회 임대 반환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됐으며, 총 110평 규모의 교육 특화 시설이다. 센터는 대회의실 등 총 세 개의 회의실로 구성돼 있다. 대회의실은 최대 88명을 수용할 수 있어 대규모 집합교육이나 외부 강연에 적합하다. 중회의실(40명)과 소회의실(11명)은 인원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향후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해운 실무교육, 회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운협회는 바다의품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한국해사문제연구소와 함께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총 7개의 재교육 과정을 개설·운영해 왔으며, 2025년에는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ESG 대응 전략 등 9개의 교육 과정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이번에 개소한 교육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더 많은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협회 관계자는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사 임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연구센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 기회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5-11 10:28:1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