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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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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카에 푸드뱅크마켓까지…관악은 지금 공유 열풍중

나눔카에 푸드뱅크마켓까지…관악은 지금 공유 열풍중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나눔카와 푸드뱅크마켓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관악구는 '학교와 함께하는 생필품 공유마켓'을 개최, 학생들에게 공유체험의 기회제공은 물론,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공유환경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생필품 공유마켓을 학교 안에서 운영, 모은 물품들을 서원동 소재 관악푸드뱅크마켓으로 보내져 독거노인 등 생필품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공유하게 된다. 구는 "지난달 31일 문영여고를 시작으로 이달 8일과 15일에 각각 당곡초등학교와 당곡중학교에서 '생필품 공유마켓'을 열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구상"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과 9월 16일에는 주민과 함께 공유를 즐기고 체험해 보는 '공유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품과 교환하는 아나바다 행사장을 비롯해, 재능공유, 먹거리공유, 체험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먹거리 부스에서는 지역시장 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수익금을 이웃 돕기에 기부하는 먹거리 공유가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구는 나눔카를 홍보하고, 카셰어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는 '나눔카 시민 체험전'과 참신하고 혁신적인 공유정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동드릴, 톱 등 각종 생활공구를 빌려주는 '생활공구 대여서비스'를 전동 주민센터뿐 아니라, 21개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도 빌려 쓸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공유경제는 자원의 협력적 소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4차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주민들이 '공유경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실생활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9-22 11:09:03 송병형 기자
인크루트-한국장학재단 MOU…3000명에 '취업역량 향상 교육'

인크루트-한국장학재단 MOU…3000명에 '취업역량 향상 교육'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2일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크루트는 10월 중순부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인크루트 '한국장학재단 취업학교'사이트를 연계하고,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의 취업 준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장학재단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한국장학재단의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은 한국장학재단 취업학교에 접속해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직업적성 검사 준비, 면접 전략 등을 익히게 된다. 한국장학재단 취업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력서에 쓸 수 있는 수료증을 받고,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인크루트와 한국장학재단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간 3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난 및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9-22 10:47:06 송병형 기자
대교협, 고등교육미래위원회 출범…미래교육 청사진 모색

대교협, 고등교육미래위원회 출범…미래교육 청사진 모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고등교육미래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대교협 장호성 회장은 "대학이 현재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해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가치창출과 인재양성이라는 사회적 책무도 수행해야 한다"며 "고등교육미래위원회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고민과 함께 미래형 고등교육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을 맡은 창조경제연구회 이민화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이라는 주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학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으로 대학과 사회의 융합을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비전 구축, 교수들의 동기부여, 대학의 정체성 확립, 투명하고 개방적인 구조, 학생 중심 스마트 교육, 기업가정신 중심대학, 지역 클러스트 허브 등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대교협은 앞으로 '고등교육미래위원회' 산하 5개 분과(미래학문, 미래교육, 고등교육재정, 자율화·특성화, 국제화)의 전문위원들과 미래 고등교육의 청사진 마련을 위한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2017-09-22 10:41:1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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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34) '난민사태 방치한다면 재앙이…' 댐에 그려진 거대벽화의 경고

'난파선을 탄 난민들을 방치하는 것은 구멍이 뚫린 댐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 이같은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하고 있는 거대한 그래피티 작품을 메트로월드뉴스(MWN, 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소개한다. 프랑스 중동부 론 알프스의 울창한 산림 속 버려진 댐에는 거대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난파선을 탄 난민들'이라는 제목의 벽화다. 프랑스의 30대 남녀 듀오 그래피티 작가들인 엘라 앤 피트르(Ella & Pitr)가 최근 완성한 이 벽화에는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난 한 중동 난민이 등장한다. 후줄근한 운동복 위에 구명조끼를 입은 이 난민은 쪼그리고 앉아 눈을 감은 채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그가 기대고 있는 벽에는 엉덩이 근처 바닥에 구멍이 뚫려 있다. 그가 탄 배가 지중해를 건너는 도중에 구멍이 뚫려 난파선으로 전락하고 있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그런데 벽화가 그려진 댐과 이 그림을 연결시켜 보면 이 난민의 자세나 동작이 예사롭지 않다. 골짜기를 막고 세워진 이 댐은 역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아래 꼭지점 부근에 실제 구멍이 나있다. 벽화의 구멍은 이 실제 구멍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다. 그리고 난민은 양 비탈면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인데, 왼손으로 비탈의 흙을 긁어올리는 동작을 취하고 있다. 흙을 쓸어내려 구멍을 메우는 것이 아니라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난파선에 탄 채 죽음을 기다리는 자신을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 댐도 구멍에서 물이 새며 무너지게 돼 그 아래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재앙을 불러올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하다. 이 거대벽화로 세상 사람들에게 이같은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엘라와 피트르는 2007년 처음 만나 듀오를 만든 뒤 전 세계를 누비며 흥미로운 그래피티 작품들을 그려왔다. 두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환경을 활용하여 작품을 그리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 속 벽이나 균열, 색상 등은 원래 거리나 자연에 있던 것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다. 이들은 지붕, 옥상, 계단, 철문, 방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한 곳에서 있는 그대로의 환경 위에 작품을 연출함으로써 비현실적인 요소와 현실을 결합, 일상에서 색다른 느낌을 경험하게 해준다. 이들은 이같은 방식으로 아주 작은 그림부터 초대형 그림까지 제작하는데, 특히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그래피티 작품을 그려낸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노르웨이 남서부 해안가의 도시인 스타방에르에서 제작한 '릴리스 앤 올라프'라는 작품이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여러 건물의 옥상에 그려 하늘에서 바라봐야 하는 이 그림은 무려 2만1000㎡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그림 속 잠든 소녀는 릴리스, 그 옆의 수염이난 난쟁이는 과거 노르웨이를 지배했던 올라프왕이다. 이 그림은 스타방에르에서 열리는 '누아트 거리예술축제'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두 사람이 그린 것이다.

2017-09-21 11:49:4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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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이 80가지 정원으로 변신한다…미리 보는 '서울정원박람회'

여의도공원이 80가지 정원으로 변신한다…미리 보는 '서울정원박람회' 여의도공원이 22일 80가지 정원으로 변신한다. 이날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박람회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에는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정원부터 국립수목원과 민간기업 참여 정원, 학생과 일반시민이 만든 참신하고 실용적인 정원까지, 1600여 명의 손길을 거친 80개 정원이 약 2600㎡ 부지를 아름답게 수놓는다. 서울시는 3회를 맞는 올해 '서울정원박람회'의 무대를 처음으로 여의도공원으로 옮겼다. 지난 1999년 숲·잔디·물로 어우러진 여의도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18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나며 점차 노후화되고 있는 여의도공원에 '정원'이라는 새 옷을 입혀 새 국면을 연다는 취지에서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에서 5.16광장, 여의도광장을 거쳐 여의도공원에 이르기까지 여의도공원의 과거와 현재가 녹아 들어있다.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될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을 테마로 길이 250m(폭 10m)의 활주로 모양의 잔디밭이 깔린다. 활주로 한 가운데는 한강의 섬 여의도를 형상화한 지름 20m의 수생식물정원 '여의지'가 눈길을 끈다. 여의지 주변으로는 서울의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소규모 정원들이 전시된다. 서초구 '서리풀정원'은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2017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를 수상한 대형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을 모티브로 한 녹색쉼터다.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광진구는 아기자기한 꽃밭에 동화책 속 캐릭터조형물이 있는 '동화정원'을 선보인다. 문화의마당 한켠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춘 통합놀이터가 마련돼 어린이 손님을 맞는다. 그 옆 중앙무대에서는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화분 만들기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음악회, 마술쇼 같은 문화행사가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린다. 문화의마당 동쪽 끝 태극기 게양대 옆 샛길로 들어서서 잔디마당을 따라 걸으면 우수 정원 디자이너들이 만든 12개소와 기업·초청정원 2개소 등 14개의 정원이 있다. 디자이너들의 12개 정원 작품들은 이번 박람회에서 놓쳐선 안되는 백미로 꼽힌다. 국립수목원은 보랏빛 향료 정원을, 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업 최초로 정원을 선보이도 했다. 서울시는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2017 서울정원박람회' 미리보기를 공개하면서 22일 오후 3시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지하철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와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 약 5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7 서울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정원전시와 정원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통합과 화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통해 담고자 노력했다"며 "전문 작가와 시민들이 만든 소중한 정원들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여의도공원에 존치되거나 각 자치구와 시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이루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1 11:49: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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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영화 만든 비구니 스님, 동국대서 특강

기독교 영화 만든 비구니 스님, 동국대서 특강 기독교 영화를 만든 비구니 스님인 대해스님이 동국대에서 '본질을 찾아 편하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대해스님은 기독교 영화 '산상수훈'을 만들었는데, 이 작품은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2017년 제39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의 공식 초청작이자 제13회 카잔 국제 무슬림 영화제, 제11회 국제 기독교 영화제 '네브스키 블라고비스트', 제4회 가톨릭영화제 등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특강에서 대해스님은 "인간의 본질은 '참 나'를 의미하고 그에 반대되는 개념으로는 '가짜 나'를 뜻하는 현상이 존재한다"며 "우리들의 대다수는 현상으로, 즉 '가짜 나'로 살고 있으며, 본질(참 나)을 찾으면 평화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본질은 완전하다고 생각되어 신으로 여겨지고 현상은 불완전하여 인간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종교에선 본질과 현상을 이처럼 나누어 인간과는 전혀 다른 신의 존재가 있다고 믿는다"며 "신과 인간이 하나임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레 화합의 분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 영화 '산상수훈' 시사회가 열렸으며 대해스님과 학생들과의 '감독과의 대화'도 이어졌다. 본질과 현상에 대한 의견, 성경 예언 부분에 대한 스님의 의견, 영화를 만들기 시작하신 계기, 비구니스님으로서 기독교 영화를 만든 이유 등 질문들이 이어졌다. 대해스님은 승려이자 영화감독으로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원 선원장, 영화로 세상을 아름답게 이사장과 아름답고 푸른 지구를 위한 교육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2017-09-21 10:15: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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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스타트업 등 미래진로 모색 위한 '서울청소년 창의서밋'

청년 스타트업 등 미래진로 모색 위한 '서울청소년 창의서밋' 오는 22~23일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전환과 연대Re:'를 주제로 '제9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이 열린다. 서울청소년 창의서밋은 그동안 '창의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진로교육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진로와 더불어 사회적 경제, 공공영역 등이 겪어 온 많은 변화와 함께 그 동안 던져진 질문을 회고하며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나누고 연대를 통한 대안을 모색해 본다. 올 서밋은 특히 중국 대표 사상가이며 '백 년의 급진'의 저자인 원톄쥔 교수를 초대해 청소년들에게 '동아시아적 시각'을 견지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 교수의 중국 근현대사 특강은 중국 사상가가 직접 들려주는 중국의 근현대사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관점으로 동아시아의 역사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수의 어린 시절 개인적인 '전환'의 경험과 함께 서구식 현대화를 진행해온 중국의 근현대를 성찰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해 '향촌 건설' 운동을 펼치고 있는 원 교수 개인의 실천적 경험까지 들을 수 있어 중국 근현대사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어 개최되는 개막대담은 한국과 미얀마, 일본 등에서 생태적 전환을 위해 배움의 현장을 만들고 있는 실천가들과 원 교수가 각자의 경험을 나눈다. 중국 향촌 건설 운동을 추진하는 원톄쥔 교수와 국가 간 경계를 넘나들며 동아시아에서 생태적 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생태적 전환을 선택한 공동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지지와 연대의 지점도 모색해 본다. 뿐만 아니라 다시(Re) 창의적(Creative)으로 사회를 재구성해나가기 위해 진로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여유를 가지고 서로의 힘을 북돋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전시와 놀이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넘는 배움이 함께 하는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의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제9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은 새로운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용태 평생교육국장은 "다가오는 미래에 대하여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의 일원들이 함께 모여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통하여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21 10:15: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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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65%, 황금연휴에도 구직활동

구직자 65%, 황금연휴에도 구직활동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528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8%가 올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해 동일조사(71.9%)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비율이다. 연휴에도 구직 활동을 하려는 이유로는 '취업이 급해서'(70.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38.3%), '놀기에는 추석 연휴가 너무 길어서'(26.3%), '쉬는 것이 눈치 보여서'(21.6%), '취업 관련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15.5%), '목표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불안해서'(15.2%),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4.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계획하고 있는 구직활동으로는 '채용공고 서칭'(7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53.5%), '면접 준비'(22.8%), '자격증 준비'(15.8%), '포트폴리오 등 자료준비'(9.1%), '인강 및 학원 수강'(7.3%), '어학 시험 준비'(5.8%), '스터디 그룹 공부'(4.1%) 등이 있었다. 또 이들 중 45.6%는 구직활동을 이유로 귀성 혹은 명절 친지 모임에 가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추석 연휴에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려는 구직자(186명)는 그 이유로 '어차피 집중이 안될 것 같아서'(53.8%,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잠시라도 쉬고 싶어서'(44.1%), '가족, 친지들을 보고 싶어서'(21%), '평소 준비를 충분히 하고 있어서'(9.7%), '부모님이 원하셔서'(2.7%) 등의 이유를 들었다.

2017-09-21 10:15: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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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취업할꺼니' 추석명절이 두려운 취준생들

'언제 취업할꺼니' 추석명절이 두려운 취준생들 추석연휴를 앞두고 취업준비생이 직장인보다 스트레스가 더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2892명을 대상으로 '추석 스트레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준비생은 80.2%가, 직장인은 74.6%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취업준비생 1194명이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는 (복수응답) '언제 취업할꺼니'(73.6%)를 꼽아 취업에 대한 부담감을 보였다. 이어 '살 좀 빼렴/얼굴 좋아졌네'(30.9%), '아무개는 OO에 취업했다더라'(18.8%), '사귀는 사람은 있니'(18.2%),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다'(15.3%) 등을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고 답했다. 직장인의 경우 성별과 결혼 여부에 따라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비율에 차이를 보였다. 성별과 결혼 여부를 교차하여 분석한 결과 가장 명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직장인은 기혼 여성(81.1%)으로 미혼 여성(76.1%)이나 기혼 남성(74.1%)보다 조금 더 많았다.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는 직장인은 미혼 남성(70.5%)으로 조사됐다.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도 성별과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명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미혼 남성이 가장 듣기 싫은 말은 '결혼은 언제 하니'(6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연봉은 얼마나 받니'(39.4%), '애인은 있니'(26.4%) 등의 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혼 여성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미혼 남성과 마찬가지로 '결혼은 언제 하니'(63.3%)를 꼽았다. 연봉은 얼마 받니'(30.4%),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26%)가 뒤를 이었으며 '애인은 있니'(25.4%)는 4위를 차지했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남녀 모두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를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이라고 응답했으며 기혼 남성(48.8%)이 기혼 여성(28.1%) 보다 더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혼 남성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36.3%), '다 너희 잘되라고 하는 얘기다'(20.8%) 등을 듣기 싫은 말이라고 답했다. 기혼 여성은 '연휴가 긴데 더 있다가 가려무나'(24.7%), '명절인데 음식은 넉넉하게 준비하자'(24%) 등 회사 생활에 대한 질문보다는 명절 연휴 자체에 부담을 주는 말에 거부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인 남녀의 50.1%는 과거 명절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군별로 취업준비생(51.5%)이 직장인(48.7%)보다 명절우울증을 더 많이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1450명을 대상으로 주된 증상을 분석한 결과(복수응답) '의욕상실'(6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소화불량'(31.2%), '두통'(22.8%), '불면증'(18.1%), '식욕감퇴'(12.9%) 등의 증상이 뒤를 이었다.

2017-09-21 10:14: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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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희망자 몰리는 공기업 1위에 한국전력공사

지원 희망자 몰리는 공기업 1위에 한국전력공사 취업준비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은 올 하반기에 공기업에 지원했거나 지원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지원하고 싶은 공기업으로는 한국전력공사가 꼽혔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21일 자사 회원 1297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입사 지원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하는 기업의 채용이 시작되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지원자가 65%로 가장 많았으며, '이미 지원했다(지원 중이다)'고 밝힌 응답자도 21%로 적지 않았다. 한편 '지원하지 않았고, 향후 지원할 계획도 없다'고 밝힌 비율은 14%에 그쳤다. 본격적인 공채시즌으로 알려진 9월이 아직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지원자들이 밝힌 지금까지의 지원 횟수는 평균 4.1개 사에 달했다. 이어 '민간 사기업 대비 공기업 예상 지원 횟수'에 대해 묻자 40%가 '(민간 사기업보다) 더 많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와 비슷한 수준인 39%가 '유사한 수준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공기업 지원의향이 있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의 도입'이 공기업 입사 지원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를 물었더니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비율은 무려 64%에 달했는데, 이 중 17%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올 하반기에 입사 지원을 했거나 향후 지원할 의향이 있는 공기업 투표(복수응답)에서는 270표를 받은 '한국전력공사'가 7%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순위 그룹으로는 각각 5%씩의 응답률을 기록한 한국관광공사(213표), 인천국제공항공사(210표), 한국도로공사(197표), 한국가스공사(191표)가 나란히 랭크됐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4%, 176표), 한국토지주택공사(4%, 168표), 한국마사회(4%, 153표), 한국수력원자력(4%, 147표) 등이 후순위에 들었다. 한편 '구직자로서 공기업이 갖는 가장 큰 매력'을 묻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안정성(48%)'을 지목했다. '보수 및 복지혜택'이나 '근무여건'은 각각 31%, 14%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공정한 채용절차'를 매력요인으로 꼽은 응답자는 2%에 그쳤다. 공기업 입사 지원 시 가장 걱정 혹은 우려되는 요소에 대해 물은 질문에는 'NCS 및 블라인드 채용 준비가 부담된다'는 의견이 2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으로 인한 탓인지 '근무지역이 가장 우려된다'는 응답자도 19%로 높았다. 이어 응답자들은 '조직문화(15%)', '자기계발(13%)', '채용비리 이슈(12%)', 초임연봉 문제(11%)' 등도 공기업 지원에 있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09-21 10:14: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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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의류제조산업 재도약 이끌 'G밸리 패션지원센터' 오픈

서울 의류제조산업 재도약 이끌 'G밸리 패션지원센터' 오픈 서울 의류제조산업의 재도약을 이끌 'G밸리 패션지원센터'가 22일 문을 연다. 센터는 금천구 디지털로 10길 9 현대아울렛 5층에 자리하며, 서울 남부권 11개 자치구(금천, 구로, 관악, 강서, 양천, 영등포, 동작, 서초, 강남, 송파, 강동 )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총괄하며 제조업체의 판로 개척의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노력으로 70년대 대표 의류산업기지인 G밸리에서 의류제조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22일부터 지역 의류제조업계뿐만아니라 일반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센터에는 3D 기술을 활용하여 브랜드 상품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는 '가상피팅 체험존'과 오프라인 매장운영이 쉽지 않은 영세브랜드업체의 온오프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스냅사진과 동영상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촬영스튜디오' 등 ICT 신기술이 접목된 공간이 조성된다. 또 의류제조업체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런웨이 공간'이 상시 운영된다. 특히 '가상피팅 체험존'은 체험고객 수요에 따라 상품제작 결정은 물론 현장에서 상품구입 의뢰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미 10개 기업이 시범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시장수요를 사전에 확인해 샘플제작 비용을 아끼고,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매출 연계로 매장 임대료 부담이 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울렛 5층에 위치한 센터의 입지 특성을 활용하여 대형유통마켓(현대아울렛)과 연계해 영세한 지역의류제조업체의 판매수수료, 특판 및 상시판매 등의 협의를 추진하는 등 매출증대를 도모한다. 이러한 협력의 첫 출발로 센터 개관 일정에 맞춰 22~24일 사흘간 지역의류제조협동조합 공동브랜드 2개(그린데이·미소나비)와 지역 중소브랜드 '아이엠쓰리(SYJ)', 'STARE'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별판매행사를 현대아울렛 5층 특판장에서 진행한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G밸리패션지원센터가 지역 봉제업체에 대한 효율적 지원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9-21 10:14:37 송병형 기자
현대백화점, 교보생명 등 신입채용 줄줄이…무르익는 하반기 공채

현대백화점, 교보생명 등 신입채용 줄줄이…무르익는 하반기 공채 9월 넷째 주 들어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나서면서 올 하반기 공채가 무르익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주요 공채 일정과 내용을 정리했다. ◆현대백화점 신입 1340명 채용 현대백화점그룹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Duty Free 4개사 각 부문에서 실시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2일부터 Wannabe PASSIONISTA(스펙타파 오디션), Campus Recruiting(대학교 현장면접), Campus Request(대학교 취업지원실 추천)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을 모집하는데, Campus Recruiting(대학교 현장면접) 전형의 경우 학교별로 진행 일정이 상이하다. 지원자들은 각 전형별 지원 후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 면접(팀장), 인턴실습, 2차 면접(임원), 교육 및 입사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하게 된다. 대학교 현장면접 일정 확인 및 지원서 접수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하반기 채용을 통해 총 134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신입 150여명 채용 교보생명은 오는 27일 오후 1시까지 '2017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마케팅,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자산운용, 경영지원, IT, 사무지원 부문 신입사원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및 경제·경영TEST, 면접전형 및 채용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단 경제·경영TEST는 일반직에 한해 실시한다. 입사지원은 교보생명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서류전형 시작과 함께 캠퍼스 채용설명회, 본사 채용직무설명회를 진행해 구직자들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채용을 통해 15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대한송유관공사 전국 각지 근무자 정규직 채용 대한송유관공사는 파이프라인 설비 운영 및 유지보수, 자동화 시스템 개발 및 운영 업무 담당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다. 자격요건은 전문대학 해당전공 내년 2월 졸업자, 3.5(4.5만점 기준) 이상의 학점 보유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후 인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건강검진 전형을 거쳐 11월에 입사하게 된다. 입사지원은 대한송유관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합격 시 본사 및 서울지사, 경인지사, 충정지사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이들 기업들 외에 동원그룹, 전국 농축협, ㈜하나투어, 우성그룹, 교보증권㈜, 한국은행, ㈜녹십자, 데상트코리아, 대우건설, 넷마블, 한화에스앤씨㈜, ㈜신도리코, LG히타치워터솔루션, ㈜신세계, 팜한농, ㈜케이티엔지, ㈜넥슨, ㈜퍼시스, 금호아시아나그룹, 케이비증권, 한화시스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현대오일뱅크㈜, S-OIL㈜, GS칼텍스㈜, ㈜한화63시티, ㈜한화에스테이트, 한화케미칼㈜, 한화컴파운드㈜, 한화지상방산 등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2017-09-21 10:14:2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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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대에 발전기금 2억 원 기증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항공대에 발전기금 2억 원 기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20일 한국항공대에 미래인재 육성을 후원하는 발전기금 2억 원을 기증했다.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 세계 국제화물 2위'의 위업을 달성한 글로벌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과 2016년에도 한국항공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지난 2003년 산학 협력을 시작한 이래 국내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교류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항공대는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기증받은 이번 발전기금으로 최신형 모의비행훈련장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모의비행훈련장치는 지상에서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항공사에서 원하는 수준의 계기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장비다. 부설 비행교육원을 통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항공 조종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한국항공대학교는 최신형 모의비행훈련장치의 신규 도입으로 비정상(Emergency) 상황 대처 훈련을 한층 강화하여 비행기량 및 안전관리 능력을 갖춘 우수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이광수 부사장,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과 한국항공대학교 이강웅 총장, 백중환 기획처장, 유병설 비행교육원장 등이 참석했다.

2017-09-21 07:34: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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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MOU

건국대학교가 지난 20일 교내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급식업체 아워홈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 관심을 제고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농식품부 김영록 장관과 한국외대, 아주대 등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과 급식업체를 대표해 건국대 민상기 총장, 아워홈 김길수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국대와 농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수행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상기 총장은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20대의 아침 결식률이 49.1%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 상황이기에 이번 행사는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식당을 운영하고, 교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장관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범국민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9-21 07:33: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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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대구한의대, 교류협력 MOU

한국장학재단-대구한의대, 교류협력 MOU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과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지난 19일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의 역량 증진과 학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안양옥 재단 이사장, 변창훈 한의대 총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재단과 한의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학문적 발전과 인적자원의 능력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평생교육프로그램과 대구한방병원 등 교육·의료 시설 교류에 대한 상호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양옥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선도하는 재단은 지역대학들과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생적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단과 한의대가 상생을 통해 학문발전과 인적자원 능력을 증진한다면 지역사회의 발전의 우수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한의대가 보유한 성공 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사회지도층 멘토의 지혜를 대학생 멘티에게 전달하여, 대학생들이 미래 대한민국을 이끄는 배움과 나눔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변창훈 총장은 "'당신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교육발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이사장님과 재단 임직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한다"며 "재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장학제도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대학과 함께 노력한다면, 대학생들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라 했다. 이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협력분야를 개척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재단과 한의대와의 최초 협약으로서, 앞으로 재단과 대학 간의 학문발전과 인적자원 능력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폭넓게 협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09-21 07:33:35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