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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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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과학의 날'국무총리 표창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 '과학의 날'국무총리 표창 '개굴도사'로 유명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전공 장이권(사진) 교수가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같은 대학 컴퓨터공학전공 이민수 연구교수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국내 행동생태학 및 진화생물학의 권위자로서 귀뚜라미, 매미, 개구리, 돌고래 등의 행동과 생태를 주로 연구해왔다. 특히 한국에만 살면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수원청개구리의 보전과 복원에 기여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30여 년 전 한 일본 학자가 수원에서 처음 발견해 이름 붙여진 수원청개구리는 환경파괴로 개체 수가 줄면서 2012년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됐으나 장 교수팀이 지난해 서식지 인공 복원에 성공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장 교수는 또한 여름철 도심에서 문제가 되는 매미 소음의 원인이 도심 열섬현상에 따른 개체군 증가 때문이라는 사실을 규명했고, 남방큰돌고래 방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방류된 개체가 야생에서 세계 최초로 출산하는 사례를 보고하기도 했다. 장 교수는 연구실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들과 함께 탐사대를 조직, 협업하며 생태학 연구를 진행해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부터 청개구리탐사대, 매미탐사대, 노래곤충탐사대 등을 조직해 기존 연구자 중심의 연구에서 벗어나 일반시민이 연구에 참여하는 시민과학으로 과학 혁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탐사대 활동에 매년 시민 참여가 늘면서 지난 한해에만 2300여명이 참여해 1만5000점 이상의 자료를 수집함으로써 기초생태학과 과학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이 연구교수는 기계학습 및 빅데이터 마이닝 분야의 활발한 연구와 교육 활동과 더불어 유수 SCI급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출판하는 등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여성과학자로서의 역량을 보여 타의 모범이 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2017-04-23 16:00: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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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노용영 교수팀, 기존 대비 50배 성능 트랜지스터 개발

동국대 노용영 교수팀, 기존 대비 50배 성능 트랜지스터 개발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노용영 교수팀이 기존대비 50배 성능의 정전용량을 가진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 동국대에 따르면 노 교수팀은 기존에 잘 알려진 아이온 겔과 불소를 함유한 강유전성 계열 고분자를 혼합해 새로운 고체 상태의 유기 박막 절연체를 개발하고 유기 소자구조의 최적화를 통해서 기존대비 50배 성능의 전하 이동도를 달성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나, 잦은 충방전으로 인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요구돼 왔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구동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작은 소비전력을 지닌 트랜지스터와 관련 회로의 개발이 요구된다. 노 교수팀이 개발한 유연 절연막은 인쇄형 RFID (전파 식별 태그), 플렉서블 전자소자나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사용시간을 늘리는데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 교수는 "그동안 절연상수가 낮아서 높은 유연성에도 불구하고 폭넓게 적용되기 어려웠던 유기절연막의 절연상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향후 웨어러블 전자소자에 핵심부품인 다양한 인쇄형 트랜지스터에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글로벌프론티어 나노기반소프트일렉트로닉스 연구단'(단장 조길원)의 지원을 통해 재료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Materials"에 (인용지수: 18.90) 표지논문으로 지난 25일 출간됐다.

2017-04-23 16:00: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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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종점탐방] (14) 서민전철 6호선의 새 종점은 의료·복지의 메카 '신내역'

[지하철 종점탐방] (14) 서민전철 6호선의 새 종점은 의료·복지의 메카 '신내역' 강북 서민의 교통 소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6호선이 내년 서울의료원 인근 경춘선 신내역까지 연장된다. 서울의료원 주변은 노약자를 위한 신내의료안심주택, 서민들을 위한 장기전세아파트인 데시앙 단지 등이 들어선 의료·복지의 새로운 메카다. 6호선의 공익성이 신내역 연장선 개통으로 인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지난 주말 6호선의 서북쪽 끝인 응암루프(응암역에서 불광역과 연신내역 등을 거쳐 응암역으로 다시 돌아오는 순환구간)에서 반대편 동북쪽 신내역으로 가는 길, 불광역에서 출발한 6호선은 2호선 만큼이나 환승역이 많아 타고 내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아이들 손을 잡은 젊은 부부들, 등산길에 나선 중년 남녀들, 나들이를 나온 할머니들, 우리 주변에서 가장 흔한 서민의 모습들을 하고 있다. 6호선은 강북 구석구석의 서민주거지역을 돌며 강북지역의 모든 지하철 노선들과 만난다. 불광역에서 3호선과 만나는 6호선은 연신내역에서 다시 3호선과 만난다. 이어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경의중앙선·인천공항철도와 만나고, 합정역에서는 2호선과 만난다. 이후 공덕역부터는 연달아 3개역이 환승역이다. 공덕역에서는 5호선·경의중앙선·인천공항철도 등 3노선과 만나고, 효창공원앞역에서 다시 경의중앙선과, 삼각지역에서는 4호선과 만난다. 뒤를 이어 약수역부터는 연달아 4개역이 환승역이다. 약수역에서는 3호선과, 청구역에서는 5호선과, 신당역에서는 2호선과, 동묘앞역에서는 1호선과 만난다. 이처럼 거푸 이어진 환승역 행렬은 동묘앞역 이후 7개역(창신역~돌곶이역)에서는 잠시 쉰 뒤 다시 석계역·태릉입구역에서 연달아 1호선·7호선과 각각 만난다. 이어지는 역은 화랑대역과 봉화산역. 현재는 봉화산역이 6호선의 동북쪽 종점이지만 내년 상반기 신내역에 6호선 승강장이 완공되면 종점이 바뀌면서 환승역이 늘게 된다. 신내역은 원래 경춘선과 6호선의 환승을 위해 설계됐는데, 경춘선 신내역사는 지난 2013년말 먼저 개통됐다. 아직 신내역 6호선 승강장이 없는 까닭에 신내역을 가기 위해서는 봉화산역에서 내려 걸어야 한다. 봉화산역의 부역명이 서울의료원역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신내역이 서울의료원과 더 가깝다. 신내역 1번 출구에서 도로를 건너면 서울의료원이 코 앞이다. 봉화산역 주변은 저층 아파트 단지를 배후로 홈플러스와 상가건물이 들어서 있지만 서울의료원 방향으로 500m만 걸으면 풍경이 달라진다. 새로 지어진 고층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서울의료원을 비롯한 복지시설이 밀집돼 있다. 서울의료원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허브병원으로 지난 2011년 3월 이곳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자체 규모만 연면적 10만㎡에 이르는데 주변에도 관련 복지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후문 쪽에 들어선 신내의료안심주택은 저소득 독거노인,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세워진 국내 1호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봉화산역 쪽에도 서울꽃동네신내노인요양원이 있다. 배후의 고층아파트 자체도 서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태어난 장기전세주택이다. 신내역 뒷편 양원지구로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이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2017-04-23 15:24: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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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의 탕탕평평] (51) 이혼의 종류

[김민의 탕탕평평] (51) 이혼의 종류 남녀가 만나 연애를 시작한다. 그 시점부터는 서로 이성을 잃어 간다. 하루 종일 24시간 상대에 대한 생각으로 세상의 모든 것이 좋아 보이고 그냥 웃음만 나온다. 보통 그렇게 만남이 시작되고, 대부분은 헤어지는 것이 싫어 결혼에 이르게 된다. 그렇게 결혼생활이 시작된다.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단어로만 듣던 '행복' 이란 단어를 체감하게 된다. 평생을 그렇게 살 수 있다면야 더 없이 좋겠지만,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된다. 어느 정도의 신혼기가 지나고 아이가 생기게 되면 그 때부터 전쟁이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선남선녀가 유모차를 끌어가며 행복한 모습. 짖궂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허구이다. 아내의 입장에서는 출산과 육아에 시달려 심신에 만성 피로감이 있고, 남편의 입장에서는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데, 쉬는 날에는 육아에도 동참해야 한다.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게 모든 일에는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다. 안보면 보고 싶고, 방금 헤어졌는데 또 보고 싶고, 상대의 작은 언행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며 연애를 하는데, 결혼 후에는 적잖은 사람들이 내가 왜 결혼을 했을까 하는 후회와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물론 필자는 아니다. 국가들 중에 대한민국의 이혼율이 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고 한다. 상대에 대해 그토록 좋고 그립고 안타까움에 사무쳐 결혼을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 상대 때문에 못살겠다며 이혼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어찌보면 사람의 마음이란 그렇게 얄팍하고 가벼운 것이다. 보통 이혼을 하는 경우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그나마 합리적인 사고에 입각하여 어차피 남이 될 것 서로 더 이상 척지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협의이혼을 하는 경우도 있고, 서로의 감정이 극단적으로 대립되어 재산문제, 자녀문제 등 무엇 하나 협의를 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놓이면 소송을 통해 재판까지 하며 남남이 되는 경우도 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경우에는 온갖 진흙탕 싸움에 갈 데까지 가서 이혼을 한 부부의 경우에 해당된다. 살면서 서로 지나치다가도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경우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경우는 좀 다르다. 이혼은 했으나, 아직까지는 서로에 대한 필요와 애증이 남아 있어 혹여나 누가 먼저 자존심을 버리고 손을 내밀면 언제든지 재결합의 여지가 남아있는 부부에 해당된다. 그런데도 그 자존심 하나 때문에 서로가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것이다. 부부와 정치, 가정생활과 정당정치의 행태. 결국 사람 사는 이치는 어차피 거기서 거기다. 얼마 전 SNS를 보니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정진석 의원이 그런 주장을 했다. 두 당은 보수후보 단일화만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고, 양쪽이 모두 살 길이라는 것이다. 그것만이 보수가 괴멸하지 않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에서는 필자의 생각도 동일하다. 부부가 일심동체(一心同體)로 힘을 합쳐도 만만치 않은 게 인생이고 특히 정당정치에서 정당이야말로 대선을 앞두고 뭉쳐도 모자란 판에 어차피 똑같이 책임을 지고 함께 헤쳐 나가야 할 입장의 두 정당이 서로가 망할 것을 알면서도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둘 다 이기지 못 할 싸움을 한다면 그것은 과연 무얼 위해 누굴 위해 그러는 것인가. 부부의 이혼도 협의가 안되면 감정의 골이 깊어져 서로에게 더 큰 상처만 남는 진흙탕 싸움으로 종지부를 찍는 것이고, 한 정당의 분당과 합당도 결국 같은 원리이다. 이혼도 정치도 결국 사람에 의해 이뤄지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절대로 되돌릴 수 없는 이혼을 한 것이고, 각자가 잘 나서 상대에 대한 미련도 아쉬움도 없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혼을 했지만, 이후에 서로에게 더 큰 어려움과 고통만 남아있지 않은가. 대선 전에 재결합은 어렵더라도 일단 상대에 대한 연민으로 누군가가 먼저 양보하는 형태로 손을 내밀고 대선 이후에라도 재결합을 가능하다면, 앞으로 전개될 인생에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욱 견고해질 수도 있지 않겠는가. 흔히들 '정치는 생물(生物)' 이라고 한다. 그만큼 언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다. 필자의 견해로는 정치뿐만 아니라, 결혼과 이혼 등 결국 사람이 하는 모든 일에 영원불변한 것은 없다. 언제든지 변할 수 있는 게 사람이기 때문이다. 재결합으로 그나마 더 이상의 상처는 줄이고 봉합에 나 설 것인가, 끝내 알량한 자존심으로 되돌릴 수 없는 파경을 맞을 것인가. 결국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선택에 달려 있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yumpie74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umpie74

2017-04-23 15:22: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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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당진시와 학자금 이자지원 협력

한국장학재단, 당진시와 학자금 이자지원 협력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20일 당진시(시장 김홍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당진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해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을 받은 당진지역 대학생이 대상이며 총 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학생은 5월 경부터 당진시 홈페이지에서 공고사항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이번 협약은 올해 재단이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세종시에 이어 네 번째로 지방자치단체와 맺은 협약이며 충청남도 내 시·군 중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당진시 지역 대학생의 학자금대출 상환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옥 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정부와 재단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지역 대학생의 이자를 지원하는 정부-재단-지자체의 3자 협치 결과"라며 "앞으로 지자체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지역 대학생의 상환부담 완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학생 국가교육근로장학, 청년 신용회복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및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0 18:00: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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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대항마들 중국서 봇물

테슬라 대항마들 중국서 봇물 테슬라의 전기차에 대항하기 위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상하이모터쇼에서 전기차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의 스타트업들이 기세가 대단하다는 평가다.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대를 장악하려는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테슬라는 올해 최초의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를 출시할 예정이다. 20일 로이터통신은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모델3에 맞설 전기차를 일제히 선보였다고 전했다. 로이터가 언급한 스타트업들은 퓨처모빌리티, WM모터, 싱귤라토코터스 등이다. 이들은 하나같이 모델3보다 낮은 가격의 전기차를 선보여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시장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싱귤라토 모터스의 창업자 겸 CEO인 션 하이윈은 자사 전기차의 가격에 대해 "20만~30만 위안 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로 환산하면 최대 4만3500 달러로 모델3의 가격인 3만5000 달러보다는 높다. 하지만 중국에 수입되는 모델3에 25%의 관세가 붙게 될 전망이라 최소가인 20만 위안까지 낮출 수 있다면 되레 우위를 점하게 된다. 이들 업체만이 아니다. 중국금융투자망은 '니오'라는 신생 스타트업도 텐센트와 바이두 등의 지원에 힙입어 테슬라를 추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니오는 이번 상하이모터쇼에서 '니오 EP9'을 선보였다. 올해 말까지 'ES8'도 개발해 내년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들 중국 업체들은 테슬라와 함께 몰려들 해외 업체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번 상하이모터쇼에 앞서 포드는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계획을 발표,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부터 순수 전기차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폴크스바겐은 4륜구동 CUV 전기차 콘셉트카를, 아우디는 쿠페 스타일의 전기차 콘셉트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2017-04-20 17:33: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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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폐합 기준완화 ' 대학 구조개혁 입법예고…하반기 확정

'통폐합 기준완화 ' 대학 구조개혁 입법예고…하반기 확정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구조개혁이 머지않아 정점을 향해 치달을 전망이다. 대학간 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법안이 올 하반기 확정되기 때문인데 대학가에서는 서열화 심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간 통·폐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대학설립·운영규정'의 개정안이 전날 입법예고됐다. 이 개정안은 일반대와 전문대 간 통·폐합시, 전문대학 입학정원의 최소 의무감축 비율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업연한이 2년인 과의 경우 현행 60%에서 55%로, 수업연한이 3년인 과는 40%에서 35%로, 4년인 과는 20%에서 15%로 낮추는 식이다. 또한 편제정원 기준 1000명 미만인 소규모 전문대학이 폐합되는 경우에는 전문대학 입학정원의 최소 의무감축비율을 50%까지 완화하여 통합대학에서 폐합 전 전문대학의 편제정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문대학의 입학정원 3분의 2이상이 대학에 통합되고 전문대의 학과 일부가 존치하는 '부분 통합'도 새로운 통·폐합의 유형으로 신설되며,'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 상의 기능대학과'평생교육법' 상의 전공대학도 일반대와 통·폐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5월 30일까지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법제처 심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최종적으로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정원 감축을 진행 중인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대학의 통·폐합을 활성화하여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달 교육부가 발표한 2주기 대학구조개혁 방안에서 통·폐합 대학에 대해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것과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개정으로 대학간 통·폐합이 과거에 비해 늘어날 것이고, 향후 대학들 사이에 상생의 구조개혁의 주요 기재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하지만 통·폐합이 쉬워질 경우 존폐 위기에 몰릴 대학들의 반발이 우려되는 상황. 특히 지방대학 사이에서는 '지나치게 강압적인 구조조정'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과거 통·폐합 전례에 비추어 전문대들이 일방적으로 일반대에 흡수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자율적인 구조조정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던 전례를 들며 정부의 구조조정 지원의 필요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10년전 이뤄졌던 통·폐합은 같은 법인 내 일반대와 전문대 간 통합에 그쳤고, 자율적인 구조조정 사례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다는 문제가 있었다.

2017-04-20 17:08:0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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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마케팅, 올해 첫 투어테이너 모집

서울시, 올해 첫 투어테이너 모집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외국인 관광상품 오픈마켓인 '원 모어 트립'의 본격적인 해외 홍보를 위해 올 해 첫 '투어테이너'를 모집한다. 투어테이너란 '관광(투어리즘)'과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 유튜브 등 각종 MCN 및 동영상 채널을 기반으로 해 서울을 비롯한 국내 체험관광자원들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모집대상은 유투브,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활동이 활발한 국내 거주 내·외국인으로 여행 관련 SNS 및 영상 활동에 관심이 있고 영어권 홍보가 가능한 자이다. 서울시는 응모자들이 제출한 클립 영상을 토대로 콘텐츠 기획력과 창작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 등을 심사한 뒤, 개인 또는 2인 1조로 구성된 모두 8개 팀을 선발해 발대식을 갖고 서울시 공식 '투어테이너' 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공식 투어테이너'에게는 총 1500만 원 이상의 활동지원금과 함께 콘텐츠 창작 전문 교육, 해외 매체 노출 등 차세대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활동 성과에 따라 푸짐한 상금과 부상, 서울시정 홍보영상 출연 기회 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자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주간 원 모어 트립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17-04-20 15:57:5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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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먹고 알먹는' 삼육보건대 중간고사

'꿩먹고 알먹는' 삼육보건대 중간고사 꿩도 먹고 알도 먹는 중간고사가 삼육보건대(총장 박두한)에서 등장했다.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이 대학 피부건강관리과는 19~20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얼굴 마사지 중간고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실력을 드러낼 도우미를 쉽게 찾은 셈이고, 동시에 교직원은 잠깐의 힐링시간을 갖게 된 것. 안미령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의 실력이 아직은 미숙하지만 학생들이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협조해 주어 고맙다"며 "학생들이 교직원들을 통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다면 이 또한 의미있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는 살롱에서 이루어지는 시뮬레이션과 동일한 상황을 연출하여 고객차트작성을 시작으로 마사지테크닉, 고객마무리응대 등으로 평가했다. 중간고사 시험을 치룬 한 학생은 "다른 학과의 교수님이나 직원선생님들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중간고사 실습대상으로 만나게 됐어 내가 직접 실시한 마시지에 대해 솔직히 평가해주셔서 내 자신이 어떤 점이 부족한지 정확히 알려주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시뮬레이션에 참여한 교직원은 "학생들이 새로운 시험평가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많이 떨었던 것 같다"며 "오늘같이 현장실무처럼 실습을 많이 경험한다면 취업 전에 상당한 수준에 오를 것이고 교직원뿐만아니라 타학과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좋은 사례가 남겨지면 좋겠다"고 했다.

2017-04-20 15:51: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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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6) 인간이 지구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Global Metro 베스트 포토] (16) 인간이 지구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메트로월드뉴스(메트로인터내셔널 발행)가 '위성사진예술'이라는 새로운 문화운동을 소개한다. 위성사진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예술의 영역에 진입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많은 예술가들이 이 새로운 예술장르를 활용해 놀랄만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 이탈리아에서 열린 위성사진 전시인 '스페이스어스(SpaceEarth)' 전도 그 중 하나로, 특히 본격적인 위성사진예술 운동의 근거지가 될 전망이다. 이 전시에는 아일랜드의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토마스 스미스나 미국의 제니 오델 등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위성사진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스페이스어스 전을 통해 새로운 문화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새 문화운동의 목적은 두 가지다. '풍경'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동시에 지구 보존이라는 이슈를 다루겠다는 목적이다. 전시 주최 측은 "스페이스어스 전은 지구상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감추어진 지역을 재발견하기 위한 여정"이라며 "위성사진 작품들은 사랑스럽고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토마스 스미스의 '두바이' 사진 데이비드 토마스 스미스는 현재의 지질학적 시기를 '인류세'라고 본다. 인간이 지구의 지질학적 특성을 바꾸어놓을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가 선보인 두바이 위성사진에는 인류세의 흔적이 뚜렷하다. 평평한 사막 위에 인간이 인공적으로 조성 중인 도시는 아름다운 기하학 무늬처럼 아름답다. 마치 우주에서 신이 땅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사막 한복판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물길과 숲이 대칭미를 이루고 있다. ◆제니 오델의 '104개의 여객기' 콜렉션 제니 오델은 구글의 위성사진들 중 특정한 오브제를 골라 콜렉션을 만드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메마른 연못들, 독특한 형태의 수영장들, 화물선이나 요트 등 갖가지 형태의 선박들과 같은 게 대상이다. 지구상에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공환경의 특이성을 강조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 사진은 104개의 여객기 위성사진을 오려내 모아놓은 작품이다. ◆막스 세라디팔코의 '메마른 땅' 사진 막스 세라디팔코는 자연경관을 담은 위성사진을 활용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을 해 왔다. 가령 중동 카타르의 황무지나 남극 위성사진에 이탈리아의 국기를 덧씌워 칠하거나 호주 위성사진에 일본 국기를 덧칠하거나 하는 작업이다. 지구의 땅덩이는 어느 한 나라의 소유가 아니라 지구상 모든 생명체에게 속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사진에는 재미있는 해석을 했다. 그는 메말라 갈라진 땅의 위성사진을 유명브랜드인 보테가의 가죽에 비유했다.

2017-04-20 15:43: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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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대학원, 국내 첫 미디어활용전문가 입학식

건국대 대학원, 국내 첫 미디어활용전문가 입학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이 지난 19일 국내 대학원으로는 처음으로 미디어활용전문가 과정 입학식을 가졌다. 미디어활용전문가는 디지털 환경과 멀티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유용하게 활용하여 자신이 필요한 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을 뜻한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특히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에 이르는 일선 교육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책, 신문, 방송 영상, 인터넷, 스마트미디어 등 여러 미디어를 올바르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울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동규 원장은 입학식에서 "미디어 홍수시대, 정보의 홍수시대라 불리는 시대적 상황에서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은 국민 정보복지 차원의 핵심 과제"라며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전문가에 대한 사회적 필요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1기 입학생 분들은 시대를 앞선 선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끝까지 과정을 완주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활용전문가 과정은 한국미디어교육학회 및 청소년폭력예방재단, 한국NIE협회, 휴독서치료연구소, 청예단 등 기존의 미디어교육 전문기관들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협업모델을 제공한다. 또 과정을 이수한 원생들에게는 수료증 외에 미디어활용전문가, 미디어중독예방교육사, NIE지도사 등 협력기관이 관리하는 세 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도 부여한다. 교육은 1년 동안 1,2학기로 나뉘어 실시되며 지원자의 필요에 따라 학기별 등록도 가능하다.

2017-04-20 15:42: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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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네이버 통해 '중국 읽는 키워드' 제공

국민대, 네이버 통해 '중국 읽는 키워드' 제공 국민대학교는 이 대학 부설 중국인문사회연구소가 포털인 네이버와 연동해 '중국 현대를 읽는 키워드 100'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대에 따르면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2009년 설립된 이래 학제간 연구를 통해 중국지역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 있다. 특히 2009년 한국연구재단의 HK사업(인문한국) 사업에 선정되어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방법론을 결합, '중국의 지식·지식인: 지형과 네트워크'라는 연구를 현재까지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관련 정보의 시각화를 목적으로 조형대학 학생의 도움을 받아 '지식지도(knowledgemap)'를 제작하여 외부에 공개해 왔다. 그 외에도 연구소는 SNA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중국의 '당, 정, 군 및 지식계' 네트워크를 분석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같은 활동으로 얻은 성과를 사회 구성원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네이버와의 협력도 그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연구소장인 김영진 교수(중국학부)는 "사드 문제 등으로 중국에 대한 깊이 있는 인식과 올바른 전망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므로, 관련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연구소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0 15:42: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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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 서울여대생에게 말한 '한국사회의 희망'이란

진중권이 서울여대생에게 말한 한국사회의 희망이란 "서양에는 혁명, 일본에는 유신만 있지만 한국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유신과 혁명의 경험을 모두 겪었다. 이렇게 균형을 맞춘 국가이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에는 희망이 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지난 18일 서울여대의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지성인 강의'에서 한국사회의 여러 문제를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이날 강의 주제는 '호모 코레아니쿠스(Homo Coreanicus: 한국적 인간)'로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내용이었다. 진 교수는 한국인의 사고방식을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배타적 집단주의', '극단적 이기주의', '생존에 대한 공포' 등 세 가지를 들었다. 그러면서 "한국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인주의 문화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를 구별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예술, 정치, 경제,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사들의 강연을 교양교과목으로 열고 있다. 학생들에게 전문가들이 가진 다양한 관점의 지식을 제공하여 여러 분야에서 고루 활약할 수 있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명사들이 들려주는 삶의 경험, 가치관, 지식 등을 통해 전문성과 국제적 소양 등을 배우게 된다. 타 대학 학생들이나 일반인들도 청강을 신청할 만큼 현시대를 대표하는 명사들이 나서서 강연을 펼친다.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광고인 박웅현(TBWA KOREA 크리에이티브 대표), 소설가 은희경, 서윤영 건축칼럼니스트, 성균관대 오종우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2017-04-19 16:39: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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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바이오연료 균주 '산업 대장균' 유전체정보 규명

건국대, 바이오연료 균주 '산업 대장균' 유전체정보 규명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윤성호 교수(사진, 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산업 대장균 'BL21(DE3)'의 최신 유전체 정보를 규명했다. 19일 건국대에 따르면 윤 교수팀은 BL21(DE3)의 유전체와 전사체등 유전정보를 통합 분석하여 기존 유전자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신규 유전자 37개와 비번역(non-coding) RNA 66개를 발견했다. 이를 토대로 유전체 내 실제로 RNA로 발현되는 전사체 지도(유전자 발현 지도)인 전사체맵을 완성했다. BL21은 바이오화학 제품과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는 데 활용되는 균주다. 효소, 항체 등의 재조합 단백질과 함께 바이오화학제품과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미니 생체공장이라 불리고 있다. 대장균을 포함한 산업 미생물은 석유화학을 대체하는 친환경 바이오 제품의 생산에 기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산업 대장균의 유전자 기능 및 발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유전체 조작을 통한 생산공정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산업 대장균 내 모든 유전자의 종류와 기능을 밝히고 그 중 실제로 발현되는 유전자들의 시작 및 종결위치를 찾아내는 작업이 필요했다. 연구팀이 산업 대장균의 생체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유전체 조작을 통한 바이오제품의 생산 균주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교수는 "이 연구성과는 바이오산업에 유용한 산업 대장균의 생체 정보를 확보한 것이다. 앞으로 유전체 조작을 통한 다양한 바이오제품의 생산균주 개발에 필수적인 정보와 기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한국연구재단의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클레익 액시드 리서치'(Nucleic Acids Research)에 3월31일자로 게재되었다.

2017-04-19 16:27:1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