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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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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땅투기 탐관오리님, 쫄지 마시라

#. 2012년 7월 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동쪽으로는 충북 청주시·청원군, 서쪽으로는 충남 공주시, 남쪽으로는 대전광역시, 북쪽으로는 천안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세종시는 2005년 2월 18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공포 이후 2006년 12월 21일 행복도시명칭인 '세종시'가 확정됐다. 지난 2004년, 2005년 신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를 찾아 취재한 기억이 있다. 현지에서 만난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여러 번 주변 땅을 사고 팔았다"고 귀띔했다. 개발계획을 알고 있었던 '투기꾼'이 많았다는 방증이다. 2005년 2월 24일 기자가 출고했던 기사는 이렇게 적었다. '연기·공주지구 수용 외 지역 논·밭은 평당 20만∼3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연기·공주지역 땅은 지난 2002년 말부터 2004년 여름까지 거래가 성행했다'고. #.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이 이슈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 광명·시흥일대 땅을 미리 샀다는 것이다.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정부는 비상이다. 서울시장 등 보궐선거(4월7일)를 앞두고 있어서다. 급기야 정부합동조사단이 신도시 입지 발표 5년 전부터 현재까지 조사 대상 기관 및 부서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직원과 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토지 거래 내역을 살피겠다고 한다. 정부는 1차 조사 대상으로 국토부 본부와 지방청 공무원 4000명, LH 소속 직원 약 1만명 등 1만4000명을 꼽았다. 여기에 3기 신도시 6곳(광명·시흥,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과 택지면적 100만㎡가 넘는 과천지구와 안산 장상지구가 소재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9개 기초자치단체의 신도시 담당부서 공무원, 8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도시공사 임직원도 조사대상이라고 한다.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합한 전체 조사 대상만 최대 10만명 안팎에 이를 전망이다. 수사 전에 조사만하다 날 새는 건 아닌지…. #. 시장의 시선은 따갑다. 집값 급등에 땅투기까지 터져서다. 일부에선 '동정론'이 나온다. 이번에 걸린 사람만 억울한 것 아니냐는 것. 경기도 일산, 분당, 평촌, 산본, 중동 등 1기신도시(30만가구) 개발과 위례, 판교, 광교, 동탄1, 동탄2, 고덕, 검단, 김포, 교하, 양주 등 2기신도시(60만가구) 때 투기로 돈 번 사람은 패싱?. 시장에선 이번 정부 조사의 결론도 '흐지부지'로 흐를 것으로 예상한다. 투기꾼에 대한 법적 처리가 어렵기 때문이다. LH 직원이나 자치단체 공무원이 현행법까지 어겼을까.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했을 터. 그 흔한 모럴헤저드(도덕적해이)다. #. 국민의 세금으로 녹봉을 받는 나리님들. 조선시대나 지금이나 그들의 민낯은 다르지 않다. 미리 움직였고, 미리 챙겼다. 오죽하면 청백리상이 만들어졌을까. 그만큼 탐관오리가 많았을터. 보궐선거를 앞둬서일까. 정부가 과거 정권때의 땅투기까지 턴다며 '난리굿'이다. 수 십년간 이어진 땅투기를 잡을 묘안이 있을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던데 그 배를 가라앉힐 법이 있을까. 특별법을 만들어도 소급적용은 안된다. 탐관오리님들 쫄지 마시라. 이 굿판도 보권선거가 끝나면 조용해질테니까. /파이낸스&마켓부 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1-03-11 06:00: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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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대응...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출범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 로고.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가 출범했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DSCMA·Disaster Safety Crisis Management Association)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재난위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관리하기 위한 협회 설립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9일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로부터 협회 설립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전 세계에서 대유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포함한 감염병 재난에서부터 최근 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화재, 식품사고, 금융위기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해당 이슈를 관리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위기관리협회는 각종 재난적 사고 등에 대해 물리적 예방 및 대응에 초점을 두는 기존의 안전관리와는 달리, 해당 위기로부터 발생하는 위험(리스크·risk)에 대해 관련 이해관계자들이 예방, 준비, 대응, 평가 등 측면에서 효과적인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춰 민관이 함께 모였다.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는 이를 위해 협회를 첫 출범시킨 발기인 외에도 민관학(民官學)계에서 추가로 ESG분야를 비롯해 이슈 특성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앞으로 각종 재난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연 재난(natural disasters)과 사회 재난(man-made disasters)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포함해 관련 연구 및 출판, 학술대회, 평가인증, 국제기구와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의 전통 위기인 오너 리스크와 독립성 훼손 문제에 대한 위기관리 교육 및 연구를 포함해, 최근 기업 전반에서 화두로 떠오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관련해 위기관리 측면에서 필요한 전반적인 솔루션에 관한 담론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식 출범할 재난안전위기관리협회의 주요 발기인(가나다순)은 △김찬석 청주대 미디어콘텐츠학부 교수(전 한국PR학회장) △박기수 한성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전 보건복지부 부대변인) △박원호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 △신동휘 CJ대한통운 상임고문 △유무영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현 서울대 약학대학 객원교수) △유영석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대표 △이보형 마콜컨설팅그룹 대표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현 차의과대학 보건산업대학원장) △조종묵 전 소방청장(현 충남대 과학수사과 초빙교수) 등이다. 창립총회에서 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김찬석 회장(청주대 교수)은 "기업에게도 갈수록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재난위기 대응의 필요성도 그만큼 커졌다"면서 "국민생명과 기업재산 보호를 위해 앞으로 민관학계가 효과적으로 위기대응에 나설 수 있는 발판을 우리 협회가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사회재난#오너리스크#환경·사회·지배구조#김찬석교수

2021-03-10 11:45: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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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수험생과 총명탕

김래영 원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고3 수험생부터 단계적으로 등교수업을 시작했지만 학력격차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심리적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 사이에서 집중력 강화와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른바 '수험생 보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의학에서 수험생 집중력 및 체력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 보약으로는 '총명탕(聰明湯)'과 '총명공진단'(聰明拱辰丹)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총명탕은 예로부터 과거시험을 앞둔 선비들이 주로 복용했던 보약으로 동의보감 내경편에서는 '다망(多忘·건망증)을 치료하며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를 외울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총명탕의 주 재료는 복신, 석창포, 원지 등이며, 이들 약재는 감퇴된 기억력과 건망증을 치료할 때 주로 처방한다. 특히 석창포는 정신을 깨우치고 두뇌를 건강하게 한다는 성신건뇌(醒神健腦) 효능이 있어 건망증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임상 결과 총명탕은 기억력 향상과 학습능력 증진, 손상된 뇌세포를 회복시키는 데 우수한 효능이 있으며, 스트레스로 인해 '화(火)'가 위로 오르거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만성피로, 노화에 의한 기억력 감퇴 및 치매 증상이 있을 때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때 탕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거나 휴대가 간편한 보약을 원한다면 '총명공진단'이 적합하다. 한의원에서 제환하는 총명공진단은 정품 천연 사향과 집중력 향상, 심신안정, 면역력 증강 효과에 도움이 되는 약재들을 추가해 환 형태로 빚은 것으로 사향의 함량은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게 처방될 수 있다 다만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 대장질환(변비, 설사) 등의 증세가 심하다면 소화기치료가 우선시돼야 총명탕을 복용해도 잘 소화 시키고 제대로 된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나 앓고 있는 질환 등에 따라 처방이 달라질 수 있으니 직접 내원해 한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보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1-03-09 14:18: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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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사고)] 메트로와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

*社告(사고) 수습·경력기자 모집 중산층과 서민의 동반자 메트로경제가 미래를 함께할 창의적인 인재를 찾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함성과 함께 창간한 메트로신문은 지난 2015년 11월 '뉴메트로 선언'에 이어 2018년 3월 유료신문 '메트로경제' 동시발행 등을 통해 다양한 경제뉴스를 발굴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메트로경제는 인공지능(AI) 앵커의 뉴스 제공(유튜브 방송)은 물론, 서울의 시내버스(6000대)에서 만날 수 있는 얍(Yap) TV에 속보뉴스를 제공합니다. 메트로는 빅데이터 시대, 미디어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20년 역사의 메트로신문과 함께 언론의 다른 길을 개척할 인재 모집에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부문 ① 취재기자(수습기자 및 증권·부동산·온라인뉴스 경력기자) ■ 모집내역 ①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 ▲ 2차 : 취재역량평가(수습기자) ▲ 3차 : 면접 ② 모집인원 : 각 O명 ③ 응시자격 :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21년 8월 졸업 예정자 응시가능) <공통사항> ①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②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③ 청년내일채움공제 해당자 우대 ■ 제출서류 ① 지원서 1부(☞ 지원서 양식 다운로드) ② 졸업증명서 1통, 석·박사 학위증명서(해당자에 한함) 1통 ③ 반명함판 사진 2장(지원서와 수험표 부착) ※ 이메일 접수자 중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②③항의 서류를 면접 시 제출 ■ 원서접수 ① 기 간 : 2021년 3월 8일(월) ~ 2021년 3월 22일(월) ② 접수방법 : -e메일 접수 recruit@metroseoul.co.kr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3월 22일 도착분) ③ 접수장소 : 03035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옥인동) (주)메트로미디어 4층 경영지원실 앞 ■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3월 26일(금) 본지 웹 사이트 공고 및 개별 통보 ■ 기 타 ① 제출된 서류는 돌려드리지 않습니다. ②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영지원실로 문의(전화 02-721-9826)

2021-03-08 14:13:4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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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오는 17일 오후 2시 '2021 100세 플러스 포럼'

무료신문 메트로(metro)와 유료신문 메트로경제를 발행하는 메트로미디어가 오는 17일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다. 17일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안갯속이다. 코로나19는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몰고 왔다. 재테크 전략도 새로운 모색과 전략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메트로신문이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통해 그 해답을 찾는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똑똑한 재테크 전략이 필요한 이유다. 이번 포럼에선 은퇴준비 전문가로 통하는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를 비롯해 '증시염탐정',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투자 유망종목을 제시한다. 또한 2·4 부동산 대책 이후 투자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친다. 메트로미디어 이장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면서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한 '100세 플러스 포럼'을 통해 투자자들이 재테크 전략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로신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안전을 위해 발열체크와 함께 문진표를 작성한 사람만 강연장에 입장시킬 예정이다. 신분증 미지참땐 입장이 불가하다. 재테크포럼 참석을 위해 사전등록하면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등록땐 5만원이다.

2021-03-07 11:53:0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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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역 한라비발디' 최고경쟁률 32대 1

-1·2단지 평균경쟁률 13.5대1, 전 평형 1순위 마감 ㈜한라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 24-41 일원에 짓는 '양평역 한라비발디'의 청약 접수 결과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조기 마감됐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2단지를 합쳐 일반분양 1039세대 모집에 1만 4040명이 접수해 평균 13.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1단지 98㎡형으로 34세대 모집에 1112명이 접수해 32.7대 1를 기록했다. 청약 1순위에서 1만 4040명이 몰린 것은 양평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 이래 최다 건수다 업계 관계자는 "인기를 끈 가장 큰 요인으로 양평이 전원주택, 세컨드 하우스 등 시간이나 금전적으로 여유 있는 서울사람이 찾던 '차순위'에서 최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수도권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1순위 지역'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청약자가 양평은 물론 서울, 남양주, 하남, 성남 등 수도권 거주자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KTX를 이용하면 양평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도달할 수 있어 서울로의 출퇴근이 가능하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차 계약금으로 우선 1000만원을 내고 30일 이내에 10%의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은 전액 대출이 가능한데 1차 중도금 납부일이 오는 10월 28일이다. 양평은 전매제한이 6개월이어서 1차 중도금 납부 전에 전매도 가능하다. 지하2층 ~지상 20층 16개동 규모다. 1단지 750세대, 2단지 852세대 총 1602세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1단지, 12일 2단지 순으로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이다.

2021-03-05 13:46: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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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금감원장의 연임에 대하여

'재선', '연임'. 그 자리가 어디이든 권력의 맛을 보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다. 임기가 두 달 여 남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의 생각은 어떨까.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사실상 그의 연임은 청와대(BH) 의중에 달렸다. 그래서일까. 금융권에선 그가 연임을 위해 뛴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금융권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그가 2018년 5월 취임 이후 라임 펀드 사태와 키코(KIKO·외환 파생상품) 배상 추진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8년 11월 이후 판매된 라임 펀드 분쟁조정 신청 4건에 대해 민법 제109조인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적용해 100% 배상이란 조정을 했다. 부자(1억원 이상)들만 가입할 수 있는 사모펀드 투자자의 원금 손실을 판매사가 모두 물어주라고 주문했다. 판매사는 불완전판매에 대해서만 책임지면 그만이다. 시장에선 사모펀드가 원금 보장 상품이 됐다고 꼬집었다. 최근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는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라임펀드 투자손실에 대한 배상비율을 65~78%로 정했다. 문제는 또 있다. 라임 펀드를 판매한 금융투자회사와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멱살'까지 잡았다. 감독당국의 책임은 나몰라라하고, 내부통제 부실이란 명분을 내세워 CEO 중징계를 예고한 것. 앞으로 펀드 상품을 판매할 때 마다 CEO의 재가를 받으란 의미인가. 안타까운 일이다. 키코 사태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로 거슬러 올라 간다. 예상치 못한 환율 급등으로 파생금융상품 키코에 가입했던 수출 기업들이 피해를 입은 사건이다. 당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키코 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지적하며 판매사인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 2013년 키코는 불공정거래행위가 아니라고 최종 판결을 내렸다. 윤 원장은 2018년 5월 취임 이후 2013년 대법원 판결로 가라 앉았던 키코 분쟁을 다시 꺼냈다. 대법원의 판결까지 난 이슈였다. 하지만 그는 결국 은행의 배상을 이끌었다. 금융권의 불만이 커졌다. '관료 출신이었다면 이렇게 밀어 붙였을까'란 물음표가 던져졌다. 하지만 아무도 목소리를 내지 못했다. 쓴소리를 낸 주인공은 뜻밖에도 이 정권에서 연임에 성공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그는 지난 1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금감원 분조위에서 (키코에 대해)불완전판매로 보상을 하라고 하는데 불완전판매 해석에 대한 다툼의 여지는 있다"며 "금감원의 불완전판매 주장은 논리적인 것보다 정치적인 판단이다"라고 꼬집었다. 금융사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치고 싶었던 말이다. '라임 펀드 사태'와 '키코 배상'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금융업을 영위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 새삼 깨닫는다. 지난 2014년 싱가포르에서 만난 금융권 관계자는 "이곳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와 해외자본 유치나 마케팅 방식 등을 함께 고민하는 컨설팅 역할을 주로 한다"고 했다. 우리는 아직 멀었다. 3년 임기 만료를 앞둔 윤석헌 원장. 금감원장 가운데 연임한 사례는 없다. 13명의 금감원장 가운데 임기를 모두 채운 사람도 2명(윤증현, 김종창 전 원장) 뿐이다. 윤 원장은 과연 연임할 수 있을까. /파이낸스&마켓부 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박승덕 부장

2021-03-04 06:30:2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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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원장의 성형이야기] 안면거상술

홍종욱 원장. 굴곡 없이 작고 갸름한 브이(V)라인 얼굴형은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것은 물론 여성미를 부각해 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외모 변화에 민감한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선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어 주는 '안면윤곽수술(facial bone contouring surgery)'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른바 '윤곽성형'이라고도 불리는 안면윤곽수술은 얼굴 뼈의 일부를 잘라 내거나 변형시켜 작고 갸름한 얼굴형으로 만들어 주는 미용성형 수술기법을 말한다. 안면윤곽수술은 부위에 따라 이마성형술, 광대뼈축소술, 광대뼈증강술, 사각턱축소술, 턱끝성형술 등으로 나뉘며, 수술방법은 뼈의 모양, 크기, 길이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수술에 앞서 턱끝성형이나 사각턱축소술을 고려 중인 경우 부정교합이 심한 편이라면 반드시 양악수술과 치아교정이 동반되어야 한다. 하지만 치아 교합에 큰 이상이 없고 단순히 미용을 목적으로 갸름한 턱라인을 원한다면 안면윤곽술을 통해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안면윤곽 수술은 뼈를 잘라 내거나 절골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위험부담도 크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얼굴 골격이 크거나 긴턱, 무턱, 주걱턱, 사각턱 등과 같이 얼굴의 비율이 맞지 않아 외모 콤플렉스를 겪고 있지 않은 이상 단순히 미용을 목적으로 한다면 '안면거상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페이스 리프팅이라고도 불리는 안면거상술은 피부를 박리한 뒤 처진 피부를 제거해 당겨주기 때문에 노안의 상징인 표정주름과 피부 처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 얼굴에 지방이 많은 경우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지방을 제거해주면 얼굴축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고, 양악수술이나 광대뼈축소술 후 볼처짐이 발생한 경우에도 안면거상술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또 피부를 박리한 상태에서 안륜근을 제거해주면 일명 '까치발주름'이라 불리는 눈가주름을 영구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광대뼈축소술 후 볼처짐이 심한 경우 처진 피부를 제거하는 동시에 자가지방을 앞광대 부위에 이식해주면 훨씬 어려 보이는 동안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개개인에 맞는 맞춤성형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안면거상술이나 안면윤곽술은 고도의 술기를 요하는 만큼 의료기관을 선택할 때 병원의 유명세나 할인 이벤트 보다는 의사의 실력을 첫 번째 기준으로 삼아야 하며,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해당 병원이 응급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는 지, 마취전문의가 직접 마취를 집도하는 지 등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세민성형외과 원장(서울중앙지방법원 의료중재 조정위원)

2021-03-02 14:19:55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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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社告(사고)]'2021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오는 3월 17일(수) '2021 100세 플러스 포럼'을 개최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는 올해도 안갯속입니다. 코로나19는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재테크 전략도 새로운 모색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메트로신문은 '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을 통해 그 해답을 모색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 '장수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똑똑한 재테크 전략이 절실합니다. 이번 포럼에선 은퇴준비 전문가로 통하는 김동엽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상무를 비롯해 '증시염탐정', '염블리'로 유명한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부장이 투자 유망종목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2·4 부동산 대책 이후 투자전략에 대해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이 알토란 같은 강연을 펼칩니다. *행사명:2021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시즌1) *주제:코로나 시대의 재테크 전략 *일시:3월 17일(수) 14:00~17:00(VIP 티타임 13:40~14:00) *장소: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컨벤션홀) *방식:40명 참석(선착순 참가 신청) 및 웨비나(온라인으로 진행) *문의 및 참가 신청:(02)721-9826, e-메일 forum@metroseoul.co.kr(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주최: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2021-03-02 13:24:3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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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영 원장의 건강관리] 장(腸) 해독과 다이어트

김래영 원장. '다이어트는 365일 풀지 못하는 숙제'라는 말이 있듯 올해도 새해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획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거창했던 계획과 달리 현재까지 다이어트를 실천 중이거나 성공한 사람들은 생각보다 적다. 그 이유는 무조건 식사량만 줄이는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몇 가지 조건이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충분한 숙면, 꾸준한 운동,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관리 등이 기본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 모든 규칙을 지켰음에도 불구하고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거나 반복되는 요요현상으로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한다면 장(腸) 건강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장 속에 유익균보다 유해균의 수가 많으면 살이 잘 안 빠지는 것은 물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우리 장 속에는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유익균과 해로운 작용을 하는 유해균이 함께 공존한다. 장 속 세균을 모두 합치면 약 1∼1.5㎏가량 되는데, 이 세균들은 장으로 유입된 음식물을 분해하거나 영양분이 혈액으로 흡수되도록 돕고, 젖산균이 젖산을 생성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등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역할을 한다. 이때 유해균의 수가 유익균의 수보다 많아지면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면서 체내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간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유해균 가운데 '피르미쿠트나 엔테로박터균'은 섭취한 칼로리를 지방으로 전환하는 특성이 있어 그 수가 많아지면 비만이 될 확률도 높다. 따라서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다이어트도 성공하려면 평소 식이섬유나 프로바이오틱스를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고, 고도비만이나 내장비만, 복부비만, 지방간 등의 증세가 있다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장해독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장해독 치료는 세계적인 대체의학인 인도의 아유르베다와 동양의 한의학을 접목한 치료방법으로 장내에 축적된 유해균과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유익균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장해독 치료를 시행할 때 디톡스 효과를 높이고,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쓰고 복용하기 어려운 탕약 대신 효과는 유지하면서 복용이 간편하고 맛이 좋은 짜 먹는 형태의 연조엑스제로도 처방이 가능하다. 더 정확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장내세균분석(GMA)' 검사를 통해 장내에 존재하는 균의 비율을 분석하여 이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GMA 검사는 분자생물학적 방법인 유전자 분석을 통해 장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세균들의 비율을 분석하고, 어떠한 균이 많은 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분석하는 검사다. 아울러 사람마다 앓고 있는 질환이나 체질이 모두 다른 만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압구정 대자인 한의원 원장

2021-02-23 13:47:11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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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바이오,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기술 특허

특허 주요 내용. 바이오 벤처기업인 ㈜코엔바이오가 방사능 오염물질 제거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코엔바이오(대표 염규진)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토종 미생물을 활용해 방사능 오염물질(Cs137)의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원천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세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명은 방사능 물질의 방사능을 저감시키는 조성물 및 상기 조성물의 제조 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우리나라의 전통 발효음식과 자연계에 존재하는 토종 미생물(native microorganisms)을 이용, 방사능 물질 발생 감마선을 저감해 방사능 물질 처리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에 관한 것이다. 코엔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특허균주인 내방사선(耐放射線)과 토종 미생물의 복합작용을 활용해 방사선 물질인 세슘(Cs137)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빠르게 저감시켜 세슘 반감기를 30년에서 약 108일로 100배 이상 단축시킬 전망이다. 코엔바이오 관계자는 "특허가 상용화될 경우 인류의 오랜 숙제인 방사능 오염지역과 오염수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폐원전, 공장, 병원 등 각종 방사능 오염지역 등에서 현장테스트 등을 거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코엔바이오 개요.

2021-02-23 12:00:20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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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 판매 중

/대신증권 글로벌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리츠 자산이 각광받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꾸준한 배당수익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상장된 리츠에 투자해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를 판매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신 글로벌 리츠 부동산 펀드'는 대신자산운용이 처음으로 출시하는 리츠 펀드다. 글로벌 주요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리츠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리 민감도에 따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배당수익의 복리효과를 고려해 자산보유기간 내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한다. 또한 가격 하락 리스크 등 변동성을 통제해 수익률을 개선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추구한다. 이 상품은 자산의 가격, 추세, 거래량 등을 분석한 트레이딩 알고리즘과 다양한 해외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한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양질의 리츠를 발굴한다. 주요 투자지역의 실물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지 시장 분석 능력으로 장기 성장이 가능한 우량 종목을 선정한다.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선진국 부동산 관련 리츠ETF도 일부 편입해 운용한다. 또한, 글로벌 리츠 투자 전문운용사인 러셀 인베스트먼트(Russell Investments)의 자문을 받아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부동산 투자 경력 총 50년 이상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와 20년의 평균 경력연수를 보유한 150명 이상의 리서치팀으로 구성된 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팀이 적절한 매수 타이밍 포착한다. 환노출형 및 환헤지형 상품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신탁보수는 연 0.76~1.36%이다. 환매수수료는 없으며, 상품가입 및 상담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HTS, MTS에서 가능하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담당한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가 도래하면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리츠상품 투자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대신 글로벌 부동산 리츠 펀드가 '시장수익률+α'를 원하는 장기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2 17:06:1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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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돋보기] 양평 랜드마크 '양평역 한라비발디' 2월 분양

-KTX 양평역 이용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 가능 ㈜한라(옛 한라건설)는 경기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산 24-41 일원에 들어서는 '양평역 한라비발디'를 이달에 선보인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6개동 1602가구 규모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1단지 750가구, 2단지 852가구 등 총 1602가구 규모의 양평 최대규모 아파트로 전 세대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조망 효과가 뛰어나다. 다양한 테마공원 설계도 돋보인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1·2단지 포함 ▲59㎡A 16가구 ▲59㎡B 230가구 ▲74㎡ 302가구 ▲84㎡A 570가구 ▲84㎡B 308가구 ▲98㎡ 76가구다. 양평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 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인근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까지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KTX 및 경의중앙선 양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 및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KTX로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양평 버스터미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를 통해 전국각지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양평~화도 구간)가 공사 중으로 2022년 말 개통예정이고, 양평~이천 고속도로도 2025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서울~양평간 고속도로(27㎞)가 확정될 경우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국도 88호선 확장(퇴촌~양근대교 구간)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환경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도 인접해 있으며 양평시장,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롯데마트 등 쇼핑 시설이 모두 1.5㎞ 이내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남한강과 양평생활체육공원이 있으며, 양평교를 건너면 억새림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 교평지구공원 등 수변공원도 여유롭게 누릴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서 양평중과 양일중, 양일고, 양평고,양서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뛰어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양평군은 그동안 대입 농어촌 특례 입학이 적용되는 지역으로 서울 수도권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양평역 한라비발디'는 단지 주변 풍부한 녹지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친환경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한 '1000㎡ 천연 잔디광장'(비발디 프라자)이 조성되며, 주민 건강을 위한 '100m 트랙'과 삼림욕을 위한 1000㎡규모에 전나무를 식재한 '숨쉬는 숲'도 조성된다. 모든 놀이터에 미세먼지 농도를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특화 교육아이템도 적용된다. 작은도서관에는 독서라운지, 1대 1&그룹 스터디룸, 개별독서실이 들어선다. 자녀의 안전한 통학 길을 책임지는 안전공간인 스쿨스테이션도 설치된다. 단지 내 '숲속 도서관'과 취미원예 및 작물재배 등을 통해 주민간의 소통공간을 만들고 어린이 교육을 위한 텃밭인 '비타가든'도 조성된다. 내부 유니트는 전·후면 확장으로 실거주 면적을 확대했다. 광폭설계 적용으로 안방과 주방을 쾌적하게 꾸몄고 동선을 고려한 수납공간 배치로 효율적인 주방환경을 제공한다. 101동, 201동에는 최상층인 20층에 남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에너지 소비효울 1등급 친환경 보일러, 각 방 온도조절기,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등을 적용해 세대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리모콘 하나로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주차위치 인식, 공동현관 개폐 등이 가능한 원패스(One Pass)시스템도 적용한다. 실내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실내 공기질을 조절할 수 있는 청정환기 시스템은 옵션으로 진행한다. 양평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비교적 청약 조건이 자유롭다. 무주택자의 경우 주택담보대출비율을 최대 7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당첨자 선정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무주택자 및 1주택자에 대한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는다. 거주의무기간도 없고 중도금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자격도 청약총장 기입 후 1년이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이 가능하다. 지난해 양평지역에서는 4개 단지 총 1846세대가 분양했는데 미분양이 제로다. 이는 양평이 비규제지역으로 공급 물량의 희소성,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 분양권 프리미엄, 각종 교통인프라 개발 호재 등으로 당분간 분양시장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양평은 KTX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이 가능하고 기타 교통호재들로 인해 서울 송파, 강동, 강북 지역 거주자 및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및 수도권 청약자들의 편의를 위해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 한강로 155 미사강변 SK V1센터 3동 141호에 현재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3년 9월 말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04-103에 2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1-02-18 13:59:15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