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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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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 중 비 그치고 낮 기온 어제보다 낮아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낮부터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다. 이날 오전부터 12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새벽에 서해상과 동해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낮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새벽에 서해 중부 먼바다를 시작으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전망이다. 다만 충청 이남 서해안에 옅은 황사가 유입되면서 충청권·호남권·제주권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 영서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2014-12-11 07:04:17 유주영 기자
서울메트로, 화재 시 비상게이트 자동 열림 시스템 도입

지하철 역사 내 화재 발생 시 비상게이트가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서울메트로(서울지하철 1~4호선 운영)는 지하철역 화재 발생에 대비해 비상게이트의 잠금장치가 자동으로 해제되는 화재 연동 개방시스템을 전 역사에 구축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역사에 화재가 발생하면 개집표기는 화재신호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개방됐지만, 비상게이트는 직원이 별도의 조작을 통해 열어야 해 승객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는 우려가 있었다. 개선되는 게이트는 화재 시 연동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열려 빠르게 대피할 수 있고, 화재상황이 종료되면 잠금 상태로 전환돼 정상작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속한 대피로가 확보되어 좁은 공간의 개집표기로 한꺼번에 몰린 승객들이 충돌하거나 넘어지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안전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지난 세월호 참사와 지하철 화재사고 이후 지하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스템을 확충키로 한 것"이라며 "개선되는 비상게이트는 만일의 사태에서 승객의 피난 시간을 단축시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0 18:15:0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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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서울시에 이미 사의표명"

서울시립교향악단 정명훈 예술감독은 10일 박현정 대표의 사무국 직원 상대 폭언·성희롱 논란에 대해 "원래 나는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이지만 이것은 인권에 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명훈 예술감독은 이날 서울시 세종로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리허설을 위해 모인 100여 명의 단원들에게 박 대표 문제와 관련, "이것을 알게 된 지가 일 년도 넘었다"며 "처음에 들었을 때 직원들이 너무 고생하고 (박 대표가) 한번 불러들이면 몇 시간 동안 사람이 아닌 것처럼 막 당한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라면) 아무리 잘하든 그 자리에서 나가라고 한다"며 "그래서 할 수 없이 서울시에 6주 전에 '이런 것을 보고는 못 견디겠다. 이 사람들(직원들)에게 도움이 돼야지. 그래서 그럼 나는 그만두겠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박 대표 문제가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2일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박 대표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직원들에게 폭언, 성희롱 등을 일삼았다며 퇴진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향이 '정 감독의 사조직처럼 운영된다'며 정 예술감독과 서울시향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이번 직원들의 퇴진 요구의 배후에는 정 예술감독이 있다고 주장했다.

2014-12-10 17:28:11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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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국민안전처 "제2롯데월드 최소 3곳 누수…전면조사 실시"

누수 현상이 발생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대한 정부의 합동안전점검에서 최소 세 곳 이상에서 물이 샌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이 중 두 곳은 현재도 물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합동안전점검단은 이에 따라 아쿠아리움 시설물 전반을 정밀점검하기로 했다. 국민안전처와 국토교통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합동안전점검단 11명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지하 2층 아쿠아리움에서 한 시간에 걸쳐 1차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점검단장인 김찬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는 "애초 문제가 됐던 메인수조뿐 아니라 벨루가를 전시하는 대형 수조 양쪽에서도 물이 새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벨루가 수조 정면 유리 양편 아래에는 젖은 카펫 밑에 물이 흥건한 수건이 깔려 있었고, 주변부 벽면에는 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남아 있었다. 롯데와 시공사인 레이놀즈사는 새로 지은 대형 수족관에서 미세한 누수가 발생하는 것은 통상적인 현상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롯데 측은 "아쿠아리움에서 보이는 미세한 누수는 쉽게 보수할 수 있으며 대중에게는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레이놀즈 운영부회장 버트 베이커의 편지를 현장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점검단은 아쿠아리움에서 대규모 누수가 발생할 경우 바로 아래 지하 3, 4, 5층에 위치한 15만4천볼트 규모의 송파변전소에 물이 쏟아져 심각한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4-12-10 16:42:59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