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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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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링해에서 '오룡호' 실종 선원 시신 2구 인양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원양트롤어선 '501오룡호'에 타고 있다가 실종된 선원 2명의 시신이 인양됐다. 사조산업은 3일 오전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을 하던 선박들이 실종 선원 시신 2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조산업 선박인 잘리브호가 인도네시아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성경수산 소속 어선인 까롤리나77호가 한국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했다. 이로써 501오룡호 침몰에 따른 실종자는 52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 사고 당시 오룡호에는 60명이 타고 있었는데 8명이 구조됐다가 한국인 선원 1명은 숨졌고 52명이 실종된 상태였다. 시신으로 발견된 선원들의 신원과 정확한 발견 위치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사조산업은 전했다. 실종 선원 가족들은 "사조산업 측에 시신으로 발견된 선원의 신원을 빨리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막상 사고해역에서 선원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하니 가족들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조산업 관계자는 "부유물 등이 모여 있는 사고해역 인근을 선박 4척이 집중 수색하다가 시신 2구를 발견, 인양했다고 잘리브호에 타고 있는 한국인 감독관에게서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2014-12-03 15:26:05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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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개 전문대, 올해 정시모집서 4만52명 선발…1차 접수 19일부터

137개 전문대학에서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 4만52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대학 구조조정에 따른 정원감축으로 선발 인원이 전학년도보다 13.7%(6372명) 줄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3일 '2015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원서 접수는 1차로 15일간(2014년 12월 19일∼2015년 1월 2일), 2차로 5일간(2015년 2월 10일∼2월 14일) 실시된다. 1차 접수는 137개 대학이 모두 실시하지만, 2차 모집을 하지 않는 대학이 절반 이상이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대학이 같은 기간에 원서를 접수토록 했다. 전문대 전체 모집인원(22만3827명) 중 정시모집 비율은 17.9%로 전년도(19.5%) 대비 1.6%포인트 감소했다. 전문대는 일반대와 달리 정시에서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며, 횟수에 제한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기간 전문대와 일반대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했어도 전문대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상세한 내용은 전문대학 온라인 입학정보센터(http://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2-03 15:06:3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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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헌법은 독재" 발언 42년만에 무죄…아들, 아버지의 한 풀어

1972년 유신헌법 개정에 대해 비판하는 말을 했다 징역형을 받은 망자의 아들이 재심을 청구해 4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아버지의 한을 그 아들이 42년 만에 풀어준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1972년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던 고(故) 박모(1943∼1982) 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42년 전 사건 기록에 따르면 박 씨는 1972년 10월 30일 밤 10시께 경북 영주군 영주읍내 한 공원 앞에서 "헌법개정안(유신헌법)은 막걸리로 조지자. 헌법개정안은 독재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구속 기소돼 다음 달 13일 경북지구 계엄 보통군법회의에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같은해 10월 17일 공포된 계엄포고령 제1호는 '유언비어의 날조 및 유포를 금한다', '이 포고를 위반한 자는 영장 없이 수색·구속한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박 씨는 "술에 만취해 심신미약의 상태에서 한 행위"라며 항소했고, 육군고등군법회의는 이듬해 1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으로 형을 확정했다. 박 씨는 영장도 없이 구속돼 수사와 재판을 받고 수십일 만에 풀려났다. 이후 9년 뒤 박 씨는 세상을 떠났지만, 그 아들(50)이 올해 8월 이 사건의 재심을 청구했다. 이에 재판부는 "당시 수사관들이 영장 없이 불법체포해 감금죄를 범했다"며 재심 사유를 인정했다. 이어 "피고인에게 적용된 유언비어 날조·유포의 범죄사실은 당시 개헌이 추진되던 유신헌법에 대해 피고인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다소 격한 언사로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뿐"이라며 "이런 견해의 표명을 군사적으로 제압하여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며 박 씨의 무죄를 확인했다.

2014-12-03 14:00:39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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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등 입시업체 "서울대 합격 경영 528점·의예 526점 이상 돼야"

201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능력시험 표준점수가 520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대성학원은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내놓은 수능 성적 결과를 토대로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의 지원가능 점수로 520점대 후반을 추정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진학사는 서울대 경영대학에 지원가능한 점수를 나란히 530점으로 잡았고 대성학원은 2점 낮은 528점이 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에 지원하려면 529점 이상이 돼야 할 것으로 봤고 인문계열과 국어교육은 각각 528점으로 지원가능 점수를 추정했다. 대성학원은 서울대 사회과학계열과 국어교육과에 합격하려면 각각 527점과 526점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고 전망했고 진학사는 서서울대 사회과학계열 지원가능 점수로 529점을 예상했다. 자연계의 경우 서울대 의예과의 지원가능 점수로 526점이 필요하다는 예측이 나왔다. 진학사는 529점으로 추정했고 대성학원은 527점, 종로학원하늘교육은 526점을 각각 예상했다. 이들 업체들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생명공학부의 지원가능 점수를 516∼524점으로 예상했다. 연·고대 인기학과 합격선도 520점대 후반은 돼야 할 것으로 예측됐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연세대 경영 529점, 자유전공 527점, 영어영문 525점, 의예 525점, 치의예 524점으로 전망했다. 고려대의 추정 합격점수는 자유전공학부 526점, 정경대학 527점, 경영대학 528점, 의과대학 521점, 화공생명공학부 514점 등이다. 진학사는 고려대 의과대학을 527점으로 예상했고 연세대의 경우 지원가능 점수로 경영 529점, 의예 528점을 전망했다. 대성학원은 고려대 경영대학 526점, 의과대학 524점, 연세대 의예과 526점 등으로 추정했다. 또 서강대의 경우 경영학부 523점, 인문계 521점, 화공생명공학계 521점으로 합격 기준점을 제시했다. 이들 업체는 성균관대에서 글로벌경영 등 인기학과에 지원하려면 525∼526점은 기록해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성학원은 서울지역 의대 지원가능 점수로 성균관대 의예 525점, 이화여대 523점을 각각 제시했고 중앙대, 한양대, 경희대는 의과대학에 합격하려면 524점을 맞혀야 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날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 성적이 교부됐다. 앞서 지난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올해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능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 등 총 12명이며, 수능 등급컷도 확정됐다.

2014-12-03 10:13:5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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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맹추위·칼바람…밤새 서울에 눈 쌓여 빙판 출근길 '비상'

어젯밤(2일)부터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눈이 내려 일부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빙판 출근길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기준 적설량은 서울 1.7㎝, 수원 5.5㎝, 인천 3.2㎝, 천안 3.3㎝, 정읍 17.5㎝, 서산 8.1㎝ 등을 기록했습다. 오늘은 전국이 낮에도 영하권을 기록하고 바람이 부는 등 추운 날씨가 지속하겠고, 지역에 따라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1∼8도로 역시 오늘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 낮 최고기온 0도로 평년보다 4∼7도가량 낮아 여전히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에도 영하를 기록하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눈 소식도 계속되겠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는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나 낮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눈(강수확률 60∼70%)이, 제주도는 흐리고 밤부터 비(강수확률 60%)가 오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중부 앞바다, 서해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는 1.5∼3.0m로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지역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상된다.

2014-12-03 07:07:58 유주영 기자
행시 합격자 발표…사이버국가고시센터서 확인, 女風 '주춤'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옛 행정고시) 합격자 중 여성의 비중이 42%대에 달했지만 지난해보다는 비중이 감소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약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는 2일 올해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09명의 명단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www.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올해 시험에는 1만103명이 응시해 전국모집 272명, 지역모집 37명 등 총 309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중 여성은 130명으로, 전체의 42.1%를 차지해 지난해 46.0%에 비해 3.9% 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법무행정에서 추가 합격한 여성 1명을 포함한 결과다. 여성 합격자는 2011년 38.8%, 2012년 43.8%, 지난해 46.0%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높아졌지만 올해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6세로 지난해보다 0.3세 높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161명(52.1%)으로 가장 많았으며, 28~32세가 88명(28.5%), 20~23세가 48명(15.5%), 33세 이상이 12명(3.9%) 등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령 합격자는 국제통상에 응시한 이용준(42.남)씨,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모집)에 응시한 노명종(20.남)씨다. 지방인재 합격자는 23명이며, 이 중 7명은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추가 합격했다. 직렬별 2차시험 최고 득점자는 일반행정(전국모집) 윤보라(여.73.18점), 법무행정 최윤수(59.85점), 재경 박정상(72.74점), 국제통상 이용준(64.07점)씨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2014-12-02 18:10:46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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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 "사조산업 무리한 조업에 인명피해 입어"

침몰한 오룡호 실종 선원 가족들이 선사를 찾아가 거세게 항의했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사조산업의 명태잡이 어선 '501오룡호'가 침몰한 데 대해 가족들은 악천후 상황에서 무리한 추가 조업 때문에 빚어진 사고가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 실종 선원 가족은 2일 사조산업 임원들이 사고와 수색·구조 작업 상황을 브리핑한 자리에서 "사고 전 통화에서 할당받은 어획량을 다 잡았는데 선사에서 추가 조업지시를 했다고 들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다른 가족들은 "배가 기울기 시작하고 나서 완전히 침몰할 때까지 4시간 이상 여유가 있었는데 선사에서 퇴선 명령을 제때 하지 않고 선원구조 준비도 제대로 못 해 참변이 발생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 자리에선 "지은 지 40년 가까이 돼 쓰지도 못하는 배를 외국에서 사와 수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조업시킨 게 문제"라는 비판도 나왔다. 사고 해역에서는 이날 오전 4척의 선박과 함께 미국 해양경비대 소속 비행기가 동원돼 수색이 재개된 데 이어 러시아 구조본부도 항공기 투입을 준비하고 수색 선박도 6척이 추가 파견되는 등 수색작업을 강화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오후들어 초속 25m의 강풍과 6∼7m의 파도가 몰려와 수색이 사실상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자칫 잘못하다가는 수색이 장기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 사고 인근 해역에서 오룡호의 것으로 추정되는 구명뗏목 1대를 건져올렸으나 실종 선원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 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러시아 구조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와 오늘 수색작업에서 모두 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2014-12-02 18:08:57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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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원 구조 성과없어…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

러시아 서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실종 선원에 대한 수색·구조작업이 2일 오후(현지시간)까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러시아 구조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수색·구조 작업을 주관하는 극동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 항만청 해양조정구조센터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어제와 오늘 수색작업에서 모두 4척의 빈 구명보트만 발견했을 뿐 생존자는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제 구명보트 2척을 발견한 데 이어 오늘도 2척을 발견했지만, 그곳에 선원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면서 "오늘 바닷물 속에서 구명동의를 입은 선원의 시신 1구도 발견했지만, 파도가 높아 인양하는 데는 실패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지금까지 러시아 어선 5척이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으며, 오늘은 오전 8시(한국시간 오전 5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작업을 했고 이후 어둠이 내리고 기상조건이 악화해 작업을 중단했다"면서 "내일 오전 8시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고 해역에서는 5~6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25m의 강풍이 부는 가운데 눈까지 내려 낮에도 사실상 사물을 알아보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2014-12-02 18:00:04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