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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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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중수익 추구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중국의 본토주식, 채권, 공모주에 동시 투자하는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를 4일부터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국내 채권 보다 금리가 높은 중국 우량채권에 자산의 50%, 중국본토 및 홍콩 공모주에 20%, 국내 공모주에 10%, 전환사채에 10%를 투자해 중수익을 추구한다. 중국본토 내 자산운용은 채권 및 주식운용에 강점을 보유한 중국의 대표적인 운용사인 보세라자산운용이 담당한다. 국내 공모주 투자는 IPO투자 노하우를 보유한 KTB자산운용이 맡게 된다.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중국국채·지방정부채·국책은행채·정책은행채 등 '우량기업채권'과 주가 상승여력이 큰 중국기업의 '전환사채'에 선별 투자해 국내 시중금리대비 높은 이자소득을 추구하는 동시에 중국관련 공모주, 국내의 1000억원이상 중·대형급 공모주 투자로 장기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운용 목표다.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으며 총 보수는 1.66%(Class C기준), 90일 이상 보유하면 환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신한금융투자 전 지점 및 PWM,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 가능하다. 오해영 투자상품부장은 "'KTB중국플러스찬스펀드'는 국내대비 높은 이자수익과 더불어 높은 성장성을 보이고 있는 중국공모주 시장에 참여해 초과수익을 추구한다"며 "해외 상품에 투자해 국내의 저금리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5-06-03 09:47:2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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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현대차' 대형株 동반 '약세'…산업지도 바꾸나

'삼성전자↓-삼성SDS↑' 국면 지속…합병 시나리오 불발 가능성↑ 현대차, 모델 노후화·판매량 부진·엔저에 투자심리 위축 '첩첩산중'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주식 시장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이벤트에 삼성그룹 계열사 주가가 동반 상승하는 동안에도 홀로 하락하며 소외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매출 감소와 엔화 약세 여파에 급락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93%(1만2000원) 오른 130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8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한 수치다. 전날에는 종가기준 129만1000원까지 떨어져 지난 1월 6일 이후 5개월 만에 130만원 선을 반납하기도 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조원 넘게 줄어 190조1634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3월 18일 종가기준 150만3000원에서 두 달 보름 만인 현재까지 13.3% 역주행 했다. 현대차 주가 역시 고전 중이다. 현대차 주가는 전날 종가기준 2.22% 하락한데 이어 2일에도 10.36%(1만6000원) 하락해 13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3월 19일 종가기준 18만4000원에서 24.72%나 떨어진 수치다. 현재 현대차 시총은 30조5082억원으로 2위 SK하이닉스(37조2737억원)에 뒤진 3위에 올라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SK하이닉스에 7000억여원 차이로 시총 2위 자리를 내준 이후 4거래일 만에 격차는 7조여원으로 10배 가량 벌어졌다. 우선 삼성전자는 갤럭시S5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갤럭시S6마저 판매량 부진 여파를 혹독히 치르고 있다. 일각에선 갤럭시S6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아쉽다는 지적을 쏟아냈다. 최근에는 외신들까지 갤럭시S6 판매 부진을 꼬집고 나섰다. 지난 28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갤럭시S6 1000만대를 출하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작인 갤럭시S5가 같은 기간 1100만대 출하된 것에 못 미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오보'라고 일축하면서도 갤럭시S6의 정확한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후속 합병 타자로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의 합병이 거론되는 곳은 삼성SDS다. 삼성SDS는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반대로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SDS 주가는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27.09%나 급등했다. 시총은 24조6835억원으로 코스피시장에서 6위에 올라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국면이 지속되면 두 회사의 합병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 지분 11.25%(3월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의 주가 상승은 이 부회장 입장에선 합병 시 삼성전자 지분확대로 이어지지만 삼성전자 투자자들의 입장에선 주식가치가 떨어져 자칫 심한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공개된 현대차와 기아차의 5월 판매실적 악화 여파를 톡톡히 치렀다. 현대차의 지난달 판매대수는 38만9299대로 전년동월 대비 6.4% 떨어졌다. 기아차도 4.5% 줄어든 24만2054대를 기록했다. 더욱이 현대차는 내수 시장에 처음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정책을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대수는 8.2% 역행했다. 미국, 중국, 브라질 등에서의 경쟁 심화로 해외 판매도 6.2% 감소했다. 엔저 공습도 한몫했다. 이날 외국인은 현대차 주식 14만7000여주를 순매도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화 하락이 자동차 주가를 지속적으로 끌어내리고 있다"며 "엔화의 하락세가 언제 멈출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바닥 확인을 위해서는 중간배당 여부와 규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15-06-02 16:57:2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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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최적화 구조 찾는 '이퀄라이저형 ELS' 판매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오후 1시까지 수익성과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이퀄라이저(Equalizer)형 주가연계증권(ELS)을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퀄라이저형 ELS'는 기초자산마다 조기상환조건을 다르게 적용하면 상품의 수익성이 개선된다는 점에 착안한 상품이다. KOSPI200, 유로스톡스50(EuroStoxx50)과 같이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상승여력이 있는 기초자산에 대해서는 1차 조기상환조건을 90%~95%로 설정하고, 변동성이 높고 가격 부담이 있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 등의 기초자산은 1차 조기상환조건을 75%~90% 수준으로 낮게 설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수형 ELS는 복수의 기초자산 중 특정 지수의 하락에 의해 조기상환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조기상환 가능성, 수익성을 고려해 최적화된 구조를 갖춘 이퀄라이저형 ELS를 개발했다. 이퀄라이저(Equalizer)는 각기 다른 음역을 가장 균형적이고 최적화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의미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이퀄라이저형 ELS 10967호는 S&P500, HSCEI, EuroStoxx50에 투자하는 3년 만기의 상품이다. 미국 금리 인상 이슈를 앞두고 투자자들에게 다소 가격 부담이 되는 S&P500지수의 조기상환조건을 75%로 대폭 낮췄으며, 상승 전망을 보이고 있으나 역사적 변동성이 높은 HSCEI의 조기상환조건은 80%, EuroStoxx50 지수 조기상환조건은 85%다. 각 기초자산의 특성을 살려 최대한 조기상환 확률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원금손실조건은 55%, 수익률은 세전 연 6.00%다. 이퀄라이저 ELS는 S&P500, HSCEI, EuroStoxx50 세 지수의 상환조건을 모두 75%로 한 구조의 상품 수익률이 연 5.0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이퀄라이저형 ELS의 수익성이 100bp(1.0%포인트)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경수 WM파생상품부장은 "최근 ELS 투자는 1차 조기상환 조건이 85%인 스텝다운같이 조기상환을 목표로 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같은 구조는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낮다"며 "각 기초자산의 상환조건을 다르게 설정한 이퀄라이저형 ELS는 수익성과 조기상환 가능성을 고루 갖춘 효율적인 ELS 투자를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www.nhwm.com)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44-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06-02 11:08:5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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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메르스 공포감 확산..증시 '출렁'

보건당국 안일함이 키운 메르스 공포감…증시 '출렁' 여행·항공·카지노株 '울상' 백신·마스크株 '활짝'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감이 확산됨에 따라 관련주의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위축된 소비심리가 여행과 항공, 카지노 등 관광산업 주가를 끌어내리는데 반해 백신 개발업체와 마스크 생산업체 주가는 급상승하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감염 우려자로 격리된 사람은 총 682명에 이른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일일 상황 브리핑에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명이고 이중 33명은 잠복기가 지나 격리 해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인 '○○병원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등의 특정 기관 실명을 거론한 유언비어, '메르스 치사율 90%, 걸리면 1주일 안에 사망' 등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정작 보건당국의 안일하고 무능한 대응이 국민 불안과 공포를 키웠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혼선이 거듭되는 양상이다. 메르스 감염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국내 증시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 백신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메르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관련 소품 기업이 수혜주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백신과 마스크 등 관련주는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상한가 전체 종목 중 절반 이상을 이들 종목이 차지할 정도였다. 마스크 관련주 조아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14.98%(680원) 오른 5220원을 기록했다. 또 다른 업체 케이엠도 14.90%(870원) 상승한 6710원에 장을 마쳤다. 오공(14.84%)과 웰크론(4.33%)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백신주도 큰 폭 올랐다. 제일바이오는 14.97%(880원) 오른 6760원을 기록했고 파루(14.83%), 바이오니아(14.98%), 이-글 벳(14.99%) 등도 일제히 상한가를 쳤다. 코스피시장에서도 메르스 백신 관련주는 호황을 이어갔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전일대비 14.91%(1230원) 상승한 9480원을, 진원생명과학은 14.74%(2550원) 오른 1만9850원을 기록했다. 슈넬생명과학과 진양제약도 각각 14.90%씩 상승했다. 반면 여행, 항공, 카지노주는 된서리를 맞았다. 메르스 여파에 국내 여행객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투자심리 악화로 이어진 것이다. 이날 증시에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22%, 0.3% 상승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는 7~8%대의 낙폭을 기록하기도 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는 GKL은 전일보다 4.58% 내린 3만9600원에 장을 마쳤고 롯데관광개발(-4.83%), 강원랜드(-1.49%), 호텔신라(-0.84%), 파라다이스(-0.81%) 등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대표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은 각각 4.93%, 3.96%씩 밀렸고 저가항공을 자회사로 둔 티웨이홀딩스(-4.89%)와 AK홀딩스(-3.26%), 예림당(-4.61%) 등도 큰 폭 떨어졌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사람이 많은 곳을 기피하는 소비자의 경향이 여행사업자나 상영관 운영업자 등 일부 기업의 단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에서 환자가 발생했다는 점이 과거 사례(SARS, 중국AI 등)와 다르고 최근 들어 매년 발생하는 글로벌 전염병 발생 사례를 완전하게 일회성으로 치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시장의 고민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도 양 연구원은 "다만 2013년 중국 AI 발생 당시 이틀 간 평균 8% 하락한 레저업종 주가가 이후 9% 상승하며 일주일 만에 회복했고, 2003년 SARS 발생 시 떨어진 하나투어·강원랜드·파라다이스·호텔신라 등 4개 기업은 3개월 안에 주가를 회복했다"며 "주가 약세가 장기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6-01 16:29:3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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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동원증권과의 통합 10주년'…아시아 최고 도약 다짐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투자증권이 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舊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6월 1일 주식중개와 기업금융 분야에 강했던 동원증권과 우리나라 최초의 투자신탁회사로 출발해 자산관리에 강점을 가진 한투증권이 합병해 출범했다. 이후 10년간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은 1조100억원에서 3조2200억원으로 3배 이상, 총자산은 3조9000억원에서 23조6000억원으로 6배 이상 불어났다.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7.15%로 5대 대형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하며 금융회사 최고의 M&A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기존 위탁수수료 수익에 의존해 오던 증권회사의 수익구조를 IB(기업금융)+AM(자산관리)의 이밤(IB-AM)모델을 기반으로 개편해 다각화된 안정적 수익기반을 구축한 것이 합병 성공에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회계연도 연결기준으로 3092억원의 영업이익과 226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업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더불어 한국투자증권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미래 수익원 확보와 투자 영토 확장을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인수한 베트남 현지 합작증권사 '키스 베트남(KIS Vietnam)'은 당시 업계 50위에서 지난해 19위로 급성장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자카르타 현지사무소를 열었다. 유상호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와 그 동안의 성과를 치하하는 한편 올해가 리테일 영업 패러다임 변화의 원년임을 상기하며 리테일 사업부문의 혁신 추구를 강조했다. 또한 해외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2020년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2015-06-01 11:02:38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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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 업계 최초 공개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고객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 내용을 업계 최초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직원평가보상제도를 개편한 이유는 당장 고수익 상품을 판매해 이익을 얻기보다는 고객의 이익을 보호함으로써 신뢰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좀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 공개된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의 주요 내용은 ▲금융상품 판매에서 상품군별로 동일한 실적인정률에 의해 실적을 인정하고, ▲위탁매매에서 연간 회전율 200% 초과 투기적 주식매매의 수익은 실적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개인 실적이 아닌 지점 실적에 기초하여 연봉과 성과급의 재원(Pool)을 지점별로 산정하고 지점장이 직원별 기여도에 따라 연봉을 결정하고 성과급을 배분하게 하는 것이다. 권용관 Retail본부 부사장은 "이번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은 고객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종합적 관점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우리 한화투자증권 영업직원은 자신의 실적을 늘리는 거래보다는 고객의 장기적 자산관리 관점에서 보다 적합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고객보호 정책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적합하고 필요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직원평가보상제도 개편 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6-01 10:10:5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