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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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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등 3종 판매

키움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2종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5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애플과 한국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연수익 13%추구 원금비보장형 ELS다. 3년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데,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기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거나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3%(세전)를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이 100조원 이상 되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해 안정적이면서도 지수형 ELS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이번 상품은 인지도 높은 애플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연 13%의 수익을 추구하므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에 청약할 수 있는 '제507회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10.3%, 낙인은 60%다. 또한 '제43회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는 저위험 원금보장상품으로 1년6개월 만기에 원금의 102.01%를 보장한다. 조건 충족시 만기 최대 수익률은 세전 5.76%(연3.84%)다.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2015-04-22 10:09:2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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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證, 연6.4% 추구 원금비보장ELS 포함 2종 공모

IBK투자증권(대표이사 신성호)은 오는 24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와 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IBK투자증권 제1582회 ELS'는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3년 만기에 연 6.4%(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4%(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기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6.4%(세전) 수익이 가능하다. 단 만기기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인 기초자산이 있으며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제518회 ELB'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1년 만기에 최고 연 4.5%(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 종가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고, 90% 미만으로 하락한 경우 원금상환된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 종가가 한번도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한 적이 없고, 9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은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최대 연 4.5%(세전) 수익을, 최초기준가격 미만이면 최대 연 3%(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 종가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고, 90%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은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원금상환되고, 최초기준가격 미만이면 최대 연 3%(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 종가가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한 적이 없고 9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이면 최대 연 4.5%(세전) 수익을, 최초기준가격 미만이면 원금상환된다. 이번 ELS, ELB 상품은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24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한다.

2015-04-22 09:58:2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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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숨고르기…코스닥 거침없는 상승 랠리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8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코스닥은 710선을 돌파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192조1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92포인트(0.09%) 하락한 2144.79로 장을 마쳤다. 기관이 467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나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47억원, 2271억원 매수해 2040선을 지켜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증권(-2.28%), 은행(-2.12%), 보험(-1.67%) 등의 하락폭이 컸다. 반면 섬유의복(1.88%), 의료정밀(1.86%)은 상승했다. 전기전자, 서비스업, 제조업 등도 강보합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 NAVER, 기아차가 강보합 마감했고, SK하이닉스(2.04%), 제일모직(1.88%) 등도 올랐다. 현대차(-2.01%), 현대모비스(-1.24%), 삼성생명(-1.80%) 등이 약세를 나타냈고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POSCO 등도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7.56포인트(1.07%) 오른 714.52로 마감해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7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7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4.01%로 큰 폭 올랐고, 정보기기, 오락문화, 섬유의류 등도 2%대 상승했다. 반면 기타제조(-3.11%), 인터넷(-1.49%), 비금속(-1.33%), 출판매체복제(-1.16%) 등은 떨어졌다. 건설, 금융, 일반전기전자도 소폭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94%), 컴투스(2.76%), 내츄럴엔도텍(1.64%), GS홈쇼핑(3.10%), CJ오쇼핑(1.42%) 등이 강세였고 다음카카오(-1.81%), 동서(-1.42%), 메디톡스(-3.97%) 등은 하락했다. 파라다이스, CJ E&M, 로엔 등도 약보합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2원 오른 1083.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2015-04-21 16:00:4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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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달아오른 부동산, 관련주도 '후끈'

건설경기 호황…가구·인테리어 업체 매출 증가 부동산 경기가 달아오르면서 관련업체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연일 적자를 기록했던 업체는 올 들어 적자폭이 줄거나 흑자전환하며 부동산 훈풍에 몸을 실었다. 코스피가 2.67% 상승한 지난 한주 동안에는 신고가를 기록한 관련주도 속출했다. 부동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2500원(3.05%) 상승한 8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건설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의 소폭 하락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들 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 활황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5조134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26.1% 상승한 결과다. 당기순이익도 58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늘었다. 대우건설은 직전분기 2조6775억원의 매출액을 찍었다. 영업이익은 890억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올해 건설업체의 영업이익이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월 2일(종가기준) 4만950원이던 현대건설 주가는 현재까지 39.4% 상승했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5만9300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찍기도 했다. 같은 기간 대림산업은 6만4500원에서 31% 올랐다. 21일 장중 한때 8만670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대우건설(5590원→8730원, 94%), 삼성엔지니어링(3만6150원→4만4100원, 22%), 포스코건설(3만945원→6만6300원, 114%)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규 부동산 공급 증가와 매매 활성화에 가구·인테리어 업체도 신이 났다. 가구업체 1위인 한샘의 주가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올라 21일 현재 연초대비 65% 상승한 19만5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에는 장중 한때 21만10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샘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2%, 24.4% 성장한 3690억원과 280억원을 달성했다. 가구·주방기기를 제조하는 현대리바트도 지난 15일 4만6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13% 상승했다. 건축자재와 욕실관련 상품을 제조하는 대림B&Co;도 14일 1만99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림B&Co;는 직전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342억원, 25억원 달성해 흑자로 돌아섰다. 가구업체 에넥스도 상승대세를 따랐다. 에넥스는 연초 1510원에서 지난 13일 장중 한때 347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찍고 21일 30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가구업체 퍼시스는 이들 업체보다 뒤늦게나마 상승세에 합류했다. 퍼시스 주가는 지난 3월 3일 2만9100원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지난 17일 3만7250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연고점을 기록했다. 식을 줄 모르는 부동산 시장 열기 속에 관련주들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국내 주택 리모델링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한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최근 주택수요가 신규분양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집을 대상으로 하는 부엌부문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활성화로 관련업체들이 향후 2~3년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04-21 15:51:5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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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DLS 1종' 150억원 규모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서태환)은 오는 22일부터 24일 오후 1시까지 ELS 2종, DLS 1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781호는 KOSPI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00%(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ELS 782호는 KOSPI200 지수,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12개월,18개월), 85%(24개월,30개월,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HI DLS 61호는 WTI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3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D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3개월,6개월)이상이면 최대 3.15%(연 6.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세 상품 모두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 시에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이며, 하이투자증권 지점, HTS 및 금융상품몰(www.hi-ib.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88-7171)로 하면 된다.

2015-04-21 11:06:0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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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FTSE China A50 지수 ELB 포함 5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ELB 1종, ELS 4종을 총 3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B 42호는 FTSE China A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FTSE China A5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100%)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2%를 지급하고,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의 125%이하이면 최대 17.50%를 지급한다.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100%) 이하인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 ELS 3349,3350호는 KOSPI200,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ELS 3349호는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7.1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1.30%(연7.1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350호는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85%(6,12,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6%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 되고,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8%(연6%)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351호는 KOSPI200, HSCEI, FTSE China A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 6개월마다 조건 충족 시 연 6.8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되며,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20.40%(연6.8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352호는 만기 3년에 매 1개월마다 KOSPI200, HSCEI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60%이상이기만 하면 매월 0.525%(연6.30%)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또한 매 6개월마다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기준가격(100%)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누적수익 18.9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2015-04-21 11:05:2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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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High-Touch 조기상환형' ELS 신상품 출시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이 21일부터 최대 연 10.00% 수익을 추구하는 ELS를 포함해 총 8종을 52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특히 'High-Touch 조기상환형'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High-Touch 조기상환형' 상품은 기존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처럼 자동조기상환 기회는 동일하게 가지면서 조기상환평가일에 상관없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Up 배리어 이상으로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정해진 연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박스권 상향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지수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출시한 상품으로 기초자산 지수의 상승 시 정해진 연 수익률을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이와 함께 조기상환 기회까지도 함께 부여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12875회 KOSPI200 High-Touch 조기상환형 ELS'는 만기 3년에 4개월 자동조기상환 상품으로 4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4·8개월), 95%(12·16·20·24개월), 90%(28·32개월), 8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9%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7% 이상으로 상승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도래하는 조기상환일에 연 5.19%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5.19%의 수익을 지급한다. 한편 '제12882회 HSCEI-EuroStoxx50 월쿠폰 배리어 Zero 월수익지급식 ELS'는 3년만기 상품으로 발행일 이후 상품의 조기종결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기초자산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연 6.36%의 월쿠폰을 지급한다. 만약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100%(6개월), 95%(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조기상환 된다. 다만 최종관찰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 밖에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EuroStoxx50지수 및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 3년에 최대 연 10.00% 수익률의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상품들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오는 23일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5-04-21 11:04: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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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종합자산관리 'POP UMA' 서비스 1조원 돌파

삼성증권(사장 윤용암)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POP UMA (Unified Managed Account)'의 가입잔고가 지난 17일 1조원을 돌파한 1조132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POP UMA'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이 엄선한 펀드, 주식, ELS 등으로 고객니즈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가입하는 상품이다. 가입 후에는 시장상황이 변할 때마다 리밸런싱 등 신속한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랩 서비스로 고객수익률 중심의 고객중심경영을 선언한 삼성증권의 대표상품이다. 'POP UMA'는 6개월 이상 운용된 자금의 평균 잔고수익률이 8.73%, 9개월 이상은 9.42%, 11개월 이상은 11.57%를 기록하는 등 꾸준하고 안정된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철학을 실현해냈다. 이에 올 들어서만 7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본사 전문가가 운용을 담당하는 '본사운용형'의 경우, 가입자가 가장 많은 초고위험형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운용개시 이후 5개월간의 누적 수익률 14.1%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안정된 수익률 관리의 일등공신으로는 본사의 자산배분전략을 담은 11개 모델포트폴리오가 꼽힌다. POP UMA는 이 11개 모델포트폴리오를 참고해 운용하게 되는데, 모델포트폴리오들이 각각 추종하는 벤치마크 대비 평균 1.7%를 초과하는 좋은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이밖에 가입할 때 한 번에 받던 판매수수료 대신 분기별 사후관리 수수료를 받는 체계를 도입해 영업직원이 판매보다 수익률 관리에 집중하도록 한 점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은 "POP UMA 1조 돌파는 삼성증권이 약속드린 고객수익률 중심 경영에 대해 고객들께서 공감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컨설팅 영업을 확실히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POP UMA' 운용 유형별 잔고비중은 'PB운용형'이 83%, '본사운용형'이 17%로 나타났으며, 투자유형별로는 가장 적극적인 '초고위험형' 비중이 7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이번 POP UMA 1조 돌파를 기념해 내일부터 POP UMA 가입고객 대상으로 갤럭시S6 엣지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사은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에는 POP UMA 1조 돌파를 위해 힘쓴 임직원들을 위해 全 지점과 본사 부서에 피자를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2015-04-20 16:46:0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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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대외 악재 딛고 상승 마감

코스피가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강세 마감했다. 주말동안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미국, 유럽 등 주요국 증시가 동반 급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으나 지수 하락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21포인트(0.15%) 오른 2146.7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851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도 326억원을 매수하며 사흘 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기관은 홀로 3138억원 매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3.84%로 상승폭이 컸고 화학(2.88%), 섬유의복(2.46%), 운수창고(1.22%), 운수장비(0.83%)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2.22%), 비금속광물(-1.44%), 전기전자(-1.19%)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엇갈렸다. 삼성전자, 한국전력이 1~2%대 낙폭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2.65%), 제일모직(3.24%), 삼성에스디에스(1.49%)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01% 오른 706.96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 홀로 122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 만에 최대규모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5억원, 48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8% 이상 급등했고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등 업종도 2~3%대 강세를 보였다. IT부품(-1.62%), 통신장비(-1.52%), 정보기기(-1.30%)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97%), 동서(-2.61%), CJ E&M(01.64%), 메디톡스(-2.08%) 등이 낙폭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음카카오(1.31%), 파라다이스(2.67%), 산성앨엔에스(6.51%), GS홈쇼핑(3.46%), CJ오쇼핑(5.48%) 등이 대거 1~6%대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50원 내린 1079.20원으로 마감했다.

2015-04-20 16:44:1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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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행진 코스닥 왕따..다음카카오 재기 노리나

콜택시 사업 성공·대리운전 진출·'은산분리' 완화…시장 기대감 '상승' 증시 활황에도 유독 소외돼있던 다음카카오 주가가 지난주부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다음카카오의 신규 콜택시 사업이 안착했다는 평가, 대리운전 사업으로의 확장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고 있다. 정부의 인터넷은행 도입 의지도 동력을 잃었던 다음카카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다음카카오는 전날대비 1500원(1.31%) 상승한 11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전일보다 3.64% 올라 6조88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장중 한때 10만5800원까지 떨어진 이후 소폭이지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다음카카오는 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랠리에서 '왕따'나 다름없었다. 코스닥이 1월 2일 종가기준 553.73에서 지난 17일 706.90포인트로 27% 상승하는 동안 다음카카오 주식은 13만7200원에서 11만4500원으로 16% 역주행 했다. 다음카카오는 같은 기간 3만9150원에서 8만7500원으로 123% 급상승한 셀트리온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다음카카오의 신사업 투자와 과도한 마케팅에 따른 부담에 따른 리스크를 오랜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최근 "다음카카오는 신규 서비스 안착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다소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에서는 최근 카카오톡 주가가 10만원선 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확인한 후 반등에 들어갔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달 31일 콜택시 사업에 진출한지 보름 만에 6만3000대의 콜택시 중 4만여 대를 카카오택시로 확보하며 절반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더불어 콜택시 시장보다 규모가 30배 큰 대리운전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이끌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콜택시 사업 진출 15일 만에 시장점유율 63%를 차지할 만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다 고객 반응도 우호적"이라며 "인접 시장인 대리운전으로의 진출이 예상됨에 따라 신규 사업을 위한 마케팅 비용은 긍정 평가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현재 대리운전 앱 중 1위인 버튼대리 다운로드 수는 20만 건으로, 월간활동사용자(MAU)가 4000만명에 육박하는 카카오톡에 비하면 미미한 트래픽"이라며 "다음카카오가 수수료 기준 5000억원에 달하는 대리운전 시장에 진출해 70%의 점유율을 확보한다면 연간 1800억원의 수수료 수입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을 위해 은산분리(은행-산업자본)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밝힌 점도 다음카카오에 호재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는 지난 17일 오는 6월 말 열리는 금융개혁회의에 인터넷전문은행 설립방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국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의 실효성을 살리기 위해 정보통신(ICT) 업체들이 은행 지분 소유를 4%로 제한한 규제를 30% 이상까지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다음카카오의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인터넷전문은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의 가장 큰 수혜업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5-04-20 16:17:4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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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으로 '머니무브' 지속될 것" -대신증권

현재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증권업종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증권업종은 2013~2014년이 아닌 2009~2010년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하, 회전율 상승으로 일평균거래대금 추가 증가와 신용잔고 증가로 중개수수료 관련 추가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예측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일평균거래대금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3.1%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회전율은 코스피 126.4%, 코스닥 575.2% 수준으로 지난 2009~2010년에 비해 낮다. 김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회전율은 기준금리 인하 구간과 주가지수가 신고가를 돌파할 때 상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회전율은 충분히 더 좋아질 것"이라며 "2009년 상반기 회전율을 적용하면 일평균거래대금은 16조원, 2010년 회전율을 적용하면 10조2000억원이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신용공여 관련 이자수익도 전년대비 39.5% 증가할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그러면서 연말기준 신용공여 잔고를 19조3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용거래와 예탁증권담보 융자로 구성된 신용공여는 16일 기준 17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0.8% 증가했다"며 "코스닥의 신용거래융자와 예탁증권담보융자는 상승했으나 코스피 신용거래융자는 낮은 수준이어서 코스피 관련 신용융자가 확대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지수형 ELS와 관련해서는 "경쟁 금융기관의 금리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증권사의 상품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한국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도입시 펀드와 파생결합증권(ELS/DLS)근거로 증권업으로의 머니무브 기대감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다만 감독당국의 레버리지 규제를 감안할 때 향후 ELS/DLS 발행은 자본여력이 충분한 대형 증권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현대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를 투자 대상으로 권유했다.

2015-04-20 10:58:44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