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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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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규 TV광고 '찾아가는 희망음악회편' 론칭

IBK기업은행은 국민 곁으로 찾아가 깜짝 클래식 음악회를 여는 신규 광고 '찾아가는 희망음악회'편을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IBK기업은행이 당신의 희망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광고는 불특정 다수가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모여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플래시몹(Flash mob)' 형식으로 제작됐다. 플루트·바이올린·첼로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시장과 지하철, 공장 등으로 찾아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을 연주하고, 예상치 못한 공연을 본 시민들의 반응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속 시민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따뜻한 음악선율에 미소를 지어보이며 즐거워한다. 연주곡은 클래식으로 편곡된 IBK 희망송은 기업은행이 지난해 캐릭터 광고와 함께 선보여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가사로 어린이를 비롯한 전 세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이번 광고는 시장편이 먼저 방영된 뒤 지하철편과 공장편이 순차적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5년째 기업은행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해 홍보대사는 기업은행의 캐릭터 기은센과 함께 시보광고에 등장해 전국노래자랑 콘셉트의 위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플래시몹 광고 기획 시 우려와는 달리 촬영현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힐링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희망 바이러스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3-01 10:46:1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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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은행 연체율 상승…대기업 전월比 0.22%p↑

지난달 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전체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올랐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1월 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치)'을 보면 1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7%로 작년 12월말 대비 0.09%포인트 상승했다. 1월 들어 신규 발생한 연체금(1조8000억원)이 연체채권 규모(6000억원)를 웃돈 영향이다. 다만 전년 1월 말과 비교해서는 0.04%포인트 하락했다. 은행 연체율은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2012년 3분기말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체율 상승폭은 가계대출보다 기업대출이 높았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2%로 작년 12월말 대비 0.14%포인트, 작년 1월과 비교해서는 0.06%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보다 0.22%포인트 오른 1.14%로. 작년 1월과 비교해서도 0.52%포인트나 올랐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85%로 전월 대비 0.12%포인트 올랐고, 작년 1월에 비해서는 0.10%포인트 하락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6%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0.03%포인트 상승했고, 작년 1월보다는 0.17%포인트 떨어졌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8%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집단대출 연체율은 0.45%로 전월과 동일했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22%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54%로 전월 말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월 말 현재 1360조4000억원으로 한 달 동안 7조6000억원(0.6%)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증가세로 전환해 1월 중 7조2000억원 늘어난 763조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 일시상환했던 대출금을 다시 빌리면서 기업대출 잔액이 늘었다. 대기업대출이 3조2000억원 늘어난 182조5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이 4조원 증가한 580조6000억원을 기록해 모두 증가로 전환했다. 가계대출 잔액(주택금융공사 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1월 말 현재 640조7000억원으로, 한 달 새 2조1000억원 늘어 증가폭이 전월보다는 둔화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증가폭(1조4000억원)보다는 많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1월 말 연체율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1년 전과 비교해서는 하락하는 등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다만 취약업종의 부실화 가능성이 있는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하고 있어 위험 요인을 지속해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2-29 20:38:4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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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실적 '好好'…6분기 연속 흑자 시현

작년 하반기 순익 3781억원…전년 동기比 52.3%↑ 저축은행이 부실사태를 털고 6분기 연속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저축은행의 작년 하반기(7~12월) 영업실적 잠정 집계치를 보면 국내 저축은행 79곳이 벌어들인 순이익은 총 37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1805억원)보다 1976억원(52.3%)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회계상 결산기준이 6월말에서 12월말로 변경되면서 2015 회계연도 기간은 7~12월로 짧아졌다. 판매관리비가 전년 동기 대비 760억원(16.7%) 늘고 비이자손실이 증가했지만 대출금 증가로 이자이익이 347억원(29.7%) 크게 늘면서 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앞서 저축은행 업권은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를 전후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다가 2014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들어 흑자로 전환, 이번까지 6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과 더불어 자산 및 건전성 지표도 개선됐다. 작년 12월말 현재 저축은행권 총자산은 43조9000억원으로 6개월 전보다 3조7000억원(9.2%) 늘었다. 영업 확대에 따라 대출금이 3조4000억원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연체율은 9.3%로 6개월 전보다 2.3%포인트 하락했고, 부실채권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10.2%로 2.2%포인트 떨어져 건전성 지표면에서 개선세를 보였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33%로, 6개월 전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 전반이 영업규모가 확대되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지표도 지속적으로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대부업법상 최고금리 인하 조치와 다른 업권과의 경쟁 등 잠재 위험요인에 따라 건전성과 수익성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02-29 15:48:3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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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익 3조 달성…전년比 92%↑

증권사, 수수료수익 2조원 증가…32.6%↑ 선물회사, 당기순이익 106억원…404.8%↑ 지난해 증권회사의 수수료수익이 2014년 대비 1조9496억원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은 3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1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56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2268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5435억원(91.7%) 증가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3%로 3.2%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수수료수익은 전년 대비 1조9496억원(32.6%)증가하면서 7조92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주식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수탁수수료가 3조3598억원에서 4조5858억원으로 36.5% 확대됐고 IB 관련 수수료도 9283억원에서 1조2294억원으로 32.4% 늘어난 영향이다. 자기매매이익은 4조1536억원으로 전년보다 4167억원(-9.1%) 감소했다. 주식관련 이익은 5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6683억원 증가했지만 채권과 관련한 이익이 9447억원 감소한 탓이다. 파생상품 관련 손실은 1조6005억원으로 국내·외 증시 급등락에 따른 운용 여건 악화 등에 따라 전년보다 손실 폭이 다소 확대됐다. 증권사의 자산규모가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는 전년보다 4089억원이 늘어난 7조9056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의 점포수는 1235개에서 1279개로 확대됐고, 인원 수는 3만6561명에서 3만6118명으로 줄었다. 전체 56개사 중 47개사는 흑자(3조2667억원)였고 9개사는 적자(399억원)를 나타냈다.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344조5000억원으로 2014년(313조5000억원)에 비해 31조원(9.9%)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46조원으로 3조7000억원(8.8%) 늘었다. 영업용 순자본비율(NCR)을 조기 적용한 9개사(HMC·NH·대우·미래·부국·삼성·이베스트·한국투자·현대)의 평균 NCR은 658.8%다. 이는 파생상품 거래 증가 등에 따른 NCR은 증권사의 재무건정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NCR이 100% 이하가 되면 금융당국은 '경영개선 권고'를 한다. 한편 6개 선물회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85억원(404.8%)증가하면서 10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파생상품거래가 늘면서 국내·외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각각 34억원, 48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탁수수료는 94억원(9.8%)늘었고 자기매매이익은 44억원(27.3%)감소했다.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8304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2340억원(47.5%) 늘었고, 자기자본도 4171억원으로 153억원(3.8%)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증권·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으나 올해 국내 경기침체,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의 둔화가능성 등 대내외 잠재 위험요인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증권·선물회사의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를 유도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2-29 15:36:56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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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개봉 5일 만에 100만명 돌파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 '귀향'이 개봉 닷새 만인 28일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영화 배급사 와우픽쳐스에 따르면 '귀향(감독 조정래)'은 이날 오후 5시9분께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자정까지 누적 관객 수는 105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귀향'은 지난 27일 하루에만 29만6524명을 모았다. 전날까지 누적 관객 수가 75만6665명에 이르러 단숨에 손익분기점(약 60만명)을 돌파했다. '귀향'의 박스오피스 점유율은 개봉 첫날 23.1%, 이튿날 26.1%, 사흘째 29.6%, 나흘째 29.7%로 나흘간 1위를 달렸다. 스크린수(상영횟수)는 지난 24일 개봉일에 512개(2130회)에서 매일 늘어 지난 27일 769개(3215회)로 증가했다. 이날 오후 실시간 예매율은 30%대를 유지하며 여전히 1위를 달렸고, 좌석 수 대비 관객 비율인 좌석점유율도 47%대로 높았다. '귀향'은 위안부 피해자인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모티브로,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만들어진 극영화다. 영화는 제작에 착수한 지 14년 만에 7만5000명이 넘는 국민 후원과 배우·제작진의 재능기부로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이후 투자배급사를 찾고, 상영관을 확보하는데 난항을 겪었다. 다행히 중소형 신생 배급사가 영화의 투자·배급을 결정했고, '귀향'의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온라인 청원이 이어지면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대형 극장업체가 상영에 동참했다.

2016-02-28 21:58:33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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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에스포 월드컵 볼에서 시즌 첫 금메달 획득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올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연재는 28일(이하 현지시간) 핀란드 에스포의 에스포 메트로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마지막날 종목별 결선 볼에서 18.450점을 얻었다. FIG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14년 4월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과 후프, 볼, 곤봉에서 1위를 차지한 뒤 처음이다. 손연재는 지난주 러시아체조연맹이 주최한 올시즌 첫 국제대회 모스크바 그랑프리에서 개인종합과 후프 종목에서 은메달, 볼과 리본에서 동메달을 따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상승세를 탄 손연재는 일주일만에 열린 FIG주최의 월드컵에서 개인종합과 후프 은메달에 이어 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리우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볼 종목별 결선에서 세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한 '팔라 피우 피아노(Parla Piu Piano)'에 맞춰 연기했고 예선(18.350점·3위) 때보다 0.100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손연재는 후프에서 18.400점으로 동메달을 땄다. 후프 종목별 결선에서 세번째 연기자로 나선 손연재는 소피 마르소 주연의 프랑스 영화 팡팡 OST 중 '왈츠(Valse)'에 맞춰 연기를 펼쳤고 예선(18.400점·2위) 때와 같은 점수를 받았다. 후프 금메달은 간나 리자트디노바(18.550점·우크라이나), 은메달은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8.500점·러시아)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 2위인 야나 쿠드랍체바와 마르가리타 마문 등(이상 러시아)는 출전하지 않았다. 손연재는 이어지는 곤봉, 리본에서 추가 메달에 도전한다.

2016-02-28 21:20:34 김보배 기자
충북, 청주공항 결항·교통사고 잇따라…폭설 영향

28일 충북에 내린 폭설로 청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음성 9㎝, 진천 8.5㎝, 제천 7㎝, 청주 5㎝, 충주 4.5㎝, 단양 4㎝, 괴산 3㎝, 증평 1.5㎝ 보은·옥천 0.5㎝ 등이다. 청주·충주·제천·진천·음성·증평·괴산·단양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청주시는 인력 97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24t과 소금 128t을 도로에 뿌렸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교통사고가 줄을 이었다. 오후 4시 25분께 진천군 덕산면 용몽리 한 도로에서 음성으로 가던 시외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로수에 충돌하는 등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는 23건에 달했다. 청주에서 제주로 가는 하늘 길도 막혔다. 서울지방항공청 청주공항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5분 청주발 제주행 진에어 LJ559편이 결항했고, 나머지 제주행 항공기 6편 운항도 잠시 중단됐다. 국내외에서 청주에 도착하는 비행기 2편 운항도 취소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까지 1∼5㎝의 눈이 더 오고,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나 빙판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2016-02-28 20:49:40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