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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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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에코센터 2020년 을숙도 육상곤충 조사결과, 총 493종 서식 확인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2020년 을숙도 육상곤충 조사'를 통해 14목 122과 493종 1만831개체가 을숙도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을숙도 육상곤충 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해마다 종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을숙도 생태계 복원 이후 늘어난 식물과 함께 많은 종의 곤충이 함께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2020년 조사결과는 2019년에 비해 70종 1294개체가 증가했다. 국가지정 특정 곤충종을 살펴보면 국가기후변화지표종과 한국고유종은 2019년에 비해 그 종수가 늘었다. 국가기후변화지표종은 남색이마잠자리 등 4종이 늘어 총 10종이 관찰됐으며 한국고유종은 두색장님노린재, 배무늬콩알락파리가 추가돼 총 7종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을숙도의 지형 환경적인 특성상 사구에 서식하는 분포특이종은 꼬마길앞잡이 등 6종이, 생태계교란종은 갈색날개매미충, 등검은말벌 등 2종이 관찰됐다. 외래종도 을숙도에서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생태계교란종은 아니지만 어린 솔방울을 흡즙해 열매가 시들고 발육을 저하하게 하는 소나무허리노린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중국에서 부산항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리알락하늘소는 국내종과 같아 보이지만 습성이 다른 종으로, 최근 5년 사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 낙동강변의 버드나무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7월경 시민단체들과 함께 인력을 투입해 이를 제거해나갈 계획이다. 이영애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장은 "짧은 기간 환경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육상곤충에 대한 꾸준한 조사를 통해 생태계 서식지 및 다양한 종을 보전하고 생태계 교란 및 외래종의 침입에 계속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06 12:18:0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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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4회 연속 최우수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점검에서 '최우수 등급' 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년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청소년야영장 등 23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종합적인 운영 및 관리,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인력 운영, 발전 의지 등 각종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설 안전점검 항목인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와 위생점검에서도 우수한 판정을 받았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약 3만 평의 넓고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연체험 프로그램, 특화체험 프로그램, 금련산 축제, 천문대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배권수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우리 수련원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을 즐겼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안전한 시설, 친절한 서비스로 전국 최고의 청소년 수련시설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06 12:17:4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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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천항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 R&D 선정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과학기술 활용 주민공감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해외 유입 선박의 감염병 확산 방지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과학기술을 이용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것으로 과제당 5억원(과기부 3억원, 행안부 1억원, 지자체 1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된다. 지난해 7월 감천항에서 해외 선박을 통해 유입되는 감염병 확산이 발생한 이후 국립부산검역소에서는 해외유입 선박의 철저한 검역을 위해 승선 검역을 통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대면 검사에 대한 위험성과 인력·업무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고 항만 관련 종사자,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감염 확산 예방 등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부산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지역 현안 수요조사를 제출해 선정됐고 연구자(부산대 김형회 교수), 항만공사, 항만 종사자, 지역주민이 '함께 스스로해결단'을 운영하며 최종 기획안을 도출, 3월에 문제해결 기획안을 제출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포트 스루 플랫폼 개발' 사업은 ▲선박 정박 전, 해양환경 맞춤형 드론을 활용한 진단 키트 배송·회수 ▲일반인이 마스크 패치에 호흡, 기침 등으로 타액을 포집하는 검체 수집 ▲승선원의 검체 데이터 식별을 위한 안면인식 바코드 출력 시스템 ▲항만 근무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알림 시스템 등의 개발 및 적용하는 것으로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혁신적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면서 "성공적인 사업 수행으로 지역 주민 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타 감염병에도 적용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06 12:17:2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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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유산 부산 전문이야기꾼, 이바구스트에 도전하세요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 전문이야기꾼 '피란 이바구스트' 양성과정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피란수도 전문이야기꾼 '이바구스트'는 시민들에게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와 가치 그리고 부산시가 추진 중인 피란수도 부산유산 세계유산 등재추진 사업을 역사적 지식과 엔터테이너를 겸비한 이색적인 해설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며 연극배우 및 관련 학과 등 부산지역의 젊은 전문 문화예술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내문을 참고해 11일까지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사무국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연기 영상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정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총 10주, 매주 토요일 4시간) 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하반기부터 피란수도 문화유산 스토리마케터로서 활동하게 된다. 교육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역사이론 20시간과 실습 20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수료 후에는 별도의 수료증과 함께 참여에 따른 실비와 활동복이 지급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송삼종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재미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이색적인 해설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을 널리는 것 외에도 우리 지역 청년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평소 피란수도 부산유산에 관심이 있던 청년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원서 접수 및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피란수도 부산 시민아카데미 사무국( 070-5154-9943/4)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5 15:54:0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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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는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헬스케어분야 3개 행사를 동시 개최하는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1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제13회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 제8회 부산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 2021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로 구성된다. 행사 참여기업은 전시회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국제복지재활시니어전시회는 국내 재활·의료기기 분야 기업이 7월 19일까지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홈페이지(www.ghcw.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고령친화 또는 바이오항노화 관련 중소·중견기업(부산소재 기업 우선 배정)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안티에이징엑스포는 5월 31일까지, 부산 소재 화장품기업(제조 및 책임판매)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화장품뷰티페스티벌은 4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참여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간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재활·의료기기, 바이오항노화, 화장품 분야 기업에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부산지역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4-05 15:52:4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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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리조선산업 스마트화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

부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년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가운데 수리조선 분야 지원사업인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는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등으로 수리조선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커지면서 디지털 정보시스템 부재, 인력 고령화, 설계역량 부족 등의 극복이 필요한 시점에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총사업비 77억 6000만원(국비 52억 8000만원, 시비 24억 80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리조선산업은 선박의 개조,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산업활동으로 선박의 외부수리, 내부수리, 개조, 검사 등을 중심으로 해운, 선박관리, 선용품, 조선기자재, 기계 및 철강, 전기·전자산업 등 여러 산업 분야와 연계돼 있어 직·간접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중소조선연구원·한국선급·한국선박수리협동조합이 참여기관 구성됐으며 지난 3월 사업제안서를 제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근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는 사업 참여기관과 더불어 지역 유관기관인 한국플랜트엔지니어링협동조합, 부산항만공사, 지역대학(한국해양대학교·부경대학교)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스마트 수리조선산업 지원 플랫폼 구축 ▲친환경 블라스팅 및 역설계 등 첨단장비 확충, 검사·인증 등 기술지원 ▲청년 유입을 위한 수리조선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신규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관련 산업의 매출액 증가(420억원)와 직·간접 고용 창출(124명 이상)은 물론 경제기반형 뉴딜사업과 맞물려 높은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 유치로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사고예방, 주변 환경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국내 수리조선산업의 70%가 집중돼있는 부산지역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수리조선업의 스마트화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4-05 10:31:3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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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부산시가 코로나19로 해외시장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내 해양·수산바이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양바이오기업 국제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동안 해외식품 전시회 등을 통해 국제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해는 개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해서 돕는다는 방침이다. 국제인증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해양바이오기업들의 아세안·이슬람 시장과 중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부산테크노파크가 2014년부터 시행한 '할랄 인증지원사업'의 지원범위를 확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는 국제인증획득과 제품고급화, 해외비즈니스 지원 등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각 범위를 다르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로 기업부담금은 사업비의 10% 이상이어야 한다. 국제인증획득 지원은 제품과 관련된 국제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 인증 수수료와 더불어 인증서 갱신 비용을 지원한다. 총 5곳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제품고급화 지원은 국제인증 획득 전후 시장진입을 위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비, 시험분석, 디자인 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3곳에 업체당 지원액은 최대 800만원이다. 해외비즈니스 지원은 국제인증을 보유한 기업들의 시장진입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2곳에 업체당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2021-04-05 10:31:0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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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문화회관, ZOOM 온라인 전통 성년례 참가자 모집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제49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17일 열리는 '줌(Zoom) 온라인 전통 성년례'에 참가할 성년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통 성년례 재현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년과 달리 참석 인원을 축소하고 줌으로 진행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송출된다. 케이블TV 방송사 'LG헬로비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10분) ▲성년의식(전통 성년례 재현/20분) ▲식후행사(10분) 순으로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성년례를 연출하는 만큼 참가자 사전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성년자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성년례 착용 한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할 계획이다. 만 19세(2002년생)의 성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인터넷(http://naver.me/FJHOiEOC)으로 '스무 살' 3행시와 참가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남·여 10명씩, 총 20명을 선정한다. 배일화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성년자의 앞날을 축하한다"고 전제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가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51-320-8343)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5 10:30:4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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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부산 정관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토요 상설 교육프로그램 '소두방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삼국시대 생활사 주제인 정관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해 기획된 것으로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과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의 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은 삼국시대 사람들이 먹었던 음식과 조리도구, 식기류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감광 원리를 이용해 나만의 토기 모양 가방을 만들어보는 체험교육이다. 4~5월은 시루, 6~7월은 항아리, 9~11월은 굽다리접시 모양으로 만들 예정이며 햇빛을 이용해야 하는 감광 인쇄 특성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9일간 박물관 누리집(http://museum.busan.go.kr/jeonggwan) 또는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제공되는 영상을 보면서 신청 가정에서 교육을 진행하면 된다. '어서와, 시루 화분은 처음이지?'는 삼국시대 시루와 조리도구, 꽃 등에 대해 알아보고 각자 집에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해서 시루 화분을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공예체험 프로그램이다. 연령별 맞춤 교육을 위해 3~4학년은 4·6·9·11월, 1~2학년은 5·7·10월로 나누어 수업하며 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정관박물관 강당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해당 연령 아동의 수업이 있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회당 12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유아 대상 '햇빛은 쨍쨍, 토기는 반짝'의 교육 꾸러미는 수업 하루 전 오후 2시부터 수업 당일 정오까지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배포된다. 정관박물관은 교육 간 마스크 의무 착용, 건강 기록지 작성, 발열 확인,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박재혁 정관박물관 관장은 "어린이들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영상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좀 더 친근하게 이해하면서 재활용에 대한 인식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전화(051-720-6900)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5 10:30:2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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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1691년 어느 잔칫날에' 운영

부산시는 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유아단체를 위한 교육콘텐츠 꾸러미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1691년 어느 잔칫날에'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요미조미'는 부산박물관을 대표하는 유아 단체 프로그램으로 2015년 '탈 이야기'부터 시작해 '박물관 속 동물 이야기', '박물관 나라, 거울 이야기', '옛날옛날 바닷속에는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 '10가지 보물을 담은 카드'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부산박물관 소장 보물 제1809호 '칠태부인경수연도'를 주제로 하는 구연동화 동영상과 연계카드를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유아들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연동화는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놀이터에 게시되며 연계카드는 신청단체에 우편으로 발송된다. 또, 담임선생님들의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기 위해 별도의 놀이 가이드도 제공된다. 교육은 4월, 6월, 9월 접수로 연 3차례 운영되며 1차 교육 참가를 원하는 유아단체는 6일 10시부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교육행사>교육신청/확인)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기관당 최대 60장, 총 2500명)하면 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박물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유아단체에 교육편의를 제공하고 소장 문화재를 활용해 개발한 교육콘텐츠를 더욱 더 유용하게 이용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유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재밌게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4 12:27:1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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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대상 4곳 선정

부산시는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기업의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화 지원사업에 수행기관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디지털 융합 기술의 발전으로 의료 분야에 정보통신(ICT) 기술이 광범위하게 접목되고 있고 의료·헬스케어 기업과 병원을 연계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촉진하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담기관은 부산경제진흥원(메디컬ICT융합센터)으로 총 24개 과제를 접수해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코어무브먼트-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네츄럴웰테크-부산대학교병원 △에스씨티-로보케어 △건호엔지니어링-유앤미소프트를 최종 선정했다. 수행기관들은 과제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 선정된 '탄소나노튜브(CNT)를 이용한 전기근육자극요법(EMS) 트레이닝용 전신햅틱슈트 개발' 과제는 코어무브먼트가 보유한 전신햅틱슈트 특허와 가상웨어러블장치 특허를 기반으로 신소재인 CNT 분말을 섬유화하는 기술을 이용해 차별화된 전도성과 인장력을 가진 케이블과 미세전류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섬유로 전신햅틱슈트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부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의료·헬스케어 분야 지원사업 및 연계방안 등이 궁금한 기업과 기관은 메디컬ICT융합센터(051-257-9709)에서 상시 상담이 가능하다.

2021-04-04 12:26: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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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평가회의에서 부산 감만항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평가회의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돼 ▲감만항 오염정도와 ▲재오염 방지계획 ▲항만 여건 ▲준설토 투기장 확보 여부 ▲지자체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감만항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감만항 수질 및 저질 오염도 조사결과를 근거로 제시하고 부산항 부두가 조성된 1944년 이후 정화사업이 추진된 적이 없어 오염물이 장기간 퇴적되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2030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 인근 해역인 만큼 수질 개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현재 북항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과 분류식 하수관거 사업 등의 추진상황도 함께 전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부산시는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가 완공되는 시기에 맞춰 인근 해역의 해양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감만항이 해양오염퇴적물 정화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이미 사업을 완료한 남항과 다대포항, 현재 추진 중인 용호만, 감천항, 북항 일부 해역을 포함해 부산지역 주요 항만의 자정능력이 대부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오염퇴적물로 인한 악취와 수질 저하 등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향후 2030월드엑스포가 개최된다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감만항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4-02 13:55: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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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 공감형 정책지도 5종 추가 발굴

부산시는 시민의 공간정보 활용 욕구를 충족시키고 대민 편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보다 5종의 서비스가 추가된 '시민 공감형 정책지도'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추가로 '시민 공감형 정책지도'는 ▲부산지역 (초)미세먼지 실시간 현황 ▲부산시 지진대피소 현황 ▲단수지역 안내 ▲무료 와이파이 현황 ▲부산시 CCTV 현황 등 기존 32종의 서비스에 ▲렌터카업체 현황 ▲세차장 ▲장례식장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소 현황 ▲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소 현황 등 5종을 더해 총 37종의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특히 (사전)투표소 현황은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해 투표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시점에 시민들에게 투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각종 정책지도 서비스가 시민들의 실생활 전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유용한 공간정보를 분기별로 계속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며 "사회 이슈와 연관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즉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7년부터 시민이 즐겨 찾는 지역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생활지도(http://lifemap.busan.go.kr)를 제공하고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정책지도를 생성·제공해왔다.

2021-04-02 13:55: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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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련산청소년수련원, 청소년 가족야영캠프 운영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55회에 걸쳐 청소년(9~24세)이 포함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청소년 가족야영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캠핑장은 미세먼지에서 벗어난 맑은 공기와 푸르른 자연에 둘러싸인 숲속에 자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광안리 바닷가와 광안대교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최적의 캠핑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달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1박 2일간 운영되며 참가비는 가족당 5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회 6가족(가족당 3~5명)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http://www.busan.go.kr/youth/)에서 캠프 이용일 전월 2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4월 이용객은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배권수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금련산 대자연 속에서 청소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휴식하는 캠핑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에 위안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1-610-3221~7)로 문의하면 된다.

2021-04-02 13:55:1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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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사진)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다음 참여자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부산시와 임대인·임차인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 재산세(건축물) 만큼 임대료 인하분을 보전해주는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며 임대료 인하 범위 내에서 상한액은 없다. 또,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액을 보장하고 있다. 참여는 상가가 있는 관할 구·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서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월까지로 기간 내에는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한 달만 소액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라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임대료를 자율적으로 인하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해 소상공인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많은 임대인 여러분께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가 함께 동고동락할 때 코로나19는 곧 극복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1-04-01 14:56:19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