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의원
기사사진
부·울·경 보건환경연구원,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 구성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동남권 대기분야 공동연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부산·울산·경남 등 3개 보건환경연구원이 동남권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연구과제를 공동 수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울·경 지역에는 다양한 대기오염 배출원이 존재하고 서로 인접해있어 개별 시·도의 노력만으로는 대기오염 저감에 한계가 따른다. 이에 3개 연구원은 동남권역의 대기환경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주요 대기오염의 영향 인자를 규명해 효과적인 저감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매년 2회의 정기회의를 열어 공동연구 결과와 기관별 주요 사업실적을 공유하고 고농도 대기오염 발생 시 실무자 간 협력을 통해 원인 물질을 밝히는 등 사후 대응에 대한 회의를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열린 첫 회의에서는 협의회 구성 목적과 운영 방법, 기관별 공동연구 제안과제 발표, 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또, 이달 3일과 4일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3곳에서 3개 기관 합동으로 1차 대기질 조사를 진행했다. 다음 회의는 오는 6월과 10월에 제안과제에 대한 중간보고회와 최종보고회 형식으로 열릴 계획이며 내년도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상호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부·울·경 공동 핵심프로젝트인 동남권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간 공동연구 협의체 구성은 필연적"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하나의 공동체로서 살기 좋고 쾌적한 초광역 도시환경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11 13:35:09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1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 시행

부산시는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1 에이스스텔라(Ace Stella)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스텔라는 스타트업 가운데 최고의 스타 기업을 의미한다. 이 사업은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부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작년에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는데 올해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제조/물류/플랫폼/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창업 후 부산시 창업펀드, 엑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의 투자를 5억원 이상 유치한 기업이며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에이스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시장조사비 ▲컨설팅 지원 ▲시장개척비 ▲품질 및 시험인증 등 사업화 자금지원을 기업당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일까지 창업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고 전도유망한 부산의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스케일업하기 위한 중간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3-11 13:34:5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배출가스저감사업 확대로 미세먼지 대응 나선다

부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나선다. 부산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를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는 8만 6000대다. 시는 올해 사업비 161억2000만원으로 총 1700여 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로 최소 299만원에서 최대 1566만원까지 지급되며 자기부담금은 1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정도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이들 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디젤 미립자 필터(DPF)를 부착하거나 미세매연입자(PM)와 질소산화물(NOx)을 동시에 줄이는 PM-NOx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한다. DPF는 1999~2008년식, 배기량 1만7000cc 이하, 출력 94~460PS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PM-NOx 동시저감장치는 2002~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된다.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 상태를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시스템에서 '저공해조치'를 신청하면 부산시에서 우선순위를 감안해 접수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금을 지급한다. 과태료 부과 차량과 생계형 또는 영업용, 총중량 3.5t 이상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지원사업은 생활환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설사업장을 출입하는 노후 지게차·굴삭기 등이 대상이며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100대분 총 16억5000만원으로 부산시는 차령이 오래된 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기계 소유주는 제작사와 엔진 교체 가능 여부를 사전에 협의 후 장치 제작사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특히 건설기계의 경우 노후엔진이 신형엔진으로 교체되는 만큼 기계 수명이 증가하고 수리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시 기후대기과 (051-888-3551~8) 또는 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조치 운행제한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저공해조치 신청자가 늘 것으로 보인다"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노후된 경유차와 건설기계 소유주께서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11 13:34:2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대학 연구개발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 추진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이 대학 연구개발(R&D)의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개방해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R&D 사업으로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보유기술의 개선·향상을 통해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대학 연구실이며 지역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기술개발 수준과 성과목표 등에 따라 사업화연계연구개발(R&BD)과 사업화협력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특히 R&BD 유형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접수는 다음 달 9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후 연구역량, 기술 및 제품의 시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10개 내외 연구과제를 4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과 기업은 부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혁신자원"이라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성과들이 나온다면 지역 혁신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10 13:59:54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장안산업단지 내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운영 지원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5개 기관이 장애인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미옥),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신규진),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 등 5개 기관이 기장군 장안산업단지 내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경쟁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 친화적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장애인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을 30% 이상 고용하고 '장애인 등 편의에 의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을 지급하는 곳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확인을 거쳐 인증받은 곳으로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단3로에 위치한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건물에 설립되며 운영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에서 맡는다. 장안산단내 자동차 부품을 조립·포장하는 등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치하고 산단내 기업들의 사업 물량을 확보해 연내 장애인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물량을 제공하는 기업에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최대 60%까지 감면한다. 특히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불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장애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을 위한 표준사업장 설치가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고용과 취업의 장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10 13:59:30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정관박물관, 2021년 상반기 전통매듭 체험교육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3월부터 8월까지 중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전 10시 정관박물관 강당에서 전통매듭을 이용해 생활소품을 만들어 보는 '손끝에서 피어나는 우리 문화-매듭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 측은 "우리 선조들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맺는 기법'을 익혀왔고 생활 전반에 걸쳐 매듭을 애용해 왔지만 오늘날에는 이 기법이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며 "우리 전통매듭의 멋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를 쉽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매듭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매듭 지도사인 양효영 씨의 지도에 따라 현대적 감각의 생활소품에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을 더해보는 체험교육이며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난이도로 기획됐다. 참가 신청은 매회 10일 전부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회당 성인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수강료는 없지만 재료비는 별도로 교육 당일 현장에서 부담해야 한다. 교육내용 별 재료비는 상이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비록 2시간가량의 짧은 체험이지만 우리 전통매듭을 배우며 마음을 정화하고, 정성과 솜씨를 담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3-10 13:51:18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전국 최대규모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

9일 부산시는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을 개소하고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구축한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16개의 분리형 방음부스를 갖춰 대규모의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소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산 권역에는 명지산단·신호산단·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집해 있고 부산 제조업 기업의 72.4%가 소재하고 있어 온라인 전문 상담장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10일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된다. 상담회에서는 부산 중소기업 16개사가 말레이시아·미얀마·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 5월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상담회 등 올해 15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동부산 권역에 위치한 벡스코에 10석 규모의 화상 상담장에 이어 이번에 16석 규모의 서부산 온라인 상담장을 개소해 시역 내에 총 26석의 온라인 전문 상담장을 구축하게 됐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되고 있는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에 지역 기업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통상진흥정책의 비대면 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개소한 이 상담장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3-09 11:44:28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전면 시행

부산시는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사라져가는 지역 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 서비스로,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빌려보고 지역 공공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지난 2017년 11개 공공도서관과 42개 서점으로 시작한 이 서비스는 '부산시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돼 올해 3월부터는 부산시 전 구·군 43개 공공도서관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참여서점도 105개로 늘어나 지역서점 활성을 위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서비스는 다른 시도에서도 시행하고 있으나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을 연계한 통합 웹 플랫폼(채움아이엔씨) 기반으로 전체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시행으로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다. 특히 도서관을 따로 찾지 않더라도 집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보고 싶은 책을 쉽게 빌려 볼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위로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 사업으로 동네서점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 지역서점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3-09 11:44:16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여행업계를 위한 '공유사무실' 입주자 모집

부산시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부산관광협회 및 4개 구(영도구·부산진구·북구·수영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 시내 권역별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여행업계의 고충을 적극 수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공모를 통해 총 80개 여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달 초 문을 연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119위기대응센터'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활용해 공유사무실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공유사무실과 위기대응센터 운영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를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9일부터 19일까지며 휴업한 업체를 포함해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부산 소재 여행업체 중 2020년 매출액이 2019년 매출액 대비 감소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및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부산 관광기업들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업계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시와 관광공사 및 관광협회는 기업의 목소리를 최일선에서 듣고 관광업계가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1-03-09 11:41:23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박물관, 2021년 '드림드림 박물관' 운영

부산박물관은 3월~12월 중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부산박물관 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2021년 드림드림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드림드림 박물관'은 2015년부터 이어온 부산박물관의 대표적인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부산 지역사 및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매년 '조선통신사 기록물', '피란수도 부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왔다. '부산 민속의 해'인 올해는 나전칠기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일곱빛깔 자개박이'를 통해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통영에서 제작된 나전칠기의 주요 수요처로 주목받았던 부산(좌천동 자개골목)의 모습을 엿볼 계획이다. 또, 부산박물관의 2021년 제1회 신수유물소개전 '나전, 미술이 되다'와 연계해 박물관의 새로운 소장품인 나전칠기를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나전칠기 관련 PPT 학습 ▲전시실 관람 ▲나전 손거울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염 확산세 또는 거리상의 문제로 박물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강사가 직접 해당 아동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지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단체들과 꾸준히 협력하며 부산 지역사에 특화된 박물관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9 11:39:57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구조안전 취약 부분 보수·보강 지원

부산시는 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취약해진 소규모 공동주택의 구조안전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력 정비나 전면적인 재건축이 어려운 소규모 노후공동주택의 기둥, 슬래브, 옹벽, 단지 내 도로 등에 발생한 안전취약 부분을 대상으로 보수·보강 사업을 지원해 주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10여 곳의 공동주택에 총 2억원의 사업비(전액 시비)가 투입된다. 1곳당 사업비는 2000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되며 초과 부분은 스스로 부담해야 한다. 부산시는 2월 말부터 구·군별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까지 주소지 관할 구청을 통해 지원사업을 접수한다. 이후 4월에 현장조사와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사업지 최종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지원사업은 자력 정도, 안전조치의 시급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을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중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으로 한정하고 '부산광역시 공동주택관리 기술자문단'과 연계해 대상지를 선정함으로써 이전보다 적은 예산으로 큰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16년도 이후 지속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건강 안전도시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8 11:52:47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중소기업 원격·재택근무 솔루션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원격근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아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45개 사를 대상으로 원격·재택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당 최대 400만원(기업 자부담 10% 포함)까지이며 지원 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지원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간이다. 부산시는 부산 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실제 부산의 솔루션 기업은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결과 판매액이 160억원으로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요기업은 29일부터 모집하며 수요기업 선정 시 부산 중소기업협동조합 추천을 받은 기업을 우대한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정부의 유사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기업은 이번 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업의 근무환경 역시 온라인 비대면으로 급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공급기업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1-03-08 11:08:3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제로페이 결제 고객 대상 '페이백 이벤트' 진행

부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을 위해 8일부터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소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올해 2월 말 기준 4만9897곳이며 지난 2019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시스템(제로페이)이 전국적으로 확산 도입된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에서 제로페이로 결제된 금액은 총 380억원에 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부산시가 추진 중인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결제 캠페인'과 발맞춰 4월 말까지 제로페이 결제분에 한하여 개인별 결제금액의 10%(월 최대 5만원)를 페이백으로 지급한다. 5월부터는 페이백 5%(월 최대 2만원)로 하향 조정 지급한다. BNK부산은행에서는 '썸뱅크'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2% 페이백(월 최대 1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제로페이 이용 고객은 월 최대 6만원까지 페이백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참여 결제사가 아닌 경우에는 페이백이 지급되지 않으므로 사용 전에 사용 중인 제로페이 결제 애플리케이션이 이벤트 참여 결제사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제로페이 페이백 이벤트의 경우 시민호응이 높아 지난해에도 10월 말경 예산 소진으로 이벤트가 종료된 점을 감안하면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이벤트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이후 비접촉 결제방식인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결제수수료가 0%대인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결제금액도 돌려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1-03-08 09:27:38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1년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 공모

부산시는 지역마이스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2021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 및 국제회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이 주관하는 전시회·국제회의에 대해 행사 개최비,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영상제작, 방역물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육성단계별 ▲대표 1건(1억5000만원) ▲우수 1건(1억원) ▲유망 3건(5000만원) ▲신규 2건(3000만원)을 선정해 총7건의 전시회를 지원하고 국제회의는 ▲우수 2건(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지원금액을 최대 70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부산 대표 전시회를 육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 이후의 상황에 대비한 온·오프 결합의 하이브리드 행사를 확대하고 부산에서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행사를 기획하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 전 설명회 실시 및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강화, 실무중심의 재직자 전문교육, 미팅 테크놀러지 등 정보통신기술(ICT) 접목 등을 통해 행사의 글로벌화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마이스산업계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시회 14건, 국제회의 5건을 지원해 경제적 파급효과 387억원, 고용유발효과 425명을 달성했다. 조유장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민간주관 전시회·국제회의 지원사업으로 지역경쟁이 점점 심화하는 마이스(MICE) 전시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지역 전시회를 계속 발굴·지원해 부산 도시브랜드 가치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2021-03-07 10:35:29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