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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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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발산업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지원 본격 시동

부산시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가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 2일 부산시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에 27개 기업이 입주해 센터의 입주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허브센터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시비 430억원을 들여 2019년 7월 사상구 감전동에 개소한 도심형 첨단산업시설로 ▲휠라·K2·코오롱인더스트리·화승인더스트리 등 대형 신발기업 ▲대영섬유·아트프린텍 등 다양한 신발 관련 소재부품기업 ▲포즈간츠·먼슬리슈즈 등 온라인플랫폼 유통기반의 소자본 창업기업들도 입주해 도심내 아파트형 공장형태로 집적지가 형성돼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집적지 기반구축 등 하드웨어에 매진했다면 올해부터는 특화된 집적지 내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기획·설계하는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의 단순 물리적으로 집적화된 인프라시설에서 보다 고도화된 원스톱 산업스트림을 구축해 ▲신발R&D ▲완제품 제조 ▲원부자재 ▲기계설비 ▲창업 육성 ▲물류유통까지 아우르는'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우선 허브센터 내 개별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운영 편의를 위해 '공동물류 운영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외부 택배물류회사들과 집적지 공동물류처리 방식으로써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단가계약이 가능하고 물류비 또한 일정부분 지원해 주기 위한 목적이다. 또, '협업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집적지 내 상생·협력하는 기업들간 사업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집적지 내 혁신 창업기업이 신발 디자인을 개발하고 같은 집적지내 제조업체가 위탁생산하도록 유도해 집적화 시너지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그리고 '기술경영 사업화 지원'으로 국가·지자체 R&D 기획지원부터 특허 출원 등 지식재산권 확보를 지원하고 입주기업 협의회를 구성해 허브센터 신발인의 밤 개최, 센터 네이밍 공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역외기업을 포함해 입주율도 100% 완료됨에 따라 이제 허브센터는 비전인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을 완성하려고 한다"면서 "공동물류비 절감, 집적화 시너지 고도화, 기술경영 사업화 지원 등 향후 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로서 신발도시 부산의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허브센터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신발산업에 전문화된 신발센터 기술지원팀 인력들이 상주해 원스톱 산업스트림 구축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1-03-02 13:30:1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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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정권밀땡론 실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를 결정짓는 경선전도 가열되고 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부산시장 예비후보 3인과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선거에 임하는 마음과 이들이 내세우는 주요 공약에 대해 들어본다. <편집자 주>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는 누구 못지않은 화려한 정치이력을 자랑한다. 해양수산부 장관, 국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 부산 정치인 중 유일한 3선 의원 출신이다. 안락한 길을 걸을 수 있음에도 부산으로 지역구를 옮겼고, 여당에게 불리하다는 여론 속에서도 이번 보궐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다음은 일문일답으로 구성한 김영춘 예비후보와 서면인터뷰. ◆ 출마의 변을 밝혀달라 "총체적 난국에 처해 있다는 부산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경제는 늪에 빠져있고 인구감소도 심각하다. 부산에는 중견·대기업이 없어 특히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부산시장이 된다면 경제살리기에 힘을 쓰고자 한다. 기업들을 유치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산업은행·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의 부산 이전에 노력하겠다. HMM 본사는 물론 부산형 고성장기업 5000개를 지원하고 '부산장영실창업재단'을 설립해 2만5000개 법인의 창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장의 재임 기간은 1년 여에 불과한데 "이번 시장은 시기적으로 10년 같은 1년이 되어야 한다. '가덕도신공항 로드맵과 북항재개발·도심철도재배치·원도심 재생같이 굵직한 사업을 잘 설계하고 확정해야 한다. 한진해운 파산으로 해운산업이 초토화된 상황에서 문재인정부 첫 해수부 장관을 맡아 8조원 규모 '해운재건 5개년계획'을 완성했다. 해운·조선 및 해양도시 부산을 되살리는 유일한 길이란 확신을 갖고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세웠다. 현대상선이었던 HMM은 2020년 흑자를 1조원 가까이 냈다. 김영춘은 '위기의 산업, 조직을 직접 되살려본 경험이 있는' 후보다" ◆부산시장의 덕목은 "3가지 자질이 필요하다고 본다. 첫째는 앞서 말한 위기의 산업, 조직을 일으킨 경험, 둘째는 중앙정부와 정치권의 협력 이끌 네트워크, 셋째는 부산의 앞날을 결정할 여당 출신이어야 한다. 장관이었고 서울·부산 두 곳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이다. 풍부한 네트워크에 정부·국회의 뒷받침을 받아 부산 경제를 되살리는 힘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다" ◆부산시장이 된다면 주력해야 할 분야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경제다. 시장이 된다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물류도시로 만들겠다. 항만과 가덕도신공항 등에 스마트물류 접목, 에코델타시티 등 스마트도시와 연계해 부산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을 시키겠다. 민생버팀목기금 설치, 개발이익 공공환원제 등으로 부산을 상생경제 도시로 바꿔나가겠다. 부산국제해운거래소, 부산에코에너지거래소 등을 설립해 부산을 글로벌 거래소 도시로 만들겠다. 해양특별자치시도 준비해야 한다. 특별법 제정을 통해 해양·교육·경제자치권을 확보하고 시장 직속 투자청을 신설해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하겠다" ◆또 다른 주요 선거 공약을 소개해달라 "부산은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연계한 '준고속철도망' 구축이 시급하다. 현재의 동해선, 부전-마산선, 신항선 등을 연계하면 가덕도까지 철로 놓는 셈이 돼 해운대에서 가덕도까지 30분에 갈 수 있다. 여성 부시장도 임명하겠다. 신설이 아닌 기존의 행정·경제 두 부시장 중 최소 1명을 여성으로 임명하겠다. 조직에서 여성들이 당당하게 인정받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돔구장과 함께 부산형 시민구단 '부산자이언츠'를 만들겠다. 부산시민이 주축으로 참여하고 롯데도 참여하는 형태의 구단이다.자부심 넘치는 야구도시 부산의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부산시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정권밀땡론‘을 강조하고 싶다. 정부와 180석 민주당이 힘껏 밀어줄 때 힘 있는 여당 시장이 양껏 땡(당)겨야 한다'는 뜻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향후 1~2년 동안 부산시민들은 부산의 운명을 좌우할 중대한 결정들을 만들어내야 한다. 부산시민들이 염원인 가덕도신공항이 완성될 방안을 고민해주었으면 한다. '잃어버린 부산 10년'의 주범인 국민의힘 당이 지금까지 부산시민들을 희망 고문한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아야 한다. 한일해저터널 공약 같은 것은 부산의 날개 없는 추락을 예약한다. 부산시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는 싸움을 하겠다" 메트로신문 여승익, 허의원 기자 namgang@metroseoul.co.kr

2021-03-01 12:20:2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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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3월 1일부터 문헌자료실 재개방

부산박물관은 지난해 2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던 '부산박물관 문헌자료실'을 재정비해 1일부터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재개방에 맞춰 부산박물관은 기존 도서 수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고구려고분벽화, 조선통신사대계, 이조회화, 한국의 불화, 민화, 국보 등 각종 귀중 도서를 시민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실 관람 후 심도있는 전시 이해가 필요한 경우 관련 문헌 자료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공간상의 이유로 3개의 수장고에 분산 보관돼 있는 부산박물관의 3만 7400여 권 도서 등 자료를 운영자에게 요청하면 검색 후 도서 수장고에서 반출, 열람할 수 있다. 박물관 소장도서들은 일반 도서관과 달리 전국 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도록 및 발굴 조사보고서로, 고고학, 미술사, 박물관학 관련 전문도서들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대중적인 역사소설, 문화콘텐츠 관련 도서, 역사 만화책, 대중서 등도 있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자료 훼손 및 다른 이용객 열람 불편 등의 이유로 대출은 불가하다. 열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휴관일은 박물관 휴관일(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날)과 같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단계에 따라 개방 여부는 변경될 수 있다.

2021-03-01 12:15: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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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데이' 개최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시대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조합 협업 전략수립 및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26일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기업자범위에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포함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이 개정돼 오는 4월 21일 시행 예정이어서 의미가 크다. 행사는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책 ▲2021년 부산시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는 중소기업의 권익보호 및 공동사업 수행을 위해 설립한 중소기업협업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간 협업 및 네트워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간 협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내용은 ▲조합 간 협업 추진강화를 위해 협동조합간 거래 시 구매금액 10% 지원 ▲전문성 및 역량 부족으로 공동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동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조합 인큐베이팅을 위한 컨설팅 지원단 운영 ▲협동조합간 협업 시너지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상생발전 네트워킹 강화 워크숍 개최 등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 2월 현재 전국에 940여 개 협동조합이 설립·운영 중이며 약 7만2000여 회원사가 있고 부산에도 71개 조합 약 6000여 명의 회원사가 있으며 공동구매·판매, 물류센터, R&D 등 공동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특히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산업 전환 대응에 유리한 네트워크 조직으로 신산업 분야 협동조합 육성 및 조합 간 협력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네트워크 기반 강화와 조합 운영 내실화를 위한 지원 서비스도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26 13:58:5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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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플러스지원금, 접수기간 1주일 연장 시행

부산시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의 접수기간을 내달 5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월 27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플러스 지원금을 접수받는 한편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창구도 구·군별로 마련해 운영해왔다. 현재 접수율은 당초 목표대비 83%로 1인 다업종 운영업체, 무등록사업자, 방역수칙 위반업체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원 대상이 수혜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진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동래구 플러스지원금 현장접수센터를 방문해 지원사업을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없도록 접수기간 연장 검토를 지시했다. 부산시는 접수기간을 연장하는 한편, 구·군 업종별 협회와 단체 등을 통해 지원에서 누락되는 곳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홍보도 힘쓸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구·군, 교육청의 협조로 추진된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이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다"라며 "지원업종에 해당하는 사업자께서는 접수 마감일인 3월 5일까지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2-26 13:58: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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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 모집

부산시,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 모집 - 평화·통일, 함께 만들어가요! - 부산시는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유도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활동할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를 다음 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평화통일 청년 서포터즈는 부산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모집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평화·통일 관련 주요 사업, 행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도 맡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는 ▲시민주도 평화공감대 확산을 위한 '평화통일박람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한지붕한마음 사업' ▲평화·통일 관련 기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발대식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인정 ▲대학생 사회기여 마일리지 부여 ▲실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서포터즈에게는 시장표창도 수여된다.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작년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청년들이 온라인 평화통일 시민 인식 설문조사와 평화통일 홍보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며 "올해에도 많은 청년들과 함께 평화·통일에 관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5 13:46:0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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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미세먼지 저감대책 강화한다

부산시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2021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보다 19% 감소한 17㎍/㎥로, 좋음일수가 전년 대비 56% 증가했고 고농도일수는 89% 감소해 미세먼지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강화된 대기오염 배출량 관리정책을 시행한 것과 코로나19 영향, 잦은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올해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난해보다 73% 증액된 3552억원을 투입해 부산의 특성을 감안한 배출원별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 ▲빠른 대응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및 대응체계 강화 ▲배출량 집중 저감을 위한 맞춤 저감대책 ▲이용계층에 따른 존(Zone)별 맞춤형 관리대책 ▲권역별 예보 강화를 위한 국가망 수준의 실시간 측정망 운영 ▲미세먼지 연구개발(R&D) 및 연관산업 활성화 등이다. 특히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줄이기 위해 부산시 '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을 오는 5월에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항만·공항 운영자도 '대기개선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항만지역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항선뿐만 아니라 내항선도 올해 선박검사일부터 황함유량이 기존 3.5%에서 0.5% 이하인 연료유를 사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과 육상전력공급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항만 내 미세먼지 측정망을 늘려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수소연료 선박 플랫폼 구축,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등 미세먼지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R&D 지원도 강화해 항만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운행이 제한된다. 이에 노후 경유차량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과 조기 폐차를 지원하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또, 내년까지 공공기관 노후 경유차도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내년까지 총 2만5000대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2만2000대에 대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하며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1만대, 수소자동차 4600대 구매를 지원한다. 이밖에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개선 지원과 저녹스버너 보급, 굴뚝자동측정기 설치·운영비도 지원한다.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단을 통해 공단 내 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해 공단지역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도로 청소도 확대한다. 대기오염 측정망도 확충해 대기질 분석체계의 정확도도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공기청정기 보급과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고 스쿨존 내 도로먼지 제거 차량 운행을 확대하며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과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등도 지원한다. 또,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관리사업에 4억300만원을 지원하고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확대해 이용계층에 따른 맞춤형 관리대책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25 13:44:1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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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질조사 결과 발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0년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총 773곳(음용수 362곳, 생활용수 411곳) 가운데 530곳(음용수 360곳, 생활용수 170곳)에 대해 수질조사를 시행한 결과 음용수는 76.3%, 생활용수는 98.8%가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재난 등 상수도 유사시 급수를 목적으로 설치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수질을 조사하고 있다. 음용수는 겨울철(1분기) 수질기준 적합률이 87.9%였으나 여름철(3분기)에는 폭우 등으로 인해 적합률이 62.3%로 나타나 시민들은 여름철 시설 이용 시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해당시설 이용 시 게시된 성적서를 확인하고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며 미생물 항목 기준 초과 시에는 반드시 끓여서 먹어야 할 것이라고 부산시는 덧붙였다.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중 최근 4년간 미생물 살균장치를 설치·운영한 시설에서는 수질기준 적합률이 87.1%로 나타났으며 부적합한 시설에 대해서는 미생물 살균처리시설 설치, 관정 청소, 에어서징(Air Surging), 물탱크 청소 등 수질 개선사업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우리 원은 분기마다 민방위 비상급수 수질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비상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력해 먹는 물 수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방위비상급수 수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시 보건환경정보 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1-02-25 13:25: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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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낙동강하구 '드론 활용 모니터링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낙동강하구에 형성된 사주섬, 갯벌 등의 지형과 식물 군락 변화상을 조사하기 위한 '드론 활용 모니터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천연기념물 제179호로 지정된 낙동강하구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생태계 안정성에 필요한 자료를 축적하기 위한 것으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 부산시 컨소시엄이 수행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가운데 '낙동강하구 드론 실증사업'을 통해 확보한 드론 항공사진을 분석, 접근이 어렵고 광범위한 낙동강하구를 효율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올해 조사는 철새서식처(사주섬·갯벌)와 먹이식물(새섬매자기·잘피류 등) 군락의 유동적인 변화를 지속해서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지인 ▲을숙도 하부 ▲명지주거단지 앞 ▲대마등 ▲맹금머리등 ▲백합등 ▲도요등뿐만 아니라 ▲진우도 ▲신자도 ▲장자도 ▲다대포까지 조사범위를 확대해 시행한다. 총사업비는 문화재청으로부터 지원받는 국비 1400만원을 포함해 2000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철새 먹이식물인 새섬매자기의 분포 가능성과 1990년대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한 잘피(애기거머리말)가 군락으로 분포하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잘피는 철새의 먹이로 이용된다는 국외 학술자료가 있으나 낙동강하구의 잘피와 관련된 연구자료는 미흡한 실정이어서 향후 부산시는 관내 대학교와 연계해 잘피 생육지의 현황 및 생태학적 특성 파악을 위한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철새 먹이식물 복원사업과 멸종위기 식물 보전관리,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낙동강하구의 건강한 식물생태계 유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24 13:53:1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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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로 개선사업 통해 교통사고 방지한다

부산시가 도심지 내 교통사고 다발 지점의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커브, 급경사 등 위험도로 구간 개선에 나선다. 24일 부산시는 부산경찰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부민교차로 등 교통사고가 잦은 곳과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로 개선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66억원이다. 부산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2002년부터,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2004년부터 국·시비 50%씩 부담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은 연간 5건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교통사고 다발 지점에 차로 정비, 신호체계 개선, 과속방지, 미끄럼방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올해 ▲부민교차로 ▲금사교차로 ▲사직소방파출소 앞 등 24곳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사고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도로의 구조상 위험요소(급경사, 굴곡부 선형개량, 도로 확·포장, 우회도로 건설 등)를 안전하게 정비해 교통사고 예방 및 재발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수영구 백산허리길 ▲산성로가 사업대상지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이번 도로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원활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해 도로 효율성의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지난 2019년 65억원을 들여 ▲남구 남구청 앞 교차로 ▲해운대구 동부산대학역~반송로 861구간 차로 개선 등 22곳을 개선한 데 이어 2020년에는 63억원으로 ▲사하구 하남초등학교~신평지구대 구간 차로 개선 ▲동양시멘트 진입도로 선형개량 등 25곳에 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전 3년(2015년~2017년) 동안 교통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구 영주고가도로·남구 용호동 이기대어귀삼거리 등 7곳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이전과 비교해 사고 건수가 평균 77.1건에서 55건으로 28.7% 감소했다. 북구 광덕물산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의 경우 사업시행 전 3년(2011년~2013년) 평균 사고 건수 16건에서 사업이 완료된 2017년 사고 건수 12건으로 25%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자치구, 유관기관과 협의와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교통안전에 위해가 되거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줄 우려가 있는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시설물을 정비하여 교통사고 방지 및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2-24 13:49:4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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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민원상담실' 운영중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복민원실의 민원상담 기능을 확대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월 심리상담(소통) 전문가를 민원상담실에 배치해 다양한 분야의 시정 상담은 물론 시민의 고충을 경청·공감해 심리적 치유도 병행하는 등 전문 상담과 시민의 마음 건강회복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오는 3월부터는 '민원응대 매뉴얼' 교육에서 '상담기법 및 비폭력 대화법 훈련' 등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전문교육까지 심리상담(소통)전문가가 운영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부산시청 2층 행복민원실 내에 있는 '민원상담실'은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 서비스의 확산으로 공공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약자 민원코디 및 글로벌센터와 연계한 외국어 상담(영어 등 6개 언어), 손말이음센터와 연계한 화상 수어 상담 등 배려·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민원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친절교육 및 친절커뮤니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불친절공무원에게는 심리상담(소통)전문가의 민원응대 컨설팅을 제공해 친절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향후 제4차 긴급지원금, 백신접종 등 코로나 관련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민원과 문의가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라며 "이에 맞춰 그동안 추진해온 비대면 서비스의 적극 제공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대면 소통도 강화하고 심리상담(소통)전문가 배치로 민원서비스가 질적으로 진일보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24 13:45:5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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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혁신산업 발굴·기획 지원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원장 김병진)은 '2021년 제1차 대외협력기획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혁신사업 발굴·기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기술 대응 산업혁신을 도모하고 산업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산소재 중견·중소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병원 등이다. 올해는 ▲지역수요기반형(혁신기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기획) ▲현장수요맞춤형(R&D 수요기업, 컨설팅기업 연계)의 2가지 유형에 총 10개 과제 내외를 선정해 지원한다. 지난해와 달리 공모유형별로 각각 접수하던 것을 통합 공고하고 공모 시기를 상반기 3회로 정례화함으로써 지원시기를 놓친 지역 혁신기관의 추가 사업참여가 가능하게 됐다. 부산시와 BISTEP은 7대 전략산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R&D) 사업기획을 통해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기획지원을 통해 총 10개 사업 총사업비 1777억원(국비 1412억원)의 정부 연구개발 사업 유치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전년(24조 2000억원) 보다 13.1% 증가한 27조 4000억원으로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라며 "지역 혁신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2-23 11:40:1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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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 메디컬 재팬 오사카 하이브리드 전시회 참가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1 메디컬 재팬 오사카 전시회(Medical Japan 2021)'에 부산지역 8개 기업이 참가하는 부산관을 운영해 일본 지역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산관 단체부스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삼인라이프롬·서동메디칼·제이어스·코어무브먼트·세원메딕스·메디컬이노베이션디벨로퍼·기원솔루텍·한독메디칼 등 8개 기업의 전시회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해 부산지역의 디지털헬스케어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는 일본 최대 병원 및 의료기기, 복지 관련 전시회로 오사카에서 2월, 도쿄에서 10월 연 2회 개최된다. 2020년 도쿄 전시회부터는 온라인 가상부스를 추가해 하이브리드 전시회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문 통역원을 현장에 배치해 부스를 대리 운영하고 바이어와 화상 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일본은 세계 5대 의료기기 수입국가 중 하나로 초고령화 추세와 고도화된 의료 발전으로 의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의료 산업의 전반적인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시장이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온라인 홍보 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 마케팅용 외국어 동영상과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해 총 16개사가 콘텐츠 제작을 완료했다. 메디컬ICT융합센터 내 화상 상담이 가능한 화상 회의실을 마련해 기업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코로나19 시대에 지역 의료기기 기업들의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다양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23 11:36:5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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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코로나19 방역택시 운행

부산시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방역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은 부산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맡는다. 중앙재해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는 경우 구급차를 우선 이용하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자차 또는 도보 이동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자차나 도보 이동을 할 수 없는 시민들이 보건소 방문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부산시는 시민방역추진단이 중심이 돼 지속해서 방역택시 도입을 요청했으며 택시 내 비말을 차단하는 차단막과 소독제, 마스크 같은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역택시 출범을 위해 노력해왔다. 토마토 택시 측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부가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토마토 택시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지정된 차량과 종사자만으로 운행되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권역별로 배차된다.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방역택시는 3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요금은 일반택시와 동일하다. 특히 방역택시로 자택에서 목적지인 보건소에 도착한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 동안에는 대기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타고 온 방역택시를 그대로 이용해 자택으로 돌아갈 수 있다.

2021-02-23 11:36:0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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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홈페이지, 동남권 메가시티 게시판 신설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3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 안에 동남권 메가시티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울경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하자는 것으로 부울경 공동의 핵심프로젝트다. 부산시는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게시판을 신설했다. 앞으로도 동남권 메가시티 진행 상황에 대한 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게시판은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동남권 메가시티의 개념 ▲실행계획 ▲추진경과 ▲향후계획으로 구성했다. 시 홈페이지 접속 후 정보공개 > 핵심프로젝트 > 동남권 메가시티 메뉴를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앞서 부산·울산·경남도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2018년 10월 동남권 상생발전 결의문을 채택하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등 각종 분야 협력에 대해 결의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공동준비단 발족을 마치는 등 2022년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메가시티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울산·경남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홈페이지를 추후 개설해 동남권 메가시티에 대한 설명과 시·도민 의견수렴 창구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울경 시·도민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시민참여형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을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한 유일한 돌파구인 동남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코로나19로 제약이 있지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메가시티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1-02-23 09:19:24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