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허의원
기사사진
부산박물관, 2021년 새해맞이 온라인 행사 개최

부산박물관은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한 새해맞이 온라인 행사로 '봄이왔소! 행복하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춘과 설 명절을 맞아 제작된 관련 이미지를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 속 집에서도 입춘과 설 등 전통 절기와 명절 분위기를 소소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은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의 문구를 집 대문에 붙여 한 해의 복을 기원해 왔다. 이에 부산박물관은 그 전통의 의미를 이어가면서도 온라인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프로필, 블로그 등 온라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가족, 친구 등과 이를 공유하며 즐겁고 희망찬 새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춘 맞이 이미지는 부산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희룡 필 백매도(白梅圖)'를, 설맞이 이미지는 신축년 새해 복을 전하는 흰 소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2가지 이미지 모두 행사 기간 내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놀이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021-01-29 12:51:21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 명소 8곳 ,'제5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태종대, 감천문화 마을 등 부산의 명소 8곳이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3년부터 격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이 5회째다. 지자체 추천 등을 거쳐 예비후보 2배수를 발굴해 서면평가(정성·정량), 현장 평가,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100곳이 결정된다. 부산은 2013년 이후 역대 최대인 8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명소는 △부산의 환상적인 해안 절경에 심취할 수 있는 태종대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리는 감천문화마을 △부산의 대표 관광지로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해운대해수욕장 △영화축제와 부산 구도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용두산과 자갈치관광특구 △바다 위를 걸어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용궁구름다리와 송도해수욕장 △일몰이 아름다운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와 다대포해수욕장 △바다와 경사지 마을 두 가지 모습을 모두 볼 수 있는 흰여울문화마을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송정해수욕장이다. 태종대는 2013년 처음 발표될 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아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며 약 3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감천문화마을과 오션뷰·시티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망대, 해변열차 등 신규 체험시설 개장으로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도 네 번이나 선정됐다. 노을과 아름다운 분수를 함께 볼 수 있는 다대포꿈의낙조분수와 다대포해수욕장과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닮은 아름다운 흰여울문화마을, 예비 신랑 신부들의 웨딩 촬영과 대학생들의 MT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송정해수욕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비짓부산' 등 자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관광지 소개, 추억 공유 이벤트 등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코로나19 대응 단계를 고려해 안전, 청정, 자연힐링 등 변화된 관광 추세를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100선으로 선정된 관광지를 향후 꾸준히 홍보할 계획이다.

2021-01-29 10:08:1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이병진 제38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

이병진 제38대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취임 -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재정 전문가, 중단없는 시정발전에 큰 기대 - 부산시 신임 행정부시장으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병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동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1995년 제1회 지방고등고시에 합격한 뒤 문화관광부 한국방문기획단 파견근무, 부산시 투자유치과 외자유치담당, 예산담당관, 대변인, 사회복지국장, 문화관광국장 등을 거쳤다. 지방재정 전문가로 2018년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2020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을 역임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재직시절 △경부선 철로 지하화 등 사상 최대 국비 확보 △공공기관 경영혁신 추진 △시·의회·교육청·구군 협력으로 고교 무상급식실시 △재정사업 재구조화로 재원 절감 등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성실하고 강직한 성품에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데다 부산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민생경제 및 지역 현안 과제를 안정적으로 풀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취임과 동시에 부산광역시장 권한대행의 막중한 책임을 안게 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직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취임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후 시민방역추진단과 재난상황실에서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임시선별검사소와 부산의료원,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현장과 가덕신공항 및 북항재개발 부지 등 시정 주요 현안 관련 현장 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부시장 인사는 지역 민생경제에 밝고 현장 감각이 뛰어난 지역출신 전문가로서 코로나 등으로 어려운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의 중단없는 발전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9 10:07:5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박물관, 2021년 흰 소의 해! 띠 전시 개막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를 맞아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58일간 기획전시실에서 새해맞이 띠 전시 '새해를 여는 동물 이야기, 들어보 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민속, 속담, 동요 등 우리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있는 다양한 '소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글이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을 통해 역사 속 소띠 위인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소와 관련된 부산의 지명 이야기 등을 살펴본다. 또, 띠 전시의 내용과 관련한 유물과 영상을 상설전시실에서 찾아보는 과제 활동도 제시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소에 관해 준비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과 함께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0호 목조각장(木彫刻匠) 보유자인 청원 스님이 지난 12년간 제작한 '목제 십이지신상' 12개 작품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이밖에 새해를 여는 십이지신에 대한 소개 및 소원을 적어둘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부산박물관은 2018년 '인간의 오랜 벗, 개', 2019년 '재복과 길상의 동물, 돼지', 2020년 '근면과 예지의 동물, 쥐' 등 2007년부터 지금까지 새해를 맞아 박물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만사형통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띠와 관련된 전시를 열었다"며 "흰 소의 해를 맞이한 올해 성실하고 풍요로운 소의 듬직한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작은 위로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1-01-28 13:30:36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참여 약국 모집

부산시가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국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시민들이 의약품 구매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와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는 동·서·북·중남부에 공공심야약국 각 1곳씩 총 4곳을 지정해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고 운영시간당 3만원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926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모집 기간은 내달 8일까지로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 소재로 등록된 약국으로 최근 3년 이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관련 행정처분사항 없는 약국이다. 신청서와 약국개설등록증 사본을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로 공공심야약국 현판 및 운영시간 안내문 상시 부착해야 하며 토·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22~24시 내방객에 대한 의약품 조제·판매 및 복약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또, 119와 연계한 의약품 유선 복약 상담 창구로 운영될 수 있다. 부산시는 약국 입지조건을 취약계층, 응급의료기관, 유동인구 등 지역유형 우선순위 해당 여부와 주민활용도 및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4곳을 선정하고 다음 달 22일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 심야시간대에 경증환자가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여 시민의 응급의료 접근성은 높아지고 의료비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1-28 13:23:53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전국 최초! 'LPG 연료 선박 실증사업' 추진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액화석유가스(LPG) 연료선박 실증 등을 위한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총사업비 149억원(국비 90억원, 시비 38억원, 민간 21억원)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진행한다.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돼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와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10개 특구사업자를 구성해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LPG추진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국내 관련법과 기준이 없어 LPG 연료선박을 건조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LPG 연료선박 실증사업을 통해 LPG 추진선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LPG 연료선박을 상용화해 부산의 친환경 선박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로 국내외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친환경선박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1-28 13:23:1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지역 청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과 디지털 분야 4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 사업은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 ▲빅데이터·AI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 ▲AI실무자 양성사업 등으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부산정보산업진흥원·부산경상대학교·부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추진한다. 언택트산업 청년일자리 육성은 지역대학의 학내 언택트 관련 업무 분야에,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산업 혁신인재 양성 및 고용사업은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중소기업에, 디지털 청년일자리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내 IT 콘텐츠, 디자인, 방송영상 관련 중소기업의 디지털 업무 분야에, AI 실무자 양성사업은 AI 관련 스타트업에 각각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에게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모두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청년일자리 제공과 기업의 인건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실무역량 향상, 지역 내 비대면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취지다. 총사업비 62억원에 273명의 청년을 지원하는 규모다. 사업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며 2월 8일까지 사업별로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참여하는 기업과 대학에 청년 1인당 월 180만원의 인건비와 청년의 직무 및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네트워킹, 구직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김기환 성장전략국장은 "인재 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IT 분야 기업에 안정적 경영기반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 인재 육성을 통해 부산의 언택트 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별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사업별 수행기관의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2021-01-27 13:45:4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립미술관, 2021년 어린이갤러리 전시 개최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이 달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립미술관 지하 1층 어린이갤러리에서 2021년 새해 첫 전시인 '네버랜드 사운드랜드 : 권병준-소리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소리 관련 하드웨어 연구자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한국 사운드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권병준 작가의 작품 5점을 소개한다. 이는 2020년 빛을 주제로 한 '네버랜드 라이트랜드 : 빛과 상상의 나라'와 더불어 빛과 소리를 주제로 한 동시대 현대미술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고 상상력을 열어주고자 마련됐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상상력을 높이고 놀이와 연주를 하며 예술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권병준 작가의 작품이 들려주는 울림을 통해 작품과 공감하면서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1회당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7 13:44:56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신발스타트업 청년슈잡 시즌2' 본격 시동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카페인 '신발인가배(Shoe in Cafe)'를 활용해 신발산업 청년일자리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1 신발 스타트업 청년슈잡(shoe-job) 시즌2 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슈잡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2019년 9월부터 부산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업 시작 후 행정안전부와 지방행정연구원에서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될 만큼 호평받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참여 스타트업 11개사, 청년 14명을 대상으로 각종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업계의 건의사항을 꾸준히 반영해왔다. 이와 함께 신발센터 및 참여기업과 함께 레벨업 기획회의를 열어 '청년슈잡 시즌2' 내용을 기획·설계하고 행안부 공모에 재도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해 지난해 연말 공모사업 재선정으로 사업량이 확대됐다. 올해는 창업기업과 청년을 추가 모집하고 그간 시범사업으로 축적한 경험을 활용해 '시즌2 레벨업' 에 걸맞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대폭 강화한다. 우선 스타트업 육성 가속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매월 지원하고 창업카페 신발인가배의 비즈니스 문화공간 기능을 확대해나간다. 또,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전문 마케터가 참여해 비대면 온라인수주상담회 사전 준비로 해외바이어 매칭, 카탈로그 제작 등 상반기 집중과정을 운영하며 허브센터 내 신발 기성기업이 멘토로 참여,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기성-창업 멘토링데이'를 분기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사업인 '신발산업인력양성 사업'과 연계한 별도 상설반을 편성해 분기별 교육으로 청년 신발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이에 따라 신발센터는 '청년슈잡' 사업에 참여할 신규 참여기업과 청년을 공개 모집한다. 신규 참여기업 모집대상은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내 창업을 희망하는 신발 관련 예비 창업자 또는 7년 이내 기존 창업기업이며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청년의 경우 신발 스타트업에 취업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모집 분야는 마케팅·웹디자이너·MD·온라인 판매 및 브랜드관리 등이며 모집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신발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1-01-27 13:43:43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 지원 확대!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26일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해운대구청, 도매시장법인(공판장) 3곳, 지역아동센터 4곳과 '사계절 제철과일 희망나눔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및 경기불황으로 경제적·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계절 제철 과일을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먹거리 복지를 증진하고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의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은 농협반여공판장·부산중앙청과·동부청과가, 지역아동센터로는 예선지역아동센터·1318해피존꿈앤꾼지역아동센터·재반지역아동센터·나눔터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한다. 부산시는 지난 2017년 동일한 협약을 맺고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에 4곳을 추가해 사업을 시행한다. 이로써 3곳의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각 2곳씩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사계절 제철 과일 공급 현장 모니터링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해운대구청이 맡았으며 농협반여공판장은 예선지역아동센터에, 부산중앙청과는 1318해피존꿈앤꾼지역아동센터에, 동부청과는 재반지역아동센터와 나눔터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 영양 관리 향상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동성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는 기본권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과일 섭취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26 11:30:42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1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일반인력·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105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예비)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2월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최대 4년간 월 50명까지, 1인당 월 18만3590원 한도로 지원한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의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경영·회계·마케팅 등의 전문분야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심사를 통해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기업당 1명을,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2명(유급근로자가 50인 이상 기업은 3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전문인력 1명당 월 200만원 또는 250만원 한도이며 지원 기간은 지원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단, 전문인력 급여 일부는 참여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1년 차 10%, 2년 차 20%를, 사회적기업은 1년 차 20%, 2년 차 30%, 3년 차 50%를 각각 부담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고 추후 구·군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지원된다. 재정지원 사업신청 관련 상담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권역별 통합 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등으로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적 지원으로 사회서비스 확충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성장동력인 사회적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6 11:30:1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2020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성료… 직·간접 657명 취업 성과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2개월 동안 개최한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구인·구직신청, 화상 채용면접, 부대행사까지 박람회의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박람회 실적을 최종 집계한 결과 36만명이 개인 컴퓨터와 휴대폰 등으로 접속했으며 순수 방문자(IP·단말기 접속값 기준)는 4만6000명에 달했다. 부산지역 156개 기업의 689명 구인모집에 2224명이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했으며 그중 1580명이 이력서를 등록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입사지원자 중 총 65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가운데 131명은 박람회 화상면접 등 직접지원을 통해 채용됐으며 나머지 526명은 개별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했다. 박람회 참가기업과 구직자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구인기업은 종사자 50인 미만 참가업체가 89개사로 전체 57%를 차지했으며 100~300명 미만 업체가 35개사(22.4%)로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4개사(53.8%)로 가장 많았으며 서비스업 39개사(25%)였다. 구직 참여자의 경우 34세 이하 청년층이 1684명(71.4%), 64세 이하 중장년 662명(28.1%) 그리고 65세 이상 노년층이 12명(0.5%) 참가했다. 세부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277명(54.2%)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561명(23.8%), 40대 259명(11%), 60대 49명(2.1%)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 지원자는 988명으로 전체 지원자 중 42%이며 청년 여성이 728명으로 여성 지원자의 74%를 차지했다. 한편,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대면 일자리 박람회 부대행사와 같이 실시간 질의응답 참여가 가능한 박람회 부대행사도 진행했다. 유튜브 '붓싼뉴스' 생방송으로 지역 주요 지역기업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와 국가직업수행능력평가(NCS), 2020년 하반기 및 2021년 상반기 채용 대응 전략, 취업 준비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3회에 걸쳐 특강과 취업설명회가 열렸으며 첫 회가 방송된 지난해 10월 15일에는 총 3955건의 조회를 기록하며 회당 최다 194명이 접속해 165건의 채팅을 통한 실시간 정보 공유가 있었다. 3회 동안 조회 7960건, 최다 접속 428명, 채팅 324건을 기록했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노무 컨설팅 12건과 중장년 취업 상담, 직업심리검사, 자기소개서 작성 등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화상 컨설팅 270건도 제공했다. 부산시는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대응해 비대면 박람회가 효과적으로 구인·구직을 지원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대면 박람회와 비교해 비용은 적게 투입됐으나 방문객이 4배나 많았으며 채용 건수에서도 거의 대등하게 나타났다. 특히 청년 등 모바일 친화적인 구직자들에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구직활동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구인·구직자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와 안정적인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확대하고 상설 채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부산일자리정보망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취업정보센터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온라인 상설 채용관 운영,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지원시책 홍보와 신청 등을 한 곳에서 가능하게 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부산형 일자리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온라인에 취약한 구인·구직자를 위해 구·군 취업센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취업지원센터 운영과 대면 형식의 미니 박람회 등을 병행하고 구직자의 선택 폭 확대를 위해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업 현황과 급여 수준, 직원복지 등 양질의 구인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일자리 박람회의 전 과정을 과감히 온라인상에 구현해 취업지원 서비스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며 "부산일자리 정보망을 중심으로 산재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모든 구인·구직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구인·구직자들에 다가갈 수 있도록 부산형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1-01-26 11:29:25 허의원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2021년 해양수산기업 창업·투자지원 사업' 추진

부산시가 22억원을 들여 해양·수산 창업 및 투자지원에 나선다. 25일 부산시는 지역 해양·수산 산업을 좋은 일자리 창출하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창업·투자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는 '2021년도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시행하는 창업·투자지원사업은 창업자부터 중소·중견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부터 마케팅까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海-성장海-투자海'의 3단계 기원 플랫폼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주도형 프로그램(28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증획득 지원, 마케팅솔루션 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기술개발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밀착지원형 프로그램(37개) 등 총 65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환경과 소비시장 트렌드 변화 등을 반영해 온라인 입점 지원, 가정간편식 대체식품(HMR) 개발 등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업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개발 프로그램 지원기간을 확대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지원사업으로 59개 기업을 지원해 매출액 3억7300원 증가와 신규 창업기업 8개사, 신규고용 293명 등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올해도 기술개발과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과 우수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해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5일 모집공고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업주도형과 밀착지원형 사업이 3월부터는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 및 내용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1-25 10:48:47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