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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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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본궤도'

청산비 지급방식을 두고 맞서던 부산시 측과 공동어시장 조합공동법인 측이 최근 합의에 도달하면서 그동안 난항을 겪던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공영화 및 현대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조합공동법인 측이 제안한 청산비 지급방안을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5개 조합 및 조합공동법인과 약 1207억원에 달하는 공동어시장 청산금 지급방식을 두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부산시 측은 5년 무이자 균등 분할 지급안을, 공동법인 측은 3년에 균등 지급에 이자 3% 지급안을 제시하며 협상을 이어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 대응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지방채가 가용한도(25%) 한계수준까지 운용되는 재정 비상시국임을 감안해 1207억원에 대한 3년 균등 분할방식을 제시하며 공동법인 측의 대승적인 협조와 양보를 요청했다. 이에 지난 12월 조합공동법인 측이 무이자 지급에 합의했다. 계약체결 즉시 50%(600억원)를 지급하고 이후 2년간 각각 25%씩 지급하는 안을 부산시에 최종 통보했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수산유통을 선진화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동어시장의 공영화와 현대화가 필수적이며 그만큼 신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조합공동법인 측의 의견을 다수 수용해 청산비 지급방안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계약일로부터 1년 이내 청산금의 50% 지급, 이후 2년간 각각 25% 지급하는 방식을 마련해 조합공동법인 측에 통보했으며 법인 측이 이를 수용하면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급방안 수용(안)은 우리 시가 공동어시장 공영화 및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고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 시민을 위한 명품어시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1-01-12 12:58: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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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벤처투자자 양성사업 참여 기업 및 청년 모집공고(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부터 지역 벤처투자 관련 회사에 청년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 벤처투자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히고 이에 따라 참여를 희망하는 벤처투자 관련 회사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상시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벤처투자 관련 회사는 수도권에 90%가 집중돼 있어 지역의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자 육성이 시급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벤처투자자는 제약이 많으며 특히 개별 사업추진을 위한 인건비 등에 어려움이 크므로 부산에서의 투자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벤처투자 관련 회사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청년 26명의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5억7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대상은 기업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기준 소재지가 부산인 투자사와 투자 유관기관이며 청년은 2021년 1월 1일 기준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다. 부산시는 선정된 기업과 청년을 매칭해 신규 채용 청년 인건비를 1인당 월 200만원을 2년간 지원하며 기업부담은 20%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지역에서 벤처투자 관련 실무교육을 받고 이를 통해 부산에서 투자자가 양성되어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이지만 오히려 투자시장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청년 벤처투자자 일자리 창출로 지역 벤처투자생태계를 활성화되면 투자받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는 벤처창업기업들도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벤처투자 관련 회사에 취직을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2021-01-12 09:58:3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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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의 온라인 정책참여 활성화 위한 조례 공포

부산시는 시민의 온라인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한 '부산광역시 시민 모니터 제도 운영 조례'와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 2건을 제정해 13일부터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민 모니터 제도 운영 조례는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모니터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포괄적으로 규정한 전국 최초의 조례로 ▲공개모집 원칙 ▲매년 활성화를 위한 운영계획 수립 ▲활동 실적에 따른 보상금 지급 ▲운영실태 확인점검 의무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는 그동안 자치법규 없이 '국민 제안 규정'에 따라 운영하던 시민 제안제도를 시민들이 더 쉽게 참여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조례로 제정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자체 심사위원회 구성·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실무심사제도 도입 ▲심사등급과 시상규모 명시 등이다. 부산시는 새로 제정된 두 조례가 시행되면 그동안 법령이나 자치법규 등에 근거가 없어 운영에 한계가 있었던 개별 모니터 제도와 제안제도에서의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조례 제정과 함께 시민청원제도 운영, 주민참여예산제도 추진 등 시민의 정책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어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0년도 국민참여 수준진단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가 시정혁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온라인 정책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의 접근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1-12 09:57:4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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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중립 분야 규제자유특구 사업 발굴 추진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광역시·도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29일까지 '탄소중립분야 규제자유특구 연계 사업 수요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19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2020년 7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올해는 탄소중립 분야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테크노파크·지방중기청 등과 함께 정부의 '2050 탄소중립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저탄소·친환경 관련 신기술 분야 중 특구와 연계 가능한 규제특례 사업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탄소중립 관련 주요 기술 분야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에너지효율화 기술 ▲수소 관련 기술 ▲전력거래 효율화 기술 ▲수소 관련 기술 ▲친환경차 기술 ▲바이오 기술 ▲기타 친환경 선박 기술 등으로, 부산시는 해당 분야에 대한 규제특례 및 규제샌드박스 등의 발굴을 목적으로 수요를 조사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기업·기관 등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수요조사 공고문을 참조해 부산시 첨단소재산업과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051-865-6981)에 전자우편으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부산시의 사전검토를 거쳐 중기부에 제출·건의할 계획이며 채택 시 규제자유특구 지정 절차를 거쳐 올해 7월경 최종 선정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신세계 경제질서에 선제 대응하고 저탄소 신산업과 기후산업 분야를 발굴 육성할 것"이라며 "탄소중립 분야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많은 제안을 기대하며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1-12 09:56: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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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박물관, 6~7세 대상 신축년 맞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 정관박물관은 '흰 소띠 해'를 맞아 6~7세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보호자와 함께 즐겁게 놀면서 배우는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몰랑카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몰랑카우는 젤리 속 숨겨진 소 인형을 찾아 화분을 꾸며보자는 의미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보호자의 준비와 도움이 꼭 필요하다. 보호자는 활동지와 젤리 만들기 재료, 씨앗·배양토·화분 등이 담긴 교육 꾸러미를 우편으로 받은 후 한천·색소 등의 젤리 만들기 재료를 이용하고 동봉된 안내지를 참고해 동물 인형을 품은 젤리를 준비해야 한다. 어린이들은 교육 영상 속 선생님과 함께 몰랑한 젤리 속에 숨은 동물 인형을 발굴해 보는 촉감 체험 후 '소'의 의미와 관련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화분에 씨앗을 심고 동물 인형으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은 직접 심은 씨앗에서 싹이 나고 줄기와 잎이 자라나 열매를 맺는 성장 과정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은 별도의 비용 없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1개 계정당 1조씩 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가족으로 마감된다. 정관박물관은 19일부터 교육 꾸러미를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배부하며 2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3주간 정관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교육 영상을 공개한다. 한편, 이번 교육과 더불어 교육 꾸러미로 체험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 교육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올리거나 교육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3가족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박재혁 정관박물관장은 "2021 신축년에도 정관박물관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계속된 가정 돌봄의 부담을 덜고 어린이들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51-720-695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11 10:43: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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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는 지역 내 미래성장동력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도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사업'은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기술혁신 역량을 확보한 지역 중소기업의 단기간(1년)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개발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기술이전사업화 ▲사전기획 ▲기업자율 등이며 올해는 중형 및 소형 지원과제로 분리해 총 10개 기업 이내를 선정한다. 중형 지원과제는 전기·수소자동차, 자율주행차 등 15개 기술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소형 지원과제는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분야, 범부처 혁신성장동력산업 분야, 부산시 7대 전략산업 분야 중에서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이 달 25일부터 29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구비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업 중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협약 시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학연 혁신 주체 간 기술이전, 연구·개발(R&D) 기획 등의 성과를 연계할 것"이라며 "그 성과가 시제품 제작 등으로 1년 이내에 사업화됨으로써 지역산업의 기술혁신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11 10:39:5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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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가 기반시설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개선에 나선다. 부산시는 '2021년도 상반기 전통시장(상점가) 환경개선사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은 부산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0억원(상·하반기 각 5억원)이다. 지원대상은 무등록시장을 포함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100개 미만 점포를 가진 소형시장 ▲무등록시장 ▲최근 3년간 시설현대화 및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 지원을 받지 않은 전통시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시장별 4000만원 이내다. 부산시는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상점가) 공용구간 내 노후하거나 불량한 시설환경 개선 ▲소방·가스·전기 등 시설물 안전 분야 ▲상인 자부담 확보가 곤란한 영세하고 고령화된 시장 환경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선다. 다만 개별점포 시설 개선 등 사유재산의 가치를 증대하는 사업이거나 최근 3년 이내 시설현대화 및 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지원받은 사업(긴급 재난·재해 안전시설 복구 등 예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1일부터 29일까지며 신청서를 관할 구·군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사업 효율성과 가능성, 시장활성도 정도 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는 등 소비경향이 변화하면서 전통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환경개선사업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11 10:33:5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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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사전 예비조사 결과 발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의 환경 유해인자 노출 예방과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진행한 '2020년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사전 예비조사'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키즈카페에 사용된 벽지·도료 등 마감재와 실내공기질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 공간을 위한 환경안전관리기준(2023년 시행 예정)에 적합한 지 여부를 사전에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 1월 기준 부산의 150개 키즈카페 중 우선 45곳을 대상으로 268건을 예비조사한 결과 21개 키즈카페에서 28건이 기준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벽지·시트지 등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 초과가 10건, 실내공기 폼알데하이드 기준 초과가 18건으로 조사됐다. 전체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다. 부산의 키즈카페 150여 곳을 대상으로 하며 2023년 시행 예정인 '환경보건법'에 대비해 어린이 활동공간에서 어린이들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유해인자들에 대해 사전 검사를 하고 사업주들을 계도,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한 활동공간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다. 키즈카페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언론보도를 통해 환경안전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으며 그 결과 2020년 환경보건법이 개정되면서 키즈카페도 어린이활동공간으로 관리할 근거가 마련됐다. 부산시 정영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키즈카페 환경안전성 사전 예비조사는 어린이활동공간에 대한 환경위해를 예방하고 사업주들에게 현황을 알려 시설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1-11 10:32: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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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광분야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가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1유형)'에 참여할 관광기업 최대 8곳을 이 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청년 관광전문가 양성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으로, 올해는 신규 청년 8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 기업은 부산 소재 호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기업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작돼 20명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 관광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안정적 일자리와 관광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확보 및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역량 있는 관광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22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류는 부산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조해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며 다음 달 3일 최종 선정된 기업에 결과를 통보하고 이어 일자리사업 신청 청년과 상호 매칭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참신한 청년 관광전문가를 양성하여 지역 관광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10 10:46: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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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향토기업들, 2030월드엑스포 총력 지원

부산의 향토기업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잇달아 힘을 보태고 있다. 부산시가 올해에는 미래 부산의 먹거리인 월드엑스포 유치 범국민 열기를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여러 차례 밝히고 있는 가운데 지역 향토기업들이 자사 제품, 전속모델과 연계한 홍보 활동에 동참 의사를 보내고 있다. 부산의 대표 캐쥬얼웨어로 알려진 그린조이가 자사 전속모델인 추성훈, 야노시호 씨를 통해 2030월드엑스포 응원 릴레이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동영상은 이달 말 공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모스커피는 일일 200~800건의 택배를 발송할 때 월드엑스포 홍보물을 동봉할 예정이며 머거본은 월드엑스포 홍보문구를 새겨서 출시한다. 등산용품 생산기업 트렉스타는 포장지에 홍보문구를 인쇄해 활용하고 자사 매장에 홍보 포스터도 부착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우유는 이 달부터 자사 대표제품 '위너365'에 홍보문구를 새겨 판매하고 있다. 앞서 세정은 자사 전속모델이자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태희 씨의 응원영상을 통해 월드엑스포 열기를 한껏 고조시킨 바 있다. 웰니스병원은 건물 외벽 현수막을 통해 응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선주조는 지난해 900만병의 소주병 라벨에, 삼진어묵은 지난해 부산지역 내 6개 매장에서 스크래치 쿠폰을 활용한 홍보에 참여했다. 이밖에 텐퍼센트 커피는 지난해 11월부터 컵 홀더를 사용하여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 향토기업들이 모든 자원을 활용해서 엑스포 유치에 동참해 주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021년 한해는 포스트 코로나를 넘어 부산의 미래를 열어 줄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0 10:45:4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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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희망 기관 모집

부산시와 (재)부산문화회관은 쉽게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부산시립예술단의 2021년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함께 할 희망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은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관객 맞춤형 공연이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합창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극단 등 7개 예술단이 매년 부산 전역에서 연간 200여 회의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부산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희망기관을 유치하는 공모형 공연과 함께 시민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획형 프로그램을 별도로 구성, 찾아가는 예술단을 더욱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을 알리는 지역 행사 공연을 중심으로 하는 '내사랑 부산' 공연,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학교, 기업 등을 위한 '행복나눔' 공연 등 3개 부분으로 꾸려진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에는 기존의 대면 공연 외에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공연을 확대, 유튜브 부산시립예술tv를 통해 '온라인 문화나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온라인 문화나눔'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부산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과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공연 접수는 17일까지며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단체는 내사랑부산, 문화나눔, 행복나눔 각 30개 기관으로 총 90개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 마감 후 공연의 성격과 시기를 조율해 단체를 확정하고 이 달 25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용관 (재)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지난해 시민들과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만큼 예술단원들이 올해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다시 무대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쁨을 부산시민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1-01-08 09:54:2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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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200억 부산형 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대책 발표

부산시가 코로나19의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7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혹독한 시기를 견디고 있는 피해업종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한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추가 민생경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책은 3가지 방향을 두고 마련됐다. 첫째, 집합금지·제한업종에는 추가지원으로 부담을 한층 덜고 둘째, 그동안 정부와 시 지원에서 소외된 사각지대를 최대한 보완하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자금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위해 금융의 문턱을 더 낮췄다. 특히 지난 12월 29일 발표된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연계해 피해보전을 확대하기 위해 추가 지원금을 반영하고 지역 민생현장의 실정을 감안,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부분을 추가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지원규모는 총 2200억으로 직접지원 750억원, 감면 150억원, 금융지원 1300억원으로, 직접적인 수혜대상만 15만 400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피해 직접지원 확대) 집합금지·제한 시설 중첩 지원 540억원, 운수업계 사각지대 지원 70억원, 관광사업체 및 문화예술인 지원 25억원, 취약노동자 자가격리 소득피해보상금 6억4000만원 먼저 코로나19 피해업종에 '부산형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흥·실내체육·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11만 곳에 대해 정부지원에 더해 업체당 100만원, 총 110억원을 지원하고 식당·카페·목욕장 등 집합제한 8만6000 곳에 대해 업체당 50만원, 총 4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 총 540억원은 시와 구·군이 협력해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매칭 분담하기로 했다. 운수업계의 경우 승객감소와 운행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정부 재난지원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전세버스 기사(1600명)에게 1인당 100만원, 마을버스 업체(54개)에 재정보조 등 총 25억원을 지원하고 개인택시에 비해 지원대상에서 소외됐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9000명)에게 50만원씩 총 45억원을 추가 지급하는 등 형평성에 맞춘 촘촘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로 장기간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지역 관광사업체(2400 여 곳) 및 문화예술인(2600명)에게 긴급 경영안정, 생계지원을 위해 각각 50만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하고 코로나 진단검사로 일시 자가격리된 취약노동자(단시간, 일용직, 특수형태고용종사자 2800명)에게도 진료비와 보상금을 포함해 23만원씩 총 6억4000원을 지급하는 등 피해지원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한다. ◆ (소상공인 임차료 부담해소) 공공재산 임대료 감면연장(3차) 150억원, 착한 임대인 세제지원 48억원 소상공인의 임차료 부담 해소를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작년 2월부터 11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6개월분 50%를 감면한바 있는 공공재산 임대료를 올해 6월까지(7.5개월) 재연장해 3000 여 곳에 150억원을 감면하고 착한임대인 운동의 민간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위해 착한 임대인에 대해 건물 재산세의 100%를 시와 구·군이 지원해 생계형 상가 임대인의 부담을 완화한다. ◆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별금융) 집합금지·제한 특별금융지원 161억원, 임차료 특별자금 500억원, 저신용자보호 모두론(+)플러스 500억원, 금융·공공기관 상생협력 자금조성 200억원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 특별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우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임차료 특별융자금의 대출이자 중 1.9%를 1년간 시에서 직접 보전해 집합금지(8000 여 곳)는 대출이자 전액, 집한제한(2만4000 여 곳)은 0.1~2.1%대의 초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고 집합제한 전용 0%대 특별자금을 100억원 규모로 운영, 기존 대출한도와 무관하게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추가 지원해 정부 특별융자 제외자에게도 지원한다. 또, 저신용자 보호 부산모두론의 지원대상을 신용등급 9~10등급까지 확대하고 운영규모도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모두론+(플러스)를 운영하고 5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임차료 특별자금 운영,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정책자금을 조성하는 등 유동성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추가지원 대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구·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시기에 맞춰 설 연휴 전에 신속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선제 방역조치가 조속한 경제회복의 근본 해법이지만 부득이하게 희생과 인내를 동반할 수밖에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더욱 강화하고 소외된 부분은 촘촘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시가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에 희망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7 14:22:4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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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부산시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2021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 대상은 올해 지원사업의 부서별 담당자들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에 따라 부산시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 중 2021년 공익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설명회는 미리 제작한 영상을 네이버 인터넷 카페에 올려 관련 단체와 소관부서 담당자들이 영상을 시청한 후 제시한 의견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내용에 대한 문의사항을 11일 인터넷 카페 게시판에 올리면 다음날 담당자가 내용을 확인한 후 답변을 게재한다. 올해는 8개 유형의 사업에 총 13억 8000만원을 지원하며 공모에 의한 공개경쟁 방식으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지원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은 오는 13일 부산시 홈페이지 등에 공고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시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건강하고 안전한 부산을 위한 항목도 추가했다"고 말했다.

2021-01-07 10:50:0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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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갈맷길 여행자 수첩' 제작

부산시는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을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먼저 수첩의 샘플을 제작해 오는 3월까지 갈맷길 완보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리고 4월까지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여행자 수첩을 보완해 완성한 후 제작해 구·군을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여행자 수첩의 샘플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인증 방법(온라인 등), 갈맷길 1~9코스,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긴다. 부산시는 지난해 갈맷길 안내지도 8000부와 인증수첩 1만부를 제작해 배부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갈맷길 이용 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를 통합한 형태로 제작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걷기좋은 갈맷길, 미래의 갈맷길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갈맷길 전 구간에 걸쳐 잘못된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각종 안내시설 및 편의시설을 개선해나가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시민들이 갈맷길을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의 유지·보수는 물론 유용한 정보제공을 강화해 세계 속의 갈맷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1-07 10:48:5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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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동백전… 1월 9일부터 캐시백 재개

부산시가 예산소진으로 중단된 동백전의 캐시백을 오는 9일부터 다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캐시백 규모는 올해 예산 확보 규모와 사용자의 월평균 충전금액을 모두 감안해 월 30만원으로 정했다. 9일 이후 동백전으로 결제할 때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캐시백 혜택이 지급된다. 조기 예산소진을 방지하고자 월별 발행한도도 1000억원 규모로 정해 2월까지 우선 운영하기로 했다. 동백전 캐시백이 재개되면 지역 소상공인도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온라인 지역상품몰인 '동백몰'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지난 12월 18일부터 연동된 부산은행 썸패스 가맹점 5만개를 포함한 동백전 QR결제가 활성화돼 결제수수료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사업자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으나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 조기에 캐시백을 지급해야 한다는 정부 대책에 따라 현재 운영대행사와 계약을 지난 12월 31일에서 올해 2월 28일까지로 연장했다. 향후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과 부가서비스를 운영할 사업자를 2월에 재선정해 오는 3월 중에는 더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탑재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셨던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부터 지급되는 캐시백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의 매출이 다시 살아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01-07 10:45:35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