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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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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부산시는 지난 10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은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을 직결로 연장해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명지를 지나 녹산공단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내용은 총연장 13.47km, 정거장 11곳, 총사업비 1조649억원가량의 예산이 소요되는 무인경량전철로 국비와 시비가 60대 40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행정절차 이행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기본계획 승인과 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기본계획수립 예산 20억원을 이미 반영한 상태다. 부산시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강서지역의 대중교통망이 확충돼 부산의 동·서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중심축으로 녹산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할 뿐 아니라 도시철도 1호선, 현재 건설 중인 사상∼하단선과 연결돼 명지국제신도시 등 강서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 및 대중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어서 서부산권 개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서부산권의 급격한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30 16:52:3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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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 공동주택 관리편람' 발간

부산시는 공동주택의 업무 효율화 및 입주민, 관리 주체 등의 공동주택 생활환경 이해 증진을 위해 '2021년 공동주택 관리편람<사진>'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편람은 △공동주택과 관련한 용어의 정의 △제·개정된 공동주택 관련 법령의 해설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지침 해설 △공동주택 회계 처리기준 및 해설 △기타 공동주택의 관리방법 등에 대한 주요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어 공동주택과 관련된 행정을 접하고자 하는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편람이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관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05단지에 우편 또는 직접배부 방식으로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산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도시건설주택>새소식>자료실>공동주택 관리편람에 이를 게시해 공개하고 있다. 김민근 부산시 건축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편람이 공동주택 관리자는 물론 입주자대표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공동생활 공간인 공동주택이 일관성 있게 관리되길 바란다"라며 "2016년부터 편람이 제작·발간되었으나 2021년 판은 홍보·보급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2-30 16:51: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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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한이탈주민 지원 책자 2종 제작·배포

부산시는 지역 내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표준어휘 학습도서와 부산생활 가이드북을 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한국말이 북한말과 달라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의 언어생활을 돕고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남한 말, 부산 생활"과 "한마음 생활정보"를 발간해 배포한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취업과정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이 겪는 가장 큰 장애요인은 발음과 억양 등 언어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밝혀져 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가 2종의 책자를 준비한 것이다. "남한 말, 부산 생활"은 부산 거주 북한이탈주민이 표준어휘와 문법을 익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한 자습서다. 부산시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 조위수 교수팀과 협업해 발간했다. 책에 인쇄된 QR코드를 활용하면 온라인 무료 강의도 수강할 수 있다. "한마음 생활정보"는 시에서 추진 중인 생활가전제품 지원사업 등 북한이탈주민 특화 지원사업 19개를 포함해 취업, 의료, 출산·보육 등 14대 분야 50개 지원사업 정보를 수록했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제2의 고향인 부산에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일상생활과 취업, 대인관계 등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 2종은 구·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각 가정으로 배송될 예정이며 신규 전입하는 북한이탈주민과 관계기관에도 배부한다.

2020-12-30 16:51:2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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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선제 대응 협업전담팀(TF) 본격 가동

부산시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이 지난 12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022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운데 변경되는 제도에 대한 사전 철저한 대비를 위한 협업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시행대비 협업TF'는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한 차질 없는 시행 준비를 위해 자치분권과장을 TF팀장으로, 조직·인사·의회·자치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팀장 12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개정법률이 실제 시행되는 2022년 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사항에는 부산·울산·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근거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관한 사항,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지원 등 자치단체의 자치권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어 관련 부서 간, 집행부와 의회 간 사전조율과 협력이 필수적이다. 부산시는 협업TF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필요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제1차 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추진경과와 주요내용 등을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계획을 점검한 후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정부의 관련 법령과 지침이 수립되는 대로 이를 반영한 조례·규칙을 제·개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해 개정법률이 시행되는대로 각종 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료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은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과 이를 뒷받침할 '가덕신공항 건설'이라는 중요한 전환점을 앞둔 부산에는 특별히 의미가 크다"며 "다방면의 제도변경이 예상되는 만큼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해 지방자치 강화와 시민들의 시정참여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30 11:35: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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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주요 산과 공원 해넘이·해맞이 출입 통제

부산시는 연말연시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1일 정오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주요 산림과 공원의 출입을 통제한다. 부산시는 해넘이·해맞이 장소로의 밀집을 막기 위해 봉래산 정상, 금정산 쌍계봉, 백양산 불웅령, 장산 정상, 천마산 전망대, 금정산 고당봉 등 6개 산과 암남공원 전망대, 중앙공원 충혼탑, 황령산 봉수대 및 전망대, 이기대공원 오륙도스카이워크, 동백공원 누리마루, 달음산 공원 등 6개 공원을 이같이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요 지점에 출입금지선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계도요원을 배치해 해당 기간 출입상황을 관리하며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협조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공원 내 행사도 금지하며 호안도로 인근 공원도 폐쇄하고 등산로, 산책로 주변의 공영주차장도 해당 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기간에 전혀 다른 일상을 보내시기를 당부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다시 가까워질 내년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점검 기간으로 설정하고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과 함께 비상체제를 강화해 대응하고 있다.

2020-12-30 11:08:0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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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로 전통시장 위기 극복 나선다!

부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 등 소비경향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위해 나선다. 부산시는 전통시장 노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1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14개 구·군 33개 시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는 현장 실태조사와 전문가 종합현장 진단, 심의위원회 종합평가 등을 거쳐 45개 사업을 최종 선정해 총사업비 103억9300만원(시비 78억4400만원 ,구비 16억700만원, 자부담 9억4200만원)을 투자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 9월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한 해운대시장 아케이드 보수(방풍막 설치) △2회 연속 중기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된 괴정골목시장 아케이드 설치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노약자 방문이 불편했던 부산평화시장 승강기 설치 △시장이 영세해 고객 화장실이 없었던 감전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 2차 사업에 4곳이 선정되면서 국비 31억원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시비 1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 남구에 이어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연일골목시장 상점가·연일시장(연제구)이 선정돼 공동 주차장이 건립될 예정이며 망미중앙시장(수영구)도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개보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조기 발화요인 감지를 위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는 사직시장(동래구)이 선정돼 115곳에 화재알림시설이 설치되고 보수종합시장(중구)은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선정돼 28곳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공모사업과 더불어 시 자체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0-12-30 11:06:0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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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1년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 모집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추진에 맞춰 부산지역 중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중견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산업생태계를 선도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연구·개발(R&D)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IP) 전략 및 경영전략 컨설팅 지원, 금융, 인력, 수출 등도 연계 지원해 기업 성장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권역별 제한경쟁을 통해 총 21개 신규과제를 선정, 과제당 2년간 최대 8억원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요건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부산이며 직전년도 연구·개발(R&D) 집약도 1% 이상 또는 직전년도 매출액 중 수출액 비중이 10% 이상인 중견기업이다. 기업의 추천신청을 받아 우선순위별 3곳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대학 필수 참여)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과제가 지역 전략·주력산업 분야, 산업부 25대 전략투자 분야에 해당하면 가점 3점을 준다. 사업 공고문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되고 부산시의 추천을 원하는 기업은 내년 1월 12일까지 부산시 첨단소재산업과(051-888-6744)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 대비 규모나 연구·개발 역량에서 다소 취약한 지역 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수도권을 배제하고 경쟁하는 사업이므로 부산은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월드클래스플러스사업 지원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산업부에서 함께 공모 중인 월드클래스플러스(+) 등 정부의 중견기업 지원사업에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0-12-29 10:37:5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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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

낙동강 하구, 태종대 등 부산의 유명 관광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뽑혔다. 29일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음을 지난 21일 환경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의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20곳이다. 부산시의 계획대로라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내년 9월까지 신청서 제출, 2022년 7월 유네스코 검증위원의 현장 실사를 거쳐 2023년 4월 정식 인증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2024년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주최로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린다. 120여 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부산'은 2024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강·산·바다를 아우르는 도시 전역에 지질명소가 분포해 지질다양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2024년 8월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부산의 지질공원을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0-12-29 10:08: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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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의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결과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교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교통 정책을 펼친 지자체를 선정하는 평가로 지난 2014년부터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해마다 시행돼 왔다.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규모와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누고 도시별 교통 부문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속성과 노력도 등 총 32개 지표를 외부 전문가가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부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수요 관리 강화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및 인프라 조성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해 특·광역시 그룹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산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전국 최초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와 더불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부산안전속도 5030'시책이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하면서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 선진교통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부산시는 차량 중심의 기존 교통 정책을 '사람·안전·보행'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틀을 과감히 바꾸고 시정 역량을 총 집중했던 부산시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부산시는 대중교통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2018년도에 5개 분야 34개 과제를 담은 대중교통 혁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도시철도망 확충,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추진, BRT(중앙버스전용차로) 구축, 안전속도 5030 도심 전역 시행, 마마콜(임산부전용콜택시)과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우대제도 최초 시행과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은 우리 부산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현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배려한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29 10:07:5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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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산광역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선정

부산시가 '제1회 부산광역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유튜브를 비롯한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시정 홍보가 이뤄지는 환경에 맞춰 기존에 진행하던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으로 전환했다. 올해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산을 새롭게 만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시리즈형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1화를 출품하는 방식을 취했다.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돼 예비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7편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이지원 씨 외 1인의 '말숙이와 부산 랜선여행 in 부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작품은 코로나19 시대에 멀리 있는 친구에게 외국인의 시선에서 '랜선 여행'으로 부산의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다음 편이 기대되는 콘텐츠로 공모전의 기획 의도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성주원 씨의 '오이소 보이소'가 선정됐다. 현재 부산에서 로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가 직접 사투리 가사로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표현한 작품으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수진 씨 외 3인(경남정보대)의 '부산 뭐하니? in 강서구'가 선정됐다. '부산 뭐하니?'는 코로나19 여파로 부산을 여행하지 못하는 친구를 대신해 부산 곳곳을 비대면으로 여행하며 다음 여행 장소를 예고하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2020-12-28 11:54:2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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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차 자원순환시행계획' 추진… 폐기물의 순환이용 촉진

부산시는 폐기물자원의 순환성을 개선해 자원순환 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을 자원순환형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제1차 자원순환시행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계획에 생산단계부터 재활용까지의 폐기물관리를 자원순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선대책을 담고 있는 이번 시행계획은 최근 환경부의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의 정책이 폐기물 발생 이후 사후관리 위주의 정책이었다면 이번 시행계획은 정부의 자원순환기본계획에 따라 부산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면서 순환이용(재활용)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폐기물자원의 순환성 개선을 통한 자원순환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2022년까지 국내 총생산(GDP) 대비 폐기물 발생량을 3.9% 줄이고 현재 62.7% 수준인 순환이용률(실질재활용률)을 69.6%까지 높이며 폐기물의 최종처분율은 30.5%에서 19.8%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폐기물 발생량 감량을 최우선 기조로 하면서 폐기물자원의 에너지화, 폐기물관리의 핵심 주체인 시민이 주도하는 폐기물 가능자원의 원천적 거부를 기반으로 한 5R(Refuse-Reduce-Reuse-Recycle-Recovery Energy) 정책을 강화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상호보완적 운영체계 확립과 구·군과의 폐기물관리 역할을 명확히 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생산-소비-관리-재생'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저감하고 발생한 폐기물은 최대한 생산에 재투입하며 시민참여 협치를 구축해 자원순환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다. 단계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산단계에서는 생산제품의 자원순환형 제품설계 및 생산확대를 위해 자원순환제품인정제를 도입·운영하고 이를 위해 사업장폐기물의 자주적 발생량 감량을 유도하는 한편 제품의 재질·디자인의 설계를 자원순환성을 최대한 고려하도록 정책적 지원도 추진한다. 소비단계에서는 생활폐기물, 음식물류폐기물 등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계폐기물 발생량 감량 정책을 계속 강화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생활계폐기물 발생량 저감을 위한 기존 시책의 성과분석을 토대로 기존 시책을 개선·보완해 추진하고 생활계폐기물과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의 지속적인 감량 정책을 발굴 추진한다. 관리단계에서는 부산형 제도적 장치·특화 시책을 구비하고 건설·의료 폐기물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재활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자원순환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마지막 재생단계에서는 지역자원순환산업 생태계의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부산형 재활용산업 활성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수산을 연계한 지역특화 업사이클산업 육성전략을 구체화하고 광역 연계형 재제조산업 육성전략을 추진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페트병 등 1회용품이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 분리배출을 통한 자원재활용으로 부산시가 자원순환형 도시로 앞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8 11:54:0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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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바이넥스 투자 443억원 유치 … 최대 160개 일자리 창출

바이넥스(대표이사 이혁종)가 부산시와 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넥스 측은 투자 검토 과정에서 다른 지역으로부터 매력적인 입주 제안을 많이 받아왔으나 부산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회사 측의 지역사회 재투자 의지가 맞아떨어져 이번 부산 투자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넥스는 본사(부산시 사하구 장림동) 증설 투자에 44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본사 인접 부지에 기존 4995㎡의 제조시설 대비 약 3배에 달하는 연면적 1만3897.5㎡의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새 제조시설은 내년 1월 착공, 2022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생산능력은 기존 시설대비 250%, 보관과 출하 능력은 300% 증가해 생산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인력도 43명 고용해 지역인재 채용은 물론 제약바이오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제조시설이 최대 가동률에 도달하게 되면 최대 160명의 신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에 본사를 둔 바이넥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합성의약품 사업이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957년 부산에서 창업한 '순천당제약'이 모태로 60년이 넘게 부산을 기점으로 다양한 합성의약품의 생산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제약사와 약국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 사업에도 뛰어들어 인천 송도와 충북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2곳을 운영 중이다.

2020-12-28 11:53:4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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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부산 마이스 토닥토닥 데이' 온라인 개최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부산경제진흥원·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와 함께 '2020년 부산 MICE 토닥토닥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미팅테크놀로지 활성화 사업, 마이스 분야 청년일자리사업 등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사업에 대한 평가, 마이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지난 8월 개최한 MICE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1, 2위 수상작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또, 온라인으로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평가를 받고 온택트 시대에 적합한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도 제안받는다. 부산시는 올해 마이스업계를 위해 미팅테크놀로지 활성화를 겨냥한 다양한 기술 및 활용 사례 공유, IT업계와 교류 기회 제공, 민간이 주관하는 행사의 개최지원 비용 확대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했다고 자평하고 내년에도 기존 사업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하이브리드 행사 환경 강화,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행사 개발 등에 필요한 지원 정책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업은 포유커뮤니케이션즈, 개인은 제이에스비투어앤마이스의 김희선 대표가 부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 마이스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2021 에너지 프로슈머 박람회'를 제안한 부산대학교 박수연 외 3인이 대상을 받는다.

2020-12-28 11:16:4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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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화장품공장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 연장

부산시는 기장군 일광면 소재 부산화장품공장의 제조 임가공비 등 사용료 감면지원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화장품공장 제조 임가공비 등 감면지원은 올해 초 코로나19로 국내외 소비 위축 등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마련한 지원대책으로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재택근무와 마스크 사용의 일상화 등으로 화장품 사용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 화장품 업계의 피해가 계속되고 있어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장품공장 사용료 감면지원'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부산화장품공장을 이용해 화장품을 제조 또는 개별장비를 이용하는 기업이다. 부산시는 임가공비나 개별장비 사용료의 50%를 감면해 생산원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다만 재료비, 제형개발비, 품질시험비, 일용직 인건비와 물류비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12개 화장품 기업들이 51건을 생산 의뢰해 약 1900만원의 사용료 감면을 받았으며 내년 6월까지 약 2000여만 원의 추가 감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화장품공장은 지난 3월 공장등록 후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으로 같은 달 '화장품 산업의 국제표준 규격'인 ISO22716 인증을 획득하고 11월에는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인 C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부산 화장품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12-27 10:25:54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