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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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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 박차!

부산시가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2021년 신규사업인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의 최종 국비 확보액 규모가 60억원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이 사업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산시는 지난 10월 13일 열린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매진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 예결위에서 목표액 40억원보다 20억원 증액된 60억원이 반영됐다.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SiC파워반도체 양산장비 6종, 클린룸 시설 등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업체 SiC파워반도체 연구·개발(R&D), 시제품 개발·제작 등의 지원 역할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국비 확보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면 가동 중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생산라인 부족 해소, SiC 기반 차세대 파워반도체 시제품 제작지원(월 300장 → 600장)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부산형 뉴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차세대 화합물 파워반도체 개발사업인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17~'23년, 831억원)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 확보지원사업인 파워반도체 신뢰성평가인증센터 구축사업('19~'22년, 161억원)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건립·운영사업('18~'19년, 140억원) △파워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20~'24년, 150억) △파워반도체 생산플랫폼 구축사업('21~'22년, 160억) 등으로 구성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국비 확보로 정부의 소재부품 국산화 및 3대 신산업 육성전략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부산형 뉴딜, 파워반도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파워반도체 생산인프라를 완벽히 구축하고 관련 기업의 부산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4 13:47:3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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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든 '부산시 노동정책'… 밑그림 나왔다!

부산시가 부산지역 노동자들을 위한 '부산광역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에서 처음 수립하는 노동정책 기본계획인 만큼 취약노동자와 간담회 및 노동 시민사회 대토론회 등을 개최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세부 정책과제 하나하나 부산시 노동권익위원회와 함께 고민하며 이번 계획을 수립했다"고 계획수립 배경을 설명했다. 부산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노동 존중 부산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노동이 존중받는 부산'이라는 정책비전 아래 △보편적 노동권 보장 △평등한 노동환경 구축 △노동 행정 거버넌스 강화를 3대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산업안전 등 19개 분야에 대한 51개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 부산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300억원 가량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51개 정책과제 중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부산형 생활임금제 확대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사업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업 △공공부문 성별임금 공시제 사업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사업 △부산시 공공기관 노사정협의회 설치 등 중점 추진할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앞으로 시와 노동권익위원회, 부산노동권익센터를 3대 축으로 민관이 함께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성장중심의 경제체제에 밀려 보호받지 못했던 노동자를 위한 정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노동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부산시 노동실태 파악을 위한 정책연구를 실시한 데 이어 올 9월에는 부산광역시 노동권익센터를 설립하는 등 부산시 노동정책이 펼쳐질 장을 마련한 바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과 함께 만든 뜻깊은 노동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돼 민관이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신뢰 속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노동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2-24 13:46:3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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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청소년공작소 개소

부산시가 4차 산업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활동공간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양정 청소년수련관 내 '웹툰 청소년공작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 내년 1월 4일에는 금곡 청소년수련관 1층, 3층에 4차 산업에 부합하는 로봇·드론·VR 등을 갖춘 청소년 활동공간인 '미래 청소년공작소'를 개소한다고 23일 밝혔다. 미래청소년공작소는 총 134평(445.38㎡) 규모에 △VR·AR·MR 체험 특화공간인 '4.0 존' △청소년쉼터 및 아이디어 공유·개발 공간인 '아이디어 존' △단체코딩, 창작, 공예 체험활동 공간인 '창의융합 존' △코딩결과물 활용 활동공간인 '미래상상 존'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수련관 1층 리모델링 사업비 2억8000만원, 공작소 운영을 위한 물품구입비 1억7000만원 등 총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청소년 196명(초등학생 80명, 중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전 설문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활동공간 및 장비를 갖췄다. 여기에서는 청소년의 재능발굴과 진로설계에 맞춰 학교 정규수업과 차별화된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개소와 함께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수련시설협회, 부산시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 등 지역 내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교육청의 자유 학년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금곡청소년수련관(051-361-6685)에 문의하면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래청소년공작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입시 위주, 경쟁 위주의 정규교육과는 다른 자신만의 재능을 발굴하고 미래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함지골 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 청소년문화센터, 동래구 청소년문화공간 등에 청소년공작소를 추가해 청소년 수요에 맞는 활동공간을 계속 마련하는 등 우리 청소년들이 새로운 100년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0-12-23 11:07:5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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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 비대면으로 진행!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새해맞이 시민의 종 타종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다음날인 1월 1일 0시 20분까지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식전 공연, 타종식, 신년사 등을 내용으로 개최됐다. 다양한 식전공연과 음료서비스,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3만 명 이상의 부산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과는 다르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은 사라지고 타종식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영상, 타종장면 등을 사전에 녹화해 행사 당일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송출한다. 타종자는 33명으로, 가덕신공항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추진 시민대표, 미래세대, 소상공인, 제36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녹화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타종자 간 접촉 없이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겨울철 코로나19 대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고 약속과 모임은 연기해달라"며 "올해는 각 가정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2-23 11:07:28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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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먹거리 비전' 선포…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부산시는 23일 오후 시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 실현을 위한 '먹거리 비전 선포'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의 농식품을 기반으로 하는 공공 급식, 먹거리 취약계층, 학교급식 등을 주요 대상으로, 앞으로 추진할 먹거리 종합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향후 5년간 867억원(국비 39억원, 시비 455억원, 구·군비 368억원, 자부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먹거리 보장 △지역먹거리 공공급식 △쉽게 만나는 로컬푸드 △스마트한 먹거리 △시민 거버넌스형 정책추진 등 5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의 푸드플랜을 추진한다.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로 추진되는 '푸드플랜'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뿐 아니라 소비·식생활·영양·폐기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이자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꾀하는 계획이다. 글로벌 푸드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집약 생산, 공장형 축산, 식품 이동거리 증가 등에 의한 환경 저해, 과대포장, 식품첨가물 확대, 안전성 논란 등의 문제가 확대되고 있으며 '푸드플랜'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행복하고 건강한 부산!'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2-23 11:05:0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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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피란수도 부산 우수논문 8편 선정

부산시는 올 2월부터 진행된 '제3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통해 학생 분야 5편, 전문연구자 분야 3편 등 총 8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1950년대 한국전쟁기 피란수도 부산'을 주제로 지난 2월부터 시작돼 총 35편의 논문이 접수됐는데 이후 3차례의 심사를 거쳐 결과가 발표됐다. 학생 분야에서 '피란수도 시기 서민들의 비합법적인 경제활동'이라는 논문을 제출한 최지영·최진(경성대학교 사학과 4학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논문은 피란수도 부산의 생활상에 관한 연구를 기존 정치·경제·사회·문화 부문에서 평소 잘 다루어지지 않던 비합법 부문까지 확대했다는 점과 비합법적 경제활동을 기득권의 부정부패와 연결했다는 점에서 창의성이 돋보여,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표지영(동아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생) 씨와 허선주·고지미·송은경(제주대학교 사학과) 씨가, 우수상은 장예린(선문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 씨와 이하진·이시현(경성대 사학과) 씨가 차지했다. 전문연구자 분야에서 대상은 '근대문화유산 인식변화를 통해 본 피란수도 부산 유산의 세계유산 추진과정과 생활 유산 보존의 의미'라는 논문을 제출한 김성태(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박사) 씨가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박희경·이준영(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박사) 씨가, 우수상은 김솔(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논문에 대해서는 부산시장상과 더불어 총 2250만원의 시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김배경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통해 매년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자료가 축적되고 있어 관련 연구 활성화와 새로운 역사자료 발굴이 기대된다"라며 "피란수도 부산과 관련된 주제라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본 공모전은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3 11:04:4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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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1호 가맹 택시, '토마토 택시'가 달린다!

부산시는 최근 카카오, 타다 등 전국을 영업망으로 하는 플랫폼 가맹 택시가 잇따라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에서 1호 가맹면허를 받은 향토기업 리라소프트의 '토마토 택시'가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마토 택시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 박스 허가를 받아 기존 기계식 미터기와 GPS를 결합한 스마트미터기를 활용하는 택시다. 광안대로와 수정터널과 같은 유료도로 이용 시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어 시민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와 시민들을 위해 내년 3월까지 택시요금 할인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토마토 택시를 이용하면 서비스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간·거리 할증요금의 2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요금과 할인요금은 모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내 스마트미터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 택시 종사자가 승객의 병원 일정을 동행하는 '교통약자 병원 동행 서비스'와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녀의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로 다른 가맹 택시와 차별성을 둔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토마토 택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의 이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시에 소재를 둔 지역업체들이 플랫폼운송업에 많이 진출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2-23 10:30:0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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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전해체 기술개발 성과보고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

부산시는 22일 오후 1시 30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본부에서 '원전해체산업육성을 위한 원전해체기술개발 성과보고회 및 기술세미나'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부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매년 2억원(부산시 1억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1억원)을 지원해 운영하는 회의로 부산을 세계 최고의 원전해체기술 선도도시로 조성하려는 협력방안 도출을 목표로 한다. 세미나에는 기술개발 기업 및 대학, 부산연구원·부산테크노파크·생산기술연구원·기계연구원 등 지역 연구기관, 부산상공회의소, 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산·학·연·관 15개 기관이 참여하며 펠릭스테크, 이지 에버텍, 유니스텍 등 3개 기업의 원전해체기술개발성과 보고가 있다. 이어 부산대학교 안석영 교수의 'RESRAD OFFSITE를 활용한 고리1호기 재이용 관련 예비 선량 및 핵종 유도농도 도출', 한전KPS 김기철 팀장 '원전해체 제염/절단 기술 준비 현황' 등 2개 주제발표, 참가자들의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경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부산시는 고리1호기 영구정지에 따른 국내 최초의 원전해체시장 형성에 대비한 원전해체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세미나를 계속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기술개발성과보고회 및 기술세미나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부산시 관내 기업들이 원전해체기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2 11:02:4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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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선정

'부산시가 22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시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후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 상의 첫 수상자는 단체 분야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며 개인 분야는 부산시철강판매업협동조합 김만진 이사장, 부산청정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김주현 팀장이다. 부산시는 우수 협동조합 발굴을 통해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의 선도적 운영으로 변화의 바람을 주도하는 협동조합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 전환, 유통업 파산·폐점 급증 등으로 전통적 대면거래 기반 협동조합 회원사의 생존 위기 상황에서 협동조합 자생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업 활성화 예산을 사상 최초로 편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최근 시장 환경은 온라인 및 모바일 쇼핑 강화, e-커머스 전문사업자들의 시장 침투 등 다양한 채널의 등장으로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이 미래에도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혁신조달 패키지 사업', '조선해양기자재 보증지원', '협동조합 간 협업 활성화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시책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사업을 수행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2020-12-22 11:02: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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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U-Space BIFC' 온라인 성과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2단계 공간에 조성한 'U-Space BIFC'의 1년 성과보고회를 23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U-Space BIFC'는 부산시, BNK금융그룹과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위워크가 2019년 10월 공동으로 조성한 디지털 혁신금융 육성 플랫폼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U-Space BIFC 입주한 핀테크·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혁신금융 기업들의 성과와 계획 그리고 입주기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대표들의 간담회도 진행돼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다. U-Space BIFC는 지난해 입주 당시 오픈트레이드를 비롯한 29개 기업에서 2020년 현재 서울에서 내려온 5개 기업을 포함해 14개사가 증가한 43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종사자 수는 128명 늘어난 302명이 근무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입주기업들의 계약은 2019년 3분기부터 5개 분기 누적 597건, 300억원이며 월평균 계약액은 작년 16억원에서 2020년 22억원으로 33% 성장했다. 또, U-Space BIFC 1년 동안 △기업 현장에서 이뤄지는 핀테크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전문 개발자 육성 교육과정과 아세안 문화 언어 교육 운영 △소규모 투자 연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구축 △부산금융빅데이터플랫폼 구축 △부산은행 BNK 핀테크랩 운영 △부산금융빅데이터플랫폼 랩 구축 △하나카드 협력사업인 챌린저 데이 운영은 대표적인 성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 한국정보화진흥원, 비씨카드, 부산대학교,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공동으로 구축한 '부산금융빅데이터플랫폼 랩'은 입주기업들의 성장과 생태계 조성,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큰 역할을 하며 내년에 구축 예정인 인공지능연구소와 함께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부산금융의 새로운 전략 자산으로 꼽힌다. 부산시에서는 내년 착공, 오는 2025년에 완공 예정인 3단계 부지(45개 층)에 10개 층을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혁신금융과 4차산업 핵심 인프라로 채워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융복합 비즈니스 원스톱 지원 모델도 구상하고 있다. 권기룡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이사장은 "U-Space BIFC의 첫 1년을 주요 사업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성장기반 확보를 기조로 입주기업들과 열심히 일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스타트업이 시장에서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20-12-22 11:02:1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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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의학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온라인 개최

부산시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올 한 해 부산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한 사업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2020년 치의학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치의학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참가하는 치의학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와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유치를 위한 포럼을 동시에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해 온라인 성과보고회로 대체했다. 보고회에는 글로벌 치의학 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중장기 국책사업발굴 지원 10개 기업, 치과의료기기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 7개 기업 등 21개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각 업체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개발 제품을 소개하고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올해 부산시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치과기공소 스마트 환경개선 시범사업'은 4개 기업 선정에 30여 개 기업이 신청해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참여기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사업을 더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랐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특히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과제 발굴로 6건의 국책사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에 발굴된 과제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의료산업 분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더 폭넓고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치의학산업이 부산의 차세대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국립치의학산업연구원'를 유치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해 지난 11월 산·학·병·연·관 협업 기능을 확대한 '한국치의학산업연구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센터를 치의학산업 발전의 지역거점센터로 삼아 부산이 국내외 연구개발 및 치과의료기기 산업육성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2020-12-21 12:21:32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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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붐 조성! '제7회 국제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제7회 국제콘퍼런스'를 22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14년 2030월드엑스포 유치 준비에 처음 착수한 이후 매년 국제박람회기구 관계자와 엑스포 세계전문가 등과 함께 유치전략 개발, 국내외 유치 네트워크 구축, 범국민 유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국제콘퍼런스를 진행해왔다. 이번 7회 콘퍼런스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미래와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로 인류가 지향해야 할 미래 가치와 월드엑스포 개최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 달 초 정부 대표가 대한민국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 의향을 공식 발표한 이후 연이어 개최되는 만큼 2030부산월드엑스포의 유치 분위기를 모든 국민에 확산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 기조세션에서는 '월드엑스포와 개최도시의 영향'에 대한 국제박람회기구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인류의 미래변화와 월드엑스포'라는 주제로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이 있다. 이와 함께 탤런트 김태희 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 부산 국회의원, 지역 상공계 대표,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유치응원 릴레이 영상도 공개되며 전체 온라인 참가자와 함께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다짐하는 응원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2부에서는 월드엑스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지지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흥미로운 엑스포 토크쇼를 준비했다. 손미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미래칼럼니스트 정지훈 교수의 짧은 강연을 펼친다.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정부자문단 주제개발위원인 장동선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와 박성원 국회미래연구원 박사, 개그맨 김원효 씨가 토크쇼 패널로 참가해 미래사회 변화와 월드엑스포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생동감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콘퍼런스 진행 중에는 행사의 재미를 더해줄 퀴즈이벤트, 댓글이벤트 등 깜짝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진행되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마술 공연과 홀로그램 효과를 연계한 피날레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전체 행사를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제7회 국제콘퍼런스 홈페이지, 부산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 유튜브 검색('2030부산월드엑스포')을 통해서도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대한민국 부산의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공식 표명하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세계 경쟁무대에 올라섰다"며 "제7회 국제콘퍼런스는 내년 국제박람회기구에 공식 유치신청을 제출하는 과정까지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20 14:43:09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