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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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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은행,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10일 오후 시청에서 부산은행과 저탄소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장려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앞으로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저탄소 실천 예·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권장하고 부산시가 추진하는 저탄소 생활 실천 캠페인 등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이 시민들에게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과 생활 속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45만2000세대가 가입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개인 참여자에게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가입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하거나 자치구·군 환경위생과를 직접 방문해서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저탄소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해 '2050 탄소중립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포인트제와 더불어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캠페인, 탄소중립 국민실천 운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1-05-09 11:31:37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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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작당소 개관식 및 2021 작당페스티벌 '작당시작' 개최

부산시는 대표적인 청년문화공간 '청년작당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2021작당페스티벌 '작당시작'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작당소 개관식은 7일 오후 5시부터 열려 부산시, 시의회, 중구, BNK부산은행, 부산국제영화제 등 기관과 지역구 시의원,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축하공연, 공간투어, 축사,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을 완성하는 개관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청년작당소의 시작을 기념하는 2021작당페스티벌 '작당시작'에서는 ▲JAZZ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리마켓(작당마켓) ▲전시 ▲문화예술 창작체험(작당스튜디오) ▲공방 체험(B아뜰리에) ▲상영회(나는 오늘 가장 젊다) ▲기획 프로그램(작당모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실내프로그램 및 공연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기준인원 이상이 입장할 경우 입장제한을 두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청년작당소는 올 2월 개관 이래 'ARTISTART'등 4건의 전시행사와 관객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등 영화관련 행사를 유치했고 청년작당공방, 청년프로그래머 시즌1 프로그램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중구 광복동 영화의 거리에 조성된 청년작당소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12시~21시이며 문화예술 활동뿐 아니라 동아리, 스터디 모임 등 커뮤니티 활동을 원하는 부산시 거주 만18세~39세 청년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과 대관이 가능하다.

2021-05-07 16:17:4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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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시민에게 보내는 안부 '잘 있나 프로젝트' 진행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시민이 시민에게 보내는 안부, 잘 있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슬기로운 방콕 생활'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시민참여 프로젝트로, '시민이 시민에게 묻는 안부'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시민들의 일상 영상을 모집한다. 부산시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SK브로드밴드 부산방송과 함께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출퇴근길 마주치는 소소한 즐거움부터 '집콕' 생활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등 평범한 일상을 담은 영상이면 된다. 1~5분 분량의 순수 창작 영상물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영상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제작비와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SK브로드밴드 부산방송, 부산시 유튜브채널 B공식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위안을 얻는 의미 외에도 코로나19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기록물로서도 가치를 지닐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5-07 16:17:1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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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하구에코센터, 자연환경해설사 기본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가 기본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과 인간의 중개자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 지역,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자연환경과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태 탐방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의 접수기간을 통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생태·생물·환경학 등 환경관련학과 졸업자 ▲환경교육·자연생태교육 등 관련분야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풍부한 자 ▲부산시민을 우선해서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교육신청서 등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우편(부산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전자우편(jwoogi@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식비·교재비·강사비 등으로 1인당 80만원의 교육비(부산시민은 50% 감면)가 발생한다.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해설 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 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5개 과목에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7월 필기평가 및 환경부 시연평가를 거쳐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환경부로부터 별도 자격증을 발급받아 자연환경해설사로서 국립공원공단, 환경부 및 산하기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다양한 자연환경 해설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http://busan.go.kr/wetland)와 유튜브 채널 '에코센터TV'를 참고하거나 전화(051-209-2053)로 문의하면 된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자연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 영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안내자 양성이 목적"이라며 "지역의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1-05-07 16:17:03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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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용노동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7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광역과 기초 등 지자체 컨소시엄이 산업·경제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정부가 5년간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부산시는 지난해 1월 사하구·강서구·사상구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라는 사업명으로 제안서를 제출, 우선협약대상 지자체로 뽑혀 3~4월 고용노동부의 컨설팅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하구·강서구·사하구 등 서부산권 3개 자치구는 부산 제조업체 및 종사자 수의 69%, 산업단지의 79%가 집중된 지역으로 조선·자동차 산업의 장기 침체로 고용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부산시컨소시엄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서부산권 부품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407억원을 투입, 6000명의 고용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첫해인 2021년에는 81억 3000만원(국비 65억원, 시비 14억 6000만원, 사하구 5000만원, 사상구 5000만원, 강서구 7000만원)을 들여 3개 프로젝트, 9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1110명의 고용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첫 해 사업내용은,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근로자에 대해 지하철1호선 하단역 인근에 100평 규모의 '서부산권 고용안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 전문 직업상담사 12명이 취업 매칭에서 컨설팅까지의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품산업의 퇴직(예정)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안정·직업탐색 프로그램에서부터 맞춤형 전문기술훈련(10개 과정)을 제공한다. 또, 부품산업 기업으로 취업한 신규 취업자에게는 3개월 이상 근무시 고용장려금(300만원, 100명)을 지원한다. 특히 부품기업에 대해서는 ▲스마트공장 운영 지원(67개 사, 기업당 1200만 원) ▲수출 지원(34개 사, 기업당 2500만원) ▲근무환경개선비(24개 사, 기업당 2500만원)와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친환경부품산업 기업(진입 희망기업 포함)에는 제품개발, 공정개선 등에 대해 맞춤형으로 69개 사에 대해 기업당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7일 오후 1시 1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김태석 사하구청장, 노기태 강서구청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및 산학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정책과 일자리정책이 하나의 패키지로 시너지를 발휘해 부산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서부산권 부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도적 모델을 부산시가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가 총 12억원을 들여 벡스코에 설치해 전문 직업상담사(6명)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구인구직 알선,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1-05-06 13:24:26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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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명품 명란젓, 우체국 쇼핑몰 통해 판로 개척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명품수산물협회가 부산의 대표상품인 명란젓의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 운영을 통한 온라인 판로 넓히기에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명품 명란젓의 우수함과 차별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수산식품 업계의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방우정청과 협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쇼핑몰 홈페이지(mall.epost.go.kr) 내 배너 광고를 통해 명란젓 상품을 노출하고 특가 이벤트 등을 진행해 부산명품 명란젓을 홍보할 예정이다.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명란젓은 부산시에서 부산명품수산물 상표 사용 허가를 받은 4개 업체(덕화푸드·대경F&B·희창물산·삼양씨푸드)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낮은 염도의 고급·웰빙 식품이다. 특히 부산시는 지역특산물 쿠폰 할인과 타임 딜, 쇼핑 25시 등 다양한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 명란젓을 제공하고 메일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체국 쇼핑몰은 전국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는 대표 공공 온라인쇼핑몰로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상품들이 입점해있으며 저렴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번 부산명품 명란젓 제품 입점을 시작으로 홍보 효과와 사업성이 입증되면 다른 부산명품수산물 상품으로 확대해 부산의 우수한 수산식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5-06 13:24:09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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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부산시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제 다시 시작이다! 함께 힘차게 날아오르자"를 주제로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소규모로 진행하고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유튜브(https://bit.ly/3orHp0e)를 통해 실황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 ▲표창 수여 ▲기념사 ▲온(溫)택트 고백 순으로 진행된다. 온(溫)택트 고백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100세 어르신 카네이션 전달 등 영상 상영과 시장, 수상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아울러 어버이날을 맞아 유관기관과 기업에서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과 다양한 물품을 후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카네이션 1만 3000개(1000만원 상당), 블랙야크는 쌀·반찬류와 양말·모자 등 자사 제품, 롯데자이언츠에서는 어르신 관절 수술비(560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엠씨텍은 홀몸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화장실용 안전 손잡이 등 1600만원 상당의 고령친화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16개 구·군의 행정복지센터·노인복지관·노인회 등에서도 어버이날 행사를 간소하게 개최하거나 소규모 비대면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들은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카네이션, 간식, 선물꾸러미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효행을 변함없이 실천해 온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어버이와 자녀가 코로나19를 함께 잘 극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05-06 13:22:30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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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최초, 랜선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세계로 뻗어가는 부산발 한류 문화 종합축제인 '2021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을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BOF 최초로 한류와 부산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랜선 종합축제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K-팝 콘서트 ▲파크 콘서트 ▲BOF 랜드 ▲B-아트 ▲메이드인부산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홈루덴스족이 늘면서 랜선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있어 BOF의 주요 타겟층인 MZ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팝, 파크 콘서트는 V라이브를 통해 230개국에 실시간 스트리밍되고 유튜브·라인·올케이팝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로 지친 전 세계 한류팬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해 BOF는 최고의 출연진과 모바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한 BOF 랜드는 6일부터 9일까지 매일 진행되며 박준형, 돈스파이크, 초아 등 셀럽과 협업을 통한 BOF만의 오리지널 맞춤형 콘텐츠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만날 수 있다. 또, 부산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나의 노랑말들 ▲오느린윤혜린 ▲호재이 등을 비롯한 부산지역 레이블 공연팀의 무대도 랜선으로 즐길 수 있다. 올해 BOF의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K-팝 콘서트는 8일에 막을 올린다. 슈퍼주니어, 강다니엘, 마마무, NCT드림, 펜타곤, 러블리즈 등 한류 대세가 총출동한다. 특히 위아이가 부산 주요관광지인 마린시티, 광안리, 해운대 등을 직접 다니며 생생한 여행의 현장감과 설렘을 전한다. 깜짝 게스트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핫플레이스를 직접 소개하는 특별한 랜선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인 파크 콘서트는 9일에 김범수, 거미, B1A4, 폴킴,제시 등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아트테이너 김충재·섭섭 작가와 부산소재 대학생들이 기획한 공공아트(벽화) 프로젝트 사업인 B-아트는 금정구 금사동 예술지구P와 부곡동 늘푸른아파트 입구에 도시재생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 옷을 입힌다. 메이드인 부산에서는 부산지역 우수 문화 공연 작품인 '원으로 만드는 아시아'를 퍼포먼스 시네마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오륙도 선착장 등 부산 야간명소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영상을 '설레는 하룻밤의 꿈'이라는 이야기에 담아낼 예정이다. 이번 BOF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기준으로 진행하며 행사장은 안전한 방역 관리를 위해 공개되지 않는다. 구역별로 나눠 출연자와 연출진을 포함해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구성하고 철저한 방역 관리 아래 안전한 행사로 치러진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랜선으로 돌아온 BOF가 우리 국민과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그리고 새롭지만 익숙한 축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부산이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인들이 찾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05 10:48:4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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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개선계획' 추진

부산시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이 대폭 확대된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검사항목을 현 152종에서 511종으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포함한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개선계획'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선계획은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위한 잔류농약 검사항목 수가 서울의 45%, 인천의 38% 수준으로 다른 시에 대비해 미흡하고 특히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잔류농약 개정법에 대해 검토한 결과 현재의 분석시스템으로는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개선내용은 ▲잔류농약 검사항목 대폭 확대(152종→511종)를 위한 최신 분석 장비 보강 ▲24시간 농산물 안전성 감시를 위한 현장검사소 검사인력 보강 ▲공영도매시장 출하자 이력을 포함하는 통합수거목록 관리로 중복 수거 방지 및 도매시장 내 법인별 검사 비율 불합리 개선 등이다. 특히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를 위한 분석 장비 보강의 경우 6종 13대에 19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최신 농산물 분석시스템이 최대한 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농산물 안전성 사전 예방을 위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현장교육과 엄궁 및 반여 공영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추진에 따른 검사소 이전 계획 등도 포함돼 있다. 정영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에 따른 선제 대응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5-04 14:31:5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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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 투기 조사 결과 발표

부산시가 지난 3월 11일 시작한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를 마무리하고 4일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시는 류제성 감사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자체조사단을 구성해 연구개발특구 개발 관련부서 직원과 부산도시공사 직원, 그리고 그 가족(배우자, 직계존비속)의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지역은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 및 공공택지와 주변지역 일대 1만 4514필지였으며 해당 필지에 대한 취득세 납부자료를 활용해 조사대상자의 토지 소유 및 거래내역을 확인한 후 위법행위 의심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범위는 공공주택지구 주민공람공고 이전 5년으로, 2016년부터 2021년 2월까지의 토지거래 내역이었다. 조사대상자인 관련부서 직원과 가족 6839명의 조사지역 내 취득세 납부자료를 확인한 결과, 총 11건(10명)의 거래내역을 확인했고 거래유형은 상속 3건, 증여 6건, 매매 2건이었다. 직원 4건, 직원 가족 7건이었다. 자체조사단은 이 가운데 매매 2건에 대해 집중조사를 진행, 1건은 토지취득경위, 자금마련 방법, 토지이용 현황 등에서 투기 의심 정황을 발견 할 수 없었고 나머지 1건은 도시개발 관련부서에서 내부정보를 이용했을 개연성이 있는 직원 가족의 토지거래로 추정돼 이를 명확히 밝히고자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 조사를 위한 개인정보 동의는 직원 본인(부산시·강서구·부산도시공사) 1466명(100%), 직원가족은 부산시·강서구 4270명(100%), 부산도시공사 761명(95.7%)이고 퇴직자(본인, 가족포함)는 부산시·강서구는 342명(59.1%), 부산도시공사는 0%이다. 부산시는 에코델타시티 등 6개소에 대한 2차 조사를 지난달 26일 시작해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자는 부산시·해운대구·강서구·기장군·부산도시공사 전 직원과 관련부서 근무직원의 직계존비속을 포함한 총 1만 6000여 명 정도로 현재 직원 동의서 제출은 마무리 단계이며 관련 부서 근무직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 동의서를 받고 있다. 아직 본인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산시 직원 1명에 대해서는 투기의심자로 보고 수사의뢰를 검토중이다. 자체조사단은 2차 조사 결과 불법투기 등의 의심 정황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수사의뢰를 원칙으로 하고 수사결과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공직자에 대한 내부 징계 등 강력한 책임을 묻도록 할 계획이다. 류제성 조사단장은 "부산도시공사 직원의 개인정보제공 동의서 제출이 지연돼 1차 조사가 다소 늦어졌다"며 "현재 동의서 제출이 완료된 만큼 향후 2차 조사는 보다 신속하게 추진될 것이며 이번 부동산 투기의혹조사는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불신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므로 직원 가족에 대한 동의서 제출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5-04 14:31:3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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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반기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에 16,345명 지원…평균 63.6:1 경쟁률

부산시는 지난 달 27일부터 3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7개 기관 총 257명 모집에 1만 63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6대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교통공사 85.96대1(160명 모집 1만 3754명 지원) ▲부산도시공사 42.47대1(15명 모집 637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26.57대1(23명 모집 611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9.39대1(51명 모집 989명 지원) ▲부산의료원 72대1(3명 모집 216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9.33대1(3명 모집 28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55대1(2명 모집 110명 지원)이다. 특히 부산교통공사 가운데 33명을 선발하는 부산교통공사 운영직(일반)에는 7344명이 지원해 222.55대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상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은 이번 달 29일에 실시하며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20일 부산시 통합채용 홈페이지(http://busan.saramin.co.kr)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이후 서류심사, 면접시험 및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허남식 부산시 재정관은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에 많은 응시자가 지원한 만큼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한 시험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한 시험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시자들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시험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4 14:21:14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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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부산시 축제 체계 전환

부산시가 지난 달 막을 올린 유채꽃 축제를 시작으로 2021년 '위드코로나 시대' 축제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부산시는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한' 시 주최 축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축제를 기존 대규모 집객 밀집형에서 소규모·분산,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전환해 거리두기 단계별로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다각적 축제모델을 기획·발굴해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축제의 수요자인 시민들에게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쌍방향 소통과 각 분야 합의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축제 관련 공연기술업계와 문화예술인, 기획자,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축제를 통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 축제의 생태계 유지와 지역경제 기여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다가오는 원도심 축제(개별·분산, 사전예약형 안전한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북극곰 축제(SNS플랫폼을 활용한 젊은 고객층 유인,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행사) ▲바다축제(부산 여름 대표축제, 자유로운 분위기의 창조적 발상 전환 시도) ▲록페스티벌(피크닉 지정석 운영, 해외 및 국내출연진 온·오프라인 병행) 등을 다각도로 구상 중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단절에 지친 시민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축제들을 시도하고 축제의 체계 전환을 통해 환경, 약자, 새로운 가치와 다양한 의미가 공존하는 행사를 선도하며 진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4월 한달간 낙동강유채꽃 축제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채버스 운행, 유채미니정원, 유채꽃다발 배송 등 '찾아가는 유채꽃' 컨셉으로 진행된 유채꽃 축제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내면서 비대면 축제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봄을 맞아 노란 유채꽃 옷으로 갈아입은 유채버스 5대가 30일간 부산시내 구석구석을 700회 이상 운행하며 시민들에게 봄 인사를 건냈다. 유채버스를 운영하는 관계자는 "버스차고지 근처의 주민들이 유채버스 사진을 찍으려고 버스 노선 근처에서 기다릴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유채버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유채버스 운영기간을 한달 더 연장해 5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화훼농가, 플로리스트 등과 협업으로 진행된 유채꽃배송 '유채앳홈'은 배송 모집 3일간 1만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부산지역 총 500곳의 가정에 노란 유채꽃이 배달됐고 시민들은 SNS에 각 가정을 장식하고 있는 유채꽃 사진을 올리며 꽃의 싱그러움을 함께 즐겼다.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땀흘리는 방역종사자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에게도 총 100건의 유채꽃다발을 보내 잠시나마 봄의 기운이 전해지도록 했다. 도시철도 서면역과 용두산공원에 설치한 유채미니정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서면역에서 유채꽃을 촬영하던 한 시민은 "코로나 장기화로 축제를 즐길 순 없지만 봄을 일상으로 듬뿍 가져다준 좋은 아이디어로 대리만족 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인기 인플루언서 '에그박사(생태·환경 관련 인플루언서)'의 유채꽃단지 체험영상도 9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2021-05-04 14:20:51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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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온라인 행사 개최

부산시는 '제99회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맞아 부산시교육청 등과 함께 '제4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 테마프로그램은 ▲(1부) 오후 1시 '랜선 학교 가자'와 ▲(2부) 오후 2시 '랜선 파자마 홈파티'로 나뉜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산시 바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1부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라야 놀자'와 함께하는 신체 놀이, 꿈 그리기 놀이, 릴레이 퀴즈 놀이 등 3가지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릴레이 퀴즈 놀이에는 어린이들의 어벤져스 '어린져스'가 특별손님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어린져스'의 정체는 행사 당일에 확인할 수 있다. 2부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제이튜브'와 함께 레크리에이션, 홈파티 장식 꾸미기,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홈파티 형식의 행사다. 또, 5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어린이주간에는 전용 홈페이지(http://kids.busan.com)를 통한 상시참여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신춘문예 삼행시 ▲아동학대 예방 한마디 캠페인 ▲어린이 난센스 퀴즈 ▲전국 우리아이 자랑 ▲엄마·아빠의 어린이날 등이 운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려운 코로나19 시국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온라인 놀이 공간에서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잘 놀고 즐거운 경험을 맘껏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04 14:20:25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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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륙양용투어버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운행 시동건다!

부산시가 신개념 해양관광 콘텐츠인 수륙양용 투어버스 운행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사업의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최근 차량·선박·관광·디자인·회계 등 분야별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량도입계획, 운용시설 확보계획, 사업운영계획,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순위 업체인 '대준종합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준종합건설컨소시엄은 대준종합건설을 주관사로, 아이리사·현대요트로 구성돼 운용설비, 인허가·홍보, 수륙양용 투어버스 도입 등 역할을 분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CAMI사의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키로 하고 오는 2025년부터는 부산지역에 제조공장을 유치해 전량 생산,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CAMI의 수륙양용버스는 불침선 설계를 적용해 완전 침몰이 불가능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영국 해사연안경비청(MCA)의 인증과 미국해안경비대(USCG)의 복원성 검사 및 인증을 받은 수륙양용버스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수륙양용 투어버스 운행사업 협약 체결 및 관련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운행을 개시, 부산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해상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 11:21:18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