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한네트, 무인 금융서비스 사업 바탕으로 옥외 전광판 사업 진출

한네트(주)가 '제4의 미디어'로 불리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에 뛰어들었다. 한네트 측은 "최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목적사업을 추가하고 '옥외 전광판 광고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사이니지 프로젝트는 서울 을지로입구역 사거리에 위치한 '을지한국빌딩'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을지한국빌딩의 10층 전면부에 가로 20m, 세로 10.8m, 총면적 216㎡ 규모의 초대형 옥외 전광판을 설치했다. 각종 문화·예술 콘텐츠 및 상업광고를 소개함으로써 도심 속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이곳은 시청 서울광장에서 을지로 방향의 도로와 종각에서 남대문로 방향의 도로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현재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을 제외하고는 최대 화면크기에 해당되며 고사양 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함에 따라 가시성이 우수하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나 상업 지역 같은 옥외 공간에 네트워크로 원격제어하는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를 말한다. 한네트는 그간 무인 금융서비스의 선도주자로서 현금인출 및 무인정산시스템 사업에 주력해왔다. 그간 축적된 무인 키오스크 및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옥외 전광판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2023-04-26 14:30:2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하진, '나쁜엄마' 첫 번째 OST 'A Dreamy Town' 발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의 첫 번째 OST 'A Dreamy Town (어 드리미 타운)'을 가수 하진이 첫 가창자로 나선다. 'A Dreamy Town'은 이 마을 안에서는 내가 마음 누일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뭐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꿈'이라는 중의적인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하진의 깊고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가 음악과 만나 극의 스토리를 이끌 전망이다.특히 프로듀싱에 발라드 히트 메이커 bigguyrobin(빅가이로빈)이 참여했으며,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곡의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하진의 보컬이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하진은 'Take Me (테이크 미)', 'Overthink (오버띵크)', 'Daydream (데이드림)' 등 활발한 앨범 발매는 물론, '사랑의 이해', '킬힐', '카이로스', '펜트하우스', '인간실격' 등 유명 드라마 OST에 활발하게 참여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 힐링 코미디 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나쁜엄마' OST Part.1 'A Dreamy Town'은 26일 정오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04-26 11:15:1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스쿨존' 만취운전 어린이 사망시 7월부터 최대 26년 징역형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를 상대로 사망 사고를 낼경우 최대 26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25일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전날 123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범죄 양형기준 설정 및 수정안을 최종 심의·의결했다. 양형위는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대상 교통사고에 대해 양형 기준을 새로 설정했다.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가 다쳤을 때 감경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300~1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있다. 어린이가 많이 다치거나 난폭운전 등 가중인자가 있는 경우에는 최대 징역 5년을 받을 수 있다. 스쿨존에서 어린이가 사망하면 최대 징역 8년, 다쳤을 때는 최대 징역 5년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음주운전 사고도 형량이 높아진다. 스쿨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 이상 음주운전으로 어린이를 다치게 하면 최대 10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가 사망하게 되면 형량은 최대 징역 15년까지 늘어난다. 양형위는 사망사고를 내고 도주했을 때는 징역 23년, 시신을 유기하고 달아났을 때는 징역 26년까지 선고하라는 권고를 의결했다. 해당 양형 기준은 오는 7월 이후 공소 제기된 사건에 적용된다.

2023-04-25 15:48:1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뮤지션 위한 음반심의 대행 사업 시행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운영 지원을 받고 있는 씬디라운지가 방송 3사 음반심의 대행 사업을 시행한다. 방송 3사 음반심의 대행 사업은 그동안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음반심의를 받지 못했던 대중음악예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대중음악예술인으로 등록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뮤지션은 씬디라운지 앞으로 WAV 오디오 CD 8장과 함께 심의 신청서, 전곡 가사 파일, 앨범 재킷 이미지, WAV 음원을 USB 파일로 보내면 된다. 음레협 신종길 국장은 "아직까지 방송 3사(KBS, MBC, SBS)의 방송 심의는 직접 방문해서 서류를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뮤지션은 심의 자체를 포기하거나 대행업체를 통해 비용을 지불하면서 접수를 하고 있다. 이에 음레협은 모든 뮤지션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반 심의를 무료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심의 접수에 어려움이 있었던 뮤지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씬디라운지는 대중음악 예술인 등록제를 시행하고 관리하며 대중음악인들이 정부 및 음악 관련 단체들로부터 다각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레협은 중소형 기획사를 비롯하여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까지 목소리를 대변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3-04-25 10:26:5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영락회 서울포럼,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 교류행사 진행

영락회 서울포럼(회장 김병태)가 지난 21일 자매결연부대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군단장 강호필 중장)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국군장병을 위문·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 및 기념사진 △부대 소개영상 시청 및 내빈 환담 △정민문화사의 위문금(5백만원)과 위문품(5월 중 도서 5천만원 상당 기부) 전달식 △오찬 △판문점·JSA 견학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불철주야 항상 국가의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을 보니 매우 반갑고 든든하다."며 "군단장님과 장병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애국정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태창 정민문화사 대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견학을 통해 분단 조국의 현장을 직접 돌아보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과 나라사랑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제1군단 광개토부대는 전군 최초 군단으로 창설된 최정예 부대로서 6·25 한국전쟁 시 낙동강 포항지구 전투, 동해안 진격작전 등을 수행했고 육군 최대 규모의 막강한 전력을 보유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영락회는 우리 민족사에서 광활한 영토를 확보하며 웅비했던 광개토대왕의 업적과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3년 창립된 민간 학술모임이다.

2023-04-25 10:17:1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尹, 넷플릭스 3조3000억 투자유치…방미 첫 세일즈외교 화끈!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CEO를 만나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 투자를 이끌어 냈다. 윤 대통령은 미국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영빈관)에서 글로벌기업 최고 경영진 접견 행사를 열었다. 그동안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해온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 공식 행사로 넷플릭스 경영진을 만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측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상목 경제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강훈 국정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대표(CEO)와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데이비드 하이먼 최고법무책임자(CLO), 김민영 아시아태평양콘텐츠 총괄(부사장), 강동한 한국콘텐츠 총괄(부사장), 최승현 한국정책 총괄(전무) 등 넷플릭스 미국 LA 본사와 한국 지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대표, 최고경영진들과 만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대표는 넷플릭스가 앞으로 4년간 K콘텐츠에 25억 달러, 약 3조3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 콘텐츠 사업과 창작자, 그리고 넷플릭스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파격적인 투자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투자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우리 창작자들이 넷플릭스와 함께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서랜도스 대표는 "앞으로 4년간 한국 드라마, 영화, 리얼리티쇼 창작을 도울 것"이라며 "이 금액은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투자한 총금액의 2배에 달하는 액수"라고 강조했다. 특정 국가에 대한 투자 규모 등을 공개해오지 않았던 넷플릭스가 투자 발표를 한 것은 K콘텐츠에 대한 잠재력과 윤 대통령의 육성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한국 창작업계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한국이 멋진 이야기를 계속 들려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며 "또한 대통령께서 한국의 엔터사업과 한류에 대해 애정을 갖고 강력한 지지를 보내준 것도 한몫 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개국 2억3100만 넷플릭스 가입 가구 중 6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2023-04-25 09:36:4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싱어송라이터 윤지영, 전곡 작사·작곡'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나의 정원에서' 발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각적인 비주얼의 싱어송라이터 윤지영(Yoon Jiyoung)이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지난 22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윤지영의 첫 정규 앨범 '나의 정원에서'를 발매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의 정원에서'는 삶 속에서 작은 희망을 느꼈던 윤지영의 솔직한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한 앨범이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나의 정원에서'를 포함해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 'You Have To Trust Me!', 'City Seoul', '비행기', '날 지키던 건', '거미야 미아내', '당신은 내가 눈을 좋아하던 걸 기억할까?', '그래서 다행인 나를', '나의 그늘'까지 총 10개의 음원이 담겼다. 윤지영이 모든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밴드 실리카겔의 김춘추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나의 정원에서'와 '어제는 당신 꿈을 꿨어요'의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동시에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NNIE CHUNG(애니 청)과 DQM(정다운) 등의 감독들이 참여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편집으로 음악의 서정적인 느낌을 더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윤지영의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매된 곡들과는 또 다른 풍성한 편곡과 사운드로 음악적 퀄리티를 높였다"며 "동시대를 사고 있는 리스너들이 공감대를 얻고, 음악적으로도 한층 성숙해졌다고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지영은 지난 2017년 '나의 그늘'로 데뷔한 뒤 '꿈', '문득', '언젠가 너와 나', '죄책감이' 등 특별한 싱글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다. 이번 '나의 정원에서'도 리스너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윤지영은 정규 앨범 발매 이후 다양한 콘텐츠와 공연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팬들을 찾아갈 예정으로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윤지영은 인디 싱어송라이터로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다채로운 비주얼을 선보여 데이즈드, i-D 매거진 등 각종 매거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2023-04-24 13:57:3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레이벡스, 日 아티스트 YOUYA와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 론칭!

엔터테인먼트사 레이벡스가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레이벡스(ravex)는 지난 20일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의 첫 앨범으로 일본 J.E.T. Music 소속 아티스트 YOUYA(마츠시타 유야)의 신곡 'Band-Aid'를 발매했다. 레이벡스는 창의적인 콘텐츠와 시대에 맞는 플랫폼과의 연결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사다. 이번에는 A&R, 프로덕션, 비주얼 디자인 등 앨범 제작의 총괄을 맡는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를 론칭하고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이를 통해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국내외 아티스트들에게 보다 많은 창작 기회를 열어주고,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는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주자로 일본 아티스트 YOUYA가 참여했다. YOUYA는 지난 2008년 싱글 'foolish foolish'로 데뷔한 이래 R&B, 팝, 댄스 장르의 다양한 음악을 선보여왔으며, '듀라라라!!', '여름 눈 랑데부', '흑집사 2기' 등 애니메이션의 OST로도 사랑받았다. 한국 드라마 '드림하이'를 원작으로 하는 일본 뮤지컬에서 주인공 송삼동 역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Band-Aid'는 리드미컬한 멜로디 위 YOUYA의 감미로운 미성이 매력적인 곡으로, 떠난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솔직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YOUYA는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짙은 감성을 표현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엔터테인먼트사 레이벡스의 글로벌 음원 프로젝트는 향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해외 아티스트와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2023-04-24 13:52:2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해독에 좋은 건강한 음료, 녹차

사람들이 커피나 탄산음료를 쉽게 접하고 많이 마시지만 사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이 들어 있는 음료 대신 차를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최근에는 급격한 커피 시장의 성장으로 녹차와 같은 차의 인기는 줄어들고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오래 마실 거라면 커피 대신 녹차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녹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Catechin)'이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 쓰다고,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것이 바로 카테킨이다. 식물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인 폴리페놀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카테킨 역시 마찬가지다.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를 늦추고, 염증과 암을 예방한다. 홍차나 우롱차 등 다른 차 종류에도 카테킨이 들어있지만 녹차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것이 '타임지 선정 10대 슈퍼푸드' 리스트에 녹차가 선정된 이유이기도 하다. 현대인들이 좋아하는 편리한 가공 식품이나 인스턴트, 담배, 술 등은 우리 몸에서는 각종 독소를 유발한다. 그래서 '해독', '디톡스' 또한 늘 주목을 받는 건강 관련 키워드다. 해독에 관심이 있다면 녹차를 자주 마시면 좋은데 카테킨이 해독을 돕기 때문이다. 하루에 녹차를 1~2잔 정도 마시면 체내에 쌓이는 각종 오염 물질이나 독소의 배출 촉진에 도움이 되며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녹차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필수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녹차가루에는 시금치보다 10배 많은 칼슘, 그리고 20배 많은 칼륨이 들어 있다. 그 외에도 철, 마그네슘, 망간, 인, 셀레늄 등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다. 비타민 E 성분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알파 토코페롤의 높은 함량은 녹차의 또 다른 장점이다. 또한 녹차는 냄새나 세균을 잡는 효과도 좋아서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조리하거나 입 냄새를 없앨 때도 도움이 된다. 다만 녹차는 열을 내리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2023-04-24 06:38:0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