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윤석원, 사회 초년생 '위로송' 싱글 '아기로보트' 발매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재치 있는 '위로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주)문화인은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윤석원의 싱글 '아기로보트'를 발매, 대중에게 위트와 위안을 전한다. '아기로보트'는 사회 초년생 시절 윤석원이 마주했던 혼란과 막막함을 담은 노래다. 낯선 환경과 관계 그리고 책임 속에서 스스로를 탓하며 위축됐던 상황들을 아기 로봇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다. 윤석원은 '아기로보트'에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여유도 확신도 없지만, 그 안에서도 자신을 놓지 말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특히 아기 로봇의 서투르고 귀여운 움직임을 뚝뚝 끊기는 듯하면서도 통통 튀는 듯한 리듬으로 표현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석원은 (주)문화인을 통해 "이 곡을 통해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뿐 아니라, 이미 그 시간을 지나온 분들까지 각자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석원은 SNS 콘텐츠 '갑떠멜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가수다. 지난 2025년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으며,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Love? No!', '내가 없는 너의 하루'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발매했다. 윤석원의 싱글 '아기로보트'는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2-05 13:47:2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전형일의 세상 이야기] 자기 운명도 모르는 도사들

70∼80년대 세계적인 인기 팝그룹 보니 엠(Boney M)의 히트곡 중 하나가 '라스푸틴(Rasputin)'이다. 라스푸틴은 러시아에서는 '괴승'으로, 영어권에서는 '미친 수도자'로 불리는 유명인이다. 서구권에서는 그와 관련한 서적만 수백 권이며 드라마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사이비 술사(術士)의 대명사다. 라스푸틴은 제정 러시아 말 혈우병으로 추정되는 황태자의 병세를 호전시키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기적의 치유사'로 불리게 된 그는 이후 치료 능력과 예지력으로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와 황후의 절대적 신임을 얻게 된다. 그는 수도사로 불리지만 신학을 공부하거나 성직을 맡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럼에도 라스푸틴은 황실의 비호 아래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정과 인사권은 물론 군사작전에까지 개입했다. 심지어 황제가 나라를 비운 사이에는 그가 러시아를 섭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게다가 황후를 비롯해 귀족층 여성들과 염문을 뿌리고 뇌물 받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그의 전횡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민심은 돌아서도 황제는 그를 감싸기에 급급했다. 결국 그의 월권과 추잡한 행실로 귀족들이 그를 처단하기에 이르렀다. 이때가 1916년 12월이었고 이듬해 10월 볼셰비키 혁명으로 황제 가족은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처형되었다. 이로써 로마노프 왕가는 사라졌다. 기밀이 해제된 러시아 문서에 따르면 라스푸틴의 직접 사인은 이마에 박힌 총상. 강에서 사체가 발견된 그의 신체 일부는 현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보다 앞선 1882년 조선에서는 임오군란 때 피신했던 고종 왕비 명성황후(민비)가 피란지 장호원에서 무당 박창렬을 만났다. 무당은 당시 암울했던 민비에게 환궁을 예언했고 그대로 실현됐다. 왕비는 환궁할 때 무당과 동행했으며 그에게 '진실로 영험하다'는 의미의 '진령군(眞靈君)'이라는 군호를 내려주고 '언니'라 부르며 궁궐에 함께 살았다. 그 뒤 진령군은 창덕궁에서 함께 살다가 사당을 챙겨 나갔다. 노론 거두 우암 송시열 집터에 지은 사당 이름은 북관왕묘(北關王廟). 삼국지의 장수 관우, 즉 관왕을 모신 동묘(東廟, 東關王廟)와 같은 급이다. ('오하기문(梧下記聞)') 왕조 시절 '君'의 칭호는 아무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왕의 아들이나 왕실과 종친, 또는 왕의 장인이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드물게는 이하응(흥선대원군)처럼 왕의 부친이어야 했다. 천민의 신분인 무당이, 그것도 여성으로서 군호를 받은 인물은 진령군이 조선 역사상 최초이다. 왕과 왕비는 모든 판단을 그녀에게 의지했다. 고종 뒤에는 명성황후가, 명성황후 뒤에는 진령군이 있었다. 왕실에서는 굿판이 끊이지 않았으며 그녀에게 줄을 대기 위해 탐관오리들이 줄을 섰다. 하지만 명성황후가 시해당한 후 진령군의 그동안 죄상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1894년 전 형조참의 지석영은 "요사스러운 계집 진령군의 살점을 사람들이 씹어 먹으려 한다"고 상소했다. 신변의 위험을 느낀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공식적인 최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어느 시대 어느 문화에서나 신(神)의 계시를 받았다는 사이비 예언자들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능력 없는 통치자의 불안한 심리가 이들의 제물이 되었다. 신령(神靈)했다는 라스푸틴과 진령군은 민심 이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결국 나라는 모두 망하고 말았다. 더욱이 그들은 정작 자신들의 처참한 마지막은 알지 못했다. 윤석열 정권의 법사와 도사들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웬만한 도사보다 더 용하다고 자부한 영부인은 또 어떤가. 정권의 말로는커녕 감옥 가는 자기 운명도 예측하지 못했다. 이들이 국사(國師)로 활동하면서 대통령실 이전부터 국정을 운영해 왔다. 전 언론인/ 명리학자/ 철학박사 저서 : 명리 인문학, 사주팔자 30문 30답

2025-12-03 12:00:1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모델 출신' 이서현, SNS 백만뷰 화제 속 '마니마니' 발매

모델 출신 퍼포먼스 아티스트 이서현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서현은 최근 으라차차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후 신곡 '마니마니(MANI MANI)'로 팬들과 만나는 중이다. 특히 SNS에서 '마니마니'와 관련된 각종 영상들이 100만뷰 이상을 기록한 봐있다. 짧은 클립만 공개돼도 조회수가 폭발하는 이서현의 무대는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 장악력, 트렌디한 스타일, 친근하고 밝은 에너지로 인해 행사 업계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공개한 여러 공연 영상이 100만뷰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나타내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짧게 공개된 해운대 실시간 버스킹은 44만뷰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이서현의 싱글 '마니마니(MANI MANI)'는 중독적인 후렴 '마니마니 사랑해줘요'가 돋보이는 빠른 비트의 댄스 트로트 넘버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댄스, 모델 출신다운 강렬한 무대 존재감으로 SNS는 물론 각종 공연에서 '2025 대표 무대곡'이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 어머니 세대에서도 "에너지가 좋고 무대 매력이 확실한 가수", "또 보고 싶은 무대"라는 호응을 얻으며 여자가수로 이례적으로 어머니 팬들에게 호응도가 높다는 귀띔이다. 이서현은 "더 성장된 모습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어 설렌다. '마니마니'는 많은 분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만든 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으라차차 엔터테인먼트는 "SNS에서 이미 확실한 대중 반응을 보여준 아티스트다. 국내외 공연·브랜디드 콘텐츠·지역 프로젝트 등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서현은 '마니마니'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지역 프로젝트, 브랜드 콘텐츠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2-01 14:19:0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루시드폴, 단독 공연 '또 다른 곳' 성료 "책 한 권을 읽은 듯한 공연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이 지난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2025 루시드폴 11집 발매 공연 또 '다른 곳''(이하 '또 다른 곳')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루시드폴은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쌓아 올린 구성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국경의 밤'으로 시작된 공연은 '마음', '늙은 올리브나무의 노래', '오, 사랑',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Agua', '등대지기'로 이어지며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또한, 루시드폴은 '피에타', '바다처럼 그렇게', '춘분'을 통해 서정적인 감정선을 노래하며 탄탄한 음악적 내공을 입증했다. '꽃이 된 사람'으로는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안기며 관객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앙코르 곡으로는 미선이의 '송시'와 대표곡 '고등어'를 선곡해 120분간의 세트리스트를 꽉 채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다양한 조명 연출 속에 기타리스트 김진수, 기타리스트 표서윤, 그리고 퍼커셔니스트 파코드 진이 세션으로 참여해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노래 한 곡에 책 한 권을 읽은 것 같았다", "시집 한 권을 통째로 들은 공연", "힘든 마음에 위로가 되는 음악", "최소한의 구성, 최대치의 감동"이라고 극찬했다. '또 다른 곳'을 통해 루시드폴은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의 서사를 무대 위에 구현해냈다. 서로 다른 풍경과 감정이 교차하는 앨범의 결을 따라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이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스며들었다. 루시드폴은 공연 종료 이후 사인회도 진행하며 진정성을 전했다. 한편, 루시드폴의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은 삶의 곳곳에 존재하는 명암의 순간을 포착해 응원의 목소리를 건넨 앨범이다. 루시드폴이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바이닐 마스터링 등 전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2025-12-01 14:15:3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골든차일드 이장준X홍주찬, 단독 팬미팅 개최…'크리스마스 무드' 포스터 공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장준과 홍주찬이 연말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이장준과 홍주찬의 2025 겨울 팬미팅 '위시(WISH)'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레드 앤 그린 색상의 조화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장준과 홍주찬은 귀여운 산타 모자와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으로 은은한 미소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벽난로와 트리, 커다란 선물 박스 등 다양한 소품과 포스터 곳곳을 채운 귀여운 손그림, 이장준과 홍주찬의 눈부신 비주얼이 어우러진 포스터가 두 사람이 '위시'를 통해 보여줄 따뜻한 매력을 예고한다. 올해 이장준은 '장준타운', 홍주찬은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두 사람은 솔로 첫 단독 팬미팅에 걸맞은 환상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코너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위시'는 두 사람이 함께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시'를 통해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낼 이들이 어떤 새로운 무대와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이장준과 홍주찬의 2025 겨울 팬미팅 '위시'는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오후 1시와 6시 2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2025-12-01 11:11: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클로즈 유어 아이즈, 미니 3집 '핫'한 열기 이어간다...두 번째 타이틀곡 'SOB' 활동 돌입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클유아)가 새 앨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미디어 트래픽(Media Traffic) 발표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블랙아웃(blackout)'은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United World Chart) 2025년 48주 차 앨범 부문 2위에 등극했다. 이는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해당 차트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딘, 사브리나 카펜터,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심을 사로잡은 '대세'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앞서 '블랙아웃'은 초동 판매량(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판매량) 57만 장을 기록, '커리어 하이'와 '하프 밀리언셀러'(단일 앨범 50만 장 이상 판매)를 동시에 이뤘다. 또한 미니 1집, 2집, 3집까지 총 세 장의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해 2025년 최고의 대세 그룹임을 확인시켰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블랙아웃'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SOB' 활동에 돌입한다. 'SOB'는 거침없는 자신감과 카리스마를 대담하게 풀어낸 곡이다.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이 있는 카자흐스탄 DJ 이만벡(Imanbek)과 함께한 첫 협업곡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지난 15일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에서 한국을 찾은 이만벡, 42명의 메가 크루와 함께한 웅장한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일주일간 음악 방송에 출연해 'SOB'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11-28 11:19:5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코스모시, '신세계의 사랑법' 그린다…싱글 'Physics' 발표

소속사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는 걸그룹 코스모시가 내년 3월 발매 예정인 2nd EP 'of the world'의 첫 번째 선공개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Physics ~ 물리적이야기 ~')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지난 1st EP 'the a(e)nd'에서 열어젖힌 새로운 세계의 연장선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스모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의 사랑법'을 주제로, 낯선 세계에서 마주한 감정의 충돌과 끌림을 자연 현상·물리 법칙에 빗대어 표현했다. 신곡 'Physics ~ 物理的な ~'는 하우스와 팝 장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오가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경쾌한 신스 리듬과 펑키한 베이스, 반복적 훅을 레이어드한 구성은 곡 특유의 중독성과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빈티지 신스 톤과 리드미컬한 드럼은 팝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며, 코스모시의 에너지와 여유를 겸비한 보컬은 서로에게 끌리고 충돌하며 새로운 궤도를 만들어가는 '사랑의 물리학'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 뮤직비디오에는 미디어 컬처 브랜드 프리즘 인베이더스(Prism Invaders)가 참여해 코스모시의 세계관 확장에 힘을 보탠다. 현실과 판타지를 연결하는 통로이자 세계관의 매개체 '프리즘 와치(PRISM WATCH)'의 모델이 된 소녀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시간과 궤도가 교차하는 공간에서 현실과 이세계를 잇는 존재로서의 코스모시는 '동양적 SF' 비주얼을 기반으로 한 세련된 이미지로 세계관의 확장을 표현한다. 이는 'of the world'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이 된다. 발매 전날인 27일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잘 알려진 임희원 셰프와 함께 한 'Physics' 리스닝 파티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업계 관계자와 인플루언서 약 200명이 참석해 코스모시의 음악적 세계관과 퍼포먼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신예 걸그룹으로서 이례적인 주목도를 기록했다. 코스모시는 올해에만 다섯 번째 활동을 이어가며 음악, 퍼포먼스, 콘셉트 전반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꾸준한 활동과 기획력 있는 콘텐츠 전개로 '열심히 하는 신인 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만들어가며, 차세대 'Z세대 테이스트'를 대표하는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코스모시는 음악과 서사를 동시에 전개하는 팀으로, 'Physics ~ 物理的な ~'는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첫 번째 문"이라며 "세계관, 비주얼, 사운드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스모시만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스모시의 새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5-11-28 11:19:4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2025 쿼터 뮤지션 페스타' 양일간 성료…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글로벌 음원 유통사 쿼터뮤직(Quarter Music)과 먼데이프로젝트(Monday Project)가 공동 주최한 '쿼터 뮤지션 페스타 : Make Waves' 공연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합정 '클럽 온에어(Club On Air)'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쿼터 뮤지션 페스타 with 먼데이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자신의 음악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글루베이(igloobay)(1위), 아토(ATO)(2위), Q the trumpet·누니, BAND45·민물결 등 수상 팀 전원이 참여해 각기 다른 스타일과 개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공연은 두 기관이 함께 진행한 공모전의 결과물을 무대 위에서 확장한 형태로, 쿼터뮤직의 음원 기반 프로젝트 경험과 먼데이프로젝트의 공연 운영 노하우가 결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발라드부터 R&B, 록까지 다양한 장르가 이어졌으며, 각 팀은 공모전에서 주목받았던 곡들을 무대 퍼포먼스로 새롭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지닌 음악적 방향성과 강점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났고, 관객들은 각 작품의 완성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컴필레이션 앨범 'X ARTIST 01.' 발매와 맞물려 진행되며, 수록곡을 중심으로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발표된 음악을 라이브로 실연하는 쇼케이스 형태의 무대로 구성됐다. 전석 무료임에도 양일 모두 많은 관객이 참석했고, 무대와 객석 간 거리가 가까운 클럽 공연장의 특성상 관객들은 각 곡의 디테일과 표현을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었다. 컴필레이션 'X ARTIST 01.'은 '쿼터 뮤지션 페스타 with 먼데이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작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낯설지만 곧 익숙해질 새로운 목소리"를 소개한다는 프로젝트의 취지를 담고 있다. 공연은 컴필 발매와 연계되어, 음악이 무대와 음원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청중에게 전달되는 계기가 됐다. 쿼터뮤직은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뮤지션들이 관객 앞에서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Make Waves 공연은 이러한 취지에 따라 마련된 무대로, 공모전을 통해 소개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쿼터뮤직은 아티스트들의 지속적인 활동과 노출을 위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에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쿼터 뮤지션 페스타 with 먼데이프로젝트' 공모전 수상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은 컴필레이션 앨범 'X ARTIST 01.'은 지난 24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2025-11-28 11:19:4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국건설경영협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 개최

한국건설경영협회(회장 정원주)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건설업계의 선도 대형건설사들이 민간기업 차원에서 최근 수행한 우수 건설기술연구 사례를 전파·보급함으로써 기술연구 인력의 사기진작 및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고 국내 건설업계의 R&D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건설기술R&D 경영인상 부문에 국회의장상 1인, 그리고 토목(4건), 건축(4건), 융합(5건), 안전·환경(5건) 부문의 기술연구 우수사례 총 18건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건설기술 R&D 경영인상' 부문에서 한신공영 최문규 부회장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최문규 부회장은 최근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건설기술R&D 활성화 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7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례들에 대해 9월에 엄격한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1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10월 24일에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18건을 중심으로 '제18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발표회'를 겸해 대학교수 및 국책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본심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18건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상, 국회 국토교통위 원장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한국건설경영협회장상 수여하여 건설기업의 건설기술 R&D 문화 활성화를 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2025-11-27 17:06:2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국민의힘 전원 퇴장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추 의원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72명, 반대 4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이번 표결에는 180명이 참여했고, 국민의힘 의원 107명이 모두 반대표를 던진다 해도 체포동의안을 막을수 없는 상황에 국민의힘 의원 전원은 표결에 불참했다.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표결 당론을 정하지 않은 채 자유 표결에 나섰고, 대부분 찬성표를 던젔다.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추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재차 밝혔다. 그는 "미리 결론을 정해놓은 특검이 남긴 것은 단 하나, 정치적 의도를 갖고 죄를 구성한 공작 수사였다는 자기 고백뿐"이라며 "단언컨대 저에 대한 영장 청구는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으로 몰아가 보수정당의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내란몰이 정치 공작"이라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 요청 이유를 설명하면서 "추 의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국회의원이자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헌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즉시 해소시킬 책무가 있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조은석 정치 특검은 역사 앞에 무릎 꿇고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수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격 살인을 한 것이다. 조작을 한 것이다.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구속영장이 인용되면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갈 것이고, 영장이 기각된다면 사법부마저도 내란 세력이라고 몰아붙일 것"이라며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천벌 받을 짓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2025-11-27 16:52:1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넷플릭스, 김치 표기 '신치'(辛奇)로... 중국의 억지 주장 '파오차이' 무색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에서 김치를 중국어 자막에 '신치'(辛奇)로 표기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다수의 작품에서 김치를 모두 '파오차이'(泡菜)로 잘못 번역하여 많은 질타를 받아 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다수의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다"며 "확인해 보니 '피지컬: 아시아' 12화에서 김치의 중국어 자막을 '신치'(辛奇)로 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한국 정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는 김치의 기원이 '파오차이'라는 '김치공정'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속에서 이번 넷플릭스의 '신치' 표기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대단하기에 이번 신치 표기는 중국의 억지 주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김치 표기가 다국어로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7 14:27:1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이모티콘 14주년…누적 이모티콘 수 85만 개·누적 발신량 3천억 건 돌파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1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4년간 누적 출시된 개별 이모티콘 수는 85만 개, 누적 발신량은 3,000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올해에도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IP 기반의 이모티콘을 선보이는 한편 이용자들이 더 많은 이모티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6월부터 선보인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이모티콘은 153종, 누적 다운로드 수는 6,800만 건을 넘어 이용자들의 대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는 여러 차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며 누적 2,000만 명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출시 14주년을 맞아 생일 파티 콘셉트의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올해 인기가 높았던 '망그러진 곰', '가나디', '슈야와 토야', 'GO라니', '토심이', '극락 쿼카', '오니기리', '찌글 눈멍이', '곽철이', '꺅두기', '기니휘기', '조구만 똥개 도룽이', '왕방구 장군', '헐랭이물개' 등의 이모티콘 작가들이 직접 그린, 각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생일 축하 축전 이미지를 공개한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일 케이크 굽기 게임'도 마련됐다. 이모티콘 14주년을 축하하는 생일 케이크를 오븐에 넣고 14초에 맞춰 정확히 꺼내면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게임 결과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5-11-27 14:14:0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故이순재, 금관문화훈장 추서…문화예술인 최고 영예

정부는 25일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지난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문화훈장은 문화, 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문화훈장은 ▲금관(1등급) ▲은관(2등급) ▲보관(3등급) ▲옥관(4등급) ▲화관(5등급)으로 구성된다. 고인이 받은 훈장은 가장 높은 1등급으로, 문화예술인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최초의 금관문화훈장 수여자는 1974년 '현대무용의 아버지' 무용가 조택원(1907~1976)이다. 성악가 조수미, 소설가 황석영, 감독 황동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종사한 인물이 해당 훈장을 받았다. 대중문화예술인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배우 윤여정이 2021년이 최초다. 이후 배우 이정재(2022)가 대중문화예술인으로 훈장을 받았다. 대중음악인 최초로는 가수 이미자(2023)가 훈장 수여 영예를 안았다. 별세하고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인물은 소설가 최인훈(2018), 희극인 송해(2022) 등이 있다.

2025-11-27 14:01: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김광언 교수의 신간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생활문화'

한국 민속학계의 대표적 학자인 김광언(金光彦) 교수가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생활문화'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의 생활문화에 담긴 역사적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한국의 풍부한 문화가 일본으로 전파된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저자는 일본 생활문화의 뿌리를 파헤쳐 역사와 문헌에 기반한 객관적이고도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전개하며, 두 나라의 문화적 관계를 새롭게 조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생활문화가 서로 어떻게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다룬다. 특히 일본 전통문화의 많은 요소가 사실 한반도에서 유래했음을 고고학적 유물, 고문서, 민속자료, DNA 연구를 포함한 다방면의 근거를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해냈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문헌 자료를 분석해 관련 기록을 발췌하고, 발굴된 유물의 사진과 고대 생활도구의 삽화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 등 시각적인 자료 또한 충실히 담았다. 책에서는 한일 양국 문화의 깊은 연관성을 총 4부로 나눠 소개한다. 1부에서는 한국인의 일본 이주와 함께 이들이 전파한 가축을 중심으로 문화의 흐름을 성찰한다. 소, 개, 닭과 같은 가축이 일본으로 넘어가 정착하게 된 과정을 유전학적 연구와 유물 자료를 통해 생생히 조명했다. 2부에서는 초밥, 국수, 술과 같은 일본 전통음식의 기원이 한국에 있음을 조리 도구, 조리 방법, 식기와 같은 세부 항목까지 아울러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는 생활 전반에 걸친 문화 교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3부는 한국과 일본의 놀이문화를 다룬다. 윷놀이, 바둑, 씨름과 같은 경쟁 놀이와 줄다리기, 사자놀이 같은 집단 놀이를 비교하며, 두 지역의 민속적 유사성과 그 전파 과정을 연구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농업과 밀접한 생활도구의 전파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국에서 사용된 농기구와 저장·가공 기술이 일본으로 전파된 과정을 추적하며, 단순한 도구 이상의 생활 방식과 사고 체계까지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가독성의 조화에 있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 자료를 풍부하게 활용한 점과 문체가 유려하여 딱딱한 학술서라는 느낌 없이 순조롭게 읽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책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가 되어 역사적 흐름 속에서 문화의 향방과 교류를 성찰하게 만든다. 이는 대학생과 청소년, 일반 독자부터 역사를 전공하는 학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에 유용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다. 김광언 교수는 "문화는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라는 말로 서문을 시작하며, 이번 연구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진 공통의 유산을 이해하고, 나아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2025-11-27 13:48:5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