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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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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루나트레인, 新 싱글 '너라는 색' 발매

혼성 그룹 루나트레인이 새 싱글 '너라는 색'을 발매한다. '너라는 색'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모든 시간의 기쁨을 표현한 곡으로, 무채색이었던 삶에 변화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여기에 은로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채별하의 다채로운 편곡도 더해져 곡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루나트레인은 싱어송라이터 은로와 프로듀서 및 작곡가 채별하로 구성된 2인조 혼성 그룹이다. 지난 2022년 미니 앨범 'Blue(블루)'를 발매하고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싱글 '투명색', '달' 등을 선보이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은로는 2018년 싱글 '미운 봄날'로 먼저 데뷔해 청량하고 맑은 음색을 보여줘 리스너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2024년엔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드' OST '너를 찾아(On My Way)'의 작사와 작곡 그리고 가창까지 참여하는가 하면, 향후 KBS2 수목 드라마 '24시 헬스클럽' OST 가창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루나트레인은 리웨이뮤직앤미디어를 통해 "'너라는 색'을 듣고 각자가 간직한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렸으면 좋겠다"며 "다시 한번 행복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나트레인의 새 싱글 '너라는 색'은 22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5-01-22 10:1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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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뮤직, 2025년 신인 K-POP 아이돌 '엑스러브 X 캔디스' 출격

국내외 음원 프로모션 및 쇼케이스, 음반 사인회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K-POP 아이돌 지원을 노력해온 쿼터뮤직이 2025년 신인 K-POP 아이돌 첫 지원에 나섰다. 쿼터뮤직과 함께한 2025년 신인 아이돌 엑스러브(XLOV)는 Mnet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한 우무티(WUMUTI), 루이(RUI), 하루(HARU)와 현(HYUN)까지 합류한 국내 첫 젠더리스 콘셉트 보이그룹이다. 리더인 우무티(WUMUTI)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보이즈 플래닛' 및 'Mnet 빌드업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이 곡에 프로듀싱을 하였으며, 루이(RUI) 또한 압도적인 춤 실력을 보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HYUN)은 방송에 노출이 되지 않았던 새로운 멤버로 발매 이후 독보적인 보이스를 팬들에게 선보이며 관심을 받았다. 막내인 하루(HARU)도 'Mnet 보이즈 플래닛' 출신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춤 실력 및 호감적인 외모을 방송에서 보여주었다. 지난7일 엑스러브의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는 전 세계 음원사이트에 발매되었으며, 발매와 동시에 쇼킹 K-POP 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I'mma Be(암마비)' 싱글 앨범 초동 판매량은 1만 2천여 장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업체측은 전한다. 또한 엑스러브와 같이 지난 1월 데뷔 정규 앨범 'Playground'를 발매한 '갠디스(Kandis)'는 발매 이후 2025 인도네시아 게임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초청되어, 해외 팬들을 만났으며 이후 국내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대학 축제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캔디스의 데뷔 정규 앨범 'Playground'는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다 같이 놀아보자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19개 트랙이 담겨 있으며 멤버 헬로가 거의 모든 트랙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였다. 쿼터뮤직은 창립 이후 K-POP 아이돌의 음원, 음반, MD 유통/제작을 진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을 위한 유통 인프라 및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1-21 14:16: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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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생인가 공멸인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아야 스승이 될 수 있다(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 논어. 爲政 11)"는 구절은 보수와 진보가 불가분의 보완관계에 있어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음을 갈파하고 있다. 배운 것을 새기고, 새롭게 터득해 가면 그 배움과 응용이 깊어지고 넓어져 커져 사표가 될 만하다. 여기서 고(故)는 이미 배워 간직하고 있는 것이요, 신(新)은 지금부터 새롭게 터득해야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키고, 발전시키는 것이 서로 보완적이어야 사람들의 삶을 점점 풍요롭게 할 수 있는데 서로 제 길만 가려다 보면 공존이 아닌 공멸의 길을 가야 한다. 역성혁명을 치른 나라에서 유교 정신을 빌미로 그칠 날이 없었던 골육상쟁은 온고지신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였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배운 것을 맹목적으로 외우고 그에 집착하여 서로 따지기만 하고 트집만 잡고 늘어지니 백성들의 살림살이는 안중에도 없었다. 사이비 유학자들이 탐욕과 정쟁에 찌들어 사면팔방으로 나뉘어 목숨을 건 이전투구는 들개와 늑대들의 지칠 줄 모르는 싸움판이었다. 오늘날 옳고 그름을 분간하지 못하고 저 혼자만 살겠다며 거짓으로 국민과 민생을 외치는 욕심 사나운 정치인들도 그들을 닮아가려는 걸까? 정이지, 타락한 보수도 무섭고 거짓 구호만 요란한 진보도 겁난다. 보수의 탈과 진보의 가면을 쓰고, 무엇이든 "네 탓이다"라며 사람들 사이에 갈등을 조성하고 적개심을 부추겨 네 편과 내 편으로 갈라치기 하려는 광경은 보기도 지겹다. 묵은 때와 먼지를 털어낼 생각을 하지 않고 이대로 가자고 하면서 사람 살아가는 기본 도리를 외면한다면 막무가내 수구세력으로 전락하게 된다. 반대로 제 밑도 닦지 않는 자들이 새롭게 가자고 외치는 길이 현실과 이상을 외면한 구호만 외친다면 나라의 미래를 어찌 기약하겠는가? 보수와 진보의 말싸움을 들여다보면, 누가 보수주의 관점을 가졌는지, 누가 진보주의 시각을 가졌는지 혼란스럽다. 더욱 안타까운 일은 이상은 없고 환상에 빠진 거짓 진보와 그저 약삭빠르기만 한 가짜 보수의 말다툼을 따라 사람들이 엉뚱하게 편을 가른다는 점이다. 쓸데없이 적대 감정을 가지며, 까닭 없이 미워하다 보니 사회 역동성을 무뎌지게 하며 성장잠재력을 갉아먹고 있다.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려면 견제와 균형이 절대 필요하다. 막무가내 한쪽으로만 노를 젓다가는 배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맴돌다가 엎어지기 마련이다. 세상살이에서 온고(溫故)는 변할 수 없는 전통적 가치를 옹호하고 보전하려는 다짐이고, 지신(知新)은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여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는 자세다. 지킬 가치가 있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무엇이든 그냥 움켜쥐려다가는 퇴영의 길을 가야 한다. 변화를 모색할 때는 과거나 현재보다 나아진 길을 가야 하는데, 무턱대고 다른 길을 가자고 하다가 만사를 그르치고 공멸의 길을 가기 쉽다. 경제 성장과 발전 또한 온고지신 자세로 전통적 가치를 지켜가면서 현실을 바탕으로 미래지향 가치를 추구해야 기대효과가 높아진다. 평범한 이치를 아무도 모르는 척 행동하니 답답할 뿐이다.

2025-01-20 15:21: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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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감기 걱정 뚝 떨어뜨려 주는 '방풍'

허약한 사람들은 찬바람이 불기만 해도 쉬이 감기에 걸리고 평소 건강했던 사람들도 조금만 관리에 소홀하면 겨울철에는 한두 번은 감기에 걸리게 된다. 일 년 내내 날이 좋다는 캘리포니아나 마이애미로 이사를 갈 게 아니라면 한국인에게 찬바람 쌩쌩 부는 겨울과 감기는 숙명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바람을 막아준다는 이름을 가진, 실제로 호흡기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효능이 있는 방풍은 소중한 약재이자 식재료이다.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인 방풍은 1미터 정도 높이까지 자란다. 조금은 쌉싸름한 맛과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며 나물로는 물론 육류, 어류 요리의 곁들임 재료로도 활용도가 높다. 방풍 잎은 각종 비타민 함량이 높고 봄철 우리를 괴롭게 하는 미세먼지, 황사 등을 씻어내고 유해물질을 배출시킨다고 알려지면서 요즘 들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방풍에서 약재로 쓰이는 부분은 바로 뿌리다. 방풍의 뿌리는 가늘면서도 길고 아래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진다. 이 뿌리를 건조시켜 약재로 사용하는데 온화하고 독이 없으며 그 맛은 맵고 달다.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해소시키는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 전신 증상에 효과가 있다.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물 2리터를 기준으로 할 때 볶은 방풍 30g 정도를 넣은 후, 약한 불로 충분하게 우려내어 자주 마신다면 감기의 증상 완화와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굳이 감기에 걸렸을 때가 아니어도 방풍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거나, 잦은 육체노동으로 피로가 쌓여 몸 곳곳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방풍은 효과가 있다.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정체되어 있는 체액이나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방풍은 이름 그대로 중풍을 예방한다고 할 만큼 효능이 좋은, 오래전부터 주목을 받아온 본초다. 식재로도, 약재로도 방풍과 친해진다면 이번 겨울 감기 걱정은 뚝 떨어질 것이다.

2025-01-20 05:02: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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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포토라인 안 서고 지하로 심사 출석…지지자들은 "영장 기각"

내란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 기로에 놓였다.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뒤집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1시55분께 호송차를 타고 온 윤 대통령은 포토라인에 서지 않고 지하로 들어섰다.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으로는 김홍일, 윤갑근, 송해은, 석동현, 배진한, 이동찬, 차기환, 김계리 등 8명이 참석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는 부장검사 등 6명이 나왔다.석동현 변호사는 "권한 행사에 대해서 이것을 내란죄의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러한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입장을 밝히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한 데 대해서는 "공수처에게 수사권이 없고 재판 관할을 어겨가면서까지 그렇게 저지른 그 불법을 오늘 법원이 가려줄 것을 촉구하고 기대한다"고 했다.오후 12시32분께 법정 앞에 도착한 차정현 공수처 부장검사는 '구속영장이 발부 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윤 대통령이 영장심사에 출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법원 일대는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다.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법원에 경력을 배치하고 포토라인을 설정하고 20여명의 취재진을 향해 인도에 올라갈 것을 유도하기도 했다.오후 1시25분께 윤 대통령이 탑승한 호송차량이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오자 장외에서는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판사 탄핵" 등의 구호가 들리기도 했다. 대통령이 법원에 들어서자 장외 지지자들은 호송차량을 막기도 했다. 또 호루라기를 불며 "영장 기각 탄핵 무효" "윤석열 힘내라" 등을 외쳤다.당초 윤 대통령은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한 영장이 불법이라며 불출석 의사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 김홍일 변호사와 윤갑근 변호사, 송해은 변호사가 구치소에 들어가 대통령을 접견한 후 결정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5-01-18 15:04: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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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참사 희생자와 눈물의 작별…합동추모식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정부 합동추모식이 참사 21일만에 열렸다.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국토교통부, 전남도 등은 18일 오전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대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을 열었다.'우리가 함께 기억할게요'를 주제로 열린 합동추모식에는 유가족 900여명을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내외빈과 정부 관계자 등 1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진도씻김굿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희생자 애도 묵념, 헌화·분향, 내빈 추모사, 추모영상 상영, 편지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들은 황망한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희생자들을 향한 편지 낭독·추모 영상 상영 시간에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참아온 눈물을 터트렸다. 한 유족은 자식의 이름을 목놓아 외치며 "곧 뒤따라갈게"라며 오열했다. 아내와 딸을 잃은 한 가장은 편지를 낭독하면서 딸이 숨지기 전 꿈에 나온 내용을 소개했다.그는 "딸이 참사에 휘말리기 전 꿈에 나와 송금을 했다. 딸에게 물어보니 '외로움 값'이라고 하더라"라며 "이제 외로움 값이 뭔지 알게 됐다. 지금은 세상의 어떤 말이나 글이 위로가 될 수 없듯, 외로움 값은 아내와 딸을 사랑해주고 남겨주신 분들과 함께 봉사하며 갚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에 멈춰선 유가족들의 시간은 참사 21일이 지난 이날도 흐를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유족들은 숨진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정부를 향해 참사 원인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호소했다.박한신 유족 대표는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의 한을 풀고 싶다. 자신들이 왜 죽었는지 알 수도 없는 참사 원인 밝히는 게 첫걸음"이라며 "하나의 숨김, 거짓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밝혀 유족들과 참사에 관심을 가져주신 국민에게 알려달라. 정치권을 비롯한 관계 기관은 대한민국에서 같은 사고가 없도록 해달라"고 밝혔다. 정부도 참사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는 유가족 여러분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이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또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필요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 이 과정에서 모든 조사 진행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유가족 여러분에게 소상히 알릴 것"이라고 약속했다.정치권은 관련법안 발의 등을 통해 유족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지난주 12·29 여객기 참사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어제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결의했다"며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명예훼손은 명백한 범죄다. 2차 가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추진하겠다. 피해자와 유가족의 구제,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법제화 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에도 성심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비대위원장도 "그날 그 시간을 끝까지 기억해야 한다. 세상에 남겨진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참사의 진상과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해서 다시는 우리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 떠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짐했다. 이 대표도 "참사는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에 집단적 고통과 원망과 분노를 불러왔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면밀히 되돌아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을 경시하는 일 등 잘못된 것들을 반드시 원점에서부터 고쳐 나가는 것이 우리 모두가 아픔과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길"이라고 강했다. 추모식을 마친 정부 관계자들과 유족들은 공항 활주로 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과 작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29일 오전 9시3분께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동체만으로 착륙하려다 활주로 밖 로컬라이저 콘크리트 둔덕을 정면충돌하고 폭발했다. 사고로 탑승자 181명(승무원 6명·승객 175명) 중 179명이 숨졌다.

2025-01-18 15:04: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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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측 "계엄은 대통령 결단"…변호인 8명 구속 심사 출석

윤석열 대통령 측이 18일 구속 심사에 출석하며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 결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오후 1시33분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서부지법으로 들어가며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으로서 할 수 있는 본인의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측에서는 석 변호사를 비롯해 김홍일·윤갑근·송해인·차기환·배진한·이동찬·김계리 변호사 등 총 8명이 구속 심사에 들어간다. 석 변호사는 "국가 원수로서의 헌법에 부여된 권한이라고 보고, 비상계엄 선포 결정을 하기까지 저를 포함한 우리 국민들이 알 수 없는 수많은 고뇌와 고충에 대해 쉽게 함부로 판단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권한 행사를 내란죄 프레임으로 수사한다는 자체를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런 부분을 법원 판사에게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서 (윤 대통령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 변호사도 "내란이 아니라는 진실을 다 밝히고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윤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법정에 직접 출석해 당당하게 대응하는 게 좋다는 변호인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출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윤 대통령이 구속 심사에 직접 출석한다고 공지했다.그는 "법정과 헌법재판소에서 비상계엄 정당성과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설명해 명예를 회복시켜야 한다는 마음에서 출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오후 12시32분께 서울서부지법을 찾은 차정현 공수처 수사4부장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 같나' '윤 대통령이 묵비권을 행사하나' 등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께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구속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01-18 15:0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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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금리인하 기대감에 1억4700만원대 이어가…알트코인도 상승세

비트코인이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에 전날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시총) 10위권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이더리움이 부진한 가운데 솔라나가 리플에 이어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23% 오른 1억4760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51% 상승한 1억4741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14% 오른 10만316달러를 나타냈다. 반면에 시가총액(시총) 2위 이더리움은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62% 오른 408만원을, 업비트에서는 2.55% 하락한 408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3.28% 떨어진 3313달러에 거래됐다. 변동성이 높은 시총 10위권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리플과 솔라나가 동반 상승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은 8.71%, 솔라나는 3.28% 각각 올랐다. 트럼프 취임에 맞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가능성이 있는 알트코인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김치프리미엄은 1%대로 올라갔다. 김치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가격 차이를 뜻한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1.30%다.

2025-01-17 10:40: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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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황 평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회복 불확실성 증가

경기 침체와 내수 시장 부진등 우려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국내 정치 불안과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판단을 내놨다. 기획재정부는 17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정부의 최근 경제 상황 판단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점점 부정적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기재부는 지난해 11월15일 "완만한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경제 상황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비상계엄 사태 열흘 후인 지난달 13일에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로 가계·기업 경제심리 위축 등 하방위험 증가가 우려된다"며 '경기 회복'이라는 표현을 제외했다. 또 12월 경제지표에서 '고용 쇼크'와 '내수 위축'이 확인되자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표현으로 경계감을 높였다.지난해 12월 고용은 비상계엄 사태의 충격을 그대로 반영했다.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만2000명 감소해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전년 동월보다 0.5%포인트(p)나 높은 3.8%로 치솟았다. 산업 생산과 내수 지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 광공업(-0.7%), 서비스업(-0.2%), 건설업(-0.2%) 등이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나 설비투자(-1.6%)와 건설투자(-0.2%)는 감소했다.12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하며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헸다.하지만 소비심리와 기업심리가 모두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전월보다 12.3p 하락했다.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2월 4.5p, 1월 7.3p 떨어졌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 위축은 금융시장에도 반영됐다.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코스피 지수는 2.3%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5.3% 상승(원화 가치 하락)했다. 10년물 국고채 금리는 10bp(0.1%p) 상승(채권 가격 하락)했다.

2025-01-17 10:28: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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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꽁꽁 얼어 붙었다...매매가격 변동률 0%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꽁꽁 얼어 붙었다. 주택 매수 심리가 넉 달째 3천건에 머물면서 아파트 매매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2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839건으로 집계됐다. 아직 신고 기한(1월)이 남아 있어 최종적으로는 3000건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7월 9218건을 기록한 뒤 감소하기 시작해 9월 3164건, 10월 3796건, 11월 3338건 등 3000건대에 머물고 있다.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도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5만건을 밑돌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 대비 13.2% 감소한 4만9114건으로 5만건을 하회했다.지난해 하반기 대출규제가 강화된 이후 매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매매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하는 등 하락 전환 가능성까지 나오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은 바닥을 쳤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 변동률을 보이며 3주 연속 보합세가 유지됐다.한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매매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1월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과 같은 3.00%로 동결했다. 한은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금리를 0.25%포인트씩 두 차례 내린 바 있다.

2025-01-17 10:2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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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스페셜 비디오…글로벌 팬 위한 선물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연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15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투비의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세 번째 곡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했다. 스페셜 비디오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비투비 콘서트 '비올라잇'(2024 BTOB CONCERT 'Be Alright')' 공연 실황이 생생하게 담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공연 당시 비투비는 미발매 상태였던 신곡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무대를 깜짝 선공개한 바 있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시작된 영상은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로 향하는 비투비의 모습에 이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의 무대 장면으로 이어졌다. 비투비는 높이 솟아오른 원형 무대 위에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를 열창하며 가요계 대표 '믿고 듣는 그룹'다운 하모니를 뽐냈고, 흩날리는 컨페티를 맞으며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했다.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담아 노래하는,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스페셜 비디오는 그날의 열기와 감동을 전달했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각각의 작품들이 하나의 앨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간 솔로와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들이 뭉쳐 비투비만의 감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는 지난해 10월 선공개곡 '불씨,' 11월 두 번째 곡 '비올라잇'에 이어 지난해 12월 발매된 2024년 마지막 음원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는 지나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의 따뜻한 기억을 마음 깊이 새기고, 어떠한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긍정 에너지를 노래하는 곡이다.

2025-01-16 13:42: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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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서울 피날레 공연 개최…'글로벌 대세' 업그레이드 무대 예고

그룹 에이티즈(ATEEZ)가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 입성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5일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FINALE IN SEOUL)' 개최 소식을 전했다. 북미에서의 첫 스타디움 무대인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에 올랐고,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에서 '4세대 K팝 아티스트중 최초'이자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공연을 펼친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더불어 알링턴 대규모 경기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입성 또한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이뤄냈으며, 북미 투어 총 13회 공연으로 약 20만 명의 관객을 운집시키며 '글로벌 대세 그룹'의 위엄을 자랑했다.또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약 4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La Defense Aren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에이티즈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월드 투어를 통해 무대 규모를 확장시켜왔고, 이번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통해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도 입성함으로써 인기를 증명하게 됐다. 2024 월드 투어에 돌입한 지 약 1년 2개월 만에, 그 시작점이었던 서울에서 대미를 장식하게 된 이들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세트리스트와 무대 구성,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2025 에이티즈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피날레 인 서울' 공연은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1월 31일 오후 8시 예스24(YES24)를 통해 팬클럽 선예매, 2월 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한편, 에이티즈는 18일(현지시간)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IN EUROPE)'의 막을 올리며, 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는 우리 모두가 자신만의 빛을 가지고 있고, 그 빛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5-01-16 13:3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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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C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크리에이터지원 韓·日 엔터기업 뭉쳤다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프로젝트 'TGC 크리에이터'가 론칭 했다. 'TGC 크리에이터'는 피아이코퍼레이션(CEO 손성수 Pi CORPORATION), 더블유도쿄(대표 무라카미 노리요시 W TOKYO), 트윈플래닛(대표 야시마 켄지 TWIN PLANET 3사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퀀텀리프코리아(대표 정철윤 Quantum Leap Korea Inc.)에 의해 3사 기업의 협업이 성사됐다. 지난 14일부터 'TGC 크리에이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양한 프리랜서 크리에이터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피아이코퍼레이션은 한국 뉴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먹스나, 칠릿, 정리아, 먀오, 김혜민 등 소속되어있다. 총 2억 명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체계적인 육성 방식을 통해 SNS 팔로워 제로 상태의 크리에이터를 메가 크리에이터로 배출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유빈켈리는 초기 SNS 팔로워 500명에서 3개월 만에 100만 명을 달성했다. 더블유도쿄는 2005년부터 'Tokyo Girls Collection'(이하'TGC') 기획 및 제작을 맡아 일본 최대 패션 축제로 성장시킨 회사다. 2015년 Asia-Pacific과 협약을 체결, 2018년 5월에는 뉴욕 유엔 본부에서 SDGs(지속가능한 개발 및 목표)를 테마로 한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일본에서 'TGC 지방 상생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활동에 임한 바 있다. 트윈플래닛은 스즈키 나나, 무라시게 안나, 미치, 요시아키, 야부키 나코, 이토 아유미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돼 있는 일본의 연예 기획사다. 아티스트의 매니지먼트는 물론, '타베코 애니멀', '도검난무' 등 IP를 활용한 매장 운영,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해당 3사는 'TGC 크리에이터'를 통해 각각 장점들을 모아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해 나간다.

2025-01-15 13:45: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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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공개…흔들림 없는 '완벽 라이브'

가수 원호(WONHO)가 멕시코 공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해 11월 멕시코시티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펼쳐진 '2024 K팝 마스터즈 인 멕시코(2024 Kpop Masterz in Mexico)' 현장 영상이다. 소속사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 영상을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면서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는 모습과 원호의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원호는 '루즈(Lose)',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위니드(WENEED)', '돈트 헤지테이트(Don't hesitate)',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안무 대형과 동선은 물론 오디오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엿 볼수 있다. 이어 대기실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던 원호는 막간을 이용해 스페인어를 연습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준비하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본 공연이 시작되고, 탄탄한 복근이 드러나는 섹시한 의상과 함께 등장한 원호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 속에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아낌없이 뽐내며 현지 팬심을 완전히 매료시켰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누비던 원호는 객석을 향해 미리 준비한 선물을 던져주는 깜짝 이벤트로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객석 가까이로 향한 그는 팬들의 휴대폰을 받아 들고 셀카를 찍어주는가 하면, 모두와 함께 단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등 따뜻한 팬서비스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원호는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징글볼(Jingle Ball) 투어와 데뷔 첫 미국 팬밋업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하며 파워풀한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퍼포먼스 끝판왕' 수식어를 입증했다.

2025-01-14 11:10:1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