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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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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밴드계 신성' 애쉬 다 히어로, 내한 공연 개최!

일본의 4인조 록밴드 애쉬 다 히어로가 한국을 찾는다. 애쉬 다 히어로(ASH DA HERO, 멤버 앗슈‧사토‧와니‧달심)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ASH DA HERO WORLD TOUR 2025 IN KOREA'를 연다. 지난 2023년 일본의 전국 15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투어를 통해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애쉬 다 히어로. 이번 월드 투어를 개최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애쉬 다 히어로는 지난 3월 미국의 하와이, 4월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등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에도 해외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무대를 마무리했다. 특히 애쉬 다 히어로는 지난 2024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7 록 프라임'(7 ROCK PRIME 2024)에서 첫 내한 공연을 선보였던 결과, 현장에 있던 8천여 명의 열띤 환호를 이끌어냈던 바있어 이번 한국 공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애쉬 다 히어로는 록, 펑크, 힙합을 뿌리로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4인조 믹스처 록 밴드다. 지난 2022년 8월 첫 정규 앨범 'Genesis'를 발매했다. 2023년 공개한 애니메이션 '블루록' 2기의 오프닝 주제가 'Judgement'는 스포티파이 등에서 260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Judgemen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회를 나타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해 1월 31일 첫 콘셉트 앨범 'New Chapter'를 발표한 뒤, 'ASH DA HERO WORLD TOUR 2025' 일정을 밝히며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한편 애쉬 다 히어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의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ASH DA HERO WORLD TOUR 2025 IN KOREA'를 개최한다.

2025-05-02 11:30: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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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일 1분기 실적 발표…2분기 빙산 올까?

삼성전자가 30일 올해 1분기(1~3월)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가 이달 초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한 가운데, 시장의 눈은 이제 2분기 전망으로 쏠린다. 별도 기준 매출의 90%가 해외에서 나오는 만큼, 삼성전자는 글로벌 불확실성을 키우는 미국 관세 정책에 대한 해법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7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 수준이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0.15%가량 줄었지만, 시장 기대치인 5조2000억원 수준을 훌쩍 뛰어넘었다.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문에서도 실적 개선이 나타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초 출시한 삼성전자 MX사업부문의 갤럭시 S25가 전작 대비 높은 판매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빠르게 국내 10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소비 침체 상황에도 선전했다. 반도체(DS) 사업부문의 경우 사업부별로 희비가 갈린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부터 출하량이 줄고, 제품 가격이 하락하는 등 침체기를 겪고 있는데 올 들어 중국의 소비진작책인 '이구환신' 효과로 업황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최신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의 설계 변경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판매 감소 영향을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고객사의 선주문이 크게 늘어나고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한 점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메모리 사업의 경우 고객사 수요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과 고정비 부담으로 조 단위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적자 폭을 얼마나 줄였는지에 관심이 모인다. 다만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전망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본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추정치 평균은 매출 76조2388억원, 영업이익 6조6557억원 정도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10조4439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는 1분기 실적을 견인한 갤럭시S25 시리즈 신제품 출시 효과와 메모리 관세 부과 전 선수요 증가 영향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 12단 등 신제품 납품 여부와 미중 갈등 상황에도 아직은 견조하다는 평가를 받는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전장 등 중국 기업과 협업 확대 등 다양한 변수가 있어 향후 실적 전망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평가도 들린다. 단적으로 최근 모건스탠리는 '메모리 - 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라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를 메모리 업체 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 여부에 따라 최신 HBM 시장에서 추가 성장의 기회가 있는 데다, 메모리 업황이 다시 침체를 겪더라도 경기 방어력이 가장 높을 것이란 판단이다.

2025-04-29 22:04: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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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합의...기후동행카드 가격은 당분간 유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지하철 기본요금이 오는 6월 28일부터 교통카드 기준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도 800원에서 900원으로 오르고, 어린이 요금 역시 500원에서 550원으로 소폭 인상될 예정이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도를 함께 시행하는 경기도, 인천시, 그리고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지하철 운임 조정안에 합의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심각한 재정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워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실제 서울교통공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7241억원, 누적 적자는 18조9000억원이다. 부채도 7조3474억원으로 하루 이자는 3억원에 육박한다. 서울시 또한 이러한 재정적 어려움을 이해하면서도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가 친환경 교통 이용과 시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한 '기후동행카드'의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서울교통공사가 기후동행카드 가격 인상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현재까지는 기존 가격(6만5,000원 대 발행권 기준) 유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으로 서울 전역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이다. 청년 할인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나 현재 7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1,000만 건 이상의 누적 충전 실적을 기록하고 있어 서울시의 효자 정책 중 하나다.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인해 출퇴근 비용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후동행카드는 다수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요금 인상 후에도 가격이 유지되는 점이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의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문화시설 할인, 외국인·단기 방문객 대상 단기권 출시 등 지속적인 혜택 강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교통비 부담 완화와 가격인상은 없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가와 시의회 의원들도 기후동행카드의 가격 인상 여부에 신중할 것을 촉구하며, 공공성과 재정 안정성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김성준 서울시의원은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적자를 해소하는 동시에 시민 부담이 과도하지 않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후동행카드와 같은 정책적 수단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하철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현실적 조치지만, 서울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기후동행카드가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친환경 대중교통 이용 촉진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으로 가격 안정과 서비스 확대를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서울시 정책의 핵심과제가 될 전망이다.

2025-04-29 17:15: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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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근육 생성과 체력 강화에 좋은 '키조개'

봄이 되면 산에 들에 제철 식재료가 넘쳐난다. 이는 바다도 마찬가지다. 주꾸미, 참치 등이 있으며 조개류로는 바지락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다른 조개류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키조개 역시 지금이 제철이다. 껍데기의 모양이 흡사 곡식 따위를 까불러 쭉정이를 골라내는 '키'를 닮은 키조개는, 우리나라와 일본에 주로 서식한다. 다 자란 키조개의 껍데기 크기는 최대 20~30cm에 달하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데 패주를 주로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를 만든다. 흔히 관자라고 하는 패주는 조개껍데기를 닫기 위한 한 쌍의 근육인데 키조개의 패주는 크기와 맛, 식감이 남달라 회는 물론, 샤브샤브, 구이, 무침, 탕, 전 그리고 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져 사랑을 받는다. 대표적인 조개류인 굴이나 바지락과 비교하여도 영양가 측면에서 키조개는 모자람이 없다. 지방질은 적은 반면 몸에 좋은 단백질이 무척 풍부하다. 다양한 필수 아미노산에 더하여 주로 해산물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타우린 역시 키조개를 대표하는 영양 성분이다. 더없이 나른해지는 봄철, 타우린은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각종 보충제는 물론 특히 자양강장제와 에너지 음료의 주요 성분인 타우린은 우리 건강에 다양한 방식으로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며 눈 건강과 심장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근육의 건강과 유지에 도움이 되는 류신도 키조개에 많이 들어있는 아미노산이다. 굴에 풍부하다는 천연 정력제, 아연 또한 키조개에도 많이 들어있다.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아연은 면역 체계, 세포 활성화 등에 관여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그 외에도 철분, 인 등이 골고루 들어있어 제철음식으로 즐김과 동시에 필수 미네랄 보충에 키조개가 좋다. 한때 우리나라에서 채취되는 키조개가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된 적이 있다. 그만큼 좋은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그런 만큼 질 좋은 국산 키조개의 맛과 영양을 봄철 아낌없이 만끽하자.

2025-04-28 04:53: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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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바티칸서 엄수…전 세계 애도 물결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이 바티칸 현지에서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숙하게 거행된다. 선종 후 23일부터 25일까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는 일반인들을 위한 조문이 진행되며, 전 세계 수많은 신자와 시민들이 마지막 인사를 위해 모여들고 있다. 이번 장례는 단장을 맞은 조반니 바티스타 레 추기경 장례 미사로 진행되며, 이후 교황의 시신은 이탈리아 로마 에스퀼리노 언덕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운구되어 안장된다. 150여 개국에서 1000여 명의 공식 사절단이 참석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할 예정이다.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는 9일간에 걸친 추모 미사가 열린다. 바티칸과 로마 현지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 소식에 깊은 애도의 감정이 드리워졌다. 현지 시민들과 신자들은 교황의 선종을 안타까워하며, 그가 가난한 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했던 삶을 기억하고 있다. 일반 조문이 시작된 첫날부터 길게 이어진 조문 행렬은 성 베드로 대성당 주변 1km 이상을 기록했으며, 신도들은 차분하면서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호했던 간소하고 겸손한 장례 방침에 따라 장례식 절차가 엄숙하게 진행되고 있어, 현지인들 사이에서 깊은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교황청은 교황의 유언에 따라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한 묘지를 조성해 조용한 안식을 도모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2년간 가톨릭을 이끌며 인류애와 평화를 강조해 왔고, 그의 장례식은 올림픽급 외교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각국 정상들이 총집결하는 이번 장례식은 전 세계가 교황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는 자리로, 국제 사회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2025-04-25 11:15: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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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20호, 톈궁 우주정거장 도킹 성공…6개월 임무 돌입

중국이 자체 개발한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20호가 24일 발사된 뒤 약 6시간 30분 만에 중국이 2022년에 완공한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다. 선저우 20호는 이날 오후 5시 17분 중국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으며, 발사 약 6시간 30분 후 톈궁 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 이번 임무에는 사령관 천둥(陳冬)과 우주 엔지니어 출신 천중루이, 공군 조종사 출신 왕제 등 남성 우주인 3명이 탑승해 우주정거장에 6개월간 장기 체류하며 과학 연구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국 유인우주탐사프로젝트판공실(CMSA)은 "선저우 20호의 궤도 진입과 우주정거장 도킹이 모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이 임무가 중국 우주항공 기술의 중요한 이정표임을 밝혔다. 이번 선저우 20호의 임무는 독자 개발한 우주정거장 톈궁을 활용하는 장기 체류 우주 임무로, 중국의 우주 탐사 역량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에서는 발사 당일 우주인들이 발사 전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2F 로켓에 탑승하기 전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현장 분위기는 매우 고조되었다. 이번 성공적 발사는 1970년 중국의 첫 인공위성 발사 이후 지속된 중국 우주 개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국은 톈궁을 중심으로 한 우주 과학 및 기술 연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5-04-25 11:04: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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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존, 새 디싱 '일렁일렁' 발매…봄의 끝→초여름 감성 저격

싱어송라이터 홈존(homezone)이 새 디지털 싱글 '일렁일렁'을 발매한다. '일렁일렁'은 계절의 경계에서 피어나는 감성적 서사시와도 같은 노래다. 보사노바의 부드러운 리듬이 녹아든 팝·알앤비 장르의 이 곡은 마치 봄과 여름 사이의 섬세한 그라데이션처럼 청취자의 감성을적신다. 어쿠스틱 기타의 따스한 울림 위로 패드 사운드와 섬세한 드럼이 은은하게 춤을 추듯 어우러지며, 홈존의 관능적이면서도 청량한 보컬이 부드럽게 흐른다. 곡의 가사는 사랑의 환영을 신기루에 비유하며, 마음속에 맴도는 그리움의 실체를 시적으로 표현한다. 상대방의 이미지가 아른거리는 듯한 감각적인 은유는 듣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시원하고 청량한 사운드는 계절의 전환기가 선사하는 감성적 여운을 완벽하게 포착해내며, 리스너들에게 잊지 못할 음악적 순간을 선사한다. 홈존은 '빈 칸', 'Winded(윈디드)', '책을 넘기는 듯한 마음으로', '사랑은'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서사를 탄탄히 쌓아온 싱어송라이터다. 최근에는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 OST 'I'm In Love With You(암 인 러브 위드 유)' 가창에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그뿐만 아니라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더커버'에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발휘했고 탁월한 음악성과 진정성 있는 보이스로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한편, 홈존은 오는 5월 24, 25일 시리즈 콘서트 '집들이 vol4<작업실>'을 개최한다.

2025-04-24 10:58: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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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Lunar Theory' 북미 투어 성황리 마무리…이젠 유럽 '정조준'

그룹 아르테미스(ARTMS)가 지난 20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를 끝으로 'Lunar Theory' 북미 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지난 3월 시카고에서 북미 투어의 대장정을 시작한 아르테미스는 인디애나폴리스, 디트로이트, 뉴욕, 리치먼드, 세인트피터즈버그,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터코마 등 11개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과 호흡을 나눴다. 아르테미스의 북미 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의 깊이와 아티스트들의 내밀한 예술세계를 관객들에게 섬세하게 전달한 특별한 여정이었다. 각 멤버의 개성을 꽃피운 개인 무대는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순간은 'BURN' 퍼포먼스였다. 이달의 소녀 시절의 티저와 함께 공개된 무대는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기 충분해 아르테미스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아르테미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북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유럽으로도 그 반경을 넓혀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등 6개 국가를 방문한다. 한편 아르테미스는 이달의 소녀 멤버인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가 모드하우스에 합류해 탄생시킨 새로운 그룹이다. 지난해 완전체 첫 정규 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을 발매했다. 소속사 모드하우스는 이들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투명한 정산 과정과 세심한 매니지먼트, 그리고 다양한 음반 및 콘텐츠 기획 등 아르테미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23 11:14: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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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 시작...'박보검·변우석·김태리·아이유' 등 주인공은?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프리즘(PRIZM) 인기상 투표를 23일부터 내달 2일 오후 4시까지 10일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방송·영화 부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남자 35명, 여자 35명의 프리즘 인기상 후보를 선정하고 열흘간 진행되는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이 프리즘 인기상을 수상한다.지난해 프리즘 앱 내에서 진행한 프리즘 인기상 투표는 총 투표수 1100만 표를 돌파하며 최근 3년 동안 진행된 인기상 중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투표는 글로벌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프리즘(PRIZM) 앱에서 진행된다. 계정당 1일 4표까지 무료 투표가 가능하다. 매일 자정 투표권이 재발급된다. 1회 한정으로 투표 인증서 페이지 공유 시 2표 추가 획득 가능하다. 23일부터 7일간 매일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백상예술대상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현장 관람 티켓을 1인 1매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오후 4시에 프리즘 마이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당첨자 확인 가능하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은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중문화 종합 예술 시상식이다. 5월 5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2025-04-23 11:1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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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중 관세 인하" 시사…배경·시기·기대 효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된 고율 관세를 인하할 방침을 공식적으로 시사했다. 2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145%까지 올라간 대중국 관세율이 꽤 많이 내려갈 것"이라며, "하지만 0%까지는 아니고, 일정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무역전쟁을 주도했던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의 전환 신호를 보낸 것이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하는 ▲미국 내 기업 부담 완화 ▲소비자 물가 안정 ▲미중 무역 협상 재개라는 세 가지 요인에서 비롯됐다. 먼저, 미국 내 기업, 특히 중소기업은 중국산 부품과 원자재에 의존도가 높아, 145%에 달하는 고율 관세는 생산비 인상과 경영 악화로 이어졌다. 미중 무역 전쟁이 장기화되자 미국 내 소비자 물가도 상승 압력을 받았으며, 이는 인플레이션 부담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됐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협상 태도를 한층 부드럽게 바꾸고, "미중이 함께 잘 지내며 협력하게 될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강조했다. 관세 전쟁을 일방적으로 고수하기보다는, 실질적 이익과 양국 관계 개선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인하의 정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향후 3~4주 내로 협상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혀, 빠르면 한 달 내 관세 인하와 관련한 구체적 방안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4. 현재 중국산 제품에 대한 125~145% 관세가 이미 적용 중이며, 관세 인하는 양국 협상 진전에 따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세 인하가 이루어질 경우, 가장 직접적인 효과는 미국 내 소비자 가격이 인하되고, 기업의 원가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중국산 생활필수품, 공산품 등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기업들은 생산비 부담 감소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는 최근 하락 추세인 인플레이션을 더욱 안정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양국 무역 전쟁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과 미중 관계 개선도 기대된다. 미국 내 중소기업이 특히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되며, 중국 역시 대미 수출 일부 회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중 관세 인하 방침은 미국 경제 내부의 부담 완화와 미중 협상 국면 전환이라는 실리적 판단이 맞물린 결과다. 향후 협상 추이와 구체적 실행 방안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2025-04-23 10:49:1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