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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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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정월대보름 민족화합 대동제 개최

선교, 정월대보름 민족화합의 대동제 개최 선교개천(仙敎開天) 23년을 맞은 민족종교 선교종단 중앙종무원은 오는 19일 기해년 정월대보름 진향재(眞嚮齋)를 봉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진향재는 민족종교 선교의 고유의례인 설날 대향재 · 정월대보름 진향재 · 단오 단향재 · 추석 추향재 · 동지 소향재 등 선교 5대 향재 중 하나로 재단법인 선교가 주최하고 선교총림 선림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선교 수행대중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대동제로 진행된다. 선교선제들과 지역주민들은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을 제수로 올리고 부럼을 깨물며 서로의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눈다. 특히 24절기 중 우수(雨水)절기와 겹치는 기해년 정월대보름 진향재는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가 주재하는 정화수대법회와 달집태우기를 함께 진행하며 정월대보름 제천(祭天)을 행한다. 선교중앙종무원은 "시정원주님이 정화수에 하늘의 천기와 보름달의 정기를 담아 치성하여 정음의 기운이 충만한 가운데, 선교 창교주 취정원사님이 선교총림의 불씨를 봉수하여 달집에 점화하게 되는데, 이것은 인간생명의 본질인 불의 씨앗을 세상에 전하여 재계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불의 씨앗은 곧 생명의 씨앗이며 빛의 씨앗인 바, 불씨는 선교의 신앙대상인 환인상제의 인에 해당하며 생무생일체의 근원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교에서 정월대보름 제사와 재계의식을 진향재라 하는 것은, 동지에 정음을 뚫고 솟아오르기 시작한 양정이 새해 첫 보름(음력1월15일) 상원을 맞아 순양의 자리에 드는 순환의 의미가 담겨있는데, 시정원주의 정화수기도와 취정원사의 달집점화는 음양의 조화 즉, 생무생일체의 상생조화라는 깊은 뜻이 있다며, 기해년 선교의 진향재는 불과 물의 조화를 통하여 남북통일과 민족의 화합을 기원하고, 음양의 대표적 상징성을 갖는 남녀의 심각한 사회적 갈등이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선교종단과 선교총림선림원은 선림원절기학교를 통하여 24절기의 세시풍속과 수행법을 전하고 있는데 선교교리에 따르면, 인체를 소우주라 하는 것은 우주천지와 인체가 유기적으로 순환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사람이 천기의 운행인 24절기에 맞추어 섭생과 수행하는 선교의 천지인합일 절기수행법은 신성회복으로 가는 첩경이라는 것이다. 절기수행은 선림원을 통하여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선림원절기학교 홈페이지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

2019-02-18 15:30: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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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한바탕 꿈이라 할지라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한바탕 꿈이라 할지라도 인생이 한바탕 꿈이라 할지라도 깨어나면 다시 허망해질지라도 한 번 원하는 부귀영화의 삶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다. 일장춘몽이라 말해지는 꿈속의 영화도 그러하거니와 실제 인생 부귀영화의 허망함은 지나고 나면 역시 꿈과 다를 바가 없는 것임을 여러 고사에서도 보이고 있다. 신라시대 승려였던 '조신'의 꿈이 있다. '황량몽'(黃梁夢)이라 하여 당나라 현종 때 노생(盧生)의 꿈 얘기가 있다. 장자의 호접지몽(胡蝶之夢) 역시 인생이 한바탕 꿈과 같다는 메시지와 다름이 아니다. 꿈은 참으로 신비하다. 인간이 우주에 진출하는 시대가 되었어도 꿈에 대한 과학적 해명은 단지 뇌파의 움직임의 메카니즘 정도를 파악하여 정리해 놓았을 뿐이지 무엇이 진정 꿈의 속성이며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별다르게 확언하지를 못하고 있다. 꿈은 예지몽(叡智夢)적인 특성이 있다. 그리하여 샤머니즘이나 종교적 해석차원에서 꿈은 단순한 한바탕 꿈만은 아닌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긴 하지만 말이다. 실제로 조신은 한 바탕 꿈을 꾸고 난 후에 대오각성의 수행에 박차를 가하여 도과에 진전을 보였다. 당나라 한단(邯鄲)지역을 향해가던 노(盧)씨 성을 가진 서생이 주막에서 잠시 쉬다가 자신의 신세 한탄을 하자 그 얘기를 듣던 여옹(呂翁)이란 노인이 베개를 빌려주어 잠깐 눈을 붙인 사이에 부귀영화의 꿈을 꾸었다. 그 부귀영화의 사이사이에 겪었던 귀양살이나 반란에 연루되어 겪는 끔찍한 고초에 놀라 깨었다. 여기서 노생에게 베개를 내주었던 여옹은 신선이었다는 것이다. 신선 여동빈은 "사람의 일생이란 한바탕 꿈이 아닌가?" 하며 웃자 그는 인생의 영화가 부질없음을 깨닫고는 여옹을 따라 도를 배우기로 하여 그를 따라 떠났다. 그가 결국 신선도를 이뤘는지 그 훗날 얘기는 모르겠다. 우리 모두는 이 시대의 노생이거나 어쩌면 노생만큼도 못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꿈이라 할지라도 그 꿈 한 번 꿔보고 싶어 하며 인생사 고락이라 할지라도 영화 한 번 누려봤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다. 칼 날 끝에 묻은 꿀이라 할지라도 그 꿀 한 번 핥아보고 싶어 하는 이가 적지 않을 테니 말이다.

2019-02-18 05:29: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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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8일 월요일 (음 1월 14일)

[오늘의 운세] 2월 18일 월요일 (음 1월 14일) [쥐띠] 48년 새는 날아가면서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60년 가족도 항상 노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72년 나의 격려가 다른 사람에게도 큰 힘이 된다. 84년 망설이다가 시기를 놓치면 만회하기 힘들다. [소띠] 49년 제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프다는 걸 명심. 61년 내키지 않는 술자리에 참석하니 마음이 불편할 것. 73년 남의 충고를 가벼이 여기지 마라. 85년 길이 아니면 가지 말고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 [호랑이띠] 50년 인수 운이 있으니 계약이나 문서로 이익이 있다. 62년 새롭게 시작하는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 74년 계획도 없이 일을 시작하다가 크게 실패하기 쉽다. 86년 귀인이 나타나니 운이 활짝 열렸다. [토끼띠] 51년 욕심을 버리면 일이 쉽게 풀린다. 63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족의 편안을 먼저 챙겨야 한다. 75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낭패를 보게 된다. 87년 옳은 일이라면 누구도 신경 쓰지 말고 행하라. [용띠] 52년 저돌적인 일 처리로 남의 원성을 받을 수 있다. 64년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챙겨야 한다. 76년 자신의 어려움을 모두 노출할 필요는 없다. 88년 수고로움은 크고 돌아오는 실속은 없으나 실망마라. [뱀띠] 53년 쇠퇴하는 시기라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다. 65년 매사에 부드러움으로 상대를 포용하라. 77년 일의 진행 상태를 철저히 살피고 대처. 89년 사방에 공연한 말이 많으니 항상 주위를 살펴라. [말띠] 54년 한순간에 잃은 신용은 평생을 가니 방심하지 마라. 66년 인연은 처음도 끝도 다 중요. 78년 돈을 갚을 수 있는 자가 돈을 꿀 수도 있다. 90년 탁상공론보다 실행하면 기적 같은 이익을 낚을 공산. [양띠] 55년 모든 일이 예상대로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 67년 좋은 친구를 만나 하루가 즐겁다. 79년 실물수가 보이니 사람 많은 곳에서 주의. 91년 조상에게 제사를 올리는 예법과 절차를 익혀보라. [원숭이띠] 56년 지난 일을 잊고 새롭게 출발. 68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아는 길도 물어서 가는 심정으로 행동. 80년 나가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망설이지 마라. 92년 생각 없는 말 한마디에 상대는 다친다. [닭띠] 57년 운세가 상승하니 주변에 도와주는 이가 있다. 69년 어려운 시기일수록 자신감을 가지고 살자. 81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잠시 지체해도. 93년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온다. [개띠] 58년 익숙한 일도 가벼이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70년 피로가 쌓여 일의 진행이 느리니 충전이 필요. 82년 원수를 외나무다리에서 만나니 퍽 난감. 94년 주관적인 판단이 남들의 호응을 얻지 못한다. [돼지띠] 59년 남의 송사에 끼어들면 공 없는 소리를 듣게 된다. 71년 약속을 잘 지켜야 이미지가 좋아진다. 83년 신뢰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감을 느낀다. 95년 소소한 일로 일희일비하는 것은 감정 낭비.

2019-02-18 05:27:1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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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학의 모든 것! '2019 영국대학박람회' 3월 개최

영국 유학의 모든 것! '2019 영국대학박람회' 3월 개최 점차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며, 더 탄탄히 올리기 위해 해외 어학 연수를 생각하고 있다. 그 중 영국 어학연수는 다양한 도시와 유럽과 근접한 위치, 영어의 본고장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어학연수 학생들의 선택지가 되고 있다. 특히 브렉시트에 잇따른 파운드화의 약세로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해지고, 6개월 미만 어학연수의 경우에는 비자 없이도 학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국으로 유학을 결정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영국의 어학연수에는 다양한 어학원이 있는데, 그 중 학생들의 이목을 끄는 어학원은 대학 부설 어학원이다. 대학 부설 어학원은 사설 어학원과 다르게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어학 센터이다. 부설 어학원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는 맨체스터 대학, 셰필드 대학, 리즈 대학, 소아스 런던 대학 등이 있다. 대학 부설 어학원의 장점은 대학교 기숙사, 헬스장, 도서관 등 대학의 시설을 해당 대학교 재학생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학 내의 동아리도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사설 어학원에서의 연수생활과는 다르게 영국 대학교 재학생들과 교류하며 영국의 대학 생활도 즐길 수 있다. 대학 부설 어학원은 대부분 수업시작 날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하고 빠른 결정을 위해서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거나 박람회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음달 15일~16일에는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UKEN 유켄영국유학이 주관하는 2019 영국대학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영국 대학교에서 파견한 현지 입학 담당자들이 내한하여 참석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유학컨설턴트와의 자세한 상담으로 절차, 조건, 비용 등을 가이드 받을 수 있다. 이번 2019 영국대학박람회는 영국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영국에서의 삶과 공부 등에 대해 직접적인 조언과 경험을 박람회 참가자들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당장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유학 희망자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2018 영국대학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19-02-16 09:00: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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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토플·아이엘츠·SAT 인강 무제한 제공으로 유학 준비생 돕는다

해커스, 토플·아이엘츠·SAT 인강 무제한 제공으로 유학 준비생 돕는다 새 학기가 다가오며 유학, 교환학생,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내일 선정 2017 20대가 가장 사랑한 온라인강의(어학) 1위 브랜드 해커스인강의 토플(TOFEL), 아이엘츠(IELTS), SAT 인강을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선, 토플 점수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해커스토플 교재제공 패스'가 주목 받고 있다. 해당 패스에서는 알라딘 외국어베스트셀러 토플 분야에서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해커스의 토플 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 개개인의 레벨에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 있고, 토플시험 각 영역별 교재 총 4권을 모두 제공하여 체계적인 토플 공부를 돕는다. 토플 교재와 함께 매월 업데이트되는 해커스 토플 인강 전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해당 패스의 장점이다. 해커스 토플 강의는 토플 입문 전문가부터 만점 전문가까지, 각 레벨별, 영역별로 세분화된 스타 강사 군단이 진행한다. 예를 들어, 토플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해커스 토플 대표 스타 강사 LC 최지욱, 라이팅 박지윤 강사의 전략적인 강의를 통해 토플 점수 105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12개월 패스, 유학 패스 수강 시 ▲ETS 토플 모의고사 무료 응시권 ▲유학 가이드북(PDF) ▲토플 고득점 비법 책자(비매품) ▲1:1 라이팅&스피킹 첨삭 등의 추가 혜택을 받아 토플 목표 점수 달성과 유학 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엘츠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사이에서는 Overall 7.0 미달성 시 수강기간을 무제한 연장해주는 '해커스 아이엘츠 교재+인강 무한제공 패스'의 인기가 높다. 해당 패스에서는 2019 신규 캠브릿지 13강의와 캠브릿지 교재 11권을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진행되고 있는 Computer-delivered IELTS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아이엘츠 온라인 실전 모의고사를 비롯해 ▲유학 가이드북(PDF) ▲1:1 라이팅&스피킹 첨삭 등 난이도 높은 아이엘츠 공부를 도와줄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아이엘츠 리딩 박범준, 라이팅 Jen, 스피킹 윤성원, 리스닝 함시윤 등 해커스 아이엘츠 영역별, 레벨별 스타 강사진이 진행하는 아이엘츠 인강을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이들은 수강후기와 수강생들의 실제 아이엘츠 점수로 검증된 강의를 진행하기 때문에, 해커스인강이 제시하는 체계적인 학습 커리큘럼에 맞추어 수강하면 목표 점수 달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커스 유학시험 전문 인강 브랜드 HACKERS PREP에서는 해커스 프렙 인강 교재를 제공하는 '해커스 SAT 교재제공 All-in-One 패스'가 인기다. 해당 패스는 리딩 계정석, Essay Ann Im, Math 박아리나 등 해커스 SAT 스타 강사진의 인강을 무제한 제공한다. 이들의 인강은 모두 원어로 진행되어 SAT 실전 시험 대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SAT 모의고사(PDF)와 해설강의, 유학 가이드북(PDF)까지 제공해 빠른 SAT 점수 달성을 돕는다. 특히, 해커스 토플 인강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등 주요 대학에서 유학생들의 입학 지원서에 토플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미국 주립대 특례 장학생 선발 조건 중 출국 전까지 69점 이상의 토플 점수 제출 조건이 있어 많은 SAT 수험생이 토플을 함께 공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 패스에서는 8개월 수강생에게 토플 정규, 실전 레벨 전 강의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온라인 토플 모의고사 응시료 50% 지원권까지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19 토플 시험일정은 2/23(토), 3/9(토), 3/16(토) 등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아이엘츠 시험일정은 2/23(토), 3/9(토), 3/14(목) 등으로, SAT 한국 시험일정은 3/9(토), 5/4(토)로 예정되어 있다.

2019-02-15 16:02:52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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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긍정의 힘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긍정의 힘 계속해서 재물에 관련된 말을 이어보겠다. 한쪽에서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에 황금까지 더해졌으니 말할 것도 없이 좋은 해라고 말한다. 너도나도 복과 재물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 다른 한쪽에서는 오래된 속설일 뿐이고 지나친 해석이라 한다. 어느 쪽 이야기가 옳다고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지만 필자는 긍정적인 쪽에 서고 싶다. 올해는 집집마다 재물이 많이 들어오고 사람들에게 복이 넘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공식적인 통계는 어렵겠지만 기해년에 태어난 사람의 삶이 유복하다는 것에 대해서 명리학을 하는 사람들은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 직업은 의사나 엔지니어 같은 전문직 쪽으로 진출하면 길하고 건강 문제도 큰 질병을 만나지 않고 좋은 편이다. 어떤 사람들은 속설을 믿을 수 없다고 하겠지만 나쁜 관점에서만 보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 의견을 강조하는 사람들에겐 오래전부터 삶의 자세로 강조되어 온 긍정의 힘을 말해주고 싶다. 개개인의 운세가 어떤 형세를 보이고 있든 황금돼지해의 기운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운세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황금돼지해이니 승진하겠지 장사가 잘 되겠지 월급이 오를 거야,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자신에게 긍정적 암시를 주면 실제 현실에서도 운세가 좋게 풀려나갈 가능성이 크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긍정심리학은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십여 년 동안 가장 인기 있는 강좌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논리나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일들이 숱하게 일어난다. 흔히 기적 같다고 하는 일들, 종교적 현상들은 이론과 지식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그런 현상과 마찬가지로 황금돼지해를 이론이 뒷받침 되지 않는 속설이라고 굳이 부정할 이유는 없다. 힘겨운 세상살이에 필요한 건 나를 안아주고 밀어주는 힘이다. 좋은 기운이 들어와 나에게 힘을 준다고 생각하며 살아볼 일이다. 긍정의 힘이 올 한해를 복이 많고 재물도 풍성해지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런 긍정의 힘으로 사람들은 힘든 시간을 이겨낸다.

2019-02-15 05:29: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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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5일 금요일 (음 1월 11일)

[오늘의 운세] 2월 15일 금요일 (음 1월 11일) [쥐띠] 48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0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가르쳐야 한다. 72년 하나를 뿌려서 열 개를 수확할 수 있는 날. 84년 준비해놓으면 약진의 등용문(登龍門)에 오르게 된다. [소띠] 49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하지 않다. 61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73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8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하다. [호랑이띠] 50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6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74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사용. 86년 급할 때 쓰는 묘수가 있으나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다. [토끼띠] 51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6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성공적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75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87년 가족으로 인해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용띠] 52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먼저 시작을 하자. 76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8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뱀띠] 53년 자식이 직장에서 승진되는 좋은 일이 있다. 65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77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함부로 나타내지 마라. 89년 광기와 천재성의 차이는 성공으로만 측정. [말띠] 54년 가는 사람도 다독거려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8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90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하다. [양띠] 55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67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79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91년 오후 7시에 행운의 기운이 오게 되니 실망마라. [원숭이띠] 56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 68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시간이 필요할 것. 80년 등화가친(燈火可親)으로 공부하라. 92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닭띠] 57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 6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해야 한다. 81년 돼지를 사기 전에 돼지우리를 먼저 만들어보라. 93년 오늘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날 이다. [개띠] 58년 진실일지라도 침묵해야 한다. 70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들 기준에 따를 필요는 없다. 82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94년 부담스러울 정도의 많은 과목과 씨름해야할 듯. [돼지띠] 59년 동동북쪽의 인(寅)방향을 보고 승부를 가려보라. 71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보지 말고 벗어서 세탁. 83년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 95년 숨은 재주를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2019-02-15 05:27: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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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주진모·한예슬 강렬한 예고편!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 주진모·한예슬 강렬한 예고편! '황후의 품격' 후속 SBS 새수목극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가 주진모의 렌즈속으로 럭셔리한 한예슬이 포착되면서 강렬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3월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빅이슈'는 아픈 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다시 사진기자로 변신한 남자와 국내 최고 악명높은 연예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 편집장의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드라마는 파파라치 사진기자 한석주역에 주진모, 그리고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통신 편집장 지수현 역에 한예슬이 캐스팅되면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모았다. 여기서는 어두운 밤길을 걷다가 이내 계단을 오르는 석주(주진모 분), 그리고 화려한 클러치백과 목걸이, 귀걸이를 착용하고는 차에 오르는 수현(한예슬 분)이 감각있게 교차편집되면서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석주와 수현이 또한 서로 다른 곳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으면서 목적지에 대한 궁금증도 끌어올린 것. 그러다 카메라를 꺼내든 석주가 셔터를 누를 찰라 시선이 수현에게로 향하게 되자 깜짝 놀란 그는 렌즈를 조정하며 그녀의 얼굴을 더욱 선명하게 확인했다. 이에 수현은 당당하게 "누군가 당신을 찍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여유로운 미소까지 선보여 둘을 둘러싼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인 것이다. '용팔이'를 집필한 장혁린 작가와 '신의 선물 - 14일'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이 의기투합한 '빅이슈'는 3월 6일 수요일 밤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2019-02-14 16:30: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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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한국인의 5대 불안

무엇인가 불안해하는 환경에서는 경제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근로의욕과 기업가 정신을 불태우려하기보다, '한탕' 할 건이 어디에 없을까 하고 두리번거리기 쉽다.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는 환상 속에서 성장잠재력이 이래저래 저하되어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의 하나는 5대 불안이라고 판단된다. 희망찬 미래, 편안한 노후가 내다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웬만한 능력자가 아니고는 미래의 안정감을 찾기가 어렵다. 서로 얽혀 있으면서도 깊이 뿌리내린 5대 불안은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우면서도 한국경제가 반드시 극복해야만 할 과제들이다. 서두르다가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최저임금 사태처럼 시장의 흐름을 무시하고 억지로 끌어올리거나 끌어내리려고 하면 위험과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갈 것이다. 서로 얽혀 있는 교육불안, 주거불안, 고용불안, 노후불안, 도덕불안 같은 5대 불안의 시초가 되는 학군제도 개선부터 거시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그런데 학군제 개선은 소위 명문학군에 기득권, 지도층 인사들이 몰려 살고 있어서 발상의 전환이 없으면 사실상 개선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처럼 끼리끼리 사회에서 누구든지 제 자식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좋은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게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사실이지 학군제가 개선되면 주거불안 문제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자리는 정부가 만들지 못한다. 생산 없는 일자리를 억지로 만들어내면 성장잠재력이 갈수록 저하되는 재앙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소위 남유럽 PIGS 국가들이 무기력해지는 까닭의 하나는 선심성으로 공무원을 필요이상으로 증원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공무원을 증원하면 능력과 관계없이 그들을 평생 동안 납세자들이 먹여 살려야 한다. 가계와 기업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도록 공정한 '게임의 규칙'을 만들고 누구든 어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사회보장제도가 국민소득수준에 상응하여 발전해야 불안감을 완충시켜 사회 안정감을 찾아 갈 수 있다. 생각건대, 사회안전망 개선을 통한 후생과 복지 개선은 강자에게도 약자에게도 다 똑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어느 누구도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항상 지도층으로 남을 수 없다. 다음 세대로 생각해봐야 한다. 도덕불안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지도자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힘 있는 인사들의 죄는 흐지부지하려 들면서 힘이 없으면 서릿발처럼 혼내주려는 소위 내로남불 사회에서 도덕성을 말하기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법은 고무줄이 되다가 언제인가부터는 거미줄처럼 되어버렸다는 느낌이 든다. 거미줄은 나비가 날아가면 걸려서 죽고, 사금파리가 날아가면 힘없이 뚫린다. 사면권 거래, 재판거래 의혹까지 있는 나라에서 도덕성을 논하는 것은 어쩌면 부질없는 일이지도 모른다. 몬떼스키외는 '법의 정신'에서 법은 억울한 사람들을 마지막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래저래 불확실성이 커가는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미래지향적 삶을 영위하기 어렵고 근시안적으로 행동하기 마련이어서 성장잠재력은 점점 더 잠식되어 갈 수밖에 없다. 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가장 큰 까닭은 5대 불안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국민들의 불안을 그 원인부터 해소하려는 노력이 바로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길이기도 하다. 제 자식들까지 생각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대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모두 다 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할 과제다.

2019-02-14 11:35: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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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3월 분양 …탄탄한 배후수요에 풍부한 인프라까지

한라가 3월 수원역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삼부산업이 위탁하고 (주)한라가 시공,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다.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과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역 역세권의 중심인데다가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환승역인 수원역과 도보 5분 내 거리에 위치해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수원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78분에서 22분으로 비약적으로 단축된다.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되어 단지는 GTX 개통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총연장 6㎞)을 포함하면 수원역은 경기도 최대 교통 허브로 위치 한다. 지하철과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조건뿐만 아니라 도로망도 탄탄하다. 강남과 연결되는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이 용이하다. 수원역 일대의 산단을 중심으로 한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에 띈다. 약 53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만1,000여 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를 비롯해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SK V1 모터스' 산업단지 등이 완공 예정으로 단지는 소형 주택이 적은 수원역 서쪽 대로변에서 직주근접을 고려한 실거주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등 기술 집약 산업을 육성하는 35만㎡ 규모의 R&D 사이언스파크, 수원 스마트폴리스 시티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확정되어 있어 향후 수요유발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서수원권이 다양한 국책 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의 초석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도보 5분이내로 이용 가능한 '앞마당 몰세권'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타운(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타운 등과 수원역 환승센터와 연결되는 KCC몰(예정), 스타필드 수원점(예정)도 위치해있다. 이밖에도 수원 로데오 거리, 롯데시네마·CGV 등 다수의 문화시설도 인접해있다.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입주민들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의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서호초등학교가 있고, 수원초등학교, 화서초등학교, 서호중학교, 숙지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역과 접한 수원역세권 2지구에 위치하며 522실의 대규모로 건립된다. 지구 첫 번째로 공급되는 수익형 주거 상품으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자주식(일부제외)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한편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현장 주소와 동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02-14 10:55:4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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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돼지생의 직업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돼지생의 직업 2019년 천간이 되는 기(己)는 오행상 토(土)에 해당하고 색상은 누런색으로서 황금색이나 황토색으로 보고 있기에 황금돼지띠라 칭하기도 한다. 해생(亥生)은 대체로 배고픈 일은 없는 식복을 타고난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금은방에서도 다른 동물과 달리 돼지만큼은 황금돼지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니 12간지 중에 돼지를 재신(財神)으로 여기는 이유가 이해가 된다. 인간의 인식이 보편성을 띄고 오랜 세월을 지내오면서 이는 집단의식과 무의식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고 만사가 마음작용의 투영인 것을 생각한다면 돼지꿈이 영락없는 재운을 암시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보는 검은 돼지꿈을 꿔도 그런데 하물며 재물과 부유함을 상징하는 황금색의 생년을 갖는다는 것은 적어도 식복만큼은 타고났다고 본다. 이는 회사원 보다는 사업가적인 성향이 강하고 천간에 편재성이 오면 더욱 그러하다. 앉은 머리자리에 편재를 놓아 일찍이 사업성이 발달한다. 돼지의 저돌성을 고려해본다면 사업을 하더라도 불같이 재물이 일어나는 아이디어 사업이 궁합이 맞는다. 따라서 투기성도 높은 사업이 될 확률이 적지 않다. 반면에 스스로 꾸준히 참을성 있게 몰두하는 성격도 있다. 인수를 깔고 앉아 있는 경우는 연구나 학문에도 잘 맞는 부분이 있으니 사주명조에 문창성이 있는 돼지는 학문분야를 평생의 길로 삼아도 천직이 될 수 있다. 천간 을목 (乙木)은 자유로운 영혼 뛰어난 언변으로도 표상된다. 일주가 혹시 을해(乙亥)라면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예쁘게 말을 하니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면 바로 이러한 사주가 될 것이다. 계해(癸亥)라면 물의 유연성은 따를 자가 없으나 때로는 전혀 속을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러나 적응력은 좋으니 컨설팅관련이나 유통업을 직업으로 한다면 역시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 어떤 천간이 오느냐에 따라 그 표상이 적극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달라지는 특질을 지니고 있다. 즉 자기주장에 대한 표현 등이 약하여 유약하게 비춰질 수도 있으나 재물에 대한 태도만큼은 적극적인 것은 돼지띠의 특질이 된다.

2019-02-14 05:28:5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