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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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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한국인의 5대 불안

[신세철의 쉬운 경제] 한국인의 5대 불안 한국인들은 교육불안·주거불안·고용불안·노후불안과 함께 도덕불안까지 5대 불안으로 시달려 온지 벌써 오래 되었다. 국민소득 1,000 달러 미만 시대의 절대빈곤상황은 벗어났지만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하고서도 자신들의 삶이 예전보다 향상되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오히려 이래저래 불안감만 커가고 있다. 수많은 한국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어쩔 수 없이 교육불안에 부딪치면서 자라났다. 부모가 가난하여 가난한 동네에 살면, 옆 동네에 있는 가고 싶은 학교에 지원도 할 수 없는 학군제도가 과연 민주제도라고 할 수 있는가? 자라나는 청소년들 가슴속에 '평등을 가장한 불평등(不平等)'의 상처가 부지불식간에 자리 잡아 가는 셈이다. 부모들은 누구나 자기 자식을 명문학군에서 잘난 아이들과 같이 놀고 공부하게 하게 싶어 한다. 그러나보니 소위 청문회에 나올 정도의 유력인사들 대부분은 위장전입이라는 굴레를 쓰고 살아가는 셈이다. 어렵게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나서도, 자식을 둔 부모의 입장에서는 환경이 좋고 학군 좋은 곳으로 이사 가고 싶어 하니 주거불안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부모는 누구나 제 자식을 능력 있는 아이들과 같이 놀게 하면서 키우고 싶어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2018년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통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부동산시장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지며 소위 '똘똘한 집'의 가격상승폭이 확대되는 까닭을 생각해 보았는가? 고용불안은 생산성향상에 따른 공급과잉 경제구조가 낳은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심해질 것으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다. 머지않아 시행될 주 4~3일 근무제가 문제를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좋은 학교'를 나와야 좋은 직장에 취직할 수 있으니 고용불안도 부모가 가난하면 더 커진다. 안타까운 일은 유능한 인재들이 보다 생산적인 일자리를 찾기보다는 그저 노동조합의 그늘아래 안주하려는 노동시장 경직성도 한국경제 성장잠재력을 잠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교육불안, 주거불안, 고용불안은 결국 노후불안(老後不安)으로 직결된다.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이었던 노인 빈곤율은 무려 46%에 달하니 대한민국이 어찌 자랑스러운 미래가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는가? 노인의 과거는 젊은이이고, 젊은이의 미래는 노인이다. 미래에 대한 안정감을 가지지 못한다면, 청년들이 미래지향적 삶을 꿈꾸기가 어렵다. 사람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때 경제 활력이 움트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선 나라에서 노인들이 폐휴지 줍기에 열중인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 불안감에 휩싸여 있는 상황에서는 사람들은 생존본능에 사로잡히다보면 자칫 도덕불감증에 빠지기 쉽다. 그런데다 최고위인사들 대부분 '용서받지 못할 죄'를 막무가내 부인하면서 한국인들의 도덕불안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수치심도 죄의식도 저버린 지도자(?)를 보면서 자식들에게 밥상머리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스럽다. "입으로는 쉬지 않고 애국을 외치면서 실제 행동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과 권력을 추구해야 그 분들처럼 돈도 벌고 출세도 할 수 있다"고 가르친다면 나라의 앞날이 어떻게 될까? 여유로운 저녁은커녕 불안과 번민의 밤이 길어지고 있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9-01-28 09:27: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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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8일 월요일 (음 12월 23일)

[오늘의 운세] 1월 28일 월요일 (음 12월 23일) [쥐띠] 48년 자식끼리 자두연기(煮豆燃?) 되지 않도록. 60년 알을 깨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72년 티끌을 모으면 티끌에 불과하니 크게 생각. 84년 상대방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소띠] 49년 비상금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 61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이다. 73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는 없다. 85년 돼지띠 상사의 도움으로 일을 마무리. [호랑이띠] 50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62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다. 74년 심은 대로 거두니 착하게 살자. 86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토끼띠] 5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3년 너무 늦은 깨달음으로 발등을 찍고 싶다. 75년 자식이 예뻐도 가르칠 건 가르쳐야 할 터. 87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게 된다. [용띠] 52년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 64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니 주의. 76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행복한 사람. 88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을 하게 된다. [뱀띠] 53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65년 깔끔한 포기가 나도 상대방에게도 좋은 일이다. 77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을 것. 89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말띠] 54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66년 얼룩진 옷은 바라만 본다고 깨끗해지지 않는다. 78년 삶은 계속되고 꿈꿀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 9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양띠] 55년 자식 자랑하느라 입에 침이 마를 지경. 67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스스로 만들어 써라. 79년 운세가 상승선에 있으니 추진해도 될 듯. 91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도 있다는 걸 인식 [원숭이띠] 56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 6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당연히 더러워진다. 80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92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기다려라. [닭띠] 57년 삼재의 기운이니 투자는 신중. 69년 가까이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큰 낭패를 당한다. 81년 진실이 항상 최상의 답은 아니다. 93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의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개띠] 58년 좋은 꿀을 먹고 싶다면 벌통을 준비. 7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극복해야 한다. 82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 달래야 한다. 94년 삶의 질은 나의 선택으로 결정되니 최선을 다하라. [돼지띠] 59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71년 수영을 하러 바다에 나왔으니 일단 물에 입수. 83년 고기는 씹어야 맛이고 말은 해야 맛이다. 95년 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니 그 보답이 주어진다.

2019-01-28 05:02: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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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련을 덜어주는 가르침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련을 덜어주는 가르침 "작년에는 힘겨운 일이 많았습니다. 올해는 어떨지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마흔 중반의 여교사가 상담을 청했다. 지난해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문제가 생겨 경찰서를 오가며 몇 달을 보냈다. 집에서는 남편이 갑자기 퇴직을 당하면서 경제적으로 당혹했다. 다행히 남편은 재취업을 했고 지금은 큰 어려움이 없지만 생각만 해도 몸이 움츠러든다고 했다. 올해 운세를 보니 작년 같은 일은 생기지 않을 운세였다. 무탈한 일 년이 될 것이라고 말해주니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상담을 끝낸 여교사가 돌아간 뒤 사람의 세상살이에 대해 꽤 오랜 시간 생각을 해보았다. 산다는 건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힘겨운 고비를 넘어가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담을 왔던 사람들도 작년보다는 편안하겠지만 아무 일도 안 생기지는 않을 것이다. 살다보면 누구나 힘겨운 일을 만나기 마련이다. 길거리의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사실은 몇 가지씩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필자는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책에서 많은 위로를 받는다. 좋아하는 글귀 중의 하나는 보왕삼매론이다. 시련을 이기는 가르침 이라는 보왕삼매론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몸에 병이 없기를 바라지 말라, 탐욕이 생기기 쉽다.' '세상살이 곤란함이 없기 바라지 말라, 사치한 마음이 생긴다.' '일이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사람이 경솔해 진다.' 글귀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의문이 생긴다. 시련을 풀어주는 게 아니라 더 어렵게 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찬찬히 뜻을 살펴보면 좋은 가르침임을 알 수 있다. 어려운 길로 걸어가라는 보왕삼매론의 가르침은 인간에 대한 애정이 듬뿍 배어있다. 누구든 손쉽게 원하는 것을 이루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사람이 오만해지기 마련이다. 어려운 일을 어느 정도 겪으며 살아가는 사람은 힘든 고비를 넘으려 애쓰면서 자기를 수양하는 마음공부를 하게 된다. 보왕삼매론은 이렇게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선선히 받아들이라는 가르침을 주고 있다. 산다는 건 힘겨운 고비를 넘어가는 것이다. 나뿐만 아니라 모두들 언덕길을 오르면서 산다. 그러니 힘을 내서 또 열심히 살아볼 일이다.

2019-01-28 05:02: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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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스코드, 겨울철 모발관리 두피까지 관리

겨울은 피부가 건조해지는 만큼 머리도 마찬가지이다.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기는 두피와 모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두피와 모발 상태가 좋지 않다면 탈모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겨울철 모발관리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두피 각질은 외부의 자극을 보호해주는 역할이지만 과하게 쌓인다면 오히려 모공을 막아 모발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을 방해한다. 각질이 많아졌다는 것은 수분과 영양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두피 각질은 불쾌한 냄새뿐만 아니라 비듬,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염증으로 인해 두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두피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줄 샴푸를 선택해 깨끗하게 감아야 한다. 각질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두피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기름이 지는 지성두피 같은 경우에는 과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지성 전용샴푸를, 반대로 건성두피의 경우에는 비듬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비듬을 제거해줄 샴푸를 사용해야 한다. 이 가운데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블리스코드 샴푸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블리스코드 샴푸는 민감성, 지성, 건성 탈모 4종으로 이뤄져 자신에게 맞는 샴푸를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다. 각 타입마다 두피 질환 증상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천연식물 추출물을 첨가해 각질, 건조함, 예민함을 관리하기 좋다. 또한 화학성분을 제외하고,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달팽이 점액 첨가했으며 저자극 테스트를 인증 받아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블리스코드 관계자는 "건조한 겨울철에는 두피 자극이 적은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샴푸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알맞은 천연샴푸를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9-01-25 13:54:26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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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살이 풀어 가는데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세상살이 풀어 가는데 몇 년 전에 아내와 함께 사주를 보러왔던 공무원이 있다. 착실하게 일을 하는 사람인데 그때부터 해가 바뀌면 항상 상담을 청하곤 한다. 처음 왔을 때 사주를 보니 딱 공무원에 좋은 사주였다. 정관정재격의 사주였는데 이런 사주는 정재를 손에 넣으며 살아갈 때 평안하게 살 수 있다. 정재란 월급처럼 매달 정기적으로 수입이 되는 돈을 뜻한다. 성격도 성실한 것은 물론이고 자기가 맡은 일은 최선을 다하는 책임의식이 강했다. 실무에 강하고 민원인들에게 충실한 좋은 공무원의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 "올해 승진하겠네요." 아내와 함께 앉은 자리에서 말해주니 무척 좋아했지만 고개를 흔들었다. "설마요. 그럴 때가 아닌걸요." 당시 7급이었던 그는 승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자세히 설명을 했다. "그래도 분명히 승진할 겁니다." 재차 말했지만 흘려들었던 그는 그 해에 진짜로 승진을 했다. 다음해에 다시 상담을 청한 그는 한해 운세가 보고 싶다고 했다. "이번 해는 다른 사람과 충돌을 조심해야 합니다. 승진 때문에 다른 사람의 질시와 견제를 받을 운세입니다." 승진했다고 내놓고 떠들거나 자랑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주변에 원진살이 있어서 사람 때문에 고생할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원진살은 경쟁관계에 있던 동료에게서 강하게 퍼져 나왔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업무 협조를 해주지 않는 바람에 일 년 동안 심한 고생을 해야 했다. 그 다음해에는 겁재가 들어있었다. 형제들과 돈 문제로 갈등이 생길 운세였다. 그 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유산을 놓고 생각지도 못한 마찰이 생겼다. 연초에 사주를 보면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형제간의 양보를 이끌면서 잘 해결 할 수 있었다. 올해도 해가 바뀌자마자 찾아와서 상담을 청했다. "올해는 좋은 해가 되겠네요. 평안한 해가 될 겁니다. 편안하게 보내면 되겠어요." 한껏 좋아진 그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돌아갔다. 이렇게 해마다 운세를 내다보는 시간을 갖는 건 중요한 일이다. 한 해를 대비하고 마음을 다 잡으면 아무래도 충격이 덜하다. 세상살이를 풀어가는 지혜로운 방법의 하나는 운세를 잘 알고 대비하는 것이다.

2019-01-25 05:02: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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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5일 금요일 (음 12월 20일)

[오늘의 운세] 1월 25일 금요일 (음 12월 20일) [쥐띠] 48년 슬픔은 깊게 담아 두지 마라. 60년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가까이 있다고 소홀히 대하지 마라. 72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84년 된다, 된다 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소띠] 49년 어진 친구를 만나 지혜를 얻는다. 61년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73년 땅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 비옥해진다. 85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호랑이띠] 50년 나를 위해 웃고 나를 위해 열심히 일하자. 62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스스로 노력. 74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이다. 86년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좋은 날. [토끼띠] 51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63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분한 휴식이 필요. 75년 친구의 조언으로 문제해결의 열쇠를 얻는다. 87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곧 좋은 일이 있겠다. [용띠] 52년 인간사 새옹지마(塞翁之馬)포기하지 말 것. 64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새로운 일을 시작. 7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88년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 [뱀띠] 53년 도움을 준 동료와 공을 나누어 갖도록. 65년 세상이 상전벽해(桑田碧海)라 어제의 그가 아니다. 77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89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말띠] 54년 티끌은 모아도 티끌에 불과하니 헛고생 마라. 66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순서대로. 78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자신감을 가져라. 90년 기다리던 곳에서 소식이 오니 반갑다. [양띠] 55년 망설임이 때로는 좋은 결과를 준다. 67년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천년을 가는 사랑이 있다. 79년 매사 준비된 자만이 기회가 오면 잡는다. 91년 뜻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으니 더 노력. [원숭이띠] 56년 개나리 진달래가 만발하니 내 마음도 봄. 68년 후배가 치고 올라오니 마음이 불편하고 서글프다. 80년 가슴이 답답하니 술로 달래 본다. 92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이다. [닭띠] 57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된다. 69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 81년 호랑이띠,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93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하라. [개띠] 58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70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의 시선도 받는 날. 82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사람을 경계. 94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 [돼지띠] 59년 멍석이 깔렸으니 마음껏 역량을 발휘. 71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83년 결혼은 둘이 했지만 인생은 혼자 가는 여행이다. 95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을 두지 마라.

2019-01-25 05:02: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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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3기 행사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23일 오후 4시 송정5일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힘내요! 전통시장! 어린이 시장투어' 3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랑봉사단 임직원과 어린이 20명은 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직접 명절 음식을 구입하고 스탬프 도장을 받는 체험 학습을 진행해 시장상인들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으로 기획한 어린이 시장투어 행사는 작년 두 차례 남광주시장과 양동시장에 이어 이번에는 송정5일시장에서 진행되었다. 대형마트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직접 구입하고 계산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재미와 경제 공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 날 송종욱 은행장은 민족의 대 명절 설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 조손가정 20여명에게 온누리 상품권 5백만원을 선물하고, 시장에서 함께 제수용품을 구입했으며, 경기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이번 전통시장 어린이 투어와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겠다."고 전했다.

2019-01-24 11:06:05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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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퍼리치 주거문화 브랜드 '레지던스', 투자자들 틈새상품으로 관심

글로벌 수퍼리치 주거문화 브랜드 '레지던스'가 투자자들의 틈새상품으로 관심을 받으며 서울 '시그니엘 레지던스', 부산 '엘시티 더 레지던스' 등 대도시 중심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등 부동산 인기 지역에서 대출로 주택을 추가 구입하는 것이 규제되고, 청약제도가 더욱 까다로워지면서 주택시장이 전반적인 조정기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의 핵심지역에서 분양되어 시세차익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들은 이른바 '로또 청약'이라 불리며 두자릿수를 넘는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최근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생활숙박시설, 기업형임대주택, 오피스텔 등 틈새상품들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은 오히려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은 가장 수익률 높은 투자처였고 앞으로도 그 비중은 쉽사리 줄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지난해 8월 발간한 '2018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자산(예적금, 보험, 채권 및 각종 금융투자상품에 예치된 자산의 합)을 10억원 이상 보유한 개인들이 꼽은 가장 수익률이 높은 투자처는 국내 부동산(29%)이었다. 또한 앞으로 부동산 자산을 늘리겠다는 의견은 35.5%, 유지하겠다는 59.3%에 달하여 여전히 부동산이 최고의 투자처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한 금융자산 중에서 주식의 비중은 8.6%포인트 줄었고 예·적금 비중이 4.5%포인트 는 것으로 보아, 부진한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팔아 여유자금을 보유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하는 상황인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주택이 아닌 생활숙박시설(레지던스) 등에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하는 것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무주택자 위주의 청약제도뿐만 아니라 강력한 대출 규제까지 더해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 상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브랜드 레지던스의 경우 주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방법이 다양한데다가, 부동산 규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 중형 아파트 이상의 분양면적에다가 특급호텔이 관리사무소가 되어 관리운영 및 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분양 받아서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휴양용 세컨하우스로 이용하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았던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1가구 2주택 중과대상 및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에 포함되는 반면, '레지던스'의 경우는 이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반사이익을 받는 상황이다. 서울에서는 잠실 롯데수퍼타워의 '시그니엘 레지던스', 부산은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이러한 추세 속에서 눈길을 끄는 쌍두마차격 상품들이다. 브랜드 레지던스는 자산가들의 세컨하우스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큰 도시의 도심지 또는 유명 관광지에 주로 위치하는데, 이들 상품은 도시의 랜드마크로서 이러한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 현재 분양 중에 있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국제적인 관광특구인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고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이라는 장점때문에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등 외국인 계약건수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조사업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뉴욕, 파리, 런던, 싱가포르, 홍콩, 도쿄 등 세계의 주요도시에서는 특급 호텔이 관리 운영을 맡는 브랜드 레지던스가 부자들의 주거문화로 보편화되어 있다"며, "세계적인 대도시이며 국내 부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부터 이러한 주거 트렌드가 점점 더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1-24 09:57:52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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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 눈에는 부처만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처 눈에는 부처만 고려 왕조를 무너뜨린 태조 이성계는 기해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기해생인 태조 이성계를 주제로 한 음식이 있는데 바로 '성계탕'인 것이다. 나름 의미도 있어서 잠시 소개해 보려 한다. 조선을 창건한 전주 이씨 입장에서 보자면 가문의 영광이지마는 고려 왕조가 갑자기 무너지니 일반 국민들이나 고려왕조에 대하여 충정이 두터웠던 대부분의 지도층에서는 충격을 벗어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역성혁명을 이룬 이성계에 대하여 처음부터 우호적이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의 대업 도모에 반감을 가진 고려왕조의 신하들은 이성계가 기해생 돼지띠인 것에 착안하여 돼지고기로 국을 끓여서는 이를 '성계탕'이라고 부르며 즐겼다는 것이다. 정치상황은 늘 보수정권과 진보정권이 공격을 멈추지 않는 것을 보면 조선 건국 당시의 수구세력과 신왕조의 감정대립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위화도 회군을 할 때 이성계는 나름 회군의 명분을 세우며 돌아서 결국에 조선왕조의 개국을 이루었지만 어이됐거나 신하가 임금을 벤 반란의 인물인 것이니, 사람들은 관성의 감정으로 적대감을 표방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근 오백년 가까이 이어져온 고려왕조에 대한 충절은 주군을 저버린 이성계를 패덕으로 보는 것도 잘못된 것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고려왕조에 대한 향수와 충절을 대변하듯 개경의 전통 음식인 조랭이떡국 역시 성계탕과 비슷한 의미로 탄생했다고 한다. 고려 왕건의 수도는 개경이었다. 당연 고려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을 개경에서는 떡국을 만들 때 떡을 칼로 가지런히 썰지 않고 고려를 무너뜨린 이성계의 목을 비틀 듯 손으로 손으로 쌀 반죽을 비틀어 조금씩 떼어 넣고는 '조랭이떡국'이라고 불렀다는 것이다. 조랑떡국이라고도 불리는 이 음식은 지금도 인사동의 한 유명한 개경 음식점은 인기 메뉴이다. 기해생 돼지띠인 이성계는 무학 대사와의 한 일화에서도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으니 '성계탕'의 일화와 함께 그가 돼지띠인 것이 우연인지 아닌지 묘하게 겹쳐지는 대목이다.

2019-01-24 05:02: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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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24일 목요일 (음 12월 19일)

[오늘의 운세] 1월 24일 목요일 (음 12월 19일) [쥐띠] 48년 목이 마른 자가 우물을 파는 법. 60년 가족도 서로 도우며 만들어 가는 것이 진정한 가족. 7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4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소띠] 49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61년 내가 믿어야 상대도 설득시킬 수 있는 법이다. 73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호랑이띠] 50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2년 과대포장은 나도 상대도 기만하는 행위. 74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6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토끼띠] 5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63년 1%만 존중해줘도 99%의 마음을 얻는다. 75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7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용띠] 52년 손재수가 있으니 쇼핑을 하는 것도 좋다. 64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76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88년 귀인을 만나면 장기투자도 괜찮다. [뱀띠] 53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65년 기회가 왔어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77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느긋하게 기다리자. 89년 동료와 협업이 서로에게 이익. [말띠] 54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가지자. 66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78년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운 좋은 날. 90년 변화의 운이 들어오니 외모에도 신경 쓰자. [양띠] 55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67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고 보고 진행. 79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하라. 91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원숭이띠] 56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노를 힘껏 저어라. 68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80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92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이제 행동할 때. [닭띠] 57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한다. 69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으로 한 단계 상승. 81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 93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고 존경을 받게 된다. [개띠] 58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이른 실망은 금물. 7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82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니 중심을 잘 잡자. 94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돼지띠] 59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조심. 71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3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95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2019-01-24 04:59:5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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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즈메디케어시스템 감초몰, 프리미엄 한약 파우치 개발

킹즈메디케어시스템 감초몰, 프리미엄 한약 파우치 개발 킹즈메디케어시스템이 운영하는 한의원 소모품 전문 쇼핑몰인 감초몰에서 RCP재질의 프리미엄 한약파우치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초몰이 새로운 프리미엄 한약 파우치를 출시함으로써 업계의 리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초몰은 한의용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로서는 최초에 설립된 회사로 자사 최고 품질의 상품에 KM(Kings Medicare) 및 KMS(Korea Medical Standard)라는 고유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프리미엄 RCP(Retort Cast polypropylene) 2중지 한약파우치는 기존의 CPP(Cast polypropylene) 파우치가 동절기에 깨지는 현상이 있는 단점을 보완해 기존의 소재에 '공압출 PE'처리를 하여 연신작용(신축성), 질김성 및 내구성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의 CPP 한약파우치와 비교한 실험에서 터짐 현상이 95%나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CPP 2중지는 저렴하면서 한약보호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동절기에 기온이 내려가면 파우치가 쉽게 깨지는 바람 한약봉지가 터지는 배송 사고가 자주 발생하곤 했다. 이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PE재질의 CLP(Cross Linked Polyethylene) 한약파우치를 동절기(택배용이라고도 함)에 사용하고 있다. 폴리에틸렌(PE) 성분인 CLP는 PE를 십자결합(Cross Link)하였기 때문에 인장강도는 상당히 우수하나, 뜨거운 상태에서 포장하게 되는 한약 등에 사용하게 될 경우 폴리에틸렌(PE) 특성상 80℃이상에서 화학성분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의약품 용기로는 잘 사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겨울철 택배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CPP파우치를 대신해 불가피하게 동절기에 한시적으로 사용한다. 겨울철에 더 적합한 파우치로는 2중지(PP+PET)대신 3중지(PP+나일론+PET)나 알루미늄파우치가 있으나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어 널리 사용되지 않는다. 이번에 출시한 RCP 파우치는 한약이 접촉하는 내부가 PE물성을 가진 PP(polypropylene)재질이다 보니 CLP(PE)의 단점인 용출문제가 없으면서도 내구성이 강하고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수요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된다. 감초몰 김경민 대표이사는 "제품 개발을 하면서 수차례에 걸친 미팅과 생산 공장을 현장답사하면서 무엇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우수한 품질관리 체계를 보고 감탄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파우치에 비해 월등한 품질과 위생적인 제조공정을 봤을 때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아 제품에 명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1-23 16:26:54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