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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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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전국 푸드뱅크가 후원에 나섰으며,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유성엽, 탤런트 김호진 등 저명인사들이 함께 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모여 희망나눔 박스 약 2,000여개를 포장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박싱데이'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되었으며,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가득 담은 20억 상당의 박스 20,000개를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덧붙여 굿피플은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인 '희망박스 릴레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굿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11-09 15:01: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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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러브콘서트 통해 '집 잃은 자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지난 11월 2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굿피플 문화나눔대사 및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러브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러브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소원,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화, 첼리스트 남궁동, 테너 이규철, 바리톤 이승왕이 참여하여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러브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순복음강남교회는 첫 방문 당시 지진과 폭우로 집을 잃었던 다니안과 친탈 자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 2일, 두 번째 방문을 통하여 성도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거처가 생긴 자매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자매의 모습에 감동해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는 한 성도는 "후원을 통하여 다니안과 친탈 자매에게 새로운 거처가 생긴 상황을 보고 나니 또 다른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싶어 후원을 신청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이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러브콘서트'를 통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앞장 선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8-11-09 12:0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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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염불삼매(念佛三昧)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염불삼매(念佛三昧) 한국불자들에게 익숙한 관음기도에 있어 빠지지 않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名 王眞言)도 '옴'으로 시작되는데 '옴 마니 반메 훔' 이 그것라고 언급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옥 축생 아귀 등 육도윤회를 하는 모든 존재들이 미망의 세계를 벗어나 불보살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하는 대신통이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한국불교의 전통에서는 불보살님들의 명호를 계속해서 지성으로 염송하면 삼매에까지 이르는 선정수행의 효과까지 성취한다 하여 염불선(念佛禪)이라고까지 이름붙인 것이다. 일종의 진언(眞言)기도와 다름이 없다. 필자가 몹시도 존경하던 활불(活佛)로 칭해지시던 청화 큰스님은 생활 속의 염불선의 효험과 가피를 강조하시곤 하였다. 큰스님이 입적하신지 어연 15년쯤이 지났지만 지금도 큰스님 밑에서 수행지도를 받던 재가자들이 아미타(阿彌陀) 염불을 위주로 꾸준히 수행정진을 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신통한 경험을 한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나 염불선의 목적은 어떤 신비한 체험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른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가다보면 자연스레 공식처럼 따라오는 과정일 뿐이다. 궁극적으로는 불보살님과 하나 되는 경지 즉 보살도의 경지를 체험하여 내 것이 되는 과정인 것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나의 수행을 이뤄갈 뿐 아니라 나 역시 남에게 아름답게 공덕을 회향할 수 있으니 보살도를 이뤄나가는 길이 된다.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란 바로 나의 수행의 완성으로 바로 남도 함께 구제한다는 대승보살도의 실천과정인 것이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마음을 모아 불보살님의 공덕을 생각하며 단지 백팔 번만이라도 염송해보라. 분명 마음 한 켠에 뭔가 기운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잇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염불 기도이며 이러한 집중의 시간이 길어지게 될 때 우리는 염불삼매(念佛三昧)를 일반사람들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1-09 05:38:3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금요일 (음 10월 2일)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금요일 (음 10월 2일) [쥐띠] 48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72년 밤이 지나야만 새벽이 온다. 84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본다고 지워지지 않으니 세탁이 필요. [소띠] 49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73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5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먼저 추억이 사라지는 것. [호랑이띠] 5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 6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서 두드려라. 74년 헛된 욕심이 큰 화를 부르니 조심. 86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좋은 일로 다가온다. [토끼띠] 51년 뿌린 만큼, 다시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 63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 75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87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용띠] 52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6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 76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8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반드시 더러워지기 마련. [뱀띠] 53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가 있다. 6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소명을 다한 것이다. 7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89년 깊은 밤은 찬란한 새벽을 위한 준비과정. [말띠] 54년 어제 본 그 사람이 내게 귀인. 66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어차피 혼자서 가는 여행. 78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9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부단한 노력이 중요. [양띠] 5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9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원숭이띠] 5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68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보지 못하고 안주한다. 80년 가족이라도 금전 거래는 하지 마라. 9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닭띠] 5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이다. 81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9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개띠] 5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70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오니 행복한날 8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94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으니 쉬지 말고 노력. [돼지띠] 59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한다. 71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해야 한다. 8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5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2018-11-09 05:1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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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민주주의 규범과 자본주의 질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상승작용(synergism)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나아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하였다. 민주주의 규범이 굴절되지 않고 발달한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꽃도 활짝 피어났으며, 시장경제 질서가 왜곡되지 않은 체제에서 민주주의의 향기가 멀리 멀리 퍼져나갔다는 사실은 어김없는 역사의 경험이다. 서로 보완관계에 있는 민주주의 규범과 자본주의 질서가 조화를 이루면서 많은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 풍요를 누리게 되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은 한층 고양되어왔다. 반대로 이 규범과 질서가 충돌되거나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압도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사회는 불안으로 치닫는다. 민주주의 규범은 1인 1표를, 자본주의 질서는 1주 1표를 표상한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구성원 모두에게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다 똑 같은 삶의 질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거장과 그의 구두 뒤꿈치를 반짝거리게 닦아주는 이의 인격은 똑 같이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만 원을 내고 십만 원 짜리 좌석에 앉겠다고 막무가내 고집할 경우, 질서는 흐트러지고 음악회는 아예 열리지 못한다. 자본주의 질서가 비틀거리면 민주주의 규범 또한 일그러지기 쉽다. 정경유착 등으로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사회일수록 부정부패로 말미암은 불로소득도 창궐하지만 유전무죄, 여론호도 같은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사회악(社會惡)이 번질 가능성이 커진다. 돈이 돈을 벌기 쉬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편재 현상과 그 부작용은 자본주의 질서와 민주주의 규범을 손상시켜왔다. 그 반대로 과도한 포플리즘이 결과적으로 자본주의 질서도 망치고 민주주의 규범도 굴절시켜 성장잠재력을 훼손시킨 남미의 사례를 학습효과로 삼아야 한다. 선동이나 부정선거를 획책하며 사람들의 주권을 유린하거나, 1주 가진 사람이 10,000주 가진 사람과 똑 같은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덤비거나 10,000주 가진 부자가 1주도 갖지 못한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려들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삐걱거리게 되고 물질적 풍요도 인간의 존엄성도 보장할 수 없는 후진 사회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동시에 건강하게 발전시키려면 시장에서든 사회에서든 쏠림현상을 경계하여야 한다. 어디서든 쏠림현상이 일어나면 규범과 질서가 손상되고 사회를 움직이는 틀(social framework)이 깨지기 쉽다. 맹목적으로 환호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유 없이 증오하는 변덕스러운 대중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선동이나 선전에 이끌려 엉터리에게 표를 몰아주다가 보면, 그 시대가 필요한 지도자가 아닌 거짓말쟁이를 우두머리로 뽑을 가능성도 있다. 부화뇌동하던 사람들일수록 뒤늦게 후회하며 (투표를 잘못했으니)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며 푸념하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는 까닭이다. 자본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향유하고 약 10조원 가까이를 조건 없이 기부한 소로스(G. Soros)는 벌써 오래 전에 자본주의 위기가 벌어지면 민주주의 위기로 내달을 수 있다고 하였다.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득과 소유의 "불균형이 결국 사회갈등을 초래하여 선진국에서도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이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억압적 정치체제가 재등장할 우려가 있다"는 겁나는 이야기다. 만약, 새로운 독재체제가 등장하게 되면 급격하게 발달하는 IT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의식과 행동까지도 속속들이 감시하겠다고 덤비는 망나니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예컨대, 모든 사람들의 사이버 검색 동향을 분석하여 개개인의 취향과 사고방식을 읽고 분석하여 맘에 들지 않으면 "반역자의 기질이 있다"며 제 멋대로 생사람 잡는 공포의 독심술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초능력 지능체계를 장악한 「빅 브라더」가 모기보다 더 작은 지능 드론을 띄워 먹고 자는 행동과 귓속말까지 듣고 통제하는 숨 막히는 사회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누가 단정할 수 있겠는가? 자본주의 생성과 발달은 민주주의를 싹트게 하고 발전시켰다. 우리사회에 팽배한 맹목적 쏠림현상과 극한으로 치닫는 부의 편재와 사고의 양극화 현상을 어떻게 조율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자본주의 질서와 민주주의 규범을 지키고 그 미래도 달려있다. 민주주의 위기는 자본주의 위기로, 또 자본주의 위기는 민주주의 위기로 번질 수 있음을 경계하여야 한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11-08 16:17: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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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서희건설' 오산 하수처리장 덮개공사 현장 방문

서희건설은 지난 7일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원들이 2016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시는 신도시와 택지 개발 등 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최적의 하수행정을 위해 '김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은 2001년 오산천에 유치된 하수처리시설로 2008년 제 2하수처리장(2013년 증성)과 함께 오산천의 수질향상을 크게 향상시켰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합류식(오수와 우수를 동시에 처리)시설의 단점인 악취 문제가 불거졌다. 오산 제 2하수처리장의 경우 공사 당시 복개구조물을 통해 악취를 해결하고, 공원을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제 1하수처리장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야기됐다. 이번 오산시의 하수처리장 덮개 사업은 다른시의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은 꾸준한 설계도면 검토와 공정계획연구 후 복개구조물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개량공사부지의 터파기 부터 진행했으며, 철도부지와 인접한 위치적 특성 탓에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도 신중하게 이뤄졌다. 기존구조물에 대한 보강 및 복개공사가 동시에 이뤄졌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기법 적용됐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오산 제 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는 약 2년간 철저한 안전관리와 무재해현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2019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장은 전망타워인 오산 에코리움 4층에서 누구나 확인해볼 수 있다"전했다.

2018-11-08 13:16: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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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평택시 명예시민 되다

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8일 평택시 명예시민이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주한미군사령관실에서 지난 2년 6개월여 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재직하다 이임하는 빈센트 K. 브룩스 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평택시 명예시민증은 지난 1995년 통합 평택시 출범과 함께 마련되어 조례에 근거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재외동포 등에게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34명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국ㆍ내외에서 평택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브룩스 사령관은 1980년 미육군사관학교 임관을 시작으로 미 육군 3군단장과 미 태평양 사령부 육군 사령관을 거쳐 지난 2016년 4월 주한미군사령관으로 취임해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 등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주한미군 평택시대 개막을 알렸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도시로 평택시 위상을 강화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들며 이번 명예시민증 수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진 환담에서 정장선 시장은 "한미동맹의 새둥지 평택에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관계인 사령관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가장 훌륭한 홍보대사를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한미동맹 강화는 물론 본국으로 돌아가 평택시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 이후 주한미군사령관 이ㆍ취임식이 진행됐으며, 빈센트 K.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에 이어 로버트 B. 에이브람스 사령관이 취임했다.

2018-11-08 11:48:20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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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김 양식장 합동지도단속 실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김 양식시기를 맞아 음성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기산 불법 사용을 근절하기 위해 2019년까지 김 양식장 지도·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어장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고 8일 밝혔다. 일부 김 양식 어업인들이 양식과정에서 발생되는 파래, 규조류 등 이물질을 쉽게 제거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인 염산 등을 사용하는 등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위협을 주며 주변 해양환경 오염이 우려돼 인천시에서는 양식시기인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관계기관, 수협 등과 함께 육상 및 해상 합동 지도·단속을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불법 무기산을 사용할 경우 사용자는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면허어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안전하고 양질의 김을 생산하기 위해 김양식 어업인에게 유해화학물질인 무기산(염산)을 대체할 김 활성처리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어장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 활성처리제는 불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기산과 비교했을 때 효과에 차이가 없고 김 어장환경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김 양식 지도·단속을 통해 무기산 사용을 근절해 안전한 김 양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8 11:47:59 최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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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복층형 오피스텔 '은평 미드스퀘어' 주목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복층형 오피스텔로 이사 후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즐거워졌다. 소형 오피스텔로 사실 이사 전과 집의 크기는 별반 다르지 않지만 복층 공간은 침실로, 아래는 거실 겸 주방으로 사용하다 보니 분리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짐정리도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전보다 월세가 10만원 가량 더 나가지만 만족도는 몇 배 이상이라 친구들에게도 복층 오피스텔로 이사를 적극 권할 정도다. 복층형 오피스텔이 최근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다 집에 대한 인식변화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복층형 오피스텔이 일반 오피스텔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공간활용도가 뛰어나다는 점이 부각되며 선호하고 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일수록 복층형 설계의 장점은 극대화된다. 일단 일반적으로 복층형 오피스텔은 층고를 높게 짓는 만큼 동일 면적으로 짓더라도 더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작은 원룸형에서는 누릴 수 없는 분리된 공간활용도 가능하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복층형 공간을 침실, 서재, 놀이공간, 창고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게다가 분리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2명이 살아도 각자의 독립된 공간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2인가구 수요까지 수용할 수 있어 폭넓은 수요층에게 선호도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복층형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보다 높은 임대료 책정이 가능해 수익률 면에서도 매력적이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진관동 구파발역 인근에서는 복층형과 일반형의 월세차가 확연했다. 먼저 복층형 오피스텔 은평뉴타운솔하임(2017입주)의 경우 전용 19.71㎡형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50만~60만원에 형성된 반면, 같은 해 입주한 웅신미켈란의아침 전용 19.06㎡ 형은 보증금 1000만원, 월세 48~50만원에 형성되어 있다. 비슷한 입지와 면적에서 설계에 따라 최고 10만원 가량 월세수익이 차이가 나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소형 오피스텔 일수록 복층형 오피스텔의 넓은 공간감 및 개방감, 높은 공간활용도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임차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임대료 공실 걱정이 적고, 임대료 책정에서도 유리하다"며 "다만, 복층형 오피스텔일지라도 분양가가 인근 대비 턱없이 높다면 수익률을 저하시킬 우려도 있으므로 꼼꼼한 분석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 전세대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 '은평 미드스퀘어'가 분양해 주목할 만하다. 지하 3층~지상 8층, 연면적 1만 4,284.35㎡ 규모로 복층형 오피스텔 70실(전용 18.74㎡ A·B)을 비롯,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전 세대 복층형 설계가 적용돼 일대 임차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기대되는 곳이다. 녹번역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각종 인프라도 잘 갖춰 공실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단 단지 전체가 복층형 특화설계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했다. 특히 소형 오피스텔 일수록 거실과 침실의 분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 실 전용 18.74㎡형 소형으로 지어져 가치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교통부터 생활편의시설까지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도 장점이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녹번역에서 18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부순환도로 홍제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이 연결돼 서울 도심과 경기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한편 '은평 미드스퀘어' 홍보관은 사업지 맞은편 녹번 오피스텔 1층에 개관 중이다.

2018-11-08 11:25: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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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나이를 이렇게 먹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계면쩍은 표정의 남자가 말을 꺼냈다. 50대 중반의 남자는 정년까지는 아직 기간이 남아있지만 명예퇴직으로 은행을 나왔다. 퇴직하고 처음 몇 달은 잘 지냈다. 평생 직장생활만 하다 자유로운 몸이 되니 그렇게 좋더란다. 무작정 노는 게 싫증나면서 제2의 인생을 찾아보려 고민 중인데 뜻밖의 문제에 가로막혔다. 그건 무얼 하면 좋을지 무얼 하고 싶은지를 모르겠다는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게 나에게 맞는 일인지 고민하면서 평생 보낸 셈이죠." 남자는 오행 중에 금(金)이 많은 사주를 갖고 있다. 성격은 고집이 세고 가끔은 날카로운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일을 할 때는 칼 같이 업무처리를 하며 좋은 성과를 올린다. 남보다 우월한 문창성도 갖고 있다. 머리가 좋고 지식을 배우는데 흥미가 많은 사람이다. 학교에서 학문을 연구하는 쪽으로 진출했어도 좋을 운세였다. 은행 생활은 그에게 고객을 대하려면 자기의 고집을 세울 수도 없었고 매일 돈을 맞추는 것도 탐탁지 않았다. 그렇지만 생계의 짐도 가벼워진 그는 "이제는 하고 싶은 걸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태어난 사주가 어떤지 무얼 하면 잘 어울리는지 알고 싶어요." 일리 있는 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가족부양이라는 짐에 평생을 시달린다. 힘들기는 하지만 자기가 할 일이니 어쩔 수 없기도 하다. 그러나 퇴직을 하고 짐이 가벼워진 다음에는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해보는 기쁨을 누려야 한다. 문창성이 특출한 남자의 사주로 보아서 업계 후배들을 위한 강연도 잘 어울린다. 평생 축적한 전문성도 살릴 수 있고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만족시킬 수 있다. 남 앞에 나서서 돋보이는 걸 좋아하니 강연은 여러 가지를 충족시킬 수 있다. 평소 즐겼던 책읽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글쓰기로 새 삶을 펼치는 것도 좋다. 삶의 무거움에서 살짝 벗어난 퇴직 한 사람들에게 제2의 인생은 최고의 화두가 된다.

2018-11-08 05:38: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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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8일 목요일 (음 10월 1일)

[오늘의 운세] 11월 8일 목요일 (음 10월 1일) [쥐띠] 4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이다. 60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2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 84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귀인이 될 것이다. [소띠] 49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61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7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손을 내밀어라. 85년 병도 약도 다 내 탓임을 명심하자. [호랑이띠] 50년 문서운이 있으니 뱀띠의 도움으로 획득. 62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4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이다. 86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토끼띠] 51년 친척의 방문으로 근심거리가 생긴다. 63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7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87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용띠] 52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64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76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마라. 88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뱀띠] 53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5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77년 용서보다 더 완벽한 복수는 없다. 89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으니 의지가 중요. [말띠] 54년 물 건너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66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8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90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서 도와준다. [양띠] 55년 자신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67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79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걸 두려워 마라. 91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시간 낭비. [원숭이띠] 56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8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은 부모님 사랑. 80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92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이다. [닭띠] 5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이다. 69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81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꼭 챙겨라. 93년 당장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 [개띠] 5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0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마음을 겸손하게. 82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94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돼지띠] 59년 우물을 발견했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자. 71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곧 태양이 뜬다. 83년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대하라. 95년 행복한 사람은 늘 감사할 줄 아는 사람.

2018-11-08 05:10:3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