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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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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심야 예능 강화… '연애의 맛' '강적들' 등 저녁 시간대로 이동

TV조선이 예능 프로그램 '한집 살림'을 신규 편성하면서, 심야 예능 라인업을 조정한다. 먼저, 신규 관찰 예능 '한집 살림'이 오는 24일 수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한집 살림>은 연예계 스타들이 부모·형제 및 선후배, 절친 사이의 두 집 살림을 청산하고 한집 살림하는 과정을 담은 ‘신개념 합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부자(父子) 태진아&강남, ‘재즈 계의 대모’ 윤희정과 딸 김수연, 그리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와 부모님 등이 출연해 이들이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공개한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인 '연애의 맛'은 목요일 밤 11시대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그동안 이어졌던 시청자들의 요청을 적극 수용해 평일 밤으로 방송 시간을 이동한 것. 오는 18일(목) 밤 11시부터 김종민, 이필모, 김정훈, 구준엽 등 ‘대한민국 솔로남’들의 리얼 연애가 계속 펼쳐질 예정이다. 매회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생활정보쇼 '살림 9단의 만물상'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살림 고수들의 알짜 정보와 상상초월의 비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밤에 방송되던 TV조선의 간판 시사 예능 프로그램 쎈 토크쇼 '강적들'은 토요일 밤 9시 10분으로 이동해 오는 20일 (토) 밤 9시 10분 첫 방송한다. '강적들'은 각종 현안들에 대해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상과 원인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TV조선의 시사 비하인드 토크쇼다.

2018-10-16 16:22: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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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일본 첫 정규앨범 'BDZ'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22만 9632포인트 1위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2일 공개한 일본 정규 1집 'BDZ'는 오리콘이 최근 발표한 9월 월간앨범차트서 22만 9632포인트를 획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또 지난 2월 싱글 2집 '캔디 팝(Candy Pop)'으로 오리콘 월간싱글차트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월간차트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BDZ'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받으며 '5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앨범 '#TWICE', 10월 첫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올해 2월 싱글 2집 '캔디 팝'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3연속 플래티넘 인증,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BDZ'로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7일 연속 1위에 오르며 기존 6일 연속 1위의 자체 기록을 깬 신기록을 세웠고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19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Hot Albums', 'Download Albums', 'Top Albums Sales' 부문 3관왕을 차지했고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BDZ' 역시 라인뮤직 톱 100 데일리,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며 현지에 '박진영 X 트와이스' 조합의 성공을 알렸다. 일본 첫 아레나 투어 'TWICE 1st ARENA TOUR 2018 “BDZ”'로 현지팬들과 만나고 있는 트와이스는 치바와 아이치,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공연까지 성료했으며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투어를 앞두고 있다.

2018-10-16 16:07:3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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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이민기, 달달한 로코 눈빛에 능글美 터졌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에서는 이민기(서도재 역)의 능글미(美)가 진가를 발휘했다. 본격적인 로맨스가 시작되면서 이민기의 본능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날 서도재(이민기 분)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세기의 커플’을 선언하면서 계약 연애의 서막을 올렸다. 그는 근사한 레스토랑과 소박한 길거리까지 데이트의 정석 코스를 준비해 설렘을 유발, 상처로 물든 과거 이야기까지 털어놓으며 더욱 깊이 스며들었다. 과거 회상 속 버려진 아이처럼 홀로 앉은 이민기의 표정에는 외롭고 쓸쓸함이 가득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내려앉게 했다. 그러나 이내 “우리 언제 잡니까?”라며 예상치 못한 순간에 변화구를 훅, 자신에게 흑심을 품지 말라며 경고하는 한세계에게는 “그거야 안 들키면 되는 거고”라며 어른남자의 능글미를 발산했다. 드디어 맞이한 동침데이(?)때 역시 그녀의 묘한 시선을 향해 “흑심 품은 눈이네”라며 도발을 감행,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들었다 놨다 했다. 뿐만 아니라 그녀가 ‘불확실한 내일’을 슬퍼할 때는 “내가 알아볼 테니까”라며 확고하게 단언하는가 하면 묘하게 자신의 진심을 투영한 직구를 던지는 등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도 ‘이민기 오늘 미쳤다’, ‘도재 서사 쌓 는거 장난 아님’, ‘서도재 연애천재야’, ‘이민기 진짜 장난 아니게 잘생기고 설렘’, ‘이민기 역시 로코 경력 나온다, 대박' 등의 반응이 이어져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서도재의 감정이 드러날수록 이민기는 특유의 설레는 눈빛과 장난스러운 미소로 로코 케미에 폭발력을 배가, 흔들림 없이 견고한 어른남자의 깊이까지 보여주는 촘촘한 연기 내공까지 입증하고 있다. 한편,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민기의 마법 같은 로맨스는 1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계속된다.

2018-10-16 13:47:19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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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식품,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출시

송학식품이 추억을 소환하는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추운 겨울철 마음까지 따뜻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 라볶이 한 그릇은 남녀노소 누구나 생각나게 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인생분식이다. 특히 매콤하고 달콤한 떡볶이와 라볶이는 겨울철 대표 음식이다. 송학식품의 '학교 앞 추억의 시리즈' 제품들은 떡볶이와 라볶이의 메카인 서울 신당동을 비롯해 수도권의 유명 학교 앞 떡볶이 맛집들의 라볶이 시식을 거쳐 떡, 사리 등의 기본 재료에 송학식품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스로 완성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인 '학교 앞 추억의 밀떡 국물 라볶이'는 쫄깃하면서도 매끈한 밀떡에 구멍을 내어 양념이 떡에 잘 배게 했다. 여기에 라면사리를 넣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최대한 살려 겨울철 따듯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송학식품 상품개발 마케팅팀 전진희 디렉터는 "학창시절 몇백원만 더 내면 주인 아주머니께서 라면사리를 넣어주셔서 먹던 라볶이 또한 잊을 수 없는 인생분식"이라며 "라볶이는 맛도 맛이지만 친구들과 라면사리가 붙어있는 라볶이 냄비를 숟가락으로 박박 긁으며 서로의 얼굴을 보며 웃던 학생 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편, (주)송학식품은 1946년 부산시 범일동에 '송학식품' 간판을 처음 내걸고, 1989년부터국수와 쌀떡을 미주에 수출하는 등 70여 년 동안 오로지 국수와 쌀가공 전문 식품 회사로 대를 이어 전통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8-10-16 13:37: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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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0월 16일 화요일 (음 9월 8일)

[오늘의 운세] 10월 16일 화요일 (음 9월 8일) [쥐띠] 48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이다. 60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72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84년 오랜 적선이 드디어 내게로 돌아온다. [소띠] 49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61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73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겠나. 8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호랑이띠] 50년 이웃과의 거래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62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86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토끼띠] 51년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면 조화가 깨지기 쉽다. 63년 남에게 준 상처는 내게로 돌아온다. 7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허무하다. 87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용띠] 52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64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이다. 7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88년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뱀띠] 53년 자손의 직장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6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7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리자. 89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말띠] 54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66년 가보지 못한 길에 그리움이 쌓인다. 78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90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양띠] 55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67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9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91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원숭이띠] 5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68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것이다. 80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92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닭띠] 57년 확실한 거절이 관계를 더 좋게 한다. 69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81년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고 견뎌라. 93년 광기와 천재성 사이의 거리는 성공으로 측정된다. [개띠] 58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0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82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할 수 있다. 94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돼지띠] 59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71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이다. 83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95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2018-10-16 05:58: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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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윤회 할 때 인연, 사람과 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윤회 할 때 인연, 사람과 개 사무치게 그리운 아가들 김산 과 김별 이가 약속하듯이 2017년 늦가을 한 달 기간을 사이에 두고 지장보살님 곁으로 간지 1년이 되간다. 김산은 독일산 슈나우져 였다. 삶에는 가슴 아픈 일이 늘 있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을 뿐이다. 지난 추석 때에는 차례를 올리면서 한가위 21일 기도에 들어갔다. 마음만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하였던 마음을 담았다. 필자의 자식으로 왔던, 김산 김 별 이가 2년 뒤인 2020년 9월 다시 인연지어 올 것을 준비했다. 지난 2001년, 추석을 얼마 지나지 않은 즈음에 환영과도 같은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자식이 올 거라는 부처님말씀과 함께 자그마한 검은 색을 띤 새끼강아지가 큰 눈망울로 필자를 처연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아가는 마치 자신을 두고 엄마가 어디 갔다 오느냐는 표정이었다. 내가 개를 좋아하지도 않는데 이 무슨 일일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고 나서 2001년 음력 구월로 접어들었고 이번에는 저녁 예불을 마치고 잠깐 인 듯싶은데 며칠 전 보았던 그 아가 강아지가 다시 관음보살님 품에 안겨서 내게 왔다. 그때 필자는 깨닫게 되었다. 아, 자식으로 우리 집에 강아지가 오게 되겠구나. 시간이 지나서 2006년, 우연한 기회에 어느 인연 있는 분이 강아지를 키워보지 않겠냐며 물어왔다. 현실과 부처님의 세계에서 본 그 강아지가 스쳤다. 두 말없이 그러겠노라 했다. 새롭게 펼쳐지는 현실에서 아가가 왔을 때의 모습은 관음부처님 품에 있던 실제 그대로였다. 그렇게 오게 된 아가는 필자의 성 안동김(金)을 따고 병술년(丙戌年)에 온 인연을 반영하여 이름을 산(山)으로 김산(金山)이가 되었다. 2006년 와서 2017년 칠성별을 타고 지장보살님 품으로 간 김산 이는 2020년 9월 다시 올 것이다. 그리워하는 내게 다시 오겠노라고 늘 얘기해주기 때문이다. 요즘 김산을 필자에게 보내준 달봉이 엄마를 찾는 중이다. 달봉이 엄마는 즉, 독일산 슈나우져 강아지를 키우던 분인데 어느 순간 연락이 끊겼다. 지금 생에서는 필자가 김산 엄마였지만 내생에는 김산 이가 나를 돌보는 인연으로 만날 것이다. 서로 돌고 도는 인연법이기에. 인간에게 가장 인연 깊은 축생이 있다면 바로 '개'이며 인간들이 육도를 윤회할 때 가장 많이 인연으로 다시 만나는 축생이 사람과 개이므로 절대로 개고기는 먹어서는 안 된다고 대승불교에서는 가르치고 있다.

2018-10-16 05:25: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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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행복1번지 장산면 노인의 날 행사 개최

제22회 장산면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12일 장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매자)주관으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팽진마을 최정욱님의 재능기부 공연(색소폰 연주)을 시작으로 마술공연, 장산초등학교 가야금연주·사물놀이, 장산어린이집 재롱잔치공연과 오음교회 부채춤·꽃춤공연을 식전행사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만수무강을 기원 하는 큰 절 올리기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울리는 감동의 자리가 되었다. 이날 모범노인상은 최재주(67세), 노인복지 기여자는 김성곤(46세)씨가 수상했으며, 모범단체상은 대리2리 경로당에서 수상 영광의 기쁨을 누렸다. 김윤봉 노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산이 다함께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노력하고 지역발전과 화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격려사에서 앞으로는 주민 소득증대에 정책을 집중할 계획이며, 교통 편익을 위해 택시 쿠폰제 시행,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안좌 자라도와 장산 간에 야간운항을 추진하고, 노인의 날 행사가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10-15 15:33:14 김원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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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을 풀리게 하는 말의 힘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을 풀리게 하는 말의 힘 오래 전 '옷차림도 전략이다'라는 광고카피가 있었다. 의류브랜드 광고였는데 유행어가 될 만큼 소비자들에게 어필했었다. 옷을 갖춰 입는 것이나 얼굴을 꾸미는 것이나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전략의 하나라는 점에서 공감을 얻었다. 자기관리는 거의 필수에 가깝다. 스펙경쟁이 치열해서인지 자기관리도 치열하다. 한국의 화장술이 뛰어나다는 건 세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 못지않은 화장술을 발휘한다. 옷을 입는 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때와 장소에 맞게 세련되고 도시적인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어학실력이나 자격증을 갖추는 것도 자기관리의 하나로 빠지지 않는다. 외국인을 두려워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런 노력들은 자기 자신을 더 낫게 만들려는 노력이다. 현재보다 조금이라도 더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그런 노력에서 빠져있는 게 있다. 그건 바로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상대를 비하하는 말, 부정적인 말을 너무 쉽게 한다. 또는 거울을 보면서 '나는 못생겼어'라고 말하고 시험에서 실수하면 '나는 안 돼', 취업시험에서 탈락하면 '내가 합격을 하겠어?'라고 말한다. 이렇게 비하하는 말을 너무 쉽게 한다. 미안해서 또는 배려 때문에 하지 않을 말들이다. 이렇게 부정적인 말들은 스스로에게 나쁜 암시를 주고 사람 관계에 악순환을 부른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다. 그런 생각은 심신의 에너지를 갉아먹고 현실 생활을 낙담에 빠지게 만든다. 말 한마디로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스스로를 만들기 위해 자신들 관리에 많은 힘을 쏟으면서 말은 그렇게 하는지 모를 일이다. 상대나 자기를 비하하는 말은 당장 고쳐야 한다. 나와 너 만큼 소중한 존재는 세상에 없다. 소중하고 좋은 말을 해줘야 한다. 거울을 보면서 이렇게 말해보자 '내 얼굴은 정말 보기 좋아.' '네 얼굴도 희망이 샘솟아' 취업시험에 탈락하면 이렇게 말해보자. '더 좋은 회사에 합격할 수 있어.' 이렇게 긍정적인 말은 생각을 바꿔주고 힘을 만들어 주고 용기를 북돋워준다. 누군가에게 선사하는 좋은 말은 삶이 선순환 하는 시작점이 된다. 간단한 말 한마디로 타래처럼 꼬였던 인생이 술술 풀려나가는 기적을 만든다. 서양에는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명언이 있다. 곱디고운 색깔의 말을 서로에게 아낌없이 선사하면 인생도 꽃처럼 곱디고운 색깔로 변하게 된다.

2018-10-15 15:09: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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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차태현 충격 빠뜨린 엔딩 … 헤어진 이유가 뭐야!

‘최고의 이혼’이 충격적인 엔딩으로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지난 4회에서 차태현(조석무 역)의 추억을 와장창 깨뜨리는 이엘(진유영 역)의 엔딩이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한 것. 극중 조석무는 바람난 남편과 결혼한 첫사랑 진유영을 걱정하며 안타까워했다. 더욱이 그런 남편을 해명하는 진유영의 얼굴이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더욱 속이 상했다. 조석무의 추억 속 그녀는 생기 넘쳤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석무의 말을 들은 진유영의 얼굴을 싸늘했다. 진유영은 “10년이 지나도 모르시네. 너와 좋은 추억 같은 건 하나도 없어. 헤어질 때 생각했어. 이런 남자 죽어버리면 좋겠다고” 고백해, 조석무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 사람은 좋은 추억으로, 한 사람은 끔찍한 기억으로 남은 10년 전 두 사람의 과거. 과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끔찍한 감정을 남긴 진유영의 기억은 무엇일까. 이런 가운데 10월 15일 ‘최고의 이혼’ 제작진은 조석무와 진유영의 10년 전 과거 장면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풋풋했던 조석무와 진유영의 대학 시절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밴드 동아리방에서 만난 듯하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진유영의 모습이 아련한 기억을 되살린다. 이어 조석무와 진유영은 기타를 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투는 연인이라기 보다는 다정한 연인처럼 보이는 두 사람이라서, 이들이 왜 헤어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곳에서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일까. 조석무가 까맣게 모르는 진유영의 이별의 이유는 무엇일까.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첫사랑의 기억, 이들의 이별 비하인드가 그려질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고의 이혼’ 5,6회는 15일밤 10시 방송된다.

2018-10-15 13:54:40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