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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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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제1차 정례회 "주요 현안사업" 점검 질의

영광군의회는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9월 12일 집행부에 30건(구두질문 15건, 서면질문 15건)의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원들의 세심한 자료 준비와 연구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의원별 주요 군정(구두)질문으로는 장기소 부의장이 ▶주요사업 사전심사 강화 및 효율적 재정운영 대책 ▶영광군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및 정책제안사업 추진 결과 ▶부실행정에 대한 감사방침 및 추진상황 ▶인구절벽시대 대비 새로운 시스템의 인구정책 방안을, 박연숙 의회운영위원장은 ▶여성노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시설 확충 ▶영광군 여성자치대학 사후관리 대책을, 임영민 자치행정위원장은 ▶우산공원 산책로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방안 ▶문화예술작품 전문 전시관 조성여부를, 장영진 산업건설위원장은 ▶초당대 항공 캠퍼스 유치사업에 대한 원점 재검토 ▶지속가능한 영광농업을 위한 '농민수당'도입을, 최은영 의원은 ▶빗물 재이용 사업 확대 등 가뭄 극복 대책 방안 ▶2017년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용역 발주 현황 ▶군민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계획을, 하기억 의원은 ▶지역축제의 선택적 집중육성 및 유사축제 통폐합 ▶공동대책 지원 확대 건의 등을 각각 질문했으며, 강필구 의장으로부터 공무원 소수직렬 승진기회 확대 등 균형인사 추진방안 등 2건의 질문과, 김병원 의원은 발전소 가동으로 인한 지원금 특별사업 추진 TF팀 구성에 대해 서면질문으로 대체하였고, 군정질문에 대한 답변은 강영구 부군수 및 실과소장에게 답변을 들었다. 한편,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다양한 군정질문으로 군민을 대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 될 수 있도록 행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9-13 15:08:42 은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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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세금편(2)

[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세금편(2) 행복한 금융집짓기 맨 꼭대기에 위치하는 다락방은 투자와 세금이다. 이것은 지붕에 해당하는 데 재테크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한다는 의미이다. 세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절세이고, 절세의 핵심은 비용을 얼마나 많이 증가시키는 가에 있다. 비용의 대표적인 종류에는 지난 편에 언급한 소득공제가 있고, 두번째가 세액공제라는 항목이다. 세액공제는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해서 나오는 값이 산출세액이고, 이 산출세액에서 세액공제를 차감하면 드디어 결정세액이라는 세금이 나오게 된다. 적어도 사회 초년생들은 세액공제라는 차감항목까지는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세액공제의 종류까지 세금이 환급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 세액공제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세액공제의 대표적인 항목은 의료비, 교육비, 보장성보험료, 기부금, 퇴직연금 보험료, 연금저축 펀드(보험, 신탁)이 해당된다. 이러한 항목을 열심히 챙겨서 가입하거나 납입을 하는 경우 고스란히 소득에서 제외되어 이미 내었던 세금을 돌려받는 13개월의 월급이라는 기적을 만끽하게 된다. 이렇게 세액공제까지 차감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남는 것이 결정세액이고 이 결정세액에서 기납부세액을 빼고 남으면 내고, 기납부세액이 더 많으면 환급되는 것이다. 따라서 절세의 핵심은 소득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각종 소득공제와 세액공제의 종류와 금액을 높이는 일이다. 이렇게 공제되는 금액을 높인 만큼 내야 할 세금이 줄어 드는 것이고, 반대로 이미 납입한 세금과 비교하면 돌려 받는 세금이 커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모든 금융회사에서 취급하는 연금저축이라는 상품이 있다.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서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용도로 준비하는 상품인데 취급하는 금융사에 따라 보험사의 연금저축보험, 은행에서 취급하는 연금저축신탁,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연금저축펀드가 있다. 이 상품은 1년간 34만원을 납입하면 400만원을 한도로 16.5%를 세액 공제해 준다. 따라서 400만원x16.5%=66만원을 공제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바로 금액보다 수익율이라는 관점이다. 16.5%가 일 년간 납입했을 때의 연간 수익율이 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매월 34만원을 연금저축에 투자하면 원금 400만원에 66만원이라는 수익을 돌려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도입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이러한 점에서 만늠 절세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절세의 2가지 혜택이 소득공제와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있다. 소득공제는 청약통장에 돈을 입금할 떄 받는 혜택이고, 여기에 3.3%의 금리로 운용이 되어 만기에 돈을 받을 때 이자에 대한 소득세 15.4%를 따로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차 떼고 포 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차도 받고, 포도 받는 장기를 두는 셈이 된다. 따라서 이러한 금융상품을 우선적으로 가입해야 현명한 직장인이나 사업가가 된다. 일단 가입부터 해 놓고, 꾸준히 납입한다면 수익율에서 우위, 절세측면에서 우위가 된다. 투자와 세금은 같은 듯 다른 의미이다. 투자는 자산의 증가이고, 세금은 부채의 감소이다. 둘다 순자산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때 위험과 수익이라는 관점에서 바라 본다면 투자는 위험이 높지만, 세금은 위험이 없다. 따라서 동일한 수익을 기대한다면 당연히 안전한 세금으로 지출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세전략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9-13 07:17:1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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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3일 목요일 (음 8월 4일)

[오늘의 운세] 9월 13일 목요일 (음 8월 4일) [쥐띠] 48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0년 남의 눈에 있는 티끌에 신경 쓰지 말자. 72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구분. 84년 원숭이띠 친구가 거래의 중요한 역할을 해 준다. [소띠] 49년 어린 사람과의 갈등이 생기니 유의. 61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나 현상유지가 오늘은 최선이다. 73년 어려운 일이 생기나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5년 피로가 쌓이니 재충전이 필요한 날. [호랑이띠] 50년 때로는 참는 것이 도움이 된다. 62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날. 74년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되니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 86년 보라색 옷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토끼띠] 51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자중. 63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하는 결단이 필요한 날. 75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8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용띠] 52년 자식이 반려자를 만나니 마음이 흡족. 64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76년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떠나도 거칠 것이 없겠다. 88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미덕이다. [뱀띠] 53년 심신은 고단하나 재물 운은 있다. 65년 모래 위에 쓴 글은 물이 들어오면 지워지는 법. 77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갈 길도 보인다. 89년 최선의 해결책은 대화와 타협임을 명심. [말띠] 54년 후회 없이 기분 좋은 하루. 66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내 허물이 드러날 수 있다. 78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90년 기다리던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 [양띠] 55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고 먹는 것에 주의. 67년 용서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다. 79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91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준비하고 노력. [원숭이띠] 56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6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80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는 금물. 92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닭띠] 57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69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까이 왔음이니 참고 기다리자. 81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3년 친구의 초대로 즐거운 하루. [개띠] 5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더러워지기 마련이다. 70년 두드려서 열릴 문이면 힘껏 두드려라. 82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것은 그리움이다. 94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일도 산뜻하게 마무리. [돼지띠] 59년 나이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풀어라. 71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83년 검은 구름이 가시고 밝은 태양이 뜬다. 95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2018-09-13 05:45:4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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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현침살(懸針殺) 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현침살(懸針殺) 사주 시대가 변하여 기계화가 진행되어 사람보다는 기계의 힘을 빌려 인건비를 줄이려는 시도는 계속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기계로 대체하지 못하는 분야에 있어 직접적인 손기술이 요구되는 분야는 점점 그 가치와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이라도 하듯 이? 미용업계에 있어 인건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필자 역시 파마를 하고 머리손질을 하려 미용실에 들렸었는데 세상에나! 머리에 살짝 부분 염색이며 무슨 트리트먼트를 좀 했더니 삼십만 원이나 하는 가격이 나와 몹시 놀란 적이 있다. 몇 만원이면 하던 파마 값이 몇 배 가격이 된 것이다. 필자에게 상담을 오는 분 중에 근 15년 전쯤 처음 상담을 왔을 때 사주를 보니 일주에 현침살(懸針殺)이 있었다. 당시 필자는 이 분에게 운상으로 대운이 좋지 않아 이삼년은 미용실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포기하지 말고 실력을 연마한다는 마음으로 버티면 분명 승승장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준 적이 있었다. 지금은 휘하에 3개의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근 50여명의 직원을 데리고 있는데 직원관리며 미용재료 관리 등으로 중견기업의 CEO와 다름없는 몹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 현침 살이 무엇인가? 사주의 천간에 갑(甲)이나 신(辛)이 있으면서 지지에 묘(卯) 오(午) 또는 미(未)나 신(申)이 조합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렇게 현침살이 특히 일주에 있게 될 때는 종사하게 되는 직업이 의사나 한의사 조각가나 미용사 등 침과 같이 날카로운 것을 손에 쥐고 직업적 기능을 발휘한다. 한의사들 중에 현침살이 귀성(貴性)을 발휘하는 경우엔 가히 신침(神針)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치료를 하는 분들도 보았다. 이 뿐만 아니라 갑오(甲午)일주 분은 전문 와이셔츠 제조업 장과 양복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 때 대기업의 참여로 개인 양복점이 불황을 겪던 시기에도 이 분은 타고난 바느질 솜씨로 고정 고객들이 떠나지 않고 평상매출을 유지하게 해주었다. 요 몇 년 전부터 다시 개인양복점이 되살아나고 있다며 그 사이에 애들 다 교육시키고 결혼까지 시켰으니 이제는 매출에 연연해하지 않고 진정 장인정신으로 옷을 만들고 있다며 뿌듯해한다. 현침살의 조심할 점으로는 현침의 기운이 중첩하는 세운이나 현침이 흉성으로 작용할 때에는 몸을 잘 다치거나 혹여 칼에 찔리거나 총에 맞아 변고를 당하기도 한다. 이런 기운이 도래할 즈음을 살필 수 있다면 반드시 기도나 보시 행을 행하여 흉운을 감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2018-09-13 05:12: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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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주요 4개 도시 로드쇼 성료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 주요 4개 도시 로드쇼 성료 글로벌 건강 웰니스 전문 기업 아이사제닉스 인터내셔널은 5일부터 11일까지 주요 4개 도시 순회 로드쇼를 마무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로드쇼는 5일 대구(인터불고엑스코 호텔)를 시작으로 6일 부산(롯데 호텔), 10일 대전(인터시티 호텔), 11일 서울(그랜드힐 컨벤션)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아이사제닉스 로드쇼에서는 국내에서 판매될 제품들과 마케팅 전략, 사업비전 등 다양한 정보가 발표되었다. 특히 대구와 부산 로드쇼에는 트래비스 가르자 글로벌 세일즈 & 마케팅 사장이, 대구와 서울 로드쇼에는 마크 라슨 호주·뉴질랜드 지역 지사장이 방한해 아이사제닉스 회사 소개 및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글로벌 세일즈 & 마케팅 트래비스 가르자 사장은 "2002년 설립 이래로 아이사제닉스는 품질에 있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정책과 우수한 제품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신뢰와 기반을 쌓아왔다."고 설명하고 "아이사제닉스 건강 & 웰니스 솔루션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공식 오픈하는 아이사제닉스는 미국 애리조나 길버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캐나다, 호주,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등 전 세계 17개국에서 60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연간 매출은 10억 달러(한화 1조 1천 2백억)이며, 2002년 설립 이후 누적 글로벌 매출액은 약 60억 달러(한화 6조 7천 5백억)를 기록 중이다.

2018-09-12 11:52: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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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엘리트들의 기본 인생철학, 역학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엘리트들의 기본 인생철학, 역학 필자는 주역(周易)은 제왕의 학문이라고 말하곤 했다. 주역의 시원은 복희씨가 알려줬다는 하도(河圖)와 주나라 문왕이 정리했다는 낙서(洛書)가 될 것이다. 한 마디로 줄여 하도낙서라 이름하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음양오행 론을 기조로 한 역(易)은 주역을 뿌리로 하고 있으니 역학의 맏형 격은 주역(周易)이 원초라 할 수 있다. 조선 중기 때 존경받던 학자인 서경덕 역시 주역의 공공연한 대가로 알려져 있다. 도가사상에도 깊은 식견이 있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의 대표 사상인 이기론에 있어 '이(理)'보다는 '기(氣)'를 중시하는 주기철학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역시 시대의 뛰어난 여류 명사이자 난 인물인 황진이는 이처럼 다방면으로 학식이 깊을 뿐만 아니라 세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지니고 있는 서경덕을 매우 흠모했다. 그를 흠모하여 주역에 조예가 깊은 서경덕의 문하에 들어가 역학을 배운 것으로도 일설 알려진다. 당시 서경덕이 거처하던 곳은 박연폭포가 가까운 성거산 기슭에 있었다. 박연폭포는 서경덕과 함께 송도삼절(松都三絶)의 하나로 불리던 절경이다. 아름다운 자연절경 속에서 당대의 뛰어난 학자가 거처하니 적지 않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들었다. 황진이도 마음이 답답할 때면 박연폭포를 찾았다고 하는데 학문과 덕망으로 이름 높던 서경덕을 안 만날 리가 없었다. 얼마만큼 정확한 얘기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런 얘기가 전해진다. 황진이는 당대의 석학인 서경덕을 만나고자 박연폭포에 간 김에 성거산의 초당을 찾아갔다. 미모뿐만 아니라 재기까지 출중한 여장부였던 황진이는 몇 마디의 대화 끝에 서경덕선생이야말로 존경과 흠모할만한 인물임을 인정한다. 황진이는 바로 그날부터 공부를 가르쳐 달래며 스승삼기를 청한다. 미모를 바탕으로 서경덕을 유혹했다고도 일러지지만 명리의 이치를 깨우치고 있는 서경덕은 가볍게 그 유혹을 묵살한다. 그런 서경덕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황진이는 역을 터득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평소 서경덕은 여러 신비한 비기를 살짝살짝 보여준 적이 있다. 이를테면 물 대접 안의 고기 어(漁)자 일화라던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신묘한 신통을 보여주고 하는 것은 잡기로 치부하면서 남아라면 당연히 명리지학(明理之學)을 공부할 것을 강조하곤 했다 한다. 여기서 명리지학은 지금의 사주학이다. 이처럼 복희씨나 주문왕 시절의 고대로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역학은 당대 지배계급을 포함한 사회엘리트들의 전유물이다 시피 했던 것을 알 수가 있다.

2018-09-12 06:11: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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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2일 수요일 (음 8월 3일)

[오늘의 운세] 9월 12일 수요일 (음 8월 3일) [쥐띠] 48년 순풍이 불어오니 일이 잘 진행된다. 60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노력. 72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4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하면 더 피곤해진다. [소띠] 49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기도. 61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하도록 하자. 73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5년 깔끔한 포기가 때로는 득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 된다. [호랑이띠] 50년 친척의 방문으로 곤란한 일이 생긴다. 6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 74년 기대가 크다면 노력도 그만큼. 86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토끼띠] 51년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있겠다. 63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니 욕심을 부리지 마라. 75년 바람이 분다고 모두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 87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용띠] 52년 나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64년 상대를 용서하는 것이 가장 큰 복수이다. 76년 지치기 쉬운 날이나 하던 일을 계속해야 한다. 88년 오늘을 준비해야 내일이 기다려지는 법이다. [뱀띠] 53년 가족 간의 불화가 있을 수 있겠다. 65년 겸손하면 주변에서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77년 문서운이 있으니 거래를 해도 좋다. 89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한 날. [말띠] 54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 66년 남의 것을 욕심내면 내 것이 2배로 나간다. 78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 법이니 알아서 판단. 90년 부모님의 사랑은 천 년을 간다. [양띠] 55년 타인의 불행을 방관하지 말자. 67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79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 91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원숭이띠] 56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금물. 68년 부모님의 건강과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0년 상사의 도움으로 일 처리가 매끄럽다. 92년 가지 못한 길을 아쉬워 말고 현실에 최선을 다하라. [닭띠] 57년 고집을 피우면 가족도 외면한다. 69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81년 말 잘하는 사람보다 일 잘하는 사람을 따르자. 93년 많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놓아야 한다. [개띠] 58년 좋은 정보는 새로운 인맥으로 얻게 되니 주위를 잘 살펴라. 70년 노란색 옷이 오늘 행운을 준다. 8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9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 [돼지띠] 5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71년 패망한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83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5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일에 기부하는 것도 좋겠다.

2018-09-12 05:45:5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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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피카부', '빨간 맛' 동영상 조회수 1억뷰 돌파!

걸그룹 레드벨벳의 '피카부 (Peek-A-Boo)'와 '빨간 맛 (Red Flavor)' 뮤직비디오가 연달아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10일 오전 1시경 '피카부 (Peek-A-Boo)'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은 데 이어, '빨간 맛 (Red Flavor)' 뮤직비디오도 같은 날 밤 11시경 1억뷰를 돌파해 1억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 (Russian Roulette)', 'Dumb Dumb'(덤덤), 'Bad Boy'(배드 보이), '피카부 (Peek-A-Boo)', '빨간 맛 (Red Flavor)'까지 총 5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해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빨간 맛 (Red Flavor)'은 작년 7월 공개된 레드벨벳 여름 미니앨범 'The Red Summer'(더 레드 서머)의 타이틀 곡으로, 공개 후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2017 최고의 서머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작년 11월 발표된 레드벨벳 정규 2집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 역시 발매 당시 각종 음원 및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3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통산 4번째 1위에 올라 K-POP 걸그룹 최다 1위 기록을 세우는 등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2018-09-11 09:05: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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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9월 11일 화요일 (음 8월 2일)

[오늘의 운세] 9월 11일 화요일 (음 8월 2일) [쥐띠] 48년 모래 위에 쌓은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60년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중요 요소임을 명심. 72년 변화의 날이니 외모에 신경 쓰자. 8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소띠] 49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해야 결과도 좋다. 61년 뜻밖의 초대로 하루가 즐거우나 손재수도 있다. 73년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 85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호랑이띠] 50년 걱정이 사라지고 즐거운 일이 생긴다. 62년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거래를 유리하게 한다. 74년 속이 상해도 자식 일이니 참아야 한다. 86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가 내리는 격이니 조심. [토끼띠] 51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한발 물러서서 생각. 63년 하나를 투자해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 75년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87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도와주는 이가 옆에 있다. [용띠] 52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서글프다. 64년 새로 시작한 일이 기대만큼 실속이 없다. 76년 바다 건너서 기쁜 소식이 온다. 8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뱀띠] 53년 아둔한 나를 탓하고 상대방을 배려하자. 6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 77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89년 인맥을 이용하여 새로운 정보를 얻어라. [말띠] 54년 마른 논에 물이 밀려 들어온다. 66년 밤을 이겨내는 자만이 밝은 새벽을 볼 수 있다. 78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90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지 말고 모든 일은 순서대로. [양띠] 55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67년 자식 자랑을 입이 아프게 할 수 있는 날. 79년 올바른 선택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명심. 91년 우울한 마음을 친구가 달래주러 온다. [원숭이띠] 56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희망이 보인다. 68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난히 처리할 수 있다. 80년 계획은 원대하나 현실은 만만치 않다. 92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닭띠] 57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가족과의 대화도 조심. 69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절로 굴러 들어오는 날. 81년 기다리던 문서도 잘 살펴야 한다. 93년 가까운 친구가 나를 모함하니 인간관계를 잘 맺어라. [개띠] 58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 70년 아랫사람의 의견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82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94년 어항 속의 물고기처럼 변화가 없는 하루. [돼지띠] 5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다. 71년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3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잘 간직해야 한다. 95년 신세 졌던 사람에게 빚을 갚아야 하는 날이다.

2018-09-11 05:46: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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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득도(得道)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득도(得道) 득도다조(得道多助)란 말이 있다. "도를 얻으면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라는 뜻으로 이해되지만 필자는 오히려 도와주는 손길이 많은 것이 도를 얻는 길이란 뜻쯤으로 풀고 싶다. 지위가 높거나 재산이 많다 하여도 도와주는 사람이 많지 않다면 이는 곧 허물어질 사상누각과도 같다는 것이리라. 그렇다면 나를 도와주는 귀인들이나 도움의 손길은 어찌해야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사람을 얻으면 곧 세상을 얻는 것과도 같다 하였다. 지금은 고인이 된 한국문단의 작가 최인호소설가가 '상도(上道)라는 소설에서 인용했던 글귀로 기억한다. 어찌 최 선생만 이 글귀의 의미를 되새겼겠는가? 예로부터 많은 성인들과 고금의 큰 인물들이 한결같이 강조해왔던 의미이다. 왕이나 제후들이 큰 군사와 재물을 소유하고 있다 하여도 민심을 얻지 못하면 추풍낙엽처럼 지존의 자리에서 내려와야 했다. 제후 역시 뜻을 같이할 훌륭한 신하나 장수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종사를 이어나갈 수가 없는 것이다. 일반 가정 또한 그러하여서 가장은 가장으로서 아내와 가족들의 마음을 얻어야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만사를 이루는 기초를 삼을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까지 그 규모가 크거나 작거나를 막론하고 함께 속한 테두리 안에서 구성원 간에 마음을 알고 얻을 수 있음은 그 어떤 힘보다 막강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리라. 인생 역시 그러하여 살아가는 과정 과정에 고비가 오거나 인생의 전환기를 만날 때 인간으로서의 기본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화(禍)를 감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전화위복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존재로서 인생사 기본을 갖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필자는 인간으로서의 윤리의식과 양심이라고 말하고 싶다. 아마도 무엇이 성인과 일반인을 가르는 기준이 될까 하고 물을 때도 같은 대답을 하고 싶다. 굳이 윤회의 메카니즘을 얘기하는 불교적 세계관과 인간관이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인간의 실존적 문제를 생각해보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사는 것이 자존감을 잃지 않으며 부끄럽지 않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어떻게 존엄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온 필자로서는 항상 존재성의 화두 문제가 되곤 한다. 교육을 많이 받고 사회적 지위가 높다 할지라도 윤리의식이 없게 되면 사람이 천해지게 된다. 귀하고 천함은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으로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심은 곧 천심이기에 생각과 행동이 얕고 눈앞의 이해로만 움직이는 사람이 어찌 인심을 얻을 수 있겠는가.

2018-09-11 05:09: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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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다원적 가치의 조화가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

인간에게 가장 소중하게 여겨지는 자유는 먼저 남의 자유를 지켜주려 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혼자서는 살 수 없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세상에서 상대방의 인격을 존중하는 자세는 도덕성이나 정의감의 뿌리가 되어 자본주의 질서, 민주주의 규범으로 발전하였다. 조금만 넓게 생각하면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는 평등과 사실상 같은 개념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평화의 바탕이 된다. 자유가 없는 세상에서 어찌 사람들이 평등할 수 있으며 자유과 평등 없이 이룬 평화야 말로 위장되거나 강요된 평화일 뿐이다. 자유주의는 18세기 이후에야 차츰 움트기 시작하였지만, 그 정신은 일찍부터 동서양에서 일깨워져 왔다. 논어에서는 "네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己所不欲 勿施於人 顔淵 2)고 하였다. (목민관들에게) 백성들의 삶을 존중하라는 소극적 자유의지의 표현이었다. 황금률은 "너희가 바라는 바를 먼저 남에게 해주어라(마태복음 7장 12절)"라고 하여, 공동체 이웃에 대한 적극적 배려를 권유하였다. 이 논어와 황금률(黃金律)이 내포하는, 상대방과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해보는 자세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발전의 필요조건이다. 오늘날 시장경제 체제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생산자의 자세를 설명하고 있다. 오늘날 대다수 기업의 성공은 다름이 아니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내려 끝없는 연구·노력을 기우린 결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정의란 무엇인가?(Justice)"의 저자 샌들(M. Sandel)은 "다원주의 사회에 살면서 사람들이 서로 다른 윤리적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할 때 비로소 공정한 사회가 된다." 하였다. 미제스(L. Mises)의 역저 자유주의(Liberalism) 기본정신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는 "내 이웃이나 같은 시대의 사람들이 비록 나와 달리 생각하고, 달리 행동한다고 할지라도 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가져야만 한다는 자만은 공동체를 급격히 마비시키는 길이다. 한국인들은 '블랙리스트', '화이트리스트' 사건을 통해 생각과 뜻이 다르다고 하여 내치고 외면하려는 행태가 사회를 그늘지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례를 목격하였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조직과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한다면 처음에는 자신을 원망하지만 자칫하다가는 무조건 사회를 원망하는 사회병리현상으로 번지는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무조건 내치려는 행위는 공동체 의식을 파괴하는 일이다. 그래서 밀(J. S. Mill)은 타인에게 해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 외에 누구든 행동의 자유를 침해하는 그 어떤 힘의 행사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하였다. 인류문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역사적 사건들 가운데는 당시 사회 통념과는 동떨어진 것들이 많았다. 아주 쉬운 예로 갈릴레오의 지동설이 처음에는 금기(taboo)와 역설(paradox)의 주장이었다. 생각도 다르고 능력도 다른 사람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시너지 효과를 이룩하여 공동체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획일적 가치가 중시되던 초기산업사회, 중상주의 시대와 달리 창의력이 중시되는 미래사회에서는 더더구나 다원적 가치를 조화시키고 결집시켜야 성장과 발전이 이어질 수 있다. 그러기에 황금률(golden rule)을 실천하는 것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길이기도 하다. 개인생활에서도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그 의견이 다르다면 서로 귀담아들어야 할 때가 많이 있다. 생각이 다르다고 덮어놓고 무시하거나 대립하다가는 자칫 자만심의 노예가 되어 그 모든 것을 그르치게 된다. 더구나 제 편이나 저 밖에 모르는 편협한 자에게 자만심이 뿌리내리기 시작하면 어떤 약으로도 고치기 어려운 몹쓸 병이 된다. 개성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살아가면서 불가피하게 의견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서로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고 조화를 이루려 노력한다면 더 큰 결실이 기다린다. 세상살이는 한결같지 않아서 만족할 때도 있고 실망할 때도 있다. 어쩌면 의견이 같기만 한 것보다는, 서로의 의견이 달라서 서로 타협하고 조화시키려는 과정에서 더 새롭고 탄탄한 길이 발견된다. "네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그리고 "너희가 바라는 바를 먼저 남에게 해주어라"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09-10 15:24:3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