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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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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치, '씨앗키트'출시…일회용컵에 씨앗카드 꽂기만 하면 식물 자라나

친환경 디자인브랜드 기업 '오마치' (대표 양지윤)가 '씨앗키트'를 출시했다. '씨앗키트'는 일회용컵을 화분으로 재활용 해 씨앗을 쉽고 재미있게 키울 수 있게 만들었다. 이 제품은 코코넛 껍질을 압축시켜 만든 압축토에 씨앗카드를 꽂아서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새순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형태의 (소녀, 토끼, 사슴 등) 카드를 보면서 바질, 클로버 등의 씨앗을 키울 수 있도록 씨앗카드와 압축토, 물 빠짐 장치가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씨앗카드는 사람, 동물 또는 다양한 채소 모양의 종이 카드 아래에 씨앗이 부착된 카드로 씨앗이 부착된 하단 부분을 흙에 꽂아두면 7~10일 후에 새순이 돋는다.또한 카드에 글자를 적어서 키울 수 있고 다양한 메시지를 적어 선물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씨앗키트의 가격은 5천개 기준으로 개당 약 2100원~ 2500 원으로 책정됐다. 오마치 양지윤 대표는 "씨앗카드에서 작은 생명을 통해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하고 자연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든 제품이다"라고 말하며, "다양한 자연물의 형태로 씨앗카드를 제작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마치(Oh-March)'는 자연과의 조화를 생각하는 친환경·생분해 재료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씨앗카드, 노트와 씨앗키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에서 개최하는 '한지 상품개발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이사장 상을 수상하였다.

2016-12-28 11:48: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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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핫 10대 뉴스] 2016 빅데이터 돌렸더니…이런 일들이 있었네!

메트로신문과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과 디자이너잡을 운영하고 있는 MJ플렉스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2016 병신년 '인터넷 핫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병신년 미디어와 문화계의 가장 핫한 키워드는 연예계 성추문과 혼술·혼밥 그리고 사전제작의 성공신화를 남긴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6년에 가장 핫한 키워드로 집계됐다. 또한 인터넷 환경이 빠르게 변하면서 1인 미디어도 증가 했으며 김영란법, 힙합, 여행,먹방, 방탄소년단,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은 검색이 이루어졌다. 병신년 한해 가장 핫한 문화계 10대 뉴스를 하나씩 되짚어봤다 [b]1. '연예계, 문화계 성추문 논란'[/b]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박유천' 사건을 시작으로 배우 이진욱, 가수 정준영, 개그맨 유상무, 배우 이민기, 배우 엄태웅 등이 연이어 고소를 당하는 등 연이은 성추문 사건으로 연예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어, 9월 김현 시인이 '문단에 만연한 성폭력'을 고발하자는 글을 기고하며 촉발한 문단 내 성추문 논란도 문화계 전반으로 확산됐다. [b]2. '혼술·혼밥' 1인 가구 문화 확산되다,[/b] 1인 가구가 늘면서 혼자 밥을 먹고 술을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 한 칸짜리 칸막이 나만의 공간에서 1인 메뉴, 1인세트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혼밥과 혼술을 즐길 수 있다. 집에서 가볍게 마시는 혼술부터 혼술하기 좋은 퀄리티 있는 술집도 늘어나고 있다. TvN 드라마 '혼술남녀', Olive 예능 '8시에 만나' 등 혼술, 혼밥을 주제로 한 TV프로그램이 생겨날 정도로 1인 가구에서 파생된 각종 문화가 주목 받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1인 문화는 증가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b]3. '태양의 후예' 올해 최고 흥행 드라마[/b] 올 해의 드라마는 단연 '태양의 후예'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다. 30%가 넘는 꾸준한 시청률과 40%를 웃도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드라마의 부활을 알렸다.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은 올해 온갖 광고모델 자리를 차지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인기도 최고. 연말 시상식이 기대되는 배우들이다. [b]4. '1인 미디어' 대중 취향저격, 방송 기업도 적극 활용[/b] 1인 방송을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청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먹방, 패션, 요리, 음악, 댄스, 만화 등 분야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의 BJ가 자유롭게 방송을 진행하며, 그에 따라 자연스럽게 1인 방송 시청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스타 BJ'들이 탄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MCN 산업의 대표주자 아프리카TV, 판도라TV, MBC 예능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이 화제를 모았다. [b]5. 문화계도 피해갈 수 없다 '김영란법'[/b]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김영란법'이 시행되어 온 나라가 시끌시끌하다. 소비행태 변화는 물론 공연 관람 등에 이르기까지 이 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곳이 없다. 문화계에서는 오페라·클래식·뮤지컬 등 대형 공연 등이 직격탄을 맞아 취소되거나 규모를 줄이는 등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b]6. 스웨그~!넘치는 힙합, 점점 더 대중 속으로 파고들다[/b] 최근 랩을 하는 인구 수도 많아지고 음악적 성장도 뚜렷해지면서 힙합은 대세 중의 대세 장르로 자리 잡았다. AOMG, 일리네어 레코즈, 아메바컬처 등 힙합레이블이 상승세를 타는 가운데, 젊고 실력 있는 래퍼들이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 가사, 음색으로 대중 음악을 이끌어 가고 있고 '음원깡패'로 불리며 음원을 출시할 때마다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도끼, 빈지노, 더콰이엇, 그레이, 로꼬, 비와이, 쌈디, 지코, 크러쉬 등 이름만 들어도 함성이 터져 나올 만큼 정말 핫하다. 주요 TV 프로그램으로 Mnet '쇼미더머니 시즌5', jtbc '힙합의 민족1, 2', MBC '무한도전 '역사X힙합 프로젝트' Mnet '언프리티랩스타'가 있다. [b]7. '해외여행+맛집 탐방' 요즘 대세는 여행먹방[/b] 국내외로 여행을 다니면서 로컬 맛집을 다니는 1+1 프로그램이 올 한해 인기를 끌었다. 작년에는 먹기만 하는 맛집 탐방 프로그램이나 셰프군단이 요리를 해주거나 신박한 요리법을 공유해주는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었다면, 여행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 프로그램들이 대세를 이뤘다. 요즘 핫한 여행지를 돌며 SNS에서 입소문난 맛집은 물론, 안다는 사람만 다닌다는 현지 맛집과 여행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Olive TV '원나잇푸드트립', tvN '먹고자고먹고', KBS2 '배틀트립', JTBC '셰프끼리' 등이 인기를 끌었다. [b]8. '방탄소년단' 신기록 제조기[/b] 그야말로 2016년 가요계는 방탄소년단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히트다 히트'를 연발할 만한 인기 고공행진! 2016 MAMA '올해의 가수상' / '베스트퍼포먼스상' 수상, 제 8회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 수상. 빌보드차트 26위 기록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62위 진입 등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대거 갈아치웠다. 올해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올린 것으로 집계된다. [b]9. '이세돌·알파고' 인공지능(AI)의 시대가 가까워졌음을 체감한 계기[/b] 세기의 바둑대결 2016년 3월 15일 기준 이세돌(1승 4패) - 알파고(4승 1패). 역사적인 대국.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바둑으로 4패를 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었지만, 감동적인 1승을 이루며 주목 받았다. 이세돌이 각종 CF모델로 발탁되고 알파고 패러디물이 쏟아졌다. [b]10. 뭣이 중헌디! 영화 '곡성'[/b] '뭣이 중헌디, 뭣이 중한 줄도 모르면서!' 영화 속 아역의 실감나는 대사는 각종 예능에서 패러디되고 각종 마케팅에서 카피로 사용되기도 하는 등 올 한 해 영화 '곡성'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했다. 한 낯선 외지인(쿠니무라 준)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들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영화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구성은 관객의 심장을 쫄깃하게 했으며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11월 29일 열린 제 37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2016-12-28 07:01: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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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영역도 전문 파트시대, 파고다 강남학원 5인 강사 팀이뤄 전문강의 선보여

지난 5월 변경된 신토익 시험은 현재 철저히 독해와 어휘가 중심이 되어가고 있다. RC에서 문법 문제가 상당수 감소한 반면, 어휘 문제는 대폭 증가했다. LC 역시 어휘가 상당히 어려워진 편이다. 이에, 파고다 강남학원의 대표 토익 팀인 '광토익'이 이번 겨울방학부터 각 영역을 보다 전문적으로 강의하기 위해 5인 강사 체제로 전환했다. 문법 및 어휘 전문 강사와 파트 7 전담 강사 그리고 LC 전문 강사를 더블로 변경하는 등 토익의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커버한다는 전략이다. 광토익 팀은 현재 550, 600, 700, 800 등 토익 전 레벨을 강의하고 있다. 토익 기초부터 시작해도 누구나 광토익 팀에서 고득점 반까지 논스톱으로 수강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토익은 각 레벨 별로 다른 팀이나 강사가 맡는 경우가 많은데, 광토익은 전 레벨을 한 팀이 맡음으로써 완벽한 강의와 관리를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광토익 팀은 오는 29일(목) 오후 2시부터 파고다 강남학원 7층 이벤트홀에서 약 4시간 동안 토익 무료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광토익 팀 소속의 5인 강사의 파트별 전문 강의를 맛볼 수 있다. 1교시에는 신토익 파트 1, 2에 어울리는 신기술을 강민지 강사가 소개한다. 2교시에는 LC 영역에서 가장 골치 아픈 파트 3, 4에 필요한 풀이 기술을 주지후 강사가 공개한다. 뒤이어 3교시에는 채설아 강사가 최신 경향을 담은 자료로 파트 5, 6을, 4교시에는 RC 영역에서 가장 문항 수가 많은 파트 7을 정인태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5교시에는 신토익에서 보다 중요해진 어휘를 스토리라인으로 묶어 박효준 강사가 정리해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파고다어학원 홈페이지 또는 파고다 강남학원에 문의하면 된다.

2016-12-27 16:09: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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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오피스텔 공급 잇따라…시공도 활발히 진행

대형건설사 오피스텔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도급사업을 통해 브랜드를 달고 공급하거나 자체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중소건설사 위주로 오피스텔 시공에 참여 했지만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대규모로 공급되는가 하면, 대형면적의 주거용 아파텔로 지어지다 보니 대형사의 틈새시장이 되었다. 한편, 수요자 입장에서는 대형사 시공으로 자금안정성이 확보돼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대형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된 평면 및 시스템 등이 적용돼 상품성까지 높아졌다. 이에 브랜드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단기간 내에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GS건설·포스코건설·현대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1,2,3블록에서 공급한 오피스텔 '킨텍스 원시티'는 전용면적 84㎡ 단일로 구성된 총 170실 규모로, 청약당시 7360명 지원해 43.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오피스텔에는 도심권 소형 아파트에도 적용되기 힘든 방3개, 욕실2개, LDK 구조의 4베이 판상형과 복층형 테라스 등의 설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GS건설이 지난 10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서 선보인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7~54㎡ 총 555실 규모로, 청약에만 5926건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이틀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아파트의 특화 시스템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도입되며, 피트니스센터와 멀티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총 876실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으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를 위한 별도의 방을 갖춘 평면까지 다양화 했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교통·편의·문화·업무 등의 생활 인프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역 30분대(10개 정거장), 판교역 20분 이내(6개 정거장)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롯데아울렛(광교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아브뉴프랑,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 대형쇼핑센터 및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0년 완공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 지원시설(쇼핑몰, 호텔, 아쿠아리움 등)도 걸어서 이용 가능해 생활 편의성 증대된다. 여기에 일산호수공원 2배 크기인 광교호수공원(202만여㎡ 규모)도 도보권에 있어 주거 쾌적성은 물론 산책, 조깅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 역시 자랑이다. 현재 단지 인근으로 약 190개 업체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의 업무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풍부한 개발 호재로 배후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단지 북측 맞은 편에는 연면적 8만 6,770㎡ 규모의 경기도청신청사가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이고, 단지 남측으로 전시시설, 컨벤션홀, 중소회의실 등을 갖춘 연면적 9만 5,460㎡ 규모의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2016-12-27 16:04: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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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키즈테마상가 선임대 점포, 세입자·투자자 관심↑

상가부동산 투자자들은 상가의 입지조건, 배후수요, 역세권 여부 등 부동산가치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물량이 많은 분양 초기에는 발품을 팔아 정보를 수집하고 인근의 경쟁 상가와 비교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남아 있는 상가부동산이 많지 않아 시간이 적은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투자할 상가에 '선임대점포'가 얼마나 있는지부터 알아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선임대점포란, 상가를 짓는 시행사가 분양 전에 점포 일부를 임대 받아 세입자를 먼저 구하고 분양을 진행하는 형태를 말한다. 세입자에게도 상가부동산의 입지조건 등은 점포의 매출과 연관이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분석을 마치고 분양이 되기 전에 임대했을 가능성이 크므로 선임대점포는 투자자에게도 좋은 힌트가 될 수 있다. 또한 선임대점포는 투자자가 임차인의 업종과 브랜드를 알고 투자하는 것이므로 수익률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자 즉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자금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른바 키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가 선임대점포로 있다면 그 상가는 더 주목할 만하다. 좋은 사례로 위례상가 아이온스퀘어가 꼽힌다. 이 상가에는 대표적인 키테넌트인 키즈 테마공원 뽀로로파크가 4층 전체를 임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 상가는 뽀로로파크를 필두로 '키즈테마상가'를 표방하고 있다. 위례 아파트가 다자녀가구에 우선분양된 점에서 청소년 거주자가 많을 것으로 보고 키즈테마를 채택했다는 게 상가 관계자의 설명이다. 키즈테마상가에 걸맞게 이 상가에는 실내동물원 주라리움, 어린이 전용수영장, 레고놀이방, 대형한식뷔페 해독밥상, 맛집편집숍 셀렉다이닝, 원스톱학원존 등이 들어선다. 모두 청소년과 학부모를 타깃으로 한 업종이다. 이처럼 타깃이 비슷한 업종이 모여 있으면 유입고객이 상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점포간 시너지가 발생한다. 결과적으로 상가 전체 매출이 오르게 되고 이는 상가부동산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이어져 세입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이로워진다. 한 부동산 투자전문가는 "위례호반베르디움, 위례자이 등 아파트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 실제로 입주민 중 10대 이하의 비율이 두드러진다"며, "아이온스퀘어가 본격 키즈테마상가로서 훌륭한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위례신도시의 상업지구 비율이 신도시 전체면적의 2.4%에 불과해 경쟁이 심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 이들이 많다. 이 때문에 미사강변지구 상가, 서판교 주택상가 등을 알아보다가 뒤늦게 위례상가로 눈을 돌리는 사례도 있다. 아이온스퀘어 홍보담당자는 "위례신도시에 개업을 원하는 키즈카페, 보습학원, 병원 등의 꾸준한 임대문의로 낮은 공실률이 예상된다"며, "위례상가분양의 막차를 타려는 투자자들의 분양상담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상가 아이온스퀘어는 신용등급 A+인 파라다이스 건설과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경일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2016-12-27 09:00: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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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스타워즈' 몰라도 괜찮다, 잘빠진 번외 '로그원'

'스타워즈' 시리즈는 선뜻 도전하기 힘든 작품이다. 방대한 세계관을 이해하지 않고는 '스타워즈'의 참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 그런 '스타워즈'가 '로그 원'이라는 첫 번외작을 내놓고, 새로운 마니아 층 유입을 자극하고 있다.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이하 로그 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과 4편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일종의 번외작이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닌 진 어소(펠리시티 존스)가 주인공이라는 점부터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전개를 예고한다. 광선검도 제다이도 없다. 기존 마니아들에겐 다소 아쉬운 지점일 터. 그러나 이를 상쇄할 만한 무기는 충분하다. '로그 원'은 진과 그를 중심으로 뭉친 팀 '로그 원'의 불가능한 미션 수행기를 그린다. 연합군의 대량 살상 무기이자 최종 병기인 '데스 스타'를 파괴하는 것이 이들의 임무다. 진은 아버지 갤런 어소(매즈 미켈슨 분)가 연합군의 최종 병기 '데스 스타' 개발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반군으로부터 미션을 부여받는다. 반군 소속 카시안(디에고 루나), K-2SO(알란 터딕 분)과 서로 반감을 가진 채 시작한 불완전한 여정은 치루트(견자단 분), 베이즈(강문 분), 보디(리즈 아메드)의 합류 과정을 거치며 차츰 '팀'다운 면모를 갖추게 된다. '로그 원'은 영웅담에 흔히 등장하는 신파적 요소를 보다 담백하게 그려낸다. 진과 카시안, K-2SO 등 인물들이 서로를 향한 신뢰를 쌓는 과정, 진-갤런 부녀의 상봉 등 대부분 과정을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그려내 보기에 부담이 없다. 담백한 전개가 있다면, 화려한 전투신도 있다. '로그 원'의 액션, 전투신은 '스타워즈'의 명성답게 격렬하고, 강력하다. 지금까지의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지상 전투전은 물론이고, 지상과 해변에서 펼쳐지는 거대한 전쟁 씬까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우주에서 지상으로 확장된 전투씬은 '로그 원'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메가폰을 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이전과 180도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로서의 '스타워즈'를 탄생시키기는데 성공했다. 클래식한 촬영 기법과 CG를 적절히 섞어낸 완급 조절로 '스타워즈' 특유의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로그 원'은 기존 '스타워즈' 세계관을 고스란히 가져온 작품이지만, '진'이라는 새로운 주인공을 내세워 새로운 스토리를 선사한다. 즉, 1977년부터 쌓아온 거대한 진입장벽을 '로그 원'에서는 느낄 수 없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도 기존 마니아들을 위한 장치를 곳곳에 배치해 전혀 다른, 그러나 '스타워즈'다운 스핀오프를 완성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3: 새로운 희망'에 등장했던 '데스 스타'가 '로그 원'에서는 핵심 소재로 나오고, 로봇 R2D2, 3PO 등이 등장해 익숙한 감성을 선사한다. 영화의 핵심을 관통하는 치루트의 대사 "포스가 함께 하길"도 빼놓을 수 없다. 캐릭터 안성맞춤형 캐스팅은 덤이다. 진은 어릴 적 사건으로 인해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아버지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미션에 가담하고야 마는 강인한 인물. 펠리시티 존스는 진의 단단하고도 부드러운 양면적 속성을 과감히 표현하며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남성을 중심으로 전개를 이끌어 온 '스타워즈'가 최초로 여성을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이질감이 없었던 데는 펠리시티 존스의 공이 컸다. 견자단과 강문의 캐스팅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비록 중국 시장을 겨냥한 캐스팅이라 할 지라도 두 사람의 액션은 '로그 원'에 없어서는 안 될 볼거리 중 하나이기 때문. 특히 '엽문' 시리즈로 전세계적인 팬을 보유한 견자단은 탁월한 무술 실력으로 날렵한 액션을 선사한다. 흥미로운 스토리부터 개성 강한 캐릭터, 탄탄한 연출까지 두루 갖춘 '스타워즈' 첫 번외작 '로그 원'이 과연 본편의 명성을 이어 받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8일 개봉. 러닝타임 133분.

2016-12-26 23:59: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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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완벽을 향한 열정

완벽을 향한 열정 김영사/ 김종훈 지음 국내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이 멘토링 도서 '완벽을 향한 열정'을 발간했다. '완벽을 향한 열정'은 공학도 출신인 김종훈 회장의 인생역경 스토리를 담고 있다. 실제 경험의 노하우가 녹아 있는 멘토링 도서로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에게는 살아있는 경험을, 기업의 임원과 경영자에게는 경영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김 회장의 젊은 시절의 '깡'과 '끼'가 어떻게 최고경영자가 되어 기업경영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수 많은 고질적인 병폐인 구태 의연한 관행과 의식에 저항하며 자신만의 원칙과 가치를 지켜가는 최고경영자이자 사회의 리더가 보여야 할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의 허구성과 실패를 미덕처럼 여기는 잘못된 의식에 대하여 통렬히 비판하면서도, 성공적이고 안전한 창업을 위한 멘토링이나 우리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인 저출산문제 해결를 위해 경력단절 해소 등 기업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진정한 사업가 정신이 실종되고 있는 이 시대에 저자는 최고경영자로서 자질과 결단력 그리고 완벽을 추구하는 열정은 일본 경영의 신이라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등 해외 유수의 경영자들과 필적할 만한 경영철학과 실행력은 모든 경영자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204쪽/1만1800원

2016-12-26 16:27: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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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테리어 대표 브랜드 1위, 홈씨씨인테리어

[b]※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b] 쉽고 간편한 '인테리어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씨씨인테리어가 KCC(대표:정몽익)의 친환경 건축자재로 구성된 패키지 인테리어로 전국의 주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b]홈씨씨인테리어, 2016 소비자가 뽑은 인테리어 부문 1등 브랜드![/b] 홈씨씨인테리어는 지난 9월 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돼, 다시 한번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고 신뢰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그 동안 홈씨씨인테리어가 묵묵히 지켜온 3가지 패키지 인테리어 컨셉, 업계 최초로 도입한 투명한 견적과 상담, 시공에서 AS까지 원스톱 토탈 서비스 그리고 전국 주요 지역 16곳에 출점한 전시판매장의 쇼룸 등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고객 사이에서 인정 받으면서 입소문을 탄 결과다. 홈씨씨인테리어는 KCC가 직접 운영하는 전문 인테리어 브랜드로, 페인트에서부터 창호, 바닥재 등 건축자재 건반을 아우르는 KCC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 인테리어 상품이다. 여기에 인테리어 상담, 무료견적, 투명한 견적, 시공 그리고 AS까지 인테리어에 관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가 특징이다. 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은 복잡하게 커스터마이징 할 필요 없이 홈씨씨인테리어가 제공하는 3가지 패키지 중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홈씨씨인테리어에서 제공하는 인테리어 패키지는 2016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의 니즈와 선호도 빅데이터를 분석해 뽑은 세 가지 패키지 디자인은 인테리어가 어렵고 막막해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딱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홈씨씨인테리어는 인테리어의 특성상 완성되기 전까지는 결과물을 상상만해야 하는 고객의 불편해결을 위해, 모델하우스 형태의 실제 인테리어를 만들어놓은 전시판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판매장은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세 가지 패키지를 거실, 주방, 침실, 욕실 등 실제 주거 공간과 동일하게 꾸며놓은 8공간들에 대해 3가지 패키지를 적용해 총 24공간의 쇼룸이 한 곳에 모두 설치되어 있다. 고객들은 전시판매장을 방문하기만 하면 머릿속에서 막연하게 그려보거나 복잡하게 샘플북을 찾아볼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인테리어를 비교하고, 세 가지 중 하나만 선택하면 집으로 그대로 옮겨지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은 서울 강남, 판교, 일산, 분당, 울산, 창원,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의 주요 지역 16곳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홈씨씨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플래너(IP)는 홈씨씨인테리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은 물론 인테리어 견적, 계약, 시공은 물론 AS까지의 전 과정을 기획, 진행하는 신개념의 인테리어 전문가를 말한다. 전국의 모든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과 영업점을 통해 언제든지 고객들은 편리한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표하는 기업 KCC 의 자재들과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모여 고객이 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이 고객에게 사랑 받는 이유"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6 11:47: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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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들 위한 특별한 생활서비스 제공, 분양시장 주목

최근 아파트 내부설계 뿐만 아니라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분양시장 실수요자층인 30~40대들이 자녀들을 키우기 좋은 인프라의 생활환경을 찾아나서고 있는 추세다보니 건설사들도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서비스 제공에 주목하고 있다. 올 1월에 분양을 마친 '용인 기흥 우방 아이유쉘'은 단지에서부터 인접 초등학교와 편의시설까지 운행되는 전용 셔틀버스를 3년간 무상으로 운영을 계획해 예비 입주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또 최근 12월 초에 분양을 마쳤던 창원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20년 동안 통학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안전 승하차 공간인 키즈스테이션까지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입주민들을 위한 생활서비스가 각광받는 가운데 태안군에도 실수요자들을 위한 생활서비스 제공으로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고있는 단지가 분양해 관심을 끌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태안 남문 미소지움'이 지난 16일 견본주택을 개관해 분양 중이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문리 594-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총 498세대 규모다. '태안 남문 미소지움'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피 스마일 셔틀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해피 스마일 셔틀버스'는 입주민들이 태안읍의 주요 편의시설인 학교, 마트, 은행, 버스터미널 등을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에 있다. 또한 단지는 입주민들을 위한 내부시설로 눈길을 끌고있다.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해 피트니스센터 등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고 혁신 4BAY설계(일부)를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 입주자들이 보다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게다가 최신 인테리어 적용해 대형 워크인 팬트리 및 수납특화 공간(일부) 등을 적용했다 분양관계자는 "태안 남문 미소지움은 시공능력으로 인정받는 SG신성건설이 책임 시공하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태안의 주거기준을 높이는 고품격 아파트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6-12-23 14:19: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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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수능에 학원가 부동산 값도 들썩! 목동 학원가 신규 아파트 공급 눈길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자녀에 대한 교육열이 주는 영향은 지대하다. 특히 지난 수능이 불수능으로 평가 받으면서 대학별 맞춤입시 준비를 위한 유명 학군과 학원가 지역이 연말 부동산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단지인근에 학교가 위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형 학원가가 들어서게 되면 면학 분위기가 조성돼 지역자체가 명문학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이 같은 경우 추후 시세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실제 2017년 대입수능이 어려워지면서 "수능이 어려우면 명문학군 집값이 오른다"는 부동산 시장의 속설을 증명하듯 명문학원가가 위치한 서울 양천구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능시험(17일)이 치러진 11월 셋째주 목동신시가지가 포함된 서울 양천구 전셋값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6%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불수능으로 판명나면서 지난주 전셋값 상승률은 0.21%로 오름폭이 커졌다. 통계청의 자료를 봐도 학교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사교육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의 '2015년 학생 성적순위별 사교육 참여율'에 따르면 학교 성적 상위 10%에 이르는 학생의 경우 사교육 참여율이 79.1%지만 하위 20%는 55.9%인 것으로 조사돼 자녀교육에 대한 사교육 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해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목동 학원가의 교육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강서구 염창동 일원에 새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이달 말 대림산업은 서울 강서구 염창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염창'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499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27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전용 51~84㎡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지하철 9호선 염창역과 등촌역이 인접해있어 두 역을 모두 걸어서 5분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염창초, 염창중, 염경중, 영일고 등 학교가 인접해 통학이 가능하며 이마트, 롯데몰, 현대백화점, NC백화점 등도 위치해있다.

2016-12-23 10:20: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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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비지니스센터, 성민복지관과 함께 발달장애사진전 열어

씨티비지니스센터는 성민복지관과 함께 22일부터 30일까지 발달장애사진전 제 4회 '소곤소곤 들려주는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적·자폐성 장애가 있는 8인이 언어가 아닌 사진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 풍경, 인물, 사물 등 4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들은 조작이 어려운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 대신 사용이 간편한 일반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을 진행했다. 매주 1시간 30분가량 희로애락 표현하기, 촬영한 사진으로 신문 만들어보기, 사물 접사(接寫) 등을 촬영했고 한 달에 한 번씩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나 마포구 하늘공원 '출사'도 나갔다. 이곳에서 찍은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가지고 전시회를 갔는다. 씨티비지니스센터 교육사업부 최석민 파트장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성민복지관의 취지에 뜻을 모아 진행했다"고 전시회 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사진전의 8인의 작가들은 22일 오후 4시에 씨티비지니스센터 신촌점에서 관람객들과 만남도 가졌다. 이 시간에는 작품에 담긴 의미를 이야기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깊은 교감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씨티비지니스센터는 목동점을 시작으로 화곡, 교대, 신촌, 송파에 총 5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2017년에도 신도림, 대학로, 홍대 등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씨티비지니스센터 신촌점에서 30일까지 전시된다.

2016-12-22 17:09:2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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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호재에 경기 광주 부동산 시장 뜨겁다

경기 광주시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지난 9월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한 데 이어 성남~장호원간 도로 광주구간의 부분 개통에 이어 제2영동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서 분당·판교, 강남까지 10분대 접근이 가능해졌다. 또 내년에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경기 광주시에 교통호재가 끊이지 않고 계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호재에 가장 크게 반응한 것은 부동산 시장이다. 경기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두 달 사이 경기도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됐다. 교통개발로 분당, 판교는 물론 강남까지 이동이 확연하게 수월해지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맞은 것이다. 지난 8~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태전파크자이'는 1200여 명 가량이 몰리면서 평균 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전파크자이는 전용 60㎡ 이하 전 세대 분양가를 3억원 이하로 책정해 비용 부담을 줄인 계약조건을 내놨다.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로서 초기자본 부담을 줄였으며, 1차 계약금을 계약 시 납입한 후 2차 계약금은 계약 1개월 후에 납부하도록 했다. 태전파크자이에 실수요자가 몰린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호재도 있지만 일단 내년에 분양되는 아파트의 경우 집단대출 중 잔금 대출에 소득심사를 강화하고 원금을 나눠갚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따라서 입주 시점에 받는 잔금 대출을 1년 거치 후 바로 원금으로 나눠 갚아야 한다. 이 때문에 가계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이 대책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금융 혜택이 좋은 단지에 관심이 커진것으로 보고 있다. 태전파크자이는 태전지구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돼 문화·편의시설, 금융·행정업무시설,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주역과 태전교차로로 인접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태전파크자이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이 외에도 기존 태전초등학교와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향후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태전파크자이는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2016-12-22 13:52:54 최규춘 기자